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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WM 신인 걸그룹 유스피어, 7人 개인 프로필 공개

WM 신인 걸그룹 유스피어(USPEER)가 개인 프로필을 공개하며, 올 상반기 데뷔 예열에 나섰다.유스피어(여원, 소이, 시안, 서유, 다온, 채나, 로아)는 지난 7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플레이 카드’라는 이색 프로필을 선보였다. 공개된 프로필에는 멤버들의 생년월일을 비롯해 MBTI, 좌우명, 좋아하는 스포츠 종목이 기재돼 있다. 실제 선수들처럼 플레이어 넘버까지 표기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일곱 멤버는 스포츠와 패션이 결합한 블록코어 스타일로 트렌디한 매력을 선보였다.유스피어는 WM엔터테인먼트가 오마이걸 이후 약 10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이다. 팀명인 유스피어는 ‘US(우리)’와 ‘SPEER(질문하다, 묻다)’의 합성어로 ‘우리가 함께할 세상의 본질을 이해하며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유스피어는 리얼리티 ‘유스피어 런 업!’ 1회에서 ‘WM 신인 걸그룹 드래프트 지명 D-DAY’를 진행, 비주얼은 물론 각자의 포지션, 매력 포인트, 특장점 등을 차례로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08 08:51
연예일반

‘김우빈♥’ 신민아 “B형 남자=나쁜 남자, 혈액형 믿어” (헬스클럽)

배우 김우빈과 공개 열애 중인 신민아가 ‘혈액형 맹신자’라고 고백핬다.31일 유튜브 채널 ‘혜리’에는 신민아가 출연한 ‘혤’s club’(헬스클럽) 새 에피소드가 공개됐다.해당 영상에서 신민아는 혜리와 MBTI 이야기를 나누던 중 “혹시 MBTI 유행이 지났느냐”고 물었다. 혜리는 “아니다. 옛날 혈액형 같은 거다. 스테디한 거”라고 답했다.이에 신민아는 “사실 저는 혈액형을 믿는다. 예전에는 ‘B형 남자=나쁜 남자’ 그런 게 많았다”며 AB형이란 혜리에게 “되게 약간 예술적인 스타일이고 자기 고집이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신민아는 “전 O형이랑 잘 맞는다. 제가 O형”이라며 예측 불가한 토크를 이어가 웃음을 안겼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3.31 20:59
영화

이수지 “골프장을 나도 같이 굴러다녔던 느낌”…하정우 ‘로비’ 호평

하정우 주연·연출 영화 ‘로비’ 팀이 코미디언 이수지를 만났다.지난 25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 15관에서는 ‘로비’ 공감 상담소 행사가 진행됐다. 이수지가 공감 상담원으로 분하여 진행을 맡았고 배우 강해림, 이동휘, 박병은, 최시원, 차주영이 참석했다. 예매 오픈 하자마자 전석 매진이라는 놀라운 기록에 이어 행사 역시 뜨거운 반응 속에 마무리되었다. 이날 이수지는 영화 ‘로비’를 본 소감으로 “배우들의 몰입감에 같이 끌려가는 것 같았다. 골프장을 나도 같이 굴러다녔던 느낌”라며 대세 배우들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에 감탄을 표했다.이어 어쩔 수 없이 ‘로비’를 해야 했던 관객들의 사연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로비’ 팀 강해림, 이동휘, 박병은, 최시원, 차주영도 자신의 경험담을 빗대어 공감을 해주거나 관객을 직접 무대로 불러 포옹을 해주는 등 MBTI의 ‘F’력을 적극 발휘하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물했다. 뿐만 아니라 영화 ‘로비’에 대한 질문도 쏟아졌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비하인드 이야기, 웃음바다가 되어 촬영을 이어가지 못했던 현장 촬영 비하인드 등 배우들은 영화만큼 예측할 수 없던 관객들의 질문에 성실히 답변하며 유쾌한 시간을 보내, 감독이자 배우 하정우의 부재에도 늦은 시간 어느 누구도 떠나지 않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한편 ‘로비’는 연구밖에 모르던 스타트업 대표 창욱(하정우)이 4조 원의 국책사업을 따내기 위해 인생 첫 로비 골프를 시작하는 이야기다. 감독이자 배우 하정우를 필두로 김의성, 강해림, 이동휘, 박병은, 강말금, 최시원, 차주영, 박해수, 곽선영 등 대세 배우들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는 물론 톡톡 튀는 말맛 있는 대사, 예측할 수 없는 전개 등 다양한 방면으로 뜨거운 호평을 이어가며 올봄 극장가 최고 화제작으로 급부상했다. 오는 4월 2일 개봉.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27 15:22
연예일반

[단독] ‘라이즈 소희 누나’ 이지민 “동생이 ‘실수하지 마’라고... 힘 됐죠” (인터뷰 ②)

그룹 라이즈 소희와 이지민은 여러모로 참 많이 닮았다. 보면 볼수록 호감형인 외모뿐만 아니라 가창력 그리고 어딘가 모르게 시크한 성격까지 비슷했다. 이지민은 일간스포츠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소희가 ENA ‘언더커버’ 프로그램을 자주 모니터링 해줬냐”고 묻자 “2라운드밖에 못봤다고 하더라고요. 워낙 바쁘니깐 이해해요”라며 쿨하게 웃었다. 올해 연 나이로 25살인 이지민은 소희와 2살 터울이다. 집에서는 어떤 동생일까. 이지민은 “소희랑 저랑 집에서 말을 잘 안 한다. 그나마 제가 말을 좀 붙어야 겨우 하는 정도”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실 찐 남매 같은 두 사람이지만, 막상 중요한 상황에서는 서로에게 힘이 되어준단다. “소희가 제가 ‘언더커버’에 나간다고 하니까 ‘실수하지 마라’고 걱정해 주더라고요. 한편으로는 고마웠죠. 그리고 ‘누나가 생각한 것보다 방송 화면에 현실적으로 나오니까 알고 있어’라는 말도 해줬어요. 저도 방송보면서 제 모습에 깜짝 놀랐답니다. 하하” ‘라이즈 소희 누나’라는 수식어 덕분에 대중의 관심을 단숨에 받은 건 사실이나, 그 이후로도 인기를 유지한 건 오로지 이지민의 실력 덕분이다. 이지민은 “소희 누나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가니까 부담도 됐다”면서도 “하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장점이 큰 것 같다. 저의 목소리를 좋아해 주는 팬들이 생겼고, 더 열심히 노래해야 되겠다라는 동력을 얻었다”고 밝혔다. 인터뷰를 하다보니 문득 ‘인간 이지민’에 대해 궁금해졌다. 방송으로 보면 ‘인간 모찌’라는 말이 잘 어울릴 정도로 사랑스러운 이미지인데, 실제로는 어떨까하고 말이다. 놀랍게도 그의 MBTI는 시크하기로 소문난 ‘ISTP’였다. 방송인 박명수 역시 ‘ISTP’로 유명하다. 그의 ‘쿨 한’ 성격은 “노래가 잘 안될 때 어떻게 극복하냐?”는 질문에서 잘 드러났다. “노래가 안 되면 그냥 안 해요. 다음날 자고 일어나면 그대로 ‘리셋’이 되거든요. 되는데 억지로 하면 목만 상해요. 그럴 땐 가습기 빵빵하게 틀어놓고 자는 게 최고죠. 아직 슬럼프라는 것도 크게 온 적은 없는 것 같아요.” 평소 마라탕 먹는 걸 즐기고, 쉴 때는 리액션 전문 유튜버 ‘찰스엔터’를 보면서 하루를 보내는 소박한 일상을 지낸단다. 좋아하는 가수 역시 여전히 그룹 몬스타엑스로 변함이 없다고. 하지만 ‘언더커버’ 출연 이후 달라진 게 있다면 ‘가수’에 대한 열정이 더 커졌다는 것. 이지민은 “경험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한다. 작은 무대라도 상관없다. 언제 어디서든 불러만 준다면 팬들 앞에서 노래하고 싶다. 그게 올해의 목표다”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20 06:15
예능

[TVis] 강예원, 연하남 스킨쉽에 얼음... “오마이갓” (이젠 사랑)

배우 강예원이 연하남의 갑작스러운 직진에 얼어붙었다. 10일 방송된 tvN 스토리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이하 ‘이젠 사랑’)에서는 배우 강예원이 6살 연하 김상훈과 성수동 데이트를 즐겼다. 향에 관심이 많은 두 사람은 근처 공방에 들렸다. 김상훈은 “제가 얼마 전에 어떤 향을 맡았는데 너무 인상적이다. 니치 향수 중에 유명한 브랜드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강예원은 “금색 뚜껑아니냐. 저 지금 그거 쓰고 있다. 오늘도 뿌리고 왔다”고 놀라워했다. 강예원의 말이 끝나자 김상훈은 그의 목덜미로 직진, 체취를 맡았다. 갑작스러운 행동에 얼어붙은 강예원. 그는 설레는 듯한 미소를 보이며 “오마이갓. 거짓말 아니죠. 대박사건”이라며 로봇처럼 행동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향’이란 공통사 뿐 아닌, MBTI도 ENFJ로 같았다. 첫 만남부터 운명적인 분위기를 보이는 이들. 특히 김상훈은 강예원의 첫인상에 대해 “화면보다 훨씬 예뻐서 깜짝 놀랐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10 21:44
예능

강예원, 맞선남과 밀착 데이트... “섹시한 남자” (이젠 사랑)

배우 강예원이 맞선남 김상훈가 성수동 거리를 데이트한다.10일 방송되는 tvN 스토리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이하 ‘이젠 사랑’) 18화에서는 강예원과 방사선사 김상훈의 첫 맞선 후속 스토리와 더불어 천정명의 세 번째 맞선 상대가 공개된다.강예원은 맞선남 김상훈과 함께 성수동 거리 데이트를 이어간다. 지나가는 사람들은 신경 쓰지 않은 채 달콤한 시간을 보내는데, 이에 김상훈 또한 “풋풋한 연애 시절 같은 느낌이 들어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라며 소감을 전한다. 나란히 걸으며 서로의 향기가 맡아질 정도로 가까워진 두 사람은 공통의 관심사인 ‘향수’를 만들러 향수 공방 체험에 나선다. 현재는 단종된 모 브랜드의 향수를 좋아했다는 김상훈에 강예원은 자신도 굉장히 애정하는 향수이며 고등학생 때 쓴 제품이라고 말한다. 김상훈과 강예원은 서로의 향을 맡으려 밀착하고, 두 사람의 얼굴과 얼굴이 맞닿을 듯 부쩍 가까워져 미묘한 핑크빛 기류가 맴돈다.MBTI, 혈액형에 이어 좋아하는 향까지도 같은 상대에 강예원은 “어떻게 이렇지?”라며 감탄하고, “섹시한 남자로 보이는 거예요”, “마음이 더 가죠” 등 두근두근 후기를 밝힌다. 이에 데이트 도중에도 강예원의 천진난만한 플러팅과 동시에 김성훈의 적극적인 플러팅이 이어져 보는 이들의 도파민을 터뜨릴 예정이다.연신 서로에게 호감을 쌓아가는 두 사람은 칵테일바로 자리를 옮기고, 셀카를 찍으며 특별한 시간을 보낸다. 각자의 첫인상, 연애 스타일을 알아가던 강예원과 김상훈은 데이트에 대한 솔직한 후기를 나누는 가운데, 자신을 연애 중수 정도라고 표현하며 다음에 만나면 더 고수가 되어 있을 것이라며 이후 만남에 대해서도 기대를 표한다. 한편, 사진을 보내준다는 핑계로 김상훈은 강예원에게 전화번호를 묻는다.이어 차분한 우드톤의 카페에서 세 번째 소개팅을 시작하는 천정명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긴장감이 넘쳤던 첫 번째 데이트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자연스럽게 상대를 배려하며 눈도장을 찍는 천정명의 달라진 애티튜드가 눈길을 끈다. 소개팅녀의 모교 앞에서 진행된 데이트에 색다름을 더할 예정이다. 어머니와 같은 직업을 가지고 있다는 맞선녀에 천정명의 호기심이 폭발하고, 말문을 튼 두 사람의 티키타카가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 그는 “한 분야에서 10년 이상 하신 분들을 보면 멋있는 것 같아요”라고 맞선 상대를 추켜세우며 분위기를 말랑하게 만든다. 소개팅녀와 천정명은 ‘군기’라는 의외의 공통점을 찾아 한참 대화를 이어가고, 서로의 연애사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가운데, 상대의 실패한 짝사랑에 대해서 천정명은 “후회하실 거예요. 그분은”이라며 달달 멘트를 날린다. 또한 천정명의 군 시절, 소개팅녀의 아버지가 같은 부대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발견한다. 신기한 인연이 이들의 운명이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장소를 이동하던 중, 미끄러운 길에 두 사람이 자연스럽게 팔짱을 끼는 등 스킨십이 이어져 설렘 지수가 폭발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10 08:38
예능

‘나솔’ 25기 솔로남 “연봉 4~5억 원, 매달 2000만 원 저축”…화려한 라인업 예고

‘나는 솔로’ 25기에 ‘역대급 매력’으로 중무장한 솔로남들이 뜬다.5일 오후 10시 30분 방송하는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솔로나라 25번지’에 입성한 솔로남 라인업이 전격 공개된다. 이번 25기에 대해 MC 데프콘은 “MBTI가 CUTE(큐트)인 솔로남들이 총출동한 ‘허세블리 특집’이라고 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낸다. 이후 금관가야의 도읍지인 경남 김해에 자리잡은 ‘솔로나라 25번지’가 펼쳐지고, 솔로남들이 차례로 모습을 드러낸다.25기 솔로남들은 ‘고스펙 특집’을 방불케 하는 화려한 커리어를 자랑해 놀라움을 안긴다. 한 솔로남은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매달 세후로 3000~4000만 원 정도를 번다. 연봉이 4~5억 원 정도”라고 밝힌다. 이어 “매달 2000만 원씩 저축을 하고 있다”고 덧붙여 감탄을 자아낸다. 이후 또 다른 솔로남은 “김민재가 대학교 후배”라고 ‘K-축구 대표 스타’를 후배로 두고 있는 놀라운 이력을 밝힌다. 과연 그의 정체가 누구인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25기 솔로남들은 그 어느 때보다 결혼에 대한 진정성과 절박함을 어필한다.바쁜 직업으로 ‘주7일 모드’를 가동하고 있다는 한 솔로남은 “독립운동가도 연애하고 결혼했는데 저라고 못할 게 뭐 있냐”며 불꽃 의지를 드러낸다. 이 솔로남의 ‘핑크빛 열정’을 지켜보던 데프콘은 “우리한테 경종을 주네”라고 감탄한다. 나아가 다른 솔로남은 재력, 매력을 고루 갖춘 면모를 과시하며 “저 같은 사람이 결혼해야 되는데”라고 자신있게 말해 ‘육각형 솔로남’의 로맨스를 예고한다.그런가 하면 이번 25기에는 ‘나는 솔로’ 사상 전무후무한 캐릭터가 등장한다. 한 솔로남은 사전 인터뷰에서 상상초월한 스펙을 공개하고 이에 데프콘은 “와~”라며 입을 다물지 못한다. 더욱이 이 솔로남은 스펙보다 더 놀라운 매력과 행동을 보여줘 “역대급으로 귀한 캐릭터가 온 것 같다”는 MC 이이경의 ‘리스펙’을 받는다. 과연 25기를 빛낼 ‘핑크빛 귀인’의 정체가 무엇일지에 폭풍 관심이 쏠린다.25기 솔로남들의 강렬한 첫 등장은 5일 오후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하는 ‘나는 솔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04 13:17
영화

‘스트리밍’ 강하늘, ‘극대노’하게 한 MBTI는…캐릭터 Q&A 영상 공개

인기 스트리머로 변신한 ‘스트리밍’ 강하늘의 캐릭터가 낱낱이 공개됐다.4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새 영화 ‘스트리밍’의 Q&A 콘셉트 캐릭터 영상을 공개했다. 작품은 구독자 수 1위의 범죄 채널 스트리머 우상(강하늘)이 풀리지 않던 연쇄살인사건의 단서를 발견하고 범인을 추적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방송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다. 공개된 영상은 독보적인 인기의 스트리머답게 자신만만한 태도로 답변을 쏟아는 우상의 거침없는 모습으로 시선을 단번에 집중시킨다. 그의 채널명인 범죄사냥꾼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누구나 내면엔 괴물이 있다. 그 괴물을 꺼내보는 역할을 한다”라고 답해 프로파일러 못지않은 치밀한 분석력으로 미제 연쇄살인사건을 쫓아갈 그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든다. 나이와 MBTI(성격유형)에 대해서는 “나이? 뭐 중요한가? 먹을 만큼 먹었다”라며 능청스럽게 대답하기도 하지만 본인의 MBTI를 추측하는 댓글 ‘ISTJ 같다. 현실적이고 논리적인 사고. 꼰대, 융통성 1도 없음’을 읽다가는 돌발적인 짜증을 토해내며 허세와 자부심 가득한 성격을 고스란히 드러내기도 한다. 인기 순위 9주 연속 1위 소감을 묻는 말에는 “1위? 좋지. 관찰자한테 인정받고 있는 게 제일 좋고. 내가 뭐 돈 벌려고 하는 것도 아니고. 여러분들에게 정보를 드리려고 하는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경찰대 출신이냐며 묘하게 자신을 긁는 질문에도 “대학, 그렇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 독학으로 공부했기 때문에 누구의 가르침을 받은 수사가 아닌 다른 종류의 접근법을 가지고 있다”라며 정면돌파하는 거침없는 면모를 보여준다. 이어진 화면에서는 우상이 직접 발로 뛰며 옷자락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을 쫓는 모습이 등장해 그의 실시간 추적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존경하는 프로파일러에 대해서 “요즘 워낙 유명한 프로파일러들이 많다. 그들을 존경하고 배울 점을 찾는다, 이런 수준은 넘어서지 않았나”라고 답하며 비대한 자신감을 표출했다. 마지막으로 관찰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그 사건’을 준비했다며 다음 방송에 대한 예고도 잊지 않은 '우상'은 끝까지 보는 이들을 쥐락펴락하며 인상을 남긴다. 이후 이어지는 예고편은 최고의 인기를 구가 중인 그가 주목한 ‘옷자락 연쇄살인사건’에 대한 관객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이를 쫓는 우상의 스트리밍이 어디까지 닿을 수 있을지 기대하게 한다. 오는 21일 극장 개봉.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04 09:04
예능

“어려운 사람과 대화 전 대본 써서 연습”…이민영, 극I 성향 고백 (솔로라서)

배우 이민영이 “사람과 대화 전 대본을 써서 연습한다”는 전무후무한 ‘극I(내향형) 성향’을 고백한다.4일 오후 8시 40분 새롭게 돌아오는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에 ‘집순이’이자 ‘극I 성향’ 이민영이 리얼 일상을 공개한다. 이날 이민영은 집 거실에 앉아 노트를 편 채 무언가를 열심히 적는다. 이를 본 스튜디오 MC 신동엽-황정음과 윤세아는 “연애편지를 쓰나?”라며 궁금해 한다. 이민영은 “제가 곧 이사를 간다. 그런데, 운동을 끊어놓고 몇 번 안간 곳들(헬스장)이 있어서 정리하려고 한다”며 설명한다. 전화를 하기 직전까지도 편지를 적듯 메모하는 이민영의 행동에 모두가 계속 의아해하자, 이민영은 “사실 제가 잘 모르는 분야나 어려운 사람과 대화할 때는 미리 예상 질문과 답변을 써보며 연습을 한다. 그래야 마음이 편하다”고 부연해 MBTI ’파워 E‘ 성향인 황정음과 윤세아를 충격에 빠뜨린다. 메모를 계속 숙지해가던 이민영은 드디어 전화를 건다. 하지만 황정음은 이민영의 통화 모습을 지켜보다가 답답함을 참지 못해 “언니, 환불할 때 저한테 전화하시라”고 외쳐 짠내웃음을 안긴다. 통화 후 이민영은 “원래 거절을 못하는 스타일이다. 이게 좋은 성격은 아닌 것 같다”고 자책한다. 과연 회원권 정리에 성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이를 지켜보는 이마저 진땀(?)나는 역대급 하루를 예고한다.그런가 하면 이민영은 “매년 연말연시를 해외에서 보낸다”고 고백한다. 새해를 해외에서 보내는 사연이 무엇일지 궁금증이 쏠리는 가운데, 전문업체 못지 않은 ‘청소광’ 면모부터 매운맛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반전 먹방까지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한다.이민영의 저텐션 라이프와 방송 최초로 두 아들과 집을 공개하는 황정음의 고텐션 일상은 4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되는 SBS Plus ‘솔로라서’ 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04 07:21
예능

‘신들린 연애2’ 도파민 터졌다…MZ 점술가 업그레이드 개인기에 재미도 업

SBS 예능 ‘신들린 연애2’가 업그레이드된 감정의 소용돌이를 몰고 오며 안방극장에 도파민 파티를 열었다.지난 25일 방송된 ‘신들린 연애2’ 1회는 분당 최고 시청률 2.3%(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로 동 시간대 지상파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모두가 기다려왔던 ‘K-연프계 끝판왕’의 귀환을 알렸다.첫 방송에서는 사랑을 찾아 한자리에 모인 MZ 점술가들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비주얼과 신기를 선보이며 안방 시청자의 마음을 단숨에 매료시켰다. 특히 5인의 무당과 2인의 사주, 1인의 점성술까지 높아진 무당의 비중과 함께 별과 별자리로 보는 새로운 점술 분야까지 등장해 시청자의 심장은 무한대로 뛰게 했다. 5개월 차 병아리 무당, 상대의 얼굴만 봐도 그 사람의 일간을 맞추는 사주 능력자 등 화려한 스펙은 물론 훈훈한 비주얼을 가진 입주자들의 범상치 않은 등장에 가비는 “파묘 같아”, 유인나는 “나 닭살 돋았어”라고 감탄하며 흥미진진한 기대감을 드러냈다.본격적인 첫 만남 전, 8인의 점술가 남녀는 신명당에서 이성의 생년월일시가 적힌 패만 보고 미리 운명의 상대를 점쳤다. 휘파람을 불고 방울과 부채를 꺼내 드는 등 오직 신들린 연애에서만 볼 수 있는 기상천외한 도구를 활용해 운명의 상대를 고르는가 하면, 운명과 이끌림 사이에서 고민한 뒤 “이번만큼은 제자 하고 싶은 대로 하겠다”라면서 모시는 신령님과 싸우는 무당의 모습에 가비는 “화끈할 거 같은데요?”라며 흥미진진한 기대감을 드러냈다.이후 8인의 남녀는 한자리에 모이자마자 서로를 의식한 듯 긴장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무당 채유경과 장호암, 이강원은 첫 만남에서 서로에게서 느껴지는 심상치 않은 기운을 통해 무당임을 직감하는가 하면, 무당 이강원은 무당 이라윤의 MBTI를 맞추는 데 이어 본관을 체크하며 설레는 마음을 내비쳤다. 급기야 2년 차 사주 하병열은 무당들 사이에 앉자마자 “아, 기 빨린다”라는 속마음을 여과 없이 드러내 MC 군단의 놀라움과 웃음을 자아냈다.모두가 보는 앞에서 공개적으로 진행된 첫인상 선택에서는 무당 정현우와 점성술사 김윤정, 무당 이강원과 무당 이라윤, 무당 장호암과 사주 홍유라가 서로에게 이름패를 전달하며 끌리는 마음을 표현했다. 이와 함께 사주 홍유라가 최다 득표녀로 등극한 가운데 신명당에서 한 사람의 일주 동물을 확인할 수 있는 특권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설렘이 가득한 첫인상 선택 이후에는 8인의 점술가 남녀의 은근한 기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무당 장호암과 무당 이강원은 서로의 촉을 떠보는가 하면, 사주 홍유라가 무당 장호암과 채유경 사이를 은근히 신경을 쓰는 등 금방이라도 무슨 일이 벌어질 듯한 쫀쫀한 긴장감을 더했다.그런가 하면 방송 말미에 공개된 1일 차 선택에서 무당 정현우가 김윤정을, 무당 이라윤이 이강원을, 사주 홍유라가 이강원을 운명의 상대로 선택하며 흥미로운 러브라인을 형성했다. 특히 무당 이강원이 하얀 원숭이였다는 정체가 밝혀져 긴장감을 더욱 폭발시킨 가운데 2인의 히든 남녀의 등장까지 예고하며 다음 회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신들린 연애2’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26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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