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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세븐틴, ‘2023 TMEA’ 뮤직 페스티벌 엔딩 장식...‘올해의 최고 영향력 해외 그룹’ 수상도

그룹 세븐틴이 ‘2023 TMEA’ 뮤직 페스티벌에 참석해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세븐틴은 지난 8~9일 마카오에서 개최된 ‘2023 TMEA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어워즈(이하 ‘2023 TMEA’)’에서 ‘올해의 최고 영향력 해외 그룹’ 부문을 수상했고 준은 ‘LIMBO’로 ‘올해의 뉴 싱어송라이터’ 부문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세븐틴 준은 무대에 올라 “늘 끊임없이 응원해 주시는 캐럿(팬덤명)들 고맙다. 올해 7월에는 저의 새로운 싱글 ‘PSYCHO’가 발매됐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2023 TMEA’ 뮤직 페스티벌에서 준은 ‘LIMBO’ 무대를 펼친 뒤, 최근 발매한 중국 솔로 디지털 싱글 ‘PSYCHO’ 무대를 최초 공개해 열띤 호응을 얻었다. 이어 세븐틴은 ‘손오공’, ‘F*ck My Life’, ‘HOT’ 등 다채로운 매력이 담긴 무대로 엔딩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하며 ‘K-팝 퍼포먼스 대표 주자’임을 다시금 입증했다.한편 세븐틴은 오는 21~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세븐틴 투어 팔로우 투 서울’을 개최한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7.10 08:20
연예일반

“독기 YES, 위기의식 NO”…단단해진 네이처의 도약 [일문일답]

그룹 네이처가 중독성 강한 신곡 ‘림보!’(LIMBO!)로 돌아왔다. 사람을 홀리는 구미호처럼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포부다. 전작 ‘리카 리카’(RICA RICA)의 흥행으로 더 좋은 노래를 위해 10개월간의 공백을 그 누구보다 알차게 보냈다는 네이처. 이들은 “‘리카 리카’보다는 배로 하자”는 마음으로 독기를 품고 컴백을 준비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숱한 어려움도 있었지만 다른 그룹과는 차별화된 길을 걷는다는 자부심과 무대에 대한 책임감으로 4년 차를 보내고 있는 네이처에게 신보 ‘네이처 월드: 코드 더블유’(NATURE WORLD: CODE W)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물었다. -컴백 소감은. 하루 “‘리카 리카’ 이후 10개월이 지났다. 그때와 다르게 이제는 팬들과 같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돼 설렌다. 또 훨씬 멋진 모습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연습 중이다.” 새봄 “팬들이 오래 기다려줘서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번에 나오는 ‘림보!’도 많은 관심 가져줬으면 한다.” 소희 “‘리카 리카’ 이후 많은 사람이 빨리 네이처가 색다른 모습으로 컴백해줬으면 한다는 글을 많이 봤다. 10개월 동안 많은 준비를 했고,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으니 기대해줬으면 좋겠다.” -컴백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 이유는. 새봄 “‘리카 리카’ 이후 ‘네이처가 더 좋은 곡을 가지고 나왔으면 좋겠다’는 대중의 기대가 있었다. 사실 이후 나올 앨범의 뮤직비디오까지 다 찍어놨었다. 그런데 ‘리카 리카’가 반응이 너무 좋았고, 이에 부응하기 위해 그 앨범은 잠시 넣어두고 다른 것을 준비하고 넣어두고 또 준비하다 보니 ‘림보!’가 나왔다. 사실 공백기는 10개월이지만 다음 곡으로 어떤 것을 내야 할지 고민을 했기 때문에 공백기라고 느껴졌던 시간이 없었다.” -구미호가 긍정적인 키워드는 아니다. 이를 콘셉트로 정한 이유가 있나. 새봄 “구미호라는 키워드가 긍정적이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다른 가수들의 콘셉트를 보면 우리가 꺼리던 걸 수면 위로 올려 활동하는 경우가 많다. 곡의 부제가 ‘넘어와’이기 때문에 사람을 홀리고 유혹하는 상징인 구미호의 긍정적인 부분을 가져와 대중에게 어필하고 싶어 구미호라는 콘셉트를 잡았다.” -처음 ‘림보!’를 들었을 때 어땠나. 소희 “솔직히 처음에는 당황스러웠다. 곡보다는 안무를 봤을 때 웃길 수 있는 요소가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리카 리카’에서 그런 춤도 췄는데 못할 게 뭐가 있겠냐는 생각이 들었고, 연습하면서 곡과 안무가 찰떡이라고 느꼈다. 얼른 대중에게 보여주고 같이 즐겼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안무가 독특하다. 로하 “요즘 릴스나 틱톡 등 챌린지가 유행하기 때문에 어렵게 만들기보다는 하이라이트 부분을 눈에 띄게 만들어 챌린지를 많이 따라 하게 하는 것이 목표였다. 제목이 ‘림보!’이기 때문에 어렸을 때 한 번쯤 해봤을 법한 림보 동작도 넣어봤다.” -준비하면서 어려웠던 부분이 있었다면. 하루 “댄스 브레이크 부분에서 누웠다가 허리로 일어나는 동작이 있다. 되게 어려웠고, 고생하면서 많이 연습했던 부분이라 무대를 많이 봐줬으면 한다.” -2018년에 데뷔하고 꽤 오래 활동했는데 어떤 것이 달라졌나. 유채 “처음 ‘리카 리카’를 받았을 때 당황했는데 그게 우리를 한발 더 나아가게 해줬다. 그래서 ‘림보!’를 받았을 때도 후회하지 않을 만큼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더 열심히 준비 중이다.” 로하 “연차로 보면 4년 차다. 전까지는 항상 신인 같은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면 이제는 어느 정도 무대를 많이 경험했고 느꼈기 때문에 후배 그룹에게 존경받을 수 있는 그룹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크다. 앨범을 준비할 때마다 ‘우리는 한층 성장해야 대중이 봐주겠구나’라는 생각이 커서 멤버들이 독기를 품고 하는 게 있다.” -신인 걸그룹이 너무 잘됐다. 4년 차 걸그룹으로서 위기의식을 느낀 게 있나. 새봄 “우리는 기존의 걸그룹이 하지 않는 길을 가기 때문에 어느 그룹이 나오고 잘되더라도 응원할 수 있다. 부담감이나 위기의식을 느끼지는 않는다.” 소희 “뉴진스를 보면서 ‘너무 예쁘다’, ‘너무 잘한다’ 칭찬도 하고 ‘실제로 보고 싶다’고 한다. 위기의식은 전혀 없다.” -‘림보!’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있나. 새봄 “지금 멤버들 몸이 많이 안 좋다. 이번 활동에 허리를 많이 써야 하는데 건강을 유지하면서 활동할 수 있을까가 걱정이다.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마무리하는 게 바람이다.” 로하 “우리가 아직 월드투어를 해본 적이 없어서 다양한 도시를 돌며 팬들을 만나고 싶다. 또 연말 시상식에서 상을 받는 게 목표다.” 소희 “지금은 네이처보다는 ‘‘리카 리카’다’라고 불리는 게 많다. ‘림보!’를 기점으로 ‘믿고 보는 네이처다’라는 말을 듣고 싶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1.0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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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부상도 막지 못한 네이처의 열정…“다수의 멤버 치료 병행 중”

그룹 네이처가 더 나은 신보를 위한 열정을 불태웠다. 네이처는 최근 서울시 서초구의 n.CH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컴백을 위해 부상도 마다치 않았던 일화를 공개했다. 신곡 ‘림보!’(LIMBO!)는 사랑에 빠져가는 과정을 아슬아슬한 림보 게임으로 표현한 곡이다. 안무 역시 림보를 하는 듯한 동작과 머리를 돌리는 동작 등으로 포인트를 줬다. 보기에도 격렬한 안무에 연습 도중 부상은 없었냐고 묻자 소희는 “(안무가) 너무 고난도고 허리를 많이 쓴다. 다수의 멤버가 허리 부상을 당해 치료를 병행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날 깁스를 하고 온 로하는 “뮤직비디오 찍을 때도 다리가 부러진 상태에서 췄다”며 “나는 무대마다 내가 열심히 하지 않으면 나 때문에 다른 멤버가 무너진다고 생각하고 책임감도 강해서 다쳐도 아픈 건 나중이고 해야 할 일은 끝내는 성격”이라고 털어놨다. 네이처의 세 번째 미니앨범 ‘네이처 월드: 코드 더블유’(NATURE WORLD: CODE W)는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1.0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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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 신곡 ‘림보!’ MV 티저 공개…‘리카 리카’ 뛰어넘는 중독성

그룹 네이처가 중독성 높은 신곡으로 돌아온다. 네이처는 5일 공식 SNS에 세 번째 미니앨범 ‘네이처 월드: 코드 더블유’(NATURE WORLD: CODE W) 타이틀곡 ‘림보!’(LIMBO!)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 속 네이처는 매혹적인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섹시하면서도 걸크러시한 스타일링과 키치한 무드는 네이처만의 컬러가 선명한 구미호 콘셉트를 완성한다. 특히 ‘Ready or not. 결정해 Go or stop it’, ‘우린 밤새도록 Let’s do the limbo’라는 가사와 더불어 역동적인 안무 일부가 공개돼 전체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림보!’는 사랑에 빠져가는 과정을 아슬아슬한 림보 게임으로 표현한 곡이다. 때로는 과감하게 자신의 감정을 드러낼 줄 아는 솔직하고 당찬 모습을 ‘구미호’라는 키워드와 함께 담아냈다. ‘네이처 월드: 코드 더블유’는 오는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1.0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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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 슬기 시우민 제이비 준… 가요계 뒤흔들 3세대 아이돌

3세대 아이돌이 화려한 솔로 데뷔를 펼치며 K팝 신에 도전장을 내고 있다. 데뷔 8년 만에 첫 솔로에 나선 레드벨벳 슬기, 엑소 시우민, 갓세븐 제이비(JAY B), 세븐틴 준이 그야말로 총성 없는 K팝 전쟁에 뛰어들었다. 3세대 아이돌을 대표하는 네 아티스트는 완연한 가을 날씨에 맞춰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돌아왔다. 최근 몇 년간 세대 불문 아이돌이 K팝 주류 시장을 이끄는 만큼, 이들의 솔로 출격은 가히 블록버스터 영화들의 격돌이라고 비유할 만큼 눈여겨볼 만하다. 레드벨벳의 멤버 슬기는 4일 솔로 가수로 출격한다. 앨범명은 ‘투애니에잇 리즌스’(28 Reasons). 동명의 타이틀 곡 ‘투애니에잇 리즌스’를 포함한 다채로운 분위기의 6곡이 수록된다. 슬기는 이번 솔로 앨범을 통해 좋아하는 상대를 향한 순수한 관심과 짓궂은 장난기를 모두 가진 선과 악이 공존하는 캐릭터를 노래한다. 수록곡 ‘배드 보이, 새드 걸’(Bad Boy, Sad Girl)에는 Mnet ‘쇼미더머니 10’에 출연해 대세 래퍼로 자리매김한 비오가 피처링에 참여해 매력을 더한다. 슬기의 독보적인 보컬과 비오의 감성적인 래핑이 만나 풋풋한 러브송 탄생을 예고한다. 특히 지난달 26일 레드벨벳 SNS에 공개된 무드 샘플러에서 슬기의 몽환적인 분위기와 강렬함이 조화를 이뤄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한 장면이 펼쳐졌다. 슬기는 그룹 활동뿐 아니라 아이린&슬기, 갓 더 비트(GOT the beat)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입증해왔다. 매력적인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 독보적인 퍼포먼스 실력을 겸비한 슬기가 솔로 앨범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엑소 시우민은 지난달 26일 데뷔 10년여 만에 첫 솔로에 나섰다. 멤버 백현, 첸, 수호, 레이, 카이, 디오에 이어 7번째 솔로 주자다. 뮤지컬,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뒤 발매하는 솔로 앨범이기에 나 홀로 활동을 오래 기다려온 팬들의 반응도 매우 뜨거웠다. 첫 솔로 앨범 ‘브랜드 뉴’(Brand New)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시우민의 각오가 담겼다. 올드스쿨 바이브의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5곡이 수록됐다. 수록곡 ‘하우 위 두’(How We Do)에는 NCT 마크가 피처링 및 랩메이킹에 참여해 선후배 시너지를 발휘했다. 이 곡은 2017년 SM ‘스테이션’(STATION)을 통해 발표한 컬래버레이션 곡으로, ‘영 앤드 프리’(Young & Free) 이후 5년 만에 다시 뭉친 시우민과 마크의 케미를 확인할 수 있다. 시우민은 솔로 앨범 발매에 앞선 간담회에서 “어릴 때부터 듣고 좋아했던 1990년대, 2000년대 음악 감성을 내 방식대로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앨범 활동을 통해 ‘시우민이 혼자서 무대를 채울 수 있구나’를 인정받는 게 목표다”고 설명했다. 그룹 갓세븐의 제이비의 두 번째 EP ‘비 유어 셀프’(Be Yourself)는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기보다는 자유롭게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자 하는 진솔한 메시지를 담아낸 앨범이다. 타이틀 곡 ‘고 업’(go UP)은 뉴잭스윙의 오케스트레이션 히트 사운드를 펑크 장르에 접목한 펑크(funk) 팝 장르다. 타이틀 곡을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된 이 앨범에서 제이비는 작사를 비롯해 전곡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리며 진정성을 더했다. “사랑 노래보다 자유 혹은 우정에 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는 이 가수의 말처럼 노래를 통해 전달하려는 메시지와 변화무쌍한 보컬의 조화가 통쾌함을 선사한다. 제이비는 한터차트 9월 4주 주간 음반차트에서 3만2207점(주간 음반 판매량 2만5766장)으로 5위를 차지하며 솔로 실력도 입증했다. 국내외 활동으로 쉴 틈 없는 세븐틴의 멤버 준은 선보인 디지털 싱글 ‘림보’(LIMBO)로 솔로의 목소리를 높였다. 약 1년 7개월 만에 발표한 솔로 곡 ‘림보’는 준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그만의 음악적 색채를 담았다. 다크 미디엄 팝 장르의 신곡은 준의 관능적인 내레이션으로 시작해 절제되고 섬세한 R&B 스타일의 보컬과 파워풀한 기타 사운드가 돋보인다. 진정한 사랑을 꿈꾸지만 망설이는 연인에게 보여 주는 비밀스러운 장소이자 사랑에 빠진 감정이 만든 공간을 ‘림보’로 표현한 가사도 인상적이다. 뮤직비디오도 필수관람 콘텐츠다. 나르시시즘에 빠진 준이 상대방을 유혹하는 섹시한 모습과 함께 점차 자신을 잃어가는 과정이 담겼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04 08:40
연예일반

세븐틴 준, 오늘(23일) 솔로곡 ‘림보’ 발매

그룹 세븐틴 준의 솔로곡 ‘림보’가 베일을 벗는다. 준은 23일 솔로 디지털 싱글 ‘림보’(LIMBO) 한국어 버전과 중국어 버전을 동시에 발매한다. ‘림보’는 준의 관능적인 내레이션과 섬세한 알앤비 스타일의 보컬, 파워풀한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다크 미디엄 팝 장르의 곡이다. 진정한 사랑을 꿈꾸지만 망설이는 연인에게 보여주는 비밀스러운 장소이자 사랑에 빠진 감정이 만든 공간을 ‘림보’로 표현했다. 준은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자신만의 음악적 색채를 담아냈다. 뮤직비디오에는 나르시시즘에 빠진 준이 상대방을 유혹하는 모습과 함께 점차 자신을 잃어 가는 과정이 담겼다. ‘림보’를 통해 준이 보여 줄 색다른 매력과 한계 없는 음악 스펙트럼에 이목이 쏠린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9.23 10:07
연예일반

세븐틴 준, 솔로곡 ‘림보’ 콘셉트 포토 공개… 글로벌 관심 집중

그룹 세븐틴 멤버 준의 솔로곡 ‘림보’(LIMBO) 콘셉트 포토가 공개됐다. 세븐틴은 20일 정오 공식 SNS에 오는 23일 오후 1시 한국어와 중국어 두 가지 버전으로 동시 발매되는 준의 솔로 디지털 싱글 ‘림보’의 콘셉트 포토 2장을 게재했다. 콘셉트 포토에서 준은 빛이 반사되는 오브제 사이 고혹적인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해 긴장감을 더한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그을린 듯한 의상, 테이블에 가득 놓인 촛불, 붉은 장미를 손에 쥐고 바라보는 준의 모습이 신화 속 인물을 연상시키며 신곡을 향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준이 작사, 작곡에 참여해 자신만의 음악적 색채를 담은 만큼, 이 곡을 통해 준의 한층 성숙하고 다크해진 콘셉트 변화가 두드러진다. 그간 풍부한 감성과 감미로운 음색 위주의 솔로 곡을 선보였던 그가 색다른 모습을 예고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한편, 준이 속한 그룹 세븐틴은 월드투어 ‘비 더 선’(BE THE SUN)을 통해 오는 24~25일 자카르타, 10월 1~2일 방콕, 8~9일 마닐라, 13일 싱가포르 등 아시아 4개 도시에서 총 7회에 걸쳐 공연한 뒤 11월 19~20일 오사카, 26~27일 도쿄, 12월 3~4일 아이치로 이어지는 일본 돔 투어를 펼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20 15:06
연예일반

나다 “난 ‘트월킹계 선구자’ 과거 ‘선정성’ 이유로 방송 불가 판정”

가수 나다가 ‘매운맛’ 매력을 발산했다. 나다는 16일 공개된 SBS모비딕 예능 프로그램 ‘뼈 때리는 도사들’에 출연해 트월킹 장인으로서의 거침없는 퍼포먼스와 솔직한 입담을 뽐내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자신을 ‘트월킹계 선구자’라고 소개한 나다는 실제로 파격적인 댄스와 과감한 매력으로 오프닝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또 “과거엔 트월킹이 선정적이라는 이유로 방송에서 출 수 없었다. 그러나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추게 됐는데 반응이 너무 좋았다”고 말하며 트월킹 장인답게 특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나다는 ‘뼈 때리는 도사들’ MC 지상렬을 위해 실제로 트월킹 족집게 강의까지 나서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나다는 과거 화제를 모았던 ‘언프리티 랩스타’ 출연 에피소드와 관련해 “와썹이라는 힙합 걸그룹으로 데뷔했다. 그러나 활동을 오래 쉬고 있었고 그룹 자체가 없어질 위험에 처해 있어서 팀과 나를 알리기 위해 ‘언프리티 랩스타’ 오디션을 보게 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나다는 특유의 센스 넘치고 가식없는 토크를 비롯해 유일무이한 매력으로 보는 이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나다는 최근 카카오TV 오리지널 ‘생존남녀: 갈라진 세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해 호평받았으며윤비와 듀엣으로 참여한 ‘생존남녀’ OST ‘악몽’(Limbo)을 비롯해 ‘결혼작사 이혼작곡3’ OST ‘사랑 참 쉽지 않다’ 등을 발매하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8.17 08:55
연예

'구경이'표 공감 코드 담긴 OST, 12일 발매

JTBC 토일극 ‘구경이’를 수놓은 OST들이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구경이’의 컴필레이션 앨범이 12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걸출한 캐릭터들이 견인하는 색다른 서사, 이영애의 파격 변신으로 주목받은 ‘구경이’는 다채로운 장르의 OST로 B급 감성이 만들어내는 어설픔 속 웃음 코드와 인간성 넘치는 공감 코드에 힘을 실으며 마니아층의 탄탄한 지지를 받아왔다. 이번 컴필레이션 앨범에는 첫 번째 OST를 화려하게 장식한 밴드 TRPP의 ‘Yeah (Round and Round)’를 시작으로 하진의 ‘UP (업)’, 밴드 SURL(설)의 ‘Watch Me (왓치 미)’, TRPP의 ‘Liars (I feel alive)’, ‘Yeah (Round and Round) (Remixed by Mollo)’, ‘Yeah (Round and Round) (Remixed by Wayco)’까지 총 6개의 가창곡이 수록된다. 여기에 INNI의 ‘SURF (서프)’, TRPP의 ‘Limbo (림보)’ 등 보이스 OST와 스코어 음원까지 총 38개의 트랙이 포함된다. 특히 이번 컴필레이션 앨범은 중독성 있는 보컬과 개성 넘치는 사운드로 유니크한 매력을 한껏 드러낸 가창곡 외에도 극 중 예측할 수 없는 주인공들의 서사를 충실히 담아낸 스코어 음원까지 한번에 만날 수 있어 드라마 마니아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미스터리와 코미디를 넘나드는 유니크한 무드의 몰입감을 높이며 묘한 설득력을 더한 ‘구경이’ OST는 총 38개의 트랙이란 풍성한 구성으로 리스너들에게 소장 가치 가득한 최고의 선물이 될 전망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2.12 21:53
야구

ESPN, 추신수 트레이드 필요성 제기

텍사스 추신수(32)는 FA(자유계약선수) 이적 후 첫 시즌, 그것도 전반기만 치렀다. 그런데 벌써부터 트레이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한 매체의 '일방적' 주장이긴 하지만 썩 기분좋은 일은 아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5일(한국시간) "올 시즌 월드시리즈 우승 후보에서 전반기 메이저리그 30개팀 가운데 최하위로 추락한 텍사스 레인저스가 주축 선수를 모두 파는 '파이어 세일(Fire Sale)'에 나서야 한다"며 "38승 57패라는 참담한 성적을 낸 텍사스가 팀을 살리기 위해서는 몸값이 비싼 선수를 모두 팔고 젊은 유망주에게 기회를 줘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이 매체가 언급한 몸값이 비싼 주축 선수에는 올 시즌을 앞두고 7년간 1억 3000만 달러에 계약한 추신수도 포함돼 있다. 추신수는 발목 부상의 여파로 전반기 타율 2할4푼2리에 그치며 부진했다. 현지에서도 고액 연봉자이면서, 부진에 빠진 추신수에 대한 비난 여론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ESPN은 추신수를 트레이드가 불확실한(In Limbo) 선수로 언급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말 텍사스와 2020년까지 총액 1억 4400만 달러에 계약한 프린스 필더에 비해 트레이드가 어렵지 않을 것이라며, 구체적으로 마땅한 지명타자가 없는 시애틀이 추신수의 잔여 연봉을 떠안는다면 트레이드 논의를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이 매체는 훌륭하지 않은 주루 능력과 왼손 투수에 약한 점 등을 거론하며 시애틀이 아닌 다른 구단과의 협상은 어려울 것이라는 혹평도 더했다. 물론 텍사스가 당장 파이어 세일에 나설 가능성은 낮다. 파이어 세일은 보통 우승권 전력의 팀이 대형 계약으로 몸값이 높은 선수들을 대거 영입한 뒤 원하는 성적을 내지 못할 때 쓰는 방법이다. 대형 영입의 실패를 인정하고, 고연봉·노장 선수들을 시장에 내놓는다. 대신 젊고 신선한 인물로 그 자리를 채운다. 선수 영입에 대한 책임 공방과 함께 숱한 비난을 감내해야하는 어려운 선택이지만, 반대로 팀의 체질을 한 번에 바꿀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이기도 하다. 지난해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한 보스턴이 파이어 세일의 효과를 본 대표적인 팀이다. 보스턴은 2012년 69승 93패로 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시즌 중 칼 크로포드, 애드리안 곤잘레스, 조시 베켓 등 고액 연봉자를 트레이드했고, 시즌 뒤에는 자니 곰스, 마이크 나폴리, 우에하라 고지 등 연봉이 비교적 저렴한 8명의 FA 선수들 영입했다. 보스턴은 이 선수들이 주축으로 자리잡으면서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거뭐쥐게 됐다. 한편 ESPN은 텍사스에서 당장 이적이 가능한 선수(Movable)로 3루수 애드리안 벨트레, 외야수 알렉스 리오스, 마무리 요하킴 소리아 등을 꼽았다. 또 트레이드에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드는 선수(Here for the long haul)로 프린스 필더와 투수 맷 해리슨을 선정했다. 올 시즌 기대를 모았던 필더는 야구 선수로는 흔치 않은 목 디스크 수술로 시즌을 접었다. 이 매체는 두 선수가 팀의 골치거리지만, 팀에서 내보내는 데는 어려움이 있을 거라고 평가했다. 김원 기자 raspos@joongang.co.kr 2014.07.1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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