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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홍콩보안법 1년’ 식을 수 없는 뜨거운 외침, “위얼홍콩(We Are Hong Kong)”

홍콩이 25년 만에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했다. 펜싱 역사상으론 첫 메달이기도 하다. 역사적인 순간, 홍콩 시민들은 “위 얼 홍콩(We Are Hong Kong)”이라고 울부짖었다. 지난 26일(한국시간) 치러진 2020 도쿄올림픽 펜싱 남자 플뢰레 개인전 결승에서 홍콩의 에드가 청카룽(24)은 지난 대회 챔피언인 이탈리아의 다니엘레 가로조를 15-11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메달은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이후 25년 만에 나온 금메달이자, 홍콩 펜싱 역사상 첫 올림픽 메달이다.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선 리라이산이 여자 윈드서핑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값진 승리의 순간, 홍콩 시민들은 환호했다. 하지만 기쁨의 환호보단 뜨거운 절규의 외침에 가까웠다. 메달 시상 때 홍콩 국가가 아닌 중국 국가가 흘러나왔기 때문이다. 올해는 홍콩보안법(홍콩 국가보안법)이 시행된 지 일 년이 되는 해다. 지난해 6월 30일 발효된 홍콩보안법은 같은 해 7월 1일부터 시행됐다.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통과된 홍콩보안법은 오직 홍콩 내 반중국 활동을 처벌하는 데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그렇기에 홍콩보안법의 철두철미한 감시 아래서, 홍콩은 빠르게 ‘홍콩’이라는 이름을 잃어갔다. 우산혁명을 이끌었던 조슈와 웡(黃之鋒)을 비롯한 홍콩 민주화 운동의 상징적 인물들이 사라졌고, 홍콩의 야권이 와해됐다. 특히 올해 홍콩 공무원들에게 충성서약이 강요되면서 범야권의 구의원들이 대거 사퇴했다. 보안법은 홍콩에서의 집회·결사의 자유와 언론·표현의 자유를 소멸시켰다. 홍콩보안법에 따르면 반중 활동이 검거될 시, 심하게는 무기징역까지 처벌받을 수 있다. 이에 1990년부터 이어져 왔던 6·4 톈안먼(天安門) 시위가 열리지 못했다. 대표적 반중 매체인 빈과일보도 지난 6월 24일 폐간됐다. 어떠한 자유도 없는 나라에서 홍콩 선수가 오직 자신의 힘으로 홍콩 국기를 드높였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선 당시의 홍콩 상황이 크게 화제가 됐다. 홍콩 시민들은 홍콩 최대 쇼핑몰인 APM몰에서 단체로 경기를 관람했는데, 홍콩 선수가 금메달을 따자 환호했다. 시상식에선 홍콩특별행정구의 깃발이 올라갔다. 하지만 벅찬 감동의 순간, 울려 퍼진 노래는 홍콩의 것이 아니었다. 중국 국가였다. 중계방송에서 중국 국가가 나오자, 홍콩 시민들의 환호는 울부짖는 것에 가까운 외침으로 이어졌다. 이들은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같은 박자, 같은 크기로 “우리는 홍콩이다(We are Hong Kong)”라고 외쳤다. 뜨거운 외침에 네티즌들도 응답했다. 지난해까지 광장에서 홍콩의 자유와 민주화를 위해 외치던 홍콩 시민들이 온라인에서 집결했다. 시민들은 “우리는 중국인이 아니다. 우리는 홍콩인이다. 우리는 언제까지나 홍콩인일 것이다.”는 반응을 보였다. 홍콩 시민들의 ‘위얼홍콩’은 홍콩을 넘어 세계로 퍼졌다. 한국 네티즌들도 ‘프리홍콩(Free Hong Kong)’을 외쳤다. 아시아 전역의 소식을 전하는 ‘라디오 프리 아시아(RFA)’도 홍콩의 목소리를 전했다. 수많은 외신과 온라인 매체들이 홍콩의 물결에 동참했다. 청카룽의 금메달이 쏘아 올린 ‘위얼홍콩’은 계속되고 있다. 오프라인을 넘어 온라인에서 확산된 홍콩 시민들의 자유를 향한 외침은 홍콩보안법이 막을 수 있는 정도를 이미 넘어섰다. 서지수 인턴기자 2021.07.2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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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 미사일슛 일본 격침, 동아시안컵 3연패

‘벤투 황태자’ 황인범(23·밴쿠버 화이트캡스)이 ‘미사일 슛’으로 일본을 격침시켰다. 동아시안컵 3연패에 앞장섰다. 한국남자축구대표팀은 18일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3차전 일본전에서 전반 27분 황인범의 결승골로 1-0으로 이겼다. 한국은 3승(승점9)를 기록, 일본(2승1패·승점6)를 따돌리고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2015년과 17년에 이어 대회 3연패이자 통산 5번째 우승. 일본전 2연승과 함께 상대전적에서도 42승23무14패로 앞서갔다. 전반 27분 황인범이 아크 왼쪽에서 수비수를 따돌리고 벼락같은 왼발 중거리슛을 쐈다. 공은 미사일처럼 빠르게 날아가 골망 왼쪽 구석에 꽂혔다. 황인범은 오랜 마음 고생을 털어냈다. 지난 1월 기성용(뉴캐슬)이 대표팀에서 은퇴한 뒤 황인범은 ‘기성용 후계자’로 각광 받았다. 황인범은 1월 아시안컵이 끝난 뒤 미국프로축구 밴쿠버로 이적했다. 하지만 유럽무대가 아니라서 기량이 정체됐다는 혹평을 받았다. 황인범은 대표팀에서 기성용 만큼의 아우라를 보여주지 못했다. 중국과 2차전 후 벤투 감독은 ‘황인범을 왜 계속 쓰는가’는 질문도 받았다. 축구팬들 사이에서도 황인범은 ‘국민욕받이’ 신세였다. 하지만 파울루 벤투(포르투갈) 한국 감독은 ‘실속 없는 점유율 축구’ 논란에도 황인범을 계속 중용했다. 황인범이 믿음에 확실히 부응했다. 홍콩과 1차전에 이어 일본전에서 A매치 3호골을 터트리며 우승에 앞장섰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손흥민(토트넘) 등 유럽파가 불참했다. 일본은 내년 도쿄올림픽을 준비하는 23세 이하 선수가 주축을 이뤘다. 중앙수비 김민재(23·베이징 궈안)가 공수에서 ‘괴물’ 같은 활약을 보여줬다. 전반 9분 헤딩슛은 크로스바를 때렸고, 철벽 수비도 펼쳤다. 이날 한국과 일본, 중국과 홍콩이 맞붙었다. 네티즌은 대회 참가국 사이의 반목과 대립이 치열한 시국에 펼쳐진 대결에 대해 ‘이 시국 매치’ 명칭을 붙였다. ‘96년생 콤비’가 ‘이 시국 매치’에서 승리를 합작했다. 쌀쌀한 날씨에도 한일전을 지켜보기 위해 2만9252명이 경기장을 찾았다. 일본 응원석에는 일본팬이 췌장암 투병 중인 유상철(48) 감독을 응원하기 위해 한글로 ‘할 수 있다. 유상철 형!’란 걸개가 걸렸다. 유상철은 선수 시절 일본 J리그 요코하마에서 뛰었다. 앞선 열린 홍콩-중국전 킥오프를 앞두고 중국 국가가 ‘의용군 행진곡’이 울려퍼졌다. 홍콩은 국제대회에서 별도의 국기를 걸지만, 국가는 중국 국가인 ‘의용군 행진곡’을 쓴다. 홍콩 팬 200여명은 일제히 그라운드를 등지고 돌아섰고, 두 손을 들어 손가락 욕설을 했다. 축구 경기라는 승부에 정치적인 상황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홍콩에서는 6월부터 송환법을 반대하는 시위가 이어졌다. 이로 인해 홍콩과 중국 사이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야유하던 홍콩팬들은 영어로 “We are Hongkong(우리는 홍콩)”을 외쳤다. ‘Hongkong is not China(홍콩은 중국이 아니다)’, ‘광복홍콩, 시대혁명(光復香港, 時代革命)’이라고 적은 플래카드도 펼쳤다. 경기장 안팎에는 990명의 경호인력이 배치됐다. 경기에서는 중국이 홍콩을 2-0으로 꺾고 3위(1승2패)를 기록했다. 부산=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2019.12.18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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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성, 홍콩 시위 지지.."FREE HONGKONG"

배우 김의성이 홍콩 시위를 지지하고 나섰다. 김의성은 15일 자신의 SNS에 '우리는 당신을 지켜보고 있다. 당신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freehongkong #prayforhongkong(We are watching You, praying for You)'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김의성이 홍콩 시위를 지지하자 그의 SNS 댓글창은 여러 국적의 네티즌이 몰려와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 김의성의 의견에 공감을 표하는 이들과 홍콩 시위를 비난하는 이들이 설전을 벌이는 중이다. 또한, 김의성의 이같은 행보는 최근 중화권 출신 연예인들이 홍콩 시위를 비판하고 나선 것과 상반돼 눈길을 끈다. 앞서 엑소의 레이, 에프엑스 빅토리아, 갓세븐 잭슨, 세븐틴 준과 디에잇, 미쓰에이 출신 페이, 워너원 출신 라이관린 등이 홍콩 시위를 진압하는 중국 정부의 입장을 공개적으로 지지한 바 있다. 홍콩에서는 지난 6월부터 시민들의 대규모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일명 송환법이라고 불리는 범죄인 인도 법안 개정안을 반대하는 시위다. 시위 규모가 점차 커지고 홍콩 경찰이 시위대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하는 등 격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8.1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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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MA in 홍콩' 타이거JK·윤미래·더콰이엇·스윙스·나플라 래퍼 총출동

‘2018 MAMA in HONG KONG’에 한국 힙합씬을 이끌어가는 래퍼들이 모인다.타이거JK&윤미래, 팔로알토, 더 콰이엇, 스윙스, 비와이, 창모, 나플라가 14일 홍콩 AWE(AsiaWorld-ExpoArena,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리는 'MAMA' 무대에 오른다. 'MAMA' 초대 호스트인 타이거JK가 10번째를 맞이한 ‘2018 MAMA’에 등장해 의미를 더한다. 윤미래와 합동 공연을 한다고 알려지며 힙합계의 살아있는 전설들의 무대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독보적인 스타일로 인정받는 ‘하이라이트 레코즈’의 수장 팔로알토, 한국을 대표하는 힙합 레이블 ‘일리네어 레코즈’의 수장 더 콰이엇이 무대에 오른다. 현재의 힙합씬을 이끌어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이들의 프로페셔널한 공연에 팬들의 관심이 모아진다.여기에 대한민국 펀치라인의 일인자인 ‘저스트뮤직’의 수장 스윙스, ‘쇼미더머니5’ 우승자이자 센세이셔널한 랩 스킬을 보유한 비와이, 랩뿐만 아니라 프로듀싱 능력까지 인정받은 창모, TOP급 실력으로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의 우승을 차지하며 강력한 인상을 남긴 나플라까지 함께해 무대를 더욱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2018 MAMA’는 10일 한국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시작으로, 12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Saitama Super Arena), 14일 홍콩 AWE(AsiaWorld-ExpoArena,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로 이어지며 전 세계 음악 팬들을 찾아간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12.0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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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2018 MAMA' 홍콩·일본 두 곳 참석

그룹 방탄소년단이 '2018 MAMA' 시상식에 두 번 나간다.2일 Mnet은 "전세계를 'BTS 열풍'으로 물들이고 있는 방탄소년단이 '2018 MAMA(Mnet Asian Music Awards)' 무대에 오른다"며 '2018 MAMA FANS-CHOICE in JAPAN', '2018 MAMA in HONG KONG' 두 곳을 확정했다고 했다.방탄소년단은 올해 발매된 LOVE YOURSELF 시리즈 2개 앨범으로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200’ 차트에서 연속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핫 100’ 차트에서도 톱 10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다. 얼마 전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스타디움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방탄소년단은 역대 최연소이자 아이돌 가수로는 최초로 화관문화훈장을 수상했다. 또한 미국 뉴욕에서 열린 UN 정기총회의 연설자로 나서 전세계 젊은이들에게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엄청난 파급력을 발휘하고 있다.'2018 MAMA'는 지난 1일 후보작 공개와 온라인 투표를 시작했다. 5일에는 '2018 MAMA FANS-CHOICE in JAPAN', 12일에는 '2018 MAMA in HONG KONG'의 티켓 판매가 시작된다. 일본은 '티켓피아'와 'uP!!! 라이브패스'를 통해 홍콩은 'HK Ticketing'에서 판매될 예정이다.'2018 MAMA'는 12월 10일 한국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시작으로, 12월 12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Saitama Super Arena), 12월 14일 홍콩 AWE(AsiaWorld-Expo Arena,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로 이어진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11.0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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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MAMA' 티저 오픈…"컨셉트는 이카루스"

CJ ENM이 개최하는 ‘2018 MAMA(Mnet Asian Music Awards)’가 12월 10일부터 14일까지의 ‘MAMA WEEK’로 화려한 음악 축제를 연다. ‘2018 MAMA’는 12월 10일 한국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를 시작으로, 12월 12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Saitama Super Arena), 12월 14일 홍콩 AWE(AsiaWorld-Expo Arena,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로 이어지며 전 세계 음악 팬들을 찾아간다. 올해로 10번째를 맞이하는 2018 MAMA 의 콘셉트는 ‘이카루스’다. 그리스 신화의 ‘이카루스’를 재해석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강렬한 열정’, ‘동경하는 것에 대한 꿈’에 대한 이야기를 이번 ‘2018 MAMA’에 담아낸다는 계획. 지난 10년을 이어오며 아티스트들의 도전, 팬들의 열정, 음악으로 하나되는 꿈으로 채워왔던 MAMA는 올해 역시 명실상부 아시아 최고의 음악 축제로서 혁신적인 무대를 선보인다는 각오다. 각 지역의 공식 타이틀과 내용도 공개됐다. 한국에서는 본 행사의 시작인 ‘2018 MAMA Premiere in Korea’가 펼쳐진다. 한국과 아시아 각 지역 신인 아티스트들의 패기 넘치는 퍼포먼스가 펼쳐질 것으로 예고돼 기대감을 높인다. 일본에서 진행될 ‘2018 MAMA Fans’ Choice in Japan’에서는 전 세계 음악팬들이 선택한 아티스트들에 대한 시상과 무대가, ‘2018 MAMA in Hong Kong’에서는 올해를 빛낸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무대와 시상으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티저 페이지에서는 지난 MAMA의 발자취를 비롯해 티저 영상, 공식 로고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이번 ‘2018 MAMA’의 공식 로고는 이번 MAMA의 키워드인 ‘도전’, ‘열정’, ‘꿈’을 날개, 심장, 우주로 형상화해 나타낸 것으로, 이질적 요소가 모여 하나의 결과물이 만들어지는 진취적인 이미지를 표현했다.온라인 투표는 11월 1일 18시부터 12월 9일 자정(한국 시각 기준)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10.1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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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마닐라 콘서트 성료…6월 홍콩으로 이어간다

그룹 엑소가 필리핀 단독 콘서트로 1만 현지 관객을 만났다.엑소는 지난 28일 필리핀 마닐라의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Mall of Asia Arena)에서 네 번째 투어 'EXO PLANET #4 - The EℓyXiOn ? in MANILA'(엑소 플래닛 #4 - 디 엘리시온 - 인 마닐라)를 개최했다. 작년 2월 세 번째 단독 콘서트 이후 1년 2개월만에 펼쳐진 엑소 단독 콘서트로, 1만석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이날 ‘전야 (前夜) (The Eve)’로 콘서트의 포문을 연 엑소는 ‘Power’, ‘Ko Ko Bop’, ‘CALL ME BABY’, ‘으르렁 (Growl)’ 등 다수의 히트곡 무대를 선보였다. ‘Sing For You’, ‘나비소녀 (Don't Go)’, ‘너의 세상으로 (Angel)’ 등 감미로운 발라드 무대와 ‘TENDER LOVE’, ‘What U do?’, ‘너의 손짓 (Touch It)’ 등 밝은 분위기가 돋보이는 댄스 곡 무대까지 약 3시간 동안 총 30곡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해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디오의 감미로운 보컬이 인상적인 영어 버전의 ‘For Life’, 첸의 뛰어난 가창력이 돋보이는 ‘Heaven’, 수호의 섹시한 매력이 담긴 ‘PLAYBOY’, 카이의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는 ‘I See You’, 강렬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세훈의 ‘Go’, 인상적인 자작랩이 눈길을 끄는 찬열의 ‘손’, 시우민과 백현의 매력적인 댄스 배틀 퍼포먼스 ‘Battle Scene’ 등 개성 넘치는 멤버별 무대도 선보여 공연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관객들은 공연 내내 한국어로 노래를 따라부르고 열렬한 함성과 박수를 보내는 등 적극적으로 공연을 즐겼음은 물론, ‘떨어져 있어도 우리는 언제나 하나’라는 한국어 플래카드 이벤트도 펼쳐 멤버들을 감동케 했다.엑소는 6월 2~3일 양일간 홍콩에서 'EXO PLANET #4 - The EℓyXiOn ? in HONGKONG'을 개최하고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황지영기자 2018.04.3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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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MAMA' 베트남-일본-홍콩 3개국 일주일 개최 [공식]

'2017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가 스케일을 키웠다.11일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은 '2017 MAMA'를 오는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베트남, 일본, 홍콩 총 3개 지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 최고 음악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해 온 ‘MAMA’의 규모가 대폭 확대됨에 따라, 아시아 전역이 음악으로 하나되는 ‘MAMA WEEK(마마 위크)’가 펼쳐질 예정이다.11월 25일 베트남 호아빈 씨어터(Hoa Binh Theatre)를 시작으로 29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Yokohama Arena), 30일 홍콩 더블유(W Hong Kong)와 12월 1일 홍콩 AWE(AsiaWorld-Expo, Arena,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아시아 음악 산업을 이끈 전문가들을 조명하는 전문 부문 시상식을 강화하고 국가별 아티스트들이 다른 국가 개최지에서 축하공연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어 "아시아 1개 국가에서 하루 동안 진행돼 왔던 'MAMA'가 일주일에 걸쳐 베트남, 일본, 홍콩으로 지역을 확대한 것은 아시아 음악 시장의 화합과 교류 확대를 향한 의지가 담겨 있다. 3개국을 관통해 음악으로 하나되는 장이 되도록 아시아 최고의 아티스트들을 섭외하는 한 편, 관객들이 아티스트와 보다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CJ E&M신형관 음악콘텐츠부문장은 “지난 9년 간 갖춰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MAMA’를 확대 개최해 최대 규모의 아시아 음악 시상식임을 확고히 할 것"이라며 “’2017 MAMA’는 음악을 사랑하는 아시아 모든 이들이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축제가 될 수 있게 만들겠다”고 밝혔다.올해 9회를 맞은 ‘MAMA’는 CJ E&M이 주최하는 음악 시상식으로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시작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09.1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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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MAMA, 서태지-엑소-아이유...올 해의 가수 과연 누가 거머쥘까?

'2014 Mnet Asian Music Awards'(이하 2014 MAMA) 온라인 투표가 시작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2014 MAMA 제작진 측은 지난 27일 공식 홈페이지에 신인상부터 올해의 노래까지 각 분야에 해당하는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신인상 후보로는 JYP의 보이그룹 갓세븐, 솔로 여자가수 박보람, YG의 남매 듀오 악동뮤지션, YG 보이그룹 위너, 솔로 남자가수 에디킴이 이름을 올렸다. 솔로 남자 부문에는 로이킴, 비, 서태지, 임창정, 태양이, 솔로 여자 부문에는 선미, 아이유, 에일리, 현아, 효린이 각각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이어 남자 그룹 부문에는 블락비, 비스트, 슈퍼주니어, 엑소, B1A4가 후보에 올랐으며 여자 그룹 부문에는 걸스데이, 소녀시대, 씨스타, 에이핑크, 2NE1이 이름을 올렸다.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그룹 남자, 여자 부문에서는 동방신기, 방탄소년단, 빅스, 엑소, 인피니트, 걸스데이, 미쓰에이, 씨스타, 포미닛이 후보로 뽑혔다.이밖에도 2014년 유독 활약한 콜라보, 밴드, 랩, 뮤직비디오, OST 등 다양한 분야별로 2014 MAMA 온라인 투표가 시작돼 팬들의 눈길이 몰리고 있다.2014 MAMA 온라인 투표는 27일부터 12월 2일 자정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하나의 ID당 1일 1회 참여할 수 있다. 투표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전 부문에 참여해야 그 결과가 반영된다.2014 MAMA 온라인 투표 시작에 네티즌들은 "2014 MAMA 온라인 투표, 올 해도 시작되는구나" "2014 MAMA 온라인 투표, 올 해는 어디서 열리지?" "2014 MAMA 온라인 투표, 이번 수상은 누가 하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2014 MAMA'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홍콩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AWE, Hong-Kong Asia World Expo Arena)'에서 12월 3일 열릴 예정이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10.2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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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MAMA, 온라인 투표 시작부터 팬덤 간의 불꽃튀는 경쟁

'2014 Mnet Asian Music Awards'(이하 2014 MAMA) 온라인 투표가 시작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2014 MAMA 제작진 측은 지난 27일 공식 홈페이지에 신인상부터 올해의 노래까지 각 분야에 해당하는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신인상 후보로는 JYP의 보이그룹 갓세븐, 솔로 여자가수 박보람, YG의 남매 듀오 악동뮤지션, YG 보이그룹 위너, 솔로 남자가수 에디킴이 이름을 올렸다. 솔로 남자 부문에는 로이킴, 비, 서태지, 임창정, 태양이, 솔로 여자 부문에는 선미, 아이유, 에일리, 현아, 효린이 각각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이어 남자 그룹 부문에는 블락비, 비스트, 슈퍼주니어, 엑소, B1A4가 후보에 올랐으며 여자 그룹 부문에는 걸스데이, 소녀시대, 씨스타, 에이핑크, 2NE1이 이름을 올렸다.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그룹 남자, 여자 부문에서는 동방신기, 방탄소년단, 빅스, 엑소, 인피니트, 걸스데이, 미쓰에이, 씨스타, 포미닛이 후보로 뽑혔다.이밖에도 2014년 유독 활약한 콜라보, 밴드, 랩, 뮤직비디오, OST 등 다양한 분야별로 2014 MAMA 온라인 투표가 시작돼 팬들의 눈길이 몰리고 있다.2014 MAMA 온라인 투표는 27일부터 12월 2일 자정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하나의 ID당 1일 1회 참여할 수 있다. 투표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전 부문에 참여해야 그 결과가 반영된다.2014 MAMA 온라인 투표 시작에 네티즌들은 "2014 MAMA 온라인 투표, 올 해도 시작되는구나" "2014 MAMA 온라인 투표, 올 해는 어디서 열리지?" "2014 MAMA 온라인 투표, 이번 수상은 누가 하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2014 MAMA'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홍콩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AWE, Hong-Kong Asia World Expo Arena)'에서 12월 3일 열릴 예정이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10.2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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