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첫 녹화를 진행한 권율은 특유의 젠틀함과 높은 영화 덕력으로 완벽하게 ‘O씨네’ MC를 소화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O씨네’ 녹화 시 프로그램 완벽 분석 및 특유의 입담을 어김없이 발휘해 출연진 및 제작진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11화 프로모션 영상에서도 영화 ‘기생충’의 송강호 성대모사부터 시작해 거침없는 멘트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키는 권율의 활약상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실제로 권율은 올레TV의 ‘무비스타 소셜클럽’ 진행자 및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부일영화상’ 등의 시상식과 영화제를 진행하며 이미 영화계에선 베테랑 사회자로 활약해왔다. 비단 영화 프로그램에 국한되지 않고 최근 MBC ‘전지적 참견 시점’ 200회 특집 스페셜 MC로 출연한 것에 이어 2022 미국프로농구(NBA) 파이널 무대 스페셜 게스트로도 발탁되어, 첫 해설 데뷔임에도 불구하고 농구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재미있는 해설로 농구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영화, 환경, 농구 외에 ‘먹잘알’로도 유명해 ‘율슐랭’으로도 불리는 권율은 tvN ‘줄 서는 식당’ 출연 시 보여준 따뜻한 매너로 연일 화제를 모으며 예능계 블루칩으로도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