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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CM, ‘이삭토스트 과일잼 3종’ 29 리미티드 오더 발매

감도 깊은 취향 셀렉트샵 29CM(이십구센티미터)가 토스트 브랜드 ‘이삭토스트’와 협업해 시그니처 과일잼 3종을 ‘29 리미티드 오더(29 LIMITED ORDER)’로 선보인다. 29 리미티드 오더는 희소가치가 높은 협업 에디션을 29CM의 감도로 큐레이션해 선보이는 단독 발매 서비스다. 이번 29 리미티드 오더는 F&B 브랜드의 대표 상품을 자신만의 미식 취향으로 즐기는 29CM 고객을 위해 기획됐다. 29CM는 이삭토스트의 소스 노하우가 집약된 과일잼 3종을 이달 26일부터 2월 8일까지 2주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구성 상품은 키위잼, 복숭아잼, 사과잼 등 총 단품 3종과 이를 하나로 묶은 세트 1종이다. 특히 지난해 출시해 인기를 모은 복숭아잼, 사과잼의 흥행에 힘입어 이번 기획전에서는 키위잼을 신규 출시한다. 3종 단품은 잼 전용 스푼을 포함된 스페셜 패키지로 구성해 설 명절을 앞두고 이색적인 미식 선물을 찾는 고객 수요를 고려했다. 과일잼 3종은 이삭토스트의 성장을 이끈 시그니처 소스 레시피를 바탕으로 과일 본연의 맛과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23년 간 쌓아온 소스 제조 노하우를 담아 인위적이지 않은 부드러운 단맛과 풍미를 완성했다. 29CM는 이번 발매를 기념해 콘텐츠 협업도 진행한다. 인기 푸드 크리에이터 ‘오베르’와 함께 키위잼을 활용한 샌드위치 레시피 콘텐츠를 선보인다. 또한 2월 1일까지 기획전 페이지에 기대평을 남긴 고객 중 20명을 추첨해 이삭토스트의 시그니처 소스와 키위잼 단품을 랜덤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운영한다.29CM 관계자는 “23년간 국내 대표 토스트 브랜드로 두터운 팬덤과 헤리티지를 쌓아온 이삭토스트와 협업해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안하고자 했다”라며, “취향 소비를 중시하는 29CM 고객에게 설 명절을 앞두고 감각적인 선물 제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6.01.2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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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아직 털 안 샀니?" '영앤리치'가 꽂힌 밍크 인기

올겨울 패션의 중심은 ‘퍼’(Fur)다. 패셔니스타를 자부하면서도 아직 털코트를 장만하지 않았다면 지금이라도 한 벌쯤 눈여겨볼 만하다. 국내 패션업계에서 밍크·무스탕·양털 느낌의 부클레 등 ‘퍼 아우터’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몽클레르와 버버리 등 명품 패딩 열풍이 한풀 꺾이자 대체 아이템으로 보온성과 존재감을 갖춘 퍼로 시선이 옮겨가는 분위기다. 기술력 발전으로 진짜 모피처럼 보이는 ‘페이크 퍼’가 대중화된 데다 진도와 태림 등 전통 하이엔드 밍크 브랜드까지 매출이 동반 상승하며 퍼 전성기가 본격화하고 있다. 진짜 같은 페이크퍼 전성기30대 직장인 A씨는 최근 아이보리 컬러의 페이크 퍼 재킷을 구매한 뒤 “비싸 보인다”는 말을 자주 듣고 있다. 해당 제품의 가격은 10만원 선이지만 촉감과 디자인은 수백만원대 리얼 밍크에 뒤지지 않는다. 그는 “겉으로 봐서는 진짜인지 가짜 모피인지 구분하기 어렵다”며 “요즘 브랜드 패딩도 40~90만원은 줘야 한다. 가성비를 따지면 페이크 퍼가 낫다”고 말했다.이 같은 흐름은 패션과 이커머스 업계가 먼저 체감하고 있다. 여성 SPA 브랜드 미쏘는 겨울 시즌 페이크 퍼 아우터를 선보인 이후 관련 상품 매출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미쏘의 페이크 퍼 아우터 매출은 2025년 전년 대비 약 7배 증가했다. 대표 상품인 ‘페이크 퍼 후드 재킷’은 입고 3일 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됐다.29CM도 지난해 11월 1일부터 보름간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퍼 아우터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380% 급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스웨이드 소재와 퍼 디테일이 강조된 무스탕 거래액도 130% 늘었다. 브랜드 ‘108파운드’의 ‘몰리 리버시블 시어링 코트’는 29CM 여성 아우터 월간 베스트 랭킹 1위에 올랐다.29CM 관계자는 “퍼 코트가 연말연시 파티룩뿐 아니라 데님 팬츠나 스니커즈와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데일리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며 “퍼 코트부터 퍼 부츠까지 퍼 소재를 활용한 겨울 신제품이 늘며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토종 밍크 브랜드도 매출 우상향페이크 퍼만 강세를 보이는 것은 아니다. 진도와 태림 등 토종 하이엔드 밍크 브랜드도 품질 경쟁력과 젊어진 디자인을 앞세워 매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진도는 젊은 소비자와 프리미엄 고객으로 타깃을 세분화하며 2025년 전체 매출이 전년 대비 20% 이상 성장했다. 태림모피는 2024년 매출 74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2025년에는 100억원대 매출을 달성했다. 태림모피는 올해 자체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고 남성 모피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업계 관계자는 “캐주얼 무드가 강해지면서 크롭 기장의 세이블 재킷과 풀스킨 재킷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밍크에 패딩이나 세이블과 캐시미어를 결합한 믹스 매치 제품도 잘 팔린다”고 전했다.영앤리치와 명품 패딩 피로감패션업계는 퍼 코트 인기를 이끄는 배경으로 영앤리치 트렌드와 명품 패딩 시장의 피로감을 꼽는다. 영앤리치는 젊은 나이에 경제적 성공을 이룬 계층을 뜻하는 신조어다. K팝 스타들이 대표 주자로 떠오르며 이들처럼 럭셔리한 스타일을 지향하는 소비 심리가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이다.지난 5~10년간 국내 아우터 시장을 장악했던 300~500만원대 명품 패딩이 한물간 점도 퍼 유행에 힘을 보탠다. 고가임에도 국민 패딩으로 불렸던 몽클레르는 최근 각종 패러디 이후 상징성이 약화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체 브랜드로 제냐·브루넬로 쿠치넬리가 거론되지만, 가격대가 더 높아 진입 장벽이 높다.40대 주부 B씨는 “800~900만원짜리 패딩을 사느니 300~500만원대 밍크 코트가 낫다고 판단했다”며 “패딩은 몇 년 입고 끝이지만 밍크 코트는 관리만 잘하면 오래 입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보온성 면에서도 한겨울에는 밍크 코트가 확실히 낫다는 말을 실감한다”고 덧붙였다.업계 관계자는 “퍼를 찾는 연령대가 낮아지면서 전통 하이엔드 브랜드들도 SNS 마케팅을 강화하고 입문형 럭셔리와 데일리 제품 비중을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6.01.1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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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마(赤馬)’의 기운 담았다…식품업계, ‘굿즈·한정판’ 봇물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식품·주류업계가 ‘붉은 말의 해’를 상징하는 키워드를 앞세워 연초 마케팅 경쟁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말이 상징하는 도약·활력·행운의 이미지를 제품 디자인과 콘셉트에 녹여내 새해 소비 심리를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단순히 띠 동물을 형상화한 제품을 넘어 브랜드 스토리와 문화적 상징성을 결합한 정교한 한정판 제품들이 잇따라 출시되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말’ 형상화한 제품·굿즈로 승부수가장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는 곳은 카페 및 베이커리 업계다. 스타벅스는 2030세대가 즐겨 찾는 플랫폼인 29CM를 통해 ‘셰틀랜드 포니’를 주제로 한 머그·텀블러·인형 등 ‘해피 포니 팜’ 굿즈 9종을 선출시하며 젊은 고객층과의 접점을 확대했다. 매장에서는 말이 뛰노는 당근밭을 형상화한 ‘붉은말 당근밭 케이크’를 선보이며 비주얼 마케팅을 강화했다.또 스타벅스는 새해 첫날부터 고객 참여형 이벤트로 열기를 달궜다. 제조 음료 포함 3만원 이상 결제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증정한 ‘포춘 쿠키 파우치 키링’ 이벤트는 개시 후 곧바로 마감됐다. 특히 일부 파우치에는 금 1돈 상당의 골드 코인 교환권이 무작위로 포함돼 신년 운세를 점치는 재미를 더했다. 롯데GRS의 크리스피크림 도넛은 2022년부터 이어온 신년 띠 마케팅의 일환으로 ‘복받으란말이야’ 시리즈 4종을 출시했다. 말의 얼굴을 형상화한 ‘복받으란말’, 하트 모양 도넛으로 분홍색 말의 옆모습을 표현한 ‘사랑하란말’, 말발굽 모양의 ‘달리라굽’, 당근밭을 묘사한 ‘당근홀릭’ 등 재치 있는 네이밍과 디자인이 특징이다.CJ푸드빌 뚜레쥬르는 유니콘과 무지개를 디자인 요소로 활용한 ‘2026 유니콘 드림’ 케이크를 내놨다. 붉은 말의 해를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맞이하자는 메시지를 파스텔톤 오로라 빛 크림과 무지개 장식으로 표현해 축하와 응원의 의미를 담았다. 연세유업 역시 붉은 색상 일러스트 패키지를 적용한 딸기 디저트 4종을 전국 CU 편의점에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새해 분위기를 강조했다.위스키부터 증류주까지 ‘한정판’주류업계는 ‘붉은 말’의 강렬한 이미지를 담은 한정판 제품으로 희소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타이완 킹카그룹과 협업해 ‘카발란 솔리스트 마데이라 캐스크’ 병오년 한정판을 선보였다. 패키지에 붉은 말의 문양을 반영해 도약의 이미지를 시각화했고, 단 380병만 한정 판매해 위스키 애호가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했다. 아영FBC는 한국 시장 특화 제품인 ‘디아블로 붉은 말의 해 도깨비 에디션’을 출시했다. 붉은 말과 도깨비·불꽃 이미지를 수묵화 터치로 구현해 한국적인 미감을 강조했다. 프리미엄 증류주 화요는 흑요석 작가와 협업한 ‘화요 53 적마 에디션’을 통해 적마가 전하는 상승과 행운의 기운을 담아냈다. 강인한 남성과 포용적인 여성의 일러스트를 병과 지관통에 각각 적용해 시각적 완성도를 높였다.업계 관계자는 “연초는 소비 심리가 살아나는 시기일 뿐만 아니라 띠 마케팅을 통해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좋은 시점”이라며 “최근 K컬처 확산과 맞물려 한국적 상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단순한 굿즈를 넘어 브랜드의 가치를 전달하는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띠 마케팅이 진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권지예 기자 2026.01.0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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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잠옷 느낌 있네' 푸쉬레, 29CM 입점… ‘취향소비’ 중시하는 고객과 접점 확장

홈웨어 브랜드 푸쉬레(POUSIERÉ)가 론칭 한 달여 만에 온라인 셀렉트숍 29CM의 러브콜을 받아 공식 입점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말 론칭 이후, 자사 온라인 스토어를 기반으로 고유의 서사를 구축해 온 푸쉬레는 이번 입점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자연스럽게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29CM는 브랜드의 감도와 스토리를 중시하는 큐레이션 플랫폼으로, ‘취향을 발현시키는 홈웨어’를 지향해 온 푸쉬레의 정체성과 부합한다. 푸쉬레는 이번 입점을 통해 홈웨어를 단순한 실내복이 아닌, 개인의 취향과 미감을 드러내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로 제안하며 브랜드의 메시지를 더욱 선명하게 전달할 계획이다.이번 입점에서는 첫 번째 컬렉션 ‘The Girls Within’ 중 소비자들에게 가장 사랑받았던 베스트 홈웨어 라인업을 필두로, 데일리 웨어와 디자인 잡화 등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인다. 또한, 자사 온라인 스토어에서 ‘취향을 나누는 경험’으로 고객의 호응을 얻고 있는 ‘선물 포장 서비스’를 29CM에서도 제공하여, 선물하는 즐거움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푸쉬레의 이민미 디렉터는 이번 입점에 대해 “29CM는 확고한 취향을 지닌 소비자들이 모이는 곳인 만큼, 푸쉬레가 추구하는 미적 가치를 공유하기에 최적의 플랫폼이라 판단했다”며, “이번 입점을 계기로 더 많은 고객에게 다가가, 우리가 추구하는 ‘사랑과 안락의 경험’을 더 넓게 나누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푸쉬레를 전개하는 어나더레이어는 인하우스 브랜드 개발과 잠재력 있는 브랜드에 대한 투자·운영을 기반으로 ‘브랜드 넥서스 그룹’을 지향하고 있으며, 푸쉬레를 시작으로 취향과 경험을 매개로 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단계적으로 넓혀 가고 있다.서지영 기자 2025.12.02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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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아직 털 안샀니?" 올 겨울 트렌드는 트레이닝복 위에 '퍼'에요

패션 업계가 강추위에 서둘러 겨울 전선을 재정비 중이다. 올겨울 아우터 시장에서는 한동안 열기를 이어온 패딩 대신 퍼·양모 등 헤어리(Hairy) 텍스처가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헤어리 텍스처는 퍼·양모·시어링처럼 잔털이 살아 있는 소재다. 퍼와 관련 키워드 검색량이 급증하고 실제 판매도 증가하면서 브랜드들은 털 아우터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모습이다.삼성물산 패션부문은 19일 “퍼 소재 아우터가 MZ세대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 겨울 주목할 만한 트렌드를 발표했다. 온라인 플랫폼 SSF샵이 이달 1~16일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퍼 관련 키워드 검색량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올해는 인조 퍼 소재가 주류를 이루며 컬러·기장·스타일링 방식이 더욱 다양해졌다. 특히 목깃·소매 등에 퍼를 더한 ‘퍼 트리밍’ 디테일과 털 길이가 긴 ‘장모 퍼’가 유행을 이끌 전망이다.삼성물산의 SPA 브랜드 에잇세컨즈는 아이브 리즈를 모델로 내세운 겨울 화보에서 갈색 장모 퍼 블루종을 핵심 아이템으로 공개했다. 퍼 특유의 풍성한 질감에 미니 스커트를 조합해 브랜드 특유의 젊고 강렬한 무드를 강조했다는 설명이다.업계 관계자는 “과거는 퍼 소재가 부담스럽다고 여겨졌지만 올해는 풍성한 퍼에 캐주얼한 트레이닝복을 함께 매칭해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이커머스 업계도 퍼 열풍에 힘을 얻고 있다. 패션 플랫폼 29CM는 이달 1~14일 2주간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퍼 아우터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380% 급증했다. 스웨이드 소재에 퍼 디테일을 결합한 무스탕 거래액 역시 같은 기간 130% 증가했다. CJ온스타일 역시 4~12일 진행한 ‘2025 겨울 패션위크’ 중간 집계에서 퍼·양모 등 헤어리 텍스처 상품 매출이 전년 대비 134% 증가했다고 전했다.CJ온스타일의 ‘셀렙샵 에디션 양모 100 시어링 코트’는 지난 12일 방송에서 약 30여분 만에 5억원가량의 매출을 올리며 인기를 입증했다. 헤어리 텍스처 트렌드는 아우터를 넘어 슈즈로도 확산되고 있다. 스웨이드에 양모 디테일을 더한 어그(UGG) 등 헤어리 슈즈 매출은 전년 대비 148% 증가했으며, 퍼 포인트를 적용한 로퍼·앵클부츠 매출도 41% 늘었다.29CM 관계자는 올겨울 다양한 디자이너 브랜드에서 퍼 코트부터 퍼 부츠까지 퍼 소재를 활용한 신제품을 적극 선보이면서 고객 수요가 한층 더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5.11.20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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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전사적 ‘AI 리터러시’ 강화해 플랫폼 고도화

무신사가 전사적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커머스 서비스 고도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안정적인 플랫폼 구축을 위해 필요한 운영 업무 뿐만 아니라 콘텐츠 제작, 개인화 추천 등의 다양한 영역에서 AI 기술을 확산시키고, 지속적인 투자를 위해 테크 부문에서의 채용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무신사는 올 하반기부터 업무 전반과 서비스 개발 과정에서 AI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AI 리터러시(AI Literacy)’를 강화하고 있다. 급변하는 이커머스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무신사, 29CM, 솔드아웃 등 팀무신사가 운영하는 서비스 품질을 고도화하기 위한 목적이다.핵심은 개발, 기획, 디자인 등 다양한 직무별 업무 과정에서 AI 기술을 통해 효율성을 제고하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테크 부문의 개발 인력들은 코드 생성과 분석 과정에서 AI 기반 클로드(Claude), 커서(Cursor), 주니(Junie) 등의 서비스를 활용 중이다.무신사는 플랫폼 기획, 디자인, 운영 등의 영역에서도 AI를 활용하고 있다. 방대한 패션 빅데이터를 통한 트렌드 분석과 이를 바탕으로 마케팅 콘텐츠를 제작할 때도 AI 기반 이미지·영상 제작 툴을 운용 중이다. 또 무신사는 일본, 중국 등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상품 후기 번역, 다국어 지원 등의 글로벌 플랫폼 고도화 작업에서도 AI를 이용하고 있다.지난 8월 무신사는 개발자들이 AI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고 협력하는 방식의 사내 AI 해커톤 ‘무슨사이(MUSNSAI)’ 행사를 열어 새로운 개발 문화와 협업 방식의 가능성을 제안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11월 13일 OpenAI가 주최한 ‘데브데이 익스체인지 서울(DevDay Exchange Seoul)’ 행사에도 참가하여 △ChatGPT 채팅환경에서 구동되는 상품 추천 및 후기 요약 앱(App) △무신사 에이전트 기반 상품 추천 경험 제공 등의 데모 스테이션을 선보이기도 했다.무신사는 AI 기반 역량 강화에 속도를 높이기 위한 우수 인재 유치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현재 무신사 전용 채용사이트 ‘무신사커리어스’ 내에서 △백엔드 △프론트엔드 △ML(머신러닝) △SRE △데이터 등의 엔지니어링 개발자를 상시 채용하고 있다. 프로덕트 직군에서도 프로덕트 매니저, 테크니컬 프로덕트 매니저 등의 포지션에서 주니어·시니어 개발자를 뽑고 있다.무신사 전준희 테크 부문 부사장은 “AI 리터러시 강화는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으며 이번에 전사적인 AI 도입 확대와 전환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기술 혁신이 무신사의 성장을 이끌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며 지속적인 기술 투자를 통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고객들에게 더 나은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패션 이커머스 대표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5.11.1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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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이에르로르코리아, 두 번째 주얼리 브랜드 ‘바이이에르’ 론칭

생활문화기업 LF의 패션 자회사 ‘이에르로르코리아’가 두 번째 주얼리 브랜드 바이이에르(byhyeres)를 공식 론칭하며 MZ세대 고객 공략에 나선다.바이이에르는 브랜드 슬로건 ‘Effortless style, timelessly on trend’를 바탕으로, 어떤 룩에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영 컨템포러리 주얼리를 제안한다. 간결한 디자인에 다양한 소재와 디테일을 더해 세련된 감각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최근 고가와 저가 브랜드 간 가격 격차가 확대되는 가운데, 바이이에르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 모두 갖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순도 92.5%의 스털링 실버를 주력으로, 브라스(황동)•스테인리스 스틸•유리•진주 등 다양한 소재를 믹스해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9월 25일, 첫 번째 공식 ‘25FW 컬렉션’이 공개된다. 이번 컬렉션은 보헤미안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무드를 기반으로 조개•호박•별 모티프를 활용해 빈티지 분위기를 담았다. 대표 제품은 조개 형태를 입체적으로 형상화한 볼드한 반지와 펜던트 목걸이로, 질감이 살아 있는 실버 톤이 감각적인 분위기를 완성한다. 바이이에르는 지난해 11월 일부 제품을 선공개해 시장 반응을 확인한 후, 올해 9월 1일 공식 온라인몰을 열었다. 실버 귀걸이, 미니 비즈 목걸이, 펜던트 아이템 등이 호응을 이끌었으며, 이후 LF몰과 함께 29CM, W컨셉 등 2030 고객층이 두터운 주요 온라인 플랫폼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하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주얼리에 국한되지 않고 토털 액세서리 브랜드로의 확장도 준비 중이다. 합리적인 가격대의 헤어 액세서리, 지갑 등 잡화를 추가해 고객 선택지를 넓혀갈 예정이다.바이이에르 관계자는 “심플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다양한 스타일에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주얼리를 지향한다”며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카테고리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선택지를 제안하는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에르로르코리아는 2019년부터 글로벌 주얼리 브랜드 이에르로르를 전개했으며, 합리적인 가격대의 고품질 제품을 선보이며 주얼리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왔다. 그동안 축적해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이번 바이이에르 론칭을 통해 2030 세대까지 고객 저변을 넓혀갈 계획이다.서지영 기자 2025.09.2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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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터, K팝 보이그룹 ‘라이즈(RIIZE)’ 모델 발탁

세터가 아이돌 그룹 라이즈(RIIZE)와 손잡고 K패션 브랜드 대표 주자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레시피그룹이 전개하는 컨템포러리 브랜드 SATUR(세터)는 K팝을 대표하는 보이그룹 라이즈(RIIZE)를 모델로 발탁하고 새로운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9일 밝혔다.세터는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 중인 라이즈를 모델로 삼아 일본, 대만, 중국 등 해외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며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토요일의 즐거움을 담은 브랜드 세터는 라이즈와 함께한 이번 캠페인에서 ‘청춘’을 모티브로 새로운 클래식 룩을 선보인다. ‘SET THE TUNE, SATUR(세터에서 너만의 분위기를 만들어봐)’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토요일의 여유로운 감각을 캐주얼하면서도 클래식한 스타일에 담아냈다. 여기에 라이즈가 지닌 청춘의 감성을 더하며 세터와 함께 ‘자신만의 무드를 만들어 갈 것’을 제안한다.이번 캠페인 화보에서 라이즈 멤버들은 니트, 데님, 셔츠를 각자의 개성에 맞게 매치해 네오 클래식(Neo Classic)과 유스 클래식(Youth Classic)이 공존하는 새로운 클래식 룩을 보여준다. 가을 시즌 주력 아이템인 ‘파로 오버사이즈 부클 가디건’을 △세미 루즈 부츠컷 데님 팬츠 △로렌 클래식 셔츠 △엔젤 그래픽 티셔츠 등과 조합해 다채로운 스타일링을 완성했다.지난 18일 오후 세터 SNS 채널에 공개된 티징 영상을 시작으로, 캠페인 영상 및 화보가 19일 세터 공식 SNS 채널(인스타그램, X, 스레드,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된다. 캠페인 영상과 단체 및 멤버별 이미지 8컷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또한, 캠페인과 연계한 포토카드 증정 프로모션도 마련됐다. 9월 26일부터 세터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액세서리를 제외한 전 품목 구매 고객에게 라이즈 포토카드를 소진 시까지 증정한다.이번 캠페인 컬렉션은 세터의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무신사, 29CM 등 주요 패션 플랫폼에서 만나볼 수 있다.세터 관계자는 “글로벌 아이돌 라이즈와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세터의 클래식한 무드와 라이즈가 지닌 청춘의 에너지가 맞닿아 국내외 고객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전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서지영 기자 2025.09.19 15:25
산업

리복, 카키스와 협업한 ‘클럽C 리벤지’ 한정판 출시

생활문화기업 LF가 전개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Reebok)’이 빈티지 아메리칸 캐주얼을 기반으로 한 패션 편집숍 ‘카키스’(Khakis)와 협업해 한정판 콜라보 컬렉션을 선보인다.이번 협업의 테마는 ‘Street Smarts’로, 리복의 스포티한 무드와 카키스의 80~90년대 스트리트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단순한 거리 문화를 넘어, 오랜 시간과 경험을 통해 자신만의 고유한 스타일을 구축한 이들을 위한 컬렉션이다.라인업은 의류, 모자, 신발로 구성됐다. 리복의 90년대 아카이브를 재해석한 아노락, 그래픽 티셔츠, 밴드 쇼츠, 나일론 캡 등은 자연스러운 워싱, 볼드한 로고, 빛 바랜 컬러감으로 빈티지한 무드를 극대화했다.협업의 하이라이트는 리복의 대표 헤리티지 스니커즈인 ‘클럽C 리벤지(Club C Revenge)’다. 1985년 출시된 오리지널 ‘클럽C 85’의 심플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카키스만의 그래픽과 빈티지 디테일(누벅·크랙 레더·스티치)을 더해 완성했다. 내부 라이닝에 카키스 특유의 그래픽을 삽입해 협업 제품만의 소장 가치도 돋보인다.올해로 출시 40주년을 맞은 리복의 대표 헤리티지 스니커즈 ‘클럽C 85’는 1985년 테니스 코트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으며 ‘Club Champion’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리복은 ‘클럽C 85’의 40년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다양한 컨템포러리 브랜드와 협업을 활발히 이어왔으며, 프리미엄 라인 ‘클럽C LTD’, ‘클럽C 85 나일론’, ‘클럽C 엑스트라’ 등 한국 시장의 변화하는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한 제품을 전략적으로 선보여 왔다. 또한 국내 팬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다채로운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개최하며 새로운 문화적 흐름을 선도해왔다.이번 콜라보 컬렉션은 9월 12일부터 리복 롯데월드타워몰 매장, 리복 공식 온라인스토어와 29CM, LF몰, 카키스 성수·연희 스토어 등에서 판매된다.협업을 기념한 화보도 함께 공개된다. 90년대 빈티지 리복 특유의 스포티함과 카키스의 캐주얼 무드를 일상적인 공간 속에서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따뜻한 컬러 톤과 자연스러운 연출을 통해 ‘Street Smarts’ 테마를 감각적으로 표현했으며, 제품의 디테일과 스타일링 룩북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리복은 1895년 영국에서 육상 선수로 활동하던 조셉 윌리엄 포스터(Joseph William Foster)가 세계 최초로 스파이크 러닝화를 개발하면서 설립한 브랜드다. LF는 2022년 10월부터 리복의 국내 유통을 맡기 시작하며 대대적인 정비를 통해 국내 시장 내 리복을 ‘토탈 스포츠 브랜드’로 리빌딩 하고 있다.서지영 기자 2025.09.11 16:12
산업

'난 너랑 느낌이 다르거든?' 오아시스·리바이스·로제와 손 잡는 스니커즈 업계

'로제·오아시스·리바이스·시스템·송지오...'글로벌 스포츠웨어 브랜드들이 색다른 '콜라보레이션(협업)'에 열심이다. 각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지키되, 남과 다른 스타일과 무드를 찾는 젠지세대 소비자를 잡기 위해서다. 아디다스와 푸마, 나이키 등 '간판' 브랜드 외에도 LF의 슈즈 브랜드 킨과 프로스펙스까지 시선을 잡아끄는 협업물을 끝없이 선보이고 있다. 이른바 '디토소비(셀럽의 착장을 SNS를 통해 보고 따라 사는 경향)'까지 맞물리면서 운동화 업계 합종연횡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스니커즈 업계의 또 다른 차별화아디다스와 푸마는 최근 '패셔니스타'들이 가장 주목하는 브랜드다. 각 브랜드가 가진 정체성은 꽉 붙들어 놓은 채, 끝없이 감도 높은 협업을 이어가기 때문이다.푸마는 최근 K팝 스타 로제와 콜라보레이션한 '푸마 x 로제'로 화제가 됐다. 로제가 직접 디자인 과정에 참여한 이번 협업은 푸마가 1984년 선보인 스니커즈 '스피드캣'과 '스피드캣 발렛'이 중심이다. 푸마의 스포츠웨어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로제만의 레이스 디테일 같은 여성미를 녹여냈다.로제가 나서 "이 협업물은 무대 위와 무대 밖의 진짜 제 모습을 모두 담고 있다"며 "꾸밈없는 날것의 모습을 그대로 담으려고 했고 내가 나를 바라보는 방식을 보여주고자 했다"며 지원 사격을 하면서, 푸마의 매출도 함께 상승하고 있다는 후문이다.아디다스는 지난 7월 19년 만에 월드 투어로 컴백한 오아시스와 함께 특별한 컬렉션 '오리지널 포에버를 내놓았다.브릿팝 시대의 유니폼을 비롯해 1990년대 감성을 그대로 담아낸 컬렉션으로 10~60세대를 아우른다. 젠지세대는 현대적으로 해석된 복고와 빈티지한 감성을, 그밖의 세대는 추억의 오아시스를 반추할 수 있어서 시너지 효과를 볼 것이라는 평가가 주어졌다.나이키는 지난 7월 '에어맥스 95'의 30주년을 기념해 데님 브랜드 리바이스와 손을 잡았다. 자주 시도하지 않던 데님 소재를 적용하고, 미드솔에는 나이키만의 푹신한 '빅버블'을 심으면서 소장 가치를 높였다. 지난해 8월 리복이 디자이너 브랜드 '송지오'와 선보인 협업 컬렉션은 공식 온라인 매장에서 론칭 2일 만에 완판됐다. 토종 브랜드도 맞손국산 브랜드도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생활문화기업 LF가 전개하는 미국 어번 아웃도어 슈즈 브랜드 킨은 최근 컨템포러리 브랜드 '세터'와 첫 협업 제품을 선보였다. 세터는 ‘토요일을 선물하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독창적인 브랜드 감성을 구축해 20~30대 중심의 두터운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된다. LF는 킨의 아웃도어에 기반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세터의 시그니처 니트 디자인 요소를 결합해 완성하면서 색다른 감성을 살렸다.이미 성공의 경험도 있다. 킨은 올해 초에도 국내 남성복 브랜드 '이스트로그'와 협업해 서해안 갯벌에서 영감을 받은 스니커즈를 출시해 이커머스 플랫폼 29CM에서 완판시킨 경험이 있다.LF 관계자는 "아웃도어 제품 경험은 적지만 패션 감도에 민감한 젊은 세대에게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킨의 아웃도어 DNA와 세터의 감성을 결합해 러닝과 액티비티는 물론 일상과 여행에서도 클래식한 아웃도어룩을 완성해주는 아이템"이라고 설명했다.이 밖에도 토종 운동화 브랜드 프로스펙스는 지난 2월 패션 기업 한섬의 '시스템'과 협업해 스니커즈 ‘마라톤 110 파리’를 선보였다. 절제와 클래식한 디자인과 소재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전언이다.차별화된 콜라보레이션은 실보다 득이 많다는 설명이다. 무엇보다 기존 충성 고객층에서 벗어나 협업한 브랜드의 고객군까지 소비자 외연을 확대할 수 있다.업계 관계자는 "협업은 기존 브랜드 이미지에 새로운 느낌을 더하는 데 유용한 전략으로 소비자는 기존에 없던 경험을 할 수 있다"며 "폭넓은 세대에 어필하기 위해서라도 스니커즈 업계 협업은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셀럽과 결합해 참신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협업물은 곧바로 디토소비에 올라탈 수도 있다. 이 관계자는 "디토소비는 자신이 신뢰하는 유명인이나 브랜드가 SNS에 인증샷 등을 올리면 따라서 사는 방식"이라면서 "협업 제품이 '힙'하고 희귀할수록 SNS를 타고 매출도 올라간다"고 덧붙였다.서지영 기자 2025.09.10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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