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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로몬, 로맨스도 되네…훅 치고 들어온 ‘오인간’ [RE스타]

“왜? 나는 네 걱정 하면 안 돼?”배우 로몬의 로맨스 자질이 꽃망울을 터뜨렸다.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이 본격 핑크빛 진도를 뺀 가운데, 로몬의 부드러운 완급조절이 눈길을 끈다.지난달 16일 첫 방송한 SBS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이하 ‘오인간’)은 인간이 되기 싫은 MZ 구미호 은호(김혜윤)와 자기애 과잉 축구스타 시열(로몬)이 운명으로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로맨스다. 극중 로몬이 연기한 시열은 구미호와 얽히면서 운명이 뒤바뀐 인물이다. 성실함과 줏대가 무기였던 고등학생 가장이던 그는 은호를 만나 영국 프리미어 리그를 골라서 뛰는 월드 스타가 된다. 시열은 구미호 세계관에 집중한 초반 회차에선 활약이 두드러지지 않았으나, 우석(장동주)과 운명이 뒤바뀐 후부터는 은호와 감정선을 쌓으며 극을 리드하기 시작했다. 로몬은 자신에게 도취한 오만한 스타와 근본은 성실한 청년을 넘나들며 시열을 입체적인 캐릭터로 빚어냈다. ‘선업튀 신드롬’ 주역인 김혜윤과 로맨스 호흡도 기대 이상이다. 극중 시열은 은호가 인간의 몸을 불편해할 때마다 살뜰히 챙기는데, 로몬은 “이거 인간 수컷이 수작 부리는 거구나”라는 김혜윤에게 “이건 플러팅이 아니고 매너라는 거야”라고 받아치면서 티격태격 ‘로코’의 맛을 살려냈다.감정선 전환도 눈에 띄었다. 그는 6회에서 은호를 향해 “지금 세상에 내 편이라곤 너 하나잖아”라며 감성을 촉촉하게 적시더니 이내 “무엇보다 네가 잘못되기라도 하면 나는 영영 못 돌아갈 텐데”라고 다른 호흡을 쏟아내며 원수와 애정 사이를 오갔다. 아역으로 시작한 연기 내공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지난 2016년 영화 ‘무서운 이야기3’로 데뷔한 로몬은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을 시작으로 디즈니플러스 ‘3인칭 복수’, 쿠팡플레이 ‘가족계획’ 등 장르적 색채가 짙은 OTT 드라마에 연달아 출연하며 글로벌 눈도장을 찍었다. 이번 ‘오인간’은 그의 로맨틱 코미디 도전작이자 첫 지상파 드라마 주연작이다.소속사 빅스마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오인간’에서 로몬은 일상적인 순간에도 캐릭터의 변화가 드러날 수 있도록 디테일한 표현과 리듬을 세심하게 조율했고, 감정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데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시청률 반등도 기대받는 시점이다. ‘오인간’의 시청률은 앞선 5회에서 2.4%(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하락했지만, 로맨스가 본격화되면서 6회 2.7%로 소폭 상승했다. 소속사 측은 “회차가 진행될수록 캐릭터 간 관계와 감정 깊이가 확장되는 만큼, 앞으로 로몬이 표현하는 시열의 선택과 변화 과정도 지켜봐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2.06 05:55
드라마

유연석, 神들린 변호사 출격…‘신이랑 법률사무소’ 3월 13일 첫방 [공식]

유연석이 ‘신들린’ 변호사로 돌아온다.4일 SBS는 새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의 오는 3월 13일 첫 방송을 확정하고, 보이지 않는 진실을 변호하는 유연석과 작품의 세계관을 압축한 티저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SBS의 사이다 법정물의 계보를 이을 기대작, 새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는 망자의 한을 통쾌하게 풀어주는 신들린 변호사 신이랑과 승소에 모든 것을 건 냉혈 엘리트 변호사 한나현의 기묘하고도 따뜻한 한풀이 어드벤처다.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보이지 않는 진실을 변호합니다”라는 카피와 함께 모든 사건이 시작되는 옥천빌딩 501호의 풍경이 담겼다. 십이간지가 그려진 벽면에 가득 붙어있는 부적과 은은하게 피어오르는 향로의 연기 등 공간의 오브제와는 어울리지 않는 법전이 보인다. 이는 이곳이 단순히 법과 논리만 오가는 장소가 아님을 암시한다. 그도 그럴 것이, 이곳은 평범한 변호사였던 신이랑(유연석)이 우연히 얻게 된 사무실이자, 그가 귀신을 보기 시작한 뒤 뜻하지 않게 기묘한 사건들에 휘말리게 되는 출발점이기 때문이다.이 변호사 사무실은 과거 무당집으로 쓰였던 공간. 여기에 터를 잡은 신이랑은 “내 이름 석자 걸고 최고의 법률 회사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품은, 그저 잘 나가고 싶은 평범한 변호사다. 그러나 아무것도 모른 채 이곳에 법률사무소를 연 뒤부터 귀신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그의 일상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보이지 않는 존재와 얽힌 사연들이 남아 있는 이 공간에서 신이랑은 법과 상식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사건들을 맞닥트리고, 그 과정에서 진실의 또 다른 얼굴을 하나씩 들여다보며 보이지 않는 진실을 변호하는 신들린 변호사로 거듭난다. 장르를 넘나드는 필모그래피로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유연석이 이번 작품에서 새로운 결의 연기를 예고한 만큼, 다가오는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제작진은 “이번 티저 포스터는 ‘신이랑 법률사무소’라는 공간이 지닌 성격과 분위기를 시각적으로 압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법정이라는 현실적인 공간 위에 판타지적 설정이 자연스럽게 얹힌 작품인 만큼 무겁지 않지만 가볍지 않은 이야기로 시청자분들께 색다른 재미를 전하고자 한다”고 기대를 당부했다.SBS 새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는 오는 3월 13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2.04 16:43
드라마

이시우, 김혜윤 옆 두 얼굴 활약…처연한 금호 vs 러블리 팔미호

배우 이시우가 밀도 높은 연기와 신비로운 분위기로 극의 서사를 단단하게 지탱하고 있다.SBS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에서 이시우는 은호(김혜윤)의 과거와 현재를 관통하는 핵심 인물인 금호 역으로 분해, 폭넓은 감정선을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극 초반 이시우는 인간의 삶을 선택한 구미호 금호의 잔혹한 운명을 밀도 있게 그려냈다. 역적으로 몰려 쫓기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도 그녀는 자신이 선택한 유한한 삶을 후회하지 않는 강인한 내면을 보여줬다. 특히 다시 구미호가 되라는 은호의 제안에 “너, 다시는 내 앞에 나타나지 마”라고 일갈하는 장면은 인간의 삶을 끝까지 지키려는 캐릭터의 주체성을 이시우 특유의 묵직한 연기력으로 완성하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이어진 5, 6회에서 이시우는 상반된 매력의 팔미호로 재등장해 극적인 반전을 선사했다. 과거의 무거운 서사를 내려놓고 인간 세상을 향한 동경과 호기심으로 가득 찬 여우의 모습을 천진난만하게 표현한 것. 금호는 시열(로몬 분)의 상처를 치료하는 신비로운 여우의 능력을 드러내다가도 은호를 언니라 부르며 따르는 해맑은 모습까지 선보였다. 이시우는 이를 생동감 넘치는 표정과 에너지로 표현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무엇보다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것은 인간의 삶을 대하는 금호의 일관적인 태도였다. “저는 불행하고 슬프고 끝내는 죽고야 마는 인간이 되고 싶어요”라는 고백은 과거 인간의 삶을 포기하지 않았던 금호의 선택과 맞물리며 캐릭터 서사에 설득력을 더했다. 이시우는 과거 금호의 처연함과 현재 팔미호의 순수한 갈망을 섬세하게 구분 짓는 연기로, 운명을 넘나드는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성해 냈다.이렇듯 묵직한 존재감으로 극을 유연하게 이끌고 있는 이시우의 활약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2.04 16:01
드라마

이시우, 천진난만 팔미호 변신…김혜윤과 과거·현재 오가는 케미 (인간입니다만)

배우 이시우가 팔미호의 해맑은 면모와 인간이 되고자 하는 소망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극에 활기를 불어넣었다.이시우는 지난 30일, 3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5, 6회에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여우 금호 역으로 분해, 상반된 매력을 심도 있게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5회에서 이시우는 과거 인간이 된 금호와 얼굴은 같지만, 성격은 다른 여우로 재등장해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금호는 강시열(로몬)의 다친 발목을 여우의 능력으로 단숨에 치료해 주는 등 신비로운 영물의 면모를 드러냈고, 이시우는 이를 생동감 넘치는 표현력으로 소화하며 캐릭터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또한 금호는 자신을 팔미호라고 소개하며 은호(김혜윤)를 오랫동안 기다려온 순수한 설렘을 드러냈다. 특히 과거 기억으로 혼란스러워하는 은호를 향해 “저도 하루빨리 인간이 되고 싶어요!”라고 천진하게 외치는 모습은 극에 색다른 에너지를 더했다.6회에서는 본격적으로 인간 세상에 적응해 나가는 금호의 모습이 돋보였다. 무엇보다 “저는 불행하고 슬프고 끝내는 죽고야 마는 인간이 되고 싶어요”라고 고백하는 장면은 극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는 과거 인간이 된 금호의 주체적인 선택과 맞물리며 캐릭터의 서사를 더욱 견고하게 완성했다.이처럼 이시우는 비극적인 운명에 맞섰던 과거의 금호와 인간이 되기를 열망하는 현재의 팔미호라는 두 접점을 밀도 높은 연기력으로 소화했다. 그가 향후 전개될 이야기 속에서 김혜윤과 또 어떤 케미스트리를 만들어갈지 기대감이 고조된다.한편, 신비로움과 천진난만함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이시우의 활약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2.0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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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주 “욕심에 눈 멀어 경우 없는 짓 했다” 로몬에게 사정 (‘오인간’)[TVis]

장동주가 로몬에게 사정을 봐달라고 부탁했다.3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5회에서는 강시열(로몬)과 운명이 바뀐 현우석(장동주)이 찾아왔다.이날 강시열과 은호는 산에서 팔미호(이시우)와 만난 뒤 히치하이킹한 트럭을 타고 다시 집으로 돌아갔다. 강시열은 “생각해보니 넌 이래저래 인연 맺은 사람들이 있을 것 아니냐. 도움 청할 사람 없냐”고 물었다. 그러나 은호는 그 사람들이 “돈도 있고 권력도 있다”면서도 “넌 인간인데 인간을 잘 모르는 것 같다. 네 친구를 대책없이 믿은 것도 그렇고”라며고 말했다. 구미호인 은호에게 힘이 있었기에 인간들이 따랐다는 것. 강시열이 “가깝거나 관계 좋은 인간도 있을 거 아니냐”라면서도 “아니겠네. 나한테 그런 것처럼 그 사람들도 괴롭히고 갑질했을거 아니냐”라고 은호의 행실을 지적했다.집에 도착한 두 사람 앞에 강시열의 월드스타 운명을 갖게 된 현우석이 나타났다. 은호는 “불안해서 꽁지가 빠지게 온 것”이라며 힐난했다.현우석은 “내가 욕심에 눈이 멀어서 경우 없는 짓을 했다. 이렇게 얼굴보고 부탁하는게 맞는건데”라며 “요 며칠 꿈꾸는 것 같은 시간이었다”라며 “그거 다 네 거고, 네 자리인 거 안다. 이러면 안되는 것도 안다. 근데 딱 일주일만 안될까”라고 사정했다. 그러자 강시열은 “네 마음대로 해. 어차피 영영 바뀌는 것도 아니잖아”라며 “휴가다 생각하지 뭐. 한동안은 이대로 지내자. 그대신 내가 말하면 바로 바꾸는 거다”라며 대인배 면모를 보였다.은호는 이를 바라보며 고개를 내저었으나, 현우석은 강시열과 포옹하며 “이 은혜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던 때 팔미호가 나타나 “언니, 운명을 바꾸는 법을 알았다”며 은호에게 눈치 없이 말을 걸었다. 이에 현우석도 눈빛이 달라지며 점입가경 운명이 꼬이는 전개가 예고됐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1.30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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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 아닌 ‘팔미호’ 등장…김혜윤 “어쩐지 덜 떨어졌더라니” (‘오인간’)[TVis]

이시우가 ‘팔미호’가 되어 나타났다.3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5회에서는 인간이 된 은호(김혜윤)와 강시열(로몬)을 찾아온 묘령의 여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호는 강시열과 함께 또다른 구미호가 목격됐다는 산에 일부러 조난을 나섰다. 추위에 떨며 어두운 밤눈에 고생하던 둘은 지도를 날리거나 발을 헛디뎌 넘어졌다.굴러 떨어진 강시열은 발목을 접질렀고 엎친데 덮친 격 핸드폰도 전원이 꺼졌다. 이때 묘령의 여인이 “제가 도와드릴까요?”라며 말을 걸어왔다.그 여인은 은호와 구미호 자매였던 금호(이시우)의 얼굴을 하고 있었다. 금호는 인간 남자를 사랑해 인간이 된 후 목숨을 잃었던 터 은호는 눈물을 흘렸다.그러나 여인은 “저를 아세요? 어떻게 아세요?”라고 물었다. 은호는 기가 차다는 듯 “늘 이딴 식이지. 내가 아직 순진했네, 네가 진짜 언니일 수 없는데”라며 “일부러 모르는 척 하는거야 아니면 진짜 아무것도 모르는 거야. 정체가 뭐냐고 너”라고 분노했다. 눈을 동그랗게 뜬 여인은 “저는 그냥 산에서 도닦는 여우인데요”라고 답했다. 화가 난 은호는 강시열도 뿌리치고 무작정 자리를 뜨다 벼랑을 마주하곤 결국 여인의 거처를 따라갔다.강시열에게도 언니 금호의 이야기를 털어놓은 은호는 “대놓고 날 지들 멋대로 가지고 노려는 것 같아 기분이 아주 더럽다”며 불만을 터뜨렸다.그런가 하면 여인의 술법으로 강시열의 운명을 되돌려 놓으려 했으나 실패했다. 여인의 도력이 부족했던 것. 여인은 “실은 제가 구미호가 아니다”라며 “저는 구미호가 아니고 팔미호. 꼬리가 여덟 개”라고 고백해 은호와 강시열을 벙찌게 했다. 은호는 “어쩐지 애가 덜떨어진것같더라니”라고 혀를 찼고, 강시열은 “대체 팔미호가 뭐야”라며 황당해했다. 꼬리는 여우가 깨달음이 깊어질 때마다 하나씩 늘어나는 것. 은호는 “영물인 구미호가 되기엔 아직 수행이 부족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은호의 설명을 들은 여인은 “제가 기다려 왔던 분”이라며 은호를 반겼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1.30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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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수컷이 수작 부리는 거구나!”…김혜윤, 로몬과 로맨스 시동 (‘오인간’)[TVis]

‘구미호’ 김혜윤과 ‘운명이 바뀐’ 로몬의 로맨스에 시동이 걸렸다.3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5회에서는 인간이 된 구미호 은호(김혜윤)와 강시열(로몬)이 가까워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호는 구미호로 돌아갈 방법을 찾는 등산에 실패하고 강시열과 민박집에 머물게 됐다. 은호는 강시열이 자신을 찌르는 꿈을 꿨다고 고백하고, 강시열은 “네가 나한테 한 짓이 있으니까 괜히 꿈자리가 사나운거 아니냐고”라며 “죄책감 느끼는 걸 보면 니가 진짜 인간이 되긴 했나보다”라며 티격태격했다.그러면서도 강시열은 은호에게 사과를 깎아주거나, 다리에 파스를 발라줬다. 강시열은 “인간의 몸이라는 건 원래 안쓰던 근육 쓰면 아픈거야. 곧 적응될거야”라며 위로했다. 은호는 “그럴 일 없다”면서도 다리를 맡겼다.그런가 하면 축구 스타였을 적은 못해본 맥주 한 캔을 기울이던 강시열은 은호를 궁금해했다. 그는 “너 말고 다른 구미호는 없어? 그건 좀 외롭겠는데”라고 애틋하단 듯 바라봤다. 찬 공기에 강시열은 은호에게 입고 있던 외투를 벗어줬고, 은호는 “나약한 인간 주제에 꼴에 남자라고”라며 비웃었다. 강시열은 “자꾸 잊어버리나 본데, 너 지금 인간 여자거든”이라고 받아쳤다.그러자 은호는 “이거 그거구나. 인간 수컷이 인간 암컷한테 수작부리는 거, 플러팅”이라고 눈을 빛냈다. 강시열은 “너 미쳤어?”라며 “이건 플러팅이 아니고 그냥 매너라는거야 매너”라고 선을 그었다.그럼에도 은호는 “이 외모에, 이 매력에 네가 나한테 빠지는 건 당연한거야. 알다시피 내가 구미호 잖아?”라며 싱긋 웃었다. 강시열은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진짜”라면서도 속이 타는 듯 맥주를 들이켰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1.30 22:48
스타

[단독] 장동주, ‘휴대폰 해킹 피해’ 혼자 앓았다..전·현 소속사 “처음 알아, 가족이 수사 의뢰”

배우 장동주가 휴대폰 해킹 피해를 고백한 가운데 최근 그와 계약했던 두 소속사 모두 피해 정황에 대해 인지하지 못했다는 입장을 밝혔다.29일 일간스포츠 취재에 따르면, 최근 전속계약을 종료한 매니지먼트 런과 지난해 동행을 마친 넥서스이엔엠 양측 소속사 모두 장동주의 해킹 피해 정황을 이날 본인 입장문을 통해 처음 알게 됐다. 매니지먼트 런 관계자는 “장동주와 지난주 금요일 협의해 전속계약을 마무리 했다. 휴대폰 해킹 피해 사실에 대해서는 소속사에 공유하진 않았다”며 “오늘 장동주 모친과 통화를 했고, 휴대폰 해킹 피해가 맞다고 확인했다. 최근 장동주 가족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장동주는 자신의 SNS에 “‘장동주씨 몇월 며칠에 여기 가셨죠?’라는 문자가 와서 번호를 조회 해봤더니 대포폰이었다. 그 후 돌아온건, 내 휴대폰 사진첩 속 지극히 개인적인 사진 몇장들과 대화 내용 캡쳐 그리고 휴대폰 연락처 목록. 내 휴대폰은 완벽하게 해킹됐다”며 지난해 여름 휴대폰 해킹 피해 정황을 담은 장문의 입장문을 게시했다.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누군가 장동주의 휴대폰을 해킹했다며 그를 협박하며 돈을 요구하는 메시지를 보낸 흔적이 담겨 있다. 장동주는 세 차례 전화번호를 바꿨으나 수 개월간 협박이 이어졌다며 “가족은 나를 위해 집도 팔았다. 수십억을 날리고 우리 가족은 고통 속에 그리고 난 빚 더미에 앉았다”면서 상당한 규모의 금전 피해가 발생했다고 털어놨다. 이는 장동주가 지난해 10월 31일 돌연 연락이 두절됐던 ‘잠적 해프닝’ 배경으로 추측된다. 당시 장동주가 몸담았던 소속사 넥서스이엔엠 측도 “장동주와 지난해 계약 기간 중에도 ‘휴대폰 해킹 피해’라는 상황은 공유받지 못했다”며 “장동주가 돌연 사라진 뒤 수소문 끝 찾게 됐을 때도 ‘개인 사정’이라 대략 듣긴 했으나 자세한 피해 상황은 오늘 입장문을 보고 알게 됐다”고 전했다.장동주는 잠적 해프닝 이후인 지난해 11월 넥서스이엔엠과 원만한 합의 끝에 전속계약을 종료한 뒤, 한달 후인 12월 매니지먼트 런과 새 전속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다시 한달 만에 동행을 마무리하면서 또다시 FA 시장에 나왔다.이번 휴대폰 해킹 피해를 고백하며 장동주는 “저로 인해 상처받고 피해 입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용서해주세요. 하지만 저를 믿고 기다려 주신다면, 정신차리고 열심히 살아서 1원 한장까지 빠짐없이 갚도록 하겠습니다. 도와주세요”라고 호소했다.한편 장동주는 현재 SBS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에 출연 중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1.2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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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적했던 장동주 “휴대폰 해킹→협박에 수십억 날리고 빚더미” 고백 [전문]

배우 장동주가 휴대폰 해킹 피해를 고백하며 이른바 ‘잠적 해프닝’의 배경을 털어놨다. 장동주는 29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장동주는 “작년 여름 어느 날이었다. 모르는 번호로 걸려온 온 전화. 내 이동 동선을 정확하게 아는 남자. 아직도 그 목소리가 선명하다. ‘장동주씨 몇월 몇일에 여기 가셨죠?’ 번호를 조회 해봤더니 대포폰이었다. 그 후 돌아온건, 내 휴대폰 사진첩 속 지극히 개인적인 사진 몇장들과 대화 내용 캡쳐 그리고 휴대폰 연락처 목록. 내 휴대폰은 완벽하게 해킹됐다”며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누군가 장동주의 휴대폰을 해킹했다며 장동주를 협박하며 돈을 요구하는 메시지를 보낸 흔적이 담겨 있다.장동주는 “그리고 이어진 협박… 그날부터 오늘까지 난 하루도 빠짐없이 지옥이었다. 연락처를 수도 없이 바꿨다. 3번의 시도에도 난 자유로울 수 없었고. 희망들이 살려낸 내 삶은 더 지옥같이 괴로웠다. 그 남잔 내가 절대 할 수 없는 모든 것을 요구했고. 나는 아주 정확하게 그 남자가 시키는대로 할 수 밖에 없었다. 배우라는 직업은, 아니 장동주 라는 인간은 아주 약점이 많았고. 그 남자의 무식한 약탈은 불과 몇달만에 내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았다”고 밝혔다.장동주는 “정신차려보니 1차적인 피해를 입은 내가 아주 빠른 속도로 2차적인 피해를 만들어내고 있었다. 나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을 빌렸다. 돈을 마련할 수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가리지 않았다. 가족은 나를 위해 집도 팔았다. 급하게 생긴 빚은 또 다른 빚을 만들었고. 갚지 못한 그 빚은 또 다른 갚지 못할 빚을 만들어냈다. 그렇게 수십억을 날리고 우리 가족은 고통 속에 그리고 난 빚 더미에 앉았다”고 상당한 규모의 금전 피해가 발생했음을 언급했다. 장동주는 “내 발악으로 휴대폰 속 비밀은 지켜졌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내가 그토록 지키고 싶었던 평범했던 내 ‘삶’과 내 휴대폰 속 ‘사람’들 그리고 ‘우리 가족의 행복’까지 정확하게 모두 잃었다”고 했다. 이어 “비밀을 지키기 위한 노력과 돈을 빌리기 위한 내 거짓말이 합쳐지니 계속해서 또 다른 거짓말을 낳았고. 정신차려보니 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상처를 입었다. 난 아무리 헤어나오려해도 나올 수 없는 늪에 빠진 느낌이었다. 이제 더 이상 잃을 것도 없다. 결국 비밀은 지켜졌는지 모르겠지만 난, 아무것도 지키지 못했다”고 적었다. 끝으로 장동주는 “저로 인해 상처받고 피해 입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용서해주세요. 하지만 저를 믿고 기다려 주신다면, 정신차리고 열심히 살아서 1원 한장까지 빠짐없이 갚도록 하겠습니다. 도와주세요”라고 호소했다.장동주는 지난해 10월 31일 돌연 잠적해 많은 이들의 걱정을 샀다. 당시 그는 검은색 배경의 사진과 함께 “죄송합니다”는 글을 남기고 연락이 두절됐으나 이후 소재가 파악되며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장동주는 현재 방영 중인 SBS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에 출연 중이다. <다음은 장동주 글 전문> 작년 여름 어느 날이었다.모르는 번호로 걸려온 온 전화.내 이동 동선을 정확하게 아는 남자.아직도 그 목소리가 선명하다.“장동주씨 몇월 몇일에 여기 가셨죠?”번호를 조회 해봤더니 대포폰이었다.그 후 돌아온건, 내 휴대폰 사진첩 속 지극히 개인적인 사진 몇장들과 대화 내용 캡쳐 그리고 휴대폰 연락처 목록.내 휴대폰은 완벽하게 해킹되었다.그리고 이어진 협박…그날부터 오늘까지 난 하루도 빠짐없이 지옥이었다.연락처를 수도 없이 바꿨다.3번의 시도에도 난 자유로울 수 없었고.희망들이 살려낸 내 삶은 더 지옥같이 괴로웠다.그 남잔 내가 절대 할 수 없는 모든 것을 요구했고.나는 아주 정확하게 그 남자가 시키는대로 할 수 밖에 없었다.배우라는 직업은, 아니 장동주 라는 인간은 아주 약점이 많았고. 그 남자의 무식한 약탈은 불과 몇달만에 내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았다.정신차려보니 1차적인 피해를 입은 내가아주 빠른 속도로 2차적인 피해를 만들어내고 있었다.나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을 빌렸다. 돈을 마련할 수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가리지 않았다. 가족은 나를 위해 집도팔았다. 급하게 생긴 빚은 또 다른 빚을 만들었고. 갚지 못한 그 빚은 또 다른 갚지 못할 빚을 만들어냈다. 그렇게 수십억을 날리고 우리 가족은 고통 속에 그리고 난 빚 더미에 앉았다.내 발악으로 휴대폰 속 비밀은 지켜졌을지 모르겠다하지만내가 그토록 지키고 싶었던평범했던 내 ‘삶’ 과내 휴대폰 속 ‘사람’ 들그리고 '우리 가족의 행복' 까지정확하게 모두 잃었다.비밀을 지키기 위한 노력과돈을 빌리기 위한 내 거짓말이 합쳐지니계속해서 또 다른 거짓말을 낳았고.정신차려보니 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상처를 입었다.난 아무리 헤어나오려해도 나올 수 없는 늪에 빠진 느낌이었다.이제 더 이상 잃을 것도 없다.결국비밀은 지켜졌는지 모르겠지만난, 아무것도 지키지 못했다.저로인해 상처받고 피해 입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용서해주세요. 하지만 저를 믿고 기다려 주신다면, 정신차리고 열심히 살아서 1원 한장까지 빠짐없이 갚도록 하겠습니다. 도와주세요.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29 07:54
연예일반

“교언니♥” 임지연, 송혜교와 애틋... 간식차 선물 받고 신났네 [IS하이컷]

배우 임지연이 송혜교와 훈훈한 우정을 과시했다.28일 임지연은 자신의 SNS에 “교언니♥”, “닭꼬치 오뎅 냠냠”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송혜교가 임지연의 차기작 ‘멋진 신세계’ 촬영장에 커피차와 간식차를 보낸 모습이 담겨있다. 임지연은 커피를 들고 간식차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등 기쁜 감정을 드러냈다. 송혜교의 센스 역시 돋보였다. 또한 “멋진 신세계 배우, 스태프분들 힘내세요”라는 따뜻한 격려도 잊지 않았다.그는 현수막을 통해 “우리 지연이 언니가 응원해’, “지연이 많이 예뻐해주세요”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두 사람은 과거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한편 임지연이 촬영 중인 SBS 새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는 오는 5월 첫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28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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