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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가객’ 故 김광석, 오늘(6일) 27주기…3년만 울려 퍼진 그의 노래

고(故) 김광석이 대중의 곁을 떠난 지 27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오늘(6일)은 故 김광석의 27주기다. 고인은 지난 1996년 1월 6일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향년 32세.故 김광석은 지난 1984년 그룹 동물원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1989년부터는 솔로 가수로 활동하며 ‘서른 즈음에’, ‘이등병의 편지’, ‘사랑했지만’,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만지가 되어’ 등 수많은 명곡을 발매했다.故 김광석은 콘서트를 앞두고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그의 비보는 동료 연예인뿐만 아니라 대중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고인이 세상을 떠난 지 27년이 됐지만, 아직도 많은 이들이 그리움을 표하고 있다. 이날 오후 대구시 중구 김광석다시그리기길 앞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김광석 추모행사가 3년 만에 열렸다. 참석자들은 고인의 대표곡인 ‘일어나’를 부르며 추모했다.또한 김광석을 기리는 ‘제1회 김광석 노래상 경연대회’가 오후 7시부터 서울시 종로구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열린다. 이는 지난 2012년 김광석 추모사업회 주관으로 시작된 ‘김광석 노래 부르기’를 확장한 경연대회로, 올해 12주년을 맞아 새로운 형식으로 진행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1.0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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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IS] "24시간 퀸망진창"…'퀸'에 미친 대한민국

전설은 영원하다. 2018년 대한민국이 1973년 첫 앨범을 발매, 데뷔 45주년을 맞이한 영국 록밴드 퀸에 빠졌다. 단순한 향수 자극이 아니다. 새롭게 탄생한 '퀸 팬덤'이다. 퀸을 기억하는 5060 세대 뿐만 아니라 2030 세대까지 퀸과 퀸의 음악에 제대로 미쳤다. 한 번 애정하면 끝장을 보는 '덕질의 나라' 내공이 역대급으로 빛나고 있는 11월이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브라이언 싱어)'가 쏘아올린 어마어마한 공이다. '보헤미안 랩소디'의 흥행과 함께 퀸의 인기도 수직 상승하고 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전설의 록밴드 퀸과, 보컬리스트 프레디 머큐리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들의 인생사와 함께 탄생된 퀸의 명곡들이 '보헤미안 랩소디'를 완성했고, 관객들의 심금을 울렸다. 지난달 31일 개봉 후 개봉 4주차에 접어든 '보헤미안 랩소디'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데이빗 예이츠)', '성난황소(김민호 감독)' 등 잇따라 개봉한 국내외 신작들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25일까지 누적관객수는 464만 명으로 곧 500만 고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체감은 이미 1000만이다. 입소문 터진 '보헤미안 랩소디'가 오프라인 스크린을 서서히 잠식하더니 온라인도 덩달아 퀸에 점령 당했다. 그야말로 퀸에 의한, 퀸을 위한 '퀸망진창'의 하루 하루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는 하루도 빠짐없이 퀸에 대한 정보로 채워지고 있다. 특히 퀸의 음악은 익히 들어 알지만 퀸과 쉽게 매치시키지는 못한, 즉 퀸을 알게 된 계기가 '보헤미안 랩소디'인 일명 '퀸알못' 2030 세대는 그동안 퀸을 몰랐다는 한풀이(?)를 한꺼번에 쏟아내고 있다. 과거영상과 사진, 다큐멘터리, 인터뷰 등 구할 수 있는 자료란 자료는 모조리 찾아내 공유하고 있고, 멤버 프레디 머큐리, 브라이언 메이, 로저 테일러, 존 디콘 개개인의 성격을 비롯해 멤버간의 관계성 파악도 마쳤다. 여느 아이돌 못지 않은 '퀸 팬덤'이 제대로 형성됐다. 퀸에 빠진 관객들은 '45년 떡밥 파티', '그 유명한 노래들이 다 퀸 음악이었다니. 여태 몰랐던게 더 놀랍다', '알면 알 수록, 파면 팔 수록 멤버들이 프레디 머큐리를 얼마나 애정했는지 알겠다', '최애의 만수무강을 기원하게 될 줄이야. 로저옹 건강하세요', '난리난 한국 신드롬을 퀸은 알까', '퀸 때문에 현망진창. 프레디 머큐리는 사랑둥이' 등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직접 만날 수 없는 퀸이기에 팬들은 '보헤미안 랩소디'를 통해 역으로 그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 싱어롱 상영관이 오픈되면서 영화관은 콘서트장으로 변한지 오래됐고, 지난 24일 레디 머큐리의 사망 27주기를 추모하기 위해 개최된 메모리얼 상영회는 10분만에 전국 상영관이 전석 매진되면서 피켓팅 대란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충무로 관계자는 "'흥의 민족'이라 불리는 한국 관객들의 취향을 완벽하게 저격한 작품이다. 영화의 힘과 음악의 힘이 하나 된 좋은 예다.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프레디 머큐리의 삶도 관객들을 매료했다"며 "스릴러, 히어로, 판타지에 이어 음악 영화 역시 국내에서 꾸준히 사랑받는, 더 나아가 신드롬 현장을 만드는 장르임이 입증됐다. 비수기 복병이자 다크호스로 올해 영화계에서 '보헤미안 랩소디'를 빼놓고는 말할 수 없게 됐다"고 분석했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8.11.2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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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되면 퀸 콘서트"…'보헤미안랩소디' 기립떼창 장관의 현장

소중한 추억이 또 하나 생겼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400만 명을 돌파하며 음악영화 흥행작 '비긴 어게인'과 '라라랜드'의 기록을 하나씩 깨고 있는 가운데 지난 24일 퀸 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사망 27주기를 추모하기 위한 ‘메모리얼 상영회가 열려 그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다. 지난 24일 메가박스 전국 8개 MX관(코엑스점, 목동점, 상암점, 송도점, 대구신세계점, 고양스타필드점, 영통점, 하남스타필드점)에서 열린 는 관객들이 떼창으로 하나가 되어 ‘퀸’의 명곡을 부르며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열광적인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특히 영화의 하이라이트인 마지막 ‘라이브 에이드’ 공연 장면에서는 관객 전원이 기립하는 것은 물론 야광봉이나 슬로건, 탬버린을 흔들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10:1이 넘는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프로 떼창러’는 코스프레 복장을 입고 입장하는 관객들에게 하이파이브를 하거나 주요 공연 장면에서는 깃발을 흔들고, 락 페스티벌에서만 볼 수 있었던 슬램(관객들이 서로 몸을 세게 부딪치며 곡을 즐기는 것)을 하는 등 상영관에서 볼 수 없었던 이색적인 상황들을 연출해 관객들은 하나가 됐다. 또 손수 준비해온 야광봉 및 슬로건들을 나눠주는 일부 관객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행사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싱어롱 상영회 성지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메가박스의 사운드 특별관 MX 또한 이번 ‘메모리얼 상영회’를 통해 다시 한번 진가를 증명했다. 메모리얼 상영회가 끝난 후 영화 관련 주요 커뮤니티에서는 “오늘 일을 추억으로 간직합시다, 앞으로 이런 싱어롱을 경험하기 힘들 것 같아요”, “영화보러 간 거 아니고 공연보러 간 것 같아요. 퀸 미니콘서트 같았어요“, ”영화에 음향이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해요, MX에서 즐긴 보헤미안 랩소디는 그래서 정말 최고네요”, ”극장이 콘서트장으로 변할 줄 몰랐어요, MX가 극장의 판을 바꿔 버렸네요” 등의 후기가 주를 이뤘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프레디 머큐리’ 메모리얼 상영회는 '보헤미안 랩소디' 열풍을 가장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열광적인 행사로 평가한다”며 "이번 메모리얼 상영회의 뜨거운 반응으로 당분간 싱어롱 상영회에 대한 관심이 계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8.11.2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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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유재하특집, 김광민 "유재하 노래 모두 한 여자 위한 곡"

유재하의 생전 절친이었던 피아니스트 김광민과 ‘빛과 소금’의 장기호가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특집에 출연해 유재하를 떠올리는 시간을 가졌다. 1987년 11월 1일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지 27주기를 맞이한 싱어송라이터 故 유재하. 故 유재하와 ‘김현식과 봄여름가을겨울’의 멤버였던 장기호는 “건반으로 유재하를 소개를 받아, 기다리고 있는데 장사꾼 같은 아저씨가 기타랑 악기를 들고 들어왔다.”라며 유재하를 악기 배달상으로 오해를 했던 첫 만남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어 장기호는 “유재하가 기타를 연주하는데 김종진보다 더 잘 치더라.“라고 덧붙이며 ‘김현식과 봄여름가을겨울’의 멤버 결성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한편, 유재하가 제일 존경했던 선배였다는 피아니스트 김광민은 “유재하의 모든 노래가 한 여자를 위한 곡이다“라며 유재하의 그녀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어 김광민은 유재하를 위해 직접 작곡한 추모곡 ‘Letter from the earth'를 연주하며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다. '라디오스타' 유재하 특집에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유재하, 유재하 정말 최고의 뮤지션" "'라디오스타' 유재하, 천재 음악가 더욱 그립네요" "'라디오스타' 유재하, 정말 오랜만에 다시 유재하 노래 들어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故 유재하의 절친들이 출연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특집은 오늘(29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MBC] 2014.10.2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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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유재하특집, 장기호 "유재하 악기 배달상인줄 알았다."

유재하의 생전 절친이었던 피아니스트 김광민과 ‘빛과 소금’의 장기호가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특집에 출연해 유재하를 떠올리는 시간을 가졌다. 1987년 11월 1일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지 27주기를 맞이한 싱어송라이터 故 유재하. 故 유재하와 ‘김현식과 봄여름가을겨울’의 멤버였던 장기호는 “건반으로 유재하를 소개를 받아, 기다리고 있는데 장사꾼 같은 아저씨가 기타랑 악기를 들고 들어왔다.”라며 유재하를 악기 배달상으로 오해를 했던 첫 만남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어 장기호는 “유재하가 기타를 연주하는데 김종진보다 더 잘 치더라.“라고 덧붙이며 ‘김현식과 봄여름가을겨울’의 멤버 결성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한편, 유재하가 제일 존경했던 선배였다는 피아니스트 김광민은 “유재하의 모든 노래가 한 여자를 위한 곡이다“라며 유재하의 그녀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어 김광민은 유재하를 위해 직접 작곡한 추모곡 ‘Letter from the earth'를 연주하며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다. '라디오스타' 유재하 특집에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유재하, 유재하 정말 최고의 뮤지션" "'라디오스타' 유재하, 천재 음악가 더욱 그립네요" "'라디오스타' 유재하, 정말 오랜만에 다시 유재하 노래 들어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故 유재하의 절친들이 출연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특집은 오늘(29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MBC] 2014.10.2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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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故유재하 27주기 특집에 김광민·조규찬·장기호·박원 출연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가 故 유재하 27주기를 맞아 '유재하이기 때문에' 특집으로 꾸며진다.故 유재하는 1987년 11월 1일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싱어송라이터다. 故 유재하와 생전 친분이 두터웠던 피아니스트 김광민과 '빛과 소금'의 멤버인 장기호가 출연했다. 또한 '유재하 음악 경연 대회' 1회 금상수상자 조규찬과 19회 대상 수상자 박원(원모어찬스)도 출연해 유재하와 얽힌 다양한 일화들을 풀어놓는다.생전 유재하와 함께 '김현식과 봄여름가을겨울'의 멤버로 절친한 사이였던 장기호는 유재하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그는 "재하가 원래 평소에 말하는 게 맹구 같았다"며 유재하의 성대모사를 덧붙인 에피소드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유재하의 지인들이 들려주는 유재하의 사랑, 음악 등의 이야기들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유재하의 여러 명곡들을 출연 뮤지션만의 독특한 색깔로 편곡해 열창해 ‘고품격 음악방송’의 면모를 선보여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故 유재하의 27주기 맞이 '황금어장-라디오스타' - '유재하이기 때문에' 특집은 29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박현택 기자 ssalek@joongang.co.kr 2014.10.2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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