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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거리 이사"…'우이혼' 이하늘·박유선, 이웃사촌 된 이혼부부

가깝지만 먼, 이웃사촌이 된 이혼 부부다. 8일 방송되는 TV CHOSUN ‘우리 이혼했어요(이하 '우이혼')에서는 이하늘 집에서 불과 5분 거리 옆 동네로 이사를 오게 된 박유선의 이야기가 전해진다. 박유선이 이사하는 날, 이하늘은 마치 본인 집인 양 박유선의 새로운 집을 열심히 쓸고 닦고 청소해주는가 하면, 심지어 새집 비밀번호를 누르고 당당히 등장하는 등 시종일관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 모두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하늘은 박유선과 이웃 주민이 된 것에 대해 “집이 가까워져서 참 좋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지만, 박유선은 “어쩌다 이렇게 됐냐”라며 머쓱하게 웃어 묘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이후 두 사람이 깊은 대화의 시간을 갖게 된 가운데. 늘 박유선을 걱정하며 진심 어린 조언을 해주던 이하늘은 이날 역시 “이젠 네가 경제적으로 안정된 남자를 만났으면 좋겠어”라며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던 터. 뿐만 아니라 이하늘은 “나와의 결혼생활을 실패라고 생각해도 된다”라며 박유선이 좋은 남자친구를 만났으면 하는 바람을 내비치며 박유선을 향한 끝없는 걱정을 쏟아냈다. 이하늘의 여러 걱정과 조언들에 박유선의 반응은 어땠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이하늘은 전 아내의 새집에서 집주인인 박유선보다 먼저 욕실을 점령, 목욕을 감행하는 파격 행동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더욱이 이하늘이 “제발 등을 좀 밀어달라”며 박유선에게 간곡한 부탁을 하면서 스튜디오를 들썩인 것. 무엇보다 박유선이 마지못해 요청을 받아들인 것도 잠시, 이하늘의 등을 밀어주다 세상에서 가장 해탈한 듯한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박장대소하게 했다. 두 사람 사이에만 알 수 있는 웃픈 사연은 무엇일지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은 “이혼한 부부지만 여전히 익숙한 부분들이 있을 테고, 또 어떤 부분은 전혀 남보다 더 멀 때도 있을 것이다"며 "다양한 모습들을 가감 없이, 있는 그대로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이혼’ 커플들에 따뜻한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2.0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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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 후광효과’ 보는 김포 분양시장…신규 단지 주목

사진캡션: 한강어울림 조감도 D-1블록 (금호건설=제공) 상기 이미지는 실제와 다를수 있습니다 올해 서울 강서구 마곡산업단지에 기업들의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인접해 있는 김포시가 후광효과를 보고 있다. 지리적으로 마곡과는 인접해 있는 데다 분양가도 마곡지구의 2/3수준으로 입주 기업체 근로자 및 서울권 전세난민 실수요가 동시에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김포 분양단지로는 금호건설이 이번달부터 분양을 시작한 한강신도시 생활권이자 착한 분양가로 공급예정인 ‘한강 금호어울림’이다. 마곡산단은 서울시가 연구개발(R&D) 중심지로 키우는 곳으로 이미 입주를한 롯데와 대한해운을 비롯해 가장 큰 업무단지인 LG그룹 LG사이언스파크도 지난 10월 1차로 입주를 진행했다. 이밖에 이화의료원(1000병상 규모), 롯데 글로벌R&D타운, 넥센타이어 중앙연구소, 코오롱 미래기술원 등 대기업뿐 만 아니라 중소기업 100여개의 기업이 내년 입주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향후 상주인원이 16만5,000여명으로 예상되는 등 판교테크노밸리(9만명)의 1.5배이상으로 전망되고 있다. 기업들의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되면서 마곡지구 집값이 크게 상승했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마곡지구가 위치한 서울 강서구 마곡동의 아파트 가구당 평균 매매가는 현재 12월1일 기준 7억6959만원으로 2년 대비 1억2,453만원이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마곡지구 개발 초창기인 2012년 11월 3억8143만원 대비 매매가가 2배나 상승하는 등 집값이 크게 올랐다. 한국창업부동산 정보원 권강수 이사는”서울 마곡지구의 집값이 5년 새 크게 뛰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인접해 있는 김포시로 실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며 “특히 내년 김포도시철도 개통으로 서울 접근성이 더욱 좋아지면서 지역내 실수요뿐만 아니라 서울권 실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실제 김포시에 분양되는 단지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9월 경기도 김포 걸포3지구에서 분양한 GS건설‘한강메트로자이2차’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364가구 모집에 2926명이 몰려 평균 8.04대1의 청약경쟁률로 1순위에 마감됐다. 앞서 지난 5월 분양한 ‘한강메트로자이1차’도 청약경쟁률 7.14대 1로 1순위에 마감됐고 5일만에 완판됐다. 한편, ‘한강 금호어울림’은 지하 1층~지상 20층, 11개 동, 총 87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가구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되었다. 한강 금호어울림 분양관계자는 “한강신도시 생활권으로 3.3㎡당 900만원대의 착한 분양가로 공급될 예정이다” 며” 최근 인근에서 공급된 단지보다 3.3㎡당 20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가량 저렴하게 분양가가 책정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강 금호어울림’은 서울, 인천, 일산 접근이 우수한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췄다. 내년 11월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구래역이 가깝고, 구래역 이용시 서울지하철 김포공항역까지 30분대로 접근 가능하다. 단지에서 차로 5분거리에 서김포IC와 대곶 IC가 위치해 있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서울 및 김포공항 접근성이 우수한 김포한강로도 가까워 김포한강신도시IC까지 차로 11분내로 이동 가능하다. 한강신도시 생활권으로 생활인프라시설이 잘 갖춰졌다. 김포한강신도시 호수공원과 가마지천이 가깝고 이마트, 롯데마트, CGV, 뉴고려병원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는 쇼핑시설과 생활시설이 들어서는 중심상업지구가 들어설 예정으로 생활 환경이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초ㆍ중ㆍ고교가 모두 도보 300m 이내에 위치하는 등 교육환경이 잘 갖춰졌다. 단지와 인접한 신양초교와 신양중학교를 비롯해 양곡숲유치원, 신양초 병설유치원이 도보 10분내로 접근 가능하다. 또한 단지와 인접해 고등학교 예정부지가 위치해 있고, 2012년 신축된 김포시립 양곡 도서관도 위치해 있어 입주민들의 이용이 편리하다. ‘한강 금호어울림’은 단지를 둘러싼 축구장 약 8배 규모(총면적: 61,015.2㎡)의 생태공원과 연계한 생태 자연단지로 조성된다. 단지 인근의 수림대, 근린공원, 구릉지 등 수려한 자연환경을 보존 및 단지와 연계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또한 입주자들의 편안한 야외 활동이 가능하도록 2개의 생태공원과 단지를 연결하는 대규모 숲속 산책로(생태통로)가 조성된다. 단지 내에는 중앙광장이 조성되며 입주자들의 소통할 수 있는 단지내 텃밭과 야외 카페테리아, 생태 놀이터 등 다양한 야외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공원입지에 걸맞게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인다. 단지는 전가구 남향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 했다. 특히 공간활용도가 우수한 4Bay-4Room, 3면 발코니(3면 개방형)위주(일부세대제외)의 특화설계가 적용되며, 전가구 알파룸 적용 및 가변형 벽체를 도입해 입주자 기호에 맞는 다양한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1층세대의 편의를 위해 천장고를 기존 아파트 대비 10cm가 높은 2.4m를 적용한다. ‘한강 금호어울림’은 인근시세 대비 저렴한 3.3㎡당 900만원대의 착한 분양가로 공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1072-2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0년 3월 예정이다. 강문주 기자 2017.12.1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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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인제 내린천래프팅협동조합 “래프팅 최적 유량으로 스릴있는 래프팅 가능”

8월 본격 휴가철을 앞두고, 장마로 유량이 크게 증가한 가운데 시원한 계곡으로 래프팅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시즌 초반 가뭄으로 내린천 래프팅 코스가 제한적이었던 것에 비하면 최근 내린천은 래프팅에 적합한 유량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강원도 인제 ‘내린천래프팅 협동조합’(이사장 김정현)이 최근 내린 비로 내린천 유량이 증가하여 래프링을 즐기기에 최적의 상태라고 밝혔다. 현재 내린천래프팅 협동조합은 래프팅 명소로 평가 받고 있는 내린천래프팅을 중심으로, 직영 숙박 펜션과 함께 서바이벌, 산악오토바이, 짚트랙, 아르고(수륙양용 오토바이)등 내린천 인근 체험 레포츠를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직영펜션 금강초롱은 내린천 래프팅 출발지인 수변공원과 도보 5분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내린천 래프팅을 이용하는 이들이 선호하는 펜션이다.내린천 래프팅 협동조합은 그간 개별적으로 운영되어 오던 래프팅업체들이 모여 공동으로 안전관리, 사고 보상 보험(최고보상책임보험3억), 장마철 위험구간 응급구조팀 운영 등 안전성을 확보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종합 여가 레저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내린천래프팅 협동조합 관계자는 "인제군청 정식허가등록업체로 최고배상책임보험과 함께 위험구간 응급구조팀, 이용 전 전문가에 의한 안전교육, 온수샤워 등 작은 부분까지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비로 내린천 일대에 유량이 늘어 내린천래프팅을 즐기려는 사람들에게는 최적의 기간이라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특히 올해 6월 말 개통한 서울-양양간 고속도로로 서울에서 내린천까지 접근 시간이 1시간 30분으로 줄어 이용객의 수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내린천래프팅 협동조합은 믿을 수 있는 래프팅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주력하며 다양한 여가 레포츠 사업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내린천래프팅 협동조합은 인제군청정식 허가단체로 내린천지역 수상레포츠 기업과 관계자들이 모여 만든 협동조합으로 인제 내린천 운영 전체 보트 375대중 126대를 보유한 기업이다.[이정호기자] 2017.07.2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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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플레이도시, 올해 입장객 목표 110만명

‘110만명’최근 실외 물놀이 시설을 오픈한 웅진 플레이도시가 내건 올 해 워터도시 입장객 목표다. 국내 최대의 실내 워터파크인 웅진플레이도시 문무경 대표이사는 최근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 해 웅진 플레이도시는 총 200만명 입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그 중 물놀이 시설인 워터도시에만 총 110만명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110만명은 지난 해 기준으로 국내 워터파크 업계 3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지난 해 1위를 차지한 오션월드가 170만여명, 캐리비안 베이가 약 150만명이 입장했다. 웅진플레이도시는 지난 해 90만여명이 입장했다고 한다. 110만명은 지난 해 기준으로 전 세계 워터파크 순위에서도 11위에 해당한다. 웅진플레이도시가 이달 초 선보인 실외 워터파크는 약 1200평 규모로 다양한 종류의 스파와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다. 온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패밀리 풀과 최고 수심이 30㎝밖에 되지 않는 키즈풀이 있다. 여기에 다양한 어린이용 슬라이드와 정금짐등으로 꾸며져 있어 어린이들이 신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다.스파 공간에는 수압 마사지를 받을수 있는 바데폴과 5개의 이벤트 탕으로 구성되어 있다. 5개 이벤트 탕에는 라벤더, 쟈스민, 페퍼민트, 애플민트, 로즈마리 등 다섯 종류의 허브가 각각 들어 있다. 한편 한여름에도 겨울을 느낄 수 있는 스노우 도시에는 스노우파크가 들어섰다. 스키와 눈썰매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인 스노우 도시에 지난 7일 북극체험 태마학습 존 '스노우 파크'가 신설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대형 이글루에서는 북극을 체험할 수 있고 작음 곰자리등 북극하늘에서나 볼 수 있는 별자리도 만날 수 있다. 웅진 플레이도시는 도심형 종합 테마파크이다. 수도권 지하철 1호선 부개역에서 5분거리에 있어 접근하기가 수월하다. 입장료는 워터도시의 경우 오는 9월2일까지 종일권 6만원(대인 기준)이다. 스노우 도시는 1만9000원(소인 오전권)부터 4만5000원(대인 종일권)까지 다양하다. 1577-5773. 2012.07.1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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