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HDC신라면세점, 지난해 영업익 53억원…4분기 연속 흑자
HDC신라면세점이 4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HDC신라면세점은 23일 감사보고서를 통해 지난 2017년 6818억8900만원의 매출과 52억9900만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직전 년도인 2016년에 비해 매출은 87.5% 증가했으며, 연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016년에는 3635억9100만원의 매출과 209억2000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HDC신라면세점은 “신규면세점 중 처음으로 지난 2017년 1월, 첫 영업이익을 올린 후 4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해 기복 없는 안정적 경영기조를 이어가고 있다”며 “올해는 1조1000억원의 매출과 250억원의 영업이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8.03.24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