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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현대차, 신용등급 ‘AAA’로 한 계단 상향

현대자동차는 2일 국내 3대 신용평가사인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AAA’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 4월 AA+를 받은 이후 4년 만의 상향 조정이다.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으로 제시됐다.AAA등급은 나이스신용평가의 신용등급 체계상 10개 등급 중 가장 높은 등급으로 전반적인 채무 상환 능력이 최고 수준임을 의미한다.나이스신용평가는 “현대차가 내연기관, 전기차, 하이브리드 등 우수한 제품경쟁력을 확보하면서 수요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선진 시장에서 우수한 판매실적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제품경쟁력 제고로 주요 시장 매출 비중이 확대되고 SUV를 비롯한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판매 믹스 개선으로 타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 대비 영업수익성 개선 폭이 전반적으로 크게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나이스신용평가는 “현대차는 풍부한 현금유동성과 안정적인 이익창출력 보유에 따른 재무적 완충력을 지녀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올해 현대차에 대한 글로벌 신용평가사의 신용등급 평가가 긍정적으로 이어지고 있다.지난 2월 무디스는 현대차의 신용등급을 기존 Baa1에서 A3로 상향했으며, 피치도 BBB+에서 A-로 올렸다.이에 앞서 1월에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현대차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에서 ‘긍정적(Positive)’으로 상향 조정했다.현대차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신용평가사들에 이어 국내 대표 신용평가사까지 신용등급을 상향하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재무건전성과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4.02 15:44
IT

삼성전자, 저시력자 위한 '비스포크 제트 봇 AI' 스페셜 에디션 출시

삼성전자는 패턴 디자인 브랜드 '드롭드롭드롭'의 디자인을 적용한 '비스포크 제트 봇 AI' 스페셜 에디션을 19일 출시했다.'아이 라이크 제트 봇' 콘셉트로 기획한 스페셜 에디션은 시각적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시각 장애를 겪고 있는 우리나라 국민의 약 90%가 잔존 시력이 남아 있는 저시력자이고, 이들이 일상에서 가장 어려움을 토로하는 부분이 청소라는 점에 착안했다.명암이나 색상을 인지할 수 있는 저시력자가 보다 쉽게 제품을 인지할 수 있도록 드롭드롭드롭의 가장 인기 있는 패턴에 7대 1 이상의 높은 명암 대비를 적용했다.웹 브라우저·서버 기술 표준 개발 기구 W3C가 만든 웹 콘텐츠 접근성 가이드라인의 가장 높은 시인성 등급인 AAA등급의 색상을 사용했다. 감각적인 색상과 패턴으로 인테리어 효과도 누릴 수 있다.지난 3월 출시한 2023년형 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이중 흡입구 구조의 새로운 브러시로 머리카락이나 반려동물의 털을 더 효율적으로 제거한다. 가전·가구·전선·강아지 등은 물론 사람과 고양이까지 인식해 정확하고 스마트한 자율주행을 완성했다.비스포크 제트 봇 AI 스페셜 에디션은 3종으로, 삼성닷컴에서 판매한다. 출고가는 159만9000원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4.19 11:00
연예

에이프릴스킨, 썸머 베이스 ‘여름 잇템’ 할인 이벤트 진행 예정

뷰티 & 생활문화 기업 ㈜에이피알 (공동대표 김병훈, 이주광)의 대표 뷰티 브랜드, 에이프릴스킨이 여름 바캉스 대비를 위한 ‘여름 잇템’ 세트 65% 할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에이프릴스킨은 여름 메이크업 베이스 제품 5종으로 구성되어 있는 ‘여름 잇템’ 세트를 65% 할인가에 제공하는 파격적인 이벤트를 선보인다. 여름 잇템’ 세트는 매직 에센스 샤워 쿠션 본품 및 리필, 매직스노우 선쿠션2.0, 퍼펙트 매직 매트 스타터로 구성되어 있다.‘퍼펙트 매직 에센스 샤워 쿠션’은 홈쇼핑 다수 매진 신화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쿠션 제품이다. 수분과 광채를 모두 잡은 AAA등급 핑크빛 진주 에센스 71.7% 함유로 촉촉하게 빛나는 수분 광채 메이크업을 완성해준다. ‘매직스노우 선쿠션2.0’은 자연스러운 톤 업 선쿠션으로 끈적임없이 산뜻한 사용감이 특징이다. ‘퍼펙트 매직 매트 스타터’는 피지 컨트롤 기능으로 유분을 꽉 잡아주어 오래도록 무너지지 않는 메이크업에 도움을 주는 프라이머 제품이다.에이프릴스킨 관계자는 “8월 바캉스를 위한 여름철 메이크업 제품으로 에이프릴스킨 썸머 베이스 5종을 자신있게 추천드린다. 무너지지 않는 메이크업을 위한 프라이머부터 광채 메이크업을 완성해주는 쿠션, 그리고 자외선 차단을 위한 선쿠션 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시기 바란다”고 말했다.해당 이벤트는 오는 8월 한 달간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에이프릴스킨 온라인 자사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에이피알은 뷰티와 생활문화 연구를 통해 고객의 삶을 즐겁고 행복하게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에이프릴스킨, 메디큐브, 글램디, 포맨트 등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이소영 기자 2019.07.30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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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 골드클래스 "4베이 4룸 특화설계... 청약 1순위 마감"

신규 분양시장에서 입지뿐만 아니라 상품성의 중요성이 강조되며 특화 설계가 적용된 단지들이 높은 선호도를 형성하고 있다. 주거 공간을 바라보는 현대인들의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수요자들 사이에서 주거 안정성과 편의성이 내 집 마련의 핵심으로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실제 삶의 질을 중요시하는 실수요자들이 늘면서 다양한 주거 니즈를 반영한 단지들의 영향력이 커지는 양상이 뚜렷하다. 이에 건설사들도 각종 특화 설계를 앞세워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처럼 신규 공급되는 아파트들의 품질력이 중시되고 있다. 올해 분양 열기가 이어지고 있는 대구에서는 지난 7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수성 골드클래스’가 4베이 4룸 특화설계를 선보이며 전 주택형 청약이 1순위 마감됐다고 밝혔다. 이 아파트의 사업지인 대구 수성구는 전통적인 청약 인기지역으로 잘 알려져 있는 반면, 공급이 한정적이어서 신규 분양에 대한 수요자들의 갈증이 큰 편이다. 실제 올해 수성구 범어동에 새롭게 공급된 ‘H’ 아파트의 경우 85.3대 1이라는 괄목할 만한 평균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수성구는 중구와 함께 대구 아파트 평균 매매가 상승률(2.65%)을 웃도는 수치를 나타내고 있는 지역으로 잘 알려져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 AAA등급 획득한 신뢰의 기업인 보광종합건설㈜가 대구광역시 수성구 중동에서 시공을 담당할 수성 골드클래스는 지하 2층~지상 29층, 총 588세대 규모의 3가지 타입(84㎡A 364세대, 84㎡B 112세대, 112㎡ 112세대) 등 중소형 위주 타입으로 구성된다. 친환경 마감재가 사용된 실내에는 4베이 4룸 혁신평면(일부 세대 제외)이 적용된다. 보광종합건설은 특화설계를 통해, 통풍과 채광이 용이한 실내를 구현하며 이 외에도 넉넉한 수납공간과 인테리어를 갖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안전하고 편리한 지하주차장 설계를 갖췄다. 단지 주변에 수성랜드, 신천수변공원, 수성못 유원지, 앞산근린공원 등의 녹지공간과 공원이 자리해 친환경 라이프를 영위할 수 있으며 대백프라자, 홈플러스, 효성병원, 대구한의대병원, 보건소, 들안길 특화거리 등이 인접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수성초, 동성초, 황금초·중, 대구과학고와 다양한 학원가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탁 트인 신천대로와 신천동로를 비롯해 앞산순환도로, 도시철도 3호선 등이 인접해 있다. 12일 특별공급 청약이 진행된 이후 13일과 1순위 대구 당해 청약에서 전 주택형 청약이 마감됐다. 당첨자 발표일은 21일이며, 계약일은 10월 2일부터 4일까지다. 당첨자 발표는 아파트투유 홈페이지 및 모바일 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계약은 견본주택으로 직접 방문해야 한다. 이승한기자이승한기자 2018.09.14 14:42
경제

주택담보대출 금리 2달 만에 또 5% 돌파…시장금리 상승 영향

주요 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두 달여 만에 다시 5%를 넘어섰다.7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이 8일 적용하는 혼합형 주택담보대출 가이드금리(5년간 고정금리, 이후 변동금리)가 3.67~5.01%를 기록했다.주요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가이드금리의 상단이 5%를 넘은 것은 3월 16일 이후 약 두 달 만이다.전주와 비교하면 0.04%포인트, 지난달 16일 주택담보대출 금리 범위인 3.52~4.86%와 비교하면 3주 만에 0.15%포인트가 오른 것이다.다른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5%에 이르고 있다.신한은행이 8일 적용하는 주담대 가이드금리의 상단은 4.90%, KB국민은행은 4.87%이다. 우리은행 4.75%, KEB하나은행은 4.73%이다.이 같은 시중금리 상승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지난 3월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국내 채권시장에서도 미 국채금리에 연동한 금리 상승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지난달 24일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3%를 돌파했다. 이는 2014년 1월 이후 4년 만이다. 이 영향으로 국내 채권시장에서도 미국 국채금리에 연동한 금리 상승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주택담보대출 가이드금리의 기준이 되는 금융채 AAA등급 5년물 금리는 지난달 12일 2.590%에서 이달 4일 2.767%로 뛰었다. 이는 지난 2월 22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전문가들은 앞으로도 시장금리가 현 추세대로 오를 경우 나머지 시중은행들의 주담대 금리 상단 역시 5%에 도달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8.05.07 16:07
연예

관광도시?풍부한 임대수요?교통호재 수혜로 ‘속초 교동 블루핀’ 인기몰이

전용 15~24㎡ 도시형 생활주택, 전용 19~32㎡ 오피스텔 등 전 타입 마감 임박 풍부한 임대수요로 기대감이 고조되는 ‘속초 교동 블루핀’이 뜨거운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단지는 강원도 속초시 교동 658-42번지에 위치하며 도시형 생활주택 전용면적 15~24㎡ 총 235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19~32㎡ 총 28실로 각각 구성된다. 이곳은 관광, 생활 등 다양한 인프라 등 탄탄한 배후수요와 함께 향후 전망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 먼저 속초시의 높아지는 미래가치가 주목된다. 현재 속초시는 ‘국제 관광 거점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실제 속초항에 여객 부두와 국제 여객 터미널 공사가 진행 중이며 지난 2016년 5월에는 7만 5천 톤급 코스타 빅토리아 호가 성공적으로 취항해 목표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더불어 롯데리조트를 비롯해 각종 리조트 및 관광호텔의 개발도 탄력이 붙고 있는 상태다. 이러한 속초시의 도전은 향후 각 업종의 종사자들이 몰리는 환경을 조성, 풍부한 임대수요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교통개발호재와 함께 활성화된 상권도 돋보인다. 단지 인근에는 동홍천~양양을 잇는 동서고속도로가 개통을 앞두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동서고속화철도(인천~서울~춘천~속초) 사업 추진도 확정, 오는 2025년 구축될 예정이다. 시외버스터미널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수복로, 중앙로가 가까워 차량 이동도 편리하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속초 최대 상권인 설악 로데오거리, 속초관광수산시장이 주변에 위치해 많은 유동인구를 끌어모으고 있다. 특화 설계와 함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도 수요층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단지는 넓은 거실로 여유로운 공간감을 연출했고 최고급 아파트에만 도입되는 스카이라운지를 도입했다. 최상 20층에는 동해, 설악산, 청초호를 보며 휴식할 수 있는 옥상 전망쉼터와 속초시 최초로 전망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등 탁트인 조망권을 선사한다. 특히 도시형 생활주택의 경우 보다 효율적인 주거공간을 원하는 이들을 위해 발코니 확장 무상 시공을 제공한다. TV,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쿡탑 등 생활 가전제품도 무상으로 선보인다. 여기에 공공성과 신뢰성도 확보됐다. 해당 단지는 군인공제회가 100% 출자한 대한토지신탁이 시행을 맡았다. 대한토지신탁은 주택도시보증공사 신용평가에서 AAA등급을 획득한 회사다. 계약금 500만원, 중도금 무이자 등의 조건과 발코니 확장 무상 시공 등 혜택도 풍성하다. 이같은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단지는 전 평형 마감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한편, ‘속초 교동 블루핀’의 견본주택은 강원도 속초시 금호동 621-14번지에 마련돼 있다.[강문주기자] 2017.07.05 11:39
경제

국제관광도시 수혜 ‘속초 교동 블루핀’ 전 평형 마감 눈앞

국제관광도시 등 다양한 인프라를 품은 ‘속초 교동 블루핀’이 전 평형 분양 마감을 앞두고 있다. 단지는 강원도 속초시 교동 658-42번지에 위치하며 도시형 생활주택 전용면적 15~24㎡ 총 235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19~32㎡ 총 28실로 각각 구성된다. ‘속초 교동 블루핀’은 교통개발호재와 함께 활기찬 상권을 품고 있다. 먼저 시외버스터미널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수복로, 중앙로가 가까워 편리한 차량 이동도 가능하다. 여기에 속초시 교동 인근에는 동홍천~양양을 잇는 동서고속도로가 개통을 앞두고 있고 최근 동서고속화철도(인천~서울~춘천~속초) 사업 추진도 확정, 오는 2025년 구축될 예정이다. 특히 속초 최대 상권인 설악 로데오거리, 속초관광수산시장이 주변에 위치해 기대가치가 높다. 현재 속초시는 ‘국제 관광 거점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에 한창이다. 속초항에 여객 부두와 국제 여객 터미널 공사가 속도를 내고 있고 지난 2016년 5월에는 7만 5천 톤급 코스타 빅토리아 호가 성공적으로 취항, 한걸음 더 다가섰다. 이와 함께 롯데리조트를 비롯해 각종 리조트 및 관광 호텔의 개발도 조금씩 고개를 들고 있다. 이러한 속초시의 발전 변화는 각 업종의 종사자들이 몰리는 원인으로 주변에 임대수요가 풍부하게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화 설계와 풍성한 혜택도 수요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단지는 넓은 거실로 여유로운 공간감을 연출했고 물론 최고급 아파트에만 도입되는 스카이라운지를 제공한다. 최상 20층에는 동해, 설악산, 청초호를 보며 휴식할 수 있는 옥상 전망쉼터와 속초시 최초로 전망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등 탁트인 조망권을 선사한다. 특히 도시형 생활주택의 경우 보다 효율적인 주거공간을 원하는 이들을 위해 발코니 확장 무상 시공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TV,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쿡탑 등 생활 가전제품도 무상으로 선보인다. 여기에 공공성과 신뢰성도 확보됐다. 해당 단지는 군인공제회가 100% 출자한 대한토지신탁이 시행을 맡았다. 대한토지신탁은 주택도시보증공사 신용평가에서 AAA등급을 획득한 회사다. 계약금 500만원, 중도금 무이자 등의 조건과 발코니 확장 무상 시공 등 혜택도 풍성하다. 한편, ‘속초 교동 블루핀’의 견본주택은 강원도 속초시 금호동 621-14번지에 마련돼 있다.강문주 기자 2017.06.14 14:02
경제

국제관광도시 ‘속초 교동 블루핀’ 주목

활발한 상권 및 관광입지로 임대수요 ‘풍부’…교통개발로 유동인구도 ‘증폭’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품은 속초에 100% 소형 프리미엄 주상복합단지 ‘속초 교동 블루핀’이 지난달 26일 분양에 나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속초시는 ‘국제 관광 거점도시’의 면모를 보이며 높은 주가를 달리고 있다. 먼저 속초항에 여객 부두와 국제 여객 터미널 공사를 진행 중이다. 지난 2016년 5월에는 7만 5천 톤급 코스타 빅토리아 호를 성공적으로 취항하며 크루즈 모항 기지로서의 가능성을 내비쳤다. 이와 함께 롯데리조트를 비롯해 리조트 및 관광 호텔의 개발도 속속히 절차를 밟으면서 기대감을 모았다. 이같은 각종 개발 호재로 이 일대는 추후 다양한 업종의 종사자들이 몰려 임대수요가 넘칠 것으로 전망된다.‘속초 교동 블루핀’은 지역내에서 가장 활기찬 입지를 품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속초시 교동 인근 동서고속도로가 개통을 앞두고 있고, 최근 동서고속화철도 사업 추진도 확정된 상태다. 이밖에 시외버스터미널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수복로, 중앙로가 가까워 편리한 차량 이동도 가능하다. 특히 속초 최대 상권인 설악 로데오거리, 속초관광수산시장이 주변에 위치해 풍부한 임대수요를 기대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공공성과 신뢰성이 확보된 점도 주목된다. 해당 단지는 군인공제회가 100% 출자한 대한토지신탁이 시행을 맡았다. 대한토지신탁은 주택도시보증공사 신용평가에서 AAA등급을 획득하는 등 안정적인 체계를 갖췄다. 계약금 500만원, 중도금 무이자 등의 조건과 발코니 확장 무상 시공 등 혜택도 풍성하다. 특화 설계와 다양한 혜택도 수요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넓은 거실로 여유로운 공간감을 연출함은 물론 최고급 아파트에만 도입되는 스카이라운지를 제공한다. 특히 최상 20층에는 동해, 설악산, 청초호를 보며 휴식할 수 있는 옥상 전망쉼터와 속초시 최초로 전망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등 탁트인 조망권을 선사한다. 도시형 생활주택의 경우 보다 효율적인 주거공간을 원하는 이들을 위해 발코니 확장 무상 시공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TV,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쿡탑 등 생활 가전제품도 무상으로 선보인다. 단지는 강원도 속초시 교동 658-42번지에 위치하며 도시형 생활주택 전용면적 15~24㎡ 총 235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19~32㎡ 총 28실로 각각 구성된다. ‘속초 교동 블루핀’의 견본주택은 강원도 속초시 금호동 621-14번지에 마련돼 있다.강문주 기자 2017.06.02 10:54
연예

대한토지신탁, ‘속초 교동 블루핀’ 5월 분양 예정

속초 중심 위치 소형 프리미엄 주상복합단지…풍부한 임대수요 ‘시선집중’5월 중 소형 프리미엄 주상복합단지 ‘속초 교동 블루핀’이 선보일 예정이다. ‘속초 교동 블루핀’은 강원도 속초시 교동 658-42번지에 위치하며 도시형 생활주택 전용면적 15~24㎡ 총 235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19~32㎡ 총 28실로 각각 구성된다.‘속초 교동 블루핀’은 시외버스터미널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수복로, 중앙로가 인접해 우수한 광역교통망을 자랑한다. 또한 올해 6월 동서고속도로가 개통을 앞두고 있는 것은 물론 동서고속화철도 사업 추진이 최근 확정돼 교통 환경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속초 최대 상권인 설악 로데오거리, 속초관광수산시장이 가까운 만큼 임대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군인공제회가 100% 출자한 대한토지신탁이 시공을 맡아 공공성을 확보한 점도 주목된다. 대한토지신탁은 주택도시보증공사 신용평가에서 AAA등급을 획득, 높은 신뢰성을 자랑한다. 이와 함께 계약금 500만원, 중도금 무이자 등의 조건과 발코니 확장 무상 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점도 눈길을 끈다.‘속초 교동 블루핀’은 활발한 상권과 함께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품고 있다. 먼저 속초시를 대표하는 중심상업지 속초관광수산시장과 로데오거리를 비롯해 속초 먹거리촌, 청초호 호수공원 등 관광지가 주변에 위치해 높은 유동인구를 자랑한다. 또 속초보광병원, 속초시청, 경찰서, 보건소 등이 곳곳에 자리 잡고 있어 각종 편의시설들을 손쉽게 누릴 수 있다.속초시는 ‘국제 관광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속초항에 여객 부두와 국제 여객 터미널 공사를 진행 중이며, 2016년 5월과 지난 5월 7만 5천 톤급 코스타 빅토리아 호를 성공적으로 취항하며 크루즈 모항 기지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또한 롯데리조트를 비롯해 리조트 및 관광 호텔의 개발도 수처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각종 개발 호재에 따라 건설업 종사자의 유입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은 물론, 향후 항구·항만업과 관광·숙박업 종사자의 대량 유입이 기대된다.뛰어난 교통 환경도 기대 요소 중 하나다. 특히 고속도로 및 철도 사업이 잇따라 추진되고 있는 점이 주목된다. 올 6월에는 동홍천~양양을 잇는 동서고속도로 조기 개통이 예정되어 있으며 하반기에는 원주~강릉 복선전철 개통을 앞두고 있고 인천~서울~춘천~속초를 연결하는 동서고속화철도가 오는 2025년 구축될 예정이다. 최근에는 경기 광주~원주를 왕복할 수 있는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광역교통망이 더욱 개선됐다.‘속초 교동 블루핀’만이 지니고 있는 특화 설계와 풍부한 혜택 상품도 돋보인다. 단지는 거실을 넓게 설계해 쾌적하고 여유로운 공간감을 연출했다. 특히 최고급 아파트에만 도입되는 스카이라운지를 제공한 점이 눈길을 끈다. 최상 20층에는 동해, 설악산, 청초호를 보며 휴식할 수 있는 옥상 전망쉼터와 속초시 최초로 전망 엘리베이터를 배치해 조망권을 극대화했다. 이와 함께 TV,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쿡탑 등 생활 가전제품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도시형 생활주택의 경우 보다 탁월한 주거공간을 바라는 수요자들을 위해 발코니 확장 무상 시공을 선보인다.‘속초 교동 블루핀’의 견본주택은 강원도 속초시 금호동 621-14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강문주 기자 2017.05.19 15:03
경제

[홍운기 칼럼]“영화 빅쇼트가 현재진행형이 되지 않으려면”

“모두가 내심 세상이 끝나길 기다리고 있다.”무라카미 하루키의 1Q84의 한 대목이 묵시록처럼 스크린을 채운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젊은 남녀 무리는 이 파티가 영원할 것처럼 웃고 마시고 춤을 춘다.‘2007~2008 서브프라임 모기지사태’를 다룬 영화 빅쇼트(The Big Short)의 한 장면이다. 빅쇼트란 자산의 가치가 하락하는 방향으로 투자하는 금융용어다. 주인공들은 금융시스템의 맹점을 파악, 시장의 몰락을 예측해 20조원이라는 어마어마한 수익을 챙긴다. 실존하는 4명의 인물을 토대로 만든 영화라니 현실이 더 영화 같은 순간이다.서브프라임 모기지는 신용등급이 낮은 저소득층에게 주택 자금을 빌려주는 담보대출상품인데 은행은 이것을 다시 주택저당증권(MBS, Mortgage Backed Securities)이라는 금융상품으로 고객에게 판매한다. 한 발 더 나아가 부채담보부증권(CDO, Collateralized Debt Obligation)까지 만들어 신용등급이 낮은 채권들이 다수 모이면 AAA등급으로 환골탈태하는 기적을 보여준다. 그러나 기적은 단순화한 변수와 가정을 전제로 계산된 숫자일 뿐, 현실은 매우 복잡하고 인간은 비합리적이다.종국에 이르러 미국 부동산 거품이 붕괴되고 자산 가격이 급락하자 대형 은행들은 줄줄이 쓰러진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미국 IB랭킹 4위의 리먼브라더스 파산이며 이는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로 금융위기를 확산시킨 트리거 역할을 했다. 벌써 10년이 다 되어가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그 후유증은 현재에도 유효하다.미국에서만 8백만 명이 일자리를 잃고, 6백만 명이 집을 잃은 매우 어두운 소재지만 영화는 시종일관 가벼운 분위기를 이어간다. 군데군데 블랙유머가 섞여있어 관객들은 깔깔거리기도 한다. 그러다 관객은 문득 뜨끔하며 ‘내가 이렇게 웃을만한 자격이 있는가?’하고 스스로를 반문한다.감상 이후 질문하게 만드는 것이 훌륭한 예술의 조건이라면 빅쇼트는 분명 좋은 영화다. 극장 밖으로 나와 그 주제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어 정보를 찾게 되고 주변사람들과 대화하고 싶기 때문이다. 이 영화의 어느 부분에 초점을 맞추느냐에 따라 관객이 느끼는 생각과 그에 대한 질문도 달라질 것이다. 필자는 미국 발 모기지 사태로 부동산 경기가 위축되면서 저축은행 부실로 도미노처럼 이어졌던 ‘2011 저축은행 영업정지 사태’가 떠올랐다. 책에서나 보았던 뱅크런 사태가 실제 눈앞에서 벌어졌고 뉴스에서 보도하는 영업정지 저축은행은 매일 바뀌었다. 외환위기 이후 은행권과 여신경쟁이 심화되면서 저축은행들은 본연의 역할인 서민대출에서 부동산 PF대출, 부동산 펀드 등 고위험 고수익 상품에 자산을 편중해 운용했다. ‘썰물이 빠졌을 때 비로소 누가 벌거벗고 헤엄쳤는지 알 수 있다.’고한 워런 버핏의 말처럼 부동산 경기가 급 하강하자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에 미달된 다수의 저축은행이 수면위로 드러났다. 결국 정부는 2011년 7월 ‘하반기 저축은행 경영건전화 방안’을 발표하고 BIS 비율 1% 미만인 제일, 토마토를 비롯한 7개 저축은행을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하여 6개월간 영업정지를 내렸다. 이러한 조처로 5000만 원 이상 예금자와 후순위 채권 투자자들은 원금 손실이 불가피해진 것이다.어떤 상품인지도 모르고 높은 이자를 준다는 말에 가입한 고객들은 평생 모은 재산을 날릴 위기에 처해졌다. 저축은행의 성격상 고령자 고객이 많을 수밖에 없는데 노후자금을 잃게 되었으니 사회적으로도 심각한 문제였다. 그런데 이 와중에 저축은행 내부자와 고액의VIP에게 영업정지가 될 것을 귀띔하고 사전에 출금할 수 있게 해줬다는 사실까지 밝혀지자 일반 고객의 분노는 하늘을 찔렀다.저축은행 사태의 원인은 다양하다. 우선 저축은행업계가 소유와 경영이 분리되지 않은 대주주 중심의 지배구조로 되어있고 사외이사, 감사 등 내부 견제가 쉽지 않았다. 고위험 여신을 취급함에도 체계적인 리스크관리시스템은 미흡했고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정부는 규제를 완화했으나 도덕적 해이와 몸집 키우기의 발판만을 마련해 주었을 뿐이다.또한 감독적인 측면에서도 큰 문제가 있었다. 금감원 저축은행 담당부서 내 동일인의 장기 근무, 예산부족으로 현장검사 축소, 퇴직 직원의 유관회사 재취업이 그것이다. 피검기관과의 유착관계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고리다. 빅쇼트에도 이러한 유착관계를 지적한다. 유명 금융포럼에 참가한 등장인물 중 한명이 증권거래위원회에서 일하는 형의 전 여자 친구와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다. 그런데 그녀는 일 때문에 온 것이 아니고 자비로 왔다고 말한다. 대형은행에 이력서를 돌리기 위해 관련 인물들을 물색하기 위해서다.그리고 예산삭감으로 모기지 채권에 대해 아무것도 조사하지 않으며 감독기관에서 일한 직후 금융기관에 취업하는 것은 불법 아니냐는 주인공의 물음에 순진하다는 듯 웃어넘긴다. 빅쇼트에서 다루고 있는 문제는 현재에도 진행 중이다.“2015년 몇몇 대행 은행이 bespoke tranche opportunity(맞춤형 트랜치 기회)란 상품을 대규모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는 CDO의 또다른 이름에 불과했다” 엔딩크레딧이 올라가기 직전 영화의 대미를 장식한 문구다.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면 이에 대한 법적, 구조적 대비책을 강구해야 한다.물론 글로벌금융위기 이후 각국 정부는 자성의 목소리를 높였으나 실행까지 옮겨졌는지는 의문스럽다. 사태의 후폭풍은 일반 국민들이 감당했고 정부는 엄청난 세금을 투입해 대마불사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줬다. 그러나 사건의 중심부에 서 있는 월가 사람들은 고액의 보너스를 챙겼고 그 누구도 이 일을 책임지지 않았다.그래도 최근 희망적인 기사가 눈에 띤다. 저축은행 79곳의 순익이 전년 동기 대비 52.3% 증가했다는 것이다. 2011년 대규모 영업정지 사태를 전후해 적자를 기록하다 2014 회계연도부터는 흑자로 전환했다. BIS기준 총자본비율은 14.33%로 6개월 전보다 0.04%포인트 상승했고 연체율과 고정이하 여신비율도 하락해 건전선 지표에서도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물론 꾸준한 리스크관리 강화가 필요하지만 호전되고 있는 추세는 바람직하다. 2008 글로벌금융위기와 2011 저축은행 사태 모두 자본주의 시스템의 맹점이 드러난 사건이다. 물론 개개인의 도덕적 해이와 무지, 그릇된 욕심도 한 몫 했지만 구조적인 문제가 가장 크다고 볼 수 있다. 엄청난 대가를 치르고 홍역을 앓았다면 우리는 다시 재발하지 않게 노력해야 한다. 고수익, 저위험이라는 달콤한 유혹에서 벗어나 경기침체라는 현실을 직시하고 그 속에서도 성장을 위한 건전한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홍운기 청인자산관리대표 2016.03.1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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