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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착하다 형” 비도 감탄… KCM, 둘째딸 목욕시키는 ‘딸바보’ 일상

가수 KCM(본명 강창모)이 둘째 딸과의 일상을 공개하며 ‘딸바보’ 면모를 또 한 번 드러냈다.19일 KCM은 자신의 SNS에 “엄마가 씻기면 아프다고 늘 아빠만 찾는 우리 둘째”라는 글과 함께 목욕시키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올렸다. 그는 “몸이 천근만근 피곤해도 이 시간이 그렇게 좋다”며 “아이를 씻기다 보면 문득 ‘우리 부모님도 나를 이렇게 사랑하셨겠지’라는 생각이 든다. 훌쩍, 나이가 들었나 보다”라고 소회를 전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욕조에 앉아 있는 둘째 딸의 머리를 KCM이 정성스럽게 감겨주는 모습이 담겼다. 이를 본 가수 비(정지훈)는 “착하다 토시형”이라는 댓글을 남기며 훈훈한 응원을 보냈고, KCM은 “넌 더하면서 왜 그래!”라며 장난스럽게 받아쳐 눈길을 끌었다.KCM은 평소 SNS를 통해 아이들에게 다정한 아빠의 면모를 보여왔다. 앞서 그는 사춘기에 접어든 큰딸의 머리를 직접 손질해주는 모습을 공개하며 “엄마도 머리할 땐 꼭 저를 찾는다. 미용사 자격증을 딸까 고민 중”이라고 너스레를 떤 바 있다.한편 KCM은 2004년 데뷔해 ‘흑백사진’, ‘스마일 어게인’ 등으로 사랑받았다. 2021년 9살 연하의 회사원과 결혼했으며, 올 초 13세·3세 두 딸의 아버지라는 사실을 뒤늦게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19 12:35
스타

KCM, ‘13년 숨긴 딸’ 아빠 똑 닮았네…“인생에서 가장 행복” [IS하이컷]

가수 KCM이 딸과의 행복한 일상을 공개했다.11일 KCM은 자신의 SNS에 “아빠는 네 엄마를 만나고 지금까지 팔이 저려서 한 번도 아침까지 팔베개를 해준 적이 없었단다. 그런데 그게 되는 거야”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사진 속 KCM은 첫째 딸을 품에 안고 숙면을 취하고 있다. 곤히 잠든 부녀의 이목구비가 붕어빵처럼 빼닮아 눈길을 끌었다.KCM은 “팔이 저려서 깨는 순간마다 행여 깰까봐 얼마나 조심스러웠는지 몰라. 그저 자는 모습만 봐도 너무 사랑스러워서 저절로 웃음이 나지 뭐야”라며 “나중에 이 사진 보면 꼭 기억해줘 팔은 좀 많이 저렸지만 세상에서 제일 행복했던 순간이였단다”라고 딸에게 메시지를 남겼다.그러면서 “천천히 커줘. 이 사진 한 장이, 제 인생에서 ‘행복’을 가장 선명하게 느꼈던 순간이였던거 같아 기록해 봅니다. 다들 행복 합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KCM은 지난 3월, 13세와 3세 두 딸이 있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KCM은 9살 연하 비연예인 아내와 지난 2021년 혼인신고 후 법적 부부가 됐다. 소속사에 따르면 KCM은 2012년에 현재의 아내와 교제할 때 첫 아이를 가졌으나 당시 KCM 씨는 사기를 당하는 등 감당하기 힘들 정도 어려운 상황을 겪으며 결혼식을 곧장 하지 못했다.뒤늦게 2021년 혼인신고를 마친 후 2022년 둘째 딸을 품에 안았으나 오랜 시간 숨겨온 첫째 딸에게 미안한 마음으로 인해 출산을 알리기 망설였던 것으로 전해졌다.이후 딸들의 존재를 13년 만에 알리게 된 KCM은 “긴 시간을 잘 견뎌온 아내와 아이들에게도 너무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후 지난 7월 아내와의 셋째 임신 소식을 전해 축하를 받았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11 20:50
예능

‘마스크 셰프’ 홍윤화, 요리 예능서 실력 발휘+러블리 매력

코미디언 홍윤화가 개성 넘치는 요리 스킬로 금요일 밤을 달콤하게 물들였다.홍윤화는 지난 7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마스크 셰프’에서 마스크를 쓴 도전자 ‘전자레인지’로서 두 번째 도전을 이어갔다.지난 회차에서 1라운드 우승을 차지하며 심사위원인 정지선 셰프와 최종 대결까지 간 홍윤화는 이날 방송에서도 당당히 도전자로 이름을 올렸다. 홍윤화는 발랄한 음악과 함께 등장, 뻔뻔스럽게 에스코트를 요구하다가도 수줍은 애티튜드로 돌변하며 순식간에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또한, 심사위원들로부터 “최애 마스크”라는 찬사까지 들으며 마스크를 뚫고 나오는 러블리함을 자랑했다.두 번째 도전을 앞둔 홍윤화는 “이 악물고 열심히 해보겠습니다”라고 자신감 가득한 출사표를 던졌다. 저마다 가장 자신있는 음식을 만드는 1라운드에서 홍윤화는 주 재료로 살치살을 선택했고, 전자레인지를 활용해 요리하는 그가 어떤 방법으로 살치살을 다룰지 모든 심사위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또한, 계량 없이도 눈대중과 감각만으로 재료의 양을 턱턱 맞추는 홍윤화만의 남다른 스킬이 감탄을 자아냈다. 뚜렷한 개성을 뽐내는 세 명의 도전자 가운데서도 확고한 노선을 이어가는 홍윤화의 요리법은 시원시원한 매력으로 심사위원들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시선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도 안정적이고 조용히 메뉴를 완성하는 차분함까지 빛났다.홍윤화의 요리를 맛본 심사위원들은 “전자레인지로 이게 되냐”, “대단하다”며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홍윤화는 이번에는 1라운드 통과의 벽을 넘지 못했고, 도전을 멈추고 마스크를 벗었다. 또한, “너무 재미있었다. 제가 즐겨먹는 요리를 손쉽게 하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많은 분들께 보여드릴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맛있게 드시고 응원해 주셔서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정식 도전이 멈춘 후 홍윤화의 요청으로 깜짝 번외 대결이 이어졌다. 자신의 주 무기인 ‘짜장 라면’으로 정지선 셰프에게 도전장을 낸 것. 마찬가지로 1라운드에서 탈락한 KCM까지 가세해 박빙의 대결이 펼쳐졌고, 홍윤화는 또 자신만의 레시피로 독특한 짜장 라면을 탄생시켰다. 하지만 정지선 셰프의 짜장 라면을 맛본 후 “저도 저게 더 맛있어요”라고 순순히 패배를 인정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1.08 16:20
예능

[TVis] KCM “‘한가인 닮은꼴’ ♥아내, 원래 김종국 팬…마음 닫고 있었다” (돌싱포맨)

가수 KCM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28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에는 가수 KCM, 이창섭, 솔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KCM은 ‘한가인 닮은꼴’로 알려진 아내를 처음 봤을 당시에 대해 “너무 아름다워서 첫는에 반했다기 보다는 감히 범접할 수 없게 아름다웠다”고 말했다.그는 “아내와 이어질 수있을거란 생각을 1도 안 했다. 마음을 닫고 있었다. 그런데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 포인트가 있었다”며 “장모님이 과거 제가 나온 ‘스타골든벨’을 보고 ‘선한 사람 같다. 저런 사람이랑 결혼해야 한다’고 말 하셨다고 하더라. 그때부터 제 마음이 열렸다”고 전했다.이어 “제 아내가 ‘저는 원래 김종국 씨 팬인데 엄마가 오빠같은 사람과 결혼하라더라’고 한 번 얘길 하더라. 그때부터 자신감을 얻게 됐다”며 “‘우리 사귀자’이런 건 없었고 자연스럽게 이어졌다”며 웃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28 23:56
예능

[TVis] 이창섭·솔라 ‘썸사친’ 의혹…“용선이가” 자연스럽게 본명 언급 (돌싱포맨)

가수 이창섭과 솔라가 미묘한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끌었다.28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에는 가수 KCM, 이창섭, 솔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이상민은 이창섭과 솔라에게 “두 사람이 어떻게 친해진거냐”고 물었다. 이에 이창섭은 “제가 방송국에서 먼저 번호를 물어봤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이창섭은 “음악 방송 할 때는 뒤에서 대기하는데 동갑이라고 하길래 ‘번호 알려줘 나중에 밥 먹자’고 했다”고 털어놨고, 패널들은 “그건 플러팅 아니냐”, “호감이고 만나고 싶다는 뜻”이라고 몰아갔다.특히 이창섭과 솔라는 그 이후 강남의 좋은 식당에서 에이핑크 초롱과 셋이서 식사를 했다고. 이에 주변에서는 호감이 아니면 그럴 수 없다며 ‘증거 영상’을 제시했다.‘증거 영상’은 솔라가 첫 뮤지컬 데뷔 무대에 선 날 대기실을 찾아 이창섭이 격려하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다정하게 서로를 토닥였고, 이를 본 KCM은 “왜 저렇게 쓰다듬냐”고, 최다니엘은 “친구끼리 저러지는 않지 않냐”고 의심을 보냈다.이어 이창섭은 “아 그때 용선(솔라 본명)이가...”라고 해명하려고 했지만 자연스럽게 솔라의 본명을 말해 더욱 의심을 샀다. 이어 이창섭은 “같은 직업군에서 뮤지컬 데뷔하는 게 어떤 느낌인지 아니까 제가 더 긴장이 되더라”고 상황을 설명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28 23:45
뮤직

KCM, 현진영 곡 ‘오래된 교복’ 오늘(12일) 공개 “영광스러운 경험”

가수 KCM이 현진영이 작곡한 노래 ‘오래된 교복’을 발표한다. 12일 오후 6시 공개되는 KCM의 곡 ‘오래된 교복’은 현진영, 홍보라가 작곡하고 KCM이 작사한 노래다. 조성모가 2014년 3월 발표한 노래 ‘첫사랑’을 리메이크 했다. 현진영은 11년 전 발표한 이 노래를 절친인 KCM이 리메이크 해주길 권했고, KCM은 자신만의 스타일로 이 곡을 재해석해 불렸다. KCM은 원곡에 본인의 정서를 담아 가사를 다시 써 이번 곡을 완성했다. ‘오래된 교복’은 현진영이 뉴잭스윙, 재즈힙합 등 고유의 스타일을 내려놓고 정통 K 발라드 고유의 색깔로 작업한 곡이다. 서정적인 멜로디 위에 KCM의 시그니처인 하모니카와 화려한 밴드 사운드, 풍성한 스트링 편곡을 정교하게 쌓아올렸다. 이 곡의 가사를 쓴 KCM은 모두의 기억 속에 있는 옛 사랑의 기억을 마치 오래된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이야기로 풀어냈다. 특히 KCM은 평소보다 자신이 작곡한 곡보다 훨씬 더 절제된 감정과 드라마틱한 표현력으로 공을 들였다. KCM은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현진영 선배님이 만든 곡을 노래할 수 있다는 건 특별한 경험이다”며 “특히 현진영 선배님이 노래를 녹음하는 모든 과정들에서 애정을 가지고 맞춤형으로 작업을 진행해 주셨단 점에서 더 영광스러운 일”고 밝혔다. 현진영은 K팝 1세대 아티스트로 음악적으로 이후 등장한 모든 아티스트에게 영향을 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레전드 아티스트다. 현진영과 KCM은 가요계의 오랜 절친 선후배다. KCM은 데뷔 초부터 현진영에 대한 존경심을 숨기지 않았으며, 현진영도 KCM을 가장 가까운 후배 중 한 사람으로 꼽아왔다. 현진영은 자신의 35주년 재즈콘서트 ‘'HJY 35th JAZZ UNIVERSE’에 KCM을 초대가수로 초청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일본어 음원을 발표하며 본격적으로 버스킹과 공연을 통해 일본 활동을 시작한 KCM을 위해 현진영은 일본을 직접 방문해 KCM 공연에 게스트로 무대에 서기도 하며 함께 일본 활동을 펼치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12 14:20
스타

김병만♥현은재 웨딩마치…순백 웨딩드레스 자태 우아하게 빛났다 [왓IS]

개그맨 김병만 부부의 웨딩 포토월 현장 모습이 공개됐다. 김병만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강세빛섬플로팅아일랜드 세빛섬 루프탑에서 비연예인 현은재 씨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예식은 비공개로 진행됐지만 하객들이 SNS에 올린 사진을 통해 결혼식 모습이 다수 공개됐다. 박성광은 SNS에 “행복하소서”라며 기념촬영 장면을 찍은 사진을 공개했고, 권영찬은 이날의 주인공들의 키스 장면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 웨딩드레스 업체 SNS를 통해 예식에 앞서 포토월에 선 이날 주인공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업체가 올린 영상에는 나비넥타이에 턱시도를 입은 신랑 김병만과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 현씨를 비롯해, 두 사람의 자녀들이 자유롭게 노니는 모습도 담겨 눈길을 끌었다. 그 중에서도 현씨는 시원시원한 외모와 몸매로 단연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병만은 포토월에 서 “이제야 집을 찾은 것 같다” “앞으로 많이 웃으며 활동할 수 있을 것 같다” 등의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사회는 김병만의 절친인 개그맨 이수근이 맡았고 축가는 가수 KCM, 추대엽이 불렀다. 개그맨 김국진, 김학래, 배동성, 김지호, 배우 예지원, 최여진, 심형탁, 이태곤, 김동준, 가수 장우혁, 방송인 샘 해밍턴, 전 레슬링 선수 정지현, 전 축구선수 이동국, 김환 전 아나운서 등 수많은 연예계 동료 선후배들이 하객으로 참석해 뜨거운 축하를 보낸 가운데, 김병만은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아내 현씨 및 딸, 아들과 함께 인생 2막을 활짝 열었다. 김병만은 2010년 결혼했으나 오랜 별거 기간을 지나 2023년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 초혼 당시 친양자로 받아들였던 전처 딸과의 파양 소송도 최근 승소로 마무리하며 법적 문제를 모두 정리했다. 재혼을 앞두고 현씨와 혼인신고를 마친 김병만은 현재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해 제주도 신혼집 및 가족 스토리를 공개하고 있다. 슬하엔 두 명의 자녀가 있다.김병만은 방송에서 “주위의 시선도 있으니까 나가기가 조심스러웠다. 지금은 마음을 먹었다. 숨어 있지 말고 나가고 내놓고 이야기하자고 마음을 바꿨다. 더는 숨지 않고 당당하게 아이와 함께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20 16:34
스타

“당당하게 아이와 함께할 것”…김병만, 동료 ★ 축복 속 웨딩마치 [종합]

개그맨 김병만이 웨딩마치를 울리고 진정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김병만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강세빛섬플로팅아일랜드 세빛섬 루프탑에서 비연예인 현은재 씨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사회는 김병만의 절친인 개그맨 이수근이 맡았고 축가는 가수 KCM, 추대엽이 불렀다. 개그맨 김국진, 김학래, 배동성, 김지호, 배우 예지원, 최여진, 심형탁, 이태곤, 김동준, 가수 장우혁, 방송인 샘 해밍턴, 전 레슬링 선수 정지현, 전 축구선수 이동국, 김환 전 아나운서 등 수많은 연예계 동료 선후배들이 하객으로 참석해 뜨거운 축하를 보낸 가운데, 김병만은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아내 현씨 및 딸, 아들과 함께 인생 2막을 활짝 열었다. 김병만은 예식에 앞서 포토월에 서 “이제야 집을 찾은 것 같다” “앞으로 많이 웃으며 활동할 수 있을 것 같다” 등의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김병만은 2010년 결혼했으나 오랜 별거 기간을 지나 2023년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 초혼 당시 친양자로 받아들였던 전처 딸과의 파양 소송도 최근 승소로 마무리하며 법적 문제를 모두 정리했다. 재혼을 앞두고 현씨와 혼인신고를 마친 김병만은 현재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해 제주도 신혼집 및 가족 스토리를 공개하고 있다. 슬하엔 두 명의 자녀가 있다.김병만은 방송에서 “주위의 시선도 있으니까 나가기가 조심스러웠다. 지금은 마음을 먹었다. 숨어 있지 말고 나가고 내놓고 이야기하자고 마음을 바꿨다. 더는 숨지 않고 당당하게 아이와 함께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20 14:11
스타

‘재혼’ 김병만 오늘(20일) 웨딩마치…“더는 숨지 않아” [왓IS]

개그맨 김병만이 20일 재혼한다.김병만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한강세빛섬플로팅아일랜드 세빛섬 루프탑에서 비연예인 현은재 씨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사회는 김병만의 절친인 개그맨 이수근이 맡았다. 축가는 가수 KCM, 추대엽이 부른다.김병만은 2010년 결혼했으나 오랜 별거를거쳐 2023년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 초혼 당시 친양자로 받아들였던 전처 딸과의 파양 소송도 최근 승소로 마무리하며 법적 문제를 모두 정리했다. 재혼을 앞두고 현씨와 혼인신고를 마친 김병만은 현재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해 제주도 신혼집 및 가족 스토리를 공개하고 있다. 슬하엔 두 명의 자녀가 있다.김병만은 방송에서 “주위의 시선도 있으니까 나가기가 조심스러웠다. 지금은 마음을 먹었다. 숨어 있지 말고 나가고 내놓고 이야기하자고 마음을 바꿨다. 더는 숨지 않고 당당하게 아이와 함께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20 09:34
연예일반

[TVis] KCM, 12년간 결혼 숨긴 이유는 ‘빚’…“가족채무 무서웠다” (조선의 사랑꾼)

가수 KCM이 12년간 결혼을 숨긴 이유를 털어놨다.1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KCM과 함께 공동 육아에 나선 김병만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KCM은 김병만에게 “형 (재혼) 기사를 보고 놀라서 전화나 문자를 할까 하다가 안 했다. 나도 처음 (결혼) 기사가 났을 때 동료들이 정말 많이 문자가 왔다. 일일이 답장하기가 미안하더라. 그 마음을 알겠더라”고 운을 뗐다.이에 김병만은 “나보다 먼저 네가 가슴앓이하지 않았느냐”고 했고, KCM은 “나도 속앓이했던 시간이 적지 않다. 겪어보지 않으면 그걸 모른다”며 “12년 정도를 고독하게 지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KCM은 “난 사실 빚이 많았다. 결혼하면 가족 채무가 되는 게 너무 무서웠다”며“감사하게도 그동안 빚을 청산하고 변제가 끝났을 때 와이프와 같이 울면서 혼인신고를 했다. 그리고 다음 달에 결혼 사실을 오픈했다”고 밝혔다.이어 “사실 오픈할 때 겁도 많이 났다. 결과적으로 10년 이상 비겁했던 거다. 개인사지만 이야기를 못 했다. 연예인은 대중의 사랑과 시선으로 활동하고 일하는 거니까 이야기했을 때 놀랄 사람도 욕하는 사람도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KCM은 “당시 나는 다 내려놨다. 와이프와 큰 아이가 괜찮겠냐고 말렸다. 그래서 ‘나는 너네만 있으면 된다. 다 잃어도 된다’고 했다. 그런 마음이었다”며 “대중의 질타를 받고 내가 한 행동이 잘못돼서 이 일을 못하게 돼도 상관없다고 생각하고 이야기한 것”이라고 털어놨다.그러면서 KCM은 “와이프가 날 기다려 준 것”이라며 “(발표 후에) ‘내 상황이 어떻든 (일찍) 정면 돌파할걸’이란 생각을 많이 했다. 지나온 시간이 아이에게도 와이프에게도 미안했다”고 덧붙였다.한편 KCM은 지난 3월 두 딸이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고백했다. 앞선 2021년 혼인신고를 한 9살 연하 비연예인 아내 사이에서 태어난 딸들로, 2012년생과 2022년생으로 알려졌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9.15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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