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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KCC글라스, 하이엔드 유리 가공 회원사 네트워크 ‘이마스터클럽’ 출범…첫 회원사 세미나 개최

국내 대표 종합 유리 기업인 KCC글라스(케이씨씨글라스, 대표 정몽익)가 하이엔드 유리 가공 회원사 네트워크인 ‘이마스터클럽(e-MASTER Club)’을 출범하고 회원사를 대상으로 첫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마스터클럽은 ▲에너지(Energy) ▲환경(Environment) ▲효율(Efficiency)을 상징하는 ‘e’와 장인정신을 뜻하는 ‘MASTER’의 합성어다. KCC글라스가 기술과 품질 역량을 갖춘 유리 가공 기업에 회원사 자격과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고사양 설비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KCC글라스가 제시하는 품질 관리 기준을 충족한 기업만 회원사로 등록되고 인증을 부여받을 수 있으며 주기적인 심사를 통해 유지 유무도 지속적으로 관리된다.특히 이마스터클럽은 기존에 운영하던 회원사 네트워크인 ‘유리 이맥스클럽(e-MAX Club)’보다 한층 확대된 인증 항목과 체계화된 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운영된다.먼저 인증 항목에 곡유리 및 경량다복층유리 등 특수가공 부문을 추가해 고부가가치 유리까지 아우르는 네트워크 확대에 나선다. 이와 함께 회원사의 품질 수준에 따라 ‘이마스터 골드’ 등급을 신설해 해당 등급의 기업에게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부여할 예정이다.또한 ‘정품 유리 인증 제도’도 새롭게 도입한다. KCC글라스의 유리를 사용하는 현장을 대상으로 현장 실사와 샘플 분석 등을 거쳐 정품 인증서를 발급함으로써 정품 유무를 확인하기 어려운 소비자에게 신뢰를 제공할 계획이다.아울러 이마스터클럽 회원사에는 ▲기술 자료 지원 ▲특판 현장 가공 인프라 연계 ▲가공 설비 투자 지원 ▲품질 지도 ▲KOLAS 공인 성적서 취득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KCC글라스는 이마스터클럽의 출범을 기념해 지난 15일 서울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수도권과 충북권 회원사를 대상으로 첫 세미나를 개최했다. 60여개 회원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마스터클럽 운영 방안과 최근 출시한 주거용 더블로이유리 신제품인 ‘빌라즈’에 대한 소개를 비롯해 최신 유리 가공 기술과 하자 및 안전 사례에 대한 강연 등이 이뤄졌다. KCC글라스는 서울에서 개최된 세미나를 시작으로 이달 17일까지 전주와 부산 등에서 지역별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세미나를 이어갈 예정이다.KCC글라스 관계자는 “이마스터클럽은 국내 유리 산업의 품질 기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회원사와의 기술 협력 및 상생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네트워크”라며 “앞으로도 품질에 대한 자신감과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회원사와 함께 국내 유리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17 08:32
생활문화

KCC글라스, 영남권 산불 피해 긴급 지원…성금 1억원 기탁

KCC글라스(케이씨씨글라스, 대표 정몽익)는 최근 대형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본 경북, 경남, 울산 지역의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구호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산불 피해 지역 내 긴급 구호 활동과 함께 이재민 대상 생필품 지원 및 임시 주거지 마련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KCC글라스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주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피해 복구에 힘쓰고 있는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31 10:45
산업

고 정주영 명예회장 24주기 정의선·정기선 등 범현대가 추모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24주기를 맞아 범현대가 오너들이 한 자리에 모였고, 추모행사도 열렸다. HD현대는 21일 경기도 성남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고 정주영 명예회장 24주기 추모행사를 가졌다. 권오갑 회장은 추모사를 통해 "창업자님의 정신을 본받아 HD현대를 국가와 국민이 자랑할 수 있는 최고의 기업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정 명예회장의 손자인 정기선 수석부회장은 "창업자님께서 보여주신 용기와 지혜, 강인한 실행력은 HD현대가 꿈꾸는 미래를 만드는 데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HD현대는 이날 하루 동안 임직원과 방문객이 자유롭게 추모할 수 있도록 별도의 추모 공간을 마련했다.앞서 HD현대 경영진은 지난 15일 경기도 하남 창우동에 있는 선영을 찾아 고인을 기리기도 했다. 전날에도 24주기를 맞아 범현대 일가가 정 명예회장의 옛 청운동 자택에 모였다. 정 명예회장의 24주기를 하루 앞둔 이날 오후 7시께 서울 종로구 청운동 자택에서 현대가 가족들이 모여 제사를 지냈다.정 명예회장의 장손인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6시 25분께 청운동 자택에 도착했다. 이 밖에 정기선 수석부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정교선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 정몽익 KCC글라스 회장, 정몽원 HL그룹 회장,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 등이 차례로 참석했다.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은 차에서 내린 뒤 취재진을 향해 "수고하십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이후 정성이 이노션 고문, 정몽훈 성우전자 회장, 정몽용 현대성우홀딩스 회장, 정몽석 현대종합금속 회장, 정몽일 현대미래로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김두용 기자 2025.03.21 11:55
생활문화

KCC글라스 홈씨씨 인테리어, 북미 최대 규모 바닥재 전시회 ‘TISE 2025’ 참가 성료

KCC글라스(케이씨씨글라스, 대표 정몽익)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현지 시각)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북미 최대 규모 바닥재 전시회인 ‘TISE 2025(The International Surface Event 2025)’에 참가해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TISE는 매년 6만여명이 방문하는 세계적 규모의 국제 바닥재 전시회다. 올해는 전 세계 7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신 기술과 제품을 공유했다.올해로 네 번째 참가인 홈씨씨 인테리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친환경 생산 기술과 디자인 역량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KCC글라스의 ‘디지털 프린팅(Digital Printing)’ 기술과 ‘바이오필릭 디자인(Biophilic Design)’을 접목한 LVT(Luxury Vinyl Tile, 럭셔리 비닐 타일) 제품이 세계 각국의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디지털 프린팅 기술은 잉크젯을 활용해 우드, 스톤 등 천연 소재의 무늬를 더욱 세밀하고 사실적으로 구현하는 인쇄 방식이다. 기존의 ‘그라비아 프린팅(Gravure Printing)’ 방식 대비 3배 높은 해상도를 자랑하며, 무늬가 반복되는 단위무늬 크기도 2배 이상 키울 수 있어 시각적으로 더욱 실감 나는 디자인을 완성할 수 있다.또한 디지털 프린팅 기술은 다품종 소량 생산으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다채롭고 독창적인 디자인 구현이 가능하며 KCC글라스가 자체 개발한 친환경 UV 잉크의 사용과 간소화된 공정을 통한 자원 및 에너지 소비 최소화로 기존 인쇄 방식 대비 친환경적인 측면에서도 뛰어나다.바이오필릭 디자인은 자연적인 요소를 실내 공간에 조화롭게 적용하는 것으로, 최근 글로벌 인테리어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디자인 트렌드다. 홈씨씨 인테리어는 지난해 전시회에서 바이오필릭 디자인 제품을 처음 선보인 데 이어 올해는 더욱 발전된 바이오필릭 디자인을 갖춘 100종의 LVT 제품을 전시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홈씨씨 인테리어는 디지털 프린팅 기술과 바이오필릭 디자인을 바탕으로 상담부터 생산까지 모든 과정을 고객에 맞춰 한 번에 제공하는 ‘원스톱 솔루션’을 선보이고 북미와 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이 외에도 홈씨씨 인테리어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KCC글라스의 친환경 바닥재 생산 기술인 ‘4Re’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리사이클(Recycle), 리유즈(Reuse), 리플레이스먼트(Replacement), 리듀스(Reduce)의 핵심 키워드를 의미하는 4Re는 재가공, 재활용, 바이오매스 원료 사용, 이산화탄소 저감 등의 기술을 말한다.KCC글라스 관계자는 “이번 TISE 2025를 통해 홈씨씨 인테리어의 친환경 바닥재 생산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디지털 프린팅 기술, 바이오필릭 디자인 등 앞선 기술과 뛰어난 디자인을 바탕으로 해외 바닥재 시장에서 K-인테리어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03 11:21
경제일반

KCC글라스, 디폰과 손잡고 CES 2025서 ‘미래 유리’ 청사진 선보여…

KCC글라스(케이씨씨글라스, 대표 정몽익)는 스마트 필름 솔루션 업체인 '디폰'과 함께 이달 7일부터 10일까지(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정보기술) 전시회인 ‘CES 2025’에 참가해 최신 스마트 글라스 기술인 ‘VPLC’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VPLC(Variable Polarized Liquid Crystal, 가변 편광 액정) 기술은 유리에 부착하는 투명 필름에 전류를 흘려보내 전압에 따라 유리를 투명하거나 불투명하게 전환하는 위상제어 기술의 일종이다. 햇빛과 열 차단을 통한 에너지 절감 효과와 함께 사생활 보호 기능을 제공해 모빌리티 및 건설 분야에서 차세대 기술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특히 이번에 소개될 VPLC 기술은 투명과 불투명만 선택할 수 있었던 기존 방식과 달리 컨트롤러로 투명도를 256단계까지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고 같은 유리에서도 부위별로 농도를 달리할 수 있어 한층 진보된 기술로 평가받는다.이 기술을 적용하면 별도의 ‘틴팅(선팅)’ 작업 없이 사용자가 언제든지 유리의 특정 부위를 원하는 농도의 투명도로 조절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주행 중 햇빛이 비치는 각도에 따라 차량의 전면 또는 측면 유리의 일정 부분만 오디오 음량을 조절하듯 틴팅 농도 조절이 가능한 것이다.KCC글라스 관계자는 “VPLC는 혁신적인 방식으로 유리에 에너지 절감 효과와 사생활 보호 기능을 구현할 수 있어 미래 모빌리티 산업과 스마트 시티 등 미래 건설 산업의 핵심 기술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며 "CES 2025를 통해 디폰과 함께 축적해 온 VPLC 기술을 세계 시장에 선보여 그 가치와 경쟁력을 인정받겠다”고 밝혔다.한편 디폰은 스마트 필름 분야 국내 선도 기업으로, 국내외에서 총 30여건의 스마트 필름 관련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KCC글라스는 디폰의 창립 초기인 2021년부터 협력하며 스마트 필름을 활용한 차세대 유리 기술 개발을 이어오고 있다. 2025.01.06 13:55
생활문화

22만 유튜버 ‘굥하우스’ KCC글라스 강마루 셀프 시공 영상 공개

‘낡은 원룸 고쳐 살기’, ‘남동생 몰래 방 꾸미기’ 등 개성을 살린 셀프 인테리어 콘텐츠로 22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버 ‘굥하우스(본명 이진경)’가 강마루 셀프 시공에 도전했다.강마루는 시공이 어려워 보통 전문가의 손길을 거치기 마련인데 굥하우스는 ‘낡은 주택 고쳐 살기’ 시리즈를 통해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의 ‘숲 강마루 스톤’을 활용한 셀프 인테리어를 공개, 화제를 모으고 있다.영상에는 굥하우스가 기존 월셋집에 시공돼 있던 마루를 철거한 뒤 ‘홈씨씨 인테리어 인천점’을 방문해 강마루와 함께 시공에 필요한 고무망치, 직소기, 걸레받이, 실리콘 등의 공구와 자재를 구매해 2시간에 걸쳐 직접 시공하는 모습이 담겼다.굥하우스는 영상을 통해 “강마루를 구매하러 홈씨씨 인테리어 인천점에 방문했는데 DIY에 필요한 자재와 공구, 가구까지 없는 게 없었다”며 “함께 구매한 걸레받이도 매장 내 목재 재단실에서 원하는 크기로 재단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홈씨씨 인테리어 인천점은 인천 최대 규모의 인테리어 전문 매장으로, 3만 개 이상의 인테리어 관련 제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어 ‘셀프 인테리어족’들에게 ‘없없(없는 게 없는)’ 인테리어 성지로 불리는 곳이다. 이와 함께 강마루 등 바닥재를 비롯해 창호, 타일, 인테리어 필름 등 고품질의 인테리어 자재를 직접 보고 전문가와의 상담도 가능하다. 홈씨씨 인테리어는 인천점과 같은 대형 인테리어 전문 매장을 수원과 울산에서도 운영 중이다.굥하우스도 방문한 홈씨씨 인테리어 인천점에서 강마루 제품 선택을 위해 전문가의 상담을 받았다. 상담을 진행한 손성호 부광인테리어 대표는 HDF강마루와 합판 강마루의 차이에 대해 “HDF는 톱밥을 갈아 본드와 함께 압축해 만들지만, 합판은 큰 원목을 얇은 슬라이스 형태로 자른 후 교차해서 붙여 만들기 때문에 HDF와 비교해 습기와 물기에 강하고 우수한 내구성을 가졌다”고 설명했다.굥하우스는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월셋집에 시공할 강마루 제품으로 ‘썸머 아이보리’ 패턴의 숲 강마루 스톤을 선택했다. 이에 대해 굥하우스는 좋은 마루를 고르기 위해서는 1등급 내수 합판을 사용하는지, 친환경 자재 최고 등급인 ‘Super E0(SEO)’ 등급인지, 사실적인 질감의 표면 텍스쳐를 가졌는지를 살펴봐야 한다며 제품 선택 이유를 밝혔다.한편, KCC글라스 홈씨씨 인테리어가 올해 출시한 숲 강마루 스톤은 스톤테리어(스톤+인테리어) 트렌드에 맞춘 천연석 특유의 고급스럽고 우아한 디자인에 천연석 대비 저렴한 시공 비용과 우수한 난방 효율을 겸비한 하이브리드 바닥재다. 특히 일반 강마루보다 두 배 이상 큰 폭 398mm, 길이 800mm 규격으로 출시돼 넓고 세련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2024.12.06 15:36
생활문화

KCC글라스 홈씨씨 인테리어, ‘2024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 시상식 성황리 개최

KCC글라스(케이씨씨글라스, 대표 정몽익)는 지난 9일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와 사단법인 ‘한국실내건축가협회(KOSID)’가 공동 주최한 ‘2024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의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은 신인 디자이너들에게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한 국내 대표 실내건축 디자인 공모전으로 올해 36회째를 맞는 오랜 전통을 자랑한다. KCC글라스는 실내건축 디자인의 저변 확대와 인재 발굴을 위해 홈씨씨 인테리어를 통해 2010년부터 15년째 해당 공모전을 공동 주최하고 있다.이번 공모전에도 실력 있는 미래 실내건축 디자이너들의 많은 참여가 이어졌다. 지난 10월 마감된 작품 접수를 통해 총 238개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두 차례의 심사 과정을 거쳐 △대상(1점) △최우수상(2점) △우수상(5점) △장려상(20점) △특선(31점) △입선(40점) 등 99개 작품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 수상작에는 상장과 600만원의 상금이, 최우수상 수상작에는 상장과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그 외 수상작에도 각각 상장 또는 상금이 주어졌다.올해 대상의 영예는 작품명 '물의 시작점'을 출품한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의 안희영 학생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인 ‘홈씨씨상’에는 작품명 ‘정애당 情愛堂’의 가천대학교 이아라, 이나경, 최희연 팀이, 또 다른 최우수상인 ‘대한전문건설협회 실내건축공사업협의회 회장상’에는 작품명 ‘현심원 (顯心院), 현충원에서 마음을 드러내다’의 인하공업전문대학 장민지, 임선영 팀이 각각 선정됐다.공모전을 공동 주최한 한국실내건축가협회 허혁 회장은 “1989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은 국내를 대표하는 실내건축 디자인 공모전으로 확고하게 자리 잡았다”며 “올해도 많은 역량 있는 신인 디자이너들이 참여해 대한민국 실내건축 디자인의 밝은 미래를 보여주었다”고 시상식 주최 소감을 밝혔다.KCC글라스 관계자는 “홈씨씨 인테리어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실내건축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힘쓰는 한편, 이들과 함께 공간의 가치를 만들어 나가는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4.11.11 13:37
산업

최근 3년 대표이사 자사주 매입 1위 최윤범...매도 1위 함영준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최근 3년간 자사주를 가장 많이 매수한 대표이사인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상장사 266곳에서 2022년부터 3개년간(17일 기준) 재직한 바 있는 대표이사 613명을 대상으로 자사주 취득·처분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들의 자사주 순매수액은 2022년 -244억8400만원, 2023년 -30억7100만원, 2024년 276억4000만원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였다.국내 주식시장이 침체기를 벗어나지 못하자 주요 기업 대표이사들이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경영 강화 등을 위해 매년 자사주 매입을 늘린 것으로 분석된다.올해 상장사 대표이사의 자사주 매수액은 288억8900만원, 매도액은 12억4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매수액 324억1900만원, 매도액 354억9000만원)와 비교하면 307억원 늘었다.2022년부터 올해 10월까지 3개년 누적 순매수액이 가장 큰 대표이사는 최윤범 회장이다. 최 회장은 지난해 자사주 122억6600만원어치를 매수했고, 올해 들어서도 지난 3월 대표이사 임기 만료 전까지 25억2600만원을 추가 매수해 최근 3년간 총 147억9200만원의 자사주를 순매수했다.이어 현석호 화승인더스트리 대표(80억원), 구자겸 NVH코리아 대표(76억2500만원), 정몽익 KCC글라스 대표(70억9700만원), 원종석 신영증권 대표(51억6400만원), 권혁민 도이치모터스 대표(27억7700만원) 등의 순이었다.반면 같은 기간 자사주를 가장 많이 순매도한 대표이사는 함영준 오뚜기 회장으로 나타났다. 함 회장은 2022년 3월 상속세 납부를 위해 오뚜기라면지주에 384억4600만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도했다.이어 김성권 씨에스윈드 회장(320억2100만원), 최문호 에코프로비엠 대표(18억4000만원), 최경 코스맥스 대표(12억4900만원),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전 대표(8억6300만원), 권영식 넷마블 대표(5억8600만원) 등의 순이었다.다만 최문호 대표와 권영수 전 대표는 해당 기간 자사주 매입도 함께 진행했다. 이에 따라 최 대표는 총 11억5200만원을 순매도했고, 권 전 대표는 총 1억3000만원을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들어 자사주를 가장 많이 매수한 대표이사는 현석호 화승인더스트리 대표(80억원)다.올해 자사주를 순매도한 대표이사는 최경 코스맥스 대표가 유일했다. 최 대표는 올 3월 선임 후 2개월 만에 자사주 12억4900만원어치를 매도했다.올해 오너 대표의 자사주 매수액은 219억6600만원으로 전문경영인(69억2200만원) 매수액의 3.2배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2.5배)와 2022년(1.2배)에 비해 높은 수치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10.23 09:48
산업

KCC글라스, 인도네시아에 '종합 유리 클러스터' 첫 발

KCC글라스가 인도네시아의 유리 생산기지를 가동하기 시작했다. KCC글라스는 지난 3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법인의 유리 생산 공장인 바탕공장을 완공하고 용융로에 첫 불씨를 넣는 화입식 행사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화입식에는 정몽익 회장을 비롯한 KCC글라스 임직원과 로산 루슬라니 인도네시아 투자부 장관 등 인도네시아 정·관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인도네시아 중부 자바의 바탕산업단지에 46만㎡(약 14만평) 규모로 세워진 바탕공장은 연간 44만t 규모의 판유리 생산 설비를 갖춘 초대형 공장이다. 하루 최대 생산량(1200t)만으로 국내 최고층 빌딩인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555m)의 외벽 전체를 두를 수 있는 판유리를 찍어낼 수 있다.바탕공장 완공으로 KCC글라스는 기존의 국내 공장인 여주공장과 합쳐 연간 총 174만t에 이르는 판유리 생산능력을 갖추게 됐다. KCC글라스는 지난 2021년 5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3000억원을 투입해 바탕공장을 건설했다. 국내 유리 생산 기업이 해외에 생산기지를 구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KCC글라스는 이번 화입식을 시작으로 용융로 가열 기간을 거쳐 이르면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판유리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바탕공장에서 생산되는 판유리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인도네시아 유리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향후 70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해 이 공장을 아세안, 오세아니아, 중동 등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종합 유리 클러스터'로 키운다는 계획이다.정몽익 회장은 "KCC글라스의 혁신적인 기술력이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며 "인도네시아 법인의 바탕공장은 인도네시아를 세계 유리 산업의 주요한 플레이어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10.04 16:56
경제일반

KCC글라스, 홈씨씨 인테리어 수원점서 창호 교체 이벤트 진행

KCC글라스(케이씨씨글라스, 회장 정몽익)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가 9월 30일까지 홈씨씨 인테리어 수원점에서 창호 제품인 ‘홈씨씨 윈도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홈씨씨 윈도우는 홈씨씨 인테리어가 업계 최장인 13년의 품질 보증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창호다. 특히 창호 면적의 약 80%를 차지하는 유리에 KCC글라스가 직접 생산한 고단열 ‘로이유리’를 적용할 수 있어 냉난방 에너지 절감 효과가 우수한 것이 장점이다. 최근 홈씨씨 인테리어는 미니멀 인테리어 트렌드에 맞춰 80mm의 슬림한 창짝을 갖춘 ‘홈씨씨 윈도우 5n’을 출시했다.홈씨씨 인테리어는 홈씨씨 인테리어 수원점에서 홈씨씨 윈도우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창호 구매 금액별로 최대 105만원 상당의 혜택을 돌려주는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먼저 창호 구매 금액이 500만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30만원, 1000만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70만원의 홈씨씨 인테리어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신한 탑스클럽(Tops Club), LG유플러스(LGU+), 엘포인트(L.Point) 가입 고객은 제휴 혜택을 통해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또는 포인트 지급 등으로 창호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35만원 상당의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이와 함께 홈씨씨 인테리어는 홈씨씨 윈도우로 집 외부의 창호 전체를 교체하는 고객에게 뛰어난 단열 성능의 특수 코팅 로이유리와 우수한 내구성의 스테인리스 분체 코팅 방충망으로의 무상 업그레이드도 제공하고 있다.KCC글라스 관계자는 “홈씨씨 인테리어 수원점을 방문하는 고객분들을 위해 특별한 창호 교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창호 교체가 고민이라면 홈씨씨 인테리어 수원점을 방문해 홈씨씨 윈도우의 다양한 제품을 직접 둘러보고 무료 상담도 받아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5월 문을 연 홈씨씨 인테리어 수원점은 인테리어 및 건축자재 전문 기업인 KCC글라스가 직접 운영하는 수원 최대 규모의 인테리어 전문 매장이다. 수원역과 가까워 교통 편의성이 뛰어나며 농구장 약 14개를 합한 넓이인 5934㎡(약 1795평)의 공간에서 3만5000개 이상의 다양한 인테리어 관련 용품과 자재를 만나볼 수 있다. 2024.08.2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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