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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연 매출 700억’ 손정희, 사업 실패 회상 “아이 돌반지까지 팔아” (‘이웃집 백만장자’)

손정희가 ‘전 재산 30만 원’에서 ‘연 매출 700억 원’의 성공신화를 쓰기까지의 놀라운 반전 스토리를 공개한다.16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되는 EBS, E채널 공동 제작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MZ들에게 가장 핫한 디저트 브랜드이자 ‘대한민국 1등 와플 프랜차이즈’의 대표 손정희가 ‘2호 백만장자’로 출연한다. 작은 붕어빵 노점상에서 시작해 현재는 전국 350여 개의 와플 가맹점을 운영하기까지 그녀가 삼켜야 했던 눈물과 역경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뜻깊은 감동을 안겨줄 전망이다.서장훈을 만난 손정희는 “사기당해 보셨냐”고 물은 뒤 “나는 지하실까지 갔다 온 인생”이라고 표현한다. 아동복 장사를 하며 두 딸을 키우는 평범한 엄마였던 손정희는 사업에 실패해 바닥까지 곤두박질쳤고, “아이의 돌반지까지 내다 팔며 버텨봤다”고 과거를 돌아본다. 당시 나이 38세, 전 재산 30만 원을 털어 산 리어카를 끌고 신촌 길거리로 나선 그녀를 인생의 위기에서 일으킨 원동력과 성공의 비결은 과연 무엇이었을지 ‘이웃집 백만장자’에서 집중 조명해 본다.한편 ‘이웃집 백만장자’는 서장훈이 백만장자에게 백지수표를 보내 자신이 지불해야 하는 인생 수업료를 적도록 한다. 서장훈이 손정희가 적어낸 백지수표 금액을 보고 입을 다물지 못하자, 그녀는 자신이 요구한 인생 수업료에는 숨은 비밀이 있다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보인다. 손정희가 말하는 인생 수업료의 비밀 또한 본방송을 통해 공개된다.신촌의 리어카가 프랜차이즈가 되기까지 손정희의 놀라운 인생 이야기는 16일 오후 9시 55분 EBS, E채널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16 12:29
예능

이민영, 공백기에 7조 모았다… “혼자 집 장만한 것은 처음” (‘솔로라서’)

‘솔로라서’ 이민영, 황정음이 진솔한 솔로 일상과 그 이면의 애환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15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 15회에서는 새집으로 이사간 이민영의 확 달라진 일상과, 황정음의 둘째 아들 강식이의 만 3세 생일파티 현장이 펼쳐졌다. 이날 이민영은 ‘극I’ 성향에도 불구하고 복싱에 도전하는가 하면, 동네 전통시장을 누비며 주민들과 적극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줘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황정음은 강식이의 유치원 친구들과 ‘이태원맘’을 초대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줘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최근 새집으로 이사한 이민영은 “저 혼자 사는 집을 장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1부터 100까지 자신의 취향을 반영한 집을 소개했다. 이어 그는 운동복으로 환복한 뒤, 근처 복싱장으로 향했다. ‘극I’ 성향인 그가 복싱에 도전한 모습에 2MC 신동엽, 황정음이 놀라워하자, 이민영은 “액티비티한 운동에 도전하면 (내성적인) 성향을 바꾸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오랫동안 숙원해온 복싱을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직후 그는 줄넘기부터 스파링까지 쉬지 않고 달렸고, “초급자로 보기 어려울 정도로 잘 한다”는 관장님의 칭찬에 “잘했다”라고 스스로를 대견해 해 웃음을 안겼다.상쾌한 기분으로 복싱장을 나온 이민영은 동네 전통시장을 찾았다. 이에 대해 그는 “동네 분위기를 가장 잘 느낄 수 있을 것 같고, 제가 살게 될 동네 분들도 만나보고 싶어서”라고 설명했다. ‘극I’ 이민영은 북적이는 시장 분위기에 처음에는 낯부끄러워했지만, 이내 그는 자신을 알아보는 상인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으며 주민들의 사진 촬영 요청에도 살갑게 응했다. 장보기를 마친 이민영은 “사실 예전엔 모자를 쓰고 조용히 다니거나 일이 없으면 집에만 있었다”며 “오늘 이렇게 많은 분들이 반가워해주시고 손도 잡아주시니 용기가 생겼다. 이젠 좀 더 다가가는 이민영이 되겠다”고 다짐하며 눈물을 쏟았다. 이를 지켜보던 황정음도 공감의 눈물을 흘렸고, 신동엽은 “혼자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면 마치 늪에 빠진 기분도 들었을 텐데”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민영은 “맞다. 너무 은둔형으로 살았다. 그래서 여행을 가거나 집에서 (핸드폰으로) 혼자 고스톱도 많이 쳤다. 한 7조 모았다”며 밝게 웃었다. 신동엽은 “서장훈보다 돈이 더 많네~”라고 유쾌하게 받아쳤고, 황정음은 “이 언니 진짜 사랑스럽다”고 감탄해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채웠다. 이민영의 성격 개조 프로젝트에 이어, 이번엔 황정음의 솔로 일상이 펼쳐졌다.이날 황정음은 둘째 강식이의 만 3세 생일을 맞아 집을 파티하우스로 꾸몄다. 황정음의 친정엄마는 손수 갈비찜, 잡채, 수수팥떡, 미역국을 만들어 푸짐한 상을 차렸으며, ‘솔로 언니’ 사강이 깜짝 등장해 ‘파티 도우미’로 나섰다. 황정음은 “강식이 친구 중에 외국인이 있어서, 미국 생활을 해본 사강 언니에게 도움을 청했다. 파티 문화도 잘 아실 것 같아서”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외국인 친구가 감기에 걸려 못 오게 됐다”는 황정음의 설명이 이어지자, 사강은 “영어 써야 하는지 알고 무서웠는데, 너무 다행이다. 사실 쇼핑 영어 정도만 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사강은 황정음과 ‘구디백’을 만들면서 손님맞이 준비를 도왔고, 드디어 강식이의 유치원 친구들과 ‘이태원맘’들이 방문했다. 하지만 강식이는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자, 분위기에 적응하지 못해 눈물을 터뜨렸다. 황정음은 “엄마 미워”라고 우는 아들을 안아 달랬고, 다행히 강식이는 형 왕식이와 유치원 친구의 배려와 관심으로 웃음을 되찾았다. 특히 강식이는 유치원 친구에게 따로 샤인머스캣을 챙겨주는 등 ‘플러팅’을 선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급기야 강식이는 유치원 친구의 신발까지 신겨줬는데, 이를 본 황정음은 “자기 옷도 제대로 못 입는 게 지금 누굴 도와줘?”라며 급발진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그런가 하면 황정음은 ‘이태원맘’들과 함께 교육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지만, 점차 말을 잃어가 짠한 웃음을 안겼다. 보다 못한 사강이 “왜 넌 못 끼는 건데?”라고 ‘팩폭’하자, 황정음은 “못 끼는 게 아니라 안 끼는 거다”라며 “사실 교육에 대해 잘 몰라서 학부모 모임에선 조용히 있는 편”이라고 고백했다. 강식이 생일 파티의 하이라이트는 형 왕식이가 준비한 깜짝 마술쇼였다. 왕식이는 마법사 복장을 한 채 등장해 다양한 마술을 선보였다. 또한 동생을 위한 축하송을 우렁차게 불러 훈훈함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황정음은 아이들을 위한 ‘구디백’을 나눠준 뒤, 강식이와 아이들의 단체 사진을 촬영하면서 강식이의 첫 사회생활을 열심히 응원해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들었다.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16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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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사강 “자궁내막증으로 수술... 강제 폐경 약 먹어야” (솔로라서)

배우 사강이 올해 초 응급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15일 방송된 SBS플러스, E채널 ‘솔로라서’에서는 사강이 황정음의 집을 찾았다. 이날 황정음은 “언니 아팠잖아. 요즘 건강 어떻냐?”고 물어봐 눈길을 끌었다. 사강은 “올해 초 수술했잖아. 그런데 부정 출혈이 있었다”며 “동네 병원에 갔는데 암 의심돼서 검사를 받아보자고 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사강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며 복잡한 심경에 휩싸였다고 했다. 그는 “’우리 애들은 어떡하지?’ 별별 생각이 다 들더라”며 “다행히 암은 아니었는데, 그냥 두면 큰일 난다고 해서 수술 날짜를 잡았다”고 말했다. 이어 “입원하러 가는 날 갑자기 침대에서 못 일어났다. 나중에 알고 보니까 장기가 이 안에서 파열됐더라”며 7cm 정도 장기가 파열됐었다고 전했다. 또 사강은 “이게 자궁내막증이라는 병인데 수술 후에도 재발률이 40%가 넘는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호르몬 약을 먹는데 강제로 폐경시키는 약이다. 결국 강제 갱년기가 온다는 건데, 수술보다 이게 더 무섭다”고 토로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15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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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이민영 “공백기 동안 7조 모아”... 신동엽 “서장훈보다 많다” (솔로라서)

배우 이민영이 공백기 동안 7조를 모았다고 밝혔다.15일 방송된 SBS Plus, E채널 ‘솔로라서’에서는 이민영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이민영은 “공백기 때 어떻게 지냈냐”는 질문에 “워낙 집에 있는 걸 좋아해서 집에 거의 있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전에는 사람 많은 곳 나가는 걸 불편해했다. 그게 성격으로 굳어져 은둔형이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또 공백기 동안 핸드폰으로 고스톱을 쳤는데, 거의 7조를 모았다는 이민영. 스튜디오가 충격에 빠진 가운데, 신동엽은 “그 정도면 집에 있을 만하다. ‘2조 거인’ 서장훈보다 돈이 더 많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15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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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이민영, 혼자 사는데 이 정도?... 신동엽 “곧 프러포즈 받을 듯” (솔로라서)

이민영이 초호화 솔로 하우스를 공개했다.15일 방송된 SBS 플러스, E채널 ‘솔로라서’ 15회에서는 배우 이민영의 일상이 그려졌다.이날 이민영은 이사한 사실을 밝히며 “너무 좋다. 나 혼자 사는 집을 장만한 거는 처음”이라면서 “그만큼 애정도 있고 1부터 100까지 다 나한테 최적화로 맞춘 집”이라고 말했다. 공개된 이민영의 집은 밝은 화이트 톤의 거실과 큰 아일랜드 식탁이 돋보이는 주방 등 럭셔리한 분위기를 뽐냈다. 이를 본 신동엽은 “‘솔로라서’ 출연료가 그렇게 많았나?”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영은 “내 인생에 또 별다른 일이 없는 한 오래 살려고 한다”고 하자, 사강은 “바뀔 수도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신동엽은 “그 남자보고 들어오라고 해라. 이렇게 예쁘게 꾸며놨는데. 조만간 프러포즈 받을 것 같다”고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15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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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강 “암 의심 소견 받아… 아이들은 어떡하지 걱정” (솔로라서)

배우 사강이 올해 초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한다.15일 방송하는 SBS Plus·E채널 예능 ‘솔로라서’ 15회에서는 황정음이 만 세 돌을 맞는 강식이를 위해 유치원 친구들과 학부모를 초대해 홈파티를 여는 하루가 펼쳐진다.이날 황정음은 “강식이가 곧 세 돌이다”라며 “생일날만큼은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게 만들어주고 싶어서 화려하게 (파티를) 준비했다”며 파티하우스로 재탄생한 집을 공개한다. 또한 황정음의 친정엄마는 손수 만든 잡채, 갈비찜, 수수팥떡, 미역국으로 푸짐한 상을 차려놔 훈훈함을 더한다. 잠시 후 사강이 집을 깜짝 방문하는데, 이에 대해 황정음은 “강식이 유치원 친구 중에 미국인 친구가 있어서 사강 언니를 불렀다. 언니가 미국에서 살다 온 경험도 있고 파티 문화에도 익숙할 것 같아서 도움을 청했다”고 설명한다. 사강은 반갑게 인사한 뒤, 황정음에게 미국에서 딸들의 생일 파티를 해줬던 경험을 털어놓는가 하면 ‘구디백’ 만들기를 돕는 등 열심히 ‘파티 도우미’ 역할을 한다.그런데 사강은 황정음에게 자신의 근황을 전하다가, “사실 올해 초 수술을 받았다”고 돌발 고백한다. 그는 “부정 출혈로 병원을 찾았는데 암 의심 소견을 받아 정밀 검사를 했다. 진짜 무서웠던 건 ‘만약 암이면 우리 아이들은 어떡하지’라는 생각이었다”라고 떠올린다. 사강의 심경 고백에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이를 들은 황정음은 “빨리 발견해 치료할 수 있어서 다행이고 감사한 일이다. 앞으로 더 건강하고 예쁘게 살면 좋겠다”며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그런가 하면, 이날 생일 파티에 참석한 강식이의 유치원 친구들과 ‘이태원맘’들은 두 그룹으로 나뉘어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특히 ‘이태원맘’들은 아이들 교육에 대한 고급 정보를 대거 방출, 교환하는데 황정음은 점차 말을 잃어가더니 나중엔 ‘방청객 모드’가 된다. 이를 보다 못한 사강은 “왜 이렇게 대화에 못 끼는 거냐?”고 황정음에게 돌직구를 던지는데, 황정음은 “난 (못 끼는 게 아니라) 안 끼는 거다”라고 손사래를 친 뒤, 진짜 속내를 털어놔 좌중을 폭소케 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15 12:51
예능

사강 “올해 초 수술, 암 의심 소견… 부정 출혈” (‘솔로라서’)

‘솔로라서’의 황정음이 둘째 아들 강식이를 위해 ‘이태원맘들의 생파 회동’을 갖는다.15일 오후 8시 40분 방송하는 SBS Plus·E채널 예능 ‘솔로라서’ 15회에서는 황정음이 만 세 돌을 맞는 강식이를 위해 유치원 친구들과 학부모를 초대해 홈파티를 여는 하루가 펼쳐진다.이날 황정음은 “강식이가 곧 세 돌이다”라며 “생일날만큼은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게 만들어주고 싶어서 화려하게 (파티를) 준비했다”며 파티하우스로 재탄생한 집을 공개한다. 또한 황정음의 친정엄마는 손수 만든 잡채, 갈비찜, 수수팥떡, 미역국으로 푸짐한 상을 차려놔 훈훈함을 더한다. 잠시 후, ‘솔로 언니’ 사강이 집을 깜짝 방문하는데, 이에 대해 황정음은 “강식이 유치원 친구 중에 미국인 친구가 있어서 사강 언니를 불렀다. 언니가 미국에서 살다 온 경험도 있고 파티 문화에도 익숙할 것 같아서 도움을 청했다”고 설명한다. 사강은 반갑게 인사한 뒤, 황정음에게 미국에서 딸들의 생일 파티를 해줬던 경험을 털어놓는가 하면, ‘구디백’ 만들기를 돕는 등 열심히 ‘파티 도우미’ 역할을 한다.그런데 사강은 황정음에게 자신의 근황을 전하다가, “사실 올해 초 수술을 받았다”고 돌발 고백한다. 그는 “부정 출혈로 병원을 찾았는데 암 의심 소견을 받아 정밀 검사를 했다. 진짜 무서웠던 건 ‘만약 암이면 우리 아이들은 어떡하지’라는 생각이었다”라고 떠올린다. 사강의 심경 고백에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이를 들은 황정음은 “빨리 발견해 치료할 수 있어서 다행이고 감사한 일이다. 앞으로 더 건강하고 예쁘게 살면 좋겠다”며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그런가 하면, 이날 생일 파티에 참석한 강식이의 유치원 친구들과 ‘이태원맘’들은 두 그룹으로 나뉘어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특히 ‘이태원맘’들은 아이들 교육에 대한 고급 정보를 대거 방출, 교환하는데 황정음은 점차 말을 잃어가더니 나중엔 ‘방청객 모드’가 된다. 이를 보다 못한 사강은 “왜 이렇게 대화에 못 끼는 거냐?”고 황정음에게 돌직구를 던지는데, 황정음은 “난 (못 끼는 게 아니라) 안 끼는 거다”라고 손사래를 친 뒤, 진짜 속내를 털어놓는다.황정음이 야심차게 준비한 강식이의 생일 파티가 무사히 끝날 수 있을지, 그리고 첫째 아들 왕식이가 마법사로 변신해 동생을 위한 깜짝 쇼에 나서는 현장은 15일 오후 8시 40분 방송하는 SBS Plus·E채널 예능 ‘솔로라서’ 15회에서 만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1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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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I’ 이민영 “화나고 답답했던 순간들…”…전통시장 방문 후 돌연 눈물 (솔로라서)

‘솔로라서’ 이민영이 전통시장을 방문한 뒤 눈물을 쏟는다.15일 오후 8시 40분 방송하는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 15회에서는 이민영이 새로 이사한 집을 공개한다. 또 ‘극I(내향형)’ 성향에서 ‘E(외향형)’ 성향으로 바꾸기 위해 다양한 도전에 나서는 하루가 펼쳐진다.이날 새집에서 아침을 맞은 이민영은 “저 혼자 사는 집을 장만한 것은 처음”이라며“1부터 100까지 저한테 최적화로 맞춘 집”이라고 밝힌다. 이민영의 취향이 적극 반영된 새집이 어떠한 모습일지 궁금증이 쏠리는 가운데, 운동복 차림으로 환복한 이민영은 잠시 후 복싱장으로 향해 구슬땀을 흘린다.‘극I’ 성향인데 복싱을 시작했다는 사실에 2MC 신동엽과 황정음이 놀라워하자, 이민영은 “이사도 한 김에 새로운 운동을 찾아볼까 하다가, 그동안 염원하던 복싱을 하게 됐다. 제 성향을 바꾸는 데도 도움이 될 것 같아서”라고 설명한다. 직후, 그는 줄넘기를 시작으로 샌드백 치기, 실전 대비 스파링까지 완벽하게 수행해 관장님에게 폭풍 칭찬을 듣는다. 이민영은 “화나고 답답했던 순간들을 생각하며 (샌드백을) 친다. 그런데 그 소리가 너무 경쾌하고 좋은 거다. ‘이건 딱 내 운동이다’ 싶었다”며 행복해한다. 그런가 하면, 이민영은 동네 전통시장 장보기에도 나선다. 평소 그는 사람들이 많은 장소에 가길 꺼려하는 편이지만, 이날은 자신을 알아보는 상인들과 반갑게 인사하는 것은 물론 주민들의 사진 촬영 요청에도 적극 응하면서 ‘반전 인싸력’을 발휘한다. 이에 대해 이민영은 “예전엔 모자를 쓰고 다녔고, 또 일이 없을 때는 항상 집에 있었다. 이렇게 나를 드러내며 돌아다닌 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다”며 스스로도 놀라워한다. 훈훈한 분위기 속, 이민영은 시장 투어를 마친 뒤 이날의 소감을 묻는 제작진의 질문에 갑자기 눈물을 쏟는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황정음도 “민영 언니가 살아온 모든 게 다 느껴진다”며 공감의 눈물을 보인다. 이민영이 갑자기 운 이유가 무엇인지, 신동엽과 황정음까지 먹먹하게 만든 이민영의 새로운 도전에 관심이 모아진다.이민영의 남모를 속내와 복싱 도전 현장은 15일 오후 8시 40분 방송하는 SBS Plus·E채널 ‘솔로라서’ 1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14 22:50
예능

‘헤어 디자이너’ 이상일 “집 1만 평+건물 22채”…서장훈도 감탄한 재력 (백만장자)

1세대 헤어 디자이너 이상일이 으리으리한 집을 공개한다.9일 오후 첫 방송되는 EBS, E채널 공동 제작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대한민국 뷰티업계의 전설 이상일이 첫 번째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눈물과 추억이 담긴 소울 푸드, ‘1세대 남성 헤어디자이너’로 우뚝 서기까지 거쳐야 했던 인생 역경까지 이상일의 성공 비결이 낱낱이 공개된다.서장훈과 조나단이 찾은 이상일의 집은 마치 왕국을 연상시키는 웅장한 모습으로 시선을 압도한다. 1만 평 면적에 22채의 건물로 이루어진 이상일의 집은 이동을 위해 카트를 이용해야 할 정도로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한다. 서장훈, 조나단이 함께 집 구경에 나선 가운데 이상일은 “아침, 점심, 저녁식사를 하는 건물은 물론, 잠자는 건물도 모두 따로 있다”고 말해 경악케 한다.이어 우아하고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비밀의 방에는 ‘의문의 알약’으로 가득한 식탁이 자리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기에는 故신성일, 장미희, 김완선 등 당대 최고 톱스타들의 ‘이것’이 보관되어 있다. 이상일이 “슈퍼주니어와 동방신기도 있다”고 하자, 서장훈은 “김희철도 있느냐”며 절친의 이름을 소환한다. 과연 백만장자 이상일이 애지중지 보관한 고객들의 ‘이것’은 무엇인지 첫 회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는 이날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09 12:41
예능

[TVis] 오정연, 서장훈과 쓰던 상 그대로…“재혼해야 새 가구 장만” (솔로라서)

오정연이 재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8일 오후 방송된 SBS Plus·E채널 예능 ‘솔로라서’ 14회에서는 ‘솔로 언니’ 오정연이 최근 이사한 새집에서 김성경, 김경란을 초대해 집들이를 했다.이날 오정연은 새집으로 이사해 아늑하게 꾸민 집을 두고 “가구 같은 건 달라진 게 없다. 버리거나 바꾼 게 없다. 그대로 가져와서 구조에 맞췄다”고 설명했다. 오정연은 집들이차 놀러 온 아나운서 선배들인 김성경과 김경란을 위해 밥상을 한상차려 내놨다. 오정연은 교자상이 13년 됐다며 “사실 신혼 때 집들이하려고 산 교자상인데, 거의 써본 적이 없었다”며 “혹시 쓸까 해서 남겨뒀는데 이사 다닐 때마다 짐짝”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성경은 “전 남편이랑 같이 썼던 상을 왜 갖고 있냐”며 깜짝 놀랐고, 오정연은 “난 과거에 대한 그런 건 없다. 근데 진짜 거의 안 써서 당근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성경은 “그냥 (필요한 분께) 나눔해라”라고 조언했다.스튜디오에서도 오정연은 “헤어졌다고 버리냐”라고 물었고, 황정음은 “물건은 죄가 없죠”라고 공감해 웃음을 자아냈다.또한 오정연은 “난 결혼이 늘 머릿속에 있어서 혼자 살기에 최적화된 걸 집에 안 해놓는다. 가구도 오래된 거 그냥 쓰고 나중에 결혼하면 그때 두 명에 맞는 가구를 장만하겠다는 생각이 늘 있다”고 덧붙였다.최근엔 강아지들이 외로움을 희석시켜주고 있다면서도 “마음맞고 재밌고 서로 즐겁게 좋은 영향 주고 받으며 제2의 인생을 풍성하게 살아가고 싶어”라고 재혼 의사를 밝혔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09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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