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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2만 8천 관객 첫 팬콘 투어 성료…”계속 성장할 것”

그룹 라이즈가 데뷔 1주년을 기념해 팬들과 또 하나의 추억을 쌓으며 첫 팬콘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했다.지난 13~15일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개최된 ‘2024 라이즈 팬콘 ‘라이징 데이’ 피날레 인 서울(‘2024 RIIZE FAN-CON ‘RIIZING DAY’ FINALE in SEOUL’)은 시야제한석까지 전석 매진, 사흘간 약 2만 8천 관객을 동원하며, 데뷔 1년 만에 무서운 기세로 성장한 라이즈의 ‘톱티어’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특히 첫날에는 북미·유럽·아시아 등 전 세계 주요 극장을 통해 라이브 뷰잉으로 상영, 일본에 오픈된 40개관이 매진되고 해외 상영관 앞 웨이팅 행렬도 이어진 데 이어, 마지막날에는 비욘드 라이브 및 위버스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돼 미국, 영국, 캐나다, 프랑스, 독일, 멕시코, 호주, 중국, 싱가포르, 홍콩, 인도네시아, 대만,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전 세계 50여개 지역의 팬들도 함께 시청해 라이즈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라이즈는 펌핑 리프트에서 등장해 펼친 강렬한 ‘사이렌’(‘Siren’) 무대로 오프닝을 열었으며, ‘겟 어 기타’(‘Get A Guitar’), ‘임파서블’(‘Impossible’), ‘붐 붐 베이스’(‘Boom Boom Bass’), ‘나인 데이즈’(‘9 Days’), ‘어니스틀리’(‘Honestly’) 등 한국 발표곡, ‘럭키’(‘Lucky’), ‘비 마이 넥스트’(‘Be My Next’) 등 일본 첫 싱글 수록곡, 동방신기 ‘라이징 선’(‘Rising Sun’) 커버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해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또한 플라잉 와이어를 사용해 11m 상공에 올라 125m 크기의 샤막에 둘러싸인 채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 ‘콤보’(‘Combo’), 이동차를 타고 관객과 가깝게 소통한 ‘새임 키’(‘Same Key’) 무대를 포함, 달과 태양으로 반전되는 일식 테마의 원형 오브제, 턴테이블, 공간 박스, 커브 스크린 등 넓은 공연장을 꽉 채우는 규모감 있는 연출도 감탄을 자아냈다.더불어 라이즈는 ‘리얼타임 성장 보고서’라는 코너에서 신입사원으로 변신해 그동안 반응이 좋았던 미션 및 챌린지를 다시 보여주는 토크 코너에 이어, 투어 내내 형팀(쇼타로, 은석, 성찬)과 동생팀(원빈, 소희, 앤톤)으로 나뉘어 진행된 게임의 최종 승부를 겨뤄보는 ‘라이징 데이 엔드게임’ 코너를 진행해 재미를 더했다.공연 말미 감동의 눈물을 보이기도 한 라이즈는 “5월부터 시작된 팬콘 투어로 전 세계 브리즈(BRIIZE, 공식 팬클럽명)와 만나면서 데뷔 전부터 바라온 꿈을 실현하고 멋진 아티스트로서 한 걸음을 내디딘 것 같아서 행복하다. 투어는 마지막이지만 라이즈는 이제 시작이다. 계속 성장하면서 앞으로 나아가겠다. 여러분께서 자랑스러워할 만한 아티스트가 될 테니 지금처럼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히고, 팬들과 한목소리로 “라이즈 브리즈 뜬다!”라는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드레스코드를 맞춰 입고 공연을 즐긴 팬들은 라이즈를 향해 ‘메모리즈’(‘Memories’), ‘러브 119’(‘Love 119’), ‘원 키스’(‘One Kiss’) 등 매일 다르게 부른 떼창 이벤트부터 단체 슬로건 및 2층 객석의 대규모 카드섹션 이벤트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으며, 공연 첫날 생일을 맞은 성찬을 위해 준비된 깜짝 케이크 타임에는 다 같이 축하 노래를 부르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한편 라이즈는 오는 19일 첫 미니앨범 ‘라이징’(‘RIIZING’)의 에필로그 앨범을 발매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16 11:19
뮤직

거미‧효린‧엔플라잉‧휘브...페스티벌 ’미유페’, 화려한 라인업 공개

K팝 아티스트가 출연해 인기를 끌었던 ‘대한민국 청년의 날’ 콘서트가 ‘미유페’(Me+Youth Festival)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브랜딩됐다. ‘미유페’는 ‘나(Me) 그리고 모든 청년 또는 청춘(Youth)’을 위한 페스티벌이라는 의미로 대한민국 청년의 날 콘서트의 새로운 네이밍이다. 축제 첫째 날인 오는 21일에는 ▲홀로 도약한 서머 퀸 효린 ▲떠오르는 청량 대표 밴드 원위 ▲역주행의 아이콘에서 인기 그룹으로 돌아온 하이키 ▲울림 있는 목소리의 소유자 김나영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으로 청년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우디, ▲젊음의 아이콘 8인조 보이그룹 휘브 ▲노래방 차트 1위를 차지했던 #안녕, 둘째 날인22일에는 ▲밴드 계의 아이돌 엔플라잉 ▲믿고 듣는 발라드 가수 거미 ▲‘카운팅 스타’ 인기 래퍼 비오 ▲멜론 누적 스트리밍 2억 돌파를 이뤄낸 경서예지와 전건호가 출연한다.1차 라인업 공개에 이어 공개된 추가 라인업은 임한별, 원위, 클라씨, 휘브이다.임한별은 유명 발라더로 떼창을 유발할 ‘이별하러 가는 길’, ‘사랑하지 않아서 그랬어’ 등의 곡을 보유해 축제의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원위는 2019년 재데뷔한 5인조 밴드 보이그룹이다. ‘세상을 밝히는 우리(We)의 힘으로 진정한 하나(One)를 만들어 나가겠다’라는 포부는 ‘나(Me) 그리고 모든 청년 또는 청춘’을 위한 페스티벌이라는 의미를 가진 미유페의 취지와 닮았다. 클라씨는 전원 2000년대생 멤버로 이루어진 7인조 걸그룹이다. 그들은 ‘방과후 설렘’이라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의 시선을 끌며 등장했다. ‘Tick Tick Boom’, ‘SHUT DOWN’ 등의 유명 곡을 가진 클라씨의 영향력이 청년들의 기대를 불러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휘브는 지난해 2023년에 데뷔한 8인조 신인 보이그룹이다. 그룹명은 ‘화이트’(‘WHITE’)와 ‘블랙’(‘BLACK’)의 합성어로, 컬러 차트의 양극단에 있는 흰색과 검은색처럼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자신감을 담고 있다. ‘나만의 색으로 물들이다!’라는 올해의 슬로건을 가진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에서 보여줄 휘브의 다채로운 매력이 주목된다.‘미유페’는 난지한강공원 젊음의광장 특설무대에서 21~22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11 18:10
영화

롯데시네마, 라이즈 팬콘 ‘라이징 데이’ 서울 생중계…특전 증정

롯데시네마가 아이돌 그룹 라이즈의 팬콘 투어를 생중계한다. 롯데시네마는 라이즈 데뷔 1주년 기념 팬콘서트 ‘2024 라이즈 팬콘 ‘라이징 데이’ 피날레 인 서울’(2024 RIIZE FAN-CON ‘RIIZING DAY’ FINALE in SEOUL) 라이브뷰잉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팬콘서트는 오는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며 라이브뷰잉은 13일 오후 6시 45분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건대입구 등 전국 16곳에서 진행된다.이번 팬콘서트에서는 각종 차트를 휩쓸었던 ‘겟 어 기타’(Get A Guitar), ‘러브 119’(Love 119), ‘사이렌’(Siren), ‘붐 붐 베이스’(Boom Boom Bass)를 포함한 히트곡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롯데시네마는 공연장과 가장 흡사한 컨디션인 극장의 대형 스크린, 압도적인 사운드를 통해 라이즈의 완벽한 퍼포먼스를 그대로 재현, 현장의 생생함을 고스란히 전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라이브뷰잉 관람 고객 대상으로 특전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롯데시네마 엑스콘팀 김세환 팀장은 “그동안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라이브뷰잉을 진행해 폭넓은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며 “라이브뷰잉은 마치 콘서트 현장에 온 것처럼 많은 팬이 한 공간에 모여 즐길 수 있어 큰 호응을 받아왔다. 이번 공연도 라이즈와 함께 롯데시네마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라이브뷰잉 티켓 예매는 9월 4일 오후 12시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오픈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29 11:34
뮤직

[왓IS] 광복절에 日 노래 챌린지‧방문 인증샷…필릭스→투바투 연준 사과

광복절에 일본 곡을 언급하거나 일본 배경 사진을 SNS에 올린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고개를 숙였다.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 연준은 16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와 의의를 존중하지 못하고, 사진을 업로드하는 부주의한 모습을 보였다”며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부족한 부분을 반성하고, 앞으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더 조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다시 한번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연준은 전날 일본에서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이날은 광복절인 만큼 일각에서는 부적절한 게시물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그룹 스트레이키즈 멤버 필릭스도 광복절에 일본 애니메이션 챌린지를 예고했다가 비난이 일자 결국 고개를 숙였다. 지난 15일 필릭스는 팬 소통 플랫폼 버블에서 일본 애니메이션 챌린지를 언급했는데, 광복절인 터라 일본 관련 챌린지를 언급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결국 필릭스는 입장문을 내고 사과했다. 필릭스는 “저의 부주의한 모습에 실망하셨을 팬분들을 포함한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뜻깊은 광복절에 신중하지 못하고 부주의한 모습을 보인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저의 부족한 역사의식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 평소 부족했던 부분에 있어 더 공부하고, 생각하며 행동하여 이런 일을 반복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조심하겠다”고 덧붙였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16 07:57
뮤직

NCT 127 ‘삐그덕’, 스키즈·(여자)아이들 제치고 ‘음악중심’ 1위

그룹 NCT 127이 8월 둘째 주 ‘쇼! 음악중심’ 1위를 차지했다.10일 방송된 MBC 가요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서는 스트레이키즈의 ‘칙 칙 붐’(Chk Chk Boom), NCT 127의 ‘삐그덕’(Walk), (여자)아이들의 ‘클락션’(Klaxon)이 1위를 놓고 경쟁했다.이날 NCT 127은 음원·음반 점수 5684점, 동영상·방송 점수 88점, 사전투표(시청자위원회·글로벌) 점수 950점, 생방송 투표 점수 367점으로 총 7089점을 받으며 1위에 올랐다. 이어 2위는 스트레이키즈(5153점), 3위는 (여자)아이들(4474점) 순으로 집계됐다. MC들은 이날 방송에 참석하지 않은 NCT 127 대신 트로피를 받으며 “축하드린다. 1위 트로피는 꼭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NCT 127의 ‘삐그덕’은 붐뱁 스타일의 드럼과 레트로한 기타 리프, 신스 사운드가 어우러져 2000년대 초반의 느낌을 주는 힙합곡이다. 올드스쿨 장르에 NCT 127만의 쿨한 멋을 더해 매 무대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10 16:18
연예일반

스트레이 키즈 ‘칙칙붐’ MV 5천만뷰 돌파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신곡 ‘칙칙붐’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5000만 뷰를 돌파하며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19일 새 미니 앨범 ‘에이트’와 타이틀곡 ‘칙칙붐’을 발매하고 컴백했다. 신곡 ‘칙칙붐’은 원하는 목표를 명확히 조준하는 자신감을 담은 노래로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 방찬, 창빈, 한이 작사, 작곡했다. 그들만의 방식으로 해석한 라틴 스타일의 힙합 리듬 위 중독성 강한 루프, 독특한 탑라인과 가사가 조화를 이루며 글로벌 리스너들의 호평을 모으고 있다.신곡 뮤직비디오는 공개 당일인 19일부터 6일간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를 기록했고 25일 오전 8시께 유튜브 조회 수 5000만 회를 달성했다. 뮤직비디오는 세계 음악 시장 곳곳을 누비는 스트레이 키즈의 존재감을 담아낸 화려한 영상미, 파워풀 퍼포먼스,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의 등장으로 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 21일 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한 퍼포먼스 비디오 역시 '퍼포먼스 대장주' 명성에 걸맞은 군무가 자리해 반복 재생을 이끌고 있다.스트레이 키즈는 새 앨범 ‘에이트’로 각종 차트에서 호성적을 쌓고 있다. 신보는 지난 23일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누적 판매량 200만 장을 넘어섰다. 한터차트(07.15~07.21)와 써클차트(07.14~07.20), 일본 라인 뮤직(07.17~07.23) 주간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고, 타이틀곡 'Chk Chk Boom'은 19일(이하 현지시간)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자체 최다 일간 스트리밍 수를 경신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8월 2일 미국 시카고 ‘롤라팔루자 시카고’에 헤드라이너로 공연을 펼치고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 또 8월 24일~25일과 31일~9월 1일에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총 4회 공연을 개최하고 새 월드투어 ‘도미네이트’의 포문을 연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25 14:27
메이저리그

"보는 즐거움이 있는 괴물"...다저스 동료들마저 매료한 오타니 괴력쇼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또 괴력을 뿜어냈다. 팀 동료와 감독까지 놀라게 만들었다. 오타니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 1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팀이 5-2로 앞선 5회 말 무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에 나선 오타니는 보스턴 우완 투수 커터 크로포드의 컷 패스트볼을 공략, 다저스타디움 우중간 외야석 맨 위에 떨어지는 비거리 144m(473피트) 대형 홈런을 쳤다. 중계 화면을 통해 홈 더그아웃에서 다저스 선수들이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타니의 파워는 이미 검증됐다. 그는 올 시즌 비거리 137m(450피트) 이상 대형 아치를 7개나 기록 중이다. 스탯캐스트가 다저스타디움에서 측정해 남긴 최장 홈런 톱5 안에 그가 3개나 이름을 올리고 있다. 놀랍게도 이날(22일) 보스턴전 홈런은 오타니의 타구 비거리 1위가 아니었다. 지난 6월 18일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145m(476피트) 홈런을 라인 드라이브로 생산했다. 이 홈런은 바로 벓 이날(22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호르헤 솔레어가 콜로라도전에서 145.7m(478피트) 홈런을 치기 전까지 시즌 레코드였다. 다저스타디움 역대 최장 타구 2위까지는 올라섰다. 종전 1위는 2015년 5월 12일 다시 마이애미 말린스였던 지안카를로 스탠튼(현 뉴욕 양키스)이 친 144.8m(475피트)다. 오타니의 홈런을 본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놀라운 마음이 멈추지 않는다. 그의 공(타구)이 얼마나 멀리 날아갔는지, 배트에서 얼마나 뜨거운 공이 나왔는지 보면, 농담 않고 그게 얼마나 어려운지 헤아릴 수 있다"라고 감탄했다. 4회 홈런을 쳤던 다저스 내야수 개빈 럭스는 "이제 (타구를 보고) 더 놀랄 일이 생길까. 방망이에서 샷건이 터지는 소리가 났다. 오타니는 특별한 선수다"라고 했다. 다저스 원조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도 매체 ESPN과의 인터뷰에서 "오타니가 친 공보다 더 멀리 뻗은 공은 보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오타니가 이 홈런을 치기 전 선두 타자로 나서 아치를 그린 포수 오스틴 반스도 "다음 이닝을 생각하며 더그아웃에 앉아 있었는데, 갑자기 쾅(boom) 하는 소리가 났다. 오타니는 믿을 수 없는 선수다. 그의 타석을 보는 재미가 워낙 커 절대 놓치지 않는다. 그는 괴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오타니는 이날 안타(홈런)와 득점을 추가하며 한 팀에서 뛴 첫 100경기에서 최소 50개 안타, 50볼넷, 75득점, 20도루를 기록한 최초 선수로도 이름을 남겼다. 그의 타석에 세계 최고의 무대에서 뛰고 있는 빅리거들도 감탄하고 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7.2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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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신곡 ‘칙칙붐’ 스포티파이 스트리밍 수 자체 최다

스트레이 키즈가 새 앨범 ‘에이트’(ATE)로 국내외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19일 새 미니 앨범 ‘에이트’와 타이틀곡 ‘칙칙붐’(Chk Chk Boom)을 발표하고 컴백했다. 신곡 ‘칙칙붐’은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19일(이하 현지시간) 자체 최다 일간 스트리밍 수인 310만 3367회를 기록하며 해당 일자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 25위에 안착했다. 여기에 수록곡 ‘마운틴스’, ‘쨈’, ‘아이 라이크 잇’, ‘러너스’, ‘또 다시 밤’, ‘스트레이 키즈’가 스포티파이 19일 자 일간 스트리밍 수 각 100만 회를 넘어섰다. 또 타이틀곡은 발매 직후인 19일 오후 국내 음원 사이트 벅스와 바이브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고, 벅스에서는 19일과 20일 자 일간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더불어 21일까지 누적 기준 칠레, 에콰도르 등 해외 24개 지역 아이튠즈 송 차트와 20일~21일 자 일본 라인 뮤직 데일리 송 톱 100 랭킹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신보 ‘에이트’는 발매 당일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165만 4332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하루 만에 밀리언셀링을 달성했고 19일 자 일간 피지컬 앨범 차트, 써클차트의 19일~21일 자 일간 리테일 앨범 차트 정상을 기록했다. 이로써 2022년 10월 미니 앨범 ‘맥시던트’, 2023년 6월과 11월 각 발매한 정규 3집 ‘★★★★★’(파이브스타)와 미니 앨범 ‘락스타’에 이어 네 작품 연속 발매 첫날 밀리언셀링에 성공했다. 또한 19일~21일 자 유러피안 애플뮤직 앨범 차트를 비롯해 일본 라인 뮤직 데일리 앨범 톱 100 랭킹 1위에 올랐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22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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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재계약’ 스트레이 키즈, 대체불가 음악으로 글로벌 씹어 먹는다 [종합]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새 앨범 ‘에이트’로 다시 한 번 글로벌 음악시장을 씹어먹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스트레이 키즈는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레드 호텔에서 새 미니 앨범 ‘에이트’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보와 타이틀곡을 소개했다. 신보 ‘에이트’는 미국 빌보드 ‘빌보드 200’ 통산 네 번째 1위에 빛나는 앨범 ‘락-스타’ 이후 약 8개월 만의 작품이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칙칙붐’을 비롯해 ‘마운틴스’, ‘쨈’, ‘아이 라이크 잇’, ‘러너스’, ‘또 다시 밤’, ‘스트레이키즈’, ‘칙칙붐(페스티벌 버전)’까지 총 8곡이 담긴다. 한은 “새 앨범 ‘에이트’로 강조하고 싶던 모습은 이전과는 다른 스키즈의 매력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전에는 폭발하고 발산하는 에너지를 스테이 그리고 대중께 들려드렸다면 이번 앨범 타이틀곡 ‘칙칙붐’에서는 좀 더 절제되고 잠재돼 있지만 심심하지 않고 우리의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점이 포인트”라고 말했다. 이어 “수록곡도 이전보다 더 다채롭게 채우려 노력했다. 우리의 새로운 모습이 많이 담긴 앨범이다. 스테이도 그렇고 많이 응원해주고 사랑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방찬은 “스트레이 키즈의 또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려 노력했다. 앨범명 ‘에이트’도 우리가 정했는데, 씹어먹었다는 의미이자 숫자 8이기도 하다. 우리 스트레이 키즈의 진심을 이번 앨범에 더욱 더 넣을 수 있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에는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 주인공인 라이언 레이놀즈가 출연해 화제가 됐다. 2021년 Mnet ‘킹덤 : 레전더리 워’에서 ‘데드풀’을 차용한 무대를 선보인 것을 계기로 인연을 쌓아왔다. 뮤직비디오 컬래버레이션에 대해 방찬은 “예상은 하셨을까요. 우리가 봐도 실감이 안 난다. 우리가 라이언 레이놀즈 행님과 생각보다 긴 역사가 있더라. 우리가 선보인 무대를 라이언 형님이 언급해주시고 SNS 통해 친해졌는데 이번 기회에 엄청 바쁘신데 직접 시간을 내주셔서 나오고 싶다고 해주셔서 협업 하게 됐다. 라이언 형 감사하다”고 말했다. 승민은 “같은 프레임에 담겨 있는 걸 봐도, 한 공간에 있었다는 게 믿겨지지 않는다. 분명 같은 공간에 있었는데 합성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컴백에 앞서 전원 재계약 소식을 발표한 소감도 밝혔다. 방찬은 “기쁜 소식을 스테이(팬덤명)에게 빨리 알려드리고 싶었다. 그동안 늘 우리에게 좋은 서포트를 해준 스테이 그리고 회사 식구들과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우리가 더 성장할 수 있는 모습을 상상하며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우리 멤버들이 다 한 마음 한 의견이라 팀의 리더로서 멤버들에게 너무 고마웠고, 감동도 받았다. 사실 우리가 스트레이 키즈라는 팀이 데뷔 전부터 스토리를 잘 그려왔다고 생각하는데, 앞으로 우리가 더 보여드리고 싶은 모습이 정말 많다. 이번 기회로 새로운 시작이라 생각하고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무대에서 큰 사랑을 받는 비결에 대해 창빈은 “최근 페스티벌 다녀오며 느낀 건, 아직까지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신다는 것이 실감이 안 난다. 정말 감사한 일인데, 비결이라 말씀드려야 할까. 자신있는 건 이거다. 대체할 수 없는 스트레이 키즈만의 음악을 하고 있다는 게 우리의 자신감이고, 계속 고민하고 발전해 나가고 싶은 마음이 큰데 이 부분을 사랑해주시는 게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줏대, 객기, 패기로 소개되는 초심을 계속 유지할 수 있는 비결에 대해선 “나 포함해서 멤버들이 욕심이 정말 많다. 팀적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욕심이 많은데 각자 맡은 부분에서 그 역할을 해나가려는 의도미가 있다. 우리 음악을 고집할 수 있는 것은 우리를 사랑해주고 그걸 표현해주는 분들이 계셔서 계속 유지할 수 있는 것 같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다양한 글로벌 성과가 어떤 의미를 갖는지에 대해 창빈은 “정말 믿기지 않는 성적을 주신 스테이께 감사드린다. 나에게 그러한 성과는 칭찬 같다. 칭찬은 고래를 춤 추게 한다고 하지 않나. 너무 기분 좋게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다음에도 칭찬 받기 위해 노력하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가사 중 ‘승리를 넘 과식했지 배불러’ 라는 부분이 있지만, 아직도 배 고픈 스트레이 키즈다. 창빈은 “가사에는 배부르다고 했지만, 사실 배 고프다. 그런 것이 계속 노력하게 하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 가장 배고픈 것은, 최근 페스티벌 하고 오고 많은 스테이 앞에서 공연을 하는 행복감이 느껴도 느껴도 계속 배고픈 것 같다. 그 사랑을 더 많이 받고 싶고, 그래서 이번 투어도 컴백 후에 하게 될 투어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데뷔 7년차 새로운 분기점을 맞아 멤버들끼리 나눈 이야기도 공개했다. 리노는 “올해 투어가 있어 전 세계 스테이를 많이 만나러 다닐 것 같다. 또 지금까지와는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는데 앞으로도 스트레이 키즈의 색을 입힌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달려올 수 있던 원동력은 ‘스테이’다. 아이엔은 “당연히 스테이고, 멤버들과 한마음 한뜻이라 달려올 수 있었다. 항상 스테이에게 너무 고맙고 멤버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그동안 스트레이 키즈의 음악이 K마라맛으로 표현되며 사랑받은 가운데, 이번에 새롭게 얻고 싶은 수식어는 로제마라맛이라고 밝혔다. 아이엔은 “우리가 마라맛으로 굉장히 유명했는데, 마라맛이라는 타이틀이 너무 좋더라. 이번엔 로제마라맛을 생각했다. 이번 노래는 조금 부드러운 편이라 로제마라맛으로 표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들은 컴백에 앞서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 데이즈’와 영국 런던 ‘브리티시 서머 타임 하이드 파크’ 헤드라이너로 유럽을 뜨겁게 달군 이들은 오는 8월 2일 미국 시카고 ‘롤라팔루자 시카고’에도 헤드라이너로 출격하며 이후 월드 투어를 통해 전 세계의 팬들을 만난다. 스트레이 키즈의 새 미니앨범 ‘에이트’는 19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정식 발매된다. 또 오는 23일엔 ‘데드풀과 울버린’ OST 삽입곡인 ‘슬래시’도 발매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19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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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스트레이 키즈, 새 앨범 'ATE' 기자간담회 현장

그룹 스트레이 키즈 가리노, 한, 아이엔, 필릭스, 방찬, 현진, 승민, 창빈(왼쪽부터)이 1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새 미니 앨범 'AT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취재진과의 질의 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타이틀곡 'Chk Chk Boom'은 라틴 스타일의 힙합 리듬과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곡이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7.19/ 2024.07.19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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