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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4건 발생’…축구토토 승무패 73회차 적중 결과 발표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지난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경기 및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6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73회차 게임에서 1등 적중이 4건 발생했다고 4일 밝혔다.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이 11월 4일 발표한 적중결과에 따르면, 축구토토 승무패 73회차에서 14경기 결과를 모두 맞혀야 하는 1등 적중은 총 4건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1등 적중에 성공한 4건은 각각 1억 5,304만 7,000원을 받을 수 있다. 1등 적중자 4건 중 1건은 4,000원을 구매해 1등 적중에 성공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외에 3건은 각각 32,000원, 48,000원, 96,000원을 구매해 1등 이외에도 2, 3, 4등을 최소 25건 이상 중복으로 맞힌 것으로 나타났다. 1등 이외에 2등부터 4등의 적중건수 및 개별 환급금액은 2등(168건/145만 7,600원), 3등(2,610건/46,920원), 4등(20,180건/12,140원)이었다. 1등부터 4등까지 합산한 총 적중건수는 22,962건에 달했으며, 모든 적중금을 합산한 금액은 12억 2,451만 1,200원이었다. 이어 진행되는 축구토토 승무패 74회차는 오는 4일 오전 8시에 발매를 개시해 5일 오후 10시까지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 및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승무패 73회차, 홈팀의 승리 주로 이어져…14경기 중 2개 경기는 스페인 호우 피해로 인한 경기 연기로 적중특례축구토토 승무패 14개 대상경기 중 각 경기 결과는 승(홈팀의 승리)이 7경기로 집계됐고, 양팀의 무승부와 패(홈팀의 패배)는 각각 4건과 1건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회차에서는 EPL에서 안방 경기를 치른 팀들이 주로 승전보를 울렸다. 본머스는 EPL의 강호 맨체스터시티를 홈으로 불러들여 2-1의 깜짝 승리를 일궈냈고, 상위권 경쟁을 펼치고 있는 리버풀은 브라이턴과 만나 2-1로 승리해 리그 선두(8승1무1패)로 올라섰다. 노팅엄포레스트와 사우샘프턴은 각각 웨스트햄과 에버턴을 만나 3-0과 1-0으로 완승을 거뒀으며, 손흥민 선수가 선발로 복귀한 토트넘은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스톤빌라와 만나 4-1 역전승을 거뒀다. 반면, 스페인 남동부 지역에 내린 기습 폭우로 인해 호우 피해 지역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비야레알-라요(8경기), 발렌시아-레알마드리드(9경기)는 경기가 취소됐고, 이로 인해 적중특례(대상경기 무효) 처리가 됐다. 더불어 지난 1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체육진흥투표권 적중결과 조회용 QR코드 서비스'는 투표권 우측 상단에 인쇄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해당 투표권의 적중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이를 이용하면, 고객들은 별도 확인 절차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구매한 투표권의 적중결과를 조회할 수 있다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축구토토 승무패 73회차 게임에서 1등 적중 4건을 포함해 총 적중금이 12억 원 이상 발생했다”며, “다가오는 축구토토 승무패 74회차 게임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74회차에 대한 자세한 일정 및 경기 분석 내용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안희수 기자 2024.11.0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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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적중금 13억원 이월 발생’…축구토토 승무패 71회차 적중 결과 발표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지난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경기 및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7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71회차 게임에서 1등 적중자가 나오지 않았다고 28일 전했다. 28일 스포츠토토의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에 발표된 적중 결과에 따르면, 1등 적중자가 없었던 70회차와 71회차에서 발생된 1등 당첨금 13억 1,339만 6,500원은 다음 회차인 승무패 72회차로 이월될 예정이다.이번 71회차에서 2등부터 4등까지의 개별환급금은 각각 2등(7건/4,950만 730원), 3등(101건/개별 환급금 1,71만 5,380원), 4등(887건/개별 환급금 39만 650원)이었으며, 1등부터 4등까지 합산한 전체 적중 건수는 995건, 전체 적중 금액은 8억 6,626만 5,040원으로 집계됐다.이어 진행되는 축구토토 승무패 72회차는 오는 10월 28일(월) 오전 8시에 발매를 개시해 29일 오후 10시까지 구매가 가능하며,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 및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축구토토 승무패 14개 대상경기 중 각 경기 결과는 승(홈팀 승리)가 8경기, 양팀의 무승부가 4경기, 패배가 2경기로 집계됐다. 이번 회차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경기는 단연, 레알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6경기)의 올 시즌 첫 ‘엘 클라시코’였다. 늘 팽팽한 신경전 속에 펼쳐지는 이 경기는 원정팀인 바르셀로나의 4-0 완승으로 끝이 났다. 이 경기 결과로 레알마드리드는 시즌 리그 첫 패배를 경험하며, 팬들 앞에서 고개를 숙였고, 반대로 바르셀로나는 11월 4일 에스파뇰과의 경기에서 리그 4연승을 도전하게 됐다. 더불어 EPL에서도 상위권 팀이 하위권 팀에게 덜미를 잡히거나 접전을 벌이는 경우가 많아 71회차 참가자들이 적중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먼저, 브렌트퍼드-입스위치(2경기)전에서는 총 7골이 나오는 난타전 끝에 브렌트퍼드가 4-3으로 승리를 차지했다. 크리스털 원정을 떠난 토트넘(9경기)은 0-1로 경기를 내줬고, 웨스트햄의 안방에서 경기를 펼친 맨체스터유나이티드(10경기)도 1-2로 패했다. EPL에서 상위권 팀들 간의 경기로 화제를 모은 아스널-리버풀(12경기)전은 서로 두 골을 주고받으며, 2-2로 승부를 보지 못했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축구토토 승무패 70회차에 이어 71회차에서도 1등 적중자가 발생하지 않아 약 13억여 원의 적중금이 다음 회차인 72회차로 이월됐다"며, "예측하기 어려운 경기들이 이어지며 축구토토 승무패 참가자들이 적중에 난항을 겪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한편, 축구토토 승무패 72회차에 대한 자세한 경기 분석은 공식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안희수 기자 2024.10.2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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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이월상금 약 23억원 쌓인 축구토토 승무패 44회차, 유럽 축구 개막전 대상 발매

축구토토 승무패, 지난 3개회차 1등 적중자 미발생으로 1등 누적 적중금은 현재 약 23억원…44회차 대상경기는 EPL 및 라리가 개막전 리버풀, 첼시, 토트넘, 바르셀로나, 레알마드리드 등 강호 경기 대거 포함…10일 오전 8시부터 구매 가능‘약 23억 원의 이월상금이 쌓여 있는 축구토토 승무패 44회차가 이번 주 스포츠팬들을 찾아갑니다!’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오는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경기 및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6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축구토토 승무패 44회차 게임 발매를 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축구토토 승무패는 지난 43회차까지 3회 연속 1등 적중자가 나오지 않아 적중금 약 23억원이 누적된 상태이며, 이번 44회차는 해외 축구팬들에게 인기가 높은 EPL과 라리가의 개막전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평소보다 더욱 많은 고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축구토토 승무패는 1등 적중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최대 3개 회차까지 1등 적중 상금이 이월되며, 그 뒤 회차에서는 동일하게 1등 적중자가 나오지 않아도 더 이상의 이월은 이뤄지지 않는다.이번 44회차는 10일 오전 8시부터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 및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발매 마감은 12일 오후 8시 20분이다. EPL, 토트넘 및 아스널 경기 등 흥미로운 경기 대거 포함…개막전 ‘빅매치’ 첼시-리버풀전 승부 예측이 14경기 적중의 핵심이 될 것 EPL에서는 다시 한번 부활을 노리는 손흥민이 소속된 토트넘, 전력을 튼튼하게 보강한 아스널 등 축구팬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경기들이 포함됐으며, 1라운드에서 가장 빅매치가 될 것으로 보이는 첼시-리버풀(12경기)전까지 모두 이번 회차 대상경기로 선정됐다. 먼저, 손흥민 선수가 소속된 토트넘은 브렌트포드와 경기를 펼친다. 지난 해 부진했던 손흥민이 이번 시즌 다시 공격 본능을 발휘할지 여부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이번 시즌 새롭게 EPL 무대에 입성한 중앙 수비수 김지수(19)가 개막전에 데뷔할 경우, 새로운 코리안 더비가 성사될 예정이다. 아스널은 노팅엄 포레스트와 만난다. 아스널이 데클란 라이스, 카이 하베르츠까지 영입하는 등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전력을 충분히 보강했고, 지난 7일(월) 맨체스터시티와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 커뮤니티실드에서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4-1) 끝에 승리해 분위기까지 좋기 때문에 개막전 승리까지 기대해 볼 수 있는 상황이다. 이어, EPL 1라운드 경기들 중 가장 이목을 끌고 있는 경기이자, 14경기 적중의 핵심이 될 경기는 단연, 첼시-리버풀(12경기)전이다. 양팀 모두 지난 시즌에는 명성에 걸맞은 성적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리버풀이 리그 5위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티켓 확보에 실패했고, 첼시는 중위권인 12위에 머물며,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시즌도 양팀에게 불안요소가 있다. 첼시는 평소 공격력이 약했던 점을 보완하기 위해 분데리스가 득점왕(16골∙공동 1위)으로 활약한 크리스토프 은쿤쿠를 영입했으나, 프리시즌 경기 후 무릎 부상으로 최대 4개월간 결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다시 한번 전력에 차질이 생겼다. 리버풀도 고심이 크다. 조던 헨더슨과 파비뉴, 나비 케이타, 제임스 밀너,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 등 베테랑들이 팀을 떠난 반면, 새로운 자원은 미드필더 알렉시스 맥알리스터와 도미니크 소보슬러이만 영입되었기 때문에 선수층이 매우 약해졌다. 양팀이 시즌 초반, 팀 분위기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1라운드 경기라는 점에서 최선을 다하겠지만, 양팀이 지난 시즌 두 차례의 맞대결에서 모두 0-0 무승부를 기록한 전적이 있고, 모두 팀 전력이 불안정하기 때문에 매우 조심스러운 승부 예측이 필요한 경기다. 라리가의 영원한 ‘강자’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경기 비롯해 지난 시즌 상위권 팀들의 경기 선정돼이번 회차 대상경기 중 라리가에서는 영원한 강자 바르셀로나와 레알마드리드 경기가 포함됐다. 지난 시즌 리그 우승을 차지한 바르셀로나는 헤타페 원정 길에 오르고, 준우승을 기록한 레알마드리드는 개막전부터 빌바오와 한 판 승부를 펼친다. 더불어 지난 시즌 4위를 차지한 레알 소시에다드는 지로나와 만나고, 비야레알은 레알 베티스와 경기를 갖는다. 비야레알-베티스전은 지난 시즌 리그 5위와 6위를 차지한 팀들이기 때문에 개막전부터 치열한 접전 승부가 펼쳐질 것이 예상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약 23억 원의 이월상금이 쌓인 축구토토 승무패 44회차 게임에는 스포츠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켜줄 수 있는 유럽 축구 개막전 경기들이 대거 포함됐다”며, “새로운 시즌의 첫 경기이기 때문에 이변이 일어날 수 있는 확률이 높은만큼, 14경기를 맞히기 위해서는 세밀한 분석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44회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승윤 기자 2023.08.10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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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코리아, 라리가 빅매치‘엘클라시코’ 대상 경기 선정 축구토토 승무패 17회차 발매 개시

해외 축구 14경기 대상 승무패 결과 맞히기…EPL 및 라리가 경기 다수 포함17일 오전 8시부터 18일 오후 9시 50분까지 구매 가능‘라리가 빅매치 엘클라시코를 대상으로 하는 축구토토 승무패 17회차가 이번 주말 해외축구팬들을 찾아갑니다!’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오는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경기 및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8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축구토토 승무패 17회차 게임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17회차는 3월 17일 오전 8시부터 18일 오후 9시 50분까지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 및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바르셀로나와 레알마드리드의 ‘엘클라시코’ 3연전 중 두 번째 경기 앞둬…직전 맞대결은 자책골로 바르셀로나 승리이번 회차에서는 이강인 선수가 뛰고 있는 마요르카를 비롯해 AT마드리드, 발렌시아, 베티스, 라요 등 많은 라리가 팀들의 경기가 대상경기로 선정됐다. 그 중 해외 축구팬들을 설레게 하는 경기는 단연, 바르셀로나와 레알마드리드의 맞대결인 엘클라시코다. 두 팀은 지난 3일에는 2022-23시즌 코파델레이(국왕컵) 1차전에서 만났고, 오는 20일(월)에는 라리가, 다음 달 6일에는 코파델레이 2차전의 일정으로 3연전을 펼친다. 지난 코파델레이 1차전에서는 레알마드리드의 안방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렸지만, 자책골로 인해 바르셀로나의 1-0 승리로 끝이 났다. 지난 경기에서는 레반도프스키, 우스만 뎀벨레, 페드리까지 핵심 자원이 대거 빠진 바르셀로나가 수비에 무게를 두며, 레알마드리드의 공세를 잘 버텨냈다. 최근 7경기 성적에서도 바르셀로나는 6승1패를 기록하며, 4승2무1패의 성적표를 받은 레알마드리드보다 더욱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 바르셀로나는 안방에서 펼친 12경기에서 10승2무를 기록해 아직 패한 적이 없다는 것이 주목할 점이다. 따라서 이번 경기 역시 치열한 경기 양상이 다시 한번 거듭되겠지만, 안방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바르셀로나가 레알마드리드를 상대로 근소한 우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EPL, 인기팀들의 경기도 이번 회차 대상경기에 포함돼…손흥민의 토트넘은 사우샘프턴 원정 떠나이번 회차에서는 라리가 이외에도 레스터, 울버햄프턴, 첼시, 에버턴, 아스널 등 EPL 유명 팀들의 경기도 대상 경기로 지정됐다. 이 중 들쭉날쭉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토트넘은 사우샘프턴 원정을 떠난다. 현재 승점 48점(15승3무9패)으로 4위에 위치하고 있는 토트넘은 승점 22점으로 최하위인 20위(6승4무17패)에 머물고 있는 사우샘프턴과 격차가 매우 크다.다행스러운 점은 지난 11일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해 팀 분위기가 좋고, 이번 시즌 사우샘프턴과의 첫 맞대결에서도 4-1로 승리한 바가 있기 때문에 손흥민, 케인, 히샬리송 등 공격진들이 힘을 내준다면, 이번 맞대결에서도 다득점으로 승리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17회차 게임에는 축구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엘클라시코전이 포함돼 참여 시 관전의 재미가 극대화될 것”이라며, “많은 해외 축구팬들이 이번 승무패 게임에 참여해 적중의 기쁨까지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17회차에 대한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차승윤 기자 2023.03.16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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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및 라리가 대상 축구토토 승무패 41회차 발매

‘점점 뜨거워지는 해외축구를 대상으로 축구토토 승무패가 이번 주 축구팬들을 찾아갑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오는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경기 및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이하 라리가) 6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축구토토 승무패 41회차 게임을 발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회차는 18일 오전 8시부터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 및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발매 마감은 20일 오후 8시20분이다. EPL, 시즌 초반 상위권 도약을 위한 강팀들의 치열한 승점 쌓기 이어질 것 EPL은 이번 주말 세 번째 라운드에 돌입한다. 시즌 개막 후 두 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한 팀은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와 아스널, 단, 두 팀에 불과하다. 시즌 초반이기 때문에 한 경기 결과에 따라 리그 순위 변동이 극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상위권을 노리는 강팀들의 치열한 승점 쌓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먼저, 토트넘은 이번 주 울버햄프턴을 만난다. 지난 첼시전에서 투헬 감독의 거친 압박 전술에 고전했던 손흥민이 시즌 첫 골을 다시 한 번 정조준 한다. 개막 이후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지만, 손흥민과 마찬가지로 1도움만을 기록한 울버햄프턴의 황희찬까지 이번 경기에 나선다면, ‘코리안 더비’가 성사될 수 있기 때문에 국내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어 2연승으로 쾌조의 스타트를 보여주고 있는 아스널은 1승1패의 본머스를 만난다. 초반부터 제주스가 뛰어난 활약을 선보이고 있는 아스널은 이번 경기까지 승리로 이끌 경우, 개막 후 3연승을 질주함과 동시에 단독 1위의 가능성까지 존재한다는 점에서 큰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다. 라리가, 레알마드리드, 바르셀로나, AT마드리드 등 전통의 강호들 경기 다수 포함돼 이번 주 2라운드 경기를 펼치는 라리가에서도 레알마드리드, 바르셀로나, AT마드리드 등 전통의 강호들이 펼치는 경기가 이번 회차에 대거 포함되었다. 헤타페전에서 3-0의 완승을 거둔 AT마드리드가 이번에는 비야레알을 만난다. 지난 2021-22시즌 두 차례 맞붙어 모두 2-2 무승부를 기록한 양 팀은 이번 경기에서도 지난 시즌 못지 않은 치열한 승부를 다시 한 번 거듭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승격팀 알메리아와의 개막전에서 힘겹게 승점 3점을 챙긴 레알마드리드는 셀타비고 원정길에 오르고, 레반도프스키가 침묵하며, 승점 1점 획득에만 성공한 바르셀로나도 레알소시에다드와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41회차 게임에는 EPL 및 라리가 강팀들의 경기가 대거 포함됐다”며 “관전의 재미와 함께 적중의 기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이번 승무패 게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41회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서 기자 2022.08.1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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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다시 한 번 레알로?…안첼로티 "재결합 원해"

원소속팀과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유벤투스)가 다시 한 번 스페인으로 향할까. 마르카는 17일(한국시각) 스페인 방송 엘 치링키토 소속 기자의 보도를 인용하며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호날두의 복귀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어 "안첼로티는 호날두의 복귀를 반길 것이고, 협상을 위해 측근과 만날 것"이라 설명했다. 호날두는 레알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438경기 450골을 터뜨렸고, UEFA챔피언스리그 우승 4회를 함께 한 전설적인 선수. 하지만 레알과 연장 계약에 실패한 뒤 2018년 1억 유로(약 1350억원)의 이적료로 이탈리아 거함 유벤투스와 5년계약을 맺으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갔다. 레알과 이별한 뒤 호날두의 활약은 다소 아쉬웠다. 리그에서의 활약은 여전했지만, 정작 자신의 본 무대이기도 한 UEFA챔피언스리그에서는 8강-16강-16강에 그치며 체면을 구겼다. 레알 마드리드 역시 한 때 호날두의 공백을 메우지 못하며 득점 가뭄을 겪었고, 레알과 호날두의 이별이 잘못된 결정이었다는 여론도 있었다. 이후 호날두는 지난 유로2020 대회를 앞두고 이적을 타진했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당시 행선지로는 PSG-맨체스터 유나이티드-레알 마드리드 등이 언급됐다. 하지만 PSG는 메시, 맨유는 산초 등 공격진을 보강한 만큼 남은 선택지는 레알 복귀로 좁혀진 모양새다. 한편 매체는 "레알은 여전히 음바페 영입에 전념하고 있지만, 이적시장이 14일 남은 현재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우중 기자 2021.08.1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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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토토 승무패 17회차, 총 1154명 적중 성공

국내외 프로축구 14경기 대상 축구토토 승무패 17회차 적중결과 1등 적중 상금 다음 회차로 이월…1년 이내에 적중금 찾을 수 있어 국내외 프로축구 14경기를 대상으로 실시한 축구토토 승무패 17회차 게임에서 무려 1천명이 넘는 적중자가 나왔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K리그 6경기 및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8경기 등 14경기를 대상으로 실시한 축구토토 승무패 17회차에서 총 1,154명이 적중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적중자 수를 자세히 살펴보면 2등(13경기 적중/7명), 3등(12경기 적중/82명), 4등(11경기 적중/1,065명)까지 이번 회차에서 총 1,154명이 적중에 성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14경기의 결과를 모두 맞힌 1등은 적중자가 없었다. 직전 회차인 16회차에서도 1등 적중자가 나오지 않아, 이로써 총 16억 4,449만 7,500원의 상금이 다음 회차로 이월됐다. 17회차의 개별 환급금액은 2등에게는 6,290만 2,250원의 적중금이 지급되고, 3등과 4등의 당첨자는 각각 268만 4,860원과 41만 3,450원을 받을 수 있다. 국내∙외 프로축구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회차에서 무승부 결과가 연이어 발생했다. K리그에서는 포항-제주유나이티드(1경기), 강원FC-전북현대(3경기), 인천-울산현대(7경기), 수원FC-FC서울(8경기)전이, 라리가에서는 바야돌리드-카디스(4경기), 발렌시아-알라베스(5경기), 레알마드리드-베티스(6경기)전이 모두 무승부를 기록했다. 개막 후 무패 행진을 이어 나가고 있는 K리그 선두 전북현대는 9위 강원FC와의 원정경기에서 승리 가능성이 높게 예상됐지만, 무승부(1-1)에 그치는 등 다소 의외의 결과가 펼쳐졌다. 리그 2위로 상위권에 올라있는 울산현대 역시 원정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하위권인 11위에 위치한 인천과의 경기에서 손쉬운 승리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무승부(0-0)를 기록해 승점 3점 획득에 실패했다. 이처럼 이번 회차 14경기 중 절반에 해당하는 7경기에서 무승부가 나오는 이변이 발생했지만, 참여자들의 철저한 분석으로 다수의 적중자가 나왔다는 평가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이변이 속출했음에도 불구하고 적중의 기쁨을 맛본 스포츠팬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매주 계속되는 축구토토 승무패 게임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승무패 17회차 적중에 성공한 축구팬들은 이번 달 26일부터 2022년 4월 26일까지 1년 이내에 전국 토토판매점이나 우리은행 지점에서 적중금을 찾아갈 수 있다. 안희수 기자 2021.04.27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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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토토 승무패 5회차, “레스터-첼시, 치열한 박빙승부 펼칠 것”

프리미어리그가 뜨거운 주말을 앞두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가 오는 2월 1일부터 3일까지 벌어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경기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7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축구토토 승무패 5회차 레스터시티-첼시(2경기)전에서 국내 축구팬들의 34.52%가 두 팀의 무승부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홈팀 레스터시티 승리 비율은 31.62%로 나타났고, 원정팀 첼시의 승리 예상은 33.86%로 집계됐다. 4경기 크리스탈팰리스-셰필드전도 무승부가 40.4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3경기 본머스-애스턴빌라전과 5경기 뉴캐슬-노리치시티전의 경우 홈팀인 본머스(44.07%)와 뉴캐슬(66.73%)이 높은 지지율을 얻었다. 6경기 왓포드-에버턴전과 13경기 번리-아스널전의 경우 원정팀인 에버턴(41.98%)과 아스널(57.10%)의 승리 비율이 높아 눈길을 끌었다. 라리가에서는 이강인이 활약하고 있는 발렌시아가 셀타데비고를 상대로 76.41%의 몰표를 얻어 어렵지 않게 승점을 확보할 것으로 나타났다. 마드리드 더비가 벌어지는 8경기 레알마드리드-아틀레티코마드리드전의 경우 홈팀인 레알마드리드(60.42%)가 승리할 것이라는 예상이 과반수를 넘겼다. 이번 승무패 5회차는 오는 2월 1일 오후 8시 50분에 발매를 마감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김희선 기자 2020.01.30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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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와 호날두 '퇴장의 역사'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의 퇴장이 이슈다.아르헨티나 대표팀 '주장' 메시는 지난 7일 끝난 2019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 3~4위전 칠레와 경기에서 전반 37분 퇴장을 당했다. 다이렉트 퇴장이었다. 메시는 칠레의 가리 메델과 몸싸움을 벌인 뒤 레드카드를 받았다. 메시의 퇴장이 이슈가 된 이유는 메시 커리어에서 좀처럼 퇴장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번이 메시 축구 인생 두 번째 퇴장이다.첫 번째 퇴장은 무려 14년 전이다. 2005년 8월 15일. 아르헨티나는 헝가리와 친선전을 가졌다. 이 경기는 메시의 A매치 데뷔전이었다. 메시의 '흑역사' 중 하나로 꼽히는 경기다. 메시는 후반 19분 리산드로 로페스와 교체 투입되며 생애 첫 A매치 무대를 밟았다. 하지만 데뷔 무대의 순간은 너무나 짧았다. 교체 출전한 지 2분 만에 메시는 헝가리 빌모스 반자크의 얼굴을 팔꿈치로 가격해 레드카드를 받았다. 자신의 유니폼을 잡아당겼다며 보복성 파울을 한 것이다.이후 메시는 A매치를 134경기나 더 뛰었지만 단 한 번도 퇴장당하지 않았다. '페어플레이'의 정석이라는 평가도 받았다. 메시는 A매치 136번째 경기에서 두 번째 퇴장을 당했다. 두 번 모두 다이렉트 퇴장이었다. 이번 퇴장도 일부에서는 옐로카드 정도의 파울을 과도하게 퇴장까지 줬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메시는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는 단 한 번도 퇴장당한 경험이 없다. 메시는 2005년부터 2019년까지 바르셀로나에서 무려 687경기를 뛰었지만 퇴장은 없었다.그렇다면 메시의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는 어떨까. 호날두는 메시보다 퇴장이 많다. 그는 축구 커리어에서 총 11번의 퇴장을 당했고, 다이렉트 퇴장은 7번이다. 호날두 프로 경력의 시작인 스포르팅(포르투갈)을 제외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유벤투스(이탈리아)까지 모두 퇴장을 경험했다. 맨유에서 4번, 레알 마드리드에서 6번 그리고 유벤투스에서 1번이다.호날두의 첫 퇴장은 2004년 5월 15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톤 빌라전이었다. 호날두는 할리우드 액션으로 경고를 한 장 받은 뒤 오프사이드 선언에도 슈팅을 때려 또 한 장의 옐로카드를 받고 퇴장당했다. 이어 2006년 1월 14일 맨체스터 시티전·2007년 8월 15일 포츠머스전·2008년 11월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퇴장을 경험했다. 2009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뒤에도 퇴장을 피할 수 없었다. 2009년 12월 5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알메리아와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 이적 이후 첫 퇴장을 당했다. 이어 2010년 1월 24일 말라가전·2014년 2월 2일 아틀레틱 빌바오전·2015년 1월 24일 코르도바전에서 퇴장 명령을 받았다. 라리가뿐 아니라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와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스페인 슈퍼컵)에서도 퇴장을 피할 수 없었다. 2013년 5월 17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국왕컵 결승전 그리고 2017년 8월 13일 바르셀로나와 슈퍼컵에서 경기 도중 그라운드를 빠져나가야 했다. 호날두의 마지막 퇴장은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을 때였다. 2018년 유벤투스로 이적한 호날두는 9월 19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H조 1차전 발렌시아(스페인)와 일전을 치렀다. 호날두는 전반 29분 발렌시아 헤이손 무리요 머리를 만졌고, 주심은 바로 레드카드를 꺼냈다. 호날두는 눈물까지 보이며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호날두의 퇴장은 번복되지 않았다. 호날두가 UCL에서 퇴장당하는 첫 번째 순간이다. 클럽에서는 총 11번 퇴장을 경험한 호날두. 하지만 포르투갈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서는 단 한 번도 퇴장을 당하지 않았다. 대표팀에서만 퇴장당한 메시와 다른 흐름을 보인다. 호날두는 무려 A매치 158경기를 뛰었지만 퇴장은 없었다. 최용재 기자 choi.yongjae@joins.com 2019.07.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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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워할 수 없는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는 그에게 얼마를 안길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의 재계약이 임박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 포르투갈 대표팀으로 나서 깊은 인상을 남긴 그에게 최고 수준의 계약을 안길 것으로 보인다. 항간에는 호날두가 2021년까지 약 280억원 대 연봉을 보장받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놓칠 수 없는 레알 마드리드호날두는 2013년 가을 레알마드리드와 3년 재계약을 맺었다. 당시 구단은 세부 조건을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나 스페인 현지 매체에 따르면 호날두는 3년간 약 245억원 규모의 연봉을보장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 리오넬 메시의 230억원 보다 15억원 가량 더 많은 액수였다. 호날두는 초상권 수익의 상당 부분도 가져가며 세계에서 돈을 가장 잘 버는 축구선수 반열에 올랐다. 그는 "나는 6년 동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선수로 활약했고 잊을 수 없는 기억을 갖고 있다. 그러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과거다. 지금은 마드리드가 내 집이다. 이곳에서 매우 행복하다"며 '마드리드'에서 은퇴하고 싶다는 뜻을 드러냈다.어느덧 30대에 접어들었지만 호날두의 몸값은 여전히 상한가다. 그가 이번 이적 시장에 '매물'로 나오자 파리 생제르맹과 맨체스터 시티 등의 구단이 그를 영입한다는 소문이 돌았다. 레알 마드리드의 속이 타는 건 당연지사. 스페인 매체 아스는 4일(한국시간) "이번 달 안에 호날두의 재계약이 공식화될 것"이라며 "이미 호날두와 레알 회장이 통화로 논의했고, 호날두는 2020년 혹은 2021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미워할 수 없는 '날두 형' 사실 겉만 보면 레알 마드리드가 애를 태울 이유가 없어보였다. 호날두는 2015-2016시즌 48경기에 나서 51골 15도움을 기록했다. 물론 손가락에 꼽히는 빼어난 성적이지만, 내용을 톺아보면 다소 부실한 시즌이었다. 호날두는 2015-2016 시즌에 팀이 치른 '빅게임'에서 제대로 골을 터뜨리지 못했다. 동료와도 불화설이 나돌면서 '밉상'으로 찍히는 분위기였다.사생활도 단정한 편은 못된다. 호날두는 바람둥이다. 하루가 멀다고 염문설을 뿌린다. 파파라치들이 찍은 그의 사진 속에는 수영복을 입은 금발의 미녀들이 어김없이 담겨있다. 지난해 오랫동안 사귀었던 모델 이리나 샤크(30·러시아)와 결별한 후부터는 한결 홀가분한 마음으로 이성 교제를 하고 있다. 구설의 중심에서 벗어나질 못한다. 호날두는 지난시즌 내내 '축구보다는 사업 확장과 모델 활동에 주력하다'는 비아냥을 들었다. 성깔도 상당하다. 호날두는 자신에게 인터뷰를 시도하는 취재진이 무례했다는 이유로 마이크를 호숫가로 던져버렸다. 각종 연예 매체 가십난에서 그의 이름이 빠지는 날이 드물었다. 유로 2016 대회가 '밉상' 이미지를 바꿔놨다. 호날두의 포르투갈은 지난달 11일 프랑스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벌어진 유로 2016 결승전에서 연장 혈투 끝에 '개최국' 프랑스를 1-0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이번 대회에서 내내 고전하던 그는 웨일스와 벌인 4강전에서 1골·1도움으로 팀의 2-0승을 이끌며 이름값을 했다. 유로 2016 F조 예선 2차전에서는 경기장에 난입한 팬과 그라운드에서 사진까지 찍어주는 '인간미'를 발휘했다. 호날두가 벌금을 물건말건, 팬들은 그런 호날두에 환호했다. 백미는 프랑스와 결승전이었다. 호날두는 불의의 부상으로 교체되자 들것에 실린 채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싼 채 펑펑 울었다. 포르투갈은 호날두를 떠올리며 똘똘 뭉쳤고, 우승컵을 거머쥐었다.레알 마드리드로서는 실력과 좋은 이미지를 고루 갖게 된 간판 공격수를 내주기 힘들게 됐다. 이미 세계 축구팬 사이에 '레알 마드리드=호날두'가 각인 돼 있어서, 호날두를 놓치면 손해다. 2021년까지 장기 계약을 맺으려는 레알 마드리드가 과연 호날두에게 얼마를 안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서지영 기자 2016.08.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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