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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하인드is] 눈물핑! 코끝찡! 백상에선 ‘당연한 것들’

김희애와 전미도의 눈물샘이 끝내 터져버리고 말았습니다. 코로나19가 일깨워준 일상의 소중함, 그 당연한 것들이 깊은 감동의 바다에서 물결쳤습니다. 뒷담화 13화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당연하게 여겨왔던 것들이 실은 소중한 것이었다는 깨달음을 담은 노래 ‘당연한 것들’을 복기하는 것으로 꾸몄습니다. 지난 6월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 56회 백상예술대상’은 여러 화제를 낳았지만 1부 마지막 축하무대가 깊은 감동으로 많은 이들의 코끝을 찡하게 만들었습니다. MC 박보검이 차분한 목소리로 오프닝을 진행했습니다. (비 오는데 훈련 잘 받고 있겠죠~) 이적의 노래 ‘당연한 것들’ 축하무대에는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필구 역을 맡은 김강훈,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조정석 아들 우주 역 김준, ‘이태원 클라쓰’ 오혜원 역 최유리, ‘호텔 델루나’ 어린 장만월 역 김규리, 영화 ‘기생충’의 다송 역 정현준 등 5명의 아역배우들이 꾸몄습니다. ‘당연한 것들’은 아역배우들 노래와 함께 무대의 뒷배경에는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장면들이 삽입됐죠. 관객석에서 축하무대를 본 배우 김희애, 조정석, 이지은 등은 눈시울을 붉혔는데요. 특히 ‘채송화’ 전미도는 눈물을 흘리며 오열하는 모습을 보여 주위 사람들의 눈가를 촉촉이 적셨습니다. 백상예술대상의 축하무대 영상은 하루가 지나기 전에 네이버에서 조회 수 60만을 훌쩍 넘겼습니다. 벅찬 감동을 준 스페셜 이벤트 무대가 대중에게 위로가 되었지만 이젠 정말이지 하루빨리 평범한 일상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한 시간입니다. 부디 주말을 잘 넘겨 코로나 2.5단계에서 꼬리표를 뗀 후 천고마비의 가을을 맞이하길 바랍니다.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0.09.11/ 2020.09.1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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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하인드is] 뒤태로 백상을 밝힌 여신들

천연(天然) 반사판을 등에 진 여신들 출현에 백상 중계팀 조명팀장의 입이 귀에 걸렸습니다. MVP는 압도적인 뒤태로 시선을 쓸어 담은 서지혜가 차지했습니다.아프로뒤태 여신들의 경연장인 제56회 백상예술대상의 현장인 일산 킨텍스로 출발해볼까요. 백상 바자 아이콘상을 수상한 서지혜는 레드카펫 행사에서부터 플래시 세례를 뒤태로 흡수하며 에너지를 충전했죠. 고혹미 넘치는 견갑골에서 날개가 꿈틀대는 것이 느껴집니다. ‘같이 저녁 드실래요?’ 두 번째 주자는 ‘호텔 델루나’의 장만월입니다. 이지은의 정갈한 끈 처리, 정말 ‘아이유’네요. 시상자로 등장한 서현.계절의 여왕 오월이 지나감을 아쉬워하며 붉은 장미를 연상케 하는 레드로 무대를 수놓았습니다. 절제된 트임의 미학. 소녀시대 서현에서 배우 서주현으로의 시프트가 느껴지네요. ‘쀼의 세계’ 아이콘 여다경이 빛을 발합니다. 한소희는 이날 조명이 필요 없는 자체발광이었죠. 덕분에 세리머니로 피날레도 엣지 있게~ 지선우의 핑크빛엔 더 이상 위험이 감지되지 않네요. 이변은 없었습니다.모두가 예상한 대로 김희애는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후 단아한 자태를 뽐냈습니다. ‘국민 욕받이’가 된 이태오가 자기 일처럼 축하를 했죠.'축하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김희애 역시 수상소감에서 상대역 박해준에게 ‘최고 배우’라며 치켜세웠습니다. 컬러퀸의 뒤태도 카메라를 끊임없이 유혹했는데요. TV 부문 예능상을 거머쥔 박나래가 주체할 수 없는 흥을 폭발했죠. 시상식 후엔 개그계의 의리가 무지개처럼 펼쳐졌습니다. 백상 MC로 자리잡은 수지는 흑백의 콘트라스트 요정으로 연예인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엄지척의 의미는 ‘나를 칭찬해?’ 수지의 뒤태는 보검매직의 보호를 받고 있었습니다. ‘이태원 클라쓰’ 오수아도 핑크빛 뒤태로 고혹미를 뿜어댔죠. 헬로비너스 나라에서 배우 권나라로 안착했습니다. 조만간 수상자로 백상 무대에 오를 듯싶습니다. 까멜리아 여인들의 블랙을 감상할 차례입니다. ‘동백꽃 필 무렵’의 손담비입니다.‘동백꽃 필 무렵’은 제56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한 작품입니다.까멜리아 향미 역으로 열연한 손담비가 팔뚝에 강렬한 타투를 새긴 채 나타나 동백이한테 연신 미소를 날리고 있네요. VENI VIDI AMAVI‘왔노라 보았노라 사랑했노라’ 동백이 공효진은 뒤태를 사수한 채 엣지 있는 풋워크를 선보였습니다. 드라마의 대상 수상과 용식이 강하늘의 최우수 연기상 수상에 기쁨을 감출 수 없었죠. 'SKY 캐슬'의 예서는 훌쩍 성장한 모습으로 시상자로 나섰습니다. 김혜윤의 순백도 백상 반사판이 됐네요. 손예진의 엘레강스는 허기를 잊게 만들었습니다. 이쯤 되면 사랑의 불시착이 아니라 연착륙이 확실합니다. 정해인을 만나서는 바로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가 됩니다.‘간만에 밥 한 번 먹을까?’ ‘이태원 클라쓰’ 조이서, 김다미도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하며 순백미를 뽐냈죠. 신인 같지 않은 의젓한 수상소감으로 선배 연기자들의 미소를 이끌어냈는데요.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배우임이 분명합니다. 김선영의 뒤태는 뭔가 클래스가 다른 고혹미가 뿜어져 나왔습니다. '사랑의 불시착' 사택단지 인민반장을 열연한 김선영은 TV 부문 조연상을 수상하며 특급조연임을 인증했습니다. 이엘리야도 시상자로 나서 관능미를 선보였죠. JTBC 월화극 '모범형사'로 7월에 찾아오겠답니다.올여름이 더 기대가 되는군요. 서예지 역시 ‘사이코지만 괜찮아’로 컴백을 예고했습니다. 상대역 김수현이 이날은 신스틸러가 됐네요. 마지막 주자는 백상 영화 부문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전도연입니다. '칸의 여왕'에서 '백상의 여왕'이 된 전도연의 수상소감으로 마칩니다."함께 후보에 오른 모든 배우분들과 같이 받는 상이라고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제일 큰 감사는 관객분들이죠. 극장에서 다시 건강하게 뵙길 바랍니다."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0.06.08/ 2020.06.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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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하인드is] 블랙핑크 VS 마마무 ‘무대는 누가 찢었나?’

‘누구인가?’‘누가 무대를 찢어놓았는가? 젠츄리챙인가? 믿듣맘무인가?’제 33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무대는 누가 찢었을까요?한국 무대는 좁아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4인조 대세 걸그룹 블랙핑크(BLACKPINK)나 마마무(MAMAMOO)가 범인이 아닐까 하는데 그럼 당시 ‘현장궁예’의 관심법을 발동해볼까요. 뒷담화 11화는 맨정신 따윈 정말이지 버릴 수밖에 없었던 작년 그날, 고척 스카이돔으로 돌아가 섹시미 배틀의 승자를 찾는 것으로 꾸며보았습니다. 불랙핑크와 마마무는 지난해 제33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나란히 디지털음원부문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레드카펫 행사에선 블랙핑크(지수, 제니, 로제, 리사) 리사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습니다. 특히 리사의 극세사 각선미는 레드카펫에서 사라질 때까지 플래시 세례를 파바박!!! 태국요정 라리사 마노반(Lalisa Manobal), 개명 전 이름은 쁘란쁘리야 마노반이고 로제와 함께 팀내 막내입니다. 정작 무대에선 제니가 날아다녔습니다. 퀸갓제너럴김제니! 명성에 걸맞게~ 두 번의 공연에서 흑백 콘트라스트를 넘나들며 무대를 압도했습니다. 잠깐 마마무(MAMAMOO)로 넘어갈까요. 리더 솔라가 오프닝부터 기선제압에 나서는데요. 더 강렬한 화사가 랑데뷰 홈런을 날립니다. 장안의 화제가 됐던 ‘아나콘다 金빛 뒤태’는 최고의 하이라이트였죠. 나날이 발전하는 화사의 무대 매너. 블핑으로 다시 잠깐!뒷담화 속 뒷담화인가요? 제니와 리사, 수다의 주인공이 방탄소년단(BTS-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진은 아니겠죠?~~ 며칠 전 포브스(Forbes)는 ‘올해가 블랙핑크의 커리어에서 최고의 성과를 내는 한 해가 될 것 같다’며 블랙핑크의 새 앨범 컴백과 레이디 가가와의 콜라보 소식을 다뤘는데요.포브스가 미국 유력 경제 전문지라는 게 더 의미심장합니다. '믿고 듣는 마마무(믿듣맘무)' 역시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를 석권했다는 굿뉴스를 전하고 있습니다. 이날은 휘인이 부상을 당해 무대에서는 얌전할 수밖에 없었죠.블랙핑크와 마마무가 세계무대를 찢는 그날을 상상하며 B하인드 뇌피셜을 마칩니다.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0.05.08/ 2020.05.08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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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하인드is] 사진으로 소환한 ‘봄구석 1열’

굳이 엘리엇의 입을 빌리지 않더라도 잔인한 4월이 이어지고 있는데요.봄의 문턱, 봄구석 1열에서 패션 트렌드를 통찰했던 서울패션위크가 코로나19 습격에 통째로 날아가 버렸습니다.‘언택트(Untact)’가 확산되면서 무(無)관중 디지털 패션쇼나 온라인 패션위크로 전환하는 경향이 있다는데요. 아, 그건 아니죠, 반칙입니다.최소한 DDP의 지중해 컬러 ‘계단 런웨이’ 신고식이 있어야‘트렌드는 별책부록’이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뒷담화 9화는 동대문플라자(DDP) 노스탤지어를 달래는 차원으로 지난 시즌 2020 S/S 서울패션위크 컬렉션으로 구성했습니다. 스타트는 아이즈원(IZ*ONE) 4인방입니다. 강혜원과 김민주의 시크한 하강 살랑살랑~ 리드미컬한 풋워크. 미야와키 사쿠라의 봄꽃 인사. 이채연 손 꼭 잡은 채 블루 스테어 내려오는 사쿠라. ‘이태원 클라쓰’ 오수아는 예절도 클래스가 다르네요. 걸그룹 헬로비너스 나라에서 배우 권나라로~연기로 상종가를 연타로 날렸죠. 음.....이 시국엔 좀 위험한 장면이네요~ 오~함은정의 자태는 ‘신의 물방울’ 로마네 꽁티를 연상케 하네요. 오전엔 레드! 오후엔 핑크핑크!함은정 역시 전 티아라 멤버죠. 패션위크니까~ 모델이니까~~ 모델 이유이, 역시 포스가 남다르죠. 김성령의 미소엔 관록이 묻어있네요. 가수 페이의 당당한 워킹. 위태롭지만 경쾌한 풋워크의 서인영. 박하선의 강렬한 레드포인트. 노랑나비로 돌아온 배윤경. 홍수아는 대륙의 손짓. 손태영은 시선마저 방부제 처리가 됐네요. 실내도 잠깐 들려볼까요? 반짝반짝 예원. 손은서의 금빛 각선미, 에이핑크 대표로 온 박초롱은 꽃향기가 진동했답니다. 오승아의 복숭아 미소. 지소연은 절제된 워킹으로~ 대미는 안젤리나 다닐로바가 차지했습니다. 돈워리 비해피! 하쿠나마타타!흥 부자 안젤리나 다닐로바의 주술이 피날레를 장식합니다.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0.04.23/ 2020.04.23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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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하인드is] 모모랜드 ‘다이내믹 Flex, 다소곳은 넣어둬’

흥 부자, 흥 폭발 주이, 지금 집콕이 얼마나 힘들까요?뒷담화 8화는 대한민국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 할 최고의 다이내믹 걸그룹 모모랜드 스토리입니다. 작년 12월30일 두 번째 싱글앨범 쇼케이스를 연 모모랜드(MOMOLAND-혜빈, 제인, 나윤, 주이, 아인, 낸시)‘ 2020 경자년(庚子年) 들어 음악방송 첫 1위에 오르며 쾌조의 스타트를 보였습니다.한참 치고나가야 할 시기인데 얼마나 낙심해 있을까요.‘떰즈업(Thumbs Up)’ 발매 기념 쇼케이스 및 출근길의 모모랜드 섹시미 포토 A to Z으로 갑갑함을 달래볼까 합니다. 연기자의 길을 걷기로 한 연우의 탈퇴로 6인조로 재편한 모모랜드.연우의 공백을 혜빈이 채우기로 작정했습니다. 주이와 혜빈의 착한인사. 낸시의 발랄함도 업그레이드됐죠. 나윤도 아인도 보랏빛 향기. 잠깐 12월30일 ‘떰즈업(Thumbs Up)’ 발매 기념 쇼케이스의 현장인 블루스퀘어 카오스홀로 갑니다. 주이는 흥겨운 마틸다~ 낸시와 혜빈의 탄탄한 건강미~ 연우도 멀리서 응원을 보내고 있겠죠. 연우의 부재가 아쉽지만... 팜므파탈 혜빈과 주이, 낸시, 아인, 나윤, 제인만으로 판타스틱 그 자체입니다. 코로나 블루를 한 방에 보낼 수 있는 모모랜드의 다이내믹 플렉스가 절실한 즈음입니다.모모랜드가 멋진 무대에서 하루빨리 메리의 환호와 만나기를 기대합니다.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0.04.08/ 2020.04.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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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하인드is]위너 김진우, 입대 30분 앞둔 찐표정!

그룹 위너 맏형 김진우가 입대했다. 2일 충남 논산시 육군훈련소 입소대대에 입대, 위너에서 가장 먼저 병역 의무를 이행하게 됐다. 이날 김진우는 밝은 모습으로 취재진과 팬들 앞에서서 “조심스러운 시기에 먼 발걸음을 해주셔서 감사하고, 무사히 훈련 잘 받고 돌아오겠다"고 인사 입대 소감을 알렸다. 김진우는 짧게 깎은 머리가 어색한지, 연신 머리를 매만지며 입대 사실이 현실로 받아들여지지 않은 듯한 귀여운 표정을 지어냈다. 한편, 김진우는 육군훈련소에서 4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한다. 박세완 기자 park.sewan@jtbc.co.kr / 2020.04.02/ 2020.04.03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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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하인드is] 세븐틴 호시는 누구를 오마주한 걸까?

뒷담화 7화는 걸그룹에 이어 보이그룹 멤버들의 코스프레 대전입니다.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제34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오프닝 무대로 다시 갑니다. 김재환이 스타트를 끊습니다. 황태자의 첫사랑이군요. 장원급제한 몬스타엑스(MONSTA X-셔누, 민혁, 기현, 형원, 주헌, 아이엠)가 무대를 한복으로 수놓습니다.셔누와 기현이 선두에 서서~ 아이엠은 상념에 잠긴 이도령 콘셉트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흰 망토에 요술봉으로 무장을 했군요. 골든디스크 첫 무대에 얼마나 들떴는지 휴닝카이는 방방 날아오릅니다. 방탄소년단(BTS-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뷔가 동생들을 바라보며 흐뭇한 표정으로 ‘축하해~~’ 잔나비(Jannabi)는 입장도 잔잔했습니다. 아스트로(ASTRO-차은우, 문빈, MJ, 진진, 라키, 윤산하)는 5화에서 소개했듯 검정망토 배트맨 콘셉트입니다. 가려봤자 얼굴천재 차은우네요. 프리스타일로 도전한 갓세븐(GOT7-JB, 마크, 잭슨, 진영, 영재, 뱀뱀, 유겸) 입장에 고척돔은 함성의 도가니가 됩니다.콘셉트를 당최 종잡을 수 없네요. 영재의 방탄우산과 유겸의 삐에로, 상관관계는 뭘까요? 리더 JB의 카리스마는 여전합니다.잭슨에겐 레드가 정답이구요. 뉴이스트(NU'EST-JR, 아론, 백호, 민현, 렌)가 기프트가 되어 ‘꽃을 든 남자’로 돌아왔네요. 백호가 선두에 황제 황민현이 후미에 서서 감격해합니다. 이날 최고의 함성 데시벨을 기록한 세븐틴(Seventeen-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대미를 장식합니다. 세븐틴은 레드카펫부터 들썩였습니다.승관과 정한의 러블리 콤보로 시작해~ 조슈아의 샤방샤방, 원우의 절규 그리고... 디노의 카리스마 수트핏! 음반부문 본상 트로피는 호시가 대표로 받았습니다,시상은 ‘SKY 캐슬’ 노승혜 역의 윤세아가 맡았습니다. ‘We All Lie~~’ 수상소감 역시 호시가 했습니다. 들어봐야죠."올해까지 다섯 번째 골든디스크 참석입니다. 데뷔 때부터 꾸준히 많은 사랑 받았는데, 그 사랑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요. 팬덤 캐럿 너무 고마워요.“ 이날 세븐틴은 여러 패션을 선보이며 팔색조 매력을 발산했는데요. 패션도 패션이거니와 지구촌이 도탄에 빠진 이 시기에 호시는 빛나는 선행으로 더 화제가 되고 있죠.세븐틴이 회사 차원에서 코로나19 성금을 기부했는데 호시는 이후에 다른 멤버들도 모르게 5000만원을 추가로 기부해 훈내를 진동시켰습니다.이유는 ‘제가 사랑받은 만큼 돌려드리고 싶어서요...’이날 마이크를 잡고 수상소감을 발표하고 축하공연으로 무대를 수놓은 호시는 마치 천사와 같았습니다. 기부천사?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0.04.03./ 2020.04.03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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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하인드is] '청하에 화사 묻고 더블로 간 트와이스 맏언니의 꺾기쇼'

묻고 더블로 간 판에 트와이스 정연의 어시스트를 받아 완벽한 꺾기를 작렬한 나연이 통쾌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화사둥절~ 청하둥절~뒷담화 6탄은 새해 벽두를 달군 걸그룹 멤버들의 코스프레 대전입니다.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제34회 골든디스크 어워즈는 특별한 오프닝 무대를 선보여 예년의 골디와 차별화를 시도했습니다. 아마조네스 군단 (여자)아이들(미연, 민니, 수진, 소연, 우기, 슈화) 멤버들이 선두로 무대를 점령합니다. 황금빛 미연과 우기 신인상에 빛나는 있지(ITZY-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는백설 위 빨강망토로~ ‘있지가 엣지 있게’ 하태하태 마마무 (MAMAMOO-솔라, 문별, 휘인, 화사)텔레토비 나나 복장의 화사가 씩씩하게 뚜벅뚜벅 등장합니다. 그 뒤를 이어 보라돌이 문별과 뽀 휘인~ 솔라는 나나 코스프레군요. 스웨그는 덤이죠! 아, 트와이스~~ 위기의식을 느꼈나요?지효의 표정이 어둡습니다. 쯔위와 채영이 선두에서 손을 꼭 잡은 채 신비주의로 밑밥을 깝니다. 사나와 지효도 해맑은 미소로 뒤를 이었죠.화룡점정은 트와이스 맏언니 나연과 정연이 맡았습니다. 토끼언니 나봉쓰의 뽀얀 허벅지를 향해 정연의 손이 뻗기 시작합니다.여기서 잠깐,나연의 휴대폰에 한 살 어린 정연이 ‘유정선배’로 찍혀 있다는데 이유가 뭘까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의 박해진 소환??)정연의 본명 유정연에서 앞 글자를 따왔네요. 모두가 인사를 하는 틈을 타 유정선배 정연이 나연의 허리를 냅다 꺾어서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아~~ 허를 찌르는 고난도 퍼포먼스!근데 이게 끝이었을까요? 다음날 이어진 결승전에서~~'엔젤 오브 엔젤' 모모에 이어 그리고 두부천사 사나에 이어 나연은 정연의 도움을 받지 않고도 ‘나홀로 꺾기쇼’로 대미를 장식했습니다.요런 깜직한 클리셰라니~~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0.03.31/ 2020.03.3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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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하인드is]1년 8개월만에 돌아온 엘리스, '톡톡튀는 매력 엿보기'

그룹 엘리스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서 진행된 TBS ‘팩트인스타 스타인터뷰’ 녹화에 앞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네 번째 미니 앨범 ‘JACKPOT’으로 1년 8개월만에 컴백한 엘리스는 취재진 앞애서 새 멤버 채정, 이제이와 함께 7인 체제 무대의 첫 선을 보였다.엘리스는 상큼하고 톡톡 튀는 댄스 팝 ’JACKPOT’처럼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취재진 앞에 섰다. 애교 섞인 다채로운 포즈와 개성을 담은 셀카를 선보이며 틴크러쉬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코로나19’로 무산된 컴백 쇼케이스 취소의 아쉬움을 풀었다. 한편, 엘리스는 후속곡 ‘This is me’ 활동을 이어가며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업그레이드된 걸크러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당당하고 시크한 리더 '소희'-시크 포즈의 장인?-셀카 찍을 때도 여전한 시크함..-뉴페이스 '채정'-얼짱 각도는 셀카의 필수품이겠지요?-또 한명의 뉴페이스 '이제이'-드론으로 찍는 듯한 투머치 '얼짱각도'?-동생에게 알려주는 나만의 필터-추억은 함께 남기고-언니가 알려준 그 각도 그대로-좋은 생각이 난 '혜성'입니다-얼빡샷은 경쟁력이 없지-모자이크는 넣어둘게요~-애교 포즈의 달인 '가린'-막내의 애교는 못당해못당해-셀카 앞에선 바로 돌변(사진찍던 분 어디 가셨...?)-애교는 없다 예쁨만 있을 뿐-다시 또 진지..(검열의 여왕)-언니에게 떠 넘기고 도망치는 '가린'(*성격이 다양함)-가린아 셀카는 말이야-1번, 필터를 고른다2번, 최대한 가까이서 예쁜 표정으로 찍는다3번, 그럼 끝이야-이..ㄹㅓㅎ게요??-양으로 승부보는 '벨라'-셀카 장인으로 인정-마지막은 애교로~박세완 기자 park.sewan@jtbc.co.kr / 2020.03.27/ 2020.03.2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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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하인드is] 윤산하의 비말은 차은우를 향했을까?

어.... 어...??? 어...?!!!이 엄중한 시국에 아스트로 윤산하가 위험천만한 동작을 취해 주위를 긴장케 합니다.뒷담화 5탄은 대세 그룹 아스트로(ASTRO)의 코로나 에티켓에 관한 스토리입니다. 2020년 1월 5일은 아스트로(차은우, 문빈, MJ, 진진, 라키, 윤산하) 처음으로 골든디스크 무대를 밟은 날이었습니다. 말쑥한 수트핏으로 레드카펫을 장식한 아스트로 차은우. 아스트로는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제34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여자)아이들과 함께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수상했습니다. 문빈이 참석을 못해 조금 아쉬웠지만 아스트로는 5인조로도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화려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했습니다. 위험한 순간은 오프닝 무대에서 벌어집니다.차은우가 막내 윤산하와 나란히 무대로 진입합니다. 얼굴천재의 이런 행위는 반칙 아닌가요? ^^ 검정 망토의 가면 쓴 배트맨 콘셉트로 무대 중앙에 선 아스트로.드디어 가면을 벗자 고척돔은 함성의 도가니로 빠져듭니다. 바로 이때, 막내 윤산하의 재채기가 시동을 겁니다.‘어익후’ 그러나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괜히 받은 게 아니었습니다.망토를 이용한 재채기 예절! 마치 이 상황을 대비해 훈련이라도 받은 듯~~ 골든디스크 신고식을 제대로 치른 아스트로의 수상소감을 빠뜨릴 수 없죠.“새해 출발부터 베스트퍼포먼스 상으로 인사를 드리게 돼 기쁘고 앞으로 퍼포머로서, 플레이어로서 노력하겠습니다. 멤버 문빈이가 함께하지 못했는데 빈이 포함 우리 멤버들에게도 고맙다고 말씀드리고 싶고, 팬 아로하 덕분에 이 상을 받았다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숨 돌린 윤산하가 하트뿅을 날리며‘은우형 미안, 놀랐죠? 하마터면 큰일 날 뻔! 사랑해용’ 훈훈한 비주얼과 우월한 피지컬의 얼굴천재 차은우가 밝은 미소로 화답합니다.‘우리 의상엔 계획이 다 있잖아~~ 괜찮아요. 아로하’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0.03.26/ 2020.03.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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