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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충격’ 올림픽 출전 선수가 코카인 사려다 체포…호주 국대 ‘만행’ [2024 파리]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호주 남자하키 국가대표 마약을 사려다가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영국 가디언은 7일(한국시간) 파리 경찰이 전날(6일) 밤 마약 구매 시도 혐의로 호주 국적의 톰 크레이그(28)를 체포 후 구금했다고 전했다.호주 AAP통신도 같은 소식을 보도했다. 그레이그는 코카인을 사려다가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성명을 낸 호주올림픽위원회(AOC)는 “이번 올림픽에 참가한 호주 하키팀 소속 선수가 파리에서 체포된 후 구금됐다. 아직 기소된 것은 아니다”고 했다.크레이그는 2020 도쿄 올림픽에도 출전해 호주의 은메달 획득에 기여했다. 호주 대표팀은 이번 대회 8강에서 여정을 마쳤다.김희웅 기자 2024.08.07 22:42
연예일반

JYP, 스트레이키즈 현진 루머에 “명예훼손, 강경 대응..선처 NO” [전문]

JYP엔터테인먼트가 소속사 관련 악성 게시글에 강경 대응한다. 14일 JYP엔터테인먼트는 (이하 JYP)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당사는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적 비방, 명예 훼손, 허위 사실 기재 등 악성 게시물 게시 및 유포한 자들의 자료를 면밀히 확보하고 있으며 전문 법무 법인들고 함께 가용한 법적 대응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악성 게시물의 게시 및 유포로 아티스트의 권익을 침해하는 행위는 명백한 위법행위로, 당사는 선처나 합의 없이 강력하게 법적 대응할 것임을 알려 드린다”고 덧붙였다. 또한 아티스트에 대한 악성 게시물 수집과 법적 대응은 장기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관련 팬분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제보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중심으로 스트레이키즈 현진과 아이돌 연습생 출신 한서희에 대한 루머가 퍼지면서 악성 댓글이 쏟아진 바 있다. 이하 JYP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JYP 입니다.현재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게재 및 유포되고 있는 아티스트의 권리를 침해하는 유언비어, 허위사실 게시글 관련 법적 대응 진행 상황 안내드립니다.당사는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적 비방, 명예 훼손, 허위 사실 기재 등 악성 게시물을 게시 및 유포한 자들의 자료를 면밀히 확보하고 있으며, 전문 법무 법인들과 함께 가용한 법적 대응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악성 게시물의 게시 및 유포로 아티스트의 권익을 침해하는 행위는 명백한 위법행위로, 당사는 선처나 합의 없이 강력하게 법적 대응할 것임을 알려 드립니다.더불어, 아티스트에 대한 악성 게시물 수집과 법적 대응은 정기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관련 팬분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제보 부탁드립니다. JYPE는 J.Y. Park, 2PM, DAY6, TWICE, Stray Kids, BOY STORY, ITZY, YAOCHEN, NiziU, Xdinary Heroes, NMIXX, VCHA, NEXZ, Project C의 권익을 보호하고 팬분들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JYPE와 J.Y. Park, 2PM, DAY6, TWICE, Stray Kids, BOY STORY, ITZY, YAOCHEN, NiziU, Xdinary Heroes, NMIXX, VCHA, NEXZ, Project C를 향해 보내주시는 응원에 늘 감사드립니다.감사합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14 15:35
연예일반

뉴진스부터 임영웅까지… ‘2023 AAA’라인업 공개

'2023 AAA'가 개최까지 단 이틀을 남겨둔 가운데, 시상식을 완벽하게 채울 아티스트 최종 참석자를 확정했다.오는 14일 필리핀 ‘필리핀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3 Asia Artist Awards IN THE PHILIPPINES’(2023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인 필리핀, 이하 ‘2023 AAA‘)에는 한해 대한민국과 아시아를 빛낸 총 34팀의 가수, 22팀의 배우가 참석해 축제의 장을 펼친다.가수 부문 참석자로는 권은비, 김재중, 뉴진스(NewJeans), 더보이즈(THE BOYZ), 드림캐쳐(Dreamcatcher), 딘딘, 라필루스(Lapillus), 루네이트(LUN8), 르세라핌(LE SSERAFIM),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세븐틴 부석순, 스테이씨(STAYC), 스트레이키즈(Stray Kids), 야오천(YAOCHEN), 애쉬 아일랜드, 엔믹스(NMIXX), 원어스(ONEUS), 이영지, 임영웅,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등이 이름이 올렸다.여기에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다채로운 연기로 인상 깊은 활약을 보여준 배우들도 참석을 확정했다. 배우 부문으로는 김선호, 김세정, 김영대, 김지훈, 문가영, 문상민, 수호, 안동구, 안효섭, 유선호, 이동휘, 이은샘, 이준영, 이준혁, 이준호, 재찬, 정성일, 차주영, DANIEL PADILLA(다니엘 파딜라), KATHRYN BERNARDO(캐스린 버나도), MELAI CANTIVEROS-FRANCISCO(멜라이 칸티베로스 프란시스코), SAKAGUCHI KENTARO(사카구치 켄타로)가 ‘2023 AAA' 최종 참석자로 선정됐다.‘20203 AAA’ 박준철 조직위원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풍성하고 화려해진 참석자 명단을 구축하고 있다. 그 가운데 ‘2023 AAA’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이색적인 무대를 기대해달라”면서 “글로벌 아티스트와 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인 ‘2023 AAA'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2023 AAA’는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서 한국 독점으로 생중계된다. 필리핀은 Lazada Philippines (라자다 필리핀), 일본 hulu(훌루) 등 전세계에 생중계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12 12:37
산업

이스타항공, '안전면허' 재발급 3년 만에 운항 재개

이스타항공이 3년 만에 재운항의 길이 열렸다. 국토교통부는 28일 이스타항공에 대한 안전운항체계 검사를 완료하고, 국제 항공운송사업 운항증명(AOC)를 재발급한다고 밝혔다. AOC는 전세계 항공사들이 자국 정부로부터 항공기 운항 개시 전까지 안전 인력·시설·정비 및 운항·정비지원체계 등이 기준에 적합한지 종합적으로 확인받는 '안전면허'다.이스타항공은 경영난 심화와 코로나 사태가 겹쳐 2020년 3월부터 운항을 중단했고, AOC도 효력이 중단됐다. 이어 2020년 제주항공과의 인수가 무산되자 2021년 2월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했다.골프장 관리·부동산임대업체 성정이 2021년 6월 이스타항공을 인수해 AOC 갱신을 국토부에 신청했다. 하지만 국토부는 안전 운항을 위한 자본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재발급을 미뤄왔다.그 사이 자본난이 심화한 이스타항공은 올해 1월 사모펀드 운용사 VIG파트너스에 재매각됐다. 국토부는 조종·정비 등 분야별 전문 감독관 등으로 전담 검사팀을 구성해 이스타항공 안전 운항 능력 확보상태 전반을 살펴봤다.심사 결과 이스타항공이 항공 안전 인력과 훈련 상태, 운항·정비지원체계 등의 지원인력과 시설이 적합하다고 판단해 AOC를 재발급하기로 했다.이스타항공은 국토부의 정기편 노선 허가 등의 절차를 거친 후 국내선을 중심으로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다.국토부는 이스타항공에 전담 감독관(조종·정비 각 1명)을 배정해 취항 후 1개월까지 출발 전·후 현장 밀착점검을 한다. 또 취항 후 6개월 시점에 운항증명 당시 확인한 안전 운항 체계가 유지되고 있는지 종합 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02.28 10:42
IT

지갑 닫히고 TV 관심 식었지만…게이밍 모니터 '눈이 가네'

전 세계적인 소비 심리 위축으로 TV 시장이 쪼그라든 가운데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게이밍 모니터에 한껏 힘을 주고 있다. LCD 패널 위주 라인업에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와 듀얼 시스템 등 최신 기술을 쏟고 있다. 가격 부담과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확산으로 미래가 불투명한 대형 TV 대신 젊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에서 기회를 찾은 것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TV 출하량은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지만, 게이밍 모니터 시장은 꾸준히 몸집을 키울 전망이다.시장조사업체 퓨처마켓인사이트는 게이밍 모니터 시장이 2030년까지 연평균 6.6%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같은 기간 154억3000만 달러(약 20조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관측했다.삼성전자·LG전자·레노버·델·AOC 5개 업체가 점유율 절반 이상을 가져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이에 국내 가전 투톱은 자체 기술력을 앞세운 신제품으로 타깃과 수요가 뚜렷한 게이밍 모니터 시장 주도권을 차지하기 위해 연초부터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삼성전자가 이달 초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3'에서 공개한 '오디세이 네오 G9'은 극강의 몰입감을 자랑한다.32형 크기의 UHD 해상도 패널 2개가 이어 붙어있는 형태로, 기존 모델 대비 약 37% 커진 57형 크기를 갖췄다. 1000R 곡률의 커브드 디자인 제품으로, 세계 최초로 듀얼 UHD 해상도(7680x2160)를 지원한다.모니터 중에서는 세계 최초로 DP 2.1 규격을 뒷받침해 최고 수준의 화질을 구현한다는 설명이다. DP 2.1 규격은 DP 1.4 대비 약 2배 이상 데이터 전송 속도가 빠르며, 영상 정보를 왜곡 없이 전송하는 시각적 무손실 압축 DSC 코덱을 적용했다.기존 LED 대비 40분의 1 크기로 작아진 '퀀텀 미니 LED'를 광원으로 사용하고, 삼성의 독자 화질 기술인 '퀀텀 매트릭스 기술'과 'VESA 디스플레이 HDR 1000' 규격을 만족한다.이 밖에도 240㎐ 고주사율·HDMI 2.1 포트 2개·끊김 없는 화면의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 등으로 쾌적한 게이밍 경험을 보장한다. 오디세이 네오 G9은 연내 출시가 기대되며, 가격 등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LG전자는 e스포츠 팬들을 공략한다. 2년 연속으로 인기 대회의 공식 모니터로 선정됐다.'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는 지난 18일부터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의 국내 리그 LCK와 독일에서 현지시간 21일 개최한 유럽 리그 LEC의 공식 모니터로 활용되고 있다.이 제품은 시리즈 처음으로 초당 360장의 화면을 보여주는 360㎐ 고주사율·마우스 클릭과 화면 동작 간 시차를 줄이는 '엔비디아 리플렉스' 기능을 적용해 게임 영상을 지연 없이 부드럽게 표현한다.또 그래픽카드 신호와 화면의 주사율을 일치시켜 화면 끊김을 줄이는 '엔비디아 지싱크' 기능을 탑재했다. 25형 풀HD(1920x1080) 해상도의 IPS LCD 패널에 표준 색 영역 97%를 충족해 색 표현도 정확하다.LG전자는 오는 25일 45형 커브드 올레드 모니터·27형 올레드 모니터·25형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올 상반기 중 한국·미국·유럽 등 주요 국가에 출시할 계획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1.24 07:00
산업

이스타항공 "사명 바꾸고 새출발"…연내 재운항은 미지수

이스타항공이 운영 자금을 추가로 투입하고 사명을 변경해 새로운 항공사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하지만 정부가 재무구조 개선을 선결과제로 제시할 전망이라 당장 재운항이 가능할지는 불투명하다. 이스타항공은 26일 '경영 혁신 방안 및 최근 현안에 대한 입장' 자료에서 "인적 구성의 쇄신으로 과거와의 고리를 끊으면서 동시에 경영 전문성 강화에 힘쓰겠다"며 "사명과 본사 소재지도 변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올해 3월 기업회생절차가 종결돼 인수인이 회사의 경영권을 취득했다"며 "회생 과정에서 이전 대주주와 이상직 전 의원 관계 지분은 모두 무상 소각됐고, 이들은 단 한 주의 주식도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인수자 '성정'은 대전·충청 기반의 기업으로, 이전 대주주와 전혀 관계가 없고 일면식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스타항공은 또 "성정은 인수대금 전액을 자체 조달했고, 인수대금 중 대주주와 관련돼 지출된 것은 단 한 푼도 없다"며 "회생법원의 엄격한 관리에 따라 1500여명의 근로자에 대한 체불 임금, 정리해고자 퇴직금 해결에 최우선으로 사용됐다"고 했다. 회사는 검찰이 수사를 진행 중인 채용 비리 의혹에 대해 "매우 엄중한 사안이라고 판단해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며 "수사 결과에 따라 단호히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상직 전 의원과 전·현직 대표들은 2014~2015년 승무원 채용 과정에서 인사팀에 자격 기준에 못 미치는 특정 지원자들을 채용하도록 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국토교통부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를 발급받는 과정에서는 허위 자료를 제출했다는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최근 경찰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스타항공은 "전 경영진의 의도치 않은 실수가 국토부의 오해를 불러올 소지가 있었거나 부족함이 없었는지를 냉정히 돌아보겠다"며 "중단된 항공운항증명(AOC) 발급 절차가 재개될 수 있도록 국토부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이르면 내달 초 재무구조 개선 명령을 내릴 예정이라 당장 이스타항공 비행기 운항이 재개되는 모습은 보기 힘들 것으로 관측된다. 항공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재무 건전성이 충분히 갖춰져야 한다는 판단이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2.09.26 15:48
경제일반

바이든 미 대통령, 한국 도착…첫 일정은 삼성전자 평택 공장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 오후 오산 미군기지에 도착해 22일까지 2박 3일의 정상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지난해 1월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한 뒤 한국을 방문한 것은 처음이다. 미국 대통령의 방한은 2019년 6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두 번째 방한 이후 약 3년 만이다. 이달 10일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한 지 열흘 만이기도 하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 22분께 검정 마스크를 쓴 채 전용기 에어포스 원에서 내려 박진 외교부 장관의 영접을 받았다. 바이든 대통령은 도착 직후 방한 첫 일정으로 이날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평택 캠퍼스)으로 이동해 윤 대통령과 함께 공장을 시찰한다. 현장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한미 정상을 수행하며 직접 안내를 맡는다. 반도체 등 첨단 산업 분야에 대한 협력과 관련한 양국 정상의 연설도 예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평택공장 시찰이 끝나면 서울 숙소로 옮겨 첫날 일정을 마무리한다. 방한 이틀째인 21일에는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헌화한 뒤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 대통령과 첫 한미 정상회담을 한다. 회담은 청사 집무실과 접견실에서 소인수 회담, 환담, 확대 회담 순서로 90분간 이어지며 이후 지하 1층 강당에서 한국과 미국 언론을 상대로 한 공동 기자회견이 열린다. 회담 뒤에는 인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윤 대통령이 주최하는 환영 만찬이 열린다.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미국 조지아주에 70억 달러(약 8조9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발표한 현대차의 정의선 회장을 면담한다. 또 한반도 전역의 공중작전을 지휘하는 공군작전사령부 항공우주작전본부(KAOC)를 윤 대통령과 함께 방문한다. 이어 용산 미군기지에서 주한미국 대사관 직원을 격려한 뒤 오산 미군기지에서 두 번째 순방지인 일본으로 출발한다. 윤 대통령도 이곳까지 동행해 바이든 대통령을 환송할 것으로 보인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2.05.20 17:45
산업

김영산 GKL 사장, 장애 인식 개선 위한 '위더피프틴' 캠페인 동참

그랜드코리아레저(GKL) 김영산 사장이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장애 인식개선 캠페인 '위더피프틴(#WeThe15)'에 동참했다고 17일 밝혔다. '위더피프틴'은 전 세계 80억 인구의 15%에 해당하는 12억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차별을 없애자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와 국제장애인연합(IDA), 유엔문명간연대(UNAOC) 등 20여 개 국제 비정부기관이 함께 주관한다. 김영산 사장은 "GKL은 장애 인식개선과 장애인의 사회적·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GKL은 공기업의 책임을 다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akfgoT다. 김영산 사장은 김용삼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의 릴레이 주자로 지목받아 동참하게 됐으며, 다음 릴레이 주자로는 최병구 한국저작권위원회 위원장을 지목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2.05.17 14:42
스포츠일반

대한장애인체육회, 장애인식개선 #WeThe15 캠페인 동참

대한장애인체육회가 12월 3일 세계장애인의 날을 맞아 전 세계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인 #WeThe15에 동참한다. 국내에 캠페인을 소개하고 인지도를 향상시켜 체육을 통한 장애인식개선이 목적이다. #WeThe15 캠페인은 세계 장애인인구 15%를 상징한다. IPC(국제패럴림픽위원회)와 글로벌 비정부기구(IDA-국제장애인연합, UNAOC-유엔문명간연대, 유네스코) 등 20여개 기관이 주관한다. 향후 10년간 지속 운영 예정이다. IPC는 스포츠를 통한 사회통합과 패럴림픽 무브먼트 활성화를 목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020 도쿄 패럴림픽대회 개회식에서 #WeThe15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고, 전 세계 120여개 랜드마크 건물을 보라색으로 점등하는 행사를 추진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도 장애인의 체육활동 중요성을 알리고, 체육활동을 통해 장애인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WeThe15캠페인을 지속할 방침이다.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은 "전 세계적 캠페인이 국내에서도 확산되길 바란다. #WeThe15은 전세계 장애인 인구가 15%가 된다는 것이며,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다는 내용도 내포하고 있다. 체육활동이 장애인식개선의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정부와 민간기업, 개인과 단체 모두 관심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세계장애인의 날인 국내 첫 캠페인을 시작하며, 2021년은 #WeThe15 인지도 향상, 2022년에는 확산을 목표로 보라색 점등 이벤트와 SNS 릴레이 등 지속적인 #WeThe15 캠페인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김영서 기자 2021.12.03 11:24
경제

이스타항공 매각 마무리 단계, 성정 인수 잔금 630억 납입

성정이 이스타항공 인수 잔금을 납입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성정이 5일 이스타항공 인수 계약금을 제외한 잔금 630억원 납입을 마쳤다. 지난 6월 이스타항공과 인수합병 투자 계약을 체결한 성정이 잔금을 납입하면서 매각 절차도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앞서 성정은 이스타항공과 항공기 리스사와의 채권액 협상이 난항을 겪자 인수 포기 카드까지 꺼내며 강경한 입장으로 대응한 바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리스사가 이스타항공과 채권액을 합의하면서 성정이 인수 잔금을 납입한 것으로 풀이한다. 현재 1개 리스사와만 협상이 계속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해당 리스사와 합의가 불발되면 인수 절차를 중단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다. 성정은 이스타항공과 체결한 투자 계약에서 회생계획안 인가 전까지 국토교통부 AOC(항공운항증명) 취득을 못 할 경우 인수 절차를 종료할 수 있다는 단서 조항을 명시했다. 현재 국토부는 법원의 회생계획안 인가 이후 AOC를 발급한다는 방침이다. 이스타항공 인수 절차 종료까지 주요 절차는 이달 12일 열리는 관계인 집회가 남아있다. 관계인 집회에서 채권자 3분의 2 이상이 동의해야 법원에서 회생계획안이 인가될 수 있다. 이스타항공은 상환해야 할 채권 규모를 줄이면서 변제 비율을 기존 3.68%에서 4.5%대까지 올렸다. 변제율은 추후 리스사 협의나 법원 판단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이스타항공이 리스사와의 합의 및 법원의 조사확정재판을 통해 변제율을 높이면서 관계인 집회에서 회생계획안이 가결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졌다. 이스타항공은 앞서 확정한 회생채권 1600억원을 포함해 총 회생채권액을 4200억원에서 3천300억원대로 줄였다. 채권 변제를 위한 성정의 인수대금 700억원은 이미 정해져 있는 상황에서 회생채권 규모가 작아지면서 개별 채권자가 받을 수 있는 금액도 다소 커졌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1.11.0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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