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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방산 생태계 위한 첫 '상생 협력존' 조성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방산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생 협력존’을 처음으로 조성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0일 '2025 방위산업 부품·소재 장비 대전'에 협력 업체 12곳과 함께 '상생 협력존'을 처음 조성해 참가했다고 밝혔다. 방산 생태계를 주도적으로 조성해 K방산이 자주국방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성장 동력이 되는 데 기여하겠다는 것이다.방위사업청과 경남 창원특례시 주최로 9∼1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130여개 방산 중견·중소기업과 지원 기관들이 참여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상생 협력존에 협력 업체가 참여한 무기 체계인 K9 자주포와 K10 탄약 운반차, 안티 드론 무기 체계인 비호복합과 단거리 지대공 미사일 천마 등을 선보였다.또 전날에는 협력 업체를 위한 '방산 중견·중소기업 금융지원 설명회'를 열어 지방자치단체 정책 자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융자 사업 등 자금 지원 정보를 제공하고, 업체별 맞춤형 자금 조달 전략 컨설팅도 진행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력 업체와 신뢰를 바탕으로 K방산의 기술 혁신을 주도하고 함께 성장하는 상생 협력 모델을 지속해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두용 기자 2025.07.10 11:00
경제일반

쿠팡, '블랙프라이데이' 개최..."4만개 상품 최대 80% 할인"

쿠팡이 오는 12월 2일까지 연중 가장 큰 쇼핑 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전자제품·건강식품·뷰티·패션·취미용품 등 고객들이 자주 찾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해외 인기 제품 4만여 개를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대표적으로 비에스엔 신타-6 프로틴 파우더(5만원대), 재로우 우먼스 펨 도피러스 유산균(2만원대), 닛신 컵누들 치즈카레 10개(1만원대), 산리오 시리즈 기모 털실내화(8000원대) 등 실생활에서 수요가 높은 제품들을 준비했다.정가 기준 80만원대에 판매하던 일렉트로룩스 가습 공기청정기는 16만원대에, 6만원대에 판매하던 탄씨엔쯔 스틸 튜브 캠핑의자는 1만원대로 할인한다. 사운드피츠 에어3 디럭스 블루투스 이어폰과 레노버 패드 케이스 K10 프로도 80% 할인해 각각 2만원대, 5000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매일 50개의 한정 특가 제품을 선보이는 '오픈런 특가'도 진행한다. 센트룸 멀티비타민, 나이키 에어 모나크 IV 런닝화, 탄씨엔쯔 접이식 캠핑 웨건, 이치란 라멘 하카타 얇은면(5개입) 등 글로벌 브랜드 제품을 특별가로 만나볼 수 있다.올해 행사에서는 해외 유명 브랜드도 새롭게 선보인다. 미국 인기 주방 브랜드 '다이스'와 친환경 바디케어 브랜드 '브릭시' 등이 이번 행사를 통해 처음 공개된다. 신규 입점 브랜드를 모은 ‘글로벌 핫이슈’ 코너에서 다이스 프로 5종 나일론 주방도구 세트, 브릭시 밸런스 샴푸 바 등 해외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연말 시즌을 맞아 고객들의 다양한 쇼핑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특별관도 마련했다. '미리 준비하는 크리스마스' 코너에서는 1~3만원대의 트리 조명 세트와 다양한 장식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며, 크리스마스 시즌 선물로 좋은 아이템들도 특가에 판매한다.쿠팡 관계자는 "이번 블랙프라이데이는 고객들이 자주 구매하는 다양한 제품을 폭넓게 할인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로켓직구를 통해 전 세계의 우수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11.26 11:23
IT

삼성전자, 도어록에 스마트싱스 적용…가전 스크린으로 방문객 확인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 도어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IoT(사물인터넷) 전문 기업 아카라라이프의 '스마트 도어록 K100'에 스마트싱스 도어록 서비스를 적용했다. 도어록을 스마트싱스 허브가 내장된 제품과 연결하면 스마트싱스에서 방문객의 출입을 간편하게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다.가족이나 출입이 허락된 방문객의 경우 지문, 비밀번호, NFC(근거리무선통신) 키를 사전에 등록하면 스마트싱스 앱에서 출입 알림과 기록 확인이 가능하다. 상반기 중에는 임시 암호를 생성해 공유하는 기능도 지원할 계획이다.또 출입한 사람을 인식해 즐겨 쓰는 삼성전자 스마트 제품들과 IoT 기기들을 활용한 스마트싱스 루틴을 실행하는 등 개인별 자동화 기능도 가능하다.예를 들어, 자녀가 집에 돌아오면 부모의 스마트폰이나 갤럭시 워치로 알림을 제공하고 자녀 방과 거실에 에어컨 또는 공기청정기 전원을 켜는 등 일상 루틴을 생성할 수 있다.가사 도우미와 같이 출입이 허락된 외부인이 문을 열면 홈 카메라로 출입구를 녹화하는 등 보안을 강화하는 모드를 설정할 수 있다.삼성전자는 사용자 허락 없이 문이 열리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삼성 녹스' 보안 체계 기반으로 스마트싱스 앱을 보호하고 있다.이 밖에도 스마트싱스 앱으로 외부 파손 시도, 고온 감지, 배터리 방전, 네트워크 오류 등 도어록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삼성전자는 향후 판매 지역, 적용 모델을 확대할 계획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4.25 08:23
해외축구

이강인 측, 광고 대행사에 법적 대응…“국내 에이전시라며 허위 주장”

한국 국가대표팀 출신 미드필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국내 광고 대행사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이강인 측에 따르면 이들은 ‘이강인의 국내 에이전시’라고 허위 주장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이강인의 대리인인 법률사무소 서온의 김가람 변호사는 “이강인의 국내 에이전시를 자처하는 국내 광고 마케팅 대행사(이하 A대행사)에 대한 법적 대응을 밝힌다. 이강인은 올해 1월 국내 에이전시로 K10 유한회사를 선임했다. K10 유한회사는 향후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반의 대비와 선수 지원에 나설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김 변호사는 “이강인의 에이전트는 하이베르 가리도이며, 2023년 12월까지 별도의 국내 에이전시는 없었다”면서 “이강인의 광고 출연은 마케팅 대행사들의 도움을 받아 이뤄졌고, 적정 보수를 지급했다”라고 부연했다.이어 “A대행사는 2023년 3월 이강인의 에이전트를 찾아와 국내 기업들의 광고와 협찬 제안을 전달하게 해달라고 요청해 왔다. A대행사는 이후 몇몇 협찬품을 전달했지만 선수의 의사에 반하는 광고 계약 체결을 강권했고, 이강인이 이를 거부했다. 이후 A대행사는 이강인의 국내 에이전시를 자처하며 사실과 다른 이야기를 전달했다”라고 주장했다.동시에 “A대행사는 2024년 1월 통상적인 수준을 넘는 과한 금액을 요청하면서 이런 일이 언론에 공개되면 이강인의 이미지가 훼손될 것이라고 고지했다. 이강인은 법원으로부터 A대행사에 지급해야 하는 적절한 보수를 확인받아 지급하기로 했고, 그런 조치를 확인하는 소송을 제기했다”라고 설명했다.끝으로 김 변호사는 “이강인은 법원에서 정해지는 보수를 A대행사에 지급할 것이다. 그와 동시에 A대행사 등이 허위 사실을 유포해 선수의 명예를 훼손하면 법적으로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김우중 기자 2024.02.13 17:34
연예

'복면가왕' 미국판 시즌2 시작…전세계 40여개국 수출

‘복면가왕’ 미국판 시즌2가 시작됐다. 네덜란드 판도 조만간 온에어된다.25일 MBC에 따르면 '복면가왕'의 글로벌 흥행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미국판은 지상파 방송사 폭스(FOX)에서 현지 시간 기준 25일 오후 8시에 첫 방송되며, 프라임 타임인 매주 수요일 8시에 편성한다. 시즌1에서는 1,400만 명 이상의 시청자를 끌어 모으며 흥행돌풍을 일으켰다. 이에 시즌2는 전편 보다 4편 늘어난 총 14편으로 배우, 가수, 작가, MC, 스포츠 스타 등 16명의 스타들이 정교한 복면을 쓰고 등장할 예정이다. 시즌 1의 사회자와 판정단도 시즌 2에서 그대로 만나볼 수 있다. 사회자는 가수 닉 캐넌이 맡았으며, 패널로는 한국계 배우이자 코미디언 켄 정, 가수 로빈 시크, 방송인 제니 맥카시, 전 푸시캣돌스의 리드보컬 니콜 셰르징거가 출연해 객석과 함께 복면 가수의 정체를 추리한다. 27일 시작하는 네덜란드 판은 MBC 제작진이 네덜란드 제작진에 제작 컨설팅을 제공, 프로그램 제작 노하우를 밀도 있게 전달했다. 미국, 중국과 함께 세계 최대의 방송시장으로 꼽히는 영국과 프랑스판도 올 겨울 방영 예정이다. 특히 내년 초 방송 예정인 영국판에서는 미국판 ‘복면가왕’의 패널 한국계 코미디언 켄 정이 또 다시 판정단석에 앉을 예정이다. 프랑스판도 현재 촬영 막바지로 올 연말께 방송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8월 1일 최종회를 방영한 독일판 복면가왕은 일찌감치 시즌 2 제작을 확정했다. 독일 민영방송사 프로지벤(ProSieben)에서 생방송으로 총 6회에 걸쳐 진행한 독일판 복면가왕 시즌1은 방송기간 내 매주 동시간대 압도적인 시청 점유율 1위를 차지했으며, 해당 방송사 예능 사상 최고 시청 점유율을 기록했다. 라이브 방송 특성 상, 실시간 인터넷 투표로 시청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 포맷으로는 독일 최초 진출이다.독일에 이어 멕시코와 불가리아, 호주에서도 흥행 속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8월 25일 텔레비사 (Televisa) 방송사에서 첫 방송을 시작한 멕시코 ‘복면가왕’은 매주 천만 명에 육박하는 시청자를 끌어 모으며 동시간대 2위와 2배 이상 차이나는 시청률을 기록 중이다. 9월 14일 시작한 불가리아판은 주말 프라임타임 1위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가수이자 배우인 린제이 로한이 패널로 참석해 눈길을 끄는 호주 ‘복면가왕‘은 지난 9월 23일 네트워크텐(Network10)을 통해 첫 방송 되었으며, 호주 전 시청층에서 시청률 1위를 기록해 눈길을 모았다.MBC 콘텐츠사업국 박현호 국장은 “‘복면가왕’은 미주, 유럽 등 전 세계 40여 개국에 판매한 최초의 한국 포맷이다.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 성공을 거둬, 글로벌 포맷 시장에 MBC의 이름을 알린 역사적 사례”라고 전했다.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9.25 10:32
경제

[비즈톡] LG전자, 2018년형 사운드바 출시 外

LG전자, 2018년형 사운드바 출시 LG전자가 2018년형 ‘사운드바(모델명 SK10Y·SK8Y·SK5Y)’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SK10Y에는 영국 유명 오디오 브랜드인 ‘메리디안 오디오’와 공동 개발한 고음질 음향기술이 적용됐다. SK10Y와 SK8Y는 입체음향 시스템인 ‘돌비 애트모스’ 기능이 적용, 마치 영화관처럼 몰입감 넘치는 사운드를 제공한다. 돌비 애트모스는 화면에 나오는 사물의 움직임이나 위치에 따라 소리가 사용자의 앞이나 뒤, 위에서 들리는 것처럼 만들어 준다. 2018년형 사운드바는 ‘무선 서라운드 스피커(모델명 SPK8S)’를 추가로 구매해 연결하면 손쉽게 다채널의 홈씨어터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출하가는 SK10Y 129만9000원, SK8Y 59만9000원, SK5Y 39만9000원이다. CU 불족발 도시락 출시 편의점 씨유(CU)가 '불족발 도시락'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야식 메뉴인 족발을 혼자서도 간편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상품이다. 취식이 간편하도록 뼈를 모두 추려내고 한 입 크기로 썬 족발과 뜯어먹는 재미가 있는 미니족으로 구성됐다. 와사비 쌈무, 무말랭이무침, 양파절임까지 담아 도시락 한 판으로 쌈까지 즐길 수 있다. 가격은 5000원. 기아차, 봉고 탑차 전국 순회 서비스 실시 기아자동차가 오는 18일까지 '봉고 탑차 전국 순회 서비스'를 실시한다. 전국 지역본부를 통해 신청한 봉고 냉동·내장 탑차 고객을 대상으로 기본 차량 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각종 소모품 무상 교환, 특장 장치 점검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기아차는 이번 서비스로 전국 각지 100개 법인업체 봉고 탑차 900대가 무상 점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2018.05.08 06:00
생활/문화

LG전자, 카메라 기능 강화한 실속폰 '2018년형 K 시리즈’ 공개

LG전자가 카메라 기능을 강화한 실속형 스마트폰 제품군 ‘2018년형 K 시리즈’를 선보인다.LG전자는 26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 'MWC 2018'에서 실속형 제품군 K 시리즈인 LG K10과 LG K8 2종을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2018년형 LG K10은 전면에 8백만 화소의 고해상도 카메라를 장착해 셀카를 찍을 때 인물과 배경의 디테일까지 선명한 촬영이 가능하다. 촬영하고자 하는 피사체만 또렷이 초점을 맞춰 더욱 돋보이게 하는 아웃포커싱 기능도 처음으로 탑재됐다.LG전자는 ‘위상 검출 자동 초점(PDAF)’ 기술을 적용해 전작 대비 초점을 맞추는 속도가 23% 빨라졌다. 이 기술은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 중요한 순간을 놓치지 않도록 대상의 초점을 빠르게 잡아준다.스마트폰을 쥐고 있는 손의 손가락을 지문 인식 버튼에 갖다 대는 것만으로 셀카를 찍거나 화면을 캡처하는 ‘핑거 터치’도 편리하다. 셀카를 찍을 때 후면 홈 버튼에 가볍게 한 번 갖다 대면 바로 촬영이 가능하다. 또 화면을 보다가 후면 홈 버튼을 두 번 터치하면 별도 캡처 버튼 없이 보고 있는 화면이 캡처된다.알루미늄 재질을 적용한 후면은 은은한 광택과 메탈의 견고함을 강조한다. 색상은 오로라 블랙, 모로칸 블루, 테라골드 등 3종이다. LG전자는 넉넉한 내부 저장용량과 빠른 성능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LG K10+(RAM 3GB, ROM 32GB)도 함께 선보인다. 지난달 19일 국내에서 LG 페이를 탑재한 첫 실속형 스마트폰 ‘LG X4+(플러스)’로 출시된 바 있다.2018년형 LG K8은 어두운 곳에서 촬영할 때 좀 더 밝고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도록 저조도 촬영 모드를 업그레이드했다. 또 셀카를 찍을 때는 화면이 가장 밝은 흰색으로 변해 플래시 역할을 해준다.재미있고 편리하게 사진 촬영을 도와주는 기능들도 대거 탑재됐다. 3초마다 1장씩 최대 20장까지 연속으로 촬영해 바로 GIF파일로 만들어 주는 플래시 점프 샷과 사람 얼굴을 자동으로 인식해 초점을 잡아주는 얼굴 초점 기능을 제공한다. 또 셔터를 누를 필요 없이 화면에서 초점을 잡고 싶은 곳을 터치하면 바로 사진을 촬영하는 심플 뷰, 셀카를 찍을 때 주먹을 두 번 쥐면 4장을 연속으로 촬영해주는 제스처 샷, 사진을 찍자마자 SNS에 올릴 수 있는 퀵 셰어 등의 기능도 있다. LG전자 단말사업부장 하정욱 전무는 "매력적인 가격과 차별화된 카메라 기능으로 해외 시장에서도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 2018.02.22 11:37
생활/문화

LG전자 'MWC 주인공은 바로 나'…전략폰 'G6' 등 신제품 대거 출격

LG전자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7’에서 에 차기 전략폰 'LG G6'를 앞세워 세계 이목을 사로잡는다.MWC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로, 올해는 204개국 2200여 기업이 참여하며 1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을 전망이다.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1617㎡ 규모의 부스를 마련한다. 올해는 전시공간이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커졌다. LG전자는 차기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G6를 비롯해 실속형 스마트폰 K시리즈와 스타일러스3, 차별화된 기능의 웨어러블 디바이스인 스마트워치, 톤플러스 등 모바일 제품 13종 350여 개 제품을 전시한다.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소비자들이 보편적으로 원하는 가치를 완성도 높게 담아낸 LG G6를 전면에 내세운다. 전시장을 손 안에 쏙 들어오는 대화면, 견고한 완성도, 즐거운 경험, 스마트한 생활 등 크게 네 가지 테마로 구성하고 LG 모바일 제품의 장점과 특성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손 안에 쏙 들어오는 대화면 테마에서는 LG G6의 5.7인치 QHD+ (1440X2880) 해상도 풀비전의 차별화된 디스플레이와 한 손으로도 쉽게 다룰 수 있는 최적의 그립감을 동시에 체험하는 게 가능하다.LG전자는 동영상, 음악, 웹서핑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는 소비자를 위해 4500mAh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한 X파워2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이 제품은 LG전자가 내놓은 스마트폰 가운데 배터리 용량이 가장 크다. 사용자는 한 번 충전만으로 동영상을 최대 15시간, 내비게이션을 최대 14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LG전자는 2017년형 실속형 스마트폰 K시리즈 K10, K8, K4, K3 4종을 선보인다. K시리즈는 고성능 카메라와 차별화된 편의기능들이 특징이다. K시리즈는 ‘오토 샷’, ‘제스처 샷’ 등 LG만의 재미있는 사진 촬영기능들을 탑재했다. LG전자는 K시리즈 가운데 처음으로 지문인식 기능을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다.스타일러스3는 내장된 펜을 활용해 재미와 편리함을 더했다.펜을 꺼내면 최근 작성한 메모를 최대 15개까지 보여주는 ‘펜 팝4/42.0’,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화면에 바로 메모할 수 있는 ‘바로메모’, 펜이 스마트폰과 멀어지면 알람이 울리는 ‘펜 지킴이’ 등 다양한 기능들이 탑재됐다.LG전자는 세계 최초로 안드로이드 웨어 2.0을 탑재해지난 10일 미국에 첫 출시한 LG 워치 스포츠와 LG워치 스타일 을 선보인다.LG 워치 스포츠는 1.38인치 원형 플라스틱 OLED 디스플레이와 퀄컴의 최신 웨어러블 전용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스냅드래곤 웨어 2100을 탑재했다.LG 워치 스타일은 두께가 10.79mm에 불과해 착용했을 때 날렵한맵시를 연출할 수 있고, 스트랩을 교체할 수 있어 사용자가 스타일에맞춰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LG전자는 4개의 외장스피커를 탑재한 블루투스 헤드셋 ‘톤 플러스스튜디오’도 선보인다. 2개의 상단 스피커는 사용자의 양쪽 귀 바로밑에 위치해 귀 주변에서 입체적인 사운드 존을 형성한다.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7.02.26 11:14
생활/문화

'CES 혁신상' 휩쓴 LG전자 전략 제품들은

LG전자가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7’에서 전략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2044(㎡) 규모의 부스를 마련했다. 전시관 입구에 올레드 사이니지 216대를 이용해 초대형 올레드 조형물을 구성했다. 너비 7.4m, 높이 5m, 길이 15m 규모의 올레드 터널은 오로라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LG 시그니처’ 전면 전시LG전자는 부스 중앙에서 ‘LG 시그니처’를 선보인다.'LG 시그니처 올레드 TV’는 화면에 철저하게 집중했다. 올레드 화면 이외의 부수적 요소들이 보이지 않아 디자인이 간결하며, 고객들은 시각적, 청각적으로 보다 탁월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LG 시그니처 냉장고’는 얼음정수기를 결합한 840ℓ 용량의 상냉장·하냉동 타입 냉장고다. 냉장고에 탑재된 ‘노크온 매직스페이스’는 ‘냉장고 속 미니 냉장고’로 불리는 수납공간인 ‘매직 스페이스’와 스마트폰의 꺼진 화면을 두 번 두드려 켜는 ‘노크온’ 기능을 결합한 것이다.‘LG 시그니처 세탁기’는 상단의 12kg 드럼세탁기와 하단의 2kg 미니워시를 결합한 트윈워시를 기반으로 고효율, 저소음을 구현하는 ‘센텀 시스템’ 기술을 적용했다.‘LG 시그니처 가습공기청정기’는 세균들이 생기기 어려운 미세한 크기의 수분으로 가습하는 방식으로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제공한다.LG전자가 업계 최초로 적용한 ‘에코 워터링 시스템’은 고속 회전을 통해 물 입자를 공기 중에 흩뿌려 오염물질을 한 번 더 제거한다. 제품 상단에 투명한 창을 적용해 이 과정을 눈으로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올레드 TV 등 프리미엄 TV 라인업 선보여LG전자는 화면 이외의 부수적인 요소를 최대한으로 배제한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신제품을 선보인다.올레드는 백라이트 없이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색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어 자연색에 가장 가까운 화질과 완벽한 블랙을 구현한다. 또 올레드는 빛샘 현상이 없어 관람객들이 어느 각도에서 보더라도 색의 왜곡이 없다.LG전자는 독자적인 ‘나노셀’ 기술을 탑재, 색정확도와 색재현력을 높인 ‘슈퍼 울트라HD TV’ 신제품도 선보인다.‘나노셀’은 약 1나노미터(nm) 크기의 미세한 분자구조를 활용한 기술이다. 극미세 분자들이 색의 파장을 정교하게 조정해 한 층 정확한 색을 표현해준다.‘나노셀’을 적용한 ‘슈퍼 울트라HD TV’는 사용자가 화면을 정면에서 볼 때와 측면에서 볼 때 색재현력과 색정확도의 변화가 거의 없다. 다양한 스마트 가전 소개LG전자는 독자 개발한 ‘딥 러닝’ 기술 ‘딥씽큐’를 탑재한 스마트 가전을 공개한다. 에어컨, 로봇청소기, 냉장고 등 스마트 가전제품들은 사용자의 사용 습관, 제품 사용 환경 등을 스스로 학습해 사용자에게 최적의 기능을 제공한다.‘딥씽큐’를 탑재한 LG ‘스마트씽큐’ 가전은 카메라, 각종 센서, 와이파이 등을 통해 클라우드에서 사용자의 데이터를 축척하고 분석해 작동 방식을 최적화한다.기존 에어컨이 거실 곳곳을 균일하게 냉방한다면 ‘딥씽큐’가 적용된 에어컨은 사용자가 주로 머무르는 공간을 구분해 집중 냉방한다. 로봇청소기는 이전까지 사람의 발을 넘으려고 했던 반면, ‘딥씽큐’를 적용하면 사람의 발 앞에서 3초 가량 대기하면서 발이 치워지면 청소를 하고 발이 움직이지 않으면 우회한다.이외에 LG전자는 일반가전에 부착하면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제공하는 ‘스마트씽큐 센서’와 스마트 가전과 연동해 작동 상태 등을 화면과 음성으로 알려주는 ‘스마트씽큐 허브’를 전시한다.LG전자는 미국의 유명 실내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네이트 버커스가 디자인에 참여한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인 ‘LG 스튜디오’의 ‘블랙 스테인리스 스틸 시리즈’도 전시한다.‘블랙 스테인리스 스틸 시리즈’는 빌트인 냉장고, 더블 월오븐, 전기 쿡탑, 가스 오븐, 후드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 등 총 6종이다.LG전자는 신개념 수납공간인 매직스페이스에 ‘노크온’ 기능을 적용한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라인업을 대거 공개한다. 사용자가 ‘노크온 매직스페이스’를 두 번 노크하면 내부 조명이 켜지며 매직스페이스 안쪽의 음식물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LG전자는 세계 최초로 드럼세탁기 하단에 통돌이 세탁기인 ‘미니워시’를 결합한 ‘트윈워시’, 물을 이용한 트루스팀과 무빙행어로 매번 세탁하기 부담스러운 의류를 관리해주는 의류관리기 ‘듀얼 스타일러’ 등 혁신 제품도 공개한다.‘스타일러스3’ 첫 선LG전자는 2017년형 보급형 스마트폰 K시리즈를 선보인다. ‘K시리즈’는 K10, K8, K4, K3 4종으로 구성됐다. 고성능 카메라와 차별화된 편의기능들이 특징이다. K시리즈는 ‘오토 샷’, ‘제스처 샷’ 등 LG만의 재미있는 사진 촬영 기능들을 탑재했다.‘K10’은 전면에 500만 화소의 120도 광각 카메라를 탑재했고 후면에는 1,300만 화소의 고해상도 카메라를 장착했다. LG전자는 K시리즈 가운데 처음으로 지문인식 기능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스타일러스3’는 내장된 펜을 활용한 다양한 편의 기능으로 색다른 소비자 경험을 갖췄다. ‘스타일러스 펜’ 끝부분은 1.8mm로 전작보다 약 30% 가늘어져 정교하고 섬세한 필기가 가능하다.LG전자는 4개의 외장스피커를 탑재한 블루투스 헤드셋 ‘톤 플러스 스튜디오’ 4종을 선보인다. 2개의 상단 스피커는 사용자의 양쪽 귀 바로 밑에 위치해 귀 주변에서 입체적인 사운드 존을 형성한다.LG전자는 배터리 용량을 대폭 늘려 24시간 동안 쓸 수 있는 노트북 ‘올데이 그램’도 전시한다. LG전자는 LG화학의 신소재 배터리를 탑재했다. 배터리 용량은 60와트시(Wh)로 기존의 약 1.7배다. 충전 속도도 빨라 20분만 충전해도 최대 3시간 동안 쓸 수 있다.LG전자는 TV, 생활가전, 스마트폰, IT, AV 등에서 CES 혁신상을 수상하며 11개 부문에서 21개의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LG전자 글로벌마케팅부문장 나영배 부사장은 “압도적인 성능과 세련된 디자인의 프리미엄 제품, 고객을 이해하는 딥 러닝 기반 스마트 가전 등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7.01.05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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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실속형 스마트폰으로 내년 시장 공략

LG전자가 실속형 스마트폰으로 내년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한다.LG전자는 2017년형 ‘K시리즈’ ‘스타일러스3’ 등 한층 진화한 실속형 제품을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 'CES 2017'에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새로운 ‘K시리즈’는 K10·K8·K4·K3 4종으로 구성됐다. 고성능 카메라와 차별화된 편의 기능들이 특징이다. K시리즈는 ‘오토 샷’, ‘제스처 샷’ 등 LG만의 재미있는 사진 촬영 기능들을 탑재했다.K10은 전면에 500만 화소의 120도 광각 카메라를 탑재했고 후면에는 1300만 화소의 고해상도 카메라를 장착했다. 화면은 5.3인치 HD 인셀 터치 디스플레이로 부드러운 터치감을 갖췄다. LG전자는 K시리즈 가운데 처음으로 지문인식 기능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K8은 5인치 HD 인셀 터치 디스플레이에 전면과 후면에 각각 500만 화소와 1300만 화소의 카메라를 적용했다. K4는 5인치 디스플레이에 전·후면 5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이 제품은 2500mAh의 탈착형 배터리를 적용했으면서도 7.9㎜의 얇은 두께를 구현했다. K3는 4.5인치 디스플레이와 2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와 5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를 장착했다.스타일러스3는 내장된 펜을 활용한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스타일러스 펜’ 끝부분은 1.8㎜로 전작보다 약 40% 가늘어져 정교하고 섬세한 필기가 가능하다.펜을 꺼내면 최근 작성한 메모를 최대 15개까지 보여주는 ‘펜 팝 2.0’,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화면에 바로 메모할 수 있는 ‘바로 메모’ 등 다양한 편의 기능들도 탑재됐다. 지문 인식 기능이 적용돼 이용자가 지문을 등록하면 화면을 쉽고 빠르게 켤 수 있다.LG전자 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은 “기존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탑재됐던 편의 기능을 K시리즈와 스타일러스3에도 적용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6.12.2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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