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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신인감독 김연경’ 방송 회차 연장…9회로 확대 편성

‘신인감독 김연경’이 시청자들의 뜨거운 성원과 호평에 힘입어 9회로 방송 회차 연장을 확정했다.MBC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은 지난 4회 2049 시청률에서 일요일 전체 1위를 기록,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펀덱스 리포트: K-콘텐츠 경쟁력 분석’에서도 10월 3주 TV-OTT 일요일 비드라마 화제성 1위, 출연자 화제성 김연경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배구 레전드 김연경 감독의 첫 감독 도전기와 ‘필승 원더독스’의 진정성 있는 성장 서사가 시청자들의 큰 공감을 얻으며 “시즌이 더 이어졌으면 좋겠다”, “이 팀의 다음 경기를 꼭 보고 싶다”는 연장 요청이 쇄도했다. 이에 MBC는 당초 8회로 예정했던 ‘신인감독 김연경’의 방송 회차를 9회로 확대 편성하기로 결정했다.연장 방송분에서는 김연경 감독과 필승 원더독스의 마지막 경기가 공개될 예정으로, 한층 단단해진 팀워크와 선수들의 열정, 그리고 김연경 감독의 진심 어린 리더십이 담길 전망이다.‘신인감독 김연경’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으며, 매주 일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23 10:31
메이저리그

NLCS 완투승 야마모토가 아니다, 다저스 WS 1차전 선발 '토론토 천적' 스넬

LA 다저스의 월드시리즈(WS·7전 4승제) 1차전 선발 투수 중책은 왼손 블레이크 스넬(33)이 맡는다.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22일(한국시간)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이 WS 1차전과 2차전 선발 투수로 스넬과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예고했다'라고 전했다.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승제)에서 밀워키 브루어스를 4승 무패로 제압한 다저스는 NLCS에서 운영한 선발 로테이션을 유지할 전망. ESPN은 '로버츠 감독이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3,4차전 선발 투수를 아직 결정하지 않았지만, 타일러 글래스노우와 오타니 쇼헤이가 순서대로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라고 부연했다.스넬은 든든한 에이스이다. NLCS에서 완투승을 따낸 야마모토의 가을야구 페이스(3경기, 평균자책점 1.83)가 가파르지만 스넬도 이에 못지않다. 스넬은 올해 포스트시즌(PS) 3경기에 선발 등판, 21이닝 2실점 했다. WS 상대인 토론토 블루제이스 상대 통산 16경기에 선발 등판해 5승 4패 평균자책점 2.39로 좋은 성적을 유지했다. 상대 피안타율 0.219. 토론토의 아메리칸리그(AL) 동부지구 경쟁팀인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5년 동안 몸담아 '익숙한 상대'이다. WS 1차전 결정전지인 로저스센터 통산 성적은 3승 3패 평균자책점 2.63. 상대 전적과 팀 내 입지, 페이스 모두 WS 1선발로 손색없는 셈이다. 선발 걱정이 없는 로버트 감독의 시선은 '불펜'으로 향한다. 로버츠 감독은 "한 자리는 논쟁의 여지가 있고 계속 논의할 것"이라며 "그 자리를 제외하면 아마도 완전히 동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자리의 변수는 부상에서 회복한 태너 스콧의 몸 상태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10.22 18:13
스타

마동석 “오랫동안 꿈꿔”…’아이 엠 복서’, 11월 21일 첫방 [공식]

tvN ‘아이 엠 복서’가 복서들의 진정성 넘치는 승부로 하반기 점령을 예고했다. 글로벌 OTT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글로벌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아이 엠 복서’는 세계적인 액션 스타이자 30년 경력의 복싱 체육관 관장 마동석이 K-복싱의 부활을 위해 직접 설계한 초대형 블록버스터 복싱 서바이벌이다. 복서들의 진정성 넘치는 승부로 잠시라도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21일 오후 11시 첫 방송을 확정 지었다.국내에선 tvN과 티빙을 통해 본방송을 볼 수 있으며, 방송 후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글로벌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국내를 넘어 전 세계에 진짜 복싱의 맛과 K콘텐츠가 자랑하는 서바이벌의 재미를 동시에 선사하겠다는 포부다.‘아이 엠 복서’는 기획 초기 단계부터 마동석이 데뷔 이래 처음 도전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마동석은 실제 중학교 시절부터 복싱을 시작, 현재 동료 배우들과 선수들에게 복싱을 가르치는 복싱 코치이자 대한 복싱협회 명예부회장과 복싱 프로모터를 겸하고 있을 정도로 복싱에 진심인 인물이다. 그는 ‘복싱은 인생 그 자체’라 말하며 “모든 복서들을 응원하고 복싱이 얼마나 멋진 스포츠인가를 소개하고 싶다”고 ‘아이 엠 복서’에 함께하게 된 진심을 전했다. 또한 대한민국 복싱의 전성기를 동경하던 한 명으로서 복싱의 활성화를 진심으로 꿈꾸는 인물이기에 ‘아이 엠 복서’ 마스터로 가장 적합한 인물인 것.22일 공개된 ‘아이 엠 복서’ 첫 티저에서 마동석은 “저는 오랫동안 이 무대를 꿈꿔 왔다” 말하며 역대급 스케일로 펼쳐질 복서들의 서바이벌에 대한 설렘과 기대를 전했다. 또한 장혁, 줄리엔 강, 육준서 등 링 위에 오른 낯익은 참가자들과 열정, 투지가 끓어 넘치는 현장 분위기가 보는 이들의 심박수를 높인다. 뛰어난 체력과 기술을 겸비한 것은 물론 복싱에 진심인 참가자들의 빅 매치를 예감케 해 ‘아이 엠 복서’ 참가자 라인업을 더욱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여기에 참가자들의 경기에 몰입한 MC 김종국과 덱스의 모습도 포착됐다. 김종국이 진지한 눈빛으로 경기를 지켜보며 연신 “들어가”라고 혼잣말을 하는가 하면 덱스는 “기세야 기세!”라며 참가자의 자신감을 북돋워 주고 있는 것. 두 MC도 푹 빠져버린 복서들의 용호상박 대결이 기다려진다.포스터에도 마스터 마동석과 MC 김종국, 덱스 그리고 각본 없는 드라마를 써 내려갈 참가자들이 뿜어내는 뜨거운 열기가 느껴진다. 특히 ‘아이 엠 복서’의 모든 것을 지켜볼 든든한 기둥 마동석의 뒤로 김종국과 덱스가 홍코너와 청코너를 의미하듯 두 색상의 글러브를 어깨에 메고 주먹을 불끈 쥐고 있어 서바이벌의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한편, tvN ‘아이 엠 복서’는 밀리터리 서바이벌 ‘강철부대’를 만든 이원웅 PD와 글로벌 히트작 ‘피지컬: 100’의 강숙경 작가가 ‘강철부대’, 예비부부들의 극한 커플 서바이벌 ‘2억9천 : 결혼전쟁’에 이어 또 한 번 의기투합한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기대감을 더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22 14:31
드라마

‘모범택시3’ 황금막내 돌아왔다… 표예진, 똑단발해도 미모 여전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의 ‘황금막내’ 표예진이 돌아온다.오는 11월 21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극본 오상호/연출 강보승/제작 스튜디오S, 그룹에이트, 비에이엔터테인먼트)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시리즈물로,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모범택시’ 시리즈는 2023년 이후 방영된 국내 지상파 및 케이블 드라마 전체 시청률 5위(21%)를 기록한 것은 물론, 지난해 아시아 최고 권위의 미디어 시상식 제28회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즈(ATA)에서 베스트 드라마 시리즈 부문 최우수 작품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확신의 메가 히트 IP다.앞선 시즌에 이어 ‘무지개 5인방’ 이제훈(김도기 역), 김의성(장대표 역), 표예진(고은 역), 장혁진(최주임 역), 배유람(박주임 역)이 변함없이 완전체 컴백을 예고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이와 관련해 22일 ‘모범택시3’ 측이 업그레이드된 노련미로 돌아온 표예진의 첫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표예진은 ‘무지개 운수’ 소속 해커로 CCTV, 휴대폰, 컴퓨터 등 디지털로 작동되는 모든 것을 활용해 김도기의 눈과 귀가 되어 사적 복수 대행을 서포트하는 황금막내 ‘안고은’ 역을 맡았다. 표예진은 천재 해커로서 번뜩이는 활약은 물론, 능청스러운 부캐 플레이, 이제훈과의 미묘한 핑크빛 케미스트리까지 넘나들며 ‘인생 캐릭터’라는 호평을 얻고 있다.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여전히 ‘무지개 운수’의 실질적 서열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안고은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전과 달라진 똑 단발 헤어스타일이 고은의 똑 부러지는 성격을 부각시키는 한편, 팔짱을 낀 채 ‘무지개 운수’ 식구들과 회의 중인 모습에서는 멤버들을 휘어잡는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이와 함께, 복수 대행 서비스를 개시한 고은의 업무 현장이 포착돼 흥미를 끌어올린다. 특히 가죽 재킷을 걸친 채 오토바이를 모는 고은의 모습에서 걸크러시 매력이 폭발한다. 이로써 시즌3에서 다이내믹한 액션을 통해 걸크러시 매력까지 폭발시킬 고은의 행보에 기대감이 상승한다.이에 표예진은 “기다려 주신 분들의 기다림이 아깝지 않을 만큼 시원한 액션과 다재다능한 부캐 플레이가 등장할 예정이다. 더욱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해 다가올 ‘모범택시3’ 첫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는 오는 11월 21일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또한 ‘모범택시3’는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서 아시아 최대 범지역 OTT 플랫폼 Viu(뷰)를 통해 만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22 09:12
메이저리그

"1·2차전은 같은 로테이션" 로버츠 감독 WS 선발 구상 밝혔다, 야마모토 2차전 출격 대기

일본인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27·LA 다저스)가 월드시리즈(WS·7전 4승제) 2차전 선발 중책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22일 일본 매체 풀카운트에 따르면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야마모토의 WS 2차전 선발 등판을 예고했다. 로버츠 감독은 "1·2차전은 같은 로테이션으로 나간다. 블레이크 스넬, 그다음이 야마모토"라고 말했다. 오는 25일(한국시간)부터 캐나다 온타리오주 로저스센터에서 열리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WS 원정 1·2차전 선발 투수로 스넬과 야마모토를 내세워 기선을 제압할 계획. 다만 홈에서 열리는 시리즈 3차전 이후 선발 투수는 미정이다. 일본 매체 스포츠호치는 '3차전은 타일러 글래스노우, 4차전은 오타니 쇼헤이의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야마모토는 지난 15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2차전에 선발 등판, 9이닝 3피안타(1피홈런) 1볼넷 7탈삼진 쾌투로 완투승을 따냈다. 올해 포스트시즌(PS) 3경기에 선발 등판, 2승 1패 평균자책점 1.83으로 순항 중이다. 지난 시즌 빅리그에 데뷔한 야마모토의 토론토전 출격은 이번 WS가 처음이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10.22 09:10
스타

송창의, 4년 만 와이원엔터 전속계약…류승범X황정음 한솥밥 [공식]

배우 송창의가 와이원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다시 한 번 힘찬 출발을 예고했다.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22일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탄탄한 내공을 지닌 송창의 배우와 다시 한 가족이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드라마·영화·무대를 아우르는 전방위 활동이 가능한 배우인 만큼, 새로운 시작과 함께 더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송창의는 2002년 뮤지컬 ‘블루 사이공’으로 데뷔한 이래 장르 불문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드라마 '황금신부', '인생은 아름다워', ‘대풍수’, ‘신드롬’, ‘닥터프로스트’, ‘내 남자의 비밀’, ‘여자를 울려’, 최근 '친절한 선주씨' 등에 출연하며 섬세한 감정선과 안정적인 캐릭터 구축으로 ‘믿고 보는 배우’의 저력을 입증했다.또한 뮤지컬 ‘레베카’, ‘마타하리’, ‘헤드윅’, ‘엘리자벳’, ‘광화문연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등의 흥행작을 통해 보여준 밀도 높은 표현력과 폭발력은 작품의 무게중심을 단단히 잡아내며 폭넓은 관객층의 신뢰를 얻었다.아울러 그는 1970-80년대 금지되었던 명곡들을 재조명한 블랙코미디 ‘금지가요’와 잊을 수 없는 상처를 준 자들을 납치하여 사죄를 받아내려는 복수·스릴러 '개미잡이'의 개봉을 앞두고 진정성 있는 연기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한편, 다수의 연기파 배우들이 소속된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매니지먼트뿐만 아니라 드라마, 영화, OTT 제작을 아우르며 사업 영역을 전방위로 넓히고 있는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김선아, 류승범, 예수정, 이범수, 손종학, 김선화, 성기윤, 신성록, 이태리, 김송일, 도지한, 장재호 등이 소속되어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22 08:46
드라마

전여빈, 양경원에 습격 당했다… ‘부세미’ 5.6%

전여빈이 살인청부업자 양경원의 습격에 쓰러지면서 인생 리셋 프로젝트에 절체절명의 위기가 찾아왔다.지난 21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연출 박유영/ 극본 현규리/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크로스픽쳐스, 트리스튜디오) 8회에서는 김영란(전여빈)이 가선영(장윤주)의 지시를 받은 길호세(양경원)의 습격을 받았다. 이에 8회 시청률은 전국 5.6%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기준)김영란은 무창 이선 유치원에 새로온 셔틀버스 기사 길호세를 비롯해 낯선 일꾼들이 마을에 들어오자 경계심을 곧추세웠다. 새로운 사람이 마을에 들어온 이후 누군가 김영란이 설치해둔 CCTV를 부수기 시작했기 때문. 심지어 정체 모를 사람이 김영란을 대놓고 공격하면서 고요하던 무창마을에 심상치 않은 전운이 드리웠다.이에 전동민(진영)은 김영란을 노린 범인을 찾기 위해 정보를 수집하는 한편, 마을 순찰을 강화해달라고 부탁하며 지원군으로 활약했다. 그런 와중에도 전동민은 무슨 일이 있으면 언제든 달려오겠다며 김영란을 안심시켰고 전동민의 듬직한 말 한 마디에 뒤돌아 미소를 짓는 김영란의 모습은 묘한 설렘을 자아냈다.무창마을이 이방인들의 등장으로 술렁이는 동안 이돈(서현우)은 종적을 감춘 가선우(이창민)를 찾아 다니고 있었다. 가선우가 오래전 가성호(문성근) 회장의 친딸인 가예림(이다은)이 죽던 당시 그 자리에 가선영이 함께 있었다는 사실을 입증할 증거를 가지고 있던 것. 만약 가선우의 말이 사실이라면 가선영을 손쉽게 제거할 수 있는 상황. 이에 이돈은 가선우가 가지고 있는 증거를 습득하기 위해 추적에 박차를 가했다.이와 함께 김영란의 부탁으로 셔틀버스 기사가 길호세가 아닌 전과자 길태임을 확인한 이돈은 김영란에게 곧바로 사실을 보고했다. 내심 길호세를 의심하고 있던 김영란은 CCTV를 부수고 자신을 공격한 사람이 길호세일 것이라는 확신을 품고 범인을 잡기 위해 직접 덫을 쳐 긴장감을 높였다.김영란의 추측대로 가선영의 명령을 받아 김영란을 죽이러 온 살인청부업자였던 길호세는 기름통과 흉기를 든 채 집안으로 들어섰다. 김영란도 길호세에게 맞서 격렬하게 반항했지만 약까지 쓴 길호세의 악행에 결국 굴복할 수밖에 없었고 온몸이 결박된 채 집을 불태우려는 길호세의 행동을 그저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설상가상 길호세는 김영란을 도우러 온 백혜지(주현영)마저 무참히 공격하는 잔악무도한 면모로 보는 이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피투성이로 쓰러진 친구를 보며 패닉에 빠진 김영란의 머리에 총구를 들이미는 길호세의 섬뜩한 표정이 불안감을 증폭시킨 가운데 커다란 총성과 함께 '착한 여자 부세미' 8회가 막을 내렸다. 과연 위기를 마주한 김영란이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인다.생과 사의 경계에 놓인 전여빈의 운명은 오는 27일 오후 10시 ENA에서 방송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 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방 직후 KT 지니 TV에서 무료 VOD로 독점 공개되며, OTT는 티빙에서 공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22 08:41
메이저리그

토론토 팬들은 온라인 비행 추적 사이트에 매달렸다, 2023년 12월 9일의 실망과 WS 오타니 맞대결

일본인 선수 오타니 쇼헤이(31·LA 다저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 흥미로운 월드시리즈 맞대결이 성사됐다.오는 25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로저스센터에서 막을 올리는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WS)는 여러 키워드가 정리할 수 있다. 그중 하나가 '오타니 이적'이다.2023년 12월 LA 에인절스를 떠나 다저스와 기념비적인 10년, 7억 달러(1조24억원)에 계약한 오타니는 공식 발표가 나오기 직전 토론토와 링크됐다. 한때 그가 토론토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면서 이적이 급물살을 타는 듯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고, 오타니는 토론토가 아닌 다저스 유니폼을 선택했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023년 12월 9일은 토론토 구단 역사상 실망스러운 날 중 하나였다. 오타니가 토론토로 향하며 계약할 거라는 소문이 돌았고, 팬들은 기대감에 (오타니가 탑승할 수 있는) 온라인 비행 추적 사이트에 매달렸다. 결국 오타니는 오지 않았고 하루 뒤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저스와의 계약을 발표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공교롭게도 토론토는 지난겨울 일본인 투수 사사키 로키 영입전에도 뛰어들었으나 이번에도 선수의 선택은 다저스였다. MLB닷컴은 '토론토가 이번 WS에서 다저스를 상대하는 건 잇단 유명 자유계약선수(FA) 영입 실패를 완전히 극복할 기회'라고 전했다. 오타니는 다저스 이적 후 더욱 강력한 활약을 이어갔다. 올 시즌엔 정규시즌 158경기에 출전, 타율 0.282 55홈런 102타점으로 활약했다. 투수로도 14경기에 선발 등판한 그는 1승 1패 평균자책점 2.87로 '이도류'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토론토와의 WS에서도 핵심 키플레이어로 토론토 투수들의 집중 견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10.22 08:37
NBA

'뉴욕 초비상' 개막전에 하트·로빈슨 결장 확정, '올스타 빅맨'도 불투명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뉴욕 닉스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시즌 개막전을 앞두고 조시 하트(30)와 미첼 로빈슨(27)의 결장을 확정했다. 또한 올스타 빅맨 칼-앤서니 타운스(30)도 오른쪽 대퇴사두근 부상으로 출전 여부가 불확실한 상태로 등재됐다'고 22일(한국시간) 전했다.하트는 허리 경련, 로빈슨은 왼쪽 발목 부상이 문제다. 마이크 브라운 뉴욕 감독은 "여전히 똑같다. 두 선수 모두 오늘 훈련에 참여하지 않았지만 계속해서 상태를 지켜볼 것이다. 의료진과 상의해 계획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두 선수의 이탈은 작지 않은 변수다. 하트는 지난 시즌 경기당 평균 13.6점 9.6리바운드 5.9어시스트, 로빈슨은 5.1득점 5.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앤서니 타운스마저 개막전 출전이 어렵다면 승리를 장담하기 어렵다. 다만 클리블랜드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ESPN은 '이번 시즌 뉴욕과 함께 동부 콘퍼런스 우승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되는 클리블랜드는 다리우스 갈랜드(발가락) 맥스 스트러스(발)가 결장한다. 디안드레 헌터는 오른 무릎 타박상으로 출전 여부가 불확실하다'고 밝혔다. 뉴욕과 클리블랜드는 23일 뉴욕의 홈구장인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정규시즌 개막전을 치른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10.22 08:08
메이저리그

푸홀스도 헌터도 아니었다…LAA, 새 사령탑으로 '트라웃 동료'였던 스즈키 선임

메이저리그(MLB) 통산 703홈런인 앨버트 푸홀스도, 골드글러브 9회 수상에 빛나는 토리 헌터도 아니었다.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2일(한국시간) 'LA 에인절스가 차기 감독으로 커트 스즈키(42)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푸홀스와 헌터가 감독 후보에서 제외됐다는 보도가 나온 지 하루 만에 스즈키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MLB닷컴은 '푸홀스·헌터와 마찬가지로 스즈키는 페리 미나시안 단장의 특별 보좌로 근무해왔다'라고 부연했다.2007년 빅리그에 데뷔한 스즈키는 2022년까지 15년간 활약하며 1635경기 타율 0.255(5563타수 1421안타) 143홈런 730타점을 기록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16년 동안 5개 구단에서 뛰었고 2019년에는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스즈키는 선수 생활 말년인 2021년과 2022년 에인절스에 몸담았고, 당시 함께 뛰었던 마이크 트라웃·로건 오호프·조 아델·앤서니 렌던 등이 아직 구단에서 선수로 활약 중이다. 빅리그 레벨의 코치와 감독 경험이 없다는 게 '약점'이다. MLB닷컴은 '스즈키는 프로 감독이나 코치 경력이 전혀 없다. 팀의 기존 코치진이 다른 팀을 찾아볼 수 있도록 통보받은 만큼, 새로운 코치진을 구성하는 임무를 맡게 됐다'고 설명했다. 에인절스는 올 시즌 중반 론 워싱턴 감독이 건강 문제로 팀을 이탈한 뒤 레이 몽고메리 임시 감독 체제로 팀을 운영해 왔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10.22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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