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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토이 앨범 트랙에 내 곡이 3번? 오빠에게 자랑했다"
하이수현의 이수현이 토이 새 앨범에 객원보컬로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이수현은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한 카페에서 열린 하이수현 라운드 인터뷰에서 "사실 오빠(이찬혁)가 아닌 다른 사람과 음악 작업을 한다는 것이 조금 무서웠다"고 밝혔다. 이어 "토이, 그리고 유희열 선배님은 그야말로 대선배님들 아니신가"라고 전했다. 이수현은 토이의 정규 7집 '다 카포(Da Capo)'의 수록곡 '굿바이 선, 굿바이 문(Goodbye sun, Goodbye moon)' 객원 보컬 참여했다. 그는 또한 "나중에 내가 부른 곡이 트랙리스트의 3번에 있는 걸 보고 깜짝 놀라서 오빠한테 자랑했다"며 "오빠도 '대단하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하이수현은 11일 싱글 '나는 달라'를 발표했다. 이후 멜론을 비롯해 엠넷·올레·지니 등 각종 온라인 차트 정상을 휩쓸었다. 추후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활발한 방송활동을 할 예정이다. 박현택 기자 ssalek@joongang.co.kr
2014.11.14 1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