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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경륜] 정종진, 임채빈 꺾고 경륜 개장 31주년 대상 경륜 우승

정종진(20기·SS·김포)이 임채빈(25기·SS·수성)의 독주를 저지했다.정종진은 지난 2일 경기도 광명스피돔에서 열린 경륜 개장 31주년 기념 대상 경륜 특선급 결승전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 8·9월 맞대결뿐 아니라 이 대회 준결승전에서도 밀렸던 임채빈을 넘어섰다.이번 경륜 개장 31주년 기념 대상 경륜은 가장 권위 있는 대회인 그랑프리를 앞두고 열렸다. 지난 6월 말 왕중왕전 이후 한 번도 우승을 내주지 않고 18연승을 거둔 임채빈의 '무패 행진'이 계속 이어질지 관심이 모였다. 정종진은 10월 31일 열린 예선전에서 젖히기(1~3코너 구간에서 앞 선수 또는 선두 선수들을 넘어서는 경주 전개)로 1위에 올랐다. 하지만 선행으로 나선 1일 준결승전에서는 추입으로 응수한 임채빈에 1위를 내줬다. 탐색전을 치른 정종진은 진짜 승부였던 2일 결승전에서 다른 레이스를 보여줬다. 시작과 동시에 임채빈 앞에 자리하며 같은 전략(선행)으로 나섰지만, 준결승보다 견고하게 자리를 지켰다. 같은 김포팀 김우겸과 공태민(이상 27·S1)을 앞에 두고 레이스를 이어간 정종진은 결승선까지 한 바퀴 남은 시점(선두 기준)에 울리는 타종과 함께 빠르고 치고 나갔고, 노련하게 추입 타이밍을 노려 선두로 자리했다. 레이스 내내 자신을 마크하던 임채빈의 추격도 비교적 여유 있게 따돌리며 결국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40승째. 정종진이 임채빈을 꺾은 건 6월 29일 왕중왕전 결승전 이후 처음이다. 8월 창원 특별 경륜, 9월 대상 경륜 그리고 1일 31주년 기념 대상 경륜 준결승전까지 이어진 3연패를 끊었다. 정종진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나를 포함해 김포팀 3명(정종진·김우겸·공태민)이 결승에 진출해 앞선에 자리를 잡고 경주 전개를 주도했다. 그 이후 기회를 잘 포착했고, 타이밍이 잘 맞아떨지면서 우승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량을 유지하기 위해 꾸준히 훈련 중이다. 항상 팬들의 응원에 감사드리며, 연말 그랑프리에서 우승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예상지 경륜박사 박진수 팀장은 "정종진이 이번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임채빈과의 전적은 5승 20패로 열세이지만, 최근 5경기를 보면 2승 3패의 호각세다. 이제 그랑프리까지 남은 기간은 50여 일이다. 연말 그랑프리 결과는 예측하기 어려워졌다"라고 평가했다.한편 선발급 결승전에서는 김도완(23기·B1·경기 개인)이 1위에 올랐다. 김도완은 특별승급 조건을 채우며 우수급으로 승격했다. 우수급에서는 김태율(28기·A1·창원 상남)이 막판 외선 추입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김태율은 지난 9월 준우승에 그쳤던 아쉬움을 털고 생애 첫 우수급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안희수 기자 2025.11.05 11:00
스포츠일반

체육공단, '68개 기업 참가' 2025 스포츠 기업 네트워킹 데이 개최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체육공단)이 스포츠산업 우수기업의 운영 노하우 공유 및 기업 간 상호 교류 강화를 위한 2025 스포츠 기업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지난달 31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선도 기업, 예비 선도 기업 및 해외 진출 지원기업 등 총 68개 기업의 임직원 등 9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행사는 하형주 이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스포츠산업 선도 기업 육성 지원 사업 졸업기업인 엑스넬스코리아(선도기업 5기)의 성공 사례 및 사업 운영 노하우에 대한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엑스넬스코리아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체육공단의 '스포츠산업 선도 기업 육성 지원 사업' 및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5 스포텍(SPOTEC)' 공동관 참여 등 단계적인 지원을 통해 성장했다. 특히, 선도 기업 지원 사업을 통해 국내 시장을 넘어 일본, 싱가포르 등 해외 5개국 진출이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기업이다.이어 열린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참가자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선·후배 기업 간 조별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성공적인 스포츠 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하형주 이사장은 "우리나라 스포츠산업 발전을 이끌어주시는 스포츠 기업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드린다. 체육공단은 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11.03 10:17
스포츠일반

[경정] 제23회 쿠리하라배 특별경정 29~30일 개최

제23회 쿠리하라배 특별경정이 오는 29·30일 이틀 동안 미사경정장에서 열린다. 한국 경정의 초석을 다진 쿠리하라 코이치로 선생의 공로를 기리는 쿠리하라배는 선수들에겐 그랑프리 다음으로 명예롭고 값진 무대로 여겨진다.이번 대회는 올해 1회차부터 42회차까지 성적을 기준으로 상위 12명이 출전한다. 다만 사전 출발 위반(플라잉) 위반 뒤 6개월이 되지 않은 주은석(5기·A1)과 어선규(4기·B2)는 예선전 출전권을 얻지 못했다. 반면 지난 4월 스피드온배 대상 경정 예선전에서 플라잉 위반이 있었던 김종민(2기·B2)과 심상철(7기·B1)은 딱 6개월이 지나 출전이 가능할 전망이다.출전 선수 중 쿠리하라배 우승 경험이 있는 선수는 심상철(7기·B1) 김민준(13기·B1) 김종민(2기·B2) 김민천(2기·A1) 조성인(12기·A1) 등 5명이다. 김완석(10기·A1) 박원규(14기·A1) 김도휘(13기·A1) 박종덕(5기·A1) 이동준(8기·A1) 장수영(7기·A2) 이용세(2기·A1)는 쿠리하라배 우승 경력은 없지만, 레이스 판도를 흔들 수 있는 기량을 갖췄다. 그동안 쿠리하라배에서는 이변이 많이 나왔다. 지난해도 정민수(1기·A2)가 상대적으로 불리한 바깥쪽 코스를 배정받고도 우승했다. 코스, 날씨, 출발 감각, 경주 전개 등 다양한 변수가 있다. 이번에도 예상 밖의 선수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장면이 나올 수 있다.여성 선수는 출전권을 따낸 선수가 없다. 2012년 김계영(6기·B1)이 여자 선수로서는 유일하게 쿠리하라배를 제패한 뒤 결승선 무대에서 활약을 펼친 여성 선수가 좀처럼 나오지 않았다. 쿠리하라배는 특별경정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그랑프리 직전 열리는 마지막 메이저 대회이기 때문이다. 그랑프리 경정의 '전초전' 성격으로 펼쳐진다. 경정 선수로서 값진 명예를 얻을 수 있는 이번 대회에 경정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안희수 기자 2025.10.22 15:31
스포츠일반

[경륜] 임채빈과 정종진 재대결…경륜 개장 31주년 기념 대상 경륜 ‘별들의 전쟁’ 예고

'경륜 개장 31주년 기념' 대상 경륜이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흘 동안 광명스피돔에서 개최된다. 등급별(선발·우수·특선급) 상위권 선수들이 대거 출전, 대회 기간 내내 명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슈퍼특선(SS) 임채빈(25기·수성)과 정종진(20기·김포)의 맞대결은 이번 대회에서도 최대 관심사다. 정종진은 6월 출전한 '2025 KCYCLE 경륜 왕중왕전' 결승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가던 임채빈을 제압했다. 하지만 8월 창원 특별경륜, 9월 서울올림픽 37주년 기념 대상 경륜 등 이후 대회에서는 임채빈이 다시 정종진을 연이어 눌렀다.임채빈과 정종진은 맞붙을 때마다 서로 의식하는 모습을 보였다. 붙어 있지 않고 떨어져 있으면 누군가 기습을 노릴 수 있다. 타이밍을 놓친 선수는 급격하게 레이스에서 밀리게 된다. 이번 '경륜 개장 31주년 기념' 대상 경륜에서도 두 선수가 나란히 달리는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두 선수의 소속팀 어떤 팀 선수가 결승전에 더 많이 진출하는지도 경쟁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6월 열린 왕중왕전에서는 정종진의 김포팀 선수가 4명 출전했다. 9월 서울올림픽 37주년 기념 대상 경륜에서는 수성팀 선수 4명이 결승 무대에 올랐다. 다른 강자들의 레이스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임채빈과 함께 수성팀 '투톱'으로 불리는 류재열(19기·SS)은 성적 기복이 크지 않은 선수다. '줄서기'에 따라 임채빈의 앞에서 선행 역할을 할 수 있고, 후미에서 정종진이 과감한 승부를 펼치지 못하도록 막아서는 작전을 수행할 가능성도 있다.마크·추입 전법의 강자 황승호(19기·SS·서울 개인)와 최근 부진했지만 언제든지 상위권을 넘볼 수 있는 양승원(22기·SS·청주)도 복병이다.김포팀 공태민(24기·S1) 김우겸(27기·S1) 박건수(29기·S1) 등 노련하고 힘이 있는 선수들도 호시탐탐 정상에 오를 기회를 엿보고 있다. 수성팀 신진 세력들의 최근 상승세도 매섭다. 지난 8월 대상 경륜 준결승전에서 정종진을 무너뜨리며 파란을 일으킨 김옥철(27기·S1)과 28기 대표 선수 손제용·석혜윤(S1) 그리고 임유섭(27기·S2)까지 탄탄한 전력을 갖추고 있다. 이들이 결승에 안착한다면, 임채빈을 필두로 수성팀이 유리한 레이스를 이끌어갈 전망이다. 예상지 명품경륜 승부사 이근우 수석은 "이번 대회는 연말 그랑프리를 앞두고 펼쳐지는 마지막 대상 경륜인 만큼 치열한 경쟁 구도가 펼쳐질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 수석은 "'미리 보는 그랑프리’가 될 이번 대회, 예선전과 준결승전을 통해 어느 쪽이 더 강세를 보일지 예측해 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라고 기대감을 전했다.안희수 기자 2025.10.22 15:30
연예일반

‘나솔사계’, 눈물·질투 끝 4커플 결실... 23기 옥순 “전투력 상실”

ENA와 SBS 플러스 예능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가 역대급 감정선과 반전의 러브라인 속에서 최종 4커플을 탄생시켰다.16일 방송된 ‘나솔사계’에서는 11기 영숙–미스터 김, 23기 옥순–미스터 강, 24기 옥순–미스터 나, 25기 옥순–미스터 윤이 ‘최종 커플’로 이어졌다.이날 ‘솔로민박’의 마지막 날, 출연자들은 ‘마지막 고백 타임’을 통해 바다를 향해 진심을 외쳤다. 이 과정에서 23기 옥순을 둘러싼 갈등이 폭발했다. 미스터 한이 “넌 나에게 아픔을 줬어”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던지자, 11기 영숙은 눈물을 흘리며 “한 사람 때문에 마음이 흔들렸다”며 옥순을 저격했다. 이에 옥순은 “나도 힘들었다”며 맞받았고, 23기 순자까지 가세하며 긴장감이 감돌았다.이후 23기 옥순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인간관계에서 내가 아직 성숙하지 못한 것 같다”며 눈물을 보였고, 미스터 강을 찾아가 “괜히 오해받아서 마음이 무너졌다”고 털어놨다. 미스터 강은 “그런 상황인지 몰랐다”며 위로했고, “난 널 선택할 거야”라는 진심 어린 고백으로 두 사람의 관계는 해빙됐다.11기 영숙과 미스터 김은 안정적인 케미로 ‘솔로민박’의 대표 커플로 자리 잡았다. 두 사람은 마지막 데이트에서도 “우리의 미래는 달콤할 거라 믿는다”며 따뜻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미스터 윤은 25기 옥순에게 매일 밤 써온 손편지 3통을 선물해 감동을 안겼고, 미스터 나는 “당신이 내 별이었다”는 로맨틱한 고백으로 24기 옥순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최종 선택 결과, 11기 영숙–미스터 김, 23기 옥순–미스터 강, 24기 옥순–미스터 나, 25기 옥순–미스터 윤 총 네 커플이 탄생했다. 마지막 장면에서 예고된 ‘순수남 특집’ 또한 새 시즌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7 07:23
프로야구

[경륜] 경륜의 테이블 세터, '선행형' 선수를 주목하라

야구에서 테이블 세터(1·2번 타자)는 후속 타자가 점수를 올릴 수 있게 밥상을 차리는 역할을 한다. 경륜에서는 이 역할을 '선행형' 선수가 맡는다. 이들은 초반부터 경주를 이끌며 후속 주자들에게 유리한 포지션을 만든다. 추입형 선수들이 타이밍을 놓치거나 진로가 막히는 상황이 벌어지면, 초반부터 앞서 달린 선행형 선수가 그대로 결승선을 통과할 확률이 높아 그 임무가 막중하다. 등급별 대표 선행형 선수특선급에서는 세종팀 김범수(25기·S1) 김영수(26기·S2) 김홍일(27기·S1), 수성팀 김옥철(27기·S1) 석혜윤과 손제용(이상 28기·S1) 임유섭(27기 S2) 정해민(22기·S1), 동서울팀 원준오(28기·S2) 임재연(28기·S3) 박경호(27기·S1), 김포팀 김우겸(27기·S1) 김태범(25기·S1) 박건수(29기·S1) 등이 대표적이다.우수급은 강동규(26기·A1·김해B) 김광오(27기·A1·창원 상남) 김민배(23기·A2·세종) 김태완(29기·A1·동서울) 김태율(28기, A1, 창원 상남) 김환윤(23기·A1·세종) 류재민(15기·A1·수성) 마민준(29기·A1·부산) 박건이(28기·A1·창원 상남) 배규태(29기·A1·수성) 배수철(26기) 안재용(27기·A2·창원 상남) 이성재(29기·A1·전주) 이정석(28기·A1·동서울) 정현수(26기·A1·신사) 등이 있다.선발급은 강형묵(21기·B1·신사) 고재성(11기·B2·전주) 고재준(14기·B1·대전 도안) 김기동(11기·B1·금정) 김상근(13기·B2·경남 진해) 김재웅(11기·B2·월평) 박희준(29기·B1·창원 상남) 배석현(26기·B1·세종) 성용환(28기·B1·금정) 윤승규(26기·서울 한남) 등이 대표적인 선행형 선수들이다. 선행형 선수의 영향력 선행형 선수들이 경기 초반부터 앞서 나가 유리한 포지션을 만들면, 같은 연대의 마크·추입형 선수들이 따라잡아 높은 순위를 노리는 레이스 전략이 가장 일반적이다. 때로는 선행형 선수들이 그대로 우승을 가져가기도 한다.특히 연대 대결이 두드러지는 최근 흐름 속에서는 어떤 선수가 선행을 서고, 어떤 선수가 마크를 하는지에 따라 레이스 순위가 달라진다. 선행형 선수는 전략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경륜팀들은 강력한 선행형 선수를 키우는 데 집중하고 있다. 경주를 예측하는 팬들도 선행형 선수가 누구인지, 뒤따를 선수가 누구인지 파악하는 것이 우선일 수밖에 없다.예상지 박정우 경륜위너스 부장은 "강한 선행형 선수 한 명이 열 명의 추입형보다 낫다"라고 평가하며 "확실하게 앞을 끌고 갈 선수가 있는 연대는 협공 전력이 필연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팀장은 "이들은 훈련에서도 솔선수범하며, 말 그대로 선행(善行)을 실천하는 선수들"이라고 말하며 선행형 선수들을 높게 평가했다.안희수 기자 2025.10.15 11:00
연예일반

‘나는 솔로’ 15기 옥순♥광수, 둘째 임신… “곧 출산이에요”

‘나는 솔로’ 15기 출연자 옥순이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옥순은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제야 둘째 소식을 전합니다. 곧 출산이에요”라며 기쁜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남편 광수, 첫째 딸과 함께한 가족의 행복한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옥순은 밝은 미소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남편 품에 안긴 첫째는 초음파 사진을 손에 쥔 채 귀여운 표정을 짓고 있다.옥순은 “연년생 자매맘이 됐다”며 “입덧도 있는데 돌쟁이 케어에 학원 운영까지 쉽지 않다. 그래도 워킹맘들 모두 파이팅하자”며 같은 워킹맘들을 응원했다.옥순과 광수는 SBS 플러스·ENA 예능 ‘나는 솔로’ 15기를 통해 인연을 맺은 부부다. 프로그램에서 현실적인 고민과 솔직한 대화로 공감을 얻었던 두 사람은 방송 종료 후 불과 15일 만에 결혼을 결심, 두 달 만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후 첫째 딸을 얻으며 가정을 꾸린 부부는 지난해 10월 방송된 ‘나는 솔로, 그후 사랑은 계속된다’를 통해 일상과 육아 근황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0 23:28
스타

“진짜 열받아”…23기 옥순, 미스터 강 ‘칩거 모드’에 급발진 (‘나솔사계’)

‘나솔사계’ 미스터 강이 3MC 데프콘-경리-윤보미의 ‘집단 원성’을 산다. 9일 오후 10시 30분 방송하는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23기 옥순은 물론, 3MC마저 극대노하게 만든 미스터 강의 한 마디가 밝혀진다.‘솔로민박’에서의 마지막 날이자 ‘최종 선택’을 앞두고 있는 4일 차 아침, 미스터 강은 숙소 방에서 나오지 않는 ‘칩거 생활’을 이어간다. 반면 23기 옥순은 좀처럼 속을 알 수 없는 미스터 강, 자신을 먼저 정리해버린 미스터 한, 아직 여지가 남아있는 미스터 권을 두고 복잡한 심경을 감추지 못한다. 그러던 중, 23기 옥순은 계속 모습을 보이지 않는 미스터 강의 행방을 다른 출연자들에게 묻는데, “방에 있다”는 25기 옥순의 말에 “오늘도? 지금도? 나 진짜 모르겠다”며 답답함을 토로한다.고민 끝에 미스터 강의 방을 찾아간 23기 옥순은 “나 진짜 열받아. 그냥 천하태평한 게 너무 신기해서”라고 인상을 쓴 채 얘기한다. 그러면서 그는 “누구를 좋아하면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내가 궁금하지 않은가?”라면서 자신에게 소극적 모습만 보이는 미스터 강의 태도를 지적한다. 조용히 23기 옥순의 불만을 듣고 있던 미스터 강은 잠깐 침묵하더니 강력한 ‘한 마디’를 던진다. 이를 들은 3MC는 단체로 경악하고, 윤보미는 “으악! ”이라며 소리까지 지른다. 데프콘은 “어쩌려고 그래~ 강형! 이건 아니지”라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23기 옥순도 싸늘한 반응을 보이자, 미스터 강은 “하루에 한번은 혼나는 거 같다”고 푸념해 ‘갑분싸’ 사태를 만든다. 대체 23기 옥순과 3MC를 동시에 극대노하게 한 미스터 강의 ‘충격적 한 마디’가 무엇인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09 20:41
뮤직

‘나솔사계’ 미스터 강 한마디에 옥순 경악…3MC도 극대노

‘나솔사계’ 미스터 강이 3MC 데프콘-경리-윤보미의 ‘집단 원성’을 산다. 9일 방송하는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23기 옥순은 물론, 3MC마저 극대노하게 만든 미스터 강의 한 마디가 밝혀진다.‘솔로민박’에서의 마지막 날이자 ‘최종 선택’을 앞두고 있는 4일 차 아침, 미스터 강은 숙소 방에서 나오지 않는 ‘칩거 생활’을 이어간다. 반면 23기 옥순은 좀처럼 속을 알 수 없는 미스터 강, 자신을 먼저 정리해버린 미스터 한, 아직 여지가 남아있는 미스터 권을 두고 복잡한 심경을 감추지 못한다. 그러던 중, 23기 옥순은 계속 모습을 보이지 않는 미스터 강의 행방을 다른 출연자들에게 묻는데, “방에 있다”는 25기 옥순의 말에 “오늘도? 지금도? 나 진짜 모르겠다”며 답답함을 토로한다.고민 끝에 미스터 강의 방을 찾아간 23기 옥순은 “나 진짜 열받아. 그냥 천하태평한 게 너무 신기해서”라고 인상을 쓴 채 얘기한다. 그러면서 그는 “누구를 좋아하면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내가 궁금하지 않은가?”라면서 자신에게 소극적 모습만 보이는 미스터 강의 태도를 지적한다. 조용히 23기 옥순의 불만을 듣고 있던 미스터 강은 잠깐 침묵하더니 강력한 ‘한 마디’를 던진다. 이를 들은 3MC는 단체로 경악하고, 윤보미는 “으악! ”이라며 소리까지 지른다. 데프콘은 “어쩌려고 그래~ 강형! 이건 아니지”라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23기 옥순도 싸늘한 반응을 보이자, 미스터 강은 “하루에 한번은 혼나는 거 같다”고 푸념해 ‘갑분싸’ 사태를 만든다. 대체 23기 옥순과 3MC를 동시에 극대노하게 한 미스터 강의 ‘충격적 한 마디’가 무엇인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방송은 9일 오후 10시 30분.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09 15:04
스타

‘윤유선 남편’ 이성호 변호사, ‘이혼숙려캠프’ 새 조정장으로 [공식]

이성호 변호사가 새 조정장으로 나선다.9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이성호 변호사와 함께 15기 부부들의 최종 조정이 펼쳐진다.15기 부부들의 최종 조정을 앞두고 ‘이혼숙려캠프’에 새로운 조정장으로 이성호 변호사가 합류한다. 27년간 판사로 재직하며 ‘어금니 아빠’ 사건 당시 ‘개념 판결’로 주목받았던 그는 ‘이혼숙려캠프’를 통해 처음으로 예능에 모습을 드러낸다. 배우 윤유선의 남편이자 결혼 25년 차 잉꼬부부로도 잘 알려진 이성호 변호사는, 깊은 갈등을 겪는 부부들에게 법률적 식견과 함께 현실적이면서도 따뜻한 조언을 건네는 조정장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먼저, 남편의 계속된 외도로 어려움을 겪던 부부의 최종 조정이 진행된다. 조정 중 서장훈은 아내에게 “이분 이혼 못 해요!”라고 답답함에 호통을 멈추지 못했다는 후문. 이에 아내는 조정 중 결국 서럽게 울음을 터뜨려 서장훈을 당황하게 한다. 한편, 이혼하지 않겠다던 ‘위자료 남편’은 심리생리검사 결과에서 이혼도 하기 전에 재혼하겠다는 속마음이 밝혀져 모두를 경악하게 한다. 최종 조정에서도 또 한 번 아내에게 큰 실망을 안겼다고 전해져 이들이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주목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09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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