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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1주년! 케플러는 ‘네버 스톱’

그룹 케플러가 3일로 데뷔 1주년을 맞았다. 케플러는 2022년 1월 데뷔 앨범 ‘퍼스트 임팩트’를 세상에 내놓고 최근 발매한 세 번째 미니 앨범 ‘트러블슈터’까지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 케플러는 지난 2021년 Mnet ‘걸스플래닛 999 : 소녀대전’을 통해 선발된 톱9 멤버들로 구성된 그룹이다. 데뷔 앨범은 발매 일주일 판매량 20만 장을 넘기며 당시 역대 걸그룹 데뷔 앨범 일주일 판매량 신기록을 기록했다. 또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 데뷔 앨범의 타이틀곡 ‘와다다’는 3개월 만에 현지 누적 재생 횟수 5000만 회를 돌파하며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골드’ 인증을 받아 한국 여자 아이돌 데뷔곡 기준 역대 최단기간 기록을 경신했다. ‘와다다’는 스포티파이, 아이튠즈, 미국 빌보드 차트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 곡을 통해 데뷔 12일 만에 지상파에서 첫 1위를 거머쥐며 명실상부 대세 신인임을 입증했다. 두 번째 미니 앨범 ‘더블라스트’에서도 커리어 하이는 이어졌다. 이 앨범은 발매 후 일주일 판매량이 28만7000여 장 이상을 넘어서며 전작을 뛰어넘었고,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등 전 세계 23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최상위권에도 이름을 올렸다. 또한 타이틀곡 ‘업!’으로 다시 한번 지상파 1위에 올랐다. 세 번째 ‘트러블슈터’로 데뷔 10개월 만에 누적 앨범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하며 신인 그룹으로서는 유의미한 성과를 남겼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는 계속됐다. 케플러는 일본 정식 데뷔 전부터 현지 매거진의 표지 모델로 발탁됐다. 일본 데뷔 앨범 ‘플라이-업’은 오리콘 데일리 싱글 랭킹 1위, 빌보드 재팬 주간 싱글 세일즈 차트 2위, 타워레코드 일간 판매량 차트 4위에 올랐다. 데뷔 쇼케이스에는 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현지의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K팝 아티스트로 유일의 기록도 썼다. 지난달 6일 발표된 ‘유튜브 팬페스트 재팬 2022’에서 ‘일본 내 톱 뮤직비디오 랭킹 2022’ 7위에 K팝 아티스트로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제64회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는 특별상을 수상했다. 데뷔 3개월 만에 일본 레코드협회 ‘골드’ 인증을 받았던 ‘와다다’는 누적 재생 횟수 1억 회를 넘기며 ‘플래티넘’ 인증(2022년 10월 기준)을 받았다. 빌보드 재팬 스트리밍 송 차트에서는 누적 재생수 1억 회를 돌파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시상식의 결실도 풍성했다. ‘2022 브랜드 고객 충성도 대상’의 ‘여자 신인 아이돌’상을 시작으로 ‘2022 K글로벌 하트드림 어워즈’에서 ‘K글로벌 슈퍼루키상’,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의 ‘핫티스트상’을 수상했다. 이어 ‘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 뉴웨이브상과 베스트 초이스상, ‘2022 MAMA 어워즈’의 ‘페이보릿 뉴 아티스트’, ‘2022 엠넷 재팬 팬즈 초이스 어워즈’에서는 ‘올해의 루키’ 등을 받으며 신인상을 석권했다. 케플러는 “데뷔한 지 벌써 1년이 되었다는 것이 믿기지 않지만 지금까지 ‘와다다’ 달려온 것처럼 앞으로도 더 달려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시금 각오를 다졌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3.01.0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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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6관왕→日 홀린 임영웅…‘2022 MAMA AWARDS’가 남긴 것

‘2022 마마 어워즈’가 K팝의 위상을 높이고 돌아왔다. ‘2022 마마 어워즈’(2022 MAMA AWARDS)(‘2022 MAMA’)가 지난달 29~30일 양일간 일본 교세라돔 오사카에서 개최됐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해외에서 개최된 ‘2022 MAMA’는 약 4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교세라돔을 가득 채우며 K팝의 위상을 재입증했다. 특히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솔로 무대와 6관왕, 한류 열풍을 이끌었던 카라의 7년 만 완전체 첫 무대, 일본 대중을 홀린 임영웅의 감성 등은 보는 이들을 매료시켰다. 지난 7월 첫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를 발매한 제이홉은 솔로 아티스트이자 방탄소년단의 대표로 ‘2022 MAMA’를 찾았다. 제이홉은 ‘2022 MAMA’ 둘째 날 솔로 무대를 펼치며 현장을 압도했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마마 플래티넘’의 영예를 안으며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트로피를 품에 안은 제이홉은 진과 깜짝 전화 연결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진은 “이렇게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 우리 아미(공식 팬덤명) 감사하고 사랑한다. 멤버들도 고생 많았고 너무 사랑한다. 당분간 공식 석상에서 못 보게 되겠지만, 앞으로 좋은 음악 보여드리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한류 열풍을 이끈 카라의 완전체 무대도 큰 관심을 모았다. 7년 만에 무대로 돌아온 카라는 ‘루팡’을 시작으로 ‘스텝’(STEP), ‘미스터’까지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추억을 자극했다. 또한 스페셜 앨범 ‘무브어게인’(MOVE AGAIN) 타이틀곡 ‘웬 아이 무브’(WHEN I MOVE) 무대도 최초 공개하며 데뷔 15년 차의 여유를 보여줬다. ‘2022 MAMA’ 참석부터 화제를 모았던 임영웅은 일본 대중까지 홀렸다. 지난 5월 발매한 정규 1집 ‘아임 히어로’(IM HERO) 타이틀곡 ‘다시 만날 수 있을까’와 수록곡 ‘우리들의 블루스’를 열창하는 임영웅과 이에 맞춰 춤을 추는 모니카의 이색 컬래버레이션은 국내외 팬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임영웅의 감미로운 목소리에 일본 K팝 팬들의 극찬이 쏟아졌다. 무대를 접한 일본 K팝 팬들은 SNS에 “임영웅의 노래는 아름다웠다. 돔 전체에 미성이 울렸다”, “어쨌든 임영웅이 강하다는 것만은 확실히 알고 가는 2022년이다”, “임영웅으로 정화됐다”, “임영웅 팬미팅 언제냐”, “임영웅은 적으로 돌리고 싶지 않다” 등 호평 세례가 줄을 이었다. 이렇듯 다채로운 무대로 전 세계 K팝 팬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킨 ‘마마 어워즈’가 내년에는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기대감이 커진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2.0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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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위에 방탄소년단…‘마마 플래티넘’까지 대상 모음

그룹 방탄소년단의 역사가 계속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9~30일 일본 오사카 쿄세라돔에서 열린 ‘2022 마마 어워즈’(2022 MAMA AWARDS)에서 ‘올해의 가수’, ‘올해의 앨범’, ‘올해의 월드와이드 아이콘’ 등 3개의 대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7년 연속 ‘마마 어워즈’(MAMA AWARDS)에서 대상을 받는 데 이어 통산 20개의 대상 트로피를 들어 올리게 됐다. 또한 ‘2022 마마 어워즈’에서 6관왕을 차지한 방탄소년단은 ‘마마 플래티넘’(MAMA 플래티넘)을 수상하며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마마 플래티넘’은 ‘올해의 가수’, ‘올해의 노래’, ‘올해의 월드와이드 아이콘’, ‘올해의 앨범’ 등 4개의 대상을 모두 받은 아티스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방탄소년단은 3년 연속 4개 부문 대상을 석권하며 ‘마마 플래티넘’의 영예를 안게 됐다. 방탄소년단의 거침없는 행보에 SNS에는 그간의 대상을 정리한 사진이 올라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방탄소년단이 지난 2016년 개최된 ‘2016 멜론뮤직어워드’에서 받은 올해의 앨범상을 시작으로 ‘골든디스크어워즈’, ‘지니 뮤직 어워드’, ‘서울가요대상’ 등에서 받은 대상이 나열돼있다. 도합 70개에 달하는 대상에 방탄소년단의 발자취가 고스란히 담겨 있어 뭉클함을 자아낸다. 국내 시상식에서만 70개의 대상을 거머쥐며 매년 자신들의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2.0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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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 어워즈’ 방탄소년단 6관왕 영예, 제이홉 “또 한 번 성장통 겪은 한 해”

“다 큰 7명이 또 한 번의 성장통을 겪는 한해가 아니었나 싶고, 그 상황 속에서 최선의 방법을 찾으면서 우리는 ‘아직 최고의 순간은 오지 않았다’는 희망의 노래도 불렀던 한해였습니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2022 마마 어워즈’를 통해 저력을 다시금 빛냈다. 방탄소년단은 29, 30일 양일간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진행된 ‘2022 마마 어워즈’(2022 MAMA AWARDS)에서 대상 3개 부문을 포함해 6관왕에 올랐다. 4개의 대상 가운데 ‘Yogibo 올해의 가수’, ‘Yogibo 올해의 앨범’, ‘Yogibo 월드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 트로피를 거머쥐었고 ‘남자 그룹상’,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톱10’까지 수상하는 등 주요 상을 전부 휩쓸었다. 4개의 대상을 석권한 아티스트에게 주어지는 ‘마마 플래티넘’(MAMA 플래티넘)도 차지했다. 멤버 중 시상식에 유일이 참석한 제이홉은 ‘레드카펫 비비고 컬처 & 스타일상’과 ‘더 모스트 파퓰러 남자 가수상’도 받았다. 방탄소년단을 대표해 제이홉은 이날 유일한 수상자로 나서며 소감을 밝혔다. “아미”를 외치며 제이홉은 “7명 전원이 와서 상을 받고 감사의 인사를 드렸다면 좋았겠지만 사정상 그러지 못해 아쉽다”고 말문을 열었다. 2022년이 주는 의미부터 되짚었다. 제이홉은 “2022년은 방탄소년단에게는 고난과 시련 그리고 이겨 나아가려는 방법을 계속 갈구하는 시간이었다”며 “다 큰 7명이 또 한 번의 성장통을 겪는 한해가 아니었나 싶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 상황 속에서 최선의 방법을 찾으면서 우리는 ‘아직 최고의 순간은 오지 않았다’는 희망의 노래도 불렀다”고 한해를 회상했다. 진솔한 속마음도 감추지 않고 드러냈다. 제이홉은 “미처 전하지 못한 진심으로 좀 속앓이를 하며 결국 우리 자신들이 좀 행복해야 팬들에게도 즐거운 음악을 전해줄 수 있고, 행복을 선사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여러 부분으로 과감하게 우리의 판단 아래 행동했던 것 같다”면서 “계속해서 최선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이 자리까지 왔다”고 이야기했다. ‘올해의 가수상’이 방탄소년단에게 갖는 의미에 관해서도 말했다. 제이홉은 “올해 방탄소년단이 그렇게 대단한 업적을 보여주지 못한 것 같다”면서도 “‘올해의 가수상’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겠고 올해를 잘 마무리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고 다짐했다. 멤버 개개인의 행보에 응원을 부탁하기도. 제이홉은 “멤버들 모두 현재 자신의 뒤를 돌아보고 하나씩 뿌리를 건드리며 개인에 맞게 성장 중이다. 곧 나오는 RM 앨범도 있다. 멤버 개인의 활동과 행보들을 응원해주면 고맙겠다”고 덧붙였다. “아미들이 있기에 방탄소년단이 있다”며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이어진 ‘마마 플래티넘’ 수상에서도 방탄소년단의 이름이 호명됐다. 제이홉은 “굉장한 무게를 가진 트로피”라며 “3년 연속 4개의 대상 석권을 이뤄내게 됐다. 그동안의 기억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 우리 마음속에 항상 기억될 상”이라고 말했다. 제이홉은 돌연 “한가지 준비를 했다”며 휴대폰을 꺼내 들어 진과 통화를 이어갔다. 전파를 통해 수상식에 울려 퍼진 진의 목소리에 팬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진은 “수상 소감 중에 전화하면 어떡하니”라고 제이홉에 너스레를 떨며 소감을 밝혔다. 진은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돼 너무 감사하고 아미들 너무 사랑하고 멤버들 고생 많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공식 석상에서 당분간 못 보게 되겠지만 좋은 음악 들고 찾아오겠다. 군대 잘 다녀오겠다”고 힘차게 외쳤다. 제이홉은 끝으로 팬, 소속사 관계자, 멤버들, 가족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음악으로 희망을 주고 에너지를 주는 좋은 행보를 약속하겠다”고 맺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30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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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 얼룩진 '프로듀스 101', 日에선 시즌2 언택트 출격…왜?

'프로듀스 101'이 일본에서 시즌2를 진행한다. 국내에선 투표 조작으로 몸살을 앓은 프로그램이지만 일본 시장에선 각광받는 포맷으로 자리매김했다. 언택트 '프듀' 지난 30일 '프로듀스 101 재팬2'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01명의 연습생 얼굴을 공개했다. '프듀 101 재팬2'는 2019년 방송된 시즌1에 이어 새로운 11인조 보이그룹을 뽑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코로나 19 시국에 언택트 방식을 택해 '재팬2'만의 차별화를 뒀다. '지금은 아직 서로 직접 만날 수 없지만(UNTACT) 디지털을 통해 더 친밀하게 연결한다(ON)'는 의미를 부여해, 본방송 전 프로그램에 진출 할 60명을 온라인으로 결정한다. 41명이 탈락하는 1차 예선 방식은 101명의 연습생이 올린 공식 영상을 통해 평가한다. '1분 자기소개', '인터뷰', '과제곡(자유노래)'를 통해 연습생들의 잠재력, 끼와 재능을 국민 프로듀서들이 확인할 수 있다. 투표 기간은 2월 1일부터 10일까지로 100% 투표를 통해 60명을 결정하게 된다. 쟈니스 주니어 출신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타지마 쇼고도 도전장을 내밀어 관심을 모은다. '프로듀스' 포맷은 국내에선 투표 조작 사건으로 신뢰를 잃은 반면, 일본 시장에선 기대감이 크다. 시즌1의 프로젝트 그룹 JO1(제이오원)은 코로나 19 시국에 대대적인 콘서트를 열진 못했지만, 지난해 3월 발표한 데뷔 싱글 '프로토스타(PROTOSTAR)', 8월 공개한 '스타게이저(STARGAZER(OH-EH-OH))', 12월 낸 첫 정규 앨범 '더 스타(The STAR)'로 각종 차트에서 정상을 찍었다. '2020 MAMA'에서는 JO1이 2부 오프닝을 맡았으며 '베스트 뉴 아시안 아티스트상'도 받았다. 최근 데뷔 1주년을 맞아 사랑과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대중문화 주도권은 K팝에" 이같은 JO1의 행보는 CJ EMN의 노하우와 일본 요시모토흥업의 매니지먼트 및 프로모션 역량이 시너지를 낸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CJ ENM과 요시모토의 합작법인인 라포네엔터테인먼트가 JO1의 콘셉트와 방향성 등을 포함, 앨범 제작, 마케팅, 홍보 등 그룹 활동 전반을 맡고 있다. 한국의 JYP엔터테인먼트와 일본 소니뮤직의 합작 걸그룹인 니쥬(NiziU)도 비슷한 방식으로 결성돼, 현지에서 역대급 데뷔 돌풍을 일으켰다. 일본 대표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라인(LINE)의 라인리서치에 따르면 니쥬는 1020세대가 선택한 '앞으로 유행할 걸그룹'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성별을 불문하고 조사 1위를 기록했고, 여성의 48%가 선택한 걸그룹으로서 전폭적인 선택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또 작년 6월 발표한 프리 데뷔곡 ‘메이크 유 해피(Make you happy)’는 10월 스트리밍 부문에서 플래티넘(1억회 스트트리밍)을 인증받았고, 12월 2일 일본에서 발매한 니쥬의 정식 데뷔 싱글 '스텝 앤드 스텝(Step and a step)'은 25만장 이상의 출하량을 보인 음반에 수여되는 플래티넘을 획득했다. 니쥬는 현재 한국에서 신보 준비에 한창이다. JO1, 니쥬 등 K팝 시스템에서 자란 그룹들이 J팝 시장을 사로잡으면서 현지에선 'K팝과 손잡은 일본 회사만이 살아남는다'는 기사도 났다. 전 세계 음원 스트리밍량이 증가하고 관련 사업을 확장하는 반면, 일본에서는 악수회(팬사인회)를 통한 상술에 불과한 음반 판매에만 매진한다는 자성을 담았다. 일본 대중문화 전문가들은 대중문화 주도권이 이미 한국으로 넘어갔다는 냉정한 평가도 내놨다. 미국 컬럼비아대 동아시아연구소가 뉴욕에서 연 'K팝 100주년 기념 심포지엄'에서는 "일본 음악의 영향을 받아 발전해온 K팝이 이제 J팝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는 전문가 진단이 조명받기도 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2.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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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2020 MAMA' 3관왕 "감동이 있는 퍼포먼스로 보답할 것"

그룹 세븐틴이 ‘2020 MAMA’에서 3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세븐틴은 지난 6일 오후 진행된 ‘2020 MAMA(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 참석해 ‘글로벌 페이보릿 퍼포머’, ‘노터블 어치브먼트 아티스트’,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부문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3관왕을 차지한 데 이어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싱그러운 청춘 에너지가 느껴지는 ‘Left & Right’부터 화려함의 절정을 선보인 ‘HOME;RUN’ 무대까지 다채로운 분위기 속 오차 없는 칼군무와 재치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몰입감을 더하며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글로벌 페이보릿 퍼포머 상’을 수상한 세븐틴은 “작은 즐거움보다 큰 감동이 있는 퍼포먼스로 보답해드리겠습니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또한 “캐럿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세븐틴을 포함한 K팝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이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팬사랑이 짙게 묻어난 소감을 전했다. 세븐틴은 올해 미니 7집 ‘헹가래’로 발매 첫 주 판매량 109만 장을 단숨에 넘어서며 초동 밀리언셀러에 올랐고 연이어 스페셜 앨범 ‘; (세미콜론)’도 10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달성, ‘더블 밀리언셀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일본 두 번째 싱글 ‘舞い落ちる花びら(마이오치루하나비라) (Fallin’ Flower)’로 출하량 50만 장을 돌파해 일본 레코드 협회의 ‘골드 디스크 인정 작품’에서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으며 일본 미니 2집 ‘24H’는 해외 남성 아티스트 사상 첫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4연속 1위를 기록하는 등 전 세계에서 K팝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2.07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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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컴백 발표에 다시 주목받는 융의 이론

그룹 방탄소년단이 2월 21일 컴백을 발표해 전 세계 음악 시장을주목하게 했다. 최근에는 출판계까지 들썩이며 방탄소년단의 파급력을 실감 중이다. 8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4월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 이후 10개월 만의 신보를 준비 중이다. 앨범명은 '맵 오브 더 솔'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를 담은 '7'이다. 총 4가지 버전으로 발매되고 52페이지에 달하는 가사집과 버전 별로 다른 포토북 등이 수록됐다. 포토카드는 총 32종이 랜덤으로 들어 있으며 초회 한정으로는 포스터를 증정한다. 9일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한 예약구매를 시작한다. 국내외 팬들은 컴백 소식만으로 환호하며 각종 SNS로 홍보에 나섰다. 각종 유튜브에선 컴백 분석 영상이 쏟아지고 있고 트위터에서는 월드와이드 트렌드 1위에 방탄소년단 컴백 해시태그가 올라왔다. 전작 '작은 것들을 위한 시'로 세상에 대한 관심과 사랑의 즐거움을 노래했던 방탄소년단이 또 어떤 노랫말을 들고 나올지 관심이 높다. 이번에도 '융의 이론'을 바탕으로 전체적인 컨셉트를 풀어나갈 전망이다. 지난 5일 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VCR에선 칼 구스타프 융이 사후 낸 자서전 '기억 꿈 사상'(Memories, Dreams, Reflections) 의 일부를 RM이 발췌해 읽었다. 자기(self)와 자아(ego)에 대한 관점에서 마음 속 가장 깊은 곳에 간직한 꿈에 대해 말하는 내용이다. 일곱 멤버 각자가 보여준 신의 이미지와 함께 '디오니소스' 로 연결되는 무대 구성까지 팬들은 컴백 힌트 찾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4월께 펼쳐질 가장 성대한 축제 등에 대한 기대 반응도 뜨겁다. '2019 MAMA'에서 강조한 '7'에 대한 힌트도 공유했다. '아브락삭스'의 7문자, 7개의 행성 등 데뷔 7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7명의 멤버들이 자아를 주제로 어떤 연극을 담아냈을지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서점가에선 융의 이론을 풀어낸 책을 전면에 꺼내놓는 분위기다. 네이버에선 '기억 꿈 사상'을 '오늘의 책'으로 추천했고 교보문고 인터넷 서점에선 'MD의 선택'으로 소개하고 있다. 지난해 '페르소나' 발매에 맞춰 'BTS가 주목한 융의 재발견'을 출간한 출판사 스타북스 측은 "팬들이 심리학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엮은 책이었다"고 설명했다. 아마존에서도 방탄소년단이 모티브를 얻은 책으로 '기억 꿈 사상'이 주목받고 있다. 무려 225개의 댓글이 달리고 별점 5점 만점에 4.6점을 받는 등 영어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방탄소년단 지민은 "여러분들이 기대하는 것보다 훨씬 더 좋은 앨범으로 나타날 수 있을 것 같다"고 예고했고 슈가는 "여태 해왔던 것처럼 앨범도 내고 투어도 하려고 한다.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 많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포브스는 방탄소년단이 이번 컴백으로 7가지 기록을 깨부술 것으로 내다봤다. 최다 예약판매, 유튜브 뮤직비디오 24시간 내 최다 뷰, 빌보드 핫100 최고 순위, 발매 첫 주 미국에서 최다 판매량, 미국레코드협회(RIAA) 플래티넘 인증 등 각종 기록들을 나열하고 방탄소년단의 컴백 열기를 끌어올렸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1.0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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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가온차트 다운로드 플래티넘…뉴이스트W·갓세븐도 앨범 인증

그룹 아이콘은 음원에서 뉴이스트W와 갓세븐은 앨범에서 가온차트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8일 가온차트는 지난 9월 17일 발매된 GOT7의 ‘Present : YOU’ 앨범과 6월 25일 발매된 뉴이스트 W ‘WHO, YOU’ 앨범에 각각 플래티넘(Platinum)을 부여했다. 다운로드 부문에서는 아이콘의 ‘사랑을 했다 (LOVE SCENARIO)’가 인증을 받았다. 다운로드 부문 첫 플래티넘(Platinum) 인증으로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멜로망스(MeloMance) ‘You -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2 Part.2’, 로이킴 ‘그때 헤어지면 돼’, 마마무 (Mamamoo) ‘별이 빛나는 밤’, 폴킴 ‘모든 날, 모든 순간 (Every day, Every Moment) - `키스 먼저 할까요?` OST Part 3’, 볼빨간사춘기 ‘여행’, BLACKPINK ‘뚜두뚜두 (DDU-DU DDU-DU)’ 총 6곡이 스트리밍 부문 플래티넘(Platinum)을 달성했다.한편 10월 월간(2018.10.01~2018.10.31) 디지털, 다운로드 차트에서는 아이유 (IU)의 ‘삐삐’가 1위를 기록했다. 스트리밍, BGM 차트에서는 임창정의 ‘하루도 그대를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가 올라 2관왕을 기록했다. 월간 앨범 차트에서는 NCT 127의 ‘NCT #127 Regular-Irregular - The 1st Album’ 앨범이 273,075장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44주차(2018.10.28~2018.11.03) 차트에서 폴킴의 ‘너를 만나’가 디지털, 다운로드, BGM 차트 1위에 랭크되어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EXO의 ‘DON`T MESS UP MY TEMPO - The 5th Album’이 앨범차트에서 1위, IZ*ONE(아이즈원) ‘라비앙로즈 (La Vie en Rose)’가 소셜차트에서 1위에 진입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11.0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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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X트와이스 조합 日서도 통했다..트와이스, 日 신곡 'BDZ' 음원 차트 정상

박진영과 트와이스의 조합은 일본에서도 통했다. 트와이스(TWICE)의 일본 신곡 'BDZ'가 현지 음원 차트 정상에 올랐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수장 박진영의 곡으로 일본에서도 히트 행진을 이어가 눈길을 끈다. 트와이스는 다음 달 12일엔 일본에서 첫 정규 앨범 'BDZ'를 발매한다. 이에 앞서 17일 선공개한 타이틀곡 'BDZ'의 음원으로 현지 라인뮤직 톱100차트에 1위로 진입, 오전 8시 기준 해당 차트 정상을 차지하고 있다. 'BDZ'는 '불도저'의 약자로 '눈앞의 큰 벽도 '불도저'처럼 부숴 나가며 앞으로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은 곡으로 음원과 함께 뮤직비디오도 선공개되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사랑스러운 여전사로 변신한 트와이스의 매력을 표현한 'BDZ' MV는 17일 오전 8시 기준 유튜브 조회수 155만뷰를 넘어서며 뜨거운 인기몰이 중이다. 특히 이번 신곡 'BDZ'는 JYP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곡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았다. 박진영은 "트와이스의 공연을 보면 항상 팬들 '원스(ONCE)'의 에너지에 감동받는다. 'BDZ'는 원스와 트와이스가 함께 부를 수 있는 응원송을 만들고 싶어 탄생하게 된 곡"이라고 하며 이어 "셔플 리듬과 함께 후렴에는 트와이스와 원스가 교대로 부를 수 있도록 작곡했고, 가사는 '꿈과 사랑 그리고 행복'을 향해 적극적으로 달려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불도저', '탱크', '솔저' 등의 키워드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박진영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도 'BDZ'의 하이라이트 부분 가사 일부와 함께 "트와이스 공연에 갔을 때 원스들의 뜨거운 환호를 보고 원스와 트와이스가 함께 부를 수 있는 곡을 만들어주고 싶다는 생각에 'BDZ'를 쓰게 됐습니다. 그러니 원스분들은 듀엣곡이라 생각하시고 같이 신나게 불러주세요! 물론 안무도 같이 하시고!^^"라 전하며 팬들의 호응을 당부했다. '박진영 X 트와이스'의 '베스트 오브 베스트' 조합은 국내에 이어 일본 음악 시장에서도 맹위를 떨칠 전망이다. 트와이스는 박진영의 곡들로 지난해 5월 '시그널(SIGNAL)', 올해 4월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를 선보여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시그널'은 공개 후 각종 음원차트 정상 석권은 물론 2017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에서 대상 격인 '올해의 노래상' 및 각종 음악 방송 12관왕을 차지했다. '왓 이즈 러브?' 역시 온라인 음원 실시간, 일간, 주간차트를 석권했고 가온차트 15주차 순위에서도 4관왕에 올랐다. 음악 순위 프로그램에서도 12관왕의 영광을 안았고 MV 역시 1억뷰를 넘어서며 '8연속 1억뷰 돌파' 기록을 세웠다.트와이스 일본 정규 1집 'BDZ'에는 타이틀곡 'BDZ'와 트와이스가 일본서 지금까지 발매해 온 세 싱글 타이틀곡인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 '캔디 팝(Candy Pop)', '웨이크 미 업(Wake Me Up)', 또 싱글 2집 '캔디 팝' 수록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브랜드 뉴 걸(BRAND NEW GIRL)', 트와이스가 현지서 부른 첫 영화 주제가이자 잭슨 5의 원곡을 커버해 화제를 모은 '아이 원트 유 백(I WANT YOU BACK)', 그리고 발라드 넘버와 업템포 장르 등 다채로운 신곡 'L.O.V.E', 'Wishing', 'Say it again', 'Be as ONE'까지 총 10트랙이 담긴다. 지난 5월 발매한 일본 3번째 싱글 '웨이크 미 업'이 현지 해외 여성 아티스트 싱글 최초로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고, 베스트 앨범부터 2장의 싱글까지 3연속 플래티넘 인증을 받는 등 일본 데뷔 1년여만에 '아시아 원톱 걸그룹'으로 우뚝 선 트와이스가 현지 첫 정규 앨범 'BDZ'로 또 어떤 새로운 기록을 써내려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트와이스는 첫 정규 앨범 발매를 기념해 'TWICE 1st ARENA TOUR 2018 “BDZ”'라는 타이틀의 일본 첫 아레나 투어도 개최한다. 9월 29일과 30일 치바 마쿠하리 이벤트홀을 시작으로 10월 2일과 3일 아이치 일본 가이시홀, 12일~14일 효고 고베 월드 기념홀, 16일과 17일 도쿄 무사시노무라 종합 스포츠 프라자 메인 아레나 등 일본 4개 도시서 9회 공연으로 현지 팬들과 만난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18.08.1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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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9월12일 日첫 정규앨범…박진영 프로듀싱

'박진영 X 트와이스' 조합이 일본에서도 통할까22일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트와이스가 9월 12일 일본서 'BDZ'라는 앨범 타이틀로 첫 정규 음반을 발매한다"면서 "'BDZ'는 '불도저'의 약자로 눈 앞의 큰 벽도 '불도저'처럼 부숴 나가며 앞으로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이어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BDZ'는 JYP의 수장 박진영이 프로듀스해 큰 기대를 모은다"고 덧붙였다.박진영과 트와이스의 조합은 지난해 5월 '시그널(SIGNAL)', 올해 4월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로 국내서 뜨거운 인기몰이를 입증했다. '시그널'은 공개 후 각종 음원차트 정상 석권은 물론 2017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에서 대상격인 '올해의 노래상' 및 각종 음악 방송 12관왕을 차지했다. '왓 이즈 러브?' 역시 각종 온라인 음원 실시간, 일간, 주간차트를 석권했고 가온차트 15주차 순위에서도 4관왕에 올랐다. 각종 음악 순위 프로그램에서도 12관왕의 영광을 안았고 MV 역시 1억뷰를 넘어서며 '8연속 1억뷰 돌파'기록을 세웠다. 트와이스가 일본서 첫 발표하는 정규앨범의 타이틀곡으로 박진영이 프로듀스한 'BDZ'를 어떤 느낌으로 표현할지, 또 '박진영 X 트와이스'라는 '베스트 오브 베스트' 조합이 국내에 이어 일본에서도 빅히트 행진을 이어갈 지 기대를 모은다. 이번 앨범에는 트와이스가 일본서 지금까지 발매해 온 세 싱글 타이틀곡인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 '캔디 팝(Candy Pop)', '웨이크 미 업(Wake Me Up)'과 싱글 2집 '캔디 팝' 수록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브랜드 뉴 걸(BRAND NEW GIRL)', 트와이스가 현지서 부른 첫 영화 주제가이자 잭슨 5의 원곡을 커버해 라인 뮤직 위클리차트 정상에 오르며 인기몰이중인 '아이 원트 유 백(I WANT YOU BACK)' 도 담긴다. 또 타이틀곡 'BDZ'를 포함한 신곡 5곡까지 총 10곡이 수록되면서 지난해 6월 데뷔 베스트 앨범 '#TWICE' 후 1년 3개월여에 달하는 트와이스의 일본 활동을 집대성하는 작품이 될 전망이다.5월 16일 발매한 일본 3번째 싱글 '웨이크 미 업'이 현지 해외 여성 아티스트 싱글 최초로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고 베스트 앨범부터 2장의 싱글까지 3연속 플래티넘 인증을 받는 등 일본 데뷔 1년여만에 '아시아 원톱 걸그룹' 위상을 떨치고 있는 트와이스의 현지 첫 정규앨범이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첫 정규앨범 발표와 함께 트와이스는 일본 첫 아레나 투어로도 현지팬들과 직접 만난다. 9월 29일과 30일 치바 마쿠하리 이벤트홀을 시작으로 10월 2일과 3일 아이치 일본 가이시홀, 12일~14일 효고 고베 월드 기념홀, 16일과 17일 도쿄 무사시노무라 종합 스포츠 프라자 메인 아레나 등 일본 4개 도시, 9회 공연으로 현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한편 트와이스는 7월 9일 오후 6시 국내서 '댄스 더 나잇 어웨이(Dance The Night Away)'를 발표하고 컴백한다. '왓 이즈 러브?' 후 3개월여만에 돌아오는 트와이스는 이 곡으로 한여름 무더위를 싹 가시게 할 만큼 시원하고 청량한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황지영기자 2018.06.22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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