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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 2024WSSA 아시안 오픈 스포츠스태킹 챔피언십 대회 인터내셔널 챌린지 준우승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는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2024 WSSA 아시안 오픈 스포츠스태킹 챔피언십 대회에서 국가대항 단체전인 인터내셔널 챌린지 부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세계스포츠스태킹협회(WSSA)가 주최하고 말레이시아스포츠스태킹협회(WSSAMALAYSIA)가 주관한 국제대회로, 대한민국을 포함한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일본, 태국, 홍콩 등 11개국에서 약 490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출전했다. 대한민국에서는 총 28명의 선수가 참가해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대한민국 대표팀은 개인전에서 박민형(경기 장내중) 선수가 여자부 종합 5위를 기록했으며, 장애인 부문에서는 박정원(부산 남일중) 선수가 일본의 Taisei Tajiri 선수와 함께 장애인부 19+ 더블 종목에서 전체 1위를 차지하며 한국 최초의 장애인부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단체전에서는 서우주(전북 이리남중)와 이도헌(강원 관동중) 팀이 16U 더블 사이클 부문 종합 2위를 차지했고, 조한서(대전 대신고)와 Chin Kang Yu(말레이시아) 팀이 18U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서병숙·이상숙(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 팀이 45+ 전체 3위, 이세환·박복순(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 팀이 45+ 전체 5위를 기록했다.팀 대항릴레이 종목(3-3-6/Cycle)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12U 부문에서는 김서준(광주 선창초), 정준우(서울 매원초), 주지산(경북 부구초), 김은우(경기 부천중앙초), 김시현(경남 창원온천초), 신주아(경기 발안초) 팀이 2위를 차지했으며, 16U 부문에서는 이제인(경기 호곡중), 백상숙(울산 일산중), 진하랑(울산 일산중), 박수빈(경기 김포금파중), 이도헌(강원 관동중) 팀이 3위를 기록했다. OPEN 부문에서는 조한서(대전 대신고), 정택훈(맨체스터대학교), 김시은, 최이준, 정재호(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 팀이 2위를 차지하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 김석태 감독(경남 창녕부곡중 체육교사)은 “힘든 일정 속에서도 선수들이 단합해 국가대항전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내년 4월 스위스에서 열릴 월드 스포츠스태킹 챔피언십에서는 태극기가 가장 높은 곳에서 휘날릴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는 2012년 WSSA의 정회원으로 인준받아 아시안/월드 챔피언십, 주니어 올림픽 등 국제 대회에 꾸준히 출전하고 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팀 소울 코리아’ 선수단은 스피드스택스 코리아의 후원을 받아 항공권과 숙박 등 국제 대회 경비를 지원받고 있다.한편, 2025년 4월 스위스 취리히 라이덴에서 열리는 2025 WSSA 월드 챔피언십 출전권이 걸린 국가대표 선발전도 진행 중이다. 1차 선발전은 10월 26일 인천 만성중학교에서, 2차는 11월 23일 경기도 양평에서 열렸으며, 12월 14일 경남 밀양문화체육회관에서 3차, 내년 1월 18일 대전 목원대학교에서 최종 선발전을 통해 스위스로 향할 국가대표가 확정된다.스포츠스태킹 대회 및 학교스포츠클럽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협회 홈페이지, 네이버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2024.12.04 1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