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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유재석, 방송 중 “애들 데리고 오면 좋겠다” 애틋 (놀뭐)

유재석이 아빠 모먼트를 보여준다.17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서는 ‘토시 어부’ KCM과 족대 낚시 2차전을 펼치는 유재석, 하하, 주우재의 모습이 그려진다.지난해 겨울에 함께 낚시를 했던 ‘어부 4인방’은 물고기가 없어 고전을 면치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긴 바. 다시 여름에 뭉친 그들은 “큰 거 하나 잡는다”라는 각오로 족대를 들고 강으로 ‘한풀이 낚시’를 하러가 기대감을 높인다.공개된 사진 속 유재석, 하하, 주우재, KCM은 욕심 가득한 족대질을 하며 낚시를 하고 있다. 유재석은 팔뚝 만한 물고기를 봤다면서 호들갑을 떠는데, 그물에는 아무것도 잡히지 않아 거짓말쟁이로 몰려 웃음을 자아낸다. 별다른 수확 없이 네 사람은 KCM의 온갖 낚시 장비들로 가득한 베이스캠프에서 잠시 휴식 시간을 갖는다. KCM은 “여기서 절대 못 먹을 것을 준비했다”라면서 비밀스러운 가방을 들고 오는데, 가방에서 나온 기계에 유재석은 “여기서 이걸 먹을 줄 몰랐다”라며 감탄한다. KCM의 여름 낚시 낭만템에 흡족해한 유재석은 평화롭게 물소리를 감상하면서 “우리 애들 데리고 이런 데를 와야 하는데”라고 ‘아빠 모먼트’를 드러내, KCM이 과연 무엇을 준비한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한편, 족대 낚시 2차전은 지난번 월척에 성공한 유재석과 KCM, 패전병사 하하와 주우재의 자존심 대결로 이어지는 가운데, 이때 KCM의 ‘낚시 아빠’가 등판한다. KCM의 ‘낚시 아빠’에게 가르침을 받은 멤버들 중 가장 먼저 월척에 성공하는 사람은 누가 될지 궁금증이 높아진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16 13:07
연예일반

‘두 딸 아빠’ KCM, 목마까지 태우고... 아쿠아리움 데이트

가수 KCM이 두 딸과 근황을 전했다.KCM은 12일 자신의 SNS에 별다른 문구 없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KCM은 딸과 함께 아쿠아리움에 방문한 모습. 특히 둘째 딸을 목말 태우는 등 딸바보 면모를 보였다. 앙증맞은 딸의 뒷모습과 든든한 아빠 KCM의 다정한 투샷이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팬들은 “애기 얼굴도 너무 예쁠 것 같다” “보기 좋다” “행복한 시간 많이 보내길” 등 응원의 댓글을 보냈다.KCM은 지난 2월 결혼 및 자녀가 있다는 사실을 고백해다. 당시 소속사 관계자는 “KCM이 2012년 당시 경제적 여건 등 사정이 좋지 않아 결혼을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KCM은 이후 “지금 이 순간을 위해 긴 시간을 잘 견뎌온 아내와 아이들에게도 너무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는 심겸을 전하기도 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13 08:25
예능

[TVis] 김구라 子그리, 모범 해병 됐는데…“군기 싹 빠졌다” (라스)

방송인 김구라가 해병대 복무 중인 아들 그리의 근황을 전했다. 7일 방송된 MBC예능 ‘라디오스타’에는 송일국, 오민애, 정시아, KCM이 출연했다.이날 김구라는 “아들 동현이(그리)를 해병대에 보내고 조금 걱정을 했다. 통화를 했는데 그때 이후로 걱정을 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군대 가서 훈련소에 있을 때 목소리에 군기가 들어있었다. 그런데 몇 달 지나니 옛날의 나태했던 목소리가 돌아왔다. 이제 너 걱정 안해도 되겠다 싶었다”면서 삼둥이를 걱정하는 송일국을 격려했다.한편 그리는 지난해 7월 해병대에 입대했다. 전역 예정일은 2026년 1월이다. 지난 3월 그리는 자신의 SNS에 모범해병과 시설·환경관리 유공 상을 탔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07 23:48
예능

[TVis] ‘두딸 父’ KCM “빚 때문에 혼인신고 미뤄…한 됐다” (라스)

가수 KCM이 힘들었던 시기를 고백했다.7일 방송된 MBC예능 ‘라디오스타’에는 송일국, 오민애, 정시아, KCM이 출연했다.이날 KCM은 “첫째가 군대에 있을 때 태어났다. 되게 힘들었을 때다. 소속사도 그렇지만 결정적으론 제가 용기가 없었다”고 운을 뗐다.당시 빚이 많았다며 KCM은 “심지어 빨간 딱지도 붙었다. 힘들어질 때 누구한테 의지했는데 비수가 되어 날아왔다. 계속 이상한 상황이 이어졌다”며 “계약이 꼬리를 물고 추심이 들어왔다. 일도 못하는데 혼인신고를 당장하면 제 채무가 가족 채무가 되는 것도 겁이났다”고 말했다. 대상포진도 처음 왔다며 KCM은 “진짜 힘들어서 여러 생각을 할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며 “(아내가) 너무 고맙다. 용기가 없었는데 지나고 보니 가장 바보 같았던 생각같다. 돌이켜보면 후회된다”고 떠올렸다.그러면서 KCM은 “여기서 처음 이야기하는데 우리 와이프랑 딸들이 ‘하모니카’ 좀 안하면 안 되냐고 했다”며 “너무 없어 보인다. 그래도 우리집 가장인데 가족들은 제가 촐싹이는 모습을 보고 TV를 여러번 껐다고 한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가족 외식에서 소고기를 못 시켜줬던게 한이 된다며 “지금은 먹는 것에 아끼지 않는다”며 “그동안 나 만나면서 너무 고생 많이한거같아 잘 알아. 그동안 고생 보상받을 수 있게 애들과 당신에게 잘할테니 행복하게 살자”고 아내에게 영상편지를 보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07 23:40
예능

[TVis] ‘두딸 父’ 고백 KCM “팬들 알고 있었다…사춘기 딸 덕에 용기” (라스)

가수 KCM이 최근 두 딸의 아버지라고 고백한 계기를 밝혔다.7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는 송일국, 오민애, 정시아, KCM이 출연했다.이날 KCM은 최근 두 딸의 아버지임을 고백한 것에 대해 “코로나 때 결혼식을 열고 싶었는데 인원 제한이 있어 가족끼리만 언약식을 했다”며 “와이프가 조그맣게라도 결혼식을 하고 싶어했다. 그래도 가족 이야기 하고 편안하게 하고자 밝혔다”고 말했다.가까운 지인들과 팬들은 두 딸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KCM은 “제가 감추는 타입은 아니다. 심지어 큰 딸 친구들은 제 공연을 같이 보러왔다. 놀이공원도 다녔다”며 “팬분들은 아셔도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김구라는 “아이돌과 달리 KCM의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이 없다”고 짚었고 KCM도 “전혀 없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저보다는 큰딸이 걱정이었다. 사춘기 딸이 상처받을까 했는데 오히려 저를 걱정하더라. 그래서 아이가 많이 컸구나 생각했다. 걱정해 준 덕에 용기가 났다”고 밝혔다.KCM은 “일을 못하게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지만 땅을 파서 먹여살리면 된다, 낚시로 잡으면 된다(는 생각이었다)”고 덧붙였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07 23:30
예능

송일국, 사춘기 온 삼둥이에 “모르는 애들 됐다” 울컥 (‘라스’)

‘라디오스타’에서 송일국이 사춘기가 오고 달라진 삼둥이 ‘대한-민국-만세’의 모습에 눈물을 흘린 사연을 밝힌다.7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 연출 김명엽, 황윤상, 변다희)는 배우 송일국, 배우 오민애, 방송인 정시아, 가수 KCM이 출연하는 ‘폭싹 속았수다’ 어버이날 특집으로 꾸며진다.방송에 앞서 공개된 영상에서 송일국은 “삼둥이에게 사춘기가 온 것 같아요. 알던 애들이 가고 모르는 애들이 됐어요”라며 달라진 삼둥이 육아기를 공개한다. 삼둥이의 사춘기가 어떻게 왔는지 모두가 궁금해하자, 송일국은 쉽게 말을 꺼내지 못하고 버퍼링이 걸린 모습으로 “말 잘못했다가”라며 삼둥이의 반응을 걱정한다.이어 송일국이 ‘사춘기 삼둥이’의 모습을 재연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잘 시간이 되어 핸드폰을 그만하라고 한 자신에게 강렬한 눈빛을 보내는 삼둥이의 모습부터 자신의 뽀뽀를 피하는 모습 등을 보여주며 한숨을 쉬자, 김구라는 “하지 마, 뽀뽀! 아내한테 해요!”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낸다.그런가 하면 송일국은 “삼둥이의 사춘기를 겪으면서 어머니한테 잘하기 시작했어요"라며 “안 하던 전화도 먼저 한다”고 밝힌다. 이에 장도연은 “아이들 덕분에 큰 거 배우셨네요”라고 반응해 웃음을 유발하기도.또한 사춘기 삼둥이의 이야기를 듣던 정시아는 과거 사춘기가 온 중학교 1학년 아들이 길에서 자신을 모르는 척해 집에 가서 울었던 사연을 밝히는데, 송일국은 “나도 그랬는데”라며 공감한다. 이어 정시아가 “중2, 중3 되면 원래 모습으로 돌아와요. 믿으세요”라며 조언을 건네도 송일국이 믿지 못하자, 장도연은 “저희가 오은영 박사님이랑 연결해 드릴까요?”라고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슈퍼맨’ 송일국도 울컥한 ‘사춘기 삼둥이 육아기’는 7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의 ‘폭싹 속았수다’ 어버이날 특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07 15:16
예능

송일국, 삼둥이 굿즈 3억 벌어도 고충…“중1 사춘기, 母말만 들어” (‘라스’)

배우 송일국이 사춘기 아들의 육아 고충을 털어놓는다.7일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배우 송일국, 배우 오민애, 방송인 정시아, 가수 KCM이 출연하는 ‘폭싹 속았수다’ 어버이날 특집으로 꾸며진다.송일국은 판사로 재직 중인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일명 ‘삼둥이’로 불리는 세 아들을 두고 있다. 그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 출연하며 국민적인 인기를 끌었고, 세 아이의 순수하고 귀여운 모습은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송일국은 중학교 1학년이 된 삼둥이의 근황을 공개한다. 그는 “이제는 셋 다 사춘기에 접어들었다”라고 털어놓은 뒤 "아이들이 엄마 말은 잘 듣고 아빠한테는 뭐든 다 툭툭 던진다”라며 현실 고민을 토로한다.특히 그는 세 아들의 개성과 성향이 완전히 다르다면서, 과거 대한, 민국, 만세의 어린 시절을 그리워한다. 이에 육아에 빠삭한 다른 MC들과 출연진들의 현실 조언이 이어졌고, 그는 큰 깨달음을 얻는다.그는 ‘슈돌’ 출연 당시의 인기를 회상하며 “삼둥이 달력이 3억 원 가까이 팔려 전액 기부했다”고 밝혀 훈훈함을 안긴다. ‘슈돌’ 당시 ‘독박육아’를 하던 중 송도 시민에게 삼둥이를 맡기고 잠시 쉬었던 에피소드까지 공개돼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송일국은 최근 뮤지컬 ‘칼을 품고 슬퍼하다’로 첫 주연을 맡았다. 그는 “삭발도 감행했고, 뮤지컬 넘버도 8개나 된다”라고 밝힌다. 무엇보다 10kg 감량을 약속하고 뮤지컬 주인공을 맡은 사실을 공개한 그는 자신이 맡은 사명대사 역할에 대해 “이순신 장군 못지않은 분”이라고 소개한다.‘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07 12:25
예능

‘폭싹’ 박보검 母 오민애, 데뷔 34년 만에 ‘라디오스타’ 입성

‘폭싹 속았수다’ 관식 모 역할로 대중에 눈도장을 찍은 데뷔 34년차 배우 오민애가 ‘라디오스타’에 첫 출연, 인생 이야기를 풀어낸다.7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송일국, 오민애, 정시아, KCM이 출연하는 ‘폭싹 속았수다’ 어버이날 특집으로 꾸며진다.이날 정식 예능 프로그램이자 토크쇼 출연이 처음인 오민애는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는 게 꿈이었는데 꿈이 이뤄졌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데뷔 34년 차인 오민애는 27살이 되어서야 연극 무대를 처음 밟은 ‘늦깎이 배우’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그는 “무대에 발붙이기까지 10년이 걸렸다”면서 인도 배낭여행을 계획하다 연극배우가 된 기막힌 사연을 소개해 MC들을 놀라게 한다. 연극을 본 적도 없고, 대학로가 어디인지도 몰랐다면서 우연히 연극 스태프로 일하게 되면서 본격적인 연기 인생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힌다.특히 그는 집안 사정으로 인해 고등학교 중퇴 후 검정고시를 통해 방송통신대와 대학원까지 진학하며 배움에 대한 갈증을 채워왔다. 무대에서 인정받기까지 수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인 그는 “배우는 죽을 때까지 배워야 한다”고 말해 모두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다.현재 오민애는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선 양관식의 엄마 역을, ‘더 글로리’의 하도영(정성일 분) 엄마 역 등을 맡아 새로운 ‘자식 콜렉터’ 배우로 활약 중이다. 하지만 힘들었던 시절 모든 재산을 정리하고 절에 들어가 마음을 추스른 뒤, 42세에 첫아이를 출산했다는 인생사를 공개해 출연진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방송은 7일 오후 10시 30분.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06 13:24
스타

‘두 딸 고백’ KCM, 지브리 변환 공개…귀여움 눈길

가수 KCM이 챗GPE를 통해 생성한 두 딸과 모친의 ‘지브리 이미지’를 공개했다.6일 KCM은 자신의 SNS에 별다른 문구 없이 두 장의 ‘지브리 이미지’를 공개했다. 해당 이미지에는 KCM 의 어머니와 두 딸의 모습이 담겼다. 최근 KCM은 4년 전 결혼한 9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 A씨 사이에서 두 딸을 품에 안은 사실을 고백했다. 두 딸은 각각 13세, 3세다. KCM은 “조심스럽게 제 마음을 전한다”라며 “먼저 12년 정도 늦었지만 축하한다고 말씀해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 인사부터 드린다. 지금 이 순간을 위해 긴 시간을 잘 견뎌온 아내와 아이들에게도 너무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후련하고 벅차다. 더 진실되고 보다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지금처럼 열심히 살겠습니다.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돌이켜보니 고마운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평생 갚겠습니다. 더 열심히 노래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06 16:36
예능

[TVis] KCM “공백기에 자녀 생겨…말하기 애매했다”(‘전참시’)

가수 KCM이 오랫동안 숨겨왔던 가정사를 털어놨다.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 KCM은 최근 두 딸의 존재를 밝히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KCM은 최근 두 딸이 있다는 소식을 알린 데 대해 MC들이 묻자 “맞다. 첫째가 중학생 13세이고 둘째가 3세”라고 말했다. 뒤늦게 결혼 사실을 밝힌 것과 자녀의 존재를 숨겼던 이유에 대해서는 “사실 제가 그 당시에 활동을 안 했다. 3년 정도 공백기가 있을 때 첫째가 생겼다. 3년의 힘든 시간을 보내다가 기회가 생겨서 방송을 시작했는데 3,~4년이 지난 시기에 갑자기 말하기 그렇더라. 누구 근황을 물어보지도 않고 궁금해 하지도 않아서 이야기를 오랫동안 못했다”고 말했다. 아내와의 첫만남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KCM은 “아내가 한국, 일본 이중국적자였다. 친구의 친척동생이었다. 우연히 봤는데 너무 예쁜 것이다. 첫눈에 굉장히 좋아하게 됐다”고 첫만남 순간을 떠올렸다.KCM은 이어 “(아내와) 만나기 전 접점이 있었다. 저희 장모님이 일본에서 한국 TV 방송에 내가 나올 때 아내에게 ‘너는 저런 남자랑 결혼해야 해’ 하셨다더라. 나중에 들었는데 너무 신기했다”면서 “이후 아내가 나를 봤을 때 이상하지 않고 호감 있게 생각했다더라. 운명이라는 게 있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또 KCM은 “아내 성격이 장난도 다 받아주고 진짜 되게 재밌다. 영화로 따지면 ‘엽기적인 그녀’ 전지현 같다. 천방지축에 장난치는 거 좋아한다”라고 말했으며, 두 딸에 대해 “자식을 위해 목숨을 바치라고 하면 0.1초 망설임 없이 목숨을 바칠 수 있다. ‘내가 이래서 태어난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KCM은 2021년 9세 연하의 비연예인 아내와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가 됐다. KCM은 2022년 채널A ‘신랑수업’에서 아내와 10년 열애 끝 결혼했다는 사실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06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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