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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할리우드 비평가협회 5개부문 노미네이트

인정받고 또 받는 '기생충'이다. 제3회 할리우드 비평가협회(HCA) 측은 25일(현지시간) 공식 SNS 등을 통해 올해 수상자 후보를 발표했다. 할리우드 비평가 협회는 LA온라인비평가협회(LAOFCS)가 변경한 명칭이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편집상, 외국어영화상 등 총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작품상 부문은 '기생충'을 포함해 '북스마트', '더 페어웨어', '1917', '아이리시맨', '조조래빗', '조커', '결혼이야기',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웨이브즈'가 후보에 올랐다. 감독상은 '기생충' 봉준호 감독과 함께 '아이리시맨' 마틴 스코세지 감독, '결혼 이야기' 노아 바움백,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조조래빗'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이 경합한다. 각본상은 '더 페어웰', '결혼 이야기', '나이브스 아웃', '북스마트' 작가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외국어영화상은 '더 페어웰', '모노스',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패인 앤 글로리'가 경쟁한다. 이와 함께 '기생충' 양진모 편집감독은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1917', ''포드 V 페라리', '아이리시맨'과 편집상을 겨룬다. 한편 북미 개봉 후 현지 스크린을 뒤흔들고 있는 '기생충'은 세계 각국의 영화인들은 물론, 관객들을 홀리면서 내년 2월 개최되는 92회 아카데미시상식 노미네이트 청신호를 밝혔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1.2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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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까지 접수"…'보헤미안랩소디' 5개부문 노미네이트 쾌거

전 세계 신드롬을 입증시켰다. 아카데미까지 접수한 '보헤미안 랩소디'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오는 2월 24일(현지시각)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개최되는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총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지난 6일 미국 LA에서 열린 76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드라마 부문 작품상과 남우주연상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한 차례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이러한 열띤 호응을 이어가듯, 아카데미 시상식 주최 측에서 발표한 공식 후보 리스트 중 작품상부터 남우주연상, 편집상, 음향믹싱상, 음향편집상까지 5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룩했다. '보헤미안 랩소디'의 작품상, 편집상, 음향믹싱상, 음향편집상 부문 후보 등극 소식은 76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작품상 부문 수상에 이어 또 한번 영화의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는 행보로 그 의미를 더한다. 특히 프레디 머큐리 역으로 열연을 펼친 레미 맬렉의 남우주연상 노미네이트를 눈여겨볼만하다. 앞서 퀸의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는 "레미 맬렉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며 "그의 연기는 감탄의 연속이었다. 진짜 프레디 머큐리라고 생각할 정도였다"고 극찬했다. 이 발언이 현실화 된 것. 이번 노미네이트 결과는 '보헤미안 랩소디'를 통해 보여준 레미 맬렉의 연기 변신이 전 세계 관객들을 열광시키기에 충분했으며, 흥행에 힘을 실었음을 다시금 확인케 한다. '보헤미안 랩소디'가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 이어 오스카까지 품에 안을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1.2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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