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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신뢰와 품질의 팀 오스트레일리아"… 호주 식음료, 한국 미식 시장의 '핵심 파트너'로

청정한 자연환경과 엄격한 관리 시스템을 자랑하는 호주의 프리미엄 식재료가 한국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하며 미식 트렌드의 중심에 섰다. 호주 식음료 산업을 대표하는 5개 단체가 결성한 국가 단위 수출 협력 플랫폼, ‘호주 푸드&와인 콜라보레이션 그룹(AFWCG)’은 지난 2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개최한 제8회 ‘Taste the Wonders of Australia(TOWA)’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 시장의 전략적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국내 수입·유통·외식 업계 관계자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아워홈 등 국내외 94개 주요 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의 핵심은 단연 한국인의 식탁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하는 '육류' 산업이었다. 미디어 컨퍼런스에 참석한 앤드류 콕스(Andrew Cox) 호주 축산공사(MLA) 국제 시장 총괄 매니저는 한국 시장의 괄목할 만한 성과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앤드류 콕스 매니저는 "한국은 호주산 레드 미트(Red Meat)의 4대 핵심 시장 중 하나로, 2025년 기준 교역 규모가 30억 호주달러(약 3조원)를 돌파했다"며 "지난 20년간 호주산 육류는 한국인의 식단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핵심 단백질 공급원으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특히 그는 호주산 육류가 한국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로 '신뢰'와 '시스템'을 꼽았다. 앤드류 매니저는 "한국 소비자들은 식품의 안전과 품질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호주는 다년간 구축해 온 엄격한 품질 시스템을 한국 소비자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호주청정우'라는 브랜드가 안심하고 가족에게 먹일 수 있는 제품으로 포지셔닝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호주산 소고기는 유통 채널을 넘어 파인다이닝과 QSR(Quick Service Restaurant) 등 전 외식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또한 '호주청정램'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건강식으로 주목받는 염소고기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AFWCG는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이번 세미나에서 양고기 전문 이정현 셰프와 함께 한국적 요리에 호주산 프리미엄 양고기를 결합한 창의적인 메뉴 시연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육류와 함께 호주 미식의 정수를 보여준 또 다른 주인공은 '와인'이었다. 사라 로버츠(Sarah Roberts) 와인협회(WA) 아시아태평양 지역 매니저는 호주 와인이 한국 시장에서 급성장하는 이유로 '독보적인 다양성'을 꼽았다. 사라 로버츠 매니저는 "호주 와인은 65개 이상의 산지와 100여 종이 넘는 품종을 보유하고 있어 유럽보다 더 큰 다양성을 보장한다"며 "이러한 다양성은 현대 한국 요리가 추구하는 균형, 섬세한 디테일과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고 설명했다. 특히 강력한 구매력을 갖춘 Z세대와 밀레니얼 소비자들 사이에서 호주 와인의 독창적인 스토리와 품질이 매력적인 선택지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밖에도 이번 행사에서는 낙농, 원예, 수산물 등 각 산업군의 경쟁력이 집중 조명됐다. 수잔나 팀즈(Susannah Tymms) 호주 낙농협회 본부장은 "한국은 식품 안전성과 품질을 최우선하는 안목 높은 시장"이라며 "올해 양국 수교 65주년을 맞아 유제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호주 원예 산업 또한 한국과 정반대인 계절 구조를 활용해, 한국 내 비수기에도 신선한 프리미엄 농산물을 공급하는 '상호 보완적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수산 분야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엄격하게 관리되는 시스템을 바탕으로 '웨스턴 록 랍스터' 등 고품질 수산물의 가치를 적극 홍보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6.03.02 14:24
e스포츠(게임)

NHN, 서브컬처 수집형 RPG ‘어비스디아’ 글로벌 출시

NHN은 서브컬처 수집형 RPG ‘어비스디아’를 글로벌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어비스디아’는 미지의 검은 공간 ‘어비스 슬릿’으로 인해 오염된 세계를 무대로 한 수집형 RPG다. 이용자는 세계의 왜곡된 파장을 바로잡는 ‘조율사’가 돼 개성 있는 ‘뱅가드 미소녀’들과 함께 모험을 펼치게 된다.게임의 핵심 차별점은 속성 연계를 기반으로 한 연속 액션 전투와 콘텐츠 전반에 걸친 연쇄 플레이다. 디테일을 살린 스토리 전개로 캐릭터에 대한 애착과 몰입도를 높인다.대표 콘텐츠는 ‘4인 실시간 전투 시스템’과 호감도 콘텐츠 ‘같이 먹자’다.4인 전투 시스템은 캐릭터 조합에 따라 다른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며, 각 캐릭터가 보유한 고유의 무기와 전투 스타일, 스킬 구조를 바탕으로 캐릭터 간의 관계와 속성 조합, 스킬 시너지를 전략적으로 고려하는 전투의 재미를 강조했다.호감도 콘텐츠는 캐릭터가 좋아하는 음식을 함께 먹으며 교감을 쌓아가는 시스템으로 구성됐다. 능력치 상승을 넘어 캐릭터와의 관계가 깊어지는 과정을 화려한 연출로 담아냈다.‘어비스디아’는 글로벌 출시를 기념해 이용자들이 게임에 접속하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먼저 게임에 접속한 모든 이용자에게 SR 등급의 캐릭터 ‘엘레나’를 비롯해 에스트 1400개, 마나링 1만개, 일반 티켓 10매, 경험치 물약 100개 등 초기 정착에 필요한 필수 아이템을 100% 지급한다.특별 로그인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는 3월 23일까지 10일간 게임에 접속하는 이용자에게는 프리미엄 티켓 20매와 일반 티켓 20매를 추가로 증정하며, 5월 7일까지 진행되는 게임 플레이 미션을 달성할 경우 에스트, 행동력 보충 물약, 강화석 등 캐릭터 성장을 돕는 육성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정중재 NHN 게임사업실장은 “‘어비스디아’만의 체인 액션 전투와 캐릭터 중심 스토리, 호감도 콘텐츠로 몰입감 있는 게임을 제공할 계획이며, 이용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6.02.25 14:58
해외축구

'현지 인기 폭발' 오현규, 튀르키예 미녀도 반했다

튀르키예 프로축구 베식타시에서 맹활약 중인 오현규(24)가 현지에서 큰 화제와 인기를 몰고 다니고 있다. 24일(한국시간) 베식타시의 열혈팬인 미녀 인플루언서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현규와 함께 찍은 셀피를 게재했다. 순식간에 1만 개에 가까운 좋아요를 받았다. 오현규는 베식타시로 이적한 후 데뷔전부터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현지 팬을 열광의 도가니에 빠뜨렸다. 지난 23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튀프라쉬 스타디움에서 열린 베식타시와 괴즈테페의 2025~26 쉬페르리그 23라운드 경기에서 오현규는 후반 29분 대포알 같은 쐐기골을 터뜨렸다. 이날 베식타시는 4-0 대승을 거뒀다. 또한 이로써 오현규는 베식타시 역사상 처음으로 이적 직후부터 3경기 연속골을 넣은 주인공이 됐다. 오현규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벨기에 헹크를 떠나 베식타시에 입단한 후 데뷔전이던 지난 9일 알라니아스포르와 홈 경기(2-2 무승부)에서 오버헤드킥으로 데뷔골을 넣었다. 이후 16일 바샥셰히르와의 원정 경기(3-2 승)에서는 1골 1도움을 올리며 베식타시의 역전승에 이바지했다. 그리고 23일 괴즈테페전에서 또 골을 추가했다. 구단의 새 역사를 쓴 한국인 선수에게 현지 언론은 연일 찬사를 보내고 있다. 튀르키예의 베식타시 팬들도 열광하고 있다. 팀에 대한 열정적인 응원은 유럽 어느 나라보다도 대단한 베식타시 팬들은 연일 SNS에 오현규를 칭찬하는 글을 올리고 있고, 홈구장에는 튀르키예 팬들이 어디선가 구해온 태극기를 흔들며 응원하는 모습도 보인다. 이은경 기자 2026.02.24 15:29
산업

푸쉬레 홈웨어, 2026 첫 컬렉션 판매량 1000세트 돌파

홈웨어 브랜드 푸쉬레(POUSIERÉ)는 2026년 첫 컬렉션으로 선보인 '소라(SORA) 파자마 세트'가 발매 한 달여 만에 누적 판매량 1000세트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재입고 시마다 연이은 완판을 기록하고 있는 이번 파자마 세트는 푸쉬레 고유의 소녀적 감수성을 투영한 루즈 핏 스타일의 상하의 셋업이다. 스포츠웨어에서 주로 보이는 ‘저지(Jersey)’의 실루엣을 홈웨어의 문법으로 차분하게 변주해 낸 것이 특징이다.활동성을 강조한 브이넥 라인과 배색 스티치, 허리와 발목 밴딩 등 스포티한 디테일은 유지하되, 기능성 소재 대신 포근한 촉감의 와플 텍스처 원단을 사용하고, 드롭 숄더 스타일로 '빌려 입은 듯한' 사랑스러움을 더하는 등 브랜드 고유의 페르소나를 접목해 활동성과 미감 사이의 완벽한 균형을 맞췄다.브랜드 런칭 4개월 차에 들어서는 푸쉬레는 뾰족한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독창적인 비주얼을 선보이며 자사 고객들을 '푸쉬레 걸(PSR girl)'로 규정하고 꾸준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런칭 3개월 만에 공식 SNS 팔로워 1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은 현재는 팔로워 1만 6,000명을 넘어서는 등 그 입지를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 새해 첫 컬렉션의 흥행으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한 푸쉬레는 올해 홈웨어 시장에서 더욱 다채로운 브랜드 경험을 보여줄 계획이다.푸쉬레 이민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과분한 사랑을 받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라고 밝히며, “단순히 입고 자는 옷을 넘어, 푸쉬레가 지향하는 'Purity, Sensual, Raw'라는 고유한 심상에 많은 분들이 공감해 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긴 호흡으로 리오더를 기다려주시는 고객님들께 변함없는 퀄리티와 따뜻한 온기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소라(SORA) 파자마 세트'는 7차 예약판매를 오픈하였으며, 자세한 정보는 푸쉬레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서지영 기자 2026.02.24 09:06
해외축구

인판티노 FIFA 회장 트럼프가 만든 평화위원회 참석, IOC는 '올림픽 헌장 위반 아니다'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의 정치 행사 참석이 올림픽 헌장 위반은 아니라는 판단이 나왔다.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2일(현지시간) 인판티노 회장의 ‘평화위원회(Board of Peace)’ 출범 회의 참석이 정치적 중립성 규정을 위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인판티노 회장은 IOC 위원이기도 하다. 그는 20일 열린 첫 회의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여러 국가 정상들과 함께 참석했다. 이 위원회는 가자지구 재건을 주요 의제로 삼고 있다. IOC 대변인은 “IOC는 FIFA와 접촉해 왔다”며 “FIFA가 가자지구에서 스포츠 인프라 구축과 교육, 엘리트 육성 등을 포함한 스포츠 회복 투자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국제 스포츠 연맹의 역할에 부합한다”며 “IOC 역시 올림픽 연대를 통해 해당 지역 스포츠 발전을 지원해 왔다”고 설명했다.올림픽 헌장은 위원들이 상업적·정치적 이해관계로부터 독립적으로 행동해야 한다고 규정한다. 또한 정부나 단체로부터 의사결정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는 지시를 받아서는 안 된다고 명시돼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하는 평화위원회는 논란 속에 출범했다. 이스라엘은 포함됐지만 팔레스타인 대표는 빠졌다. 위원회가 가자를 넘어 국제 현안까지 다룰 수 있다는 언급도 나와 유엔 역할 약화 우려가 제기됐다. 인판티노 회장은 행사 무대에서 여러 정상과 함께 등장했다. ‘USA’와 숫자 45-47이 적힌 빨간 모자를 쓰고 나타났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두 차례 재임을 상징한다.또 FIFA와 평화위원회 간 협력 계획도 공개했다. 가자지구 학교와 주거지역 인근에 미니 축구장 50곳을 조성한다. 지역별 정규 경기장 5곳도 건설한다. FIFA 아카데미와 2만석 규모 국립경기장 신설 계획도 포함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인판티노 회장과 여러 차례 회동한 바 있다. 미국은 올여름 멕시코, 캐나다와 함께 월드컵을 공동 개최한다. FIFA는 지난해 12월 트럼프 대통령에게 첫 평화상을 수여했다. 세계 주요 분쟁 지역에서 대화 촉진과 긴장 완화 노력에 대한 평가라고 설명했다.한편 2025년 선출된 커스티 코번트리 IOC 위원장은 아직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지 않았다. 2028년 하계올림픽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다.이건 기자 2026.02.22 15:33
산업

다주택 대출연장, 규제지역 아파트엔 '불허' 가닥

금융당국이 수도권·규제지역 내 아파트를 보유한 다주택자의 대출 만기 연장을 원칙적으로 불허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다주택자 신규 주택담보대출에 적용되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 0% 규제를 만기 연장에도 동일하게 적용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22일 금융권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오는 24일 5대 은행과 신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을 소집해 다주택자 대출 연장 관행 개선을 위한 3차 회의를 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다주택자 금융 혜택을 연일 문제 삼으면서 금융당국의 대응 속도도 빨라지는 모양새다.앞선 두 차례 회의가 대출 취급 현황과 만기 구조를 점검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면, 이번 회의에서는 다주택자 대출 총량 감축 방안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논의될 전망이다.금융당국은 주택 유형과 소재지를 세분화해 수도권·규제지역 아파트를 보유한 다주택자를 우선 관리 대상으로 삼는 '핀셋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지방 부동산 침체와 임대료 상승 등 시장 충격을 감안해 매물 유도가 필요한 지역·유형에 한해 선별 적용해야 한다는 입장으로 알려졌다.금감원은 이를 위해 지난 20일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차주 유형별(개인·개인사업자), 대출구조별(일시상환·분할상환), 담보유형별(아파트·비아파트), 지역별(수도권·지방) 등으로 구분한 전 금융권 다주택자 현황을 분석 중이다.다주택자 대출 연장 문제와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이 "왜 이자상환비율(RTI) 규제만 검토하나", "기존 다주택에 대한 대출연장이나 대환도 신규 다주택 구입에 가하는 대출규제와 동일해야 공평하지 않을까"라고 지적하면서 RTI 강화 외 LTV 규제를 추가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 대상에 올랐다.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는 "임차인 보호 등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다주택자의 만기 연장은 원칙적으로 불허하는 방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현재 수도권·규제지역 내 다주택자 주택담보대출 및 임대사업자 신규 대출에 LTV 0%, 즉 '대출 금지'가 적용되고 있는 만큼 다주택자 만기 연장에도 동일 기준이 적용될 경우 사실상 '대출 회수' 효과가 발생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임대사업자뿐 아니라 개인 다주택자의 일시상환 구조 주택담보대출에도 같은 규제를 적용할 것으로 보이지만, 해당 대출 규모는 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주거용 임대사업자의 경우 은행권 대출 잔액이 13조9000억원 수준으로, 상호금융권을 포함하면 20조원 안팎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금융당국은 만기 연장 불허가 임차인에게 직접적인 충격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보완 장치 마련에도 고심하고 있다.다주택자가 대출을 상환하지 못해 경매 등으로 이어질 경우 임차인의 주거 불안이 확대될 수 있기 때문이다.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예외적으로 만기 연장을 허용하거나, 일시에 상환을 요구하기보다 단계적으로 대출을 감축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또 다른 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는 "실태 파악 결과를 바탕으로 다주택자 LTV 규제나 대출 감축 방안 등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며 "부작용은 어떤 게 있을 수 있는지 등을 금융권과 함께 면밀히 따져보겠다"고 말했다.한편, 금융당국이 다주택자 대출 관리 방안 마련에 착수하면서 이달 말 발표 예정이었던 올해 가계부채 관리 방안 발표는 미뤄질 가능성이 크다.당초 금융당국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대상 확대와 금융권 가계대출 목표치 설정 등을 담은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이 대통령이 연일 다주택자 대출 연장 관행을 지적하고 나서면서 대책 강도가 더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서지영 기자 2026.02.22 10:19
e스포츠(게임)

넷마블 '신의 탑: 새로운 세계', 신규 영웅 '[대사서] 뒤마' 업데이트

넷마블은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 '신의 탑: 새로운 세계'에 신규 영웅 ' 뒤마'를 추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인기 이벤트 '기억의 미궁-구스트앙'도 다시 선보인다.신규 영웅 ' 포 비더 뒤마'는 원작에서 가주 '구스트앙'의 명령에 절대 복종하는 인물이다. '포 비더 뒤마'는 포 비더 가문의 3인자이자 대사서이며 구스트앙의 글에서 태어났다. 구스트앙의 성격 중 '엄격함'을 받았으며, 가문에서 가장 말이 안 통하는 남자로 알려져 있다. 갑주의 소유자로 심장을 다른 곳에 보관하며 불사에 준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게임에서는 SSR+ 등급의 적 속성 전사 동료로 등장한다. '포 비더 뒤마'의 장비인 12개 방향으로 뻗은 창 '로사리오'를 활용해 '로사리오의 칼날', '일점 찌르기', '로사리오 시동' 등의 스킬로 최대 체력 대미지, 보스 특수 공격, 에너지 회복 차단과 갑주 보호막까지 갖춘 전사다. 무적 스킬 동료를 대상으로 강력한 능력을 보인다.넷마블은 플레이할 수 있는 '모험' 콘텐츠에 291~295층을 추가하고, 하드 모드에는 11~20층을 업데이트했다.이와 함께 10가주 '구스트앙'의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는 이벤트 '기억의 미궁-구스트앙'을 2월 19일부터 3월 4일까지 진행한다. 강림 소환 복각으로 ' 구스트앙'을 획득할 수 있다.또 넷마블은 '기원의 문'에서 구스트앙 잠재력 개방 픽업 소환을 진행하고, 이벤트 보스전 및 기가보스 이벤트 등을 펼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6.02.19 13:54
산업

영원아웃도어, 더 나은 공존을 위한 ‘2025 CSR 리포트’ 공개

노스페이스를 운영하는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가 인간의 탐험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및 자연과의 더 나은 공존을 실현하기 위한 실천과 성과를 담은 ‘2025 CSR 리포트’를 공개했다. 혁신적 기술력과 지속가능성 가치를 바탕으로 회사가 국내 아웃도어·스포츠 업계의 발전은 물론, 국내·외 지역사회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자연 보호와 동물 복지를 위해 노력해온 성과들을 종합적으로 정리한 이번 리포트는 노스페이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영원아웃도어 2025 CSR 리포트’에는 ‘더 많은 이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멈추지 않는 탐험(Never Stop Exploring)」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통해 보호(PROTECTION)한다’는 이 회사의 사회공헌 관련 핵심 메시지를 ▲‘탐험하는 인간 보호’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 보호’ ▲‘인간과 공존하는 자연 보호’ 등 세 가지 주요 영역에 걸쳐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먼저 ‘탐험하는 인간 보호’ 활동으로 ▲아웃도어 탐험가 지원 ▲스포츠 선수 지원 ▲대회 지원 ▲희망 지원 사업 등의 구체 사례와 성과가 담겼다. 실례로 영원아웃도어가 지원하는 대한민국 대표 탐험가 김영미 대장의 경우, 1,786km의 남극대륙을 69일 8시간 31분 동안 홀로 걸으며, 한국인 최초의 남극대륙 단독 스키 횡단에 지난해 초 성공했다. 또한 영원아웃도어가 업계 최초로 2005년 창단한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TNF Athlete Team)’ 소속의 스포츠클라이밍, 아이스클라이밍, 트레일러닝, 프리스타일스키 등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이 창단 20주년을 맞아 지난 한 해 동안 거둔 성과와 국내 아웃도어·스포츠 문화 발전에 기여한 내용을 상세히 공개했다.‘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 보호’ 영역에서는 ▲국제 지역사회 지원을 위한 ‘에디션(EDITION)’ ▲국내 지역사회 상생 지원을 위한 교육 및 의료 지원 활동 등 영원아웃도어만의 기업 문화가 반영된 지속적이며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성과를 소개했다. 대표 사례인 ‘에디션’은 국제구호개발 NGO인 ‘월드비전(World Vision)’과 함께 진행한 장기 프로젝트로 지난해 10주년을 맞았다. 고객의 가치 중심 소비 및 착한 소비가 기부로 이어지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7개국 약 17만명에게 식수 및 식량을 지원하여 실질적인 삶의 변화를 이끌어 낸 성과가 리포트에 상세히 담겼다. 특히 에디션 참여 고객 중 월드비전의 정기후원자로 이어진 인원이 지난해 기준 4000명을 돌파하며, ‘선한 영향력’이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마지막으로 ‘인간과 공존하는 자연 보호’ 부문에서는 자연 보호와 동물 복지를 실천하기 위한 노스페이스의 ‘지속가능성 제품’ 전략이 집중적으로 소개되었다. 노스페이스는 2014년 글로벌 차원에서 세계 최초로 윤리적 다운 인증(RDS, Responsible Down Standard)을 도입했으며, 2016년부터는 동물의 실제 털을 사용하지 않는 100% 퍼 프리(Fur Free)를 적용했다. 이와 함께 다운을 대체하는 인공충전재 개발 및 영원아웃도어의 혁신 기술인 ‘K-에코 테크’를 통한 리사이클 소재 적용 제품군 확대 등 지속가능한 패션을 위한 진정성 있는 노력을 지속해왔다. 작년에는 글로벌 스테디셀러인 ‘눕시 다운 재킷’을 포함한 주요 다운 제품에 국제 재활용 인증(GRS, Global Recycled Standard)를 획득한 리사이클 다운 충전재를 새롭게 적용하며 지속가능성 제품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 성가은 사장은 “영원아웃도어는 창사 이래 브랜드 라이선스 사업을 통해 국내 아웃도어·스포츠 발전 및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한편, 고용 창출과 산업 발전은 물론, 지속가능성 제품개발 및 CSR 활동 등으로 사회적 가치 제고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CSR 리포트 공개를 계기로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자연과의 더 나은 공존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들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6.02.09 08:40
배구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현대캐피탈의 '스카이워크 투게더'

프로배구 남자부 현대캐피탈이 OK저축은행을 3-0으로 완파한 지난 1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다. 한국인 아버지와 대만인 어머니를 둔 중학생 김시윤(15) 군이 그 주인공이었다. 김 군은 이날 '스카이워크 투게더'에 참가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학교 배구 수업을 들으며 배구에 흥미를 느낀 신장 1m80㎝의 김 군은 '롤모델' 허수봉을 만날 생각에 밤잠을 설칠 정도였다. 특히 경기 시작 전 손을 잡고 코트에 입장하는 '에스코트 키즈' 이벤트 때 그의 파트너가 허수봉이었다. 김시윤 군은 "운명처럼 허수봉 선수를 만나 생각보다 빨리 버킷 리스트를 이뤄 몹시 행복하다"며 "허수봉 선수의 격려에 힘입어 앞으로 배구선수로서의 꿈을 더 키워나가 국가대표가 돼 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기 종료 후엔 선수들로부터 사인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배구 명문' 현대캐피탈은 2024~25시즌 통합 우승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성적뿐만 아니라 지역 연고 마케팅과 사회공헌활동(CSR)도 적극적이다. 현대캐피탈이 자사 배구단인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와 함께 진행하는 '스카이워크 투게더(Skywalk Together)'는 연고지인 천안 지역 다문화·외국인 가정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참여해 배구 경기를 관람하고, 선수들과 함께 다양한 추억을 쌓고 있는 프로그램이다.천안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력해 2024년 11월에 첫선을 보인 이후 지난 1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됐다. 총 81가족 253명(어린이 97명)이 참여했다. '스카이워크 투게더'는 회차를 거듭할수록 지역 다문화·외국인 가족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모그룹의 '글로벌 경영전략'과 맞닿아 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미국과 유럽, 아시아, 호주 등 전 세계 14개 국에서 총 20개 법인을 운영하는 등 사업상의 특징을 배구단과 접목한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어 보람이 크다"며 "배구를 통해 다문화·외국인 가정 아이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이형석 기자 2026.02.05 19:33
생활문화

연구·교육·산업·사회의 상생과 발전을 위한 방향 제시와 실천

지속 가능한 발전 환경 조성을 위해 패션을 포함한 전 산업에서 친환경과 ESG 대응 역량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김민경 교수가 연구·교육·산학연계 활동, 대학–고교연계 교육 등을 통해 상생하고 발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김민경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류학과 졸업 후 서울대학교 대학원 의류학과에서 패션마케팅 전공 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연세대학교 대학원 의류환경학과에서 패션마케팅 전공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타 대학 박사후 연구원으로 활동하며 연구 역량을 강화했으며 현재 장안대학교 패션디자인과 전임 교수이자 학과장으로 재직 중이다.김 교수의 연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패션마케팅, 친환경 패션마케팅,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지속가능성, ESG, 옴니채널, 메타버스, AI, 디지털 마케팅 관련 연구 등 폭넓게 전개되고 있다. 다양한 연구를 통해 학계와 산업계, 소비자, 사회가 함께 지속가능발전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며 제시해왔다.이 같은 연구 성과는 학계에서도 인정받아 김 교수는 학회로부터 우수논문상, 최우수논문발표상, 우수논문발표상, 우수사독위원상 등을 수상했다.김 교수는 복식문화학회 및 대한가정학회 이사,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대의원직 등을 역임하고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의 단체지원사업을 수행하는 등 학회와 사회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교육 현장에서도 친환경 실천을 적극적으로 구현하고 있다. 김 교수는 장안대학교 횡성 교지에서 재배한 쪽을 활용해 장안대학교 수도권 캠퍼스에서 천연 염색 특강을 진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친환경 패션의 중요성과 함께 지역 농업 자원–대학 교육–패션 산업이 연계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배우고 체험했다. 또한 교육·연구·제품 개발이 선순환하는 지속 가능한 구조 형성 가능성도 생각해볼 수 있었다.김 교수의 활동은 확장되고 있다. 대학과 고교를 연결하는 연계 교육 프로그램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김 교수는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대학–고교 연계 교육을 운영하며 지역 기반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도 하고 있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을 기반으로 대학–고교 연계 교육에 참여하며 지역 고등학생들이 진로와 전공을 조기에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고교 단계에서부터 전공과 산업을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된 교육 모델로 패션산업의 최신 흐름과 대학 전공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교육·산업·지역사회의 연계를 강화하고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2026 신년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김민경 교수는 "지속가능성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연구·교육·산업·사회가 상생하고 지속가능 발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연구와 실천을 통해 노력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2026.02.0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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