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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묘’만큼 자신있다” 김고은, 자유로운 영혼으로 토론토 달궜다 [종합]

천만 배우 김고은의 새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이 49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레드카펫과 월드 프리미어를 13일(현지시간) 성료했다.‘대도시의 사랑법’은 눈치보는 법이 없는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김고은)와 세상과 거리두는 법에 익숙한 흥수(노상현)가 동거동락하며 펼치는 그들만의 사랑법을 그린 영화다. 이번 토론토 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영화는 부커상 후보에도 오른 박상영 작가의 동명 소설 중 에피소드 ‘재희’를 원작으로 한다. 김고은은 극 중 재희 역으로 소문 따위 상관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오늘만 사는 대학생부터, 현실적인 고민이 깊어지는 직장인까지 다채로운 연기를 펼친다.앞서 지난 2일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김고은은 “이 작품은 오랜 시간 기다린 작품이다. 대본을 받은 상태에서 2년 반 정도 기다렸다. 제작이 확정 됐을 때 굉장히 기뻤다”며 “신작 ‘대도시의 사랑법’ 역시 ‘파묘’처럼 자신 있는 작품”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월드 프리미어 상영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 영화의 주역인 김고은, 노상현, 이언희 감독은 등장과 동시에 전 세계에서 모인 관객과 취재진들의 관심 세례를 받았다. 이들은 여유로운 미소와 인사로 화답하는 한편, 글로벌 팬들에게는 아낌없는 팬서비스와 감사 인사를 전하며 레드카펫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특히 김고은은 전에 없던 숏컷 스타일링을 선보여 시선을 집중시켰다. 역대급으로 짧게 자른 헤어에 어깨라인을 드러낸 화이트 드레스를 매치해 도도하고 우아한 자태를 완성했다. 이어 진행된 월드 프리미어 상영에서 1100석이 넘는 로열 알렉산드라 극장의 객석을 가득 채운 열기는 작품을 향한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으며 상영 직후에는 환호와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기세를 이어 가 오는 14일에는 TIFF 라이트박스 극장에서 두 번째 상영과 함께 Q&A를 가지며 관객과 가까이 만날 예정이다. 한편 ‘대도시의 사랑법’이 초청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은 세계적인 감독이나 배우들의 신작을 소개하는 부문으로, 봉준호 감독의 ‘마더’(2009), ‘기생충’(2019)을 비롯,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2016), 김지운 감독의 ‘밀정’(2016) 등 평단과 대중을 사로잡은 작품들이 초청된 바 있다.‘대도시의 사랑법’은 오는 10월 1일 국내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14 13:14
영화

김고은 맞아?…파격 숏컷 선보인 토론토 레드카펫

배우 김고은이 레드카펫서 파격 변신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김고은은 13일(현지시간)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으로 49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연기 호흡을 맞춘 배우 노상현과 이언희 감독도 함께했다.이날 김고은은 전에 없던 숏컷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역대급으로 짧게 자른 헤어에 어깨라인을 드러낸 화이트 드레스를 매치해 도도하고 우아한 자태를 완성했다. 이번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초청된 ‘대도시의 사랑법’은 눈치보는 법이 없는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김고은)와 세상과 거리두는 법에 익숙한 흥수(노상현)가 동거동락하며 펼치는 그들만의 사랑법을 그린 영화다. 부커상 후보에도 오른 박상영 작가의 동명 소설 중 에피소드 ‘재희’를 원작으로 한다. 김고은은 극 중 재희 역으로 소문 따위 상관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오늘만 사는 대학생부터, 현실적인 고민이 깊어지는 직장인까지 다채로운 연기를 펼친다.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은 세계적인 감독이나 배우들의 신작을 소개하는 부문으로, 봉준호 감독의 ‘마더’(2009), ‘기생충’(2019)을 비롯,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2016), 김지운 감독의 ‘밀정’(2016) 등 평단과 대중을 사로잡은 작품들이 초청된 바 있다.‘대도시의 사랑법’은 로얄 알렉산드라 극장에서 첫 공식 상영과 관객 대상 Q&A를 진행한다. 오는 14일에는 TIFF 라이트박스 극장에서 두 번째 상영과 함께 Q&A를 가지며 관객과 가까이 만날 예정이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기존 개봉일보다 하루 앞당긴 오는 10월 1일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14 10:43
스타

피프티 피프티 ‘러브 튠’ 하라메 공개... 동화적 분위기

피프티 피프티가 본격적인 컴백 예열에 나섰다.13일 피프티 피프티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두 번째 미니 앨범 ‘러브 튠’(Love Tune)의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했다. 트랙리스트로 제목만 알 수 있었던 6곡의 음원과 가사가 일부 공개된 가운데, 타이틀곡 'SOS’는 세련되고 감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영상은 헤드셋을 낀 토끼와 함께 앨범 전체의 무드를 보여주며 동화적인 분위기로 구성됐다. 특히 타이틀곡 ‘SOS’와‘Starry Night’은 원곡과 영문 버전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돼 국내외 리스너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1번 트랙 ‘Push Your Love’는 경쾌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으로, 앉아 있던 토끼가 일어나 리듬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별을 따라 하나 둘 걸음을 맞춰 달려 나가다 보면 2번과 3번 트랙 ‘Starry Night’에 도착한다. ‘Starry Night’의 설레고 벅차오르는 분위기는 휘날리는 음표들의 무리로 표현됐다.음표의 바람 속에서 떠오른 별을 타고 도착한 4번과 5번 트랙 ‘SOS’의 정원은 마음의 휴식처 같은 평화롭고 환상적인 분위기가 돋보인다. 마지막 곡 ‘Gravity’는 반짝이는 별빛 속으로 보는 이들을 초대한다.이번 컴백을 앞둔 피프티 피프티는 다양한 콘텐츠와 플랫폼을 활용해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있는 모습이 돋보인다.피프티 피프티의 두 번째 미니 앨범 ‘러브 튠’은 20일 오후 1시에 발매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13 08:52
뮤직

블랙핑크 리사, 美 MTV VMA ‘베스트 K팝’ 수상

블랙핑크 멤버이자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인 리사가 미국 4대 대중음악 시상식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또 한 번 트로피를 거머쥐었다.리사는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UBS 아레나에서 열린 올해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이하 ‘MTV VMA’)에서 솔로곡 ‘록스타’(ROCKSTAR)로 베스트 K팝(Best K-Pop) 부문 상을 받았다.리사는 방탄소년단 정국의 ‘세븐’, NCT 드림의 ‘스무디’, 뉴진스의 ‘슈퍼 샤이’, 스트레이 키즈의 ‘락’,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데자뷔’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리사가 해당 부문 상을 받은 건 이번이 두 번째다. 리사는 지난 2022년에도 솔로곡 ‘라리사’(Lalisa)로 K팝 부문 트로피를 품은 바 있다. 이 상을 두 번 이상 받은 솔로 가수는 리사가 처음이다. 리사는 베스트 K팝 외 베스트 코레오그래피(Best Choreography), 베스트 아트 디렉션(Best Art Direction), 베스트 에디팅(Best Editing) 등 네 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으며, 퍼포머로도 무대에 올랐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9.12 13:28
세계

잠비아 대통령, 탄자니아-잠비아 철도에 기대감 표명

최근 하카인데 히칠레마 잠비아 대통령이 CGTN(China Global Television Network·중국 국제 TV 방송)과의 인터뷰 자리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아프리카 협력 포럼에서 한 연설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하며 중국-아프리카 간 협력 및 탄자니아-잠비아 철도(坦赞铁路·Tanzania Zambia Railway, Tanzam Railway)의 부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히칠레마 대통령은 잠비아와 중국 양국 수교 60주년 우호 여정을 돌이켜보며 양국이 상호 이익과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양국이 지난해에 맺은 포괄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는 아프리카 국민의 생활 수준 향상, 식품 안전 보장, 에너지 안보 보장 및 녹색 전환 추진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히칠레마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이 제창한 '현대화 10대 협력 파트너 행동'에 대해 "중국과 아프리카의 전면적인 발전을 촉진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특히 철도의 부흥이 탄자니아와 잠비아 간 무역 거래를 크게 늘릴 것이라며 향후 몇 년간 아프리카 대륙의 여러 지역을 연결해 많은 발전의 기회를 가져올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밝혔다.히칠레마 대통령은 탄자니아-잠비아 철도의 부흥이 고용, 비즈니스 기회 및 정부 소득의 증가를 촉진할 뿐만 아니라 교육, 노인 요양 및 의료와 같은 사회적 사업의 발전을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료 제공=CMG 2024.09.09 10:05
뮤직

영파씨, 맛집은 알아서 찾아와요…연예계 ‘샤라웃’ 릴레이

‘음악 맛집’ 영파씨를 향한 연예계 각계각층의 ‘샤라웃’이 계속되고 있다.영파씨는 세 번째 EP ‘에이트 댓’으로 성공적 컴백 행보를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타이틀곡 ‘에이트 댓’의 인기가 뜨겁게 지속되고 있다. 가요계 선배들이 먼저 반응을 보였다. 마마무 솔라는 개인 SNS에 “영파씨 ‘에이트 댓’!!! 이런 감성 너무 좋아”라는 애정 어린 말로 응원을 건넸다. 세븐틴 호시는 “뮤비 꼭 보세요. 진짜 최고 영파씨”라며 “진짜로 너무 리스펙. 매번 기획력이 너무 멋진 팀 같다. 이대로 쭉 용기 내서 밀고 나가길”이라는 메시지로 영파씨의 행보를 응원했다.배우와 프로듀서의 언급도 이어졌다. ‘에이트 댓’ 뮤직비디오가 인기 게임 GTA(Grand Theft Auto) 세계관을 차용한 것과 관련, 서인국은 개인 SNS에 “GTA6를 기다리며”라는 글과 함께 영파씨의 뮤직비디오 링크를 공유했다. 또 최근 넷플릭스 ‘신인가수 조정석’을 통해 조정석의 앨범 프로듀싱을 맡아 화제가 된 로코베리의 로코(안영민) 역시 개인 SNS에 “영파씨 너무 잘한다”고 적었다.글로벌 아티스트의 샤라웃도 눈길을 끈다. 빌리 아일리시로 세계적 스타덤에 오른 미국의 래퍼 아르마니 화이트가 영파씨를 응원하는 영상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서 관심을 받았다. 영파씨는 앞서 아르마니 화이트의 가사를 인용할 구절을 두 번째 EP의 타이틀곡 ‘XXL(엑스엑스엘)’에 삽입했는데, 이들은 ‘XXL’의 킬링 파트를 함께 나눠 부르며 의미를 더했다.영파씨의 세 번째 EP ‘에이트 댓’은 ‘마카로니 치즈’를 먹고 ‘XXL’ 사이즈로 성장한 영파씨가 ‘K-팝 신까지 남김없이 씹어 먹겠다’라는 포부를 전하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에이트 댓’은 지펑크 장르로, 90년대 미국 힙합씬 황금기를 이끌었던 닥터 드레, 스눕 독의 사운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GTA 세계관이 담긴 뮤직비디오는 3500만 뷰를 돌파하며 글로벌 팬들의 압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영파씨는 신곡 ‘에이트 댓’으로 영국 음악 매거진 NME의 주목을 받은 데 이어 국내 유력 시상식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베스트 뮤직비디오상,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 핫포텐셜상을 받으며 괄목할 성장세를 입증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08 16:42
영화

NCT 태용도 스크린서 본다…솔로콘 영화 9월 25일 개봉 [공식]

그룹 NCT 멤버 태용의 첫 번째 솔로 콘서트 스페셜 무비 ‘태용: 티와이 트랙 인 시네마’가 오는 25일 국내 개봉을 시작으로 글로벌 개봉까지 확정했다. 배급사 CJ 4DPLEX는 5일 개봉일과 함께 메인 포스터와 개봉 고지 영상을 공개했다.‘태용: 티와이 트랙 인 시네마’는 지난 2월 24일, 25일 이틀간 개최한 NCT 태용의 첫 번째 솔로 콘서트인 ‘TY TRACK’의 다채로운 순간들을 시네마틱 카메라를 총동원해 생생히 담은 영화이다. 첫 솔로 앨범으로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과시한 ‘샤랄라’(SHALALA) 무대와 ‘TY TRACK’ 콘서트를 통해 최초 공개해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던 ‘TAP’ 앨범의 전곡은 물론, 다양한 미공개 트랙 무대까지 풍성한 퍼포먼스와 다채로운 무대들을 스크린을 통해 생생하게 다시 만나볼 수 있다. 탄탄한 라이브는 기본, 콘서트 당시에 화제를 모았던 화려한 퍼포먼스 무대, 그리고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무대 준비 과정과 태용만의 솔직한 이야기가 담긴 비하인드까지 모두 담아 감동까지 고스란히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CGV 특별관 ScreenX, 4DX, ULTRA 4DX 세 가지 포맷으로 개봉한다는 소식을 전하며 더욱 기대를 높인다. 스크린이 정면과 양옆 3면으로 펼쳐져 콘서트 현장에 있는 듯한 ScreenX, 콘서트 장면에 맞춰 움직이는 모션 시트를 비롯한 화려한 무대 연출에 따른 다이내믹함이 살아있는 모션 효과를 제공하는 4DX, 그리고 ScreenX와 4DX의 장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ULTRA 4DX까지 뛰어난 몰입도로 마치 실제 콘서트 현장에 있는 것만 같은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메인 포스터와 개봉 고지 영상도 함께 공개됐다. 먼저 메인 포스터는 태용 특유의 매력적인 비주얼이 돋보이는 가운데, 태용의 음악과 그가 걸어온 길이라는 의미에 초점을 맞춘 ‘TY TRACK’ 콘서트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대형 T자 무대에서 등장하는 태용이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국내 팬들을 포함한 글로벌 팬들을 위한 개봉 고지 영상도 함께 공개되며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린다.‘태용: 티와이 트랙 인 시네마’는 오는 25일 국내를 시작으로 10월 16일 글로벌, 10월 18일 일본까지 순차적으로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05 10:40
세계

'아프리카 파트너' 미디어 캠페인 베이징서 개최

2024년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FOCAC) 정상 회의를 앞두고 중국 중앙방송총국(CMG)이 주최한 '아프리카 파트너' 미디어 캠페인이 8월 31일 베이징에서 개최됐다.이 캠페인은 2024년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정상 회의 부대행사의 하나로 중국과 아프리카의 미디어 협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시대 문명 간 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취지로 열렸다. 캠페인에는 중국과 20여 개 아프리카 국가의 국제기구, 미디어, 싱크탱크 등 각 분야에서 대표 200여 명이 참석했다.요웨리 무세베니(Yoweri Kaguta Museveni) 우간다 대통령, 포스탱 아르상주 투아데라(Faustin-Archange Touadera)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와벨 람칼라완(Wavel Ramkalawan) 세이셸 대통령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양자간 미디어 교류와 실무적인 협력을 심화할 것에 관한 바람을 전했다.축사에서 선하이슝(慎海雄) CMG 총국장은 "CMG는 중국과 아프리카 인문 교류의 가교 역할을 하고 중국 이야기, 중국과 아프리카의 협력 이야기, 인류 운명공동체 이야기를 잘 전하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CMG는 새로운 미디어 기술이 빠르게 발전함에 따라 320개 이상의 아프리카 협력 자원을 통해 '5G+4K/8K+AI'의 전략 패턴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행사장에서는 CMG가 제작한 대형 다큐멘터리 '만리와 이웃(萬里爲邻)'이 상영돼 중국과 아프리카 간 과학기술, 경제, 인문학 교류 분야의 협력 성과를 파노라마식으로 보여줬다. 이 다큐멘터리의 홍보 영상은 지난 8월 15일부터 아프리카 54개국에서 1297개의 야외 스크린, 19개국 국영 TV 및 13개 뉴미디어 웹사이트를 통해 방송됐다. 또한, 이번 행사의 중요한 성과로 CMG와 25개 아프리카 국가의 64개 주류 미디어가 공동 제창한 "중국-아프리카 미디어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아프리카 파트너'의 창의"가 발표됐다. 자료 제공=CMG 2024.09.02 10:53
경제일반

롯데, ESG 경영을 통해 새롭고 이로운 혁신 추구

롯데의 ESG 경영은 ‘Green Transformation 2040 ∙함께하는 성장∙국내 거버넌스 리더’ 달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탄소중립 로드맵을 가이드 삼아 친환경 비즈니스 확대에 집중하고, 파트너사와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도 지속 협업하고 있다. 거버넌스 리더로서 투명한 지배구조를 위해 힘쓰며, 새롭고 이로운 방식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롯데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2040년까지 식품∙유통∙호텔법인에 속한 그룹사의 탄소중립을, 2050년까지는 화학군의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2년에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환경에 끼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 하기 위해 ‘탄소중립 로드맵 1.0’을 수립했으며, 지난해에는 ‘탄소중립 로드맵 2.0’으로 기존 로드맵을 업데이트했다.‘탄소중립 로드맵 2.0’은 2018년 대비 국내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배출량을 2030년까지 22%, 2040년까지 61% 감축하겠다는 계획을 담고 있다. 재생 에너지 확대·수소 에너지 개발·탄소 포집 기술 개발·무공해차 전환·에너지 효율 개선·친환경 원료 및 연료 전환 이라는 6대 감축수단을 선정하고, 그룹 친환경추진단을 구성해 탄소 중립 이행을 평가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2023년에는 2022년에 이어 목표 대비 탄소 배출량을 9.3% 초과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환경 데이터 관련한 전반적인 업무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롯데환경에너지통합서비스(LETS:LOTTE Environment&Energy Total Service)’ 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는 그룹 ESG 표준지표의 환경 지표와 탄소중립 로드맵 등을 시스템에 반영하는 ‘LETS 시스템 고도화’도 진행해 글로벌 수준의 지표 관리와 데이터 타당성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지난해 5월에는 부산에서 개최된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에 참가해 그룹의 탄소중립 활동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그룹사의 미래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Moving Forward, Together’라는 테마로 16개의 그룹사가 함께 ‘롯데그룹관’을 운영했다. 수소에너지·산소포집 등의 친환경 선도기술과 자연 선순환 제품·그린 캠페인 등을 소개하며 롯데의 탄소중립 활동에 대해 알렸다.롯데는 파트너사와 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롯데는 파트너사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활동으로 파트너사 해외 판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8년 태국에서 처음 열린 ‘롯데-대한민국 엑스포’에는 지난 해까지 총 1천 30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약 9천건의 수출 상담을 통해 누적 상담 실적은 7억 달러(한화 약 9천600억원)에 달한다. 지난 6월에는 처음으로 중남미 국가인 멕시코에서 ‘2024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를 개최했다. 멕시코는 K-브랜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국가 중 하나며, 시장 성장 가능성도 높은 국가다. 한류 트렌드에 맞춰 멕시코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뷰티∙패션∙식품∙생활용품 분야의 중소기업 100개사가 참가했다. 그 중 마스크팩∙클렌저∙떡볶이∙김스낵 등 멕시코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기대하는 47개사는 현지에서 유통업체들과 1:1로 수출 상담회를 가졌다. 지난 3월에는 파트너사 복리후생 지원에 나섰다. 잠실 롯데콘서트홀에 롯데그룹 협력사 임직원 1천 300여명을 초청해 ‘롯데 행복나눔 동행 콘서트’를 개최했다. 파트너사 임직원과 문화 공연을 통해 화합하자는 취지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콘서트를 기획했다. ‘더 높이, 더 멀리! 같이 성장하는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파트너사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해 상생 의지를 다졌다.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기 위한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상암 평화의공원 평화광장에서 ‘2023 슈퍼블루마라톤’을 개최했다. 2015년부터 시작해 지난해 8회째를 맞이한 슈퍼블루마라톤에는 롯데그룹 임직원과 장애인 및 가족 등 8천여명이 참가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는 슈퍼블루코스를 비롯해 5km코스, 10km코스, 하프 코스 등으로 운영했다. 매년 슈퍼블루마라톤을 개최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는 기회를 마련하고, 장애인 인식 개선에 앞장설 계획이다.롯데는 지난 3월 건전한 기업지배구조 구축을 위해 10개 상장사 에 ‘선임 사외이사 제도’를 도입했다. 선임 사외이사 제도는 사내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을 경우, 사외이사를 대표하는 선임 사외이사를 임명해 균형과 견제를 도모하는 제도다. 선임 사외이사 제도 도입으로 이사회 내에서 독립적인 의사결정과 감시 기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롯데지주는 지난해 9월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규범준수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301’ 인증을 취득했다. ‘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가 제정한 컴플라이언스 관련 국제표준으로, 규범준수경영 계획 수립과 실행·유지관리 및 개선 등 체계적인 경영시스템 구축 여부를 평가한 후 부여하는 글로벌 인증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케미칼을 비롯해 총 10개 계열사도 ‘ISO 37301’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했다. 롯데지주는 더 많은 계열사들이 ‘ISO 37301’ 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연 1회 계열사 컴플라이언스 담당자들을 모아 그룹 컴플라이언스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준법 포럼’을 개최하고 있으며, 컴플라이언스에 관한 업무를 효과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업무 가이드라인을 수립·배포하고 있다.롯데지주는 모든 부서의 컴플라이언스 리스크를 분석 및 관리할 수 있도록 통제 목표를 수립하는 등 ISO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규범준수경영시스템을 구축했다. 그룹 내 모든 임직원들에 컴플라이언스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납품업체와의 거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공정거래행위 근절 활동 및 계열사 내부 활동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2024년에는 모든 부서가 각 부서별로 리스크 식별∙리스크 평가∙리스크 통제∙모니터링∙보완 및 개선의 컴플라이언스 시스템을 더욱 확실히 구축함으로써 ‘ISO 37301’인증 요구사항 이상의 실효적 운영이 이루어질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24.08.2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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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그룹, Z세대 콘텐츠 이용 5대 키워드 ‘프리즘’ 발표

중앙그룹이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손잡고 미래 콘텐츠의 주요 소비층인 Z세대 콘텐츠 소비 실태를 조사, 올해 Z세대 콘텐츠 이용 키워드로 ‘프리즘’(PRISM)을 제시했다. 중앙그룹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9일 열린 BCWW(국제방송영상마켓) 2024 컨퍼런스에서 Z세대 콘텐츠 소비 실태 조사 ‘Gen Z 콘텐츠 이용 트렌드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프리즘은 영문 앞 글자를 딴 △P(Paradox of Context, 노맥락) △R(Reality-Fantasy Fusion, 현실판타지) △I(Interactive Emotional Exploration, 감정검색) △S(Speedy Consumption, 초능력소비) △M(Mixed Views on AI, AI크리틱) 등 5대 키워드를 의미한다. 프리즘은 빛의 굴절을 이용하는 대표적인 도구로 본연의 특성을 잃지 않으면서 찬란하고 다양한 색을 만들어 내듯 Z세대가 자신이 소비하는 콘텐츠를 통해 각자 개성 넘치는 색을 펼치는 모습을 내포한다. 중앙그룹 커뮤니케이션 담당 조성진 상무는 “Z세대에 관련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조사가 이뤄졌지만, 콘텐츠 이용 형태만 깊이 있게 분석한 사례는 처음”이라며, “이번 연구 결과를 중앙그룹의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참고 자료로 활용하고 미래 세대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지난달 15일부터 25일까지, 전국 15~69세 약 1500명을 대상으로 선호 콘텐츠 주제 및 장르, 콘텐츠 이용 시 소통 방법, 콘텐츠 이용 시간, AI 콘텐츠에 대한 인식 등에 대한 설문조사로 이뤄졌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28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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