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2건
뮤직

HYNN(박혜원), 7월 단독 콘서트 ‘항해’ 나선다

‘K-발라드’의 감성을 대표하는 명품 보컬리스트 HYNN(박혜원)이 올여름 단독 콘서트 ‘더 플레이어(THE PLAYER) 시즌 2 - HYNN(박혜원) : 항해’로 관객과 만난다.이번 공연은 오는 7월 12일과 13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LG아트센터 서울의 LG 시그니처(SIGNATURE) 홀에서 양일간 펼쳐진다. HYNN(박혜원)의 1년 만의 단독 공연이자, 2023년 ‘하계 : 夏季’에 이어 다시 한 번 LG아트센터 서울 무대에 오르는 자리다.HYNN(박혜원)은 이번 무대를 위해 일찌감치 준비에 돌입해, 완성도 높은 셋리스트와 섬세한 무대 연출을 예고하고 있다. ‘공연퀸’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오랜 시간 단독 공연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공연이 열리는 LG 시그니처 홀은 최상의 음향 환경을 갖춘 공연장으로, HYNN(박혜원)의 풍부한 성량과 섬세한 표현력을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더운 여름밤, 관객들에게는 시원한 울림과 진한 감동이 함께할 전망이다.HYNN(박혜원)은 뛰어난 가창력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리스너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보컬리스트다. 대표곡 ‘시든 꽃에 물을 주듯’을 비롯해, 3옥타브를 넘나드는 고음이 돋보이는 히트곡들로 큰 인기를 얻었다.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결성된 WSG워너비 활동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으며, ‘믿고 듣는 흰’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대세 아티스트로 자리 잡았다.올해 1월 발매한 미니 5집 ‘영하’를 통해 한층 깊어진 음악성을 보여줬으며, 동시에 ‘오늘 노을이 예뻐서’의 중국어·일본어 버전을 재발매하며 글로벌 발라드 아티스트로의 도약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오늘도 응원할게’, ‘이미 지나간 너에게 하는 말’ 등 신곡을 꾸준히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한편 ‘더 플레이어’는 LG U+와 스프링이엔티가 공동 기획한 브랜드 공연으로, 아티스트와 관객을 포함해 ‘세상 모든 플레이어를 위한 축제’를 표방한다. 지난 3월에는 데이브레이크와 루시가 참여한 컬래버레이션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으며, ‘더 플레이어’만의 독보적인 무대 구성으로 ‘한 끗 다른 공연’이라는 호평을 받았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22 10:25
뮤직

김현성, 성대결절 딛고 컴백…오늘(4일) ‘다시 사랑하려 해’ 발매

가수 김현성이 전성기를 떠올리게 하는 깊은 감성과 고음으로 돌아온다.김현성은 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다시 사랑하려 해’를 발매하며 약 15년 만의 정식 컴백한다.이번 신곡은 ‘Heaven(헤븐)’, ‘소원’ 등으로 2000년대 초반 감성 발라드를 대표했던 김현성이 오랜 공백 끝에 다시 선보이는 정규 형태의 음원이다. 성대결절(근육긴장성 발성 장애)이라는 어려움을 극복한 김현성은 오랜 시간동안 진심을 다해 이번 컴백을 준비해 왔다.‘다시 사랑하려 해’는 임영웅의 ‘이제 나만 믿어요’로 대중적 성공을 이끌었던 조영수 작곡가와 김이나 작사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90년대 팝 발라드 결을 세밀하게 재현한 선율 위에 김현성 특유의 서정성과 밀도 높은 감정선이 어우러지며 김현성다움의 정점에 선 발라드다. 특히 이번 곡은 단순한 사랑의 서사를 넘어 김현성 본인의 이야기를 담은 이중적인 메시지를 담아냈다. 한 연인을 향한 그리움과 다시 사랑을 꿈꾸는 절절한 가사 속에는 마이크를 다시 쥐기까지의 갈망과 용기, 그리고 다시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곡 후반부에서는 대표곡 ‘헤븐’과 동일한 3옥타브 도# 고음이 등장해 리스너들의 전율을 자아낸다. 단순한 고음 소화가 아닌 삶의 무게와 감정을 녹여낸 성숙한 발성이 더해져 더욱 짙은 울림을 남긴다.발매에 앞서 공개된 리스닝 세션 쇼츠 영상에서는 김현성 특유의 밀도 있는 감정선과 3옥타브 고음을 포함한 극적인 사운드가 짧게 공개되며 주목받았다. 완성도 높은 보컬 구성에 '싱어게인2' 심사위원이자 김현성의 오랜 팬인 규현, 윤도현, 김이나가 감탄을 보냈고, 세 사람의 진심 어린 리액션은 곡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김현성 또한 앞선 인터뷰 영상을 통해 “많은 분들이 보내주신 응원에 대한 저의 대답 같은 노래다. 정말 오랫동안 준비하고, 많이 고민하고 만든 ‘가장 김현성다운 노래’라 할 수 있다. 메시지와 감정을 온전히 느껴주시길”이라고 바람을 전했다.‘다시 사랑하려 해’는 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04 15:20
연예일반

박재정 ‘헤어지자 말해요’ 노래방에서도 대박

가수 박재정의 ‘헤어지자 말해요’가 노래방에서도 인기 열풍을 이끌고 있다.금영엔터테인먼트는 박재정의 신곡 ‘헤어지자 말해요’가 2023년 8월 금영노래방 월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금영노래방 7주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헤어지자 말해요’는 박재정이 지난 4월 20일 발매한 첫 정규앨범의 타이틀 곡이다. 가수들은 물론 최근 유행하고 있는 AI 가수 목소리 버전으로도 커버 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3옥타브 도#’까지 오가는 노래이기에 많은 가수들이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으며, 레전드로 불리는 김범수부터 정승환, 김필, 잔나비, 로이킴까지 커버를 하며 소위 '헤말 챌린지'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헤어지자 말해요’는 박재정의 20대 경험을 적어낸 곡이다. 영원할 거란 약속과 강했던 다짐이 무너졌을 때 상대가 먼저 이별을 말해주길 바라는 마음을 가사에 담고 있다. 멜로디 또한 발라드의 정석을 보여줘 금영노래방에서 더욱 큰 사랑을 받고 있다.박재정은 지난 2013년 11월 ‘슈퍼스타K5’ 우승을 차지한 후 같은 달 20일에 데뷔해 가수로 활동을 시작했다. 2021년 봄 MSG워너비 블라인드 오디션이라는 기회를 얻어 멤버가 되면서 인지도를 더욱 높였다. 올해 정규 1집 ‘얼론’을 발표했다.8월 금영노래방에서 가장 많이 부른 곡 톱10은 박재정의 ‘헤어지자 말해요’, DK(디셈버) ‘심’, 버즈 ‘가시’, 소찬휘 ‘티얼스’, 뱅크 ‘가질 수 없는 너’, 임창정 ‘소주 한 잔’, 야다 ‘이미 슬픈 사랑’, 임영웅 ‘사랑은 늘 도망가’, 폴킴 ‘모든 날, 모든 순간’, 지아 ‘술 한잔해요’ 순이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8.23 17:06
연예

[알쓸신곡] 가을과 함께 돌아온 극강 고음 '임창정 표 발라드'

노래 부르기 힘들지 않은 건 임창정 표 노래가 아니다. 임창정이 이번에도 극강 고음의 발라드로 컴백했다. 임창정은 19일 오후 6시 정규 16집을 발매했다. 타이틀곡은 '힘든 건 사랑이 아니다'다. 앨범 발매 전 팬 50명, 소속사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톱100 선정단'의 투표로 뽑은 타이틀곡이다. 대중의 선호가 반영된 노래라 할 수 있다. '힘든 건 사랑이 아니다'는 임창정 표 발라드의 모든 조건을 갖춘 노래다. 3옥타브의 극강 고음에 슬픈 가삿말, 애절한 감정을 쏟아내는 임창정 특유의 창법이 특징이다. 하지만 임창정이 직접 쓴 가삿말에서 이전 슬픈 발라드와의 차별점을 확인할 수 있다. 임창정은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사랑에 대한 접근방식이 점점 변했다. 어릴 땐 옆에 있고 싶은 무조건적인 사랑을 했다면 조금씩 내 옆에 있는 사랑하는 사랑이 내 옆에서 행복하고 웃을 수 있는 사랑을 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됐다. 내 만족을 위해서 내 감정을 채우기 위한 사랑을 해왔다면 이젠 내 옆에 있는 사람이 웃고 행복할 수 있는 사랑을 하는지 생각하게 됐다. 그래서 남녀간의 사랑, 친구, 동료와의 관계에서 모두 힘들게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힘들게 하는 건 내 욕심과 집착이지 진정한 사랑이 아니라는 마음, 생각, 다짐을 담은 노래다"라고 설명했다. 1년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엔 타이틀곡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곡 13곡을 수록했다. 듣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밝고 경쾌한 노래도 있다. 임창정은 "요즘 웃을 일이 많이 없지 않나. 위안이 되고 웃을 수 있는 밝은 노래를 들려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재밌고 유쾌한 노래도 있다. 다른 앨범 보다 밝은 노래 비율이 더 많다"고 말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10.19 18:00
연예

[종합IS] "이번엔 3옥타브 발라드" 가을과 함께 찾아온 임창정 표 발라드

이번엔 3옥타브다.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극강 고음에 처절하게 슬픈 가삿말을 담은 발라드로 컴백했다. 가을과 함께 온 임창정 표 발라드다. 19일 오후 4시 30분 온라인 생중계로 정규 16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정규 15집 이후 1년 만에 컴백한 임창정은 그간 근황에 대해 "1년 동안 13~14곡 만들면서 다른 활동도 하고 콘서트도 하고 행사도 해야하는데 코로나 때문에 행사가 하나도 없어서 1년 동안 돈 구하러 많이 다녔다. 힘들어죽겠다"면서 재치있게 말했다. 이어 "1년 동안 앨범 작업에 집중할 수 있었고 9~10곡을 직접 작사, 작곡했다. 1년 동안 덕분에 앨범 고민도 많이 하고 가족과도 많이 시간을 보냈다. 또 후배 양성을 위해서도 열심히 곡 만들고 트레이닝도 했다"곻 덧붙였다. 신보로 얻고 싶은 성과나 성적을 묻는 질문에 "16집을 만들고 발표하는 행위가 이미 큰 성과다. 물론 음원 성적도 연연하면서 열심히 녹음했다. 그러나 음원이 공개된 이후 성적엔 연연하고 싶지 않다. 노래를 소개시켜주고 앨범을 제작하는 과정까지 최선을 다했고 그 자체가 이미 성과다"라고 답했다. 정규 16집의 타이틀곡은 '힘든 건 사랑이 아니다'다. 앨범 발매 전 진행한 '임창정 16집 타이틀 선정단'의 투표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선정된 노래다. 임창정은 "타이틀곡 선정을 두고 회사와 의견이 달랐다. 코로나 때문에 원래는 타이틀곡을 뽑는 톱100귀 선정단을 100분 모시려고 했는데 50분만 모셨다. 직원 35명까지 더해서 곡을 들려드리고 타이틀곡을 선정했는데 내가 타이틀곡으로 하자고 했던 곡이 투표로 뽑혔다"고 타이틀곡 선정 비하인드를 전했다. '힘든 건 사랑이 아니다'는 임창정 표 발라드라 할 수 있는 극강 고음이 특징이다. 임창정은 "(이전 노래와) 뭐가 크게 다르진 않다. 다만 그때 그 시절의 계절 냄새가 다른 것"이라며 "내 노래는 높고 말수도 많아서 따라부르기 힘든데 이번에도 그렇다. 그 음역대로 불러야만 맛이 잘 산다. 음을 낮춰 부르면 맛이 잘 안난다. 그래서 자꾸 높은 고음으로 부르는데 이번에도 3옥타브다. 팬 분들이 (노래 부르기) 안 힘든 건 임청정 노래가 아니다라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이날 매번 신곡을 낼 때 마다 차트 인에 성공하는 임창정은 인기 비결로 공감가는 가사를 꼽았다. 임창정은 "가사를 시처럼 안 쓴다. 남자들이 사랑할 때, 이별할 때 느끼는 감정을 서술형으로 쓴다. 에둘러 표현하지 않고 직접적으로 남자들이 느낄 수 있는 감정을 그대로 쓴다"고 설명했다. 정규 16집은 임창정 특유의 창법과 음악 스타일의 곡도 있지만 색다른 음악적 시도도 엿볼 수 있다. 타이틀곡 '힘든 건 사랑이 아니다'를 비롯해 타이틀곡 후보였던 '소확행' '꽃링를 걸어요' 등 다양한 장르의 13곡을 수록했다. 19일 오후 6시 공개된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10.19 17:46
연예

가수 조대호, 3옥타브의 고음곡 “이 노랠 듣는다면” 발표

2000년대 락 발라드 감성이 돋보이는 '하루를 보내'라는 곡으로 데뷔한 가수 조대호(DH엔터테인먼트)가 1년 5개월 만에 디지털 싱글 '이 노랠 듣는다면'을 7월 1일 발표했다.이 곡은 M4, VOS, 먼데이키즈, 린, 백아연, 트와이스, 워너원, 레드벨벳 등 유명 아티스트의 곡을 작업한 작곡가 김원이 프로듀싱했으며 국민 드라마였던 '스카이 캐슬'의 혜나 역을 맡은 배우 김보라가 뮤직비디오 주연을 맡아 서정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조대호의 '이 노랠 듣는다면'은 대한민국의 싱글남녀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 감성적인 가사가 마음에 와 닿는 발라드곡으로 절제되어 있다가 터지는 시원한 고음과 감성 보이스는 웰메이드된 멜로디와 가사와 잘 어우러지고 있으며 오케스트라 스트링을 배제한 어쿠스틱한 사운드의 드라마틱한 곡 구성이 특징이다. 조대호 X 김원 X 김보라의 콜라보가 기대되는 조대호의 신곡 '이 노랠 듣는다면'은 3옥타브의 고음곡으로 애절함이 더욱 돋보인다. 한편, 조대호는 2018년 ‘하루를 보내’로 페이스북 라이브 영상 300만 조회수를 기록한 바 있으며 1옥타브의 초 저음부터 4옥타브의 초 고음까지 넓은 음 역대를 소화하며 락부터 정통발라드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추구하고 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7.02 08:00
연예

'너목보5' 출신 지동국, 오늘 정식 데뷔..발라드로 도전장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출신 지동국이 정식 데뷔한다.지동국은 오늘(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 싱글 ‘Every Single Lie’의 타이틀곡 ‘다 거짓말’을 공개하고 가요계에 정식 입문한다. 지동국은 지난 2018년 ‘너목보’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 5에 출연해 화려한 가창력은 물론 레드벨벳 슬기 친구, ‘공사장의 유령’ 캐릭터로 주목 받은 바 있다. 방송 당시 지동국은 노래를 부르기 전, 레드벨벳 전원에게 음치로 지목 당한 후 반전으로 수준급의 노래 실력을 선보여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방송 후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이틀 연속 이름을 올리는 등 화제를 모았다.지동국의 타이틀곡 ‘다 거짓말’은 웅장한 스케일의의 팝 발라드 장르의 곡이다. 가사와 뮤직비디오에는 본인의 실제 경험담인 사랑했던 여자에게 이별을 통보 받은 순간을 부정하는 남자의 마음을 담았다.‘다 거짓말’은 후렴구와 하이라이트 부분이 3옥타브 중반까지 올라 가는 압도적인 가창력이 요구되는 곡으로, ‘헬곡’ ‘도전 곡’ 등으로 불릴 것으로 예상된다.작곡은 재즈피아니스트 제이미 송이 작곡을 맡았다. 제이미 송은 ‘도깨비’ OST ‘뷰티풀’의 피아노 연주자로 알려졌다. 그는 프로미스9의 ‘물들어’, ‘친애하는 판사님께’ OST ‘Home’ 등을 작곡한 바 있다. 작사는 강이든이 맡았다. 그는 이민호의 ‘아픈 사랑’, ‘말도 안돼’ 등의 곡에 작사가로 참여한바 있다.가수 데뷔의 꿈을 이룬 지동국은 “정식데뷔를 하게 돼 감개무량하다”며 “노래방은 물론 전국의 거리에서 제 노래가 불려지고, 울려 퍼지길 간절히 소망한다” 는 소감을 전했다.지동국은 14일 SBS MTV ‘더 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5.14 10:37
연예

투빅X길구봉구, 노래 바꿔 부르기 영상 화제..감동 두 배

남성 보컬그룹 투빅과 길구봉구가 노래 바꿔 부르기에 도전했다.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투빅과 길구봉구가 서로의 노래를 바꿔 부르는 영상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공개된 영상에는 투빅이 길구봉구의 '이별'을, 길구봉구가 투빅의 '그 와중에'를 부르는 모습이 담겨있다. 투빅과 길구봉구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하모니가 만나 노래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투빅은 특유의 시원한 가창력과 고음으로 '이별'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동시에 부드럽고 촉촉한 감성을 살려내 귀를 사로잡는다. 또, 길구봉구 역시 투빅의 '그 와중에'를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 3옥타브 도까지 올라가는 하이라이트 부분의 초고음을 완벽히 소화해 눈길을 끈다. 지난 9월 공개된 투빅의 '그 와중에'는 투빅은 특유의 애절한 감성과 감미로운 음색이 인상적인 곡으로 3옥타브를 넘나드는 고음이 등장, 남성 팬들의 고음 도전 욕구를 자극해 노래방 애창곡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길구봉구의 '이별'은 감성 R&B 발라드곡으로 이별 후 혼자 남게 된 이의 아픔을 감각적이고 애틋하게 풀어내며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한편, 투빅은 신곡 '그 와중에'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연지 기자 2017.10.16 09:08
연예

투빅, 신곡 '그 와중에' 12일 발표… #美친 고음 #감성 #가창력

실력파듀오 투빅이 3옥타브를 넘나드는 폭발적인 고음으로 더욱 깊어진 감성을 예고했다.투빅은 11일 공식 SNS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그 와중에'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에는 투빅이 무대 위에서 신곡 '그 와중에'를 열창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투빅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감성 폭발의 가창력이 울려 퍼졌고, 이에 관객들은 환호로 화답했다. 특히 투빅은 3옥타브 도까지 올라가는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압도적인 성량으로 곡을 소화하며 명불허전의 가창력으로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이러한 투빅의 파워풀한 고음은 남성팬들의 도전 욕구를 자극해 '노래방에서 부르고 싶은 발라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신곡 '그 와중에'는 투빅 특유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가을 느낌 물씬 풍기는 쓸쓸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곡으로 이별 후 아픔을 표현한 가사가 투빅의 농도 짙은 보이스와 만나 애절함을 더했다.한편 투빅의 신곡 '그 와중에'는 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공개된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7.09.11 17:04
연예

[인터뷰] 이시은을 '눈물나게' 하는 셋 #가족 #K팝스타 #박진영

이시은이 24일 정오 데뷔싱글 '눈물나게'를 발표한다. 떠나가는 연인을 붙잡는 슬픈 이별 감성의 발라드 넘버다. 폭발적인 가창력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멜로디 흐름이 인상적이다. 이미 이시은의 가창력에 대해선 어느 정도 정평이 났다. SBS 'K팝스타5' 톱4까지 진출한 실력자로, 방송 당시 밴드사운드를 뚫고 나오는 풍부한 성량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재능을 알아본 유희열은 이시은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데뷔싱글을 준비한다는 말에 정승환과의 듀엣을 허락한 것은 물론, 직접 작곡가팀 1601을 소개하며 편곡작업에 힘을 보탰다. 비록 'K팝스타5' 우승자의 타이틀은 얻지 못했지만 그보다 더 큰 든든한 지원군을 얻은 셈이다. 여기에 '태양의 후예' '도깨비' 등 인기드라마 OST를 작업한 밴드 로코베리가 힘을 실었다. '눈물나게'를 작사·작곡하며 짙은 이별의 감성을 표현했다.이제 모든 것은 준비됐다. 다가오는 정오 '눈물나게' 발표만 앞두고 있다. 이시은은 "정말 긴장된다. 시간이 빨리 갔으면 좋겠는데"라면서 입술을 잘근 씹었다. 그러면서 "정말 어렵게 얻은 기회라서 모든 것이 감사하다.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셔서 감사한 한편, 살짝 부담도 되고 걱정도 된다. 그래도 일단은 내 이름을 걸고 나올 수 있다는 게 굉장히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노래가 두 가지 버전이다."처음에는 솔로로만 준비했는데 혼자 끌고 가려니 조금 벅찼다. 그래서 정승환 군과의 듀엣곡도 준비했다. 듀엣이 조금 더 애절하게 들리는 것 같다. 같은 노래지만 솔로일 때 느낌이 또 다르고, 듀엣일 때 또 다르다. 들으시는 분들도 그렇게 느끼셨으면 한다."-로코베리와의 작업은 어떻게 성사됐나."대표님의 친한 동네 동생이라고 들었다. 원래 로코베리 앨범에 수록될 노래였는데 내가 부르게 됐다. 작사한 로코는 만나뵙지 못했고 작곡한 코난 분만 뵀다. 녹음 때마다 항상 오셔서 조언을 해주셨다."-노래에 고음이 굉장하던데 어디까지 올라가나."쥐어짜내서 3옥타브 미. 이번 노래에서 가장 힘든 구간이 '미치도록 아플텐데 니가 남겨둔 이 추억에' 이 부분이다. 정말 몇 번을 녹음했다. 마의 구간이라 라이브가 가능할까 걱정된다."-무슨 생각을 하면서 불렀나."나의 첫 연애를 떠올렸다. 그때 나쁜남자를 만나 타격을 입었다. 결국 노래할 때 도움이 됐다. 또 내가 연애 경험이 적어서 사랑에 대한 감정이입이 될까 걱정했는데, '눈물나게'는 가사 자체가 정말 일상을 담고 있어서 받아들이기 쉬웠다. 감정표현하기 수월했다."-'K팝스타' 박진영 심사위원에게 감정표현 지적을 많이 받았는데."정말 힘들어서 눈물도 났다. 매번 같은 걸로 지적을 당하니까 극복하기 어려웠다.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패자부활전에서 '아름다운 이별'을 불렀는데 그게 통했던 것 같다. 그 무대에 박진영 심사위원께서 눈물을 보였다. 뭔가 해냈다는 느낌이 들었다."-이번 노래는 박진영 심사위원이 어떻게 생각할까."나도 정말 궁금하다. '늘었네' 라고 해주셨으면 정말 좋겠다. 기회가 된다면 꼭 직접 찾아뵙고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다. 어떤 피드백이라도 받아보고 싶다."-유희열 심사위원과의 인연도 남다르다."톱텐 경연 '야생화' 무대 준비할 때 안테나 사옥을 방문했다. 녹음 작업 하면서는 유희열 심사위원을 뵙진 못했지만 여러 방면으로 힘써주셨다는 걸 익히 들어 알고 있다. 정말 좋았다."-연하남 정승환과의 만남은 어땠나."1년만에 봤는데 사실 어색한 사이다. 나이는 2살 어리지만 녹음할 땐 배울 점이 많다. 정말 프로였다. 감정을 끌어올리는 것도 남달랐다. 자극을 많이 받았다."-정승환 군과 나눈 대화가 궁금하다."'되게 예뻐지셨네요' 그런 말을 해줬던 것 같다. 번호는 교환하지 못했다. 사적으로 친분이 깊진 않다. 노래할 때는 그런 어색함이 묻어나지 않아 참 다행이다."-정말 방송 때보다 더 예뻐졌다."열심히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 동네를 두 시간 걷고, 유튜브 운동 영상 보면서 따라한다. 살이 안 빠질수가 없다."-오래 기다린 데뷔인데 가족들 반응은."부모님은 그냥 시작하는 것만으로도 좋아해주신다. 어머니는 노래 강사, 오빠는 보컬트레이너다. 오빠가 먼저 노래를 시작한 덕분에 나는 조금 수월하게 진로를 정할 수 있었다. 'K팝스타' 때 오빠가 많이 도와줬다."-DNA가 남다른가보다."노래를 하셨지만 가수의 꿈은 내가 대신 이뤄드린다는 느낌이다. 책임감도 생기고 괜히 눈물도 난다. 고생을 많이 하셨다는 걸 잘 알기 때문에 얼른 자리 잡고 싶다."-곧 노래가 나오는데 마지막으로 자기어필을 한다면."듣는 분들이 내 노래엔 개성이 없다고도 하신다. 다르게 해석하면 편안하다는 뜻일 것 같다. 호불호 갈리지 않고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목소리가 내 장점이라고 생각한다."-올해 목표는 뭔가."일단 꾸준히 노래를 내고 올해 안에 내 이름을 건 작은 콘서트를 해보고 싶다. '유희열의 스케치북'도 나가고 싶고, 내년엔 골든디스크에도 올라보고 싶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HF뮤직컴퍼니 2017.02.24 09:0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