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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한세실업, ‘2025 지속가능경영 유공 정부포상’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수상

글로벌 패션 ODM 기업 한세실업이 ‘2025 지속가능경영 유공 정부포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종합 ESG 부문)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을 통해 한세실업은 우수한 ESG 경영 능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주관하는 ‘지속가능경영 유공 정부포상’은 국내 유일의 ESG 정부포상 제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매년 환경(E)·사회(S)·지배구조(G)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고 지속가능경영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업 및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한세실업은 올해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 영역에서 우수한 공적을 인정받으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환경(E) 부문에서 한세실업은 2023년 탄소중립을 선언한 이래 실질적인 탄소배출 감축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태양광 패널 설치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구매 ▲바이오연료 사용 등 에너지 전환을 추진해 기후 위기에 실질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한 올해 글로벌 이니셔티브 ‘SBTi’에 가입하며 탄소중립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회사는 2029년까지 2019년 대비 ▲온실가스 46.6% ▲화석연료 50% ▲에너지 사용량 10.5% 감축한다는 계획이다.사회(S) 부문에서 한세실업은 임직원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복지제도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사내대여금 제도 ▲여성 휴게실 및 수유실 설치 ▲육아기 시차 출퇴근제 등 다양한 복지 제도를 시행 중이며,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선정됐다. 또한 글로벌 공급망 내 인권경영 강화를 위해 해외 전 생산법인을 대상으로 정기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다국어 소통 채널을 운영해 현지 직원의 고충을 직접 청취·해결하는 등 안전하고 존중받는 근무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지배구조(G) 부문에서 투명성을 강화하려는 노력도 돋보인다. 한세실업은 올해 ‘이사회 평가제’를 도입해 이사회의 구성, 운영 방식, 전문성 등을 다각도로 평가해 차기 이사 후보 추천과 이사회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사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고, 보다 책임감 있는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은 “한세실업은 글로벌 패션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지속가능경영’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환경·사회·지배구조 전반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한 ESG 경영을 실천하고, 협력사·지역사회·고객사 등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패션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한편, 한세실업은 다양한 평가기관으로부터 우수한 ESG 역량을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가 진행한 ‘2025년 하반기 기업 ESG 평가’에서 5회 연속 최고 등급 ‘AA’를 획득하고 ‘ESG 베스트 기업(ESG Best Companies)’에 선정됐으며,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실시한 ‘2025년 ESG 평가’에서도 ‘A등급’을 받았다.서지영 기자 2025.12.18 14:05
연예일반

YG엔터, 따뜻한동행과 배리어프리 콘서트 추진… “장애인·비장애인 함께 즐기는 공연”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함께 K팝 공연의 문화 접근성 확대를 위한 뜻깊은 행보에 나선다.YG는 따뜻한동행과 배리어프리 콘서트 ‘유니버설 스테이지’ 프로젝트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유니버설 스테이지’는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공연 관람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보·환경·이동의 접근성 장벽을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K팝 공연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장기적으로 공연 접근성 표준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계획이다.그 일환으로 YG는 소속 아티스트 공연의 접근성 개선은 물론 타 공연장의 배리어프리 인프라 개선 활동을 지원한다. 나아가 공연 문화 전반에 걸쳐 배리어프리 기준을 표준화·매뉴얼화해 누구나 불편함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환경 마련에 앞장선다.사회적 포용·장애 인식 개선 메시지 확산을 위한 캠페인 활동도 강화한다. 소속 아티스트 공연에서는 보조기구 대여, 비장애인 관객 대상 장애 인식 개선 프로그램, 감각조절실 기능 도입 등 다양한 캠페인이 운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대중 캠페인과 함께 학술대회·포럼 등을 통해 ‘유니버설 스테이지’ 모델을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사례로 확산할 전망이다.YG는 지난해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 최초로 지속가능공연보고서를 발간하며 지속가능공연 7대 원칙(▲온실가스 관리 ▲공연 접근성 향상 ▲팬 인게이지먼트 ▲콘텐츠 영향력 제고 ▲공연장 안전 관리 ▲공연장 환경오염 저감 ▲지속가능공연 거버넌스)을 기반으로 공연 분야의 사회·환경적 노력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활동의 연장선으로, YG는 K팝 팬들과 함께할 수 있는 포용적 공연 문화 확산을 위해 접근성 개선과 ESG 실천을 더욱 강화해 K팝 공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선도할 계획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18 10:28
산업

아모레퍼시픽,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최고 등급 A 획득

아모레퍼시픽이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CDP)에서 기후변화 대응(Climate Change)과 수자원 관리(Water Security) 부문 모두 최고 등급인 A를 획득했다. 이번 성과로 아모레퍼시픽은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 4년 연속, 수자원 관리 부문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하며 ESG 경영에 대한 글로벌 리더십을 인정받았다.CDP는 전 세계 금융투자기관이 주도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로 기업의 기후 및 물 관련 리스크 대응, 감축 목표, 리더십 등을 평가한다. 매년 약 2만3000여 기업이 참여하며, 이 중 A리스트에 포함되는 기업은 약 2% 내외에 불과하다.아모레퍼시픽은 기후변화 부문에서 RE100 가입과 재생에너지 전환 가속화, SBTi 1.5°C 목표 기반의 넷제로 목표를 수립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을 인정받았다. 수자원 관리 부문에서는 사업장별 취수부터 방류수까지의 모니터링 체계, 폐수처리 공정 자동화를 통한 수질오염 최소화, 오산 아모레 뷰티 파크의 폐수 재활용을 통한 순환수자원 활용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아모레퍼시픽은 2050년까지 Scope 1·2 온실가스 배출량을 2020년 대비 90% 감축해 넷제로를 달성하는 목표를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2024년에는 재생전력 사용 비율을 70%까지 끌어올렸으며, 2025년에는 RE10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아모레퍼시픽의 사업활동에 의해 발생하는 기타 간접 배출량(Scope3)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구매한 제품 및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배출량과 ▲고객이 제품을 사용 후 폐기할 때 배출되는 배출량을 2020년 대비 2030년까지 25%, 2050년까지 90% 감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 Scope 3 관리 체계를 강화하여 공급망 전반의 온실가스 감축을 추진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주요 협력사를 대상으로 Scope 1·2 인벤토리 구축을 지원해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및 관리 역량을 확보하도록 돕고 있다. 더 나아가 감축 의지가 있는 협력사에는 친환경 설비 전환을 지원해 실제 온실가스 감축을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SBTi 1.5°C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공급망 전체에서 Scope 3 감축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수자원 관리의 경우 내부 시스템을 구축해 각 사업장 조직 경계를 중심으로 취수, 방류수, 재이용수, 소모량 등 주요 수자원 데이터를 정기적으로 관리하고, 수질오염물질 측정 데이터와 Water Stress 지역 관리 정보를 연계해 수자원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오산 아모레 뷰티 파크는 폐수처리 공정 자동화를 도입해 폐수처리 품질 편차를 최소화하고, 기존 오산시 하수종말처리장으로 방류되던 폐수를 재활용해 약 2만5000평 규모의 조경 면적에 재활용수로 공급해 수자원 순환을 실현하고 있다. 이 같은 활동을 통해 수자원 재활용률을 높이고, 물 부족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한 지속적인 환경투자를 이어가고 있다.아모레퍼시픽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ESG 경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모레퍼시픽 지속가능성 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12.16 11:34
프로축구

제주 SK, 스포츠산업대상 문체부 장관 표창…프로 구단 최초로 대통령상-장관상 수상

프로축구 K리그1 제주SK가 국내 단일 프로스포츠구단 최초로 스포츠산업대상 대통령상과 장관상을 품은 구단이 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1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제21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스포츠산업 진흥과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스포츠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단체와 기업 등을 발굴해 시상하는 자리다. 올해 표창 규모는 대통령 표창 1점, 국무총리 표창 1점과 문체부 장관 표창 6점이며, 김대현 문체부 제2차관이 이날 시상식 현장을 찾아 스포츠산업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제주는 우수 프로스포츠단 부문 문체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제주는 지역 가치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을 접목한 프로스포츠 운영의 모범 사례를 보여줬다. 지역사회를 배경으로 한 독창적인 선수 영입 오피셜 사진으로 ‘오피셜 혁명’을 선도하고, 폐플라스틱 원사를 활용한 친환경 유니폼에 지역 스토리를 더한 발매, 제주 4·3 추모 동백 패치 유니폼 등 스페셜 유니폼을 통해 지역사회 가치 상생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또한 ‘행사대행업’을 통해 지역 축제를 홈경기와 연계 운영해 팬 경험 확대에 기여했고, K리그 최초로 반려견 동반 관람석 ‘PET ZONE’을 도입하였으며, 홈·원정 팬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중립석 ‘올팬존(ALL-FAN ZONE)’을 신설하여 상생과 공존의 팬 문화를 확산시키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주는 이번 수상을 통해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지난 2014년 제10회 스포츠산업대상 대상 국내 스포츠 구단 최초 대통령표창 수상에 이어, 2025년 제21회 스포츠산업대상 우수프로스포츠단상 장관 표창까지 수상했다. 국내 프로구단 최초로 대통령상과 장관상을 모두 받은 단일 프로스포츠구단이라는 역사적 성과를 달성했다. 제주 구단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단일 구단 국내 최초로 스포츠산업대상에서 대통령상과 장관상을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축구는 혼자만 잘해서 되는 스포츠가 아니다. 스포츠산업대상도 마찬가지다. 이번 수상은 그동안 제주SK만의 독창적인 마케팅 기법으로 제주SK의 12번째 선수인 제주도민과 유대감을 형성해온 결실이다. 앞으로도 제주도내 스포츠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진정으로 호흡하고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김우중 기자 2025.12.11 15:03
생활문화

업비트 '넥스트 스테퍼즈' , 청년세대 건강한 자산형성 지원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는 미래세대의 올바른 육성에 대한 중요성을 절감, ESG 경영 키워드 중 하나로 '청년'을 설정하고 다양한 '포용 금융'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두나무 넥스트 스테퍼즈(이하 넥스트 스테퍼즈)'는 두나무가 (사)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 협력, 다중 부채로 고통받는 청년들의 부채 상환과 취약계층 청년들을 위한 자산 형성을 지원해주는 프로젝트다. 2022년 10월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두나무 넥스트 스테퍼즈' 사업을 시작했으며 금융지원과 자산형성지원 등 총 2개 부문으로 나눠 청년들을 돕고 있다. 자산형성지원은 금융 위기 청년들에게 자산 형성의 기회 뿐만 아니라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함께 미래를 설계하는 등 근본적인 자립 역량을 강화한다는 것이 특징이다.장기적인 시각에서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안정적인 미래 로드맵을 그릴 수 있게 멘토링은 물론 신용·부채 관리, 사기 예방 관련 교육도 함께 진행해오고 있다. 넥스트 스테퍼즈를 통해 금융 지원을 받은 청년 A씨는 "숨만 쉬어도 매월 나가는 고정 지출을 감당하기 힘들었고 항상 대출을 갚아야 하는 압박감에 시달렸다"며 "금전적 부담이 줄었을 뿐만 아니라 멘토링을 통해 삶의 목표를 다시 잡고 나 자신도 돌보게 됐다"고 전했다.두나무 관계자는 "넥스트 스테퍼즈 프로그램은 일시적인 금융 지원보다는 근본적인 자립 역량 강화와 입체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사회적 목소리를 반영해 운영하는 프로젝트"라며 "미래사회 주역인 청년들이 건강하게 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12.08 17:30
스포츠일반

대한체육회, 연말 맞아 ‘사랑의 PC 보내기 운동’ 참여

대한체육회는 4일 디지털 소외계층 지원과 ESG 자원순환 실천을 위해 IT 기기(PC 및 모니터, 노트북) 100여 대를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에 기증했다.이번 기증은, 연말을 맞아 ‘사랑의 PC 보내기 운동’ 행사를 열어 디지털 시대의 필수 요소인 IT 기기를 필요로 하는 이웃과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오후 2시 올림픽회관에서 정보보안 지침을 준수하여 저장매체를 제거한 불용PC 및 모니터, 노트북 100여 대를 재생 가능한 기기로 정비하여 전달했다.대한체육회는 ESG 실천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에는 정보 접근성이 부족한 디지털 소외계층이 디지털 환경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가치를 이어가고 있다.유승민 대한체육회 회장은 “자원의 순환형 ESG 사회공헌과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사회적 나눔 활동을 확대하여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들 뿐만 아니라, IT 기기 기부와 같은 사회적 기여 활동을 지속하여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이은경 기자 2025.12.04 16:33
생활문화

업비트, 청년 신용회복 프로젝트 ’넥스트 드림’ 운영

현 정부가 국정 핵심 과제로 '생산적 금융'을 강조하면서 사회공헌 활동의 양상이 달라지고 있다. 국내에서 생산적금융을 가장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 중 하나가 바로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다. 두나무는 미래세대의 올바른 육성에 대한 중요성을 절감, ESG 경영 키워드 중 하나로 '청년'을 설정하고 청년세대 신용 회복 프로그램인 '넥스트 드림' 사업을 수행해오고 있다.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채무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신용 회복을 위해 2022년 ‘두나무 넥스트 드림(이하 넥스트 드림)’ 프로젝트를 공식 출범해 운영해오고 있다. 두나무는 신용회복위원회, (사)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 프로젝트를 공동 운영하며, 2030 청년들이 빚의 부담을 벗고 일상을 회복, 내일의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주고 있다.2022년 9월 발표한 루나 거래 수수료 사회환원 계획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2030 청년들이 빚의 고통에서 벗어나 일상을 회복하고 내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도움을 주고 있다. ‘넥스트 드림’은 사회 문제로 부상한 청년 부채의 매커니즘을 분석해 단기 금융 지원을 넘어 청년들의 자립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생활비 지원과 무이자 대출을 통해 채무 조정 과정에서 불가피한 소액 자금 부족으로 조정을 포기하거나 고금리 대출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막고, 전문 재무 컨설턴트가 올바른 경제 습관, 자산 관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두나무 관계자는 "넥스트 드림 프로그램은 일시적인 금융 지원보다는 근본적인 자립 역량 강화와 입체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사회적 목소리를 반영해 운영하는 프로젝트"라며 "미래사회 주역인 청년들이 건강하게 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12.03 19:00
생활문화

폐식용유 수거·처리 전문기업 정우에프앤비, 친환경·ESG 실현 앞장

폐식용유는 무단 배출 시 토양과 지하수를 오염시키고 배수관을 막아 주변 환경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킨다. 따라서 반드시 정부가 허가한 전문 수거업체를 통해 처리해야 한다. 2025 하반기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주)정우에프앤비(대표 서정무)는 이러한 환경적 필요성을 바탕으로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는 폐식용유 수거 전문기업이다. 이 회사는 폐유 정량 계근과 매입 단가 공개를 기본 원칙으로 삼고 있으며, 관동·호서·호남·영남·제주 협력센터를 통해 서울·경기 전역을 포함한 전국의 식품 제조업체, 외식업소, 구내식당에서 폐유를 체계적으로 수거하고 있다. 정우에프앤비의 특징은 정확한 손저울 계근뿐 아니라, 수거 과정에서 오염된 주변을 깨끗하게 정리해 주는 세심한 서비스에 있다. 또한 외식 프랜차이즈 매장 운영을 고려해 긴급 수거 요청 시 당일 대응하고, 주기적인 수거 요일과 시간대를 지정하거나 예약할 수 있는 편리한 시스템도 제공한다. 여기에 더해 대두유, 카놀라유, 해바라기씨유, 옥수수유, 현미유, 팜유 등 다양한 제조사의 식용유를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며, 업소의 메뉴 구성과 조리 방식에 맞는 식용유를 추천하는 컨설팅 기능도 갖추고 있다. 자사 브랜드 식용유도 취급하며, 앞으로는 OEM 생산 계약을 통해 각 외식 프랜차이즈에 특화된 ‘업소 전용유’를 개발·공급할 계획이다. 2024년 매출 30억 원을 기록한 정우에프앤비는 더욱 효율적인 고객 관리를 위해 자체 ERP 프로그램도 개발했다. 이를 활용해 외식 프랜차이즈와 관공서 구내식당 등 거래처에 식용유 납품량과 폐식용유 수거량을 정확하게 제공하고, ESG 보고서 작성에 도움이 되는 데이터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정무 대표는 "폐식용유 1리터를 정화하는 데 물 20만 리터가 필요하다"며, "폐식용유 수거 서비스는 단순한 폐기물 처리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환경 보호와 자원 순환을 동시에 실천하는 중요한 활동"이라고 강조했다. 2025.12.01 09:10
IT

LG전자 임직원 봉사단, 김장 나눔 봉사활동

LG전자는 지난 27일 서울시 용산구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에서 '2025 LG전자 임직원 김치톡톡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LG전자 임직원으로 구성된 '라이프스굿 봉사단' 30여 명은 김치를 담가 인근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160여 명에게도 김장김치와 수육 등으로 구성된 나눔 밥상을 선물했다.또 LG전자는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에 'LG 디오스 AI 오브제컬렉션 김치톡톡' 1대를 기증했다. IoT 앱 '씽큐'로 포장김치 바코드를 찍으면 김치 종류, 제조사 정보 등을 분석해 최적 온도를 맞춰주는 'AI 맞춤보관' 기능이 적용돼 있다. 냉장고 상칸을 좌우로 분리하는 다용도 분리벽으로 각 공간을 김치·냉장·냉동으로 개별 설정할 수 있다.백승민 LG전자 키친솔루션마케팅담당은 "직접 김장하기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임직원과 힘을 모았다"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며 ESG 비전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1.30 10:04
산업

박철호 동아오츠카 사장, ‘2025 지속가능성대회’ KRCA지속가능보고서상 수상

박철호 동아오츠카 사장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수상 영예를 안았다.26일 동아오츠카는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된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지속가능보고서상(KRCA) 최초발간부문에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동아오츠카가 제품, 환경, 지역사회 등 전 영역에서 추진해온 지속가능경영 활동이 이해관계자 및 전문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는 매년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 및 대한민국 지속가능보고서상(KRCA)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산업과 사회 전반에 긍정적 가치를 창출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대표 ESG 어워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UNGC한국협회가 공식 후원하며,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만큼 그 공신력과 영향력이 매우 높다.동아오츠카는 ▲친환경 패키징 전환 확대 ▲자원 절감 및 재활용 체계 강화 ▲지역사회 건강·문화 증진 활동 ▲투명하고 책임 있는 경영 체계 구축 등 ESG 전 영역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오며 지속가능경영을 기업 성장의 핵심 가치로 추진해왔다.박철호 사장은 “동아오츠카가 꾸준히 이어온 지속가능경영 활동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와 환경을 생각하는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한 미래 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1.2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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