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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재기 노렸던 '제2의 선동열' 이민호, 2군 1경기 성적 남기고 삼성서 방출 [공식발표]

삼성 라이온즈에서 부활을 꿈꿨던 '제2의 선동열' 이민호가 결국 방출 됐다. 삼성 라이온즈는 29일 투수 이민호 등 6명의 선수와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지난해 NC 다이노스에서 방출돼 올 시즌 삼성에 입단, 부활을 꿈꿨던 이민호는 2군 1경기 출전 1이닝 1실점의 성적을 남기고 팀을 떠났다. 부산고 시절 ‘제2의 선동열’이 될 재목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NC에 입단한 그는 2013년부터 2019년까지 팀의 전천후 투수 역할을 했다. 하지만 2019년 오른쪽 팔꿈치 수술을 받은 이후 1군에서 자취를 감췄고, 군 복무 후 복귀했지만 2023년 팀에서 방출됐다. 이후 정연창 현 1군 총괄 트레이닝 코치가 운영하던 아카데미에서 몸을 만들던 그는 정 코치의 추천과 이종열 단장의 관심으로 연봉 4500만원에 삼성에 입단, 프로 생활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그러나 2군 1경기 출전에 그친 채 방출됐다. 한편, 삼성은 2020년 9라운드 신인 투수 한연욱과 2020년 9라운드 신인 장재혁, 2023시즌 8라운드 신인 내야수 김민호를 방출했다. 2021년 7라운드 신인 포수 김세민과 2020년 7라운드 신인 포수 정진수도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았다. 윤승재 기자 2024.09.29 14:13
야구

이재현 2억2000만원·김영웅 1억7000만원…삼성 신인 계약 완료

삼성이 무난하게 2022년 신인 입단 계약을 마무리했다. 삼성은 12일 1차 지명 이재현(서울고)을 비롯한 신인 11명과 계약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유격수 이재현은 계약금 2억2000만원에 사인을 마쳤다. 이재현은 고교리그 정상급 유격수 자원. 올해 고교리그 22경기에 출전해 타율 0.373(83타수 31안타), 1홈런, 21타점을 기록했다. 구단에 따르면 투수로 등판했을 때도 시속 144㎞ 빠른 공을 던진 강견이다. 그는 "이제 진짜 삼성 라이온즈 선수가 됐다. 명문 구단 유니폼을 입게 됐으니 반드시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인 2차 1라운드에서 지명된 내야수 김영웅은 계약금 1억7000만원을 받았다. 김영웅은 지명 직후 "김지찬 선배의 열정 넘치는 모습을 배우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2차 2라운드에서 호명된 동아대 외야수 김재혁의 계약금은 1억1000만원이다. 이밖에 3라운드 차동영(강릉고·8000만원), 4라운드 신정환(상우고·7000만원), 5라운드 김서준(경기항공고·6000만원), 6라운드 조민성(휘문고·5000만원), 7라운드 강도훈(상원고·5000만원), 8라운드 김상민(부산고·4000만원), 9라운드 장재혁(경북고·3000만원), 10라운드 윤정훈(서울컨벤션고·3000만원) 모두 계약을 마쳤다. 삼성 구단은 '신인선수들의 2022년 연봉은 모두 3000만원이다. 향후 루키스데이에 라이온즈 파크를 방문하고 구단 오리엔테이션에도 참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21.10.12 10:50
야구

KIA "즉시 전력감 내야 보강 집중, 사이드암 투수도"

KIA가 신인드래프트 1~2라운드에 내야수를 지명했다.KIA는 26일 열린 2020 KBO 신인 2차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박민(야탑고·내야수)을 지명했고, 이어 2라운드에서도 내야수 홍종표(강릉고)를 뽑았다.KIA 스카우트 관계자는 "즉시 전력감의 내야수 보강에 집중했다"고 밝혔다.박민은 185cm, 84kg의 다부진 신체 조건으로 중장거리형 타자다. 올해 고교리그에서 타율 0.409, 장타율 0.576을 기록했다. 구단은 "건실한 유격수 수비력까지 갖춰 공수에서 활약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178cm, 75kg의 신체 조건을 지닌 홍종표에 대해선 "전형적인 콘택트형 타자로, 넓은 내야 수비 범위를 자랑하며 주력 또한 뛰어나다는 평가다"라고 설명했다. 홍종표는 고교 리그에서 타율 0.404, 출루율 0.467을 기록하고 있다.이어 3~6라운드는 오규석(휘문고) 유지성(북일고) 김양수(북일고) 장재혁(경남고) 등 투수 4명을 선택했다. 9라운드에선 외야수 포지션으로는 유일하게 이인한(강릉영동대)을 뽑았다.KIA 구단은 "(1~2라운드 내야수 지명 이후에는) 사이드암 투수를 보강하고자 했다. 계획했던 대로 좋은 선수들을 뽑아 만족스럽다"고 말했다.이형석 기자사진=KIA 제공 2019.08.2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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