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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파리 올림픽 첫 출격 안세영, 랭킹 74위에 승리...실전 감각 회복은 숙제 [2024 파리]

'셔틀콕 여제' 안세영(22·삼성생명)이 파리 올림픽 첫 경기를 치렀다. 금메달 획득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안세영은 2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단식 A조 예선 1차전에서 불가리아 코비야나 날반토바를 게임 스코어 2-0(21-15, 21-11)으로 꺾었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랭킹 1위 안세영은 74위 날반토바를 상대로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결과는 큰 의미가 없었다. 경기 시간은 35분. 1게임에서 15점을 내준 게 오히려 이변으로 보였다. 안세영은 1게임 초반 경기 감각 회복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는 종종 출전한 대회 첫 경기에서 랭킹 하위권 선수에게 1게임을 내주곤 했다. 톱랭커로 성장, 금메달 획득을 목표로 나선 파리 올림픽도 긴장감이 엿보였다. 리턴과 헤어핀 미스가 나왔고, 하이클리어가 인·아웃 판단도 흔들렸다. 1게임 10점 진입까지 1~2점 차 박빙 승부가 이어졌다. 하지만 12-11에서 점수 차를 벌리기 시작했고, 결국 17-14에서 3연속 득점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정교한 플레이를 회복한 2게임은 초반부터 4~5점 차로 점수를 벌렸고, 10-6에서 5연속 득점을 해내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안세영은 경기 뒤 "긴장을 많이 해서 많이 헤맸다. 제 실력의 70%도 발휘하지 못해 부끄럽다. 점점 나아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부담감이 있는 것 같다. 코치님도 제 표정이 너무 안 좋다며 '코트에서 들어가서 그냥 놀아라. 웃으면서 즐겨라'고 하셨다. 이게 무슨 감정인지 모르겠다. 되게 내려앉는 기분이다. 좋은 자극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안세영은 내달 1위 치 쉐페이(프랑스)와 조별 예선 2차전을 치른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7.29 08:04
산업

할리 타는 제약계 '이단아' 김정균, '보령 1조 매출'과 '우주시대' 연다

보령이 ‘1조 클럽’ 가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2024년 매출 1조원을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할 정도로 자신감이 묻어난다. 보수적인 제약업계의 ‘이단아’로 꼽히는 오너가 3세 김정균 보령 대표이사는 차별화된 신사업 추진 등으로 상위제약사 도약에 시동을 걸고 있다. 국내 항암제 1위, 케이캡 장착 1조 시대 활짝 27일 업계에 따르면 보령은 중견제약사 중 두드러진 실적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김정균 대표는 26일 주주총회에서 직접 2024년 매출 1조원, 영업이익 850억원 목표액을 제시했다. 보령은 상장사로는 드물게 매출을 직접 외부적으로 공시하는 등 사업 포트폴리오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2023년에도 매출 8100억원, 영업이익 610억원 목표를 공시했는데, 이를 달성하며 신뢰를 두텁게 쌓은 바 있다. 보령의 2023년 실적은 매출 8596억원, 영업이익 683억원이었다. ‘1조 클럽’ 가입은 상징적인 의미가 강하다. 명실상부 중견제약사에서 상위제약사로 도약을 알리는 숫자다. 전통의 제약사 중 2023년 기준으로 매출 1조원 달성은 유한양행, 종근당, GC녹십자, 한미약품, 대웅제약, 광동제약 정도다. 바이오 회사까지 범위를 넓히면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도 포함된다. ‘1조 클럽’ 가입은 톱10 제약사로의 도약을 의미하기도 한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보령은 업계의 리딩 컴퍼니로 도약하겠다는 각오다. 제약사업부문을 맡고 있는 장두현 대표이사는 “2024년 더욱 각별한 의미를 갖는다. 적극적인 시장지배력 확대는 물론, 연속적인 혁신을 위한 중장기 기반을 구축하는데 올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8600억원에서 단숨에 매출 1조원 돌파가 가능한 이유는 HK이노엔과 손을 잡았기 때문이다. 보령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부문에서 매출 1위인 케이캡의 공동 판매를 맡았다. 보령 관계자는 “지난해 매출에 케이캡의 연매출 1700억원을 더하면 1조원을 상회하게 된다”며 “보령은 국내 제약사 중 항암제 부문 점유율도 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령은 시장 규모가 가장 큰 항암제 분야에서 확고한 전략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오리지널 브랜드를 인수하는 LBA(레거시 브랜드 인수) 전략으로 입지를 넓혀나가고 있다. LBA는 높은 시장 점유율의 오리지널 의약품을 인수하는 것이다. LBA 품목을 자체 생산하고 제형을 바꾸면서 수익성을 높이는 전략이다. 보령은 2007년부터 항암제 전담팀을 운영해왔고, 2020년에는 부문급으로 확대하는 등 전문화된 항암제 조직을 갖추고 있다. 지난 2021년 혈액암 전문그룹에 이어 2024년 폐암팀이 신설되기도 했다. 김정균 대표는 “수입 의존이 큰 필수 항암제를 LBA 전략으로 국내 생산을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산업공학 전공 김정균, 차원 다른 우주사업 열망 김정균 대표는 제약사 오너가로는 이례적인 공대 출신이다. 미국 미시건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했다. 공학도인데다 가끔 할리 데이비슨 오토바이를 타고 회사에 출근할 정도로 행보가 남다르다. 시원한 헤어 스타일도 트레이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1985년생의 젊은 최고경영자(CEO)답게 새로운 시도들도 돋보인다. 임직원, 주주, 관계자들과의 소통에도 열린 자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의 다른 CEO와는 달리 매년 ‘CEO 편지’ 통해 ‘우리가 하는 일’, ‘보령이 바라보는 기회들’, ‘기업가치 제고’ 등과 관련해 개인적인 견해를 솔직하고 상세하게 밝히고 있어 주목을 끈다. 특히 제약업과는 차원이 다른 우주사업을 신사업으로 콕 찍어 새로운 기회를 엿보고 있다. 우주사업 열망은 인류의 우주 개척 흐름과 맞닿아있다. 2022년 우주 헬스케어 사업 진출을 알린 보령은 지난해 공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기회를 발전시키고 있다. 2023년 미국 우주기업인 액시엄 스페이스와 합작사 설립 계약을 맺었고, 올해 1월 설립 절차를 마치며 ‘브랙스 스페이스’의 출범을 알렸다. 김 대표는 “미 항공우주국(NASA) 및 글로벌 주요 우주기업과 함께 전략적인 협업체계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2024년은 파트너들과 ‘인류의 우주장기체류’에 대한 해결책을 본격적으로 함께 찾아가게 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 했다. 김 대표는 2008년 이후 중단됐던 대한민국 우주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나아가 우주에 우리나라의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밝힐 정도로 우주사업에 대한 원대한 포부를 품고 있다. 김 대표는 제약과 우주 관련 사업을 '투트랙'으로 설정하며 보령을 키워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제약과 우주 사업으로 ‘인류 건강에 꼭 필요한 회사’가 되는 게 김 대표가 정한 보령의 미래 방향성이다. 업계 관계자는 “우주사업은 당장 성과를 낼 수 있는 분야는 아니지만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오너가의 의지가 느껴지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3.28 07:01
메이저리그

[IS 고척] 오타니 통역 도박 논란, 다저스 감독 몇 번이나 "죄송하다. 답을 드릴 수 없다"

"죄송합니다. 말씀드릴 게 없습니다."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불법 도박과 절도 혐의로 해고된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의 통역 미즈하라 잇페이에 관한 언급을 삼갔다. 다저스는 지난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2024 미국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개막전에서 5-2로 이겼다. 이 경기 후 다저스는 오타니의 통역 미즈하라의 불법 도박 관련 소식으로 시끌벅적했다. 미국 LA 타임스는 21일(한국시간) "오타니의 변호인이 그의 통역사를 도박과 대규모 절도 혐의로 고발했다"며 같은 날 다저스 구단이 그를 해고 조치했다고 보도했다. ESPN은 소식통을 인용해 "미즈하라의 도박 빚은 최소 450만 달러(60억원)로 늘어났다"면서 "오타니 명의로 두 차례에 걸쳐 50만달러씩 송금된 자료를 검토했다"고 보도했다.21일 서울 시리즈 2차전을 앞두고도 로버츠 감독에게 질문이 쏟아졌다. 로버츠 감독은 '전날 경기 종료 후 미즈하라가 선수단에 사과했는데, 어떤 이야기를 했나'는 말에 "죄송하지만 말할 수 없다. (오타니 통역과 관련해) 말씀드릴게 전혀 없다"고 했다. '소식을 듣고 놀랐나'는 말에도 "죄송하다. 말씀드릴 수 없다"고 했다.통역 논란에도 오타니는 21일 정상적으로 출전한다.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가 출장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오늘은 야마모토 요시노부 통역이 오타티를 도울 것"이라고 귀띔했다. '미즈하라가 한국에 머무르고 있나'라는 물음에도 로버츠 감독은 여전히 "통역에 관한 질문에는 답을 드릴 수 없다"는 입장을 되풀이했다. 미즈하라의 불법 도박 논란은 한 불법 도박업자 조사 과정에서 오타니의 이름이 나왔고, 이에 오타니 측 변호인이 진상 조사에 나선 결과 미즈하라가 저지른 것이 알려졌다. 법무법인 웨스트 할리우드의 버크 브레틀러는 성명을 통해 "우리는 조사 과정에서 오타니가 절도의 피해자임을 발견했고, 이 사건을 사법 당국에 넘겼다"고 발표했다. 다저스 구단은 이 같은 소식이 확인되면서 미즈하라를 곧장 해고했다. 앞서 미즈하라는 ESPN과의 인터뷰에서 "야구 경기에는 전혀 돈을 걸지 않았다"며 축구, 미국프로농구(NBA), 미국프로풋볼(NFL) 등에 베팅했다고 설명했다. MLB 선수와 직원은 합법적인 경로에 한해 야구가 아닌 다른 종목 도박을 할 수 있다.다만 일본 닛칸스포츠는 "미국에서 스포츠 도박은 40여개 주에서 합법화돼 있다. 그러나 (LA 다저스가 속한) 캘리포니아주에서는 불법"이라고 했다.1984년생 미즈하라는 일본 훗카이도 출신으로 6세 때 미국 캘리포니아로 이주했다. 이후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뒤 2010년 보스턴 레드삭스 왼손 투수 오카지마 히데키의 통역으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니혼햄 통역으로 옮겼고 2013년 입단한 오타니와 처음 만났다. 이때 인연으로 오타니가 2017년 LA 에인절스에 입단할 때 함께 미국으로 건너갔다. 이후 오타니의 통역 및 매니저 업무를 했다. 202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는 대표팀 통역으로 동행했다 미즈하라는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치르는 서울시리즈 일정에도 동행했다. 미즈하라는 오타니가 한국행 비행기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에서도 함께했고, 전날 경기가 끝난 뒤 오타니의 인터뷰에서도 통역을 맡았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즈하라의 연봉은 30만 달러(4억원)~50만 달러(6억 6000만원)이라고 한다. 그러나 불법 도박으로 한순간에 직장과 명성을 잃게 됐다. 또한 오타니의 명성에도 흠을 냈다. 미즈하라는 "오타니는 도박에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 나 역시 도박이 불법인 줄 몰랐다. 모두가 알아줬으면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고척=이형석 기자 2024.03.21 15:42
IT

LF재단, 가상자산 거래소 MEXC에 'LF코인' 상장

LF재단은 지난 16일 가상자산 거래소 MEXC에 LF코인을 상장했다고 밝혔다. MEXC 거래소는 2018년 싱가폴에서 설립된 가상자산 거래소로 170여 개국에서 사용 중이며, LF코인은 16일 저녁 6시부터 입출금과 거래가 가능하다.이에 LF코인은 디지파이넥스(DigiFinex), 비트마트(BitMart), 엘뱅크(LBank)에 이어 MEXC에서도 거래할 수 있게 됐다.LF재단은 글로벌 이커머스 프로젝트로 가상자산을 통한 글로벌 유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SYSOFT와 J&P Global Finance의 MOU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사용자들이 간편 결제, E마켓과 같은 편의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적이다.LF재단은 14일 블록체인 지갑인 'LF 슈퍼 월렛'을 시연했다.정길준 기자 2023.09.18 16:51
e스포츠(게임)

'MLB 9이닝스' 시리즈, 글로벌 다운로드 6000만건 넘어

컴투스는 모바일 야구 게임 ‘MLB 9이닝스’ 시리즈가 전 세계 누적 6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MLB 9이닝스 23’은 MLB 공식 라이선스 기반의 모바일 야구 게임으로, 지난 2009년 출시 이후 구글 플레이스토어 121개국, 애플 앱스토어 79개국 스포츠게임 매출 순위 톱10을 기록한 메이저리그 야구 게임이다. 최근 2023 MLB 개막과 함께 미국, 한국, 대만 등에서 스포츠 장르 게임 분야 상위 차트를 기록했다. 데이터에이아이에 따르면 MLB 시즌 개막 직후인 4월 1일에 미국에서 애플 앱스토어 스포츠게임 분야 매출 1위를 기록했고, 대만에서는 양대 마켓 스포츠게임 분야 매출 1위를 달성했다. 81개 지역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도 매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회사 측은 "이번 전 세계 누적 다운로드 6000만 건을 돌파하며 전 세계 야구 팬심을 사로잡은 글로벌 넘버1 모바일 야구 게임으로서의 브랜드 파워를 공고히 했다"고 평가했다. ‘MLB 9이닝스’ 시리즈의 역사는 2009년 선보인 ‘9이닝스 프로 베이스볼 2009’부터 시작됐다. 이후 2010년, 가로·세로 화면을 모두 지원하는 ‘9이닝스 프로 베이스볼 2011’을 출시하고, 2014년에는 누적 다운로드 2000만건을 넘었다. 2016년부터는 메이저리그 선수협회(MLBPA)와 메이저리그 어드밴스드 미디어(MLBAM) 라이선스를 동시에 확보한 ‘MLB 9이닝스’를 선보였고, 지난해부터 MLB 공식 라이선스 모바일 게임 중 글로벌 매출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컴투스 한지훈 게임사업부문장은 “해마다 MLB의 모든 정보를 완벽하게 반영하고 있는 ‘MLB 9이닝스 시리즈’는 세계 시장에서 성공한 글로벌 게임 브랜드로 명성을 드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야구 게임 명가를 이어 나가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04.12 11:56
보도자료

원더버스(Wonderverse) K-POP 태국 방콕 콘서트 2023년 5월 6, 7일 진행

글로벌 공연전문기업 ㈜노아앤티그룹측은 태국의 공연 및 XR프랫폼 전문 기획사인 밀레니엄 브라더스(Millennium Brothers.)와 원더버스(Wonderverse) K-POP 태국 방콕 콘서트의 현지 공연장(20,000석 규모) 및 공연 에이전시 대행 계약을 체결했으며 5월 6,7일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원더버스(Wonderverse) K-POP’은 ‘WONDER'와 'UNIVERSE'의 합성어로서 기존의 2차원적인 공연 시스템을 뛰어 넘어 현실과 가상현실의 장점만을 활용한 '메타버스 케이팝’이라는 의미의 신개념 해외 K-POP 콘서트 브랜드이다.(주)노아앤티그룹의 정지택회장은 “노아앤티그룹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사업과 다양한 공익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회사로 그 동안 ‘I Love K-POP LIVE’ 라는 이름으로 2021년 3월부터 2022년 5월까지 총 8회에 걸쳐 독자적인 온라인 라이브 콘서트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하여 해외 한류팬들을 위한 비대면 K-POP 콘서트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부터 시작되는 글로벌 해외 오프라인 공연을 통한 수익금의 일부는 다음 세대를 위한 교육사업을 위해 전 세계에 기부된다”고 밝혔다. 태국 밀레니엄브라더스의 레온(Leonhard Lutgenhorst)대표는 “한국의 K-POP 공연 기업과의 협업을 통하여, 한류 콘텐츠의 높은 기술력과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겠다”며 포부를 밝혔다.특히 이번 공연은 입장권 구매 시, 기존의 결제 방식과 더불어 노아앤티그룹에서 싱가폴 'LBank' 거래소에 상장하여 거래중인 CTL 코인을 활용하여 K-POP 온라인, 오프라인 공연 티켓을 결제할 수 있다. CTL 코인은 Coupon(쿠폰) + donaTion(도네이션) + Live(라이브)의 이니셜을 따서 만들었다. CTL 코인으로 결제해서 발생한 수익금의 일부는 코인의 형식으로 다음 세대의 교육을 위해 기부할 예정으로서 CTL 코인은 K-POP 한류콘텐츠와 기부문화를 결합시킨 신개념 결제 시스템이다.노아앤티그룹 관계자는 “최정상급 아이돌 스타들이 출연하는 원더버스 K-POP 오프라인, 온라인 공연을 2023년 5월 태국을 시작으로 일본, 필리핀을 거쳐 유럽, 미주, 남미까지 최고 수준의 K-POP 월드투어 콘서트로 확대시킬 계획이다”라며 “K-POP 공연 이외에도 K-FOOD, K-MEDICAL, K-ACADEMY까지 CTL코인으로 결제하는 플랫폼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3.01.17 14:45
산업

문 열린 ' 휴미라 복제약' 시장, 국내 대형 제약사 3파전 예고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의약품인 휴미라의 특허 만료가 새해 제약·바이오 업계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 대형 제약사인 셀트리온을 비롯해 삼성바이오에피스, LG화학이 뛰어들며 3파전을 예고하고 있다.5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에 대한 미국 시장의 문이 열렸다. 휴미라는 류머티즘성 관절염, 척추관절염, 건선 등에 처방되는 항체 의약품이다.2021년 기준으로 휴미라의 글로벌 매출 207억 달러(약 27조원)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제외하고 2012년부터 줄곧 세계 바이오의약품 매출 1위를 놓치지 않았다. 특히 휴미라의 시장 규모는 미국에서만 173억 달러(약 23조원)라 글로벌 제약사들이 군침을 흘리고 있다.벌써 미국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는 7종에 달한다. 현재 허가 심사 중인 제품을 포함하면 올해에 총 10종의 휴미라 바이오시밀러가 미국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미국에서 시장 점유율 5%만 달성해도 1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는 기회라 업계에서 공격적인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국내에서는 바이오시밀러를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는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경쟁에서 한발 앞서 나가고 있다.국내 바이오시밀러 선구자인 셀트리온은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를 선보이고 있다. 세계 최초로 ‘고농도’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유럽의약품청(EMA) 허가를 받고 유럽 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처음부터 고농도 제형으로 임상을 하고 허가를 받았다. 또 오리지널 의약품인 휴미라와 가장 유사한 바이오시밀러라고 자부하고 있다.셀트리온은 개발사와 특허 합의를 통해 오는 7월부터 미국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할 전망이다. 현재 미국의 처방약급여관리업체와 협상을 진행 중이다. 약재 목록 등재에 성공할 경우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분위기다.셀트리온 관계자는 “유플라이마의 해외 판매는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맡아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유럽과 한국에서 이미 판매되고 있는 등 안정성에서 증명된 바이오시밀러”라며 “램시마의 성공 노하우 등을 바탕으로 미국과 유럽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고 말했다.서근희 삼성증권 연구원은 “유플라이마가 미국 사보험에 등재된다면 20~30%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인 하드리마의 출격을 고대하고 있다. 미국 시장 진입 시기는 셀트리온과 같은 오는 7월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미국에서 고농도 제형으로 미국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은 상황이다. 최근 이에 대한 상호호환성(Interchangeability) 관련 임상을 진행하고 있고, 임상 종료 일정을 오는 9월에서 5월로 앞당기는 등 바쁘게 움직이며 미국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LG화학도 뒤늦게 참전했다. 다만 LG화학은 미국과 유럽이 아닌 국내 시장만을 타깃으로 삼고 있다. LG화학은 국내에서 세 번째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신청했다. 제품명은 LBAL(젤렌카주)로 지난해 12월 품목허가 신청을 했기 때문에 적어도 1년의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바이오시밀러 시장은 매년 성장하며 제약사의 주력사업 혹은 ‘캐시카우’로 주목받고 있다.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2021년 187억 달러에서 2030년 740억 달러로 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바이오시밀러 시장을 잡아야 국내 제약사도 매출 5조원 시대를 열며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LG화학 관계자는 “세계 의약품 시장에서 신약 부문이 가장 크다고 하지만 바이오시밀러는 영업이익률이 높아 확실한 캐시카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01.06 06:55
보도자료

디올 X 김민하, 파리지엔 무드 담은 레이디 디올 화보 공개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디올(DIOR)이 배우 김민하와 함께한 패션 매거진 〈엘르〉 화보를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화보 속 김민하는 2023 디올 크루즈 컬렉션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청초하면서 순수한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파리지엔 무드에 자연스럽게 녹아 든 모습으로 레이디디올(LADY DIOR)과 디올과의 극강의 케미를 자랑했다. 레이디디올은 우아한 실루엣과 클래식한 디자인이 특징이며, 디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의 2023 디올 크루즈 컬렉션은 재키 케네디(Jackie Kennedy)와 승마를 즐겼던 전설적인 알바 공작 부인(Duchess of Alba)을 연상시키는 룩을 비롯한 다양한 스타일로 구현되었다. 한편, 디올과 함께한 김민하의 화보는 〈엘르〉 11월 호에서 만날 수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2.11.03 08:17
스포츠일반

한가위에 풍성한 스포츠 이벤트...추석 연휴에 뭐 볼까

풍성한 한가위 연휴에는 국내외 스포츠 이벤트 역시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연휴에 마음 편하게 새벽 경기를 시청할 수 있는 축구 팬들에게는 손흥민(토트넘)과 김민재(나폴리) 등 유럽파 축구 스타들의 경기가 가장 큰 관심사다. 손흥민은 11일 새벽 1시30분(한국시간)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르고 사흘 만의 경기여서 선수단의 피로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리그 2위의 강팀 맨시티는 토트넘이 상승세를 타기 위해 반드시 꺾어야 하는 상대다. 아직 리그에서 득점포를 터뜨리지 못하고 있는 손흥민이 ‘강팀 킬러’ 답게 맨시티전에서 시원한 골 세리머니를 보여주길 응원하는 팬이 많다. 김민재는 10일 밤 10시 스페치아와 세리에A 홈경기를 준비한다. 주전 수비수로 확실하게 자리 잡은 김민재의 활약 여부에 따라 현재 2위 나폴리는 선두 도약도 노릴 수 있다. 10일 밤 11시에는 황희찬(울버햄튼)이 리버풀과 EPL 경기를 치른다. 2019년 라이프치히(오스트리아)에서 뛰던 시절 황희찬은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최고의 수비수 버질 판 다이크(리버풀)를 완벽하게 제치고 골을 넣어 스타덤에 올랐다. 이번에는 리그에서 판 다이크를 상대하는 황희찬의 모습을 팬들은 기대하고 있다. 최근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탄 이강인(마요르카)은 11일 밤 9시 레알 마드리드전에 출격을 준비한다. 황의조와 황인범 ‘황-황 듀오’가 활약 중인 그리스 올림피아코스는 9일 새벽 4시 유로파리그 첫 경기 낭트(프랑스)전을 치른다. 10일과 11일에는 스플릿 라운드를 눈앞에 두고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프로축구 K리그1 경기도 일제히 열린다. 추석에 빠질 수 없는 추석장사씨름대회는 7일부터 12일까지 강원도 고성에서 열린다. 7일 예선 경기를 거쳐 8일에는 여자부 단체전 결승과 여자부 매화(60㎏ 이하)·국화(70㎏ 이하)·무궁화(80㎏) 장사결정전이 열린다. 9일은 태백장사(80㎏ 이하) 결정전, 10일 금강장사(90㎏ 이하) 결정전, 11일 한라장사(105㎏ 이하) 결정전, 12일 백두장사(140㎏ 이하) 결정전이 각각 열린다. 프로당구(PBA) 3차 투어 TS샴푸푸라닭 PBA 챔피언십에서는 인기 치어리더 안지현이 연휴 경기에 출격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안지현은 12일 열리는 대회 결승전 오프닝과 휴식 시간 공연에서 ‘프바걸즈’에 합류해 공연한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설 대회인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은 9일부터 나흘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켄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다. 김효주, 김세영, 최혜진 등 한국 선수들이 한국 선수 시즌 5승째에 도전한다. 이은경 기자 2022.09.08 07:16
보도자료

2022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 성황리에 종료

2022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가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 아래 UNWTO ‧ 울산광역시 ‧ 사단법인 국제관광인포럼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 ‧ ㈜코트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관광업계 대면 국제행사로 지난 6월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과 울산에서 16개국 장관 ‧ 차관 및 청장 ‧ 국장 등 인사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각국의 참가 VVIP로부터 극찬을 받은 성공적인 행사로 마쳤다. 이번 2022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에는 ▷Harry Hwang, UNWTO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장을 비롯해 ▷Abdulla Mausoom 몰디브 장관, ▷Tith Chantha, 캄보디아 관광부 차관, ▷Ni Wayan Giri Adnyani 인도네시아 관광과 창조경제부 차관, ▷Datuk Seri Dr. Santhara 말레이시아 관광, 예술과 문화부 차관 ▷Ali Asghar Shalbafian Hosseinabadi 이란 문화유산관광과수공예부 차관, ▷Tuvdendorj Gantumur 몽골 환경과 관광부 차관, ▷Tok Raj Pandey 네팔 문화, ▷관광과 민간항공부 차관보, ▷Aftab-ur-Rehman Rana 파키스탄 관광개발공사 사장, ▷Jaime Alejandre 스페인 산업, 무역과 관광부 아시아 디렉터와 수행원 및 옵서버 국가로 괌, 일본, 중국, 몰타 등 약 50여 명의 주요 귀빈들이 참석해 이번 컨퍼런스를 더욱 빛나게 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6월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 행사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6월 25일부터 26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울산 행사로 진행됐다. 서울 행사 개막식에는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해리 황 UNWTO 국장, 유진룡 사단법인 국제관광인포럼 회장과 Abdulla Mausoom 몰디브 장관을 비롯한 각국의 주요 귀빈과 국내외 관광산업계 관계자 등 약 6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서울 행사는 23일 오후 2시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서 개막식을 갖고 본격 시작됐다. 개막식에서는 유진룡 국제관광인포럼 회장 개회사,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축사 등이 있었으며, 기조연설은 해리 황 UNWTO 국장이 새 시대, 지속가능성과 회복성을 가진 관광의 재설정(Resetting Sustainable and Resilient Tourism in the New Era)이란 주제로 강연했다. 개막식 직후 이어진 리더스 포럼에서는 Tith Chantha, 캄보디아 관광부 차관, Datuk Seri Dr. Santhara 말레이시아 관광, 예술과 문화부 차관, Tuvdendorj Gantumur 몽골 환경과 관광부 차관, Tuvdendorj Gantumur 몽골 환경과 관광부 차관, Dr. Ali Asghar Shalbafian Hosseinabadi 이란 문화유산, 관광과 수공예부 차관, Ha Van Sieu 베트남 관광청 부청장 등이 발표자로 나서 각국의 차관들로부터 관광 관련 내용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으로 참석자들로부터 쉽게 접할 수 없는 귀한 시간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저녁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국내외 귀빈 80여 명만 초대한 갈라 디너를 베풀어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이번 컨퍼런스에 기꺼이 참석해 준 국내외 귀빈들에게 감사와 한국에 대한 좋은 경험과 함께 컨퍼런스의 성공을 약속하기도 했다. 첫 일정을 마친 컨퍼런스 참가 귀빈들은 서울 행사 2일 차에서 이번 컨퍼런스와 함께 동시에 개최되고 있는 제37회 서울국제관광전을 돌아보고 각국의 부스에서 귀빈들이 직접 관광전을 찾은 국내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관광 안내를 하며 자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홍보에 직접 나서 한국 관광객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어 냈다. 24일 오후 서울을 출발해 울산역에 도착한 참가단 일행은 울산광역시의 대표 관광 명소인 반구대 암각화 투어에 나섰다. 7,000여 전의 선사시대 울산지역의 포경활동과 그 당시 생존했던 다양한 고래들이 바위에 새겨져 있는 울산 반구대 암각화는 유네스코 자연유산 등재를 신청해 놓고 기다리고 있는 세계적으로 귀중한 역사 문화유산이기도 하다. 투어를 마친 컨퍼런스 참가단 일행은 울산 언양의 유명 먹거리인 언양 불고기로 만찬을 즐긴 후 울산 롯데호텔과 현대호텔에 분산 투숙하며 울산 행사 첫 일정을 마쳤다. 울산 본 행사가 시작되는 25일에는 개막식에 앞서 오전 10시부터 리더스 포럼Ⅱ가 진행됐다. 리더스 포럼 Ⅱ- 세션1에서는 이란 출신의 석학 카젬 교수(일본 Ritsumeikan Asia Pacific University)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Abdulla Mausoom 몰디브 장관, Ni Wayan Giri Adnyani 인도네시아 차관, Taka Raj Pandey 인도네시아 차관 등이 발표자로 나서 각국의 관광 정책 및 다양한 정보를 공유해 참석자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받았다.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울산 행사 개막식에는 송철호 울산광역시, 해리 황 UNWTO 국장, 유진룡 사단법인 국제관광인포럼 회장, 김장호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국장 등을 비롯해 해외 VVIP 인사와 국내외 관광업계 관계자, 협회, 관광학계와 학생, 울산 시민과 공무원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개막식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모처럼 대면 행사로 울산에서 개최된 국제행사를 알리고 국내외 포럼을 위한 VVIP와 참석자 환대 시간을 갖게 되면서 울산지역 관광산업 관계자들의 뜨거운 이목이 집중됐다. 개막 행사는 인트로 축하공연, 내빈소개,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환영사 및 개회사, 유진룡 국제관광인포럼 회장 축사, 해리 황 UNWTO 국장 축사, 김장호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국장 축사, 세계에코관광공동비전 선언문 채택, 개회 퍼포먼스 및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개회식에서는 이번 컨퍼런스에 참가한 14개국이 “세계에코관광공동비전” 선언문 채택을 통해 세계 관광업계의 지속적인 협력을 도모하고 에코투어리즘 정책의 주요 기틀을 마련하는 한편 에코투어리즘 정책의 전략방향과 대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선포된 세계에코관광공동비전선언문은 안전하고 행복한 관광환경 영위, 에코관광 지원과 탄소중립 실현, 자연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의 공감대 확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어진 리더스 포럼Ⅱ- 세션2에서는 Aftab-ur-Rehman Rana 파키스탄 관광개발공사 총괄이사, Jaime Alejandre 스페인아시아 디렉터, 고계성 경남대학교 관광학부 교수 등이 발표자로 나서 관광 정책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발표로 참석자들에게 열띤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리더스 포럼 세션을 마친 후 이어 울산관광설명회가 진행됐다. 먼저 울산관광재& UECO 설명회, 울산 관광기업 옛간, 트레비어, 코끼리공자, 성공팩토리 등의 소개가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을 위한 경품추첨도 진행되어 참석자들을 더욱 즐겁게 했다. 울산 행사 마지막 날인 26일 오전 컨퍼런스 참가자 일행을 위한 울산 관광지 팸투어가 진행됐다. 울산 관광 명소 중 하나인 대왕암공원 투어에 나선 컨퍼런스 참가자 일행은 문무대왕비의 나라 사랑과 문무대왕에 대한 사랑이 깃든 아름다운 이야기와 대왕암공원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에 매료됐다. 특히, 청정 에코 관광 도시로 우뚝 선 울산 관광의 변화된 새로운 모습에 감탄했으며, 기회가 되면 꼭 다시 울산을 찾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유진룡 사단법인 국제관광인포럼 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제관광산업컨퍼런스가 앞으로 세계관광산업을 이끌어 나갈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핵심적인 행사가 되며, 세계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컨퍼런스와 포럼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석명 울산광역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 이후 국제관광이 재개되는 시점에 개최된 이번 2022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 울산 국제회의를 통해서 울산이 국제적인 에코 및 힐링 관광지로 인식됨과 동시에 지속 가능한 관광의 초석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2022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는 제37회 서울국제관광전과 동시에 개최되면서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됐다. 특히, 각국에서 참가한 관광 관련 장‧차관 및 청‧국장급 인사들이 벌써 내년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할 정도로 성공적인 행사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번 2022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를 공동 주최한 UNWTO와 사단법인 국제관광인포럼은 이번 행사의 성공적 진행을 발판으로 내년에는 더욱 발전되고 역량 있는 행사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2.06.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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