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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예능 블루칩’ 권율 ‘O씨네’ MC 전격 발탁

배우 권율이 OCN 영화 전문 큐레이션 프로그램인 ‘O씨네’ MC로 발탁됐다. 지난 12일 첫 녹화를 진행한 권율은 특유의 젠틀함과 높은 영화 덕력으로 완벽하게 ‘O씨네’ MC를 소화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O씨네’ 녹화 시 프로그램 완벽 분석 및 특유의 입담을 어김없이 발휘해 출연진 및 제작진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11화 프로모션 영상에서도 영화 ‘기생충’의 송강호 성대모사부터 시작해 거침없는 멘트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키는 권율의 활약상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실제로 권율은 올레TV의 ‘무비스타 소셜클럽’ 진행자 및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부일영화상’ 등의 시상식과 영화제를 진행하며 이미 영화계에선 베테랑 사회자로 활약해왔다. 비단 영화 프로그램에 국한되지 않고 최근 MBC ‘전지적 참견 시점’ 200회 특집 스페셜 MC로 출연한 것에 이어 2022 미국프로농구(NBA) 파이널 무대 스페셜 게스트로도 발탁되어, 첫 해설 데뷔임에도 불구하고 농구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재미있는 해설로 농구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영화, 환경, 농구 외에 ‘먹잘알’로도 유명해 ‘율슐랭’으로도 불리는 권율은 tvN ‘줄 서는 식당’ 출연 시 보여준 따뜻한 매너로 연일 화제를 모으며 예능계 블루칩으로도 떠올랐다. 권율이 MC로 출격하는 OCN ‘O씨네’ 11화는 오는 20일 오후 8시에 방영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18 17:53
연예

OCN, 채널 개국 25주년 맞아 다양한 이벤트 준비

넘버원 스토리테인먼트 채널 OCN이 개국 25주년을 맞았다. 1995년 처음 개국한 OCN은 개국 이후 명실상부 대한민국의 넘버원 영화채널로 입지를 확고히 한 것은 물론 2004년 최초의 케이블TV 드라마 '동상이몽'을 론칭한 뒤 다양한 웰메이드 드라마까지 선보이며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 2018년에는 채널이 25년간 다져온 차별화된 IP를 활용, 첫 IP 체험형 오프라인 행사 스릴러하우스를 진행했고 2019년에는 영화와 드라마의 경계를 허무는 드라마틱 시네마 작품들을 통해 도전적이고 개성있는 채널 브랜드 이미지를 쌓아왔다. '신의 퀴즈' '보이스' '나쁜 녀석들' 등의 오리지널 드라마는 물론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이후 지금까지 많은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타인은 지옥이다' '번외수사'와 같은 드라마틱 시네마 작품들에 이르기까지 오직 OCN만이 할 수 있는 특색있는 장르물로 확고한 팬덤을 구축했다. OCN은 이번 25주년을 맞아 역사를 돌아봄과 동시에 현재 고단한 현실에 지친 시청자들을 위로하고 더 나아가 앞으로도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성장의 역사를 함께한 지난 25년간 영화들을 돌아보는 기획을 준비했다. 4일부터 '25tory: 25년의 영화'라는 제목으로 1995년부터 25년간 대한민국이 사랑한 영화를 각 연도별 박스오피스 톱5 중에 선정해 방송한다. 1995년작 '레옹'을 시작으로 '타이타닉' '매트릭스' '부산행' 등 긴 설명이 필요 없는 영화들을 비롯해 전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킨 '기생충'까지 25주 동안 매주 한 편의 영화들이 시청자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올해 다채로운 디지털 컨텐츠도 선보인다. 먼저 OCN 유튜브 공식 계정에서는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온 OCN 오리지널 대표작 25개 작품을 선정해 매주 한 작품씩 24시간 시청 가능한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한다. '뱀파이어 검사' '텐(TEN)' '터널' 등의 히트작들을 다시 한번 볼 수 있을 전망. TV는 물론 이제는 디지털 플랫폼에서도 OCN의 다양한 히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셈이다. 특히 올 초, 시청자 공모를 통해 OCN 팬덤을 '목격자들'이라고 명명하며 'O씨네 집' 및 다양한 팬덤 소통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새로운 시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OCN은 이번 25주년을 기점으로 팬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 이와 함께 공개된 새로운 ID 영상에서는 앞으로 OCN을 대표할 캐릭터가 등장한다. OCN의 'O' 셰입을 기반으로 OCN의 히트작 속 다양하게 변주된 캐릭터가 눈길을 사로잡는 가운데 부딪히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오뚝이처럼 앞으로도 끝없이 도전해 나갈 OCN의 스토리에도 기대가 쏠린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7.02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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