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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LG엔솔, 자원 선순환 프로젝트 업사이클링 캠페인 진행

LG에너지솔루션이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업사이클링 캠페인 '리얼(RE:ALL) 캠페인'을 펼친다. 리얼 캠페인은 배터리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분리막을 재활용해 소형 크로스백 및 파우치 등으로 제작, LG그룹 구성원에게 판매하는 자원 선순환 프로젝트다.'더 나은 모습으로 돌아오다'(BetteReturn)가 캠페인 테마다. 배터리 분리막은 배터리 양극과 음극이 닿지 않도록 안전하게 분리하는 핵심 소재다. 그동안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분리막 대부분은 단순 폐기돼왔다.이번 캠페인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환경 보호 및 생태계 복원 활동에 쓰인다.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업사이클링을 비롯해 다양한 사업 및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배터리를 수거해 잔존 수명이나 건강 상태를 진단해 다시 재사용하거나 사용 후 배터리의 금속을 추출해 원재료로 재활용한다.LG에너지솔루션 측은 "배터리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가치 있는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캠페인을 통해 자원 선순환 노력을 알리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친환경 가치와 고객가치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6.16 10:00
연예일반

이문세, 13년만 DJ 복귀에 “지금 제정신 아냐”

가수 이문세가 오랜만에 라디오DJ로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3일 오전 MBC 표준FM ‘안녕하세요 이문세입니다’(이하 ‘안녕하세요’)에서는 이문세 DJ의 첫방송이 진행됐다다. 이문세는 MBC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 ‘두시의 데이트’, ‘오늘 아침’ 이후 13년 만에 복귀했다.이문세는 “지금 제정신이 아니다. 가슴이 방망이로 때리는 것 같다.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이문세다”면서 떨리는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그는 “이 시간대, 라디오를 쭉 듣고 계시는 분들에겐 월요일에 갑자기 온 전학생 같을 수도 있겠다”며 “아직 정신도 없고 아무것도 손에 안 잡힌다”고 웃었다.이어 “첫 곡만 정했다. 이제부터 천천히 당황하지 않고 여유 있게 제 소개도 하고 여러분의 이야기 천천히 듣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이문세는 지난해 12월 공개한 ‘웜 이즈 베터 댄 핫(Warm is better than hot)’을 포함한 정규 17집을 올해 발매할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03 12:44
e스포츠(게임)

크래프톤, 고등학생 대상 재능기부 진행

크래프톤은 고등학생 대상 재능기부를 했다고 20일 밝혔다. 크래프톤은 17일 ‘BETTER GROUND(이하 베터그라운드)’의 두 번째 행사를 진행했다. 베터그라운드는 크래프톤이 지난해 처음 실시한 CSR 프로그램이다. 게임 개발에 도전 중인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크래프톤 구성원들이 직군 탐색과 멘토링, 코칭, 실무 노하우 등을 제공하는 재능기부 활동이다. 게임 개발자로 성장하길 원하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청소년 교육 전문 국제 NGO인 ‘제이에이코리아’와 함께 운영한다.행사는 서울 강남구 소재 크래프톤 역삼 오피스에서 학생들과 크래프톤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베터그라운드 2기에는 일반고를 포함해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등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 350여 명이 지원했으며, 게임 개발 기획서 검토 등의 선발 과정을 거쳐 최종 109명이 선정됐다. 크래프톤에서는 실제 게임 개발 직무에 종사 중인 구성원 26명이 멘토로 참여했으며, 참가 학생들의 진로 탐색 폭을 넓히기 위해 기획, 아트, 프로그래밍, 퍼블리싱, PM, QA 등 다양한 직군으로 구성했다.학생들의 관심이 가장 많았던 순서는 게임 프로젝트 멘토링이었다. 게임 프로젝트 멘토링은 크래프톤 구성원이 직접 멘토로 나서 학생이 개발 중인 게임 프로젝트에 대해 조언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자신이 개발 중인 게임을 설명하고, 크래프톤 구성원들은 게임 개발 전반에 걸쳐 심도 있는 피드백을 제공했다. 학생들은 이번 행사에서 받은 멘토링을 토대로 게임 프로젝트를 완성할 계획이다. 완성된 게임 프로젝트는 10~11월쯤 발표할 예정이다.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5.20 14:19
생활문화

CES 2024 혁신상 수상으로 글로벌 관심받는 뮤즈라이브 키트베러

국내 벤처기업 뮤즈라이브가 최근 개최된 CES 2024에서 혁신적인 플랫폼 '키트베러(KiTbetter)'를 세계 시장에 소개하며 글로벌 관심을 모으고 있다. 뮤즈라이브는 현지 시간으로 1월 9일부터 4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4에서 U-NFC 기술이 적용된 피지컬 앨범 '키트앨범(KiTalbum)'을 통해 키트베러 플랫폼의 미국 시장 데뷔를 알렸다.키트베러는 뮤지션들이 온라인에서 직접 키트앨범을 제작하고 판매할 수 있는 혁신적인 키트 스튜디오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음반 제작의 모든 단계를 자동화된 시스템을 통해 진행하며, 키트앨범 생산의 모든 공정이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진행되는 첨단 기술력이 반영된 것. 이에 키트베러는 2024 CES에서 'Mobile Devices, Accessories & Apps' 부문 혁신상을 수상하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뮤즈라이브는 CES 2024 현장에서 Aria 호텔에서 Hospitality Suites를 운영하면서 업계 관계자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키트베러의 확장성에 대한 설명을 통해 이 플랫폼이 앨범 출시 서비스 외에도 아티스트와 팬을 직접적으로 연결해주는 팬즈 커뮤니티를 제공하며, 앨범 제작과 판매, 팬커뮤니티의 기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플랫폼으로서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11일에는 'MUZLIVE Music & Media Mixer'를 개최해 음악 및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이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새로운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자리를 제공했다. 뮤즈라이브 길성배 COO는 "지난해와 달리 키트앨범으로서가 아닌 키트베러로서 참여한 CES 2024인만큼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 올해는 한국을 넘어 글로벌 인디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키트스튜디오 서비스를 통해 키트앨범으로 출시하고, 아티스트와 팬이 연결되는 플랫폼으로서 키트베러를 성장시킬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2024.02.05 15:40
연예일반

에스파의 뜨거웠던 꿈의 기록… ‘에스파: 마이 퍼스트 페이지’ 2월 개봉 확정

그룹 에스파가 펼쳐온 뜨거웠던 꿈의 기록이 스크린에서 펼쳐진다.K팝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그룹 에스파가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거듭나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영화 ‘에스파: 마이 퍼스트 페이지’가 다음 달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한다.에스파는 2020년 11월 데뷔한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이다. 데뷔곡 ‘블랙 맘바’(Black Mamba)를 시작으로 ‘넥스트 레벨’, ‘세비지’, ‘걸스’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4세대 대표 걸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 12월 발매한 첫 영어 싱글 ‘베터 띵스’(Better Things)는 뉴욕타임스가 발표한 2023 최고의 노래에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에스파: 마이 퍼스트 페이지’는 이처럼 데뷔 이후 끊임없이 메가 히트곡을 발표하며 눈부신 성장을 이뤄낸 에스파의 찬란한 성장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다. 데뷔를 앞둔 신인 에스파의 진솔한 인터뷰와 독보적인 히트곡 무대 실황은 물론 데뷔 이후 처음 참여한 ‘SM타운 라이브 2022’ 현장부터 첫 단독 콘서트 무대 백스테이지까지. 에스파가 K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거듭나는 과정을 고스란히 만나볼 수 있다.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강렬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멤버 4인을 담고 있다. ‘가장 뜨거웠던 꿈의 기록, 그 첫 페이지’라는 카피는 세계적인 무대 위에 서기까지, 그들의 눈부신 노력과 숨겨진 속마음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세계 정상에 오른 에스파의 첫 시작과 현재, 앞으로 팬들과 함께 그리게 될 빛나는 미래가 스크린을 수놓는다.영화 개봉을 앞두고 1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에스파 단독 팝업 스토어가 오픈된다. 팝업 스토어는 영화 ‘에스파: 마이 퍼스트 페이지’ 테마로 꾸며진다. 팬들을 위한 체험형 콘텐츠도 있어 호응이 예상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11 10:21
메이저리그

[IS 피플] 핸섬? 특유의 여유·재치 발산...스타성 보여준 이정후

당당했다. 재치도 넘쳤다. 처음으로 메이저리그(MLB) 공식 석상에 나선 이정후(25)가 한국 야구 대표 아이콘다운 자신감으로 스타성을 발산했다. 이정후는 지난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공식 입단식에 나섰다. 이정후가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한 15일 구단은 기간 6년·총액 1억1300만 달러(1462억원) 계약이 이뤄졌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정후는 이튿날 파르한 자이디 샌프란시스코 구단 사장,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 각 매체 취재진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처음으로 MLB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이정후는 입단식 내내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가장 화제를 모은 말은 바로 '핸섬(handsome)'. 이정후는 자이디 사장으로부터 등번호 51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받아 입고, 구단 로고가 새겨진 모자를 눌러쓴 뒤 취재진을 향해 "핸섬(잘 생겼나요)?"이라고 되물었다. 장내 참석한 이들이 자신의 말을 듣지 못했다고 생각한 이정후는 허리를 숙여 단상에 있던 마이크에 얼굴을 가까이 댄 뒤 다시 한번 "핸섬?"이라고 말했다. 살며시 미소를 보이기도 했다. 이정후의 넉살에 취재진은 웃음을 터뜨렸다.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공식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Never looked better(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라는 문구와 함께 이 장면을 게재했다. MLB닷컴도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 모자를 쓰고 머리카락을 뒤로 넘기는 매력을 발산했다. 24명 정도의 취재진에게 중요한 질문을 던지기 위해 허리를 굽히고 입을 열었다"라며 주목했다. 언어 장벽도 이정후에겐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다. 이정후는 이날 영어로 인사말을 전했다. "헬로 자이언츠, 마이 네임 이즈 이정후(안녕하십니까, 이정후입니다)"라고 운을 뗀 뒤 "한국에서 온 바람의 손자"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MLB 무대에서 뛰는 꿈을 이뤄 기쁘다는 심정을 전했고, 샌프란시스코팬을 향해 "이기기 위해 왔다. 레츠 고 자이언츠"라고 외치기도 했다. 이정후는 절친한 선배이자 이미 MLB에서 3시즌 뛴 김하성에게 여러 조언을 받았다. 영어 공부 필요성은 그중 한 가지였다. 이정후는 지난 10월 10일, 키움 히어로즈 고별전을 마친 뒤 이에 대해 묻는 말에 "많은 선배들이 공통적으로 영어 공부를 강조했다. 그동안 조금씩 했는데, 매일 하지 않아서 잘 늘지 않는 것 같다. 더 열심히 할 것"이라고 했다. 이정후는 입단에서 능숙하지 않았지만, 차분하게 영어로 인사말을 전했다. 유니폼을 입은 자신의 모습에 의견을 구하는 당찬 모습까지 보여줬다. 미국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이정후는 영어로 소감을 밝힐 의무가 없었지만, 그렇게 했다. 매력적이고 재치 있는 첫인상을 남겼다"라고 조명했다. 지난 2019년 12월, KBO리그 대표 좌완 투수 김광현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입단에서 ‘Hello STL’이란 팻말을 들고, 입단 소감을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이정후는 당시 김광현보다 여유가 넘쳤다. 이정후는 이전에도 토크쇼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과 재기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너무 진지하지도, 너무 가볍지도 않았다. KBO리그 최고 스타다운 여유가 전해졌다. 자신이 주인공이었던 MLB 입단식에서도 그랬다. 이정후는 이날 한국말로 "저는 아직 어립니다. 아직 전성기가 오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기량을 더 발전시킬 수 있고 우리 팀에 항상 승리를 안겨 줄 수 있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각오도 전했다.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3.12.17 19:20
뮤직

[X why Z]에스파 미디어 전시, Z가 다녀왔다

K팝 아이돌 IP 비즈니스가 다양해지고 있다. 포토카드를 중심으로 한 굿즈는 물론, 다양한 팝업 스토어를 통해 패션이나 전시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단순히 "물 들어올 때 노 저어라“ 같은 의미가 아니다. 다양한 세계관의 확장 덕분에 성장하고 있는 IP 비지니스의 좋은 예라고 봐야할 것 같다. 이제는 아이돌을 주인공으로 하는 미디어전시까지 마련되고 있다. 미술작가들의 작품을 소재로 한 미디어아트 전시는 익숙한데 아이돌 미디어전시는 어떨까? 올 초에 있었던 NCT 미디어전시에 이어 에스파 미디어전시가 열렸다고 해서 Z가 다녀왔다.X재국 : 아이돌 미디어전시에 가면 어떤 볼거리가 있어?Z연우 : 아이돌 미디어전시는 여러가지 콘셉트로 꾸며진 공간이 있고, 폰 화면이나 컴퓨터 화면보다 더 크게 볼 수 있는 내 최애의 모습, 그리고 중간중간 나오는 인터뷰와 생동감 넘치는 미디어아트가 핵심인 것 같아요. 올 봄에 공개했던 NCT 전시는 팬들을 NCT 하우스에 초대하는 ‘홈’(HOME)이라는 콘셉트였는데 이번 에스파 전시는 에스파의 곡 ‘베터 싱스’(better things)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과 똑같은 공간으로 구성한 게 신기했고 사진 찍고 싶은 공간도 많았어요. 에스파나 NCT 미디어 전시의 공간 인테리어나 아트워크가 다 예뻤는데, 중간중간 팬들만 아는 아이돌의 요소들이 담겨져 있어서 일코용(일반인코스프레용, 자기가 좋아하는 아이돌에 관련된 프로필 사진이나 배경화면을 하고 싶은데 ‘너무 아이돌 좋아하는 애’로 과시하고 싶지 않을 때 하는 행동) 사진들로도 쓰는 팬들도 많았어요. 또 평소에 팬들이 궁금했던, 전문적인 이야기보다는 캐주얼한 인터뷰들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단순한 사진 전시가 아닌 미디어전시인 만큼, 체험해 볼 수 있는 콘텐츠들도 많아서 재밌었어요. 특히 내가 직접 아이돌의 표정을 바꿔보거나, 화면을 톡톡 쳤을 때 내 최애 아이돌이 뒤돌아와서 하이터치를 해주는 게 제일 좋았어요. 보통 ‘전시회’ 하면 그냥 조용히 사진을 감상하는 사진 전시회가 많은데 미디어아트 전시회는 더 재미있고 팬들이 즐길 요소들이 더 많은 것 같아요. X재국 : 이번 에스파 전시는 어떤 콘셉트였어?Z연우 : 에스파 전시의 콘셉트는 ‘#potd #aespa’였어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굉장히 트렌디한 콘셉트였어요. 에스파 멤버들의 사진이 인스타 피드처럼 꾸며져 있고, 중간중간 나오는 인터뷰의 질문도 ‘내 SNS 활용도 점수는?’ 같은 인스타 감성과 관련된 질문들이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정말 인스타 스토리에 올리면 좋을 것 같은 포토존들이 많았어요. 거울셀카를 찍을 수 있는 곳들도 많았고 아이돌들이 많이 찍는 아이맥 셀카도 찍을 수 있었어요. X재국 : 에스파 미디어전시에서 가장 좋았던 건 어떤 거야?Z연우 : 포토존도 좋았지만, 미디어전시인 만큼 참여형 콘텐츠들이 재미있고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 같아요. 터치 한 번으로 에스파 멤버들의 윙크, 슬픈 표정, 기쁜 표정, 메롱 등 여러가지 표정들을 볼 수 있고, 멤버들과 가위바위보를 해서 나온 결과에 따라 스탬프를 찍는 것도 신선하고 재밌었어요. 요즘 많은 아이돌들이 컴백을 하면서 컴백 콘셉트에 맞는 팝업스토어를 여는 것처럼, 미디어아트 전시회들도 많이 생기면 재밌을 것 같아요. K팝 아이돌과 K아트의 만남이다. K팝의 인기를 기반으로 또 한번 새로운 융복합이 현실화되고 새로운 문화콘텐츠가 생성되면서 시장의 확장으로 이어진다면 발생 가능한 성과는 무궁무진할 테니 상상만 해도 즐겁다. 특히 K팝이 성장한 만큼 우리나라 미디어 환경이 좋아졌고, 아르떼 뮤지엄을 넘어설 만한 미디어아트가 나오기에도 적기다. 단순한 사진 전시나 트로피와 무대 의상을 나열한 전시가 아닌 예술과 기술의 융합이 이뤄지고 거기에 아이돌이라는 IP가 힘을 보탠다면 K미디어아트라는 또 하나의 K장르가 탄생할 것 같다. 필자소개=이재국 작가는 서울예대 극작과를 졸업하고 ‘컬투의 베란다쇼’, ‘SNL코리아 시즌2’, 라디오 ‘김창열의 올드스쿨’ 등 다수의 프로그램과 ‘핑크퐁의 겨울나라’, ‘뽀로로 콘서트’ 등 공연에 참여했다. 2016 SBS 연예대상 방송작가상을 수상했다. 저서는‘아빠왔다’, ‘못그린 그림’이 있다. 이연우 양은 이재국 작가의 딸로 다양한 재능을 가졌으며 대중문화에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 평범한 청소년이다. 2023.10.17 05:05
연예일반

JK김동욱, 9일 디싱 ‘베터’ 발매…소울풀 보이스의 귀환

JK김동욱이 디지털 싱글 ‘베터’(BETTER)를 발매한다.지난 2월 10년만에 정규 6집 ‘더 북 오브 존 파트2:끝의 시작’(The Book Of John Part2:끝의 시작)’을 발매했던 JK김동욱이 8개월만에 9일 오후6시 디지털 싱글 ‘베터’로 컴백한다. 신보 ‘베터’는 JK김동욱이 프로듀싱한 앨범으로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앨범명과 동명의 신곡 ‘베터’는 얼터너티브한 사운드와 소울풀한 그루브가 어우러진 곡이다. 유행을 따르지 않는 JK김동욱의 음악에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더해져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고 신나게 즐길 수 있다.다년간 JK김동욱의 뮤직비디오를 담당하고 있는 지미 창과의 유쾌할 뿐 아니라 메시지가 담긴 뮤직비디오는 ‘베터’의 볼거리다. 사운드를 풍성하게 채워준 실력파 인디 2인조 밴드 로라파이어볼과의 협업 역시 이번 음악에서 집중해 들어볼 요소이기도 하다.JK김동욱 특유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감각적인 음악으로 많은 이들의 감성을 적실 것으로 보인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0.06 15:49
연예일반

에스파, 美 댈러스도 홀렸다…전석 매진부터 한국어 떼창까지

그룹 에스파가 미국 댈러스 공연도 성공적으로 마쳤다.에스파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댈러스 파빌리온 도요타 뮤직 팩토리에서 ‘에스파 라이브 투어 2023 ‘싱크 : 하이퍼 라인’ 인 댈러스’(aespa LIVE TOUR 2023 ‘SYNK : HYPER LINE’ in Dallas)를 개최했다.이날 에스파는 ‘블랙맘바’(Black Mamba), ‘넥스트 레벨’(Next Level), ‘새비지’(Savage) 등 히트곡은 물론 ‘베터 띵스’(Better Things) ‘홀드 온 타이트’(Hold On Tight)까지 선보이며 관객을 매료시켰다.공연장을 가득 채운 관객은 공연 내내 기립한 채 한국어 가사를 떼창하고 응원봉을 흔들며 열정적으로 공연을 즐겼다. 또한 전광판에 자신의 모습이 비치자 안무를 따라 하고 직접 만든 플래카드를 들어 올리는 등 에스파를 향한 마음을 전했다.공연을 마친 에스파는 “오늘이 월드투어의 두 번째 공연인데 댈러스 마이(공식 팬덤명)의 뜨거운 환호에 놀랐다”며 “여러분을 만나게 돼 꿈같다. 에스파에게도 소중한 순간이었고 여러분의 응원과 사랑 기억하겠다. 다시 댈러스에 올 때까지 기다려주고 또 공연하게 되면 그때 다시 와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에스파는 오는 23일 미국 마이애미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8.20 15:30
스타

에스파, K팝 그룹 최초 英 매거진 DORK 커버 장식

그룹 에스파가 또 신기록을 만들어냈다.에스파는 최근 K팝 그룹 최초로 영국의 음악 전문 매거진 도크(DORK)의 커버를 촬영했다.18일 도크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에스파의 글로벌 활약과 더불어, 같은 날 전 세계 공개된 영어 싱글 ‘베터 띵스’(Better Things)를 주목하는 내용의 기사가 게재됐다.도크는 에스파에 대해 “카리나, 지젤, 윈터, 닝닝 등 4명의 멤버로 구성된 에스파는 2020년 말 세계적인 팬데믹 속에 데뷔했으며 이후 온라인 영역과 현실 세계에 진출하며 기록적인 이정표를 세웠다. 대부분의 K팝 그룹이 글로벌 투어를 진행하고 있지만, 이렇게 짧은 시간에 이와 같은 기록을 세운 것은 에스파가 처음”이라고 소개했다.카리나는 함께 공개된 인터뷰에서 아바타 아이(ae)와 함께하는 세계관에 대해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콘셉트라는 생각에 호기심이 생겼다. 이러한 콘셉트를 에스파만의 독특한 이미지와 콘셉트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닝닝은 에스파가 다루는 하이퍼사운드에 대해 “이 장르가 에스파의 스타일과 매우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하이퍼사운드가 우리의 정체성, 개념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자연스럽게 진화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지젤은 에스파로서 가장 자랑스러웠던 순간에 대해 “해외 가수 사상 데뷔 이후 최단기간 도쿄돔에 입성한 아티스트가 돼 매우 자랑스럽다”고 전했으며, 윈터는 “이러한 성과들이 쉬운 것이 아니라는 걸 잘 알기 때문에 팬분들에게 멋진 공연과 음악으로 보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 자랑스러운 순간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도크는 ‘베터 띵스’에 대해 ‘한때 에스파의 음악이 강렬함에 기반을 두었었지만, 이번 신곡은 스토리라인에 얽매이지 않는다. 이들의 첫 번째 영어 싱글 ’라이프스 투 쇼트‘와 같은 트랙처럼 최고의 보컬과 하모니를 끌어냈다’는 호평을 남겼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8.1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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