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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X형사’ 하윤경 카메오 출연…안보현 前여친으로 등장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에 배우 하윤경이 카메오 출연한다.15일 ‘재벌X형사’ 제작진은 하윤경의 깜짝 출연 소식을 전하며 주인공 안보현(진이수)과의 인증샷을 공개했다.‘재벌X형사’는 철부지 재벌 3세가 강력팀 형사가 되어 보여주는 ‘돈에는 돈, 빽에는 빽’ 플렉스(FLEX) 수사기다. 노는 게 제일 좋은 철부지 재벌 3세 진이수가 하루아침에 경찰이 되어 강하경찰서 강력 1팀에 부임, 돈과 빽만 믿고 활개를 치는 부유층 빌런을 자신이 가진 재력, 인맥, 유명세 등을 총동원해 통쾌하게 응징하며 시청자들에게 대형 사이다를 선사하고 있다. 또한 첫 회에 출연했던 김의성을 시작으로 백종원, 유희관, 장규리 등 높은 인지도를 지닌 반가운 얼굴들이 카메오로 출연, 극의 적재적소에서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이 가운데 배우 하윤경이 카메오 릴레이에 동참한다.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하윤경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하윤경은 ‘재벌X형사’의 6, 7, 8화에 깜짝 출연해 극에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 특히 하윤경은 극 중 안보현의 전설의 구여친으로 출연, 안보현과 지독한 EX 케미를 뽐낼 예정이라고 제작진은 전했다. 이에 안보현의 구여친이 과연 어떤 사건과 연관되어 있을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동시에 극 중 얄밉고 킹 받지만 은근히 귀여운 관종 재벌 3세의 구여친 클래스는 어떨지 궁금증이 수직 상승한다.또 안보현과 하윤경의 카메오 인증샷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극 중 지독하게 헤어진 EX커플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다정하고 훈훈한 모습이 보는 이의 미소를 자아낸다. 이미 전작인 ‘이번 생도 잘 부탁해’를 통해 한 차례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안보현과 하윤경은 이날 촬영장에서 오랜만에 조우했음에도 검증된 찰떡 호흡을 선보여 탄성을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이들의 케미가 ‘재벌X형사’에 탄력을 붙여줄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한편 ‘재벌X형사’ 오는 16일 오후 10시에 5화가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2.1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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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딴거 안 나왔어”… ‘환연’ 시즌3, 주원X서경 서사 공개

“시즌2보다 재미없을 것 같다”는 혹평을 딛고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환승연애’ 시즌3가 역대급 서사로 화제몰이 중이다. # 과몰입 부르는 힘! ‘찐’ 감정 드러나는 비하인드 씬8명의 출연진이 합숙하며 일상을 보내는 만큼 모두가 함께하는 식사 시간이나 공식 데이트 외에도 수많은 ‘비하인드 씬’이 존재하는 ‘환승연애’ 시리즈. 매 순간 놓치지 않고 담아낸 디테일한 감정선에서 그 진가가 드러난다. 다락방에서 송다혜에게 한강 러닝 데이트를 제안한 김광태, 다른 이성과 즐거워 보이는 X 조휘현을 보고 혼자 한숨짓는 이혜원, 늦은 밤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은 채 X 이서경과 말다툼을 벌인 이주원까지. 자신의 감정에 솔직한 출연자들은 몰입도를 높인다. 특히 사전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 “니가 ‘자기야 미안해’라고 했잖아? 그럼 ‘환승연애’ 이딴 거 안 나왔어”라는 말이 크게 화제가 됐던 바. 심지어 온라인상에서 각종 밈으로 발전하기까지 했는데, 그 주인공은 이주원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 환승에 진심인 환승러들! 자발적 진실게임으로 도파민 최고치때 이른 진실게임으로 또 한 번 이용자들의 도파민을 폭발시켰다. 앞서 시즌1, 2에서 최종화를 앞두고 제주도에서 진행되었던 진실게임이 입주 3일 차 만에 자발적으로 펼쳐진 것. 과감하고 예리한 질문과 꾸밈없는 답변에 패널들은 “제주도 가서 뭐 하려고 지금 이렇게 빡세게 하고 있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 또 큰 거 온다! ‘환친자’들을 기다리는 X커플 서사는?5화에서는 드디어 출연진들의 직업이 공개됐다. 많은 이들의 궁금증이 해소되며 흥미를 더하는 한편, 서동진이 X 송다혜를 생각해서 보인 배려심 넘치는 모습이 뜻밖의 감동을 선사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현재까지 세 쌍의 X커플이 밝혀진 가운데, 남은 X커플의 서사는 물론 출연진들의 나이 등 아직 밝혀지지 않은 요소들이 궁금증을 더하며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회차를 거듭할수록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키며 화제를 이어가고 있는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3’은 매주 금요일 오후 12시 티빙에서 독점 공개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2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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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연애3’ 6일만 클립 누적 조회수 600만 뷰 돌파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3’가 오리지널 첫 주 유료가입기여자수 역대 1위를 경신하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며 과몰입 레이스를 시작했다. 지난달 29일 첫 화를 공개한 ‘환승연애3’는 1화 공식 클립 누적 조회수가 단 6일 만에 6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환승연애2’ 첫 화 공개 당시와 비교해 약 2배 높은 성적이다.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클립은 바로 ‘첫 X커플 서사 공개’다. 이는 시청자들이 ‘환승연애’ 시리즈의 정체성이라고 할 수 있는 X커플 추리와 연애 서사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걸 방증한다.여기에 ‘이별 택배 열어본다 vs 안 열어본다’, ‘인연의 실타래로 연결된 우리’ 등 ‘환승연애3’만의 새로운 설정이 신선함으로 다가왔다. 한편 ‘환승연애3’는 5일 오후 12시 2, 3화를 동시 공개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0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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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연애3’ 티빙 오리지널 기록 새로 썼다…유료가입기여자수 역대 1위 경신

‘환승연애3’가 첫 화부터 명불허전 파워를 증명했다.티빙 ‘환승연애3’가 매력 넘치는 출연자들의 등장과 조금씩 공개되는 이들의 서사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X와 인연을 상징하는 실타래 앞에서 실을 이어 둘지 혹은 끊어낼지를 비밀리에 선택하는 새로운 설정인 ‘인연의 실타래’ 등이 등장해 한층 더 과몰입을 부르는 이야기가 펼쳐졌다.이에 ‘환승연애3’는 첫 화 공개 직후 역대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 중 첫 주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경신하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매 시즌 사랑받은 ‘환승연애’가 세 번째 시즌에서 새로운 기록을 세우며 흥행몰이를 시작한 것이다.‘환승연애3’는 오는 5일 오후 12시 2, 3화를 동시 공개하며 본격적인 과몰입의 서막을 열 전망이다. ‘환승연애3’ 제작진은 “2, 3화에서 X소개서와 새로운 X커플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한편 ‘환승연애’는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콘텐츠다. 지난 2021년 공개된 시즌1, 2022년 공개된 시즌2는 엄청난 팬덤을 모았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1.03 21:05
OTT

‘환승연애3’ 티빙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 인연 실타래 등장

‘환승연애3’가 티빙 오리지널 중 첫 주 유료가입기여자수 역대 1위를 경신했다. 이는 시즌2보다 높은 기록이다. 지난주 공개된 1화는 X를 처음 만난 순간을 회상하는 출연진의 인터뷰로 시작하며 누구에게나 있었을 법한 현실 연애담으로 설렘을 끌어올렸다. “벚꽃길을 같이 걷는데 후광이 보였다”, ”X만 보이고 주변이 다 페이드아웃 됐다” 등 마치 영화 같았던 순간의 기억들. 그러나 이내 “이 관계는 끝났는데 내가 붙잡고 있었구나”, “근데 어차피 지금은 남이니까”라며 인연의 끝을 이야기하는 출연진의 모습은 시작과 이별을 겪은 모든 이들의 공감을 자극했다.이어 ‘환승연애3’의 새로운 설정인 ‘인연의 실타래’가 등장해 이목이 쏠렸다. 출연진은 셰어하우스 입주에 앞서 ‘타래룸’에 입장했다. 이들은 “당신의 속마음을 매듭으로 표현해 주세요”라는 문구와 X와의 인연을 상징하는 실타래 앞에서 실을 이어둘지, 혹은 끊어낼지를 비밀리에 선택했다. 1화 엔딩에서 첫 번째 X커플의 정체와 함께 두 사람의 실타래가 드러난 가운데, X 공개와 더불어 출연진의 감정선을 예측할 중요한 힌트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또 입주 1일차, 함께하는 첫 저녁식사를 마친 출연진에게 의문의 상자들이 도착했다. ‘인연의 실타래’에 이어 새롭게 등장한 ‘이별 택배’였다. 각자의 X가 보낸 물건을 확인한 이들은 웃음 짓기도, 눈물을 흘리기도 하며 복잡한 심경을 내비쳤다. 여기에 상자를 아예 열어보지 않는 출연진까지 각양각색의 반응을 보이며 이전 시즌에 없었던 장치들이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호기심을 더한다. ‘환승연애3’는 오는 5일 낮 12시에 2, 3화가 동시 공개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0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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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연애2’ X룸 공개… 6년 연애 vs 6개월 연애 극명한 차이

X커플의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만날 수 있는 공간 ‘X룸’이 열렸다. 지난 2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 11회에서는 새로운 장소가 공개되며 X들의 복잡미묘하고 애틋한 감정이 정리되는 듯하면서도 극대화됐다. 그동안 시즌 1에 등장했던 X 채팅룸에 이어 토킹룸, 새로운 입주자 연속 투입, 데이트 선택 등이 강화되며 더 다채로운 X 활용 장치로 가득했던 가운데, 이날 또 다른 장치인 X룸이 소개되며 한층 더 깊어진 X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특히 규민, 해은과 태이, 지연의 X룸이 차례로 공개되며 이들의 서사가 전격 공개됐다. 규민과 해은은 6년 이상, 태이와 지연은 약 6개월가량 사귄 헤어진 전 연인들. 사귄 시간에 비례해서인지 이들의 X룸은 극히 상반된 모습이었다. 이날 X룸은 두 개의 공간으로 꾸며졌다. 첫 번째 방은 옛 연인과의 지난 연애를 추억하는 곳으로 X커플의 히스토리를 담아낸 공간, 두 번째 방은 이별 후 현재 X의 속마음 알 수 있는 곳으로 촬영 전 출연진과 제작진이 인터뷰했던 영상을 공개하는 식으로 이뤄졌다. 먼저 규민과 해은의 X룸이 공개됐다. 해은은 “공식적으로 X와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게 너무 기뻤다”며 “규민의 마음을 알고 싶었다”고 입장 전 기대감을 내비쳤다. 규민과 해은의 X룸 첫 번째 방에는 선물했던 물품을 비롯해 편지, 함께 찍은 사진, 그림, 커플 아이템, 주고받은 메시지 내용 등 이들의 추억이 가득 담겨 있었다. 이에 제작진은 규민, 해은의 X룸이 실제 가지고 있던 것들의 3분의 1도 못 넣은 정도였다고 밝히기도. 첫 번째 방에 입성한 해은은 추억이 담긴 물건들을 하나하나 확인하며 이내 눈시울을 붉혔다. 설렘이 가득했던 연애 초반 시절부터 헤어지기 직전의 메시지까지 공개되며 이들의 연애사에 시청자도 몰입, 안타까움을 표했다. 두 번째 방에서는 촬영 전 두 사람이 제작진에게 속마음을 털어놓는 영상이 공개됐고 영상 속 두 사람은 현재의 모습과 너무나도 상반되는 입장을 보였다. 규민은 “X가 여기서 다른 사람이랑 잘 된다면 싫을 것 같다”고 했고 해은은 같은 질문에 “새로운 사람을 선택할 것 같다”고 표현했다. 이에 4 MC는 안타까움을 자아냈고 유라는 “사랑은 같이 시작했는데 각자 다른 이별을 하고 있어.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이어 태이와 지연의 X룸이 공개됐고 앞서 공개된 규민과 해은의 공간과는 달리 이들의 X룸은 텅 비어있었다. 남아 있는 사진은 단 한장뿐이었고 X룸에 입장한 지연은 자신의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으며 그때의 기억을 돌이켰다. 지연은 태이가 사진을 가지고 있었음에 놀라며 “그걸 보관할 사람이 아니다. 왜냐면 나는 없다”면서도 사진 속 자신이 입고 있는 멜빵 바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도 지연은 멜빵 바지를 입고 등장, “애착하는 바지다. 일부러 그날 바지를 입고 태이를 만나러 갔다”면서 “추억이 많은 옷이다”고 덧붙였다. 태이가 남긴 말을 하나하나 확인하던 지연은 ‘지연이가 내 친동생이라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남긴 태이의 메시지를 언급하며 “사람의 마음을 이렇게 모른다. 선 긋는 거다”고 표현하기도. 해은과 지연은 X룸에서 시간을 보낸 후 다른 장소에 있는 각자의 X를 직접 만나러 갔다. 해은과 지연이 X룸에 입장한 반면 이들의 전 연인 규민과 태이는 입장을 선택하지 않은 상황. 이에 두 사람은 놀랐고 각자의 옛 연인들에게 ‘환승연애2’ 하우스에 입성한 이후 속 시원하게 털어놓지 못했던 이야기를 오랜 시간 동안 나누며 남은 미련, 감정, 속마음 등을 털어놨다. 이처럼 지난 연애를 추억하고 X의 속마음을 확인할 수 있는 X룸으로 한층 몰입도를 높인 ‘환승연애2’는 오는 9일 12회를 통해 희두, 나연 커플과 원빈, 지수 커플의 X룸도 연이어 공개할 예정이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9.0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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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연애2’ 이진주 PD “타 프로랑 달라 앞으로 나올 회차 새로운 구성 있어”

“어떤 문화권의 시청자라도 관심 가질, 많은 사람의 공감을 끌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그 어떤 연애 프로그램보다 화제의 중심에 있는 ‘환승연애2’를 제작한 이진주 PD가 ‘환승연애2’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진주 PD는 3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국제방송영상마켓 ‘BCWW(Broad Cast World Wide) 2022’ 쇼케이스 2부에 참석해 ‘환승연애2’ 성공전략과 프로그램 제작 이야기를 털어놨다. 티빙에서 공개중인 ‘환승연애2’는 이별한 커플들이 동시 등장해 이별과 재회, 사랑에 대해 진한 공감을 일으키는 연애 리얼리티 콘텐츠. 이진주 PD는 ‘환승연애’ 시리즈만의 강점으로 “보통 연애프로그램은 사랑을 시작할 때 설렘을 위주로 담는다. 우리는 이미 이별한 사람들이 나와서 설렘을 찾는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이별한 사람들 사이에서 오는 감정이 다뤄진다는 점도 강점이라며 “설렘 이후에 오는 감정과 마무리하는 단계에서 느껴지는 감정을 짧고 압축해 보여준다. 사랑에 있어 설렘은 잠깐이고 안정감 뒤에 오는 권태, 불안 등 부정적인 감정이 따라온다”면서 “기본적으로 설렘이 존재하지만 부수적으로 전 연인과의 관계에서 나오는 다양한 감정이 우리 포맷의 강점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PD는 “여러 유형의 X커플이 나와 이들이 어떻게, 왜 사귀었는지 과거 사진, 영상을 통해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시청자가 이를 보며 자신이 했던 연애와 이를 비춰보는 것 같다. 그러면서 공감 포인트가 생기고 (시청자에게) 사랑받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 PD는 프로그램의 운명을 좌지우지하는 것으로는 “어떤 사람을 모아 어떤 걸 시킬까가 포인트였다”면서 “다른 프로그램은 출연진의 매력이 참여한 순간부터 시작된다. 환승연애는 이것에 더해 출연진의 과거를 조명한다”고 강조했다. 이 PD는 “현실 세계에서도 ‘그렇게까지 외적으로 매력이 있지 않은데 인기가 많네’ 느껴지는 사람들이 있다. 알고 보면 인간관계를 잘 맺던지 연인에게 잘한다든지 등이 매력 포인트다”며 설명을 덧붙였다. ‘환승연애2’ 속 출연진들 또한 관심 가는 사람이 전 연인에게 어떻게 행동했고 연애에 얼마나 헌신했는지를 보면서 서로 매력을 느낀다고. ‘환승연애2’는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 중 유료가입기여자수 7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화제성을 이끄는 것은 무엇보다 ‘환승연애2’만의 관전 포인트인 X들의 전사. 이 PD는 “매회 나오는 X들의 과거는 드라마로 따지면 전사다. 캐스팅 단계부터 과거 연애에 대한 정보를 방대하게 준비했고 필요한 순간에 단계별로 이를 내놓았다”며 캐스팅에 특히 집중했다고. 캐스팅에 중점을 둔 부분으로는 “지난 연애 이야기를 풍부하게 보여줄 수 있을지에 집중했다”면서 ‘환승연애2’의 이름처럼 프로그램이 재회에만 포인트가 있는 건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련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과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픈 의지가 강한 출연진을 다양하게 캐스팅하려고 했고 다양한 성격의 출연자도 찾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환승연애’는 지난해 6월 시즌1을 공개하며 새롭게 시작하는 연인들의 이야기가 아닌 헤어진 커플이 다시 만난다는 기획으로 화제의 중심에 있었다. 콘셉트는 달라지지 않았지만 시즌1과 달리 시즌2에서는 다양한 미션도 등장하며 다채로운 구성을 자랑하고 있는바. 이 PD는 시즌1과의 차이점으로 “전 시즌에서는 X채팅을 많이 했다. 시즌2에서는 토킹, 새로운 입주자 투입, 데이트 선택을 강화하며 더 다채롭게 준비했다. X를 활용한 미션을 많이 준비했다”고. 특히 토킹 룸을 언급하며 “출연자의 다양한 얼굴과 오디오를 보여줘 다채로운 감정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데 중점을 뒀다. 채팅은 DELETE 키를 눌러 없앨 수 있지만 말은 내뱉으면 끝이다. 채팅과 다르게 토킹은 출연자의 긴장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총 20회차로 구성되는 이번 ‘환승연애2’는 앞으로 10회를 앞둔 상황. 이 PD는 “앞으로 나올 회차 중 새롭게 준비한 구성이 있다”면서 “이 부분이 출연자에게 영향을 많이 끼쳤다”고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환승연애2’는 미국의 종합 미디어 그룹 워너 등 해외 유수 미디어 그룹에서도 관심을 보이는 상황. 이 PD는 “연애라는 소재를 필터 삼아 인간의 보편적인 감정을 다룬다. 어떤 문화권의 시청자라도 관심 가질 프로그램이며 많은 사람의 공감을 끌어낼 수 있다”고 해외 주요 구매자(바이어)들 앞에서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8.3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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