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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작년 김도영처럼...눈물 흘린 김주원의 피할 수 없는 '성장 세금'

NC 다이노스 내야수 김주원(23)은 올 시즌 공격과 달리 수비에선 아쉬운 플레이로 고개를 떨군 날이 많다. 지난 1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서는 한 이닝에 실책 2개를 범했다. 김주원은 0-0이던 3회 초 선두 타자 전민재의 타구를 가랑이 사이로 빠트렸다. 이후 2사 2루에서 고승민의 땅볼을 제대로 잡지 못했고, 그 사이 2루 주자 전민재가 홈을 밟아 선취점을 허용했다. 선발 투수 라일리 톰슨(등록명 라일리)은 와르르 무너졌고, NC는 2-18로 크게 졌다. 김주원은 3회 말 공격 때 곧바로 교체됐고, 더그아웃에서 눈물을 글썽였다. 다음날 이호준 NC 감독에 따르면 문책성이 아닌 발목 통증으로 인한 교체로 밝혀졌다. 다만 김주원은 아쉬움이 컸는지 자책했다. 김주원은 올 시즌 13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6 15홈런 64타점 40도루를 기록 중이다. 일찌감치 커리어하이 시즌을 예약했다. 유격수로는 이종범 이후 28년 만에 15홈런-40도루를 달성했다. 입단 5년(2021 NC 2차 1라운드 6순위)만에 구단의 기대처럼 성장, 올 시즌 가장 강력한 유격수 골든글러브 후보로 꼽힌다.다만 올 시즌 리그 최다 실책 1위(29개)로 아쉬움이 뒤따른다. 2023년(30개)에 이어 다시 한번 '최다 실책 1위' 불명예 기록이 유력해 보인다. 지난해에는 실책 18개로 최다 5위였다. 김주원도 수비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다. 2024년 해외 전지훈련을 떠나기 전에 "올해 실책을 절반으로 줄이려고 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다만 김주원은 수비 부담이 가장 큰 유격수를 맡고 있는 데다 올 시즌 전 경기 출장에 도전하고 있다. 수비 이닝을 리그 최다 3위(1115이닝)다. 유격수 가운데 압도적으로 가장 많다. 김주원에게 실책은 일종의 '세금'과도 같다. 지난해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 출신의 KIA 타이거즈 김도영도 공격에서 엄청난 활약을 선보이면서 리그 최다 실책 1위(30개)를 기록했다. 꾸준한 출장 기회 속에 공격에서 일취월장했다. 올해 공격에서 한층 발전한 김주원도 수비에서 점차 경험을 쌓는다면 안정감이 갖출 수 있다. 올해 실책이 한 단계 성장의 큰 밑거름이 될 수 있다. 이호준 감독은 "많이 지쳐 보인다. 특별히 아픈 데는 없지만 힘이 떨어진 게 사실"이라고 안타까워했다. 김주원은 "경기 끝나면 힘들지만 자고 일어나면 또 괜찮다"라며 전 경기 출장 의지를 드러냈다. 이형석 기자 2025.09.22 15:33
연예일반

신승훈 “배우 문소리 MV 출연 감사... 대본 직접 써”

가수 신승훈이 배우 문소리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문소리는 앞서 신승훈의 새 정규앨범 선공개 곡인 ‘쉬 워즈’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바 있다. 신승훈이 ‘쉬 워즈’를 통해 그리는 모습과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문소리가 연기한 오애순 캐릭터와 맞닿는 지점이 있어 먼저 출연을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신승훈은 23일 서울 강남구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문소리 씨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한 뒤 “뮤직비디오 대본을 내가 직접 썼다. ‘눈물이 쏟아졌다’는 팬들의 이야기를 듣고 ‘괜찮았구나’하고 안심했다”고 비하인드를 밝혔다.‘쉬 워즈’는 팬들에게 전하는 신승훈 표 애절하고도 애틋한 정통 발라드곡이다. 소녀에서 숙녀로, 숙녀에서 엄마로, 사랑이라는 이름 아래 자신을 희생해 온 이들을 위한 다정한 위로가 담겼다. 이 곡은 발매와 동시 국내 주요 음원차트에 안착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22 14:27
프로야구

김도영도 없는데 실책 115개, 디펜딩 챔피언의 수비가 아니다 [IS 포커스]

디펜딩 챔피언 KIA 타이거즈의 수비가 참담한 수준이다.KIA는 21일 기준 팀 실책이 115개로 리그에서 두 번째로 많다. 부문 1위 두산 베어스(116개)와는 불과 1개 차이. 지난 시즌엔 리그 최다 실책 팀(146개)으로 통합 우승을 차지했지만, 올 시즌엔 다르다. 같은 약점을 반복하면서 순위마저 곤두박질쳤다.2024시즌에는 3루수 김도영의 비중이 컸다. 리그에서 가장 많은 30개의 실책을 기록하며 팀 전체 실책의 20.5%를 차지한 것. 다만 그는 수비의 아쉬움을 공격에서 만회해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그러나 올 시즌 김도영은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에 시달리다 지난 8월 초 시즌 아웃됐다. 30경기만 출전, 실책도 5개로 줄었다. 이는 팀 전체 실책의 4.3% 수준. 결과적으로 수비 실수가 특정 선수에게 집중됐던 지난해와 달리, 올 시즌엔 전반적으로 확산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7월 26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부터 30일 광주 두산 베어스전까지 4경기에서 실책 9개를 쏟아냈다. 8위로 추락한 지난 8월 23일 광주 LG 트윈스전에서도 외국인 타자 3루수 패트릭 위즈덤과 1루수 오선우의 실책이 뼈아팠다. 그뿐만 아니라 5강 진입에 안간힘을 쓴 지난 16일 광주 한화 이글스전부터 5경기 연속 실책으로 자멸했다. 이 기간 1승 4패에 그친 KIA는 사실상 포스트시즌(PS) 경쟁에서 멀어졌다.이범호 KIA 감독의 메시지도 강해졌다. 이 감독은 지난 17일 광주 한화전 3회 초 문현빈의 평범한 내야 플라이 타구를 놓친 베테랑 2루수 김선빈을 곧바로 문책성 교체했다. 경기 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기본'을 강조하며 선수단 미팅 내용을 일부 공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백약이 무효하다. 승부처마다 포구와 송구 실책이 반복된다. 더 큰 문제는 '기록되지 않은' 실책이다. KIA는 6-7로 석패한 지난 21일 광주 NC전에서도 실책 2개(윤도현·정해원)를 기록했다. 그런데 이날 경기 승패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건 3-1로 앞선 7회 초 2사 만루에서 나온 좌익수 오선우의 '만세 수비'였다. 오영수의 타구 비거리를 제대로 판단하지 못한 오선우는 타격 직후 앞으로 움직였다가, 뒤늦게 후속 동작을 취했지만 끝내 포구에 실패했다. 이 실수는 역전 결승 3타점 2루타의 빌미를 제공했다. 공식 기록에는 잡히지 않았지만, 경기 흐름을 완전히 바꿔버린 실책성 수비였다.물론, 강한 수비력이 반드시 좋은 성적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불안한 수비는 언제든 팀의 발목을 잡을 수 있는 변수다. 2025시즌 5강 후보로 꼽히는 팀들은 대부분 팀 최소 실책 상위 5위 안에 들어가 있다. KIA가 이 수치를 단순한 숫자로 넘겨선 안 되는 이유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9.22 13:36
뮤직

피원하모니, 영어 앨범 MV 2차 티저 공개

그룹 피원하모니가 영어 앨범 발매 초읽기에 돌입했다.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22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오는 26일 발매되는 피원하모니의 첫 번째 영어 앨범 ‘EX’(엑스)의 동명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두 번째 티저를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에는 연인으로부터 이별 통보를 받고 ‘Forget EX & FIND NEW LOVE’(전 연인은 잊고 새로운 사랑 찾기) 게임을 통해 이별의 아픔을 극복하려는 피원하모니의 모습이 담겼다. 직접 게임 속 캐릭터가 된 멤버들이 다양한 모양의 하트를 만들어보거나, 전 연인의 흔적을 지우는 듯한 모습이 유쾌하게 그려져 웃음을 자아냈다.안무 일부도 공개됐다. 가사에서 반복되는 ‘EX’에 맞춰 팔로 X자를 그리는 동작이 직관적으로 표현되며 눈길을 끌었다.타이틀곡 ‘EX’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신스팝 장르의 곡으로, 청량한 신스 사운드와 피원하모니 멤버들의 톡톡 튀는 보컬이 매력적인 곡이다. 이를 필두로 앨범에는 이지 리스닝 기반의 여러 곡들이 함께 수록됐다. 몽환적인 사운드의 ‘댄싱 퀸’, 90년대 R&B 감성의 ‘스투피드 브레인’, 신나는 분위기의 EDM 장르 곡 ‘나잇 오브 마이 라이프’, 마지막 트랙으로 타이틀곡의 스페인어 버전까지 총 5곡이 담겼다. 피원하모니 멤버들은 이번 앨범에 수록된 다수의 곡 작업에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리며 팀의 색깔을 더욱 짙게 녹여냈다. 피원하모니의 새로운 면모를 만나볼 수 있는 첫 영어 앨범 ‘EX’는 오는 26일 오후 1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22 13:27
배구

"물 마실 틈도 없었다" 성공적 리셋 알린 대한항공

'리셋 버튼'을 누른 대한항공이 KOVO컵 우승으로 새 시즌 희망을 키웠다. 대한항공은 지난 20일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25 KOVO컵 대회 남자부 OK저축은행과의 결승에서 세트 스코어 3-0으로 이겼다. 2022년 이후 3년 만에 정상에 오른 대한항공은 통산 6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컵대회 최다 우승 팀으로 우뚝 섰다. 대한항공은 2020~21시즌을 시작으로 V리그 최초 4연속 통합 우승을 이룬 강팀이다. 그러나 지난해 정규시즌 3위에 머문 뒤 챔피언 결정전에서 현대캐피탈에 3전 전패를 당했다. 대한항공은 핀란드 출신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과 작별하고, 브라질 남자 대표팀을 이끌었던 명장 헤난 감독을 선임하며 새롭게 출발했다. 헤난 감독은 연일 강도 높은 훈련으로 선수단을 강하게 밀어붙였다.연합뉴스에 따르면 KOVO컵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세터 한선수는 "(비시즌에) 엄청난 지옥 훈련을 소화했다"라며 "최근 두 달 동안 쉴 틈이 없었다"고 소개했다. 19번째 시즌을 앞둔 베테랑인 그는 "물 마실 틈도 없을 만큼 힘들었다. 훈련이 끝나면 누구도 입을 떼지 못했다. 다 엎드려서 숨만 쉬었다"라며 "감독님은 자신을 믿고 따라와달라고 선수단을 설득했고, 선수들도 감독님을 믿었다. 그 결과가 이번 대회에 나온 것 같다"고 덧붙였다. 라이징 스타상을 받은 대한항공 공격수 김준호도 "훈련 강도에 관해 불만을 가지면 안 될 것 같았다"라고 돌아봤다. 이번 대회는 국제배구연맹(FIVB) 규정 위반 논란으로 파행 운영됐다. 현대캐피탈은 첫 경기만 치른 뒤 중도 하차했고, 개막 전날 외국인 선수와 아시아쿼터 선수의 출전 불가가 확정됐다. 또 세계선수권에 출전한 선수, 예비 엔트리에 포함된 선수가 모두 뛰지 못해 주전급 선수가 대거 빠졌다. 대한항공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헤난 감독 부임 후 맹훈련의 성과를 확인, 자신감을 얻은 채 정규시즌을 준비하게 됐다. 또 백업 선수의 기량도 한층 끌어올려 두꺼운 선수층을 확보했다. 헤난 감독은 "선수들의 헌신이 결과로 나왔다. 훈련 때의 모습과 경기 때의 모습이 일치해야 강팀이 될 수 있다"며 "우리 팀은 그런 모습을 이번 대회에서 보였고, 이는 값진 결과로 이어졌다"라고 반겼다. '봄 배구 전도사' 신영철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OK저축은행은 컵 대회 결승 진출로 정규시즌 달라진 모습을 기대케 했다. 신 감독은 "속공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쉽지 않을 것"이라며 "V리그 개막까지 남은 시간 동안 이 부분을 잘 해결하겠다"고 다짐했다.이형석 기자 2025.09.22 12:01
뮤직

우즈 타이틀곡 ‘아윌 네버 러브 어게인’ MV 티저 공개

가수 우즈(WOODZ, 조승연)의 타이틀곡 ‘아윌 네버 러브 어게인’의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됐다.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22일 0시, 우즈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디지털 싱글 ‘아윌 네버 러브 어게인’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약 20초 분량의 이번 티저 영상은 강렬한 서사와 압도적인 영상미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영상은 수트 차림의 우즈가 다양한 인물들에 둘러싸인 채 눈을 감고 서 있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음악이 고조됨에 따라 우즈는 공중으로 떠오르며, 화면 사이사이에는 공간을 서성이는 우즈, 손을 잡고 걸어가는 노년 부부, 갈등을 빚는 듯한 교복 차림의 커플 등이 등장하며 뮤직비디오 서사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이어 서로를 안고 있는 다양한 커플들의 모습이 빠르게 전환되며 몰입도를 높이고, ‘I’ll Never Love Again’이라 쓰여 있는 벽과 그 벽이 불타오르는 모습이 교차 편집되며 클라이맥스를 맞는다. 막바지에는 우즈의 샤우팅이 울려 퍼지고, 벽이 모두 불탄 뒤 불길이 사그라드는 장면으로 강렬한 여운을 남긴다.우즈가 직접 작사, 작곡한 ‘아윌 네버 러브 어게인’은 디지털 싱글로, 타이틀곡 ‘아윌 네버 러브 어게인’과 지난 7월 비주얼라이저 영상으로 먼저 공개된 ‘스매싱 콘크리트’까지 총 2곡이 담긴다. 전역 후 첫 발매이자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기대를 모은다.우즈의 디지털 싱글 ‘아윌 네버 러브 어게인’은 오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22 08:15
배구

대한항공, OK저축은행 꺾고 컵대회 우승...통산 최다 6회 트로피

대한항공이 OK저축은행을 꺾고 3년 만에 프로배구 컵대회에서 3년 만에 우승했다.대한항공은 20일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25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컵대회) 남자부 결승에서 OK저축은행을 세트 점수 3-0(25-21 25-23 25-16)으로 꺾었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2022년 이후 3년 만에 대회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또한 통산 6번째 우승으로 현대캐피탈(5회 우승)을 제치고 컵대회 남자부 최다 우승을 기록했다. 경기 초반은 치열했다. 대한항공은 18-19에서 김민재와 김규민이 각각 전광인의 오픈 공격과 송희채의 후위 공격을 막아내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OK저축은행은 작전타임을 걸어 흐름을 끊으려 했지만, 곧바로 대한항공 김준호가 전광인의 공격을 블로킹 처리해 22-19로 점수 차를 벌렸다.1세트를 잡은 대한항공은 2세트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19-19에서 김민재가 전광인의 오픈 공격을 블로킹으로 막으며 기세를 끌어올렸다.22-21에선 상대 팀 송희채의 공격이 코트 밖으로 떨어지면서 두 점 차 리드를 잡았다. 24-22에서 송희채의 공격을 잡지 못해 한 점 차 추격을 허용했으나 상대 팀 신장호가 서브 범실을 하면서 세트 점수 2-0을 만들었다.대한항공은 3세트에서 경기를 끝냈다.14-13에서 김규민의 속공과 임재영의 오픈 공격, 베테랑 세터 한선수의 블로킹으로 3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OK저축은행을 멀찌감치 따돌렸다.이후 점수 차를 유지하며 가볍게 우승을 확정했다.임재영은 서브 에이스 3개를 포함해 양 팀 합해 최다인 15점을 올렸고, 김준호와 서현일은 13점씩 기록했다. OK저축은행에선 송희채가 12득점, 신장호가 11득점 했으나 뒷심이 부족했다.대한항공의 공격을 지휘한 한선수는 최우수선수(MVP)에 뽑혀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김준호는 라이징스타(상금 100만원)에 선정됐고, OK저축은행 전광인은 준우승팀 수훈선수인 MIP에 뽑혀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한편 이번 대회는 세계선수권대회 기간 자국 대회를 개최할 수 없다는 국제배구연맹(FIVB) 규정 위반 문제로 파행 운영됐다. 외국인 선수와 아시아 쿼터, 세계선수권에 출전한 선수, 예비 엔트리에 포함된 선수가 모두 뛰지 못했다. 초청팀 나콘라차시마(태국)는 짐을 쌌고, 현대캐피탈은 중도하차했다. 이은경 기자 2025.09.20 18:33
뮤직

태민, ‘베일’ MV 공개…신비로운 아우라

샤이니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 태민이 스페셜 디지털 싱글 ‘베일’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20일 0시 공식 채널을 통해 선보인 이번 뮤직비디오는 상징적인 무대 세트와 압도적인 퍼포먼스, 그리고 미학적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지난 13일 발표된 태민의 신곡 ‘베일’은 욕망과 두려움 사이를 오가는 내면의 고백을 담은 곡으로, 뮤직비디오에서는 이를 다채로운 장면들로 풀어냈다.태민은 물 속 장면에서는 상처와 슬픔 같은 깊은 감정을 표현하고, 불길을 배경으로 한 퍼포먼스에서는 분노와 강렬한 에너지를 드러낸다. 또, 정장 차림으로 냉철한 카리스마를, 순백의 공간에서는 편안하고 순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기에 미래적으로 스타일링한 모습은 신비로운 아우라로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이처럼 ‘베일l’ 뮤직비디오에는 서로 다른 콘셉트가 교차하며 아티스트 태민의 폭넓은 스펙트럼과 예술적 감각, 다층적인 매력을 입체적으로 담아냈다.태민은 현재 ‘2025 태민 아레나 투어 ‘Veil’’을 진행 중이다.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린 카나가와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투어의 시작을 알렸으며, 20일과 21일에는 사가, 10월 4~5일 시즈오카, 11월 29~30일 치바, 12월 24~25일 효고에서 공연을 이어간다.또 내년 4월 11일과 18일에는 세계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20 15:42
뮤직

이준영 ‘바운스’ MV 2차 티저…치명적 비주얼

가수 겸 배우 이준영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소속사 빌리언스는 19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준영의 첫 번째 미니 앨범 ‘라스트 댄스(LAST DANCE)’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바운스(Bounce)’ 뮤직비디오 2차 티저를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은 이준영이 발을 구르며 리듬을 타는 장면과 함께 시작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수많은 댄서들에게 둘러싸인 채 그루브하면서도 파워풀한 댄스를 선보이는 그의 모습이 그려져 팬심을 완전히 홀렸다.강약 조절이 완벽한 이준영의 유려한 몸놀림이 보는 이들의 어깨를 절로 들썩이게 하며 올가을 가요계를 뒤흔들 '퍼포먼스 끝판왕' 귀환을 예고했다. 이준영만의 힙한 감성과 자유분방한 매력이 돋보이는 티저가 코앞으로 다가온 컴백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라스트 댄스’는 이준영이라는 아티스트의 다채로우면서도 확실한 아이덴티티를 전부 보여주는 앨범으로, 가수이자 배우, 그리고 댄서 리버티(이준영 댄서네임)인 그이기에 할 수 있는 색깔과 자신감을 보여준다. 타이틀곡 ‘바운스’는 날카롭고 리드미컬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타이트한 비트의 힙합 트랙이다. 또 다른 타이틀곡 '그대 내게 왜 이러나요'는 그의 단단한 보컬과 폭발적인 가창력이 어우러진 발라드로, 180도 다른 매력의 더블 타이틀곡이 올가을 가요계를 저격할 두 배로 강력한 매력을 예고한다.이 외에도 어두운 공기와 불면의 밤이 가진 분위기를 표현한 ‘인썸니아(Insomnia) (심야영화)’, 묵직한 붐뱁 드럼의 타격감이 돋보이는 이준영의 자작곡 ‘미스터 클린(Mr. Clean) (Feat. REDDY)’, 그리고 더블 타이틀곡 ‘바운스’와 ‘그대 내게 왜 이러나요’의 인스트루멘탈(반주) 트랙까지 새 앨범에 알차게 수록된다.‘라스트 댄스’는 오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19 17:12
뮤직

아이유·뷔, ‘러브 윈즈 올’ MV 조회수 1억뷰 돌파

가수 아이유의 ‘러브 윈즈 올(Love wins all)’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1억뷰를 돌파했다.아이유의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19일 오전 12시 27분 기준 ‘러브 윈즈 올’ 뮤직비디오가 1억 뷰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스물셋’, ‘밤편지’, ‘팔레트’, ‘삐삐’, ‘블루밍’, ‘에잇’, ‘셀러브리티’, ‘라일락’에 이은 통산 9번째 억대 조회 수 뮤직비디오 기록이다.지난해 1월 발매된 ‘러브 윈즈 올’은 미니 6집 ‘더 위닝(The Winning)’의 선공개 곡이다. 공개 직후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했으며, 아이튠즈 톱 송 차트 23개 지역에서 1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 뷔가 출연하고 엄태화 감독이 연출한 뮤직비디오는 공개 당시 유튜브 인기 동영상 73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아이유는 최근 발표한 신곡 ‘바이, 썸머’로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기록 중이다. 현재 더현대 서울에서 팝업스토어 ‘파운드 앳 에잇(Found at Eight)’을 운영 중이며, 차기작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을 촬영 중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1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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