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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서울시립대학교 평생교육원, '토론과 MBTI'를 활용한 직장 및 부부 문제 강좌 개설 및 수강생 모집

서울시립대학교 평생교육원, '토론과 MBTI'를 활용한 직장 및 부부문제 강좌 개설 및 수강생 모집 서울시립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전문교육과정 전문역량강화 부문에서 '부부갈등! 토론과 MBTI 로 관계개선하기' 강좌와 '토론과 MBTI 로 개선하는 직장갈등과 문제' 2 개 과목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하고있다. 수강 신청 기한은 2023년 2월 7일 화요일 0시부터 2월 20일 월요일 18시까지다.'부부갈등! 토론과 MBTI 로 관계 개선하기' 수업은 부부간 갈등이 생겼을 때 서로에 대한 인신공격이나논점을 일탈한 얘기를 하지 않고 문제의 핵심에 차분하게 접근하여 보다 원활한 의사소통 및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개설되었다. MBTI 를 통해 부부 간의 차이가 서로 틀린 것이 아니라서로 다르다는 것을 이해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것을 출발점으로 삼고, 토론을 통해 부부가 처한문제에 대해 서로를 비난하지 않고 문제를 직시하며 차분하게 합리적으로 대화하면서 풀어가는 것을지향하는 수업이다. 현재 부부 뿐만 아니라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 부부나 깊이 있는 배움을 통한 이색데이트 및 장기적인 관계 발전을 지향하는 커플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다. 3월 10일부터 6월23일까지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11시 50분까지 진행된다.'토론(Debate)과 MBTI 로 개선하는 직장 갈등과 문제' 수업은 복잡다단한 직장 내 문제 및 갈등에 대한여러 사안을 찬반 입장으로 간결하게 요약 정리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개설되었다. MBTI 를 통해 직장 내 구성원이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상호존중의 자세를 함양하며, 토론을 통해 회사 내에서 처리해야 할 여러 가지 문제 상황에 대해합리적으로 비교 검토하고 의사소통할 수 있도록 필요한 방법론을 제시하고 실습하는 수업이다. 현재직장인이나 사업자 뿐만 아니라 취업이나 창업, 이직 등을 준비하는 사람에게도 직장 문제를 색다른관점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될 수 있다. 3월 10일부터 6월 23일까지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금요일오후 15시부터 17시 50분까지 진행된다.이민섭 강사는 15 년 경력의 토론 연구자이자 실무자로서, '토론이 돈이 되는가?'를 연구 관심사로 삼고토론 연구를 통해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전국대학교 영어토론대회 부심사위원장 경력 및 우수 심사위원상 수상, 토론자로 동북아시아 국제영어토론대회 수상 등의 경력이 있으며, 온라인 동영상 강의 사이트인 단희캠퍼스 인클에서 '부부갈등,토론과 MBTI 로 관계 개선하기' 강의를 촬영하고 마이데이터 코리아허브 기술분과 세미나에서'토론 컨설팅 관점에서 바라보는 마이데이터'란 주제로 발표를 하는 등토론의 일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수강 희망자는 서울시립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3.01.31 17:09
산업

BAT, 대학교 환경동아리 리그 대상에 충남대 ‘바퀴네개’ 선정

BAT로스만스는 23일 '대학교 환경동아리 리그'의 최종 성과 발표 포럼에서 충남대학교 '바퀴네개'팀을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바퀴네개 팀은 내연 기관 자동차의 탄소 배출 문제를 해결하고자 친환경 동력의 기관을 직접 설계해 완성된 자동차를 선보였다. 전기차 설계부터 재료 구입 및 가공, 조립까지 대부분의 과정을 직접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생활한복 '한'을 제작한 영남대학교 '어바웃'팀이 선정됐다. 서울시립대학교 '반짝공작소', 충남대학교 '애드리', 건국대학교 'CES'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들 5개 팀에게는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대학교 환경동아리 리그는 환경 분야 청년 인재를 육성하고 더 좋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BAT로스만스가 마련한 대학교 동아리 대항전이다. BAT로스만스는 지난 5월 전국 대학교 환경동아리를 대상으로 창의적인 환경분야 캠페인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본선에는 총 9개 팀을 선발, 활동 지원금과 함께 임직원 및 환경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멘토단의 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했다. 김은지 BAT로스만스 대표는 "미래 세대에 건강한 환경을 물려주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며 이를 위해 꾸준히 관심을 두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이번 리그는 미래를 이끌어 나갈 주역들과 함께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한 의미가 됐다"고 밝혔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2.11.24 13:58
산업

BAT로스만스, ‘대학교 환경동아리 리그’ 결선 10개팀 선발

BAT로스만스가 '대학교 환경동아리 리그' 참가 팀을 최종 선발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학교 환경동아리 리그는 BAT로스만스가 진행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캠페인이다. 환경 분야 청년 인재를 육성하고 더 좋은 내일(A Better Tomorrow)을 만들기 위해 마련한 대학교 동아리 대항전이다. 지난 5월부터 전국 대학교 환경동아리를 대상으로 재활용과 업사이클링, 쓰레기와 폐기물 저감 등과 관련한 환경 분야 아이디어를 공모했으며, 환경 분야 전문가 심사와 임직원 투표를 통해 총 10개 팀이 선정됐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BAT로스만스 본사에서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는 최종 선발된 10개 팀이 참석했으며, 환경부터 기술, 비즈니스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멘토단의 역량 강화 교육과 함께 향후 5개월 동안 진행될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오리엔테이션 이후 동아리별로 선정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직접 수행하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들은 활동 기간 각각 200만원의 지원금과 역량 강화를 위한 멘토링 교육 프로그램을 받게 된다. 대학교 환경동아리 리그의 멘토단은 권세진 사회적협동조합SE바람 이사장, 정승애 샤인임팩트 대표, 박수미 삼돌텍 대표, 손정환 스타트업미래포럼 이사, 정혜민 포인트업 대리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오는 11월에는 대학교 환경동아리 리그 포럼을 개최해 참가자의 최종 성과를 발표하고 각각의 주제를 토론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외에도 참가자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5개 팀에게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총상금은 1000만원이다.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환경동아리 리그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해주신 모든 대학생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환경에 작은 변화라도 만들어가려는 미래 인재들에게 지속적인 역량 강화 및 지원을 제공해 그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2.07.11 16:36
경제

손경식 회장, 경총 50주년 맞아 새 미션·비전·슬로건 제시 外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15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단체의 미션·비전·슬로건·이미지(CI)를 모두 교체하며 “종합경제단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각계 주요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창립 50주년 행사에 경총은 비전을 ‘함께하는 경제, 함께 여는 미래’로 바꿨다. 슬로건은 ‘미래를 여는 경제적 동반자, 경총’으로, 단체의 미션은 ‘종합경제단체로서의 노사관계 선진화와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국민 경제에 기여한다’로 변경했다. BAT 코리아는 13일 김은지 신임 사장을 선임한다고 밝혔다. 국내 담배업계 최초의 여성 사장으로 선임된 김은지 사장은 그룹 차원의 전략에 기반을 둬 BAT 코리아의 국내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김 사장은 경북대학교 화학공학과 졸업 후 유니레버 코리아를 거쳐 지난 2004년 BAT 코리아에 입사했다. 이후 16년간 던힐 브랜드 담당, 국내 영업 총괄, 사업 개발 담당 등 핵심 보직을 맡으며 업계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왔다. 사장 선임 직전에는 BAT 인도네시아의 브랜드 총괄을 맡았다. 온라인 핸드메이드마켓 아이디어스 운영사 백패커가 정보람 쿠팡 전 대표이사를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최고프로덕트책임자(CPO)로 지난 14일 영입했다. 정 신임 COO는 글로벌 기업 머서, 엔씨소프트를 거쳐 쿠팡에서 핀테크 부문 각자 대표를 역임하며 핀테크 사업을 주도했다. 특히 6년간 쿠팡에서 자체 결제 서비스인 쿠팡페이를 구축하고 성장시켰고 로켓와우, 쿠팡이츠 등 신규 서비스 론칭도 이끌었다. 이번 영입으로 백패커는 아이디어스 플랫폼을 더 개선하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백패커의 향후 성장 전략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네오팜이 10일 이사회를 통해 김양수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양수 대표는 원광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해 LG생활건강, CJ오쇼핑, 네오팜 영업본부장 등을 거치며 약 20년 동안 영업과 마케팅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온 전문가다. 뷰티 시장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도와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네오팜에서는 2012년부터 영업 및 마케팅 업무를 총괄하며 주력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다. 네오팜은 코로나19 등으로 대외 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시장 경쟁이 심화함에 따라 지속성장을 위한 돌파구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4일 코로나19 사태 영향이 내년 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단기 실적에 얽매이기보다 장기적 측면에서 경쟁력 강화를 주문했다. 신 회장은 이날 웹 세미나(웨비나) 형태로 열린 하반기 VCM(옛 사장단회의)에서 "'애프터 코로나'가 곧 올 것이라 생각했지만, 코로나와 함께 하는 '위드 코로나'가 내년 말까지는 계속될 것 같다"고 전망하며 "2019년 대비 70∼80% 수준으로 경제활동이 위축될 것이며 이러한 '70% 경제가 뉴노멀(New Normal·새로운 일상)이 됐다"고 분석했다. 이날 VCM은 신동빈 회장을 비롯해 롯데지주 대표이사 및 임원, 4개 사업부문(BU)장 및 임원, 계열사 대표이사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야놀자가 신임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엄태욱 플랫폼유닛장을 선임했다. 엄태욱 신임 CTO는 1979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전기공학부를 졸업했다. 그는 네이버, 엔씨소프트, SK플래닛 등 국내 주요 테크 기업들을 거쳐 지난 2017년 야놀자에 합류했다. 야놀자에서는 플랫폼실장, 플랫폼유닛장을 역임하며 빠르게 성장하는 야놀자 서비스 플랫폼의 안정성과 확장성을 강화하고, 일관성 있게 통합 관리하는 업무를 총괄했다. 앞으로 엄 CTO는 글로벌 여가 슈퍼앱으로 진화하고 있는 야놀자 및 관계 서비스들을 더욱 고도화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6일 부품 제조 계열사 삼성전기 부산사업장을 찾아 "불확실성에 위축되지 말고 끊임없이 도전하자"고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삼성전기 부산사업장을 방문해 전장용 적층 세라믹 캐파시티(MLCC) 생산공장을 점검하고 임직원을 격려하는 등 ‘미래 먹거리’ 현장 경영을 이어나갔다. MLCC는 전기를 저장했다가 반도체 부품에 전기를 공급하는 초소형 부품인데 거의 모든 전자제품에 들어가 '산업의 쌀'이라고 불린다. 2020.07.17 07:00
경제

BAT코리아, 김은지 신임 사장 선임…업계 최초 여성 대표

BAT코리아는 13일 김은지(사진) 신임 사장을 선임한다고 밝혔다. 국내 담배업계 최초의 여성 사장으로 선임된 김은지 사장은 그룹 차원의 전략에 기반해 BAT코리아의 국내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김 사장은 경북대학교 화학공학과 졸업 후 유니레버코리아를 거쳐 지난 2004년 BAT코리아에 입사했다. 이후 16년 간 던힐 브랜드 담당, 국내 영업 총괄, 사업 개발 담당 등 핵심 보직을 맡으며 업계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왔다. 사장 선임 직전에는 BAT 인도네시아의 브랜드 총괄을 맡았다. 김은지 신임 사장은 “회사의 사장을 맡아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임직원들과 함께 BAT코리아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그 동안 쌓아온 마케팅 및 영업 분야 경험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BAT코리아의 국내 사업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번 신임 사장 선임에 대해 제임스 야마나카 BAT 북아시아 지역 총괄사장은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성장 동력을 쌓아 나가고 있는 한국 시장에서 김은지 신임 사장과 함께 일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북아시아 지역 경영진의 일원으로서 미래 한국 사업 전략을 위한 변화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7.13 15:03
연예

[IS 주간 블록체인] '마이데이터' 산업과 진입장벽 낮아지는 가상자산 지갑 출시

‘마이데이터’ 활성화와 개인정보 관리 지난 5월 1일 개인정보보호법∙정보통신망법∙신용정보법 등 데이터3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본인 정보를 스스로 선택하고 활용하는 ‘마이데이터(Mydata, 본인신용정보관리)’ 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마이데이터’란 개별 기관이나 기업에 흩어져 있는 개인정보를 개인이 직접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것이다. 이를 활용하면 현재 나의 금융 상황을 파악하여 금융상품 추천이나 자산관리 컨설팅 등 재테크나 건강 상태를 파악하여 개선 방안을 도출할 수도 있다. 블록체인은 ‘마이데이터’에도 적극적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가 추진하는 ‘마이데이터’ 사업 중 의료 분야 서비스에 블록체인 기술이 활용된다. 과기부는 의료, 금융, 유통, 에너지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대상으로 ‘마이데이터’ 실증 서비스 8개 과제를 선정했다. 이중 서울대학교 병원이 주관하는 ‘마이 헬스 데이터(My Health Data)’플랫폼이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개발된다. ‘마이데이터’가 의료 분야에 적용될 시 병원 진료 기록, 건강 검진 결과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건강 분석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이처럼 개인정보의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데이터 경제 시대의 개인 정보 자기결정권 강화 방안’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국내외 개인 정보 관리를 위한 서비스 지원 사례와 개인 정보 자기결정권 강화 서비스의 변화 방향을 소개했다. KISA 관계자는 보고서를 통해 “개인 정보 활용 맞춤형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정부 주체 스스로가 권리행사와 보호에 더 큰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블록체인 진입장벽 낮추는 지갑 서비스 기대 카카오 블록체인 자회사 그라운드X는 카카오톡에 탑재한 가상자산 지갑 ‘클립’을 출시했다. 그 간 그라운드X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이 국내 블록체인 산업에 미친 영향은 기대 이하라는 반응이었다. 기존 퍼블릭 블록체인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던 많은 DApp 업체들이 클레이튼으로 이동했지만 괄목할만한 성과가 없었다는 평가였다. 이에 카카오톡과 연동되는 클립이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계기가 될지가주목받고 있다. 클립에 담을 수 있는 가상자산은 ‘클레이’를 포함 총 11종을 지원한다. 앱을 따로 설치하지 않아도 카카오톡 모바일 앱과 연동되어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가상자산 지갑 서비스인 ‘비트베리(BITBERRY)’ 또한 레지스(LEDGIS)의 개발사인 블록체인기술연구소와 블록체인 서비스의 진입장벽 해소를 위해 ‘탈중앙화 신원증명(DID, Decentralized Identifier) 및 키 관리 서비스(KMS, Key Management Service) 추진을 위한 공동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블록체인기술연구소의 관계자는 “블록체인 시장의 진입장벽으로 인식되어온 개인 키 관리 문제를 해결해 침체한 블록체인 산업을 활성화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전했다. 블록체인과 글로벌 유통의 미래 글로벌 유통망이 재편되면서 블록체인이 글로벌 공급망 관리의 핵심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IBM ‘래피드서플라이어 커넥트(Rapid Supplier Connect)’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정부와 의료기관, 약국 등 바이어와 의료장비 공급업체를 빠르게 연결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큰 활약을 펼쳤다. 이 외에도 블록체인은 다양한 유통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을 보인다. 호주의 축산물 이력 플랫폼 기업 Aglive는 블록체인과 IoT 기술을 도입해 쇠고기 이력 추적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제품 추적과 위생적인 보관, 운송수단 모니터링과 현지 매장에서 유통되는 과정까지 모두 원활하게 이뤄졌다. 비대면·언택트 서비스 수요 증가,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의 신호탄? 블록체인 분야는 글로벌 프로젝트가 많아 해외 크립토 펀드를 통한 투자 자금을 운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 보니 코로나19 여파로 자금 조달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또한 기술 개발 단계에 머물러 있어 실제 수익이 없거나 낮은 상태에 머물러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민간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의 신규 운영사 10곳을 5일까지 모집한다. 지난해 블록체인 관련 기업 중 블록체인기술연구소, 블록오디세이, 스트리미 등 다수의 블록체인 기업이 팁스 지원을 받았다. 올해 중기부는 포스트 코로나 이후의 시대에 대한 비전과 전략, 투자 및 지원 역량을 평가해 운영사를 최종 선정한다. 투자 우대 분야는 4차 산업혁명 관련 16대 핵심 기술 분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블록체인, 드론 등이 포함된다. 블록체인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콘텐츠 관리 플랫폼 ▲블록체인 기반 분산 ID 및 인증 시스템 ▲블록체인 기반 소유자 이력 관리 시스템 등 6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투자를 우대한다. 팁스 운영사는 매 회차 수가 증가하고 있다. 금융위원회가 선정한 혁신 금융 서비스 역시 비대면 서비스 관련 기업이 차지했다. ▲디지털 실명확인 증표 기반 비대면 실명확인 서비스 ▲안면 인식기술 활용 비대면 실명확인 서비스 등 비대면 신원증명 서비스가 주를 이룬다. 블록체인 업계 관계자는 “다양한 정부 정책 수주와 육성책 지원으로 업계에 평판이 쌓이면 투자 유치를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으나 절차나 방식이 까다로워 지원이 쉽지 않다”고 전했다. ▶ 마이데이터(Mydata) 데이터의 경제적, 사회적 가치가 높아짐에 따라 국가와 개인의 ‘데이터 주권’ 개념이 부상하면서 개인(정보 주체)이 기업 및 기관 등에 동의 절차를 거쳐 정보처리자에 위임했던 개인 정보 처리 권한을 개인이 다시 회수하는 것을 말한다. ▶ 클레이튼(Klaytn) 카카오의 자회사 그라운드X가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클레이튼 기반 가상자산으로 클레이(Klay)가 있다. 실용성을 강화하기 위해 높은 확장성의 퍼블릭 블록체인을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 비트베리(Bitberry) 가상자산 지갑으로 전화번호 기반을 송금할 수 있다. 강력한 보안 시스템을 기반으로 퍼블릭 키 입력 없이 전화번호 기반으로 간편한 송금 서비스를 지원한다. 블록체인을 모르는 일반인도 사용할 수 있는 UX가 장점이다. ▶ 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팁스는 민간주도로 우수한 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팀을 선발하여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우수한 고급 기술인력의 기술 창업 도전을 근본적으로 활성화하고자 하는 것을 목표로 중소기업청(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2013년부터 진행됐다. 윤상현 기자 yoon.sanghyun@joongang.co.kr 2020.06.05 13:34
축구

FC안양, 공식 마스코트 바티 공개

K리그 챌린지(2부리그) FC안양이 구단 공식 마스코트인 ‘바티(BATI)'를 공개했다.FC안양은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올해 1월 6일까지 ‘FC안양 공식 마스코트 공모전’을 진행했다. FC안양 또는 안양에 대한 상징성과 연관성, 성별, 연령별 친밀도, 활용성 등을 고려해 심사를 진행했다.그리고 심사 결과 ‘흥독구리와 너수리코’ 작품을 제출한 안양대 화장품발명디자인학과의 박연정(22, 2학년)과 한주은(20, 1학년)양이 대상을 수상했다.FC안양은 구단과 안양시를 대표할 수 있는 마스코트를 안양만의 힘으로 제작해내자는 공모전의 취지를 살려 공모전 대상작을 보완 발전시키기로 결정했다. 이어 구단은 안양대 화장품발명디자인학과의 신재욱 학과장을 중심으로 공모전 대상 수상자인 박연정, 한주은 양과 함께 구단 마스코트 공동제작 작업을 진행했고 심혈에 심혈을 기울인 작업 끝에 공식 마스코트가 탄생했다.이번에 공개된 마스코트의 이름은 바티(BATI)로, FC안양 팬들의 응원문구인 ‘수카바티’에서 차용했다. ‘수카바티’는 산스크리스어로 “극락(즐거움이 있는 곳)”을 의미하며, 안락(安樂), 안양(安養)이라는 뜻도 있다.바티(BATI)는 안양종합운동장 사거리 근처 학의천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너구리를 활용했으며, K리그 클래식, 챌린지 내 타 구단의 마스코트와 겹치지 않기 때문에 K리그의 유일무이한 마스코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안양대 화장품발명디자인학과 신재욱 교수는 “캐릭터 공모전에 이어 구단 공식 마스코트 작업을 진행할 수 있어 매우 보람찼다. 특히 안양대학교가 FC안양은 물론 안양시에 협력하고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 깊었다”며 “향후 FC안양에 도움이 되는 일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FC안양 임은주 단장은 “너구리 마스코트는 타 구단과의 완벽한 차별성으로 K리그를 대표하는 마스코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기대된다. 향후 안양시의 자연보호/야생동물보호 캠페인 등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제작한 마스코트를 마케팅은 물론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방면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한편 FC안양은 다음달 5일 일요일 오후 3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K리그 챌린지 2017 홈 개막전을 수원FC와 치른다.서지영 기자 2017.02.26 21:38
연예

슈퍼주니어,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학생 400명 앞에서 특별 강연

그룹 슈퍼주니어가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특별 강연을 펼쳤다.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규현·강인·시원은 지난 10일 오후 5시(현지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옥스퍼드대 유니온 디베이팅 챔버(Oxford Union Debating Chamber)에서 '슈퍼주니어: 더 라스트 맨 스탠딩(Super Junior: The Last Man Standing)'이란 타이틀로 강연했다. 이번 강연은 옥스퍼드대 아시아 태평양 협회 및 한인 학생회의 초청으로 진행됐다. 이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400명의 학생들이 참석해 슈퍼주니어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사실을 알수 있게 했다.슈퍼주니어는 아시아·미주·유럽 등 전세계 100만 관객 돌파 기록을 세운 '슈퍼쇼'를 소개하고 공연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여주며 호기심을 유발했다. 또 자신들이 세운 다양한 기록들을 수치화한 자료와 음반 제작 과정에서 직접 체험한 한류에 대한 생각 등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뿐만 아니라 참석자 중 4명을 선정해 히트곡 '쏘리쏘리' 안무를 알려주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옥스퍼드 재학생 엘리사(Elisa, 22)는 "이번 강연 덕분에 슈퍼주니어가 더 친근하게 느껴졌다. 한류 열풍을 이끈 그룹답게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재미있는 시간이었다"며 "막연하게 느껴졌던 한류에 대해서도 더욱 흥미가 생겼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역사가 깊은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강연을 하게 될 줄 상상도 못했다. 이런 좋은 기회가 주어져 기쁘다"며 "강연 내내 경청하며 큰 호응을 보내준 학생분들께도 감사하다. 강연을 준비하면서 우리도 지난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한편, 슈퍼주니어는 15·16일 양일간 일본 오사카 쿄세라돔에서 열리는 '슈퍼주니어 월드투어-슈퍼쇼5 in 오사카(SUPER JUNIOR WORLD TOUR-SUPER SHOW5 in OSAKA)'로 월드 투어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2013.11.11 17:45
연예

슈퍼주니어, 英 옥스퍼드대학교 400명 앞에서 특별 강연

그룹 슈퍼주니어가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특별 강연을 펼쳤다.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규현·강인·시원은 지난 10일 오후 5시(현지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옥스퍼드대 유니온 디베이팅 챔버(Oxford Union Debating Chamber)에서 '슈퍼주니어: 더 라스트 맨 스탠딩(Super Junior: The Last Man Standing)'이란 타이틀로 강연했다. 이번 강연은 옥스퍼드대 아시아 태평양 협회 및 한인 학생회의 초청으로 진행된 것. 이날 현장에서는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약 400명의 학생들이 참석해 슈퍼주니어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케 했다.슈퍼주니어는 아시아·미주·유럽 등 전세계 100만 관객 돌파 기록을 세운 '슈퍼쇼'를 소개하고 공연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여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또 자신들이 세운 다양한 기록들을 수치화한 자료와 음반 제작 과정에서 직접 체험한 한류에 대한 생각 등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뿐만 아니라 참석자 중 4명을 선정해 히트곡 '쏘리쏘리' 안무를 알려주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옥스퍼드 재학생 엘리사(Elisa, 22)는 "이번 강연 덕분에 슈퍼주니어가 더 친근하게 느껴졌다. 한류 열풍을 이끈 그룹답게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재미있는 시간이었다"며 "막연하게 느껴졌던 한류에 대해서도 더욱 흥미가 생겼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역사가 깊은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강연을 하게 될 줄 상상도 못했다. 이런 좋은 기회가 주어져 기쁘다"며 "강연 내내 경청하며 큰 호응을 보내준 학생분들께도 감사하다. 강연을 준비하면서 우리도 지난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된 것 같아 뜻깊었다"고 마음을 전했다.한편, 슈퍼주니어는 15·16일 양일간 일본 오사카 쿄세라돔에서 열리는 '슈퍼주니어 월드투어-슈퍼쇼5 in 오사카(SUPER JUNIOR WORLD TOUR-SUPER SHOW5 in OSAKA)'로 월드 투어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2013.11.1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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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부르는 ‘배트맨놀이’ SNS타고 확산

지하주차장 등 아무 곳에서나 거꾸로 매달리는 배트맨놀이(맨 위)와 옥상 난간·광고판·에스컬레이터 등에서 몸을 널빤지처럼 펴는 시체놀이가 SNS를 통해 청소년들 사이에 급속도로 확산돼 사고 우려가 크다. (인터넷 캡처) 한때 유행했던 ‘시체놀이’에 이어 최근에는 천장에 거꾸로 매달려 있는 일명 ‘배트맨 놀이(Batmanning)’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아무런 안전장비없이 높은 곳에 거꾸로 매달려 있기 때문에 큰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지만 청소년들은 아슬아슬한 장소에서 위험한 놀이를 하는 사진과 글을 자랑스럽게 올리고 있다. 시체놀이보다 더 위험한 배트맨 놀이 배트맨 놀이는 이달 초 미국 퍼듀대학교 학생들이 ‘시체놀이는 지겹다. 신선한 걸 해보자’는 글과 함께 한 편의 동영상을 올리면서 시작됐다. 주차장 천장에 설치된 가스관에 박쥐처럼 매달려 있는 영상을 유투브에 올린 것. 이를 본 전세계 네티즌들은 울타리와 담벼락은 물론이고 높은 곳의 난간, 폭이 좁은 창틀에 매달린 인증사진을 올리기 시작했다. 유투브에 올라온 영상만 수백개다.문제는 배트맨 놀이가 위험천만한 상황을 연출할 수 있다는 점에 있다. 물구나무를 선 자세로 높은 곳에 매달려 있어 자칫 잘못하면 목뼈가 부러져 사망에도 이를 수 있다. 그러나 이 위험한 놀이를 소개하는 기사가 나온 지 하루가 채 지나지도 않아 국내 각종 포털사이트에도 동영상들이 빠른 속도로 올라오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런 식으로 함께 배트맨 놀이를 하자’는 선동글도 올라오고 있는 실정이다. 시체놀이로 사망한 이도 있어배트맨 놀이에 앞서 유행했던 시체놀이(Planking)도 한바탕 홍역을 치렀다. 시체놀이는 몸의 균형을 잡기 어려운 곳에 온 몸의 힘을 뺀 채 엎드려 널판지처럼 보이게 하는 놀이다. 폭이 좁은 옥상 난간처럼 위험천만한 곳에서 시체놀이를 할 수록 더욱 많은 댓글과 환호가 쏟아졌다. 도가 지나친 경쟁 속에서 지난 5월에는 호주에 사는 한 남자가 아파트 7층 난간에서 시체놀이를 하다 추락해 사망하기도 했다. 이 놀이 역시 국내 일부 연예인들까지 인증 사진을 올릴 정도로 청소년들 사이에서 크게 유행했다. 인증사진·SNS 청소년에게 위험 부추겨이같은 위험한 놀이는 인증사진과 SNS를 통해 급속히 퍼지고 있다. 상상을 초월하는 곳에서 놀이를 했다는 경험담과 인증사진을 올릴 경우 조회수와 댓글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다. 더욱이 또래로부터 인정받고 싶어하는 욕구가 강한 청소년들의 영웅심리를 자극하고 있어 문제의 심각성이 더하다. 이윤조 서울시 청소년 상담지원센터 상담팀장은 “청소년기는 주변의 반응에 민감한 때다. 그래서 주변의 지지가 높을수록 자극적인 행동을 하는 경향이 크다”며 “유투브나 SNS의 발달로 구경꾼이 늘어나면서 청소년들이 경쟁적으로 위험한 행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예술 기자 [meister1@joongang.co.kr] 2011.09.2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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