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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홈플러스, PB라면 세 번째 시리즈 ‘이진국’ 라면

홈플러스가 PB라면 신제품 ‘이진국’ 라면을 출시했다.홈플러스의 이춘삼 짜장라면 누적 판매량이 1500만봉을 돌파하는 등 최근 PB라면 흥행에 힘입은 후속작이다. 홈플러스 PB라면 시리즈는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2022년 12월 출시한 첫 번째 PB라면 시리즈 ‘이춘삼(이것이 리얼 춘장 39.6%)’ 짜장라면은 홈플러스 메가 히트 상품으로, 최근 누적 판매량 1500만봉을 돌파했다. 개당 5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 춘장 함유량이 39.6%에 달하는 등 맛과 품질까지 고루 갖춰 큰 인기를 끌었다. 2023년 9월 후속작으로 출시한 ‘이해봉(이것이 리얼 해물 짬뽕)’ 짬뽕라면 역시 누적 판매량 400만봉을 넘어섰다.홈플러스는 이 같은 PB라면 인기를 이어가고자, 팔도와 협업해 PB라면 세 번째 라인업인 ‘이진국’ 라면을 24일 새롭게 선보인다.‘이진국’이라는 상품명은 ‘이것이 리얼 진한 소고기 국물 라면’의 약자다. 상품명에서도 알 수 있듯, 이진국 라면은 한국인에게 친숙한 국물인 소고기장국의 맛을 모티브로 개발했다. 소고기라면에서 주로 사용하는 소고기맛 분말, 조미 분말 외에 소고기장국 분말과 엑기스 분말을 추가해 이진국만의 진하고 부드러운 국물을 구현해냈다. 또 면발에 감자 전분을 넣어 보다 탱글하고 쫄깃하다.‘이진국’ 라면은 1팩에 2000원(4개입)으로, 1봉에 500원이라는 극강의 가성비를 자랑한다.김승호 홈플러스 가공식품팀 바이어는 “이춘삼 짜장라면, 이해봉 짬뽕라면의 성공을 통해 세 번째 시리즈인 이진국 라면을 선보일 수 있었다”며 “이진국은 1봉에 5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뿐만 아니라, 맛과 품질로도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홈플러스 관계자는 “최근 홈플러스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10만 여명에 달하는 홈플러스 및 협력사 직원들은 소중한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홈플러스가 안락하고 친근한 쇼핑 공간으로 고객 곁에 남아있을 수 있도록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7.24 08:37
산업

"내놓기만 하면 대박행진"...편의점-식품가 ‘콜라보' 봇물

편의점과 식품업체의 콜라보레이션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27일 업계에 따르면 CU와 오비맥주는 최근 맥주 브랜드 카스와 협업한 '치카스닭강정'을 선보였다.치카스닭강정은 순살 치킨에 어니언 시즈닝, 갈릭 디핑 소스를 올린 상품으로 성인 1명이 안주로 즐기기에 적당한 용량(213g)이다.CU는 다음 달 말까지 카스 맥주 370㎖와 473㎖의 6캔 묶음을 치카스닭강정과 함께 구매하면 각각 2100원, 1300원이 할인하는 행사를 연다. CU는 지난달에도 글로벌 흑맥주 브랜드 기네스와 손잡고 짜장 라면, 샌드위치, 안주류 2종을 선보인 바 있다. 해당 상품들은 출시 한 달여 만에 10만 여개가 판매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또 CU는 지난 24일 농심과 손잡고 비빔면인 ‘배홍동’의 소스를 활용한 간편식을 내놨다. 배홍동 소스를 참치비빔밥, 참치김밥, 치킨 등에 넣었다. CU는 지난해 농심과 짜파게티 간편식을 출시했다. 짜파게티 소스를 활용한 도시락·김밥·햄버거 등 6종은 이달까지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오뚜기와 손잡고 한층 더 매운 볶음면 '세븐셀렉트 열파닭볶음면'을 새로 선보였다. 세븐일레븐의 자체브랜드(PB)인 ‘세븐셀렉트’를 붙여 오뚜기의 열라면과 ‘파닭’을 접목했다.세븐일레븐은 지난해 오뚜기의 대표 매운 라면 ‘열라면’과 세븐셀렉트 PB라면인 ‘대파라면’을 협업한 ‘대파열라면’을 출시해 큰 인기를 끈 바 있다.GS25는 CJ제일제당의 맥스봉·고메·스팸을 활용한 빵을 선보였다. 맥스봉이 들어간 소시지빵과 고메 함박스테이크가 들어간 고메함박 브래드 등이다. 스팸을 넣은 스팸마요 브레드도 있다.업계 관계자는 "편의점은 고객 욕구의 변화를 민첩하게 읽을 수 있는 채널로 신제품 개발에 아이디어를 제공할 수 있고, 식품업체는 제조 노하우를 갖춰 신속하게 제품을 만들 수 있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만큼 두 업태간 협업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6.28 07:00
경제

편의점도 '초저가' 경쟁 합류…380원 PB라면 등장

편의점이 '초저가' 경쟁에 뛰어들었다. 씨유(CU)는 22일 BGF리테일의 통합 PB ‘헤이루’를 통해 업계 최저가를 넘어 대형마트 수준의 가격 경쟁력을 갖춘 ‘헤이루 라면득템’과 ‘헤이루 스파클링’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헤이루 라면득템 다섯 봉지가 포장된 번들 가격은 1900원이다. 봉지당 가격으로 따지면 기존 편의점 봉지라면 평균가의 4분의 1 수준인 380원이다. 이는 CU가 판매하고 있는 전체 상품 중 츄파춥스(250원), 트윅스 미니 초콜릿(300원)에 이어 3번 째로 낮은 가격이다. 요리의 부재료로 주로 사용되는 라면사리(400원)보다도 20원 저렴하다. CU는 가격은 낮췄지만 맛과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우리나라 최초로 라면을 만든 삼양에 생산을 맡겼다고 설명했다. 레시피 개발에도 BGF리테일 상품 기획자가 직접 참여해 수차례 수정을 거친 후 대중적인 맛의 쇠고기 국물라면을 개발했다. 이와 더불어 헤이루 스파클링(500ml, 1000원)은 다양한 음료와 섞어 마실 수 있는 플레인과 여름을 겨냥한 청포도 맛 두가지로 출시된다. 두 상품 모두 당을 첨가하지 않았다. 제로 칼로리이기도 하다. 해당 상품 역시 100ml 당 가격이 일반 제조사 상품 대비 절반 수준이다. 일반 제조사 상품은 물론 업계에서 내놓은 자체 브랜드 탄산수 중에서도 최저가다. 2+1 증정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동일 규격 상품과 비교해도 20% 가량 더 저렴하다. 이처럼 CU가 자체 브랜드 상품을 필두로 가격 경쟁력을 높인 상품들을 잇따라 내놓고 있는 것은 편의점 장보기 문화가 확산되면서 규모의 경제가 실현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편의점은 오프라인 유통 채널 중 가장 좋은 접근성과 짧은 동선, 간편한 결제 등 편의성이 높은 쇼핑 환경에도 불구하고 대형마트 대비 가격 경쟁력이 낮다는 인식 때문에 긴급하게 필요한 상품이나 소량의 상품만 구매하는 채널로 여겨졌다. 하지만 최근 근거리 쇼핑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대형마트 대신 편의점으로 향하면서 생필품 및 식재료 상품들의 매입 규모가 늘어나자 자연스럽게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중간 유통 비용 및 광고비 등의 가격인상 요인을 최소화하고 마진율도 낮출 수 있는 것도 가격 경쟁력 높은 자체 브랜드 상품을 출시할 수 있는 비결이다. CU 관계자는 “고객들이 가까운 매장에서 편의, 가격, 혜택까지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알찬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상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4.20 17:49
경제

CU, 헤이루 제주마늘라면 출시

편의점 씨유(CU)는 오는 27일 다섯 번째 지역 라면 시리즈 '헤이루(HEYROO) 제주마늘라면'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HEYROO'는 전국 팔도의 유명 특산물을 주재료로 활용한 지역 라면 시리즈 브랜드다. CU는 2015년부터 청양 고추, 속초 홍게, 임실 치즈 등 신제품을 잇달아 선보였다. HEYROO 라면은 출시 이후 5년간 총 4000만개가 팔리며 CU의 PB라면 중 매출 최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신제품 '제주마늘라면'은 제주에서 올해 수확한 햇마늘로 진한 국물 맛을 냈다. '급속건조공법'으로 제주산 햇마늘을 가공했기 때문에 알싸하고 깔끔한 마늘맛이 그대로 살아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CU는 제주마늘라면 출시로 코로나19로 판로가 막힌 제주 농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U는 1차 생산 물량만으로 약 2톤(t)의 마늘을 소비했다. CU 관계자는 "온라인상에서 마늘의 민족이라는 애칭이 생길 정도로 마늘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친숙하면서 영양학적으로도 뛰어난 식품"이라며 "CU는 다양한 지역 특산물들을 활용해 맛과 품질을 높인 차별화 상품을 적극 개발해 고객 만족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8.24 13:40
경제

세븐일레븐, 지역 PB라면 4탄 '강릉 초당순두부라면' 출시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지역 연계 이색 라면 4탄 'PB강릉 초당순두부라면(1500원)'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편의점 컵라면 시장이 꾸준히 확대되면서 다양한 맛을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친숙한 음식 재료와 메뉴 등을 라면에 접목해 새로운 메뉴의 컵라면을 선보이고 있다. 'PB강릉 초당순두부라면'은 강원도 강릉시의 명물인 '초당순두부'를 직접 활용한 상품으로 얼큰한 해물 순두부찌개의 국물 맛을 구현한 상품이다. 특히 초당순두부 특유의 몽글몽글한 식감을 컵라면에서도 재현하기 위해 복원력이 뛰어난 동결건조블록을 사용했다. 앞서 세븐일레븐은 PB강릉교동반점짬뽕(14년 10월)과 PB순창고추장찌개라면 (16년 11월), PB부산어묵탕라면(17년 9월) 등 지역 유명 먹거리와 연계한 라면을 순차적으로 선보인 바 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편의점 컵라면을 찾는 소비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븐일레븐이 라면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컵라면 매출은 전년 대비 8.9% 신장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조사한 결과에서도 지난 2012년 5,983억원에 불과하던 컵라면 시장 규모는 지난 2016년 7,249억원을 기록하며 지난 4년새 21.2% 성장했다. 이러한 영향으로 지난해 세븐일레븐 라면 카테고리 내 컵라면 매출 구성비는 79%로 지난 2015년 대비 10.3%p 증가한 반면 봉지면 매출 비중은 매년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세븐일레븐은 PB강릉 초당순두부라면 출시를 기념해 PB옹달샘물500ml를 이달 말까지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정수영 세븐일레븐 라면 담당MD(상품기획자)는 "편의점은 즉시소비가 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컵라면의 인기가 두드러지게 높다"며 "특히 젊은 층의 소비가 높은 편의점의 특성상 새로운 맛의 라면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이색 메뉴 개발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8.01.17 14:55
연예

11번가, 올해 히트 PB상품 반값

11번가는 화장지, 세제, 쌀 등 각 제조사와 공동 기획한 11번가 PB(NPB 포함) 식품, 생활용품을 최대 56% 할인 판매하는 ‘마트 공동기획 상품 총집합’ 기획전을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기획전에서는 11번가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해뜨는 집 순백 3겹 두루마리 화장지(25m, 30롤)’는 36% 저렴한 8900원, ‘레인보우샵 친환경 3종 주방세제 (500g, 3개)는 56% 싼 3900원, ‘아토세이프 친환경 섬유유연제(2.5L, 4개)’는 50% 할인한 6900원, ‘퀴니 제프 휴대용 유모차’는 51% 할인된 21만9000원에 판매한다. 또 11번가가 수협중앙회와 공동 기획한 ‘동해안 구룡포 햇 건오징어(9마리)’를 23% 할인한 9900원, 대동고려삼과 함께 제작한 ‘홍삼농축액 플러스(240g)’는 39% 싼 7만9000원, 농협중앙회와 함께 만든 NPB쌀 ‘예서린 창녕쌀(20kg)’은 4만4900원에 내놨다.최근 온라인몰들이 제조사와 공동 기획한 상품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올해 1월 1일~12월 10일까지 11번가에서 가장 인기를 끈 공동기획 생활용품은 ‘화장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 뜨는 집 순백 3겹 두루마리 화장지’가 생활용품 PB(NPB) 매출의 42%를 차지하며 1위에 올랐으며, ‘레인보우샵 친환경 3종 주방세제’, ‘퀴니 제프 휴대용 유모차’, ‘서래푸드 수(秀) 프리미엄 견과 선물세트’, ‘아토세이프 친환경 섬유유연제’ 순이었다.올해는 PB열풍이 신선식품 분야까지 확대되며 멸치, 전복, 오징어 등 담당 MD가 직접 산지에 찾아가 발굴한 상품들이 인기를 모았다. 11번가와 50년 전통 멸치 선단 ‘대영수산식품’이 함께 어획한 PB멸치 ‘바다천지 남해안 멸치’의 판매 호조 덕에 11번가 내 멸치 매출은 출시 직후인 6월 한달 간 전월 동기간 대비 30% 증가했다. ‘팔도’와 함께 만든 PB라면 ‘그녀라면’은 출시 3일만에 판매량 4만개를 돌파했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4.12.12 09:15
연예

편의점 PB "상상초월 매운맛을 잡아라"

최근 편의점 PB제품들이 ‘상상을 초월하는 매운맛’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유혹하고 있다.CU(씨유)’는 28일, 더위에 지친 식욕을 돋우기 위해 PB라면 ‘불타는짜장(160g, 1400원)’을 출시했다. 제품명에 ‘불(火)’을 내세운 만큼 화끈하게 매운맛이 특징이다.‘불타는짜장’은 짜장과 매운맛의 조화가 돋보이는 면제품이다. 짜파구리, 불닭게티 등 SNS 등을 통해 소비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던 매운볶음라면의 모디슈머 레시피를 구현했다. 직화식 짜장면에 기존 분말스프가 아닌 레토르트형 스프로 알싸한 액상소스와 큼직한 건더기가 어우려져 맛의 깊이는 물론 조리의 편의성까지 더했다. ‘CU(씨유)’는 ‘불타는짜장’ 출시를 기념하여 9월 1일부터 30일까지 ‘불타는짜장’과 ‘CU빅요구르트’ 동반 구매 시 650원 콤보할인 행사를 진행한다.이렇게 매운맛 상품들의 출시가 줄을 잇고 있는 이유는 올해 관련 상품들의 매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출시 초기부터 큰 인기를 모았던 ‘자이언트 떡볶이’는 8월 말 현재 ‘신라면’보다 약 2.1 배나 더 많이 팔리며 냉장간편식 판매 1위를 기록 중이다. 특제 소스로 매운맛을 강화한 ‘자떡라볶이’는 출시 일주일만에 카테고리 매출 2위까지 치고 올라왔다.고추장 양념을 가미한 삼각김밥들의 매출은 전년 대비 49.5% 올랐고 짬뽕 등 매운맛 라면(용기면 기준) 역시 30.1% 상승했다. ‘불닭볶음밥’과 ‘자이언트어묵바(매운맛)’도 출시 초보다 각각 24.2%, 53.0% 매출이 껑충 뛰었다.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2014.08.28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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