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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노승열, PGA Q스쿨 공동 8위…이승택은 공동 14위

노승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퀄리파잉 스쿨 대회에서 공동 8위를 차지했다.노승열은 1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TPC 소그래스(파70·6850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더블보기 1개로 3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2언더파 278타를 기록한 노승열은 전날 공동 15위에서 순위를 공동 8위까지 올렸다. 이 대회는 5위(공동 순위 포함)까지 2025시즌 PGA 투어 출전권을 주고 이후 상위 40명(공동 순위 포함)에게는 2부 투어인 콘페리 투어 출전권을 부여한다. 2014년 취리히 클래식에서 PGA 투어 우승을 경험한 노승열은 PGA 투어 출전권을 받은 공동 4위와 2타 차이가 났다.2019년 휴스턴 오픈 우승자 랜토 그리핀(미국)은 9언더파 271타를 치고 1위로 2025시즌 PGA 투어 출전권을 따냈다. 6언더파의 헤이든 버클리(미국), 5언더파의 가나야 다쿠미(일본)가 각각 2·3위로 2025시즌 PGA 투어에 나가게 됐다.올해 9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렉서스 마스터즈에서 우승한 이승택도 1언더파 279타로 공동 14위에 올라 2025시즌 콘페리 투어 출전 자격을 확보했다. 배상문은 이날 2타를 잃어 3오버파 283타, 공동 43위로 순위가 밀렸다.노승열과 이승택은 내년 콘페리 투어에서 시즌 초반 12개 정도 대회 출전이 가능하고, 그때까지 성적에 따라 이후 대회 출전 우선 순위가 조정된다. 배상문은 시즌 초반 8개 대회까지 출전을 보장받는다.안희수 기자 2024.12.16 08:08
뮤직

BTS 진, 5년 만에 日 공연 “멤버들과 함께 공연하고파”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지난 7일 방영된 일본 NHK 대표 음악 프로그램 ‘Venue101’에 출연해 압도적인 비주얼과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회차는 진을 위해 ‘Venue101 Presents JIN SPECIAL’이라는 이름의 특별 방송으로 꾸며졌다. 진은 첫 솔로 앨범 ‘해피’의 선공개 곡 ‘아이윌 비 데어’를 시작으로 총 3곡을 가창했다. 지난 2019년 12월 방탄소년단 팬미팅 ‘BTS 5TH MUSTER MAGIC SHOP IN JAPAN’ 이후 약 5년 만에 만나는 진의 일본 공연에 현장은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열기로 가득찼다. 진은 밴드 연주와 함께 신보의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그의 무대에 목말라 있던 일본 팬들의 아쉬움을 단 번에 해소시켰다. 진은 탄탄한 보컬을 자랑하며 록(Rock) 기반의 곡을 완벽하게 소화해 보컬리스트로서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토크 시간에는 그의 유머러스한 면모가 드러났다. 언제 자신이 잘생겼다고 생각하는지, 잘생겨 보이는 포즈를 가르쳐달라는 요청을 받자 “전 항상 잘생겼다”라고 대답하며 가만히 서있는 자세를 취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진은 앞으로의 바람도 전했다. 그는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함께 빨리 공연을 하고 싶다. 멤버들도 공연을 하고 싶다고 얘기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앨범을 만들면서 정말 즐거웠기 때문에 곡 수를 늘려 다시 공연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팬분들이 행복하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아 ‘해피’를 만들었다고 밝힌 진은 “여러분들의 행복이 저의 행복이다. 열심히 할 수밖에 없다. 아미(ARMY.팬덤명)가 원한다면 언제든 만나러 오겠다”라며 인사와 함께 감동적인 시간을 마무리했다. 한편 진은 ‘해피’로 일본에서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 11월 15일 공개된 이 음반은 단 10일간의 성적으로 빌보드 재팬 2024년 연말 결산 차트(집계 기간: 2023년 11월 27일~2024년 11월 24일) ‘핫 앨범’ 19위에 올랐다. 또한 ‘톱 앨범 세일즈’와 ‘다운로드 앨범’에서 각각 20위, 33위에 자리하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2.08 17:44
스타

‘10년 열애’ 이정재♥임세령, 美라크마 행사 동반 참석 포착

배우 이정재와 대상그룹 부회장 임세령이 공식석상에 동반 참석했다.이정재, 임세령은 1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뮤지엄 오브 아트에서 열린 2024 라크마 아트+필름 갈라(LACMA ART+FILM)에 참석했다. 라크마 아트+필름 갈라는 세계적인 예술계 인물을 선정하고 업적을 조명하는 행사이다. 이날 이정재, 임세령은 블랙 커플룩을 맞춰 입고 LACMA 갈라 공동 의장 이사 에바 차우, 배우 이수혁 등과 함께 취재진 앞에 섰다. 이정재는 블랙 턱시도에 나비넥타이를, 임세령은 오프숄더 블랙 드레스에 클러치를 매치해 포인트를 줬다.이정재와 임세령은 지난 2015년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칸영화제와 에미상 시상식을 비롯한 각종 공식 석상에 함께 참석하며 변함없는 애정 전선을 과시 중이다.한편 이정재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 시즌2 12월 공개를 앞두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04 08:14
스포츠일반

홍텐 앞세운 레드불 비씨 원 올스타, 얼티밋 배틀 우승 "브레이킹 성장하는 계기 됐으면"

CJ그룹이 주최한 브레이킹 댄스 대회 'ULTIMATE BATTLE PRESENTED BY BIBIGO(이하 얼티밋 배틀)'이 27일 상암 CJ ENM 센터에서 성료했다. 올해로 두 번째 대회를 맞은 ‘얼티밋 배틀’은 국가대표 홍텐, 올림픽 브레이킹 여자 은메달 Nicka 등이 소속된 레드불 비씨 원 올스타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우승 팀 레드불 비씨 원 올스타에게는 우승 상금 3000만원이, 2위 BREAKINMIA에는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이번 대회는 총 8개 크루가 참가한 가운데, 5대5 크루 배틀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대회는 8강 라운드 로빈 예선을 거쳐 4강 토너먼트로 이어졌다. 4강전은 5라운드, 결승전은 7라운드 경기로 진행됐다.특히 이번 대회는 2024 파리 올림픽 브레이킹 여자 부문 금메달리스트인 일본의 Ami와 한국의 레전드 비보이 피직스, 독일의 비보이팀 '배틀 스콰드'를 대표하는 Storm(닐스 로비츠키, 독일)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대회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세 심사위원은 심사 위원 소개 때, 특별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8강 예선에서는 A조에 속한 BREAKINMIA와 퓨전 엠씨가 각각 3승과 2승 1패로 통과했고, B조에서는 레드불 비씨 원 올스타가 3전 전승, 아티스트릿 크루가 2승 1패의 기록으로 4강 티켓을 획득했다. 이어진 4강전 승부는 한국의 아티스트릿 크루와 BRAKINMIA, 퓨전 MC와 레드불 비씨 원 올스타의 대결로 펼쳐졌다.4강전 1경기에서는 BREAKINMIA가 Zeku, GRAVITY, Nelz Won 등 크루 멤버들의 고른 활약을 바탕으로 4:1로 아티스트릿을 꺾었고, 2경기에서는 Sunni, LEE, 홍텐의 화려한 기술과 비걸 Nicka의 시원시원한 브레이킹을 앞세운 레드불 비씨 원 올스타가 디펜딩 챔피언 퓨전 엠씨에 5:0의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7라운드로 치러진 결승전에서는 레드불 비씨 원 올스타가 BREAKINMIA를 상대로 5:2로 승리하며 우승했다. 레드불 올스타는 홍텐과 LEE가 각각 1라운드와 2라운드에 나서 승리를 따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진 3라운드에서 Sunni가 가벼운 몸놀림으로 다시 한번 라운드를 따내 레드불이 승기를 잡았다. 4라운드와 5라운드에서 BREAKINMIA의 Nord Diamond와 GRAVITY가 나서 반격을 노렸지만, 레드불 올스타의 기세를 막아내지 못했다. 레드불 비씨 원 올스타를 이끌고 우승을 차지한 국가대표 홍텐은 “우승해서 기쁘다. 대회를 위해서 외국에 있는 친구들이 일찍 한국에 와서 같이 연습했다. 덕분에 우승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현장에서 응원해 준 브레이킹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이런 대회가 더 많이 열려서 브레이킹이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CJ는 ‘얼티밋 배틀’ 하루 전인 26일, (사)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KFD)와 함께 글로벌 No.1을 목표로 하는 차세대 브레이킹 유망주들이 참가한 유망주 브레이킹 배틀, ‘퓨처 챌린지(Future Challenge)'를 개최했다. 이날 TEAM CJ 소속의 브레이킹 선수 국가대표 홍텐(김홍열), 킬(박인수), 프레시벨라(전지예)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고, 우승자에게는 CJ 소속 선수의 원포인트 레슨이 부상으로 제공됐다. TEAM CJ 선수들이 유망주를 대상으로 브레이킹 테크닉과 훈련 방법, 배틀 노하우를 전수하는 ‘꿈지기 워크샵’도 성황리에 열렸다.CJ는 2021년부터 국내 최초로 브레이킹 선수를 후원하며, 현재 홍텐(김홍열), 윙(김헌우), 킬(박인수), 레온(김종호), 주티주트(박민혁), 프레시벨라(전지예), 스테리(권성희) 7명의 선수를 후원하고 있다. 또한, 2022년 WDSF 세계 브레이킹 선수권대회를 후원하는 등 브레이킹 종목에 큰 관심을 두고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CJ는 젊은 MZ 세대는 물론 다양한 세대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브레이킹 종목에 대한 지원 및 투자를 ‘얼티밋 배틀’을 통해 확대할 계획이다. CJ 관계자는 “브레이킹 종목은 춤과 예술을 스포츠와 결합한 독특한 매력을 지닌 종목이다. 젊은 세대와 소통하고, 한국의 문화를 춤을 매개로 하여 널리 소개할 수 있는 새로운 K-콘텐츠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대회의 의미를 전했다. 윤승재 기자 2024.10.28 14:10
골프일반

총 상금 55억원,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 DP 월드투어 시드 매력적"

총 상금 400만 달러(55억원)가 걸린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오는 24일 개막한다. 2017년 출범 이후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한국 남자프로골프(KPGA) 투어와 DP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한다. 상금 규모는 대회 사상 역대 최대인 400만 달러다. 우승자에게는 우승 상금 68만 달러(9억3000만원)와 제네시스 포인트 1300포인트, 레이스 투 두바이 랭킹 835포인트, KPGA 투어 및 DP월드투어 시드 2년이 부여된다. 또한 부상으로 제네시스 G80(전동화 부분 변경 모델)과 2025년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도 주어진다.상금과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장유빈(22)은 "올 시즌 목표는 제네시스 대상이다.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 자연스럽게 제네시스 대상도 따라올 것이라 믿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제일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DP월드투어 선수와 경쟁으로 배울 점도 많겠지만 내 경쟁력도 확인해 볼 수 있는 무대다. 또한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DP월드투어 시드와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도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제네시스 포인트 2위 김민규(23)는 "시즌 목표 중 하나가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이다.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과 DP월드투어 시드까지 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며 "장유빈과 경쟁 중인 제네시스 대상을 받으려면 무조건 이번 대회서 좋은 성적을 내야한다"라고 웃었다. 제네시스 포인트 6위 김홍택(31)은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꼭 출전하고 싶었다. 이 목표를 바라보고 시즌을 보냈는데 엔트리에 들어갈 수 있게 돼 기쁘다. 대회 우승으로 해외 무대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꼭 얻고 싶다"라며 "아시안투어에서도 활동하고 있는데 이번 대회서는 DP월드투어 선수들과 재밌는 경기를 하겠다. 한국을 대표하는 장타자인 만큼 거리 경쟁도 펼쳐보고 싶다"라고 전했다. 2023년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박상현(41)도 "아직도 지난해 우승이 생생하게 기억에 남아 있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이라는 대회 이름만 들어도 설레고 행복하다"라며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서는 만큼 목표는 타이틀 방어"라고 힘주어 말했다. 박상현은 DP월드투어 선수들과 경쟁한 2023년 코리아 챔피언십 PRESENTED BY GENESIS에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3위를 기록했다. 박상현은 "우리 선수들이 해외 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새로운 경로가 생겼다"라며 "투어 내 젊은 선수들의 실력이 상당히 좋다. 이번 대회가 그 선수들에게는 정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아낌없이 실력 발휘를 하길 기대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지난주 더채리티클래식 2024에서 우승한 제네시스 포인트 10위 조우영(23)은 "프로 데뷔 후 2번째로 출전하게 됐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7위의 좋은 성적을 거둔 만큼 이번에도 자신 있다"라며 "올해는 DP월드투어 선수들과 경쟁하면서 지금 내 위치가 어디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최선을 다해 경기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본 대회에는 총 30명의 KPGA 투어 선수가 나선다. DP월드투어 소속 선수는 90명이 참여한다.이형석 기자 2024.10.22 06:03
스포츠일반

'불혹의 댄서' 홍텐에 올림픽 메달리스트까지, 브레이킹 크루 대회 '얼티밋 배틀' 한국에서 열린다

CJ그룹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CJ ENM 상암 멀티 스튜디오에서 최고의 브레이킹 크루를 가리기 위한 크루 배틀 ‘ULTIMATE BATTLE PRESENTED BY BIBIGO’ (이하 ‘얼티밋 배틀’)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얼티밋 배틀’은 CJ가 주최·주관하는 브레이킹 대회다. 파리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 이후 높아진 브레이킹 종목에 대한 관심을 이어가고 브레이킹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CJ는 2021년부터 국내 최초로 브레이킹 선수를 후원, 현재 홍텐(김홍열)과 윙(김헌우), 킬(박인수), 레온(김종호), 주티주트(박민혁), 프레시벨라(전지예), 스테리(권성희) 7명의 선수를 후원하고 있다. 또한, 2022년 WDSF 세계 브레이킹 선수권대회를 후원하는 등 브레이킹 종목에 큰 관심을 두고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얼티밋 배틀’은 5대5 크루 배틀 대회로, 올해 대회에는 국내외 실력 있는 크루들이 대거 출전한다. 국내 크루로는 지난 대회 우승팀 퓨전엠씨를 비롯해, 초대 브레이킹 국가대표 헤디(최승빈)가 소속된 아티스트릿, 국내 유수의 대회에서 우승한 원웨이크루, 그리고 2016년 전주 비보이 그랑프리 우승팀 MB 크루 등 4팀이 출전한다. 해외팀으로는 레드불 배틀 오브 더 월드 3회 우승 및 대한민국 브레이킹 선수 최초로 올림픽에 출전한 살아있는 전설 홍텐(김홍열)과 2024 파리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Nicka(도미니카 바네비치·리투아니아), 네덜란드 국가대표로 올림픽에 참가한 Lee(리-루 디아프·네덜란드)가 속한 레드불 올스타를 필두로 2024 파리 올림픽 브레이킹 여자 동메달리스트 671(리우 칭이·중국)가 이끄는 팀 차이나, 미국의 베테랑 Gravity가 포함된 다국적 연합팀인 Breakin Mia, 대만의 대표 브레이킹 남녀 선수로 구성된 드림러너즈 등 총 4팀이 참가해 한국의 4개 팀과 격렬한 배틀을 펼친다. ‘얼티밋 배틀’에 출전하는 선수들만큼 스포츠적인 면과 예술적인 면을 공정히 판정해 줄 심사위원진도 화려하다. 파리 올림픽 브레이킹 여자 금메달리스트 Ami(유아사 아미·일본), 대한민국 브레이킹의 '살아있는 전설' 피직스(김효근), 그리고 독일의 비보이팀 '배틀 스콰드'를 대표하는 Storm(닐스 로비츠키·독일) 등 전설적인 심사위원 5명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림픽과 세계선수권에서 사용되는 라운드 로빈 방식을 도입했다. 이는 여러 라운드를 통해 참가자들이 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얼티밋 배틀’의 독창적인 특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브레이킹 국제대회에서 사용되는 채점 시스템을 적용해 선수들의 신체 능력, 예술 능력 그리고 해석 능력을 정확히 평가하여 선수들의 기량을 더욱 발전시키고 경기의 공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운드 로빈(8강)에서는 8개 팀을 2개 조로 나눠 진행되고, 각 조는 한국 크루 2팀과 해외 크루 2팀으로 구성된다. 각 3라운드로 진행되며, 라운드 로빈(8강)이 끝난 후 상위 2개 크루가 준결승에 진출한다. 준결승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5라운드를 진행하고, 결승은 7라운드로 진행된다. 우승 팀은 ‘얼티밋 배틀’ 챔피언의 명예와 함께 국내 브레이킹 대회 중 최고 규모인 3000만 원의 상금과 더불어 올리브영, CGV, 빕스 등 CJ의 다양한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CJ Day’가 부상으로 주어진다.‘얼티밋 배틀’은 CJ의 다양한 계열사가 함께 참여하여 한층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대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회 주요 스폰서인 글로벌 K-푸드 브랜드 비비고는 스포츠 플랫폼을 통해 "Live Delicious"라는 메시지를 널리 전파하며, 선수 라운지에 비비고 존을 마련하여 국내 및 글로벌 크루에게 통새우만두, 컵떡볶이 등의 인기 제품을 통해 특별한 한식 경험을 제공한다. 더불어, 비비고 및 얼티밋 배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대회 기대평 이벤트와 우승 크루 맞추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CJ제일제당의 식물성 유제품 브랜드 얼티브도 라운지에서 자사의 제품을 소개하여 선수들이 브랜드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CJ는 ‘얼티밋 배틀’ 하루 전인 26일에는, (사)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KFD)와 함께 글로벌 No.1을 목표로 하는 차세대 브레이킹 유망주들이 계속해서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유망주 브레이킹 배틀, ‘퓨처 챌린지(Future Challenge)'를 개최한다. 이 대회에서는 TEAM CJ 소속의 브레이킹 선수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며, 우승자에게는 CJ 소속 선수의 원포인트 레슨이 부상으로 제공된다. 또한, TEAMCJ 선수들이 유망주를 대상으로 브레이킹 테크닉과 훈련 방법, 배틀 노하우를 전수하는 ‘꿈지기 워크샵’도 개최한다.윤승재 기자 2024.10.17 18:32
메이저리그

마지막 4할 타자도 끼지 못한 WS 우승 반지...2024년 도전하는 오타니·저지·하퍼

'마지막 4할 타자' 테드 윌리엄스는 한 번도 월드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들지 못했다. 가장 완벽한 선수로 평가받았던 켄 그리피 주니어도 마찬가지. 약물 오명을 썼지만, 당대 대표 홈런 타자였던 배리 본즈도 '무관의 제왕'이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이 올 시즌 월드시리즈 우승에 처음 도전하는 선수들을 소개했다. 리그 역사를 대표하는 선수 중에도 월드시리즈 우승 경험이 없는 이들이 많은 점을 언급한 MLB닷컴은 "야구라는 스포츠에서 특정 선수를 대표하는 가장 큰 이력이 월드시리즈 우승이라고 할 순 없지만, 최고의 선수들이 이에 도전하고 해내는 모습을 보고 싶어 하는 팬들이 많을 것"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가장 먼저 언급한 선수는 현역 최고 투수로 평가받는 뉴욕 양키스 에이스 개릿 콜이다. 지난해 아메리칸리그(AL) 사이영상 수상자이기도 한 그는 통산 7번,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월드시리즈 등판은 휴스턴 애스트로스 소속이었던 2019시즌이 유일하다. 당시 콜은 두 경기에 등판해 1승 1패를 기록했다. 하지만 우승 반지는 워싱턴 내셔널스 선수들에게 내줬다. MLB닷컴은 "콜이 양키스로 이적한 건 빅딜을 안길 수 있으면서도 어린 시절 응원하던 팀이라는 것, 무엇보다 월드시리즈 우승을 할 수 있는 팀이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 간판타자 브라이스 하퍼도 아직 우승이 없다. MLB닷컴은 그의 전 소속팀 워싱턴이 하퍼가 이적한 이듬해 우승한 사연을 소개하기도 했다. 하퍼는 2022시즌 처음 나선 월드시리즈에도 나섰지만, 소속팀 필라델피아가 휴스턴에 1승 4패로 패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MLB닷컴은 양키스 간판타자 애런 저지도 소개했다. 양키스가 2009년 이후 14년 연속으로 정상에 오르지 못했으지, 2017년 데뷔한 프랜차이즈 스타 저지가 우승을 하지 못한 건 너무 당연한 일. MLB닷컴은 이런 사실뿐 아니라 저지가 통상 포스트시즌(PS) 44경기에서 타율 0.211에 그치며 이름값을 하지 못한 점, 휴스턴을 상대한 2022시즌 AL 챔피언십시리즈에서는 16타수 1안타에 그치며 부진했던 사실도 전했다. MLB닷컴은 "올 시즌 AL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 1순위 후보인 그가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해낸다면 역사적인 한 시즌을 보내게 될 것"이라고 했다.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도 빠질 수 없었다. AL 정규시즌 MVP만 2회(2021·2023) 차지할 만큼 개인 기량은 최고지만, 지난 6시즌(2018~2023) 동안 뛰었던 LA 에인절스는 그사이 한 번도 PS를 나가지 못했다. 오타니의 PS 성적은 0경기. 오타니가 다저스 이적을 선택한 것도 월드시리즈 우승을 할 수 있는 팀이기 때문이다. 18일 현재 다저스는 89승 62패로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1위를 지키고 있다. PS 진출은 사실상 확정이다. MLB닷컴은 "드디어 오타니가 올해 처음으로 PS 무대에 나설 전망이다. 다저스는 1988년 이후 처음으로 풀타임 시즌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린다. 다저스는 강팀이기 때문에 언제든 우승을 노릴 수 있겠지만, 오타니에게 이번(present) 처럼 좋은 기회는 없을 것"이라고 했다. MLB닷컴은 이밖에 매니 마차도(샌디에이고) 프란시스코 린도어(뉴욕 메츠) 호세 라미레스(클리블랜드 가디언스) J.T 리어무토(필라델피아) 카를로스 산타나(미네소타 트윈스) 지안카를로 스탠튼(양키스)도 '무관의 제왕'으로 소개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9.18 15:26
영화

‘하얼빈’ 현빈·이동욱, 토론토영화제 뜨겁게 달궜다

영화 ‘하얼빈’이 캐나다 토론토를 뜨겁게 달궜다. ‘하얼빈’은 9일(현지시간) 제49회 토론토국제영화제(이하 TIFF) 갈라 프레젠테이션(Gala Presentations) 섹션 초청작으로, 인 컨벌세이션 위드(In Conversation with) 현빈, 이동욱 행사 및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인 컨벌세이션 위드’ 행사는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 ‘루머스’ 케이트 블란쳇, ‘에밀리아 페레즈’ 조 샐다나 등 소수의 세계적인 감독과 배우만이 진행하는 행사로, 영화제의 메인 이벤트 중 하나다.TIFF 벨 라이트 박스(Bell Light box)에서 진행된 인 컨벌세이션 위드 현빈, 이동욱 현장에는 행사 전부터 운집한 수백명의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영화제 공식 프로그래머 아니타 리의 진행 아래 현빈, 이동욱은 ‘하얼빈’에 관한 이야기부터 한국 영화 산업 등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두 배우의 연기대결이 돋보이는 ‘하얼빈’ 클립 상영 중에는 환호성이 들리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현빈은 “‘하얼빈’은 극장에서 보셔야 하는 영화”라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치며 “안중근을 연기하는 것은 부담스러웠지만, 배우로서 위대한 인물을 연기할 기회가 많지 않을 것 같아 수락했다”고 밝혔다. 이어 “안중근 한 사람의 이야기가 아닌 이 땅에 뿌리를 내린 모든 사람, 모든 독립군의 이야기”라고 정의했다. “안중근이란 위대한 인물의 작품에 작은 역할이라도 출연하고 싶었다”고 전한 “영화에서 아예 색다른 모습을 작정하고 준비했다”고 귀띔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첫 상영에 이어 한 번 매진을 기록한 두 번째 상영회가 끝난 후에는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현빈, 이동욱, 우민호 감독이 참석했으며, 다양한 국적 관객들의 질문이 쏟아졌다. 우민호 감독은 “나치를 소재로 한 영화들이 서양에서 꾸준히 나오듯 우리나라도 일제강점기 이야기는 반드시 짚고 넘어갈 부분이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말이 있는데 ‘하얼빈’을 촬영하면서 되새긴 말이다”라고 전했다. 현빈은 “이 현장에는 없지만 힘든 촬영 동안 함께한 동지들인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박훈, 유재명이 없었더라면 견뎌내기 힘들었을 것”이라며, 영화를 함께한 동료들에 애정을 드러냈다. 또 이동욱은 “‘하얼빈’을 촬영하면서 나라를 위해 희생한 독립군들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한편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첩보 드라마다. ‘남산의 부장들’, ‘내부자들’ 우민호 감독의 차기작이자 겨울 극장가의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작품으로, 국내에서 오는 12월 개봉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9.11 09:17
뮤직

‘컴백’ 데이식스 “‘녹아내려요’, 작업 초반부터 느낌 좋아…위로 되길” [일문일답]

밴드 데이식스(DAY6)가 2일 오후 6시 새 미니 앨범 ‘밴드 에이드’와 타이틀곡 ‘녹아내려요’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데이식스는 올해 3월 약 3년 만의 미니 앨범 ‘포에버’(Fourever) 및 타이틀곡 ‘웰컴 투 더 쇼’를 발표하고 성공적인 완전체 컴백을 알렸다. ‘웰컴 투 더 쇼’는 대중의 큰 사랑에 힘입어 지난 8월 30일 오전 기준 멜론 톱 100 차트 8위에 올라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이를 비롯해 역주행 후 음원 차트 상위권 붙박이로 자리한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는 28일 오전 기준 멜론 톱 100 차트 6위를 찍고 커리어 하이를 이뤘고, ‘예뻤어’ 역시 10위권에 꾸준히 자리하고 있다. 뜨거운 관심 속 선보이는 새 앨범 ‘밴드 에이드’는 록 그룹을 뜻하는 ‘밴드’와 도움을 의미하는 ‘에이드’를 더해 완성한 이름으로, 언제 어디서든 따뜻한 위로와 힐링을 선사할 것을 약속한다. 타이틀곡 ‘녹아내려요’는 세상의 절망에 얼어버릴 것 같을 때 ‘너’로 인해 모든 것이 녹아내린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경쾌하면서도 강렬한 단짠의 매력, 멜로딕한 펑크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드럼 비트, 드라마틱한 코드 구성의 사운드가 더 큰 응원과 희망의 힘을 북돋는다. <다음은 데이식스의 새 앨범 관련 일문일답>Q. 2024년 3월 미니 8집 'Fourever' 이후 약 6개월 만에 새 앨범 'Band Aid'를 발매했습니다. 빠른 신보 발표에 팬들도 기분 좋은 놀라움을 전해 주셨는데 컴백 소감 부탁드립니다.- 성진: 저희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Young K(영케이): 저희가 만든 음악을 빨리 들려드리고 싶었고 콘서트로도 찾아뵙고 싶었어요. 이렇게 컴백하게 되어 기쁘고, 새 앨범이 팬분들 마음에도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원필: 아홉 번째 미니 앨범 'Band Aid'로 DAY6가 돌아왔습니다! 컴백을 준비하면서 콘서트로 팬분들을 만나고 싶은 마음이 제일 컸던 것 같아요. 이번 앨범을 통해 일상을 살아갈 힘을 조금이라도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도운: 열심히 노력하며 새 앨범을 준비했습니다. 여전히 성장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던 만큼 이번 컴백은 설렘 반, 긴장 반의 마음인 것 같습니다.Q. 전작 'Fourever'가 '3년 만의 완전체 컴백', '팬들과의 반가운 재회'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었다면 이번 앨범은 데뷔 10년 차, 전성기를 맞이한 DAY6가 보여줄 '본격적인 장'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전작과 차별화된 이번 앨범만의 특장점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직접 만든 노래로 리스너들의 마음에 울림을 전해온 만큼 새 앨범에도 큰 기대가 모이는데, 신보와 신곡으로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나요?- 성진: 사운드나 장르적으로 조금 더 짙은 색을 띠는 곡들을 많이 시도해 봤습니다. 저희가 전달하는 메시지도 물론 있지만, 들어주시는 분들의 감상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어떤 의견과 해석 들려주실지 오히려 궁금해요.- Young K: 세상에는 좋은 음악이 워낙 많다 보니 '우리는 어떤 음악을 해야 할까' 늘 고민하는 것 같아요. 그렇지만 이번 앨범은 살다 보니 자연스레 찾아온 것들처럼, 손이 가는 대로 쓰려고 했어요. 여러 아이디어를 통해 만든 곡들은 각기 다른 분위기를 내는데, 전체적으로 봤을 때 이번 앨범은 '위로'의 주제를 다루고 있는 것 같습니다. 'Band Aid'라는 앨범명처럼 이 앨범이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된다면 좋을 것 같아요.- 원필: DAY6만의 색을 계속 이어가지만 조금씩의 변화는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이번 앨범에는 저희의 도전적인 면이 들어간 곡들도 준비해 봤고요. 정말 많은 고민 끝에 나온 앨범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곡들의 변화는 있지만 저희가 건네는 메시지는 변함없어요. 저희도, 듣는 분들도 같은 세상을 살아가고 있기에 '우리 같이 살아갈 힘을 얻자'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도운: 이번 앨범에서는 조금 더 다양한 음악을 보여드리고자 했어요.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시는 DAY6의 음악적 분위기도 담았지만 색다른 곡도 들으시면서 새로움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은데, 들어주시는 분들이 'DAY6가 이런 느낌도 표현할 수 있구나' 생각하시게 될 것 같아 기대됩니다.Q. 시원한 펑크 사운드 위로 흐르는 따스한 노랫말이 돋보이는 신곡 '녹아내려요'가 공감과 위로의 정서를 전달하는 밴드 DAY6만의 정체성을 잘 표현해 주는 것 같습니다. '녹아내려요'의 탄생 비화가 궁금합니다. 가사가 힐링의 메시지를 담고 있기에 서정적인 멜로디로 갈 수도 있었을 것 같은데, 이러한 사운드를 구성한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성진: 특별한 이유가 있었던 것은 아니에요. 트랙이 쭉 시원한 사운드만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고, 여러 감정을 드나든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또 잘 맞아떨어진 게 아닐까 싶습니다.- Young K: 이번 타이틀곡은 가을의 날씨와도 어울릴 것 같고 겨울에는 눈송이와도 어울릴 만한 노래인 것 같아요. 가사 중 '스르륵', '주르륵'이라는 표현이 등장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때의 멜로디와 뉘앙스가 포인트라고 생각해요. 수정 과정에서 고민하기도 했지만 살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원필: '녹아내려요'는 작업 초반부터 느낌이 너무 좋았어요. 작업할 때 기분이 좋은 곡들이 있는데 이 곡이 그랬고요. 시원하면서도 차갑고, 따뜻함도 있다고 생각해서 저는 계절을 타지 않는 곡이 될 것 같습니다.Q. 상처를 덮어 치유하는 'Band Aid'의 의미가 그러하듯 이번 앨범과 타이틀곡 '녹아내려요'를 통해 듣는 이들에게 새 살이 돋도록 돕는 BAND처럼 상처 난 마음을 포근히 감싸주고자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Young K씨가 작사한 노랫말도 인상적인데 어디에서 영감을 얻었는지 궁금합니다.- Young K: 따뜻한 말 한마디, 한 번의 포옹으로 차가운 세상을 견디는 걸 상상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단어들이 주는 어감에 부를 때의 맛과 재미를 더하려고 했습니다. 노래가 주는 느낌이 좋아서 들을 때도 기분이 좋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가사를 썼습니다. Q. DAY6 멤버들이 서로 또 팬들과 주고받았던 '듣는 순간 걷잡을 수 없이 스르륵 녹아내린' 위로의 순간이나 메시지가 있다면 함께 말해 주세요.- 성진: 사랑이 묻어있다면 어떤 행동이든 어떤 말이든 저희를 녹아내리게 합니다.- Young K: 제가 어떤 말이나 행동을 하더라도 멤버들은 들어주고 받아줄 거라는 확신이 곧 위로인 것 같아요. 우리 마이데이(팬덤명: My Day)도 마찬가지죠. 저는 내려놓는 것이 힘든 사람이었어요. 불특정 다수와 함께하다 보면 의견이 다 다르기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없다는 걸 알지만 저는 그러고 싶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서서히 한 발짝 내디딜 때마다 괜찮다고 응원해 주고 웃어주는 분들 덕분에 점점 녹아내릴 수 있지 않았나 싶어요.- 원필: 멤버들과는 오랜 시간 함께 해와서 어떤 말보다도 서로 먼저 배려하는 모습이 보일 때 녹아내렸던 것 같아요. 마이데이분들은 정말 매 순간 감동을 주세요. 그래서 저도 끝까지 보답해 드릴 겁니다.- 도운: 팬분들과 마주하는 매번 녹아내리는 것 같습니다. 현실에 안주하고 있을 때도 있지만 마이데이를 볼 때마다 '이러면 안 되겠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는 다시 힘을 받는 순간이 많았거든요.Q. 앨범 작업 과정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열정을 다해 만든 신곡들을 어떤 상황에 들으면 가장 좋을지 추천해 본다면요?- 성진: 정말 위로가 필요할 때, 주위에 위로가 되는 게 하나도 없다는 생각이 들 때 꺼내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희가 드릴 수 있는 위로를 조금씩 나눠 담았으니까요!- Young K: 이번 곡도 몇 번의 수정 과정을 거쳤는데, 완성되기 전 버전을 멤버들과 다 같이 제주도에 갔을 때 차에서 불렀던 기억이 납니다. '아직 완성 전이라 이 버전으로는 안 나오려나?' 라고 생각했는데, 그때 불렀던 부분의 멜로디와 가사는 수정이 되었고 지금의 버전을 선보이게 됐어요. '녹아내려요'는 출근길에 일할 때 힘을 낼 수 있게 해주는 노동요로 들으셔도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원필: '더는 나아갈 수 없겠다'라는 생각이 들거나 힘을 내고 싶어도 그러지 못할 때 들어주셨으면 해요. 저희가 힘을 드리고 싶어요, 정말요! 꼭 이 노래가 조금이라도 힘이 되기를 바라봅니다!- 도운: 실제로 저는 드라이브하면서 'COUNTER'(카운터)를 들었는데 정말 신나더라고요! 드라이브할 때 아주 제격인 곡이라 여러분도 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Q. 지난 4월 잠실실내체육관 360도 풀 개방, 3회 공연 총 3만 3000석 매진을 이룬 단독 콘서트 'Welcome to the Show'에 이어 오는 9월 20일~22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 'DAY6 3RD WORLD TOUR '(포에버 영)을 시작합니다. 2020년 1월 이후 약 4년 8개월 만의 새 월드투어를 앞둔 소감이 궁금합니다. 멤버들이 이번 투어에서 가장 기대하는 포인트는 무엇인지, 작은 스포일러도 함께 전해본다면요?- 성진: 오랜만에 단독 투어를 시작하게 된 만큼 저희를 잊지 않고 찾아와 주시는 분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공연 자체가 가장 기대가 됩니다. 스포일러는... 이번 세트리스트, 꾹꾹 눌러 담아봤습니다.- Young K: 굉장히 오랜만에 DAY6로 월드투어를 가게 되었어요. 이번에는 어떤 추억을 쌓고 올지 정말 기대됩니다.- 원필: 이렇게 오랜만에 월드투어를 다시 할 수 있게 된 이유는 저희를 잊지 않고 응원해 주신 마이데이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오래 기다려주신 만큼 잊지 못할 좋은 추억으로 남길 수 있는 공연 보여드리고 싶어요. 많이 기대해 주세요!- 도운: 오랜만에 진행하는 투어인 만큼, 그동안은 보여드리지 못했던 DAY6의 곡들을 가득 모아 보여드릴 수 있는 알찬 공연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Q. 잠실실내체육관,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 등 국내 대규모 공연장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하며 'K팝 대표 밴드' 명성을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활약상을 발판 삼아 이후 DAY6의 이름을 걸고 단독 콘서트를 펼치고 싶은 꿈의 공연장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성진: 그곳이 어디든, 현실에서 꿈같은 공연을 할 공연장이 저희의 '꿈의 공연장'이 아닐까 싶습니다.- Young K: 언젠가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 가보고 싶습니다.- 원필: 저는 날씨 좋을 때 하늘을 볼 수 있는 공연장이었으면 좋겠어요. 다 같이 공연 중에 하늘도 올려다보고, 너무 예쁘고 멋질 것 같아요!- 도운: 공연하는 매 순간이 즐겁고 행복해서, 어떤 무대도 제게는 ‘꿈’인 것 같습니다.Q. '예뻤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의 역주행은 물론 'Welcome to the Show'의 정주행 및 롱런 인기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인기의 요인이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좋은 기운에 힘입어 이번 앨범을 통해 어떤 성과를 얻고 싶은지 궁금합니다.- 성진: 먼저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인기의 요인이라기보다는 나름의 자부심을 조심스럽게 말씀드리자면, 좋은 곡은 언젠가 꼭 빛을 발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앨범을 통해 어떤 성과를 이루게 될지는 저 역시도 기대가 됩니다.- Young K: 시작은 우리 마이데이분들이 주변에 알리는 것으로 시작된 것 같아요. 그럴 때 자신 있게 추천하실 수 있도록 저희는 좋은 음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요. 전역 후에는 DAY6를 알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고, 모든 것들이 다 행운과 함께 돌아와 준 것이 아닐까 조심스레 예상해 봅니다. 이번 앨범이 조금이라도 일상에 도움과 위로가 된다면 뿌듯하고 기쁠 것 같아요.- 원필: 저는 음악이 주는 힘을 믿어요. 저도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살아갈 힘을 얻을 수 있었기 때문에, 저 역시 위로가 되어드리고 싶어요. 곡 작업할 때도 저희의 진심을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데, 운이 좋게도 알아봐 주신 것 같아요. 이번 앨범을 들으시고 정말 단 한 분이라도 더 위로를, 살아갈 힘을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도운: 마이데이를 비롯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좋은 곡들이 주목받고 있는 것 같아서 기쁩니다. 이번 앨범으로는 어떠한 성과를 얻고 싶다기보다는, 잊히지 않는 음악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그런 음악들을 들려드릴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Q. DAY6가 여러 축제, 페스티벌 무대에서 두각을 드러냄은 물론 최근 2024 KBO 올스타전 클리닝타임에서 선보인 특별 무대가 뜨거운 화제를 모았습니다. 야구장을 꽉 채운 관중들이 다 같이 DAY6 노래를 떼창할 때 멤버들도 전율이 느껴졌을 것 같고요. 2024 파리 올림픽에서도 'Welcome to the Show'와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가 여기저기 울려 퍼졌고, 올림픽 폐막식이 열린 8월 12일(한국시간 기준)에는 'Welcome to the Show'가 멜론 톱 100 차트 1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린데다가 30일에는 8위에 올라 최고 순위를 달성했고요. 이처럼 분야를 막론하고 열렬한 사랑을 받는 소감과 멤버들이 생각하는 관심의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성진: 노래를 들어주시는 분들과 같이 저희 역시 청춘의 한복판에 놓인 사람들이라 음악을 통해 비슷한 감정을 느끼시는 게 아닐까 합니다. 어떤 분야에 종사하든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계실 테니까요. 'Welcome to the Show'와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는 개인적으로도 스포츠에 잘 어울리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Young K: 그런 벅찬 순간에 저희의 노래가 울려 퍼질 수 있어 영광입니다. 곡을 쓸 때 많은 이들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상황을 자주 그려보는 것 같아요. 그런 상상이 현실로 이루어졌을 때의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죠.- 원필: 순간을 위해 쏟아부은 엄청난 노력 끝에 뜻깊은 자리에서 저희 노래를 틀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곡 작업을 할 때 항상 장면들을 그려보고는 하는데, 상상이 현실로 다가와서 너무 신기해요. 저희가 건네는 위로가 듣는 분들의 마음에 닿지 않았을까 해요. 저희의 진심을 들어주셔서 감사드려요.- 도운: 열정 가득한 무대 위 많은 분들의 기쁨과 행복에 저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쁩니다. 여러 이유로 좋아해 주시는 것이겠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우리 형들의 진심과 탁월한 작곡 실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Q.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가 8월 28일 오전 9시 기준 멜론 톱 100 차트 6위를 기록하며 최고 순위를 경신했는데요. 이처럼 더 밝은 빛을 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곡이 있다면요?- 성진: 저는 'Zombie'(좀비)요!- Young K: 최근에 'HAPPY'(해피)가 또 사랑받고 있는 것 같아 너무나도 기쁩니다. 그 곡은 행복하고 싶은 자의 외침이자, 그렇게 바라고 있는 것은 혼자가 아니라고 함에서 오는 위로였는데 이렇게 더 많은 분들이 들어주셔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원필: 'Zombie'라는 곡이 아닐까 싶어요. 이 곡이 주는 위로도 좋아하고, 애착이 가는 곡이라 꼭 더 빛을 보기를 바라고 있어요.- 도운: 저도 'Zombie'를 꼽고 싶습니다. 저희에게도 큰 위로가 된 곡이라 재조명된다면 더 많은 분들이 듣고 힘을 얻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군 여백기 종료 및 완전체 앨범 발매 후 대학 축제, 예능 프로그램, 뮤직 페스티벌, 광고 등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난 6개월을 돌이켜봤을 때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요? 이유도 함께 들려주세요.- 성진: 저는 지난 4월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을 360도 풀 개방했던 콘서트 ''가 기억납니다. 어디에 시선을 두든 애정 어린 눈빛으로 바라봐 주시는 마이데이로 가득했던 순간이라 정말 특별했어요.- Young K: 저도 콘서트 현장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저희가 가장 기대하는 순간이자 긴장도 하고, 기뻐하면서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도 하는 곳이거든요. 이제는 모든 자리 중에서 가장 마음이 편한 곳이기도 하고요.- 원필: 저 역시 아무래도 '' 콘서트이지 않을까 싶어요. 처음 360도 무대에서 공연을 했을 때 그 모습을 잊지 못해요. 어느 한 공간 빠짐없이 여기를 봐도 저기를 봐도 관객분들로 가득 차 있어서 같이 노래를 부를 때 더 감동받았어요. 진짜 잊지 못합니다!- 도운: 저희 네 명 모두 제대한 후 작년 12월에 개최한 크리스마스 스페셜 콘서트 'DAY6 Christmas Special Concert 'The Present : You are My Day''('더 프레젠트 : 유 아 마이 데이')가 기억납니다. 2020년 1월 'GRAVITY'(그래비티) 월드투어 이후 약 4년 만에 하는 콘서트였는데, 저희의 새로운 장을 시작하는 느낌이었어요. 우리 팬분들의 표정과 눈빛도 정말 반가웠어요.Q. 지난 6월 열린 세 번째 공식 팬미팅 'DAY6 3RD FANMEETING 'I Need My Day''('아이 니드 마이데이') 에서 대형 캐릭터 데니멀즈와 함께 미니 7집 수록곡 'Healer'(힐러) 댄스 챌린지를 선보였습니다. 미니 9집 'Band Aid'에서도 댄스 챌린지 만나볼 수 있을까요?- 성진: 챌린지가 있을지라도... 아마 저희가 만들지는 않았을 겁니다... 만들어 주신다면, 감사합니다...- Young K: 'Healer' 댄스 챌린지도 다른 분들이 만들어 주신 것을 저희가 따라 춘 것이라 직접 만들어서 진행할지는… 모르겠어요. 좋은 기회로 만들어진다면, 혹은 만들어 주신다면 감사히 커버하겠습니다. (혹시라도 진행시켜주실 감사한 분이 계시다면 저희가 가능한 난이도로 부탁드립니다.)- 원필: 저희가 만들 것 같지는 않지만 어디선가 만들어 주신다면... 저희가 따라 출 수만 있다면...(웃음)Q. 많은 순간들을 지나 데뷔 10년 차, 눈이 부시게 높이 날고 있습니다. 오늘과 같은 순간이 올 거라고 예상했는지, 앞으로의 DAY6는 어떤 모습이기를 바라는지 궁금합니다. 모든 순간에 함께해 준 마이데이에게도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성진: 지금과 같은 순간이 언젠가는 다가오지 않을까 막연하게 생각해보고 그려왔던 것 같습니다. 모두 지금처럼 건강하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이데이 사랑한다.- Young K: 늘 꿈꿔온 이런 날이 오기까지 힘들 때도 있었지만 포기보다는 극복을 위해 노력했던 것 같아요. 그게 가능했던 건 좋은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힘들 때 마이데이의 눈빛이 저를 계속 무대로 이끌었고, 멤버들이 모든 순간을 함께해 줬어요. 그래서 계속 이 행운과 행복이 최대한 오래갔으면 좋겠습니다. 늘 모두 고맙고 사랑해요.- 원필: 연습생 시절부터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밴드로서 무대에 서보고 싶은 마음을 품고 멤버들끼리 항상 진심으로 음악, 무대를 해나가던 중 정말 감사하게도 마이데이분들이 꿈을 현실로 만들어 주셨어요. 저희를 발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이렇게 빛을 볼 수 있게 해준 마이데이와 우리 회사 식구분들, 지상이형(홍지상 작곡가), 스태프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저에게 앞으로의 꿈은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무던하게 형들하고 도운이랑 앞으로도 저희 음악을 하는 거예요. 생을 다할 때까지요. 스스로 자책하기도 하고 불안한 마음도 있었지만, 그런 시간들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제가 있다고 생각해요. 우리 모두 같은 시간 속에서 살아가고 있잖아요. 지금의 나를 챙기고 보살피며 살아가면 좋겠어요. 이번 앨범을 들으시고 정말 조금이라도 더 힘을 받으셨으면 해요. 우리 같이 잘 살아가 봐요. 사랑합니다♥- 도운: 모든 것은 마이데이분들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일이라고 생각해요. 큰 행복 느낄 수 있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늘 말씀드리는 얘기지만,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지금처럼 음악 재미있게 신나게 하면서 변함없이 보내주시는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테니 지켜봐 주세요.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0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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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미국 챔피언스투어 앨린 챌린지 2위...시니어 무대 5번째 준우승

최경주(54)가 시니어 무대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챔피언스 앨린 챌린지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최경주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블랑의 워윅 힐스 골프&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쳤다. 합계 17언더파 199타로 우승한 스튜어트 싱크(미국)를 따라잡지는 못했지만,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2위에 올랐다. PGA 투어 챔피언스 준우승은 이번이 5번째다.2020년 PGA 투어 챔피언스에 나선 최경주는 데뷔하던 해 스탠퍼드 인터내셔널에서 연장전 끝에 준우승했고 2022년에는 호그 클래식과 도미니언 에너지 채리티 클래식에서 2위에 올랐다. 지난해도 스탠퍼드 인터내셔널에서 2위를 했다.최경주는 올해 메이저대회인 시니어 오픈 챔피언십을 제패했고 5번이나 5위 이내에 이름을 올려 상금 랭킹 5위를 달리고 있다.지난해부터 PGA 투어 챔피언스에 합류했지만, 주로 PGA 투어에서 뛰는 싱크는 이날 6언더파 66타를 때리며 PGA투어 챔피언스 첫 우승을 따냈다.마이크 위어(캐나다)가 최경주에 1타 뒤진 3위(12언더파 204타)에 올랐고, 양용은은 공동 26위(5언더파 211타), 위창수는 공동 47위(1언더파 215타)로 대회를 마쳤다.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8.2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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