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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계영이 별 거냐? 네, 별 겁니다 [이은경 스톱.워치]

“목표는 계영 800m 아시안게임 금메달입니다.” 지난해 봄, ‘수영 천재’ 황선우(19·강원도청)의 등장에 수영계가 흥분해 있을 때였다. 이정훈 경영대표팀 총감독과 전화 인터뷰를 하던 중 이정훈 감독이 자신 있는 목소리로 이 말을 꺼냈다. 순간 ‘감독님, 꿈이 너무 큰 거 아닙니까’라는 말이 목구멍까지 나왔다가 들어갔다. 계영이라니. 그건 한국 수영이 국제 대회에서 ‘참가에 의의를 두는’ 종목이다. 아무리 노력해도 중국과 일본의 두꺼운 선수층을 보면 아시아 정상은 턱도 없어 보였다. 미국이나 호주 같은 세계 최고 수영 강국 선수들이 엄청난 피지컬로 0.1초 차 우승 경쟁을 하는 모습은 그저 남의 잔치 구경에 불과했다. 최근 16~17년간 한국 수영 역사는 박태환이 대부분 새로 썼다. 하지만 박태환의 이름을 빼면 남는 게 얼마 없다. 김서영이 개인혼영 세계선수권대회 결승에 오르면서 자존심을 지켰지만, 계영은 또 다른 이야기였다. 계영을 잘하려면 최소한 경쟁력 있는 선수 네 명이 있어야 한다는 뜻인데, 한국 수영에 ‘기린아’는 있어도 수준급 선수 네 명은 나오기 어려워 보였다. 전성기의 박태환이 전담팀과 호주에서 훈련할 때 ‘훈련 파트너’를 붙였지만, 사실상 그 혼자였다. 안 그래도 힘든 수영 훈련은 박태환에게 자신과의 고독한 싸움이었다. 박태환이 과거 한 인터뷰에서 자신은 죽을 힘을 다해 세계 정상에 도전하는데, 다른 한국 선수들은 ‘어차피 안 된다’는 생각으로 세계선수권대회에 나가는 것 같아 속상하다는 말도 한 적이 있다. 박태환을 배출한 한국 수영의 다소 씁쓸한 뒷모습이었다. 하지만 지금 한국 수영대표팀은 다르다. 아니, 완전히 달라졌다. 그 모습이 계영에서 드러났다. 지난달 계영 800m 대표 황선우, 김우민(21·강원도청)-이유연(22·한국체대)-이호준(21·대구시청)이 '계영 골드 프로젝트'인 호주 전지훈련 중 한국의 기자들과 화상 인터뷰를 했다. 내용보다 놀란 부분은 선수들의 표정이었다. 황선우의 표정은 외롭고 힘들기는커녕 실력이 느는 걸 확인하고 좋은 동료들과 함께 새 목표에 도전하는 게 신이 나 보였다. 다른 선수들 표정에도 자신감이 넘쳤다. 그 결과가 2022 부다페스트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에서 나왔다. 한국은 지난 24일 새벽(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대회 남자 계영 800m 결승에서 8팀 중 6위를 기록했다. 한국 수영 역사상 첫 세계선수권 계영 결승 진출, 그리고 예선과 결승에서 연속 두 차례 한국신기록(7분 08초 49, 7분 06초 93)을 작성했다. 기록 단축 추이는 그야말로 ‘미친 페이스’다. 지난해 5월 7분 11초 45에서 1년여 만에 무려 4초가량을 앞당겼다. 결승에서 한국 선수들은 6위를 기록하고 전광판에 찍힌 한국기록을 보자 짜릿한 표정으로 환호했다. 계영은 그 나라의 수영 실력을 그대로 보여주는 바로미터이자 자존심이다. 또한 다관왕을 가능케 하는 열쇠이기도 하다. 마이클 펠프스가 2008년 베이징올림픽 8관왕에 오를 때 이 중 3개의 금메달이 단체전(계영 400m, 계영 800m, 혼계영 400m)에서 나왔다. 황선우 역시 ‘기록 왕’ 타이틀을 단체전 덕분에 얻었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만 5번의 한국신기록(자유형 200m, 계영 400m, 계영 800m 2회, 혼성 계영 400m)을 작성했다. 한 대회에서 5개의 한국신기록을 작성한 건 황선우가 한국 수영 사상 최초다. 단체전 성적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번 세계선수권 계영 800m에서 한국이 6위, 중국은 한국보다 약 4초 뒤진 기록으로 8위에 머물렀다. 일본은 이번 대회 계영 800m에 불참했다. 마지막 영자였던 이호준은 결승전 후 “세계선수권은 마무리됐지만, 돌아가서도 쉬지 않고 다시 훈련에 매진하고 싶다”고 했다. 20세 전후의 이 젊은 선수들은 제대로 탄력받았다. 스포츠2팀장 2022.06.2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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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D-day' 박지훈, '핫 앤 콜드' 발매…타이틀곡 '시리어스'

가수 박지훈이 한층 성장한 음악으로 돌아온다. 28일 박지훈은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다섯 번째 미니앨범 'HOT&COLD(핫 앤 콜드)'를 발매한다. 'HOT&COLD'는 연인 사이의 부딪침과 이를 통해 성숙해지는 관계에 대해 노래한 앨범이다. '뜨거움과 차가움'이라는 사랑의 대조적인 모습을 박지훈의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연기력으로 더욱 드라마틱하게 표현할 예정이다. 타이틀곡 'Serious(시리어스)'를 통해 새로운 도전을 펼쳤다. 박지훈은 강렬한 전자음이 돋보이는 곡에 샤우팅 창법을 더해 또 한 번 음악적인 도약을 이뤄냈을 뿐만 아니라, 앨범 곳곳에 따뜻한 시선의 가사와 멜로디를 담아내 내용 면에서도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수록곡 'Escalator (Intro)(에스컬레이터)', 'WANT!(원트!)', 'CHEESE(치즈)', 'LOVE GLASS(러브 글라스)', 'All yours(올 유어스)'까지 연인 간의 수만 가지 감정을 담은 다채로운 트랙들로 앨범의 주제를 선명하게 드러낼 전망이다. 박지훈은 지금껏 한 장의 정규앨범과 네 장의 미니앨범을 발표하며 차근히 성장 가도를 달려왔다. 새 앨범 'HOT&COLD'를 통해 선보일 성장의 정점과 아티스트 박지훈의 아름답고 찬란한 화양연화에 음악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음원은 28일 오후 6시 공개.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0.28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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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D-day' 박지훈, 릴보이·콜드 참여한 '마이 컬렉션'

박지훈의 신보가 베일을 벗는다. 12일 박지훈이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My Collection(마이 컬렉션)'을 발매한다. 첫 번째 정규앨범 'MESSAGE'(메시지) 발매 이후 9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으로, 아티스트 박지훈을 표현한 음악 컬렉션이다. 타이틀곡 'Gallery(갤러리)'는 리드미컬한 기타 루프와 청량한 신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EDM 기반의 팝 장르다. 음악을 듣는 것만으로도 명화 앞에 서 있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수록곡 'Present on the stage (Intro)(프레젠트 온 더 스테이지)', 'LOST (feat.릴보이)(로스트)', 'Strawberry(스트로베리)', 'I Wonder(아이 원더)', '파도에게'까지 총 여섯 곡의 트랙에 보다 다채로운 음악적 컬러를 담았다. 특히 릴보이(LILBOI)의 리드미컬한 래핑과 박지훈의 아련한 보컬이 조화를 이룬 'LOST'와 싱어송라이터 콜드(Colde)가 프로듀싱에 참여한 'Strawberry' 등으로 완성도를 높여 웰메이드 앨범을 탄생시켰다. 한 단계 성장한 음악만큼이나 성숙한 비주얼로 돌아온 박지훈이 이번 활동을 통해 보여줄 새로운 변신에 이목이 집중된다. 음원은 12일 오후 6시 공개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8.12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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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작곡돌' 이대휘, 일본판 '프로듀스 101' 작사·작곡

AB6IX(에이비식스)의 이대휘가 작곡돌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가고 있다. 14일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국내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이대휘가 프로듀싱한 'PRODUCE 101 JAPAN SEASON2'(프로듀스 101 재팬 시즌2)의 엔딩곡 'One Day'(원 데이)가 발표됐다"고 소식을 전했다. 13일 방송을 통해 처음 공개된 'One Day'는 웅장한 스트링 편곡이 돋보이는 아름다운 락 발라드 트랙이다. 특히 긴 여정의 끝을 앞둔 연습생들의 복잡 미묘한 감정을 그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감싸줄 수 있는 같은 프로그램 출신의 선배 아티스트 이대휘가 섬세하고 따스한 배려를 곡에 담아 감동을 선사한다. AB6IX의 메인 프로듀서 멤버인 이대휘는 그동안 AB6IX의 앨범들은 물론 애즈원, 윤지성, 박지훈, 아이즈원 등 여러 아티스트들의 앨범에도 프로듀서로 참여하며 케이팝 씬을 대표하는 차세대 작곡돌로 손꼽혀 왔다. 이번에는 일본 시장을 타겟으로 한 작품까지 선보이며 이후 또 어떤 성장을 보여줄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6.1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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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페노메코→펀치넬로 지원사격 속 컴백

박지훈의 첫 정규앨범을 위해 초호화 군단이 지원사격에 나섰다. 박지훈은 21일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MESSAGE (메세지)’의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1번 트랙 ‘Waterfalls (Intro)’를 시작으로 ‘GOTCHA (갓차)’, ‘Hit it Off (힛 잇 오프)’, ‘Rolling (롤링)’, ‘50-50’, ‘DRESS CODE (드레스 코드)’, ‘귓속말’, ‘TOMORROW (투모로우)’, ‘시나리오’, ‘MayDay (메이데이)’ 등 총 10트랙이 빼곡히 수록돼 눈길을 끈다. 타이틀 곡은 2번 트랙 ‘GOTCHA (갓차)’로, 박지훈의 솔로 데뷔곡 ‘L.O.V.E (러브)’와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360’, 세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Wing (윙)’을 함께 작업했던 텐조(Tenzo), 키비(KEBEE)와 또 한 번 호흡을 맞춰 막강한 시너지를 예고하고 있다. 페노메코(PENOMECO)와 함께 작업한 ‘Hit it Off’, EB가 피처링에 참여한 ‘50-50’과 펀치넬로(punchnello)와 협업한 ‘DRESS CODE’, 스웨덴세탁소와 함께 한 ‘시나리오’ 등 다채로운 라인업을 구축하며 웰메이드 앨범 탄생을 예감케 한다. 11월 4일 발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0.2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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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들이 쏟아진다…YG·빅히트 등 신인 보이그룹 전쟁

하반기 가요계 신인들이 몰아친다. YG, 빅히트 등 대형기획사부터 비운의 해체를 맞이한 엑스원 출신들까지 가을 가요 시장이 풍성해졌다. YG-빅히트&CJ ENM, 금수저 신인들 YG엔터테인먼트의 대형 신인 트레저(TREASURE)는 지난 8월 7일 데뷔 후 유튜브 채널 구독자와 뮤직비디오 조회수를 빠르게 늘려가고 있다. 유튜브 구독자 수는 데뷔한 지 한달도 안돼 약 70만 명이 증가하고 200만을 돌파했다. 데뷔곡 'BOY'(보이) 뮤직비디오는 19일만에 3000만 뷰를 넘어서며 글로벌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노래는 19개 지역 아이튠즈 톱송 차트 정상에 오른데 이어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인 라인뮤직 일간 차트 1위, 중국 QQ뮤직 탑라이징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음반 또한 2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고 미국 빌보드의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이머징 아티스트', '소셜 50' 차트 상위권에도 이름을 올렸다. 올해 데뷔한 K팝 그룹 최고 기대주임을 증명한 트레저는 약 한 달만인 18일 초고속 컴백을 확정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CJ ENM이 합작한 아이돌 오디션 Mnet '아이랜드'(I-LAND)는 7인조 보이그룹 결성의 막바지 관문을 진행 중이다. 데뷔조를 향한 파이널 글로벌 투표가 18일까지 진행, 최후의 7인을 가려낸다. 이들은 방탄소년단을 탄생시킨 방시혁 프로듀서의 프로듀싱을 거쳐 연내 글로벌 아이돌로 데뷔하게 된다. 방송에는 방탄소년단도 등장해 예비 후배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하고 따뜻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방시혁 빅히트 의장은 "데뷔조 선발을 위해 170개국에서 투표를 해줬다. 방송이 나갈 때마다 SNS에서 글로벌 실시간 탑 순위에 오르고 있다. 곧 데뷔조가 선정될 예정인데 벌써부터 인기가 심상치 않다. 어린 친구들인 만큼 성장이 무궁무진해서 개인적으로 기대가 크다"고 기대했다. 엑스원 출신들, N회차 데뷔 제작진 투표 조작 사건으로 제대로 된 활동도 펼쳐보지 못하고 해체한 엑스원 출신들은 하반기 새로운 팀을 꾸렸다. 포켓돌루키(가제), 고스트나인, 드리핀, 위아이 그리고 앞서 데뷔한 크래비티와 이은상이 이에 해당한다. 울림엔터테인먼트가 론칭한 드리핀(DRIPPIN)에는 엑스원의 차준호가 속해 있다. 지난 7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Allegory of DRIPPIN(알레고리 오브 드리핀)' 첫 번째 영상을 게재했다. 멤버들이 데뷔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겪은 경험과 고민들을 인터뷰로 풀어낸 프리퀄 영상이다. 몸집만한 문을 지고 등장해 다른 방 문을 열어 상자를 건네는 차준호의 모습은 엑스원 해체 이후 또다시 연습생 신분으로 돌아와 또 다른 시작을 준비해야만 했던 과정을 엿볼 수 있다. 포켓돌스튜디오는 남도현과 이한결을 필두로 새로운 보이그룹을 준비 중이다. 소속사는 "멤버들은 다양한 매력과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어 차세대 보이그룹의 새로운 돌풍을 몰고 올 것"이라고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엑스원 활동 중단 이후 H&D라는 유닛으로 노래해온 남도현과 이한결은 23일 굿바이 스페셜 앨범을 내고 새로운 시작을 위한 이별을 알린다. 위엔터테인먼트의 첫 보이그룹인 위아이에는 반가운 얼굴들이 다수 포진돼 있다.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장대현-김동한, '프로듀스X101' 출신 김요한-강석화, MBC '언더나인틴'으로 탄생한 보이그룹 원더나인(1THE9) 출신 유용하-김준서까지 6인조로 구성됐다. 자체 리얼리티를 통해 팀워크를 보여주고 있는데, 정식 데뷔에 앞서 엑스원 출신 김요한이 솔로 싱글 'No More(노 모어)'를 발매하고 팬심을 붙잡았다. 송형준, 강민희가 속한 크래비티는 상반기 데뷔해 벌써 두 개의 앨범을 보유하고 있다. 음반 집계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발매된 크래비티의 두 번째 미니앨범 '크래비티 시즌 2. 하이드아웃 : 더 뉴 데이 위 스텝 인투'(CRAVITY SEASON 2. HIDEOUT : THE NEW DAY WE STEP INTO)는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8만2254장을 기록했다. 데뷔앨범 초동 판매량인 5만3160장 대비 약 154% 상승한 수치다. 데뷔 141일만인 지난 2일엔 SBS MTV '더 쇼' 1위를 차지한 이들은 "컴백과 동시에 1위 후보에 오른 것도 너무 기쁜데, '더 쇼' 초이스 트로피까지 받을 수 있었던 건 언제 어디서든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러비티(팬덤명)분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너무 보고 싶다. 앞으로도 활기찬 에너지와 좋은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크래비티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스트나인(GHOST9)은 박지훈·노라조 소속사인 마루기획이 야심차게 내놓은 9인조 보이그룹이다. 모험심이 강한 9명의 소년들이 전 세계의 친구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담고 있다. '프로듀스X101'에서 활약한 후 '틴틴'으로 프리 유닛 데뷔를 했던 이우진, 이진우, 이태승이 속해 있다. 관계자는 "평균 나이 18세의 고스트나인 멤버들은 3년이란 연습생 생활을 통해 체계적인 시스템 속에서 집중적인 트레이닝을 받았다. 비주얼은 물론 보컬과 랩,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재능을 갖춘 최정예로 구성됐다"고 자신했다. 브랜뉴뮤직은 이은상을 솔로로 데뷔시켰다. AB6IX 박우진이 지원사격한 '뷰티풀 스카'(Beautiful Scar)로 엑스원 해체 후 오랜만에 대중 앞에 섰다. 그는 "'기대되는 가수', '기다리게 되는 가수'가 되고 싶다. 아티스트로서 많이 고민한 결과물로 팬분들께 더 많은 에너지를 주고 싶고, 모든 결과가 저를 이끌어주는 기대감으로 이어지기를 바라고 있다"고 목표를 전했다. 이밖에도 FNC엔터테인먼트는 SBS 'K팝스타6'의 최연소 참가자로 뛰어난 재능을 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던 종섭이 속한 피원하모니(P1Harmony)를 론칭한다. 6인조 신인 보이그룹 피원하모니의 세계관을 담은 영화를 10월8일 개봉하고 이름을 알려간다는 계획이다. 걸그룹 시장에선 SM엔터테인먼트가 다국적 멤버로 구성된 신인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트와이스·청하 등의 히트곡을 만든 작곡팀 블랙아이드필승은 가수 박남정 딸이자 배우 박시은을 필두로 신인 걸그룹 하이업걸즈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하이업걸즈는 블랙아이드필승이 처음으로 자체 제작 및 프로듀싱을 맡은 걸그룹으로 업계 기대를 받고 있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가요관계자는 "지난해엔 아이돌들의 해체와 재편 소식이 많았다면 올해엔 새로운 얼굴들이 데뷔 계획을 알리고 있다. 코로나 19로 해외 공연길이 막힌 어려운 상황이지만, 전략을 바꾸면 국내에서 인지도를 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을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9.0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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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 박지훈 스페셜 MC→김진우X송민호 출격

‘인기가요’에 특별한 무대들이 준비됐다.18일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에는 워너원 활동을 종료하고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한 박지훈이 스페셜 MC로 나선다. 위너 김진우는 솔로 데뷔를 예고했으며, 위키미키도 컴백 무대를 펼친다.김진우는 데뷔 5년 만에 처음 발매한 솔로 싱글 ‘JINU’s HEYDAY’의 타이틀 곡 ‘또또또‘로 무대에 오른다. 노래는 기타 선율과 리듬감 있는 베이스가 강조된 팝 장르로, 연인 사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자, 전화 문제에 대한 가사를 담은 곡이다. 피처링을 비롯해 작사-작곡에 참여한 송민호가 지원사격해 특별한 위너의 호흡을 만날 수 있다.위키미키는 신곡 ‘Tiki-Taka(99%)’로 더욱 강력해진 틴크러시 매력과 청량함을 발산 할 예정이다. ‘Tiki-Taka(99%)’는 신나는 드럼비트와 그루비한 베이스라인, 시원한 신스 사운드가 어우러진 팝 댄스 곡으로 짧은 패스를 주고받는다는 뜻인 ‘Tiki Taka’라는 가사가 듣는 재미를 더한다. 이날 ‘인기가요’에는 공원소녀, 노라조, 동키즈(DONGKIZ), 디원스, 로켓펀치, 신지, 신현희, CIX, NCT DREAM, 오마이걸, 위키미키(Weki Meki), 있지(ITZY), JBJ95, 김진우(JINU), TRCNG, 파나틱스(FANATICS)이 출연한다. 18일 일요일 오후 3시 50분 방송.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8.18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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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고' 워너원 유닛 찾기…여유만끽 산장 미션

워너원이 멤버별 101초짜리 무편집본 영상을 선공개하며 '워너원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7일 공개된 영상에는 유닛 결성을 위해 찾은 한적한 산장에서 각자의 여가시간을 보내는 워너원의 모습이 담겼다. 윤지성은 멀리서 들려오는 음악소리에 낮잠을 청했으며 라이관린도 거실에서 편하게 휴식을 취하고 옹성우는 부엌에서 마음에 드는 간식을 찾기 위해 찬장과 냉장고를 뒤적거렸다. 에너자이저 박우진은 역시 야외에서 자전거를 타거나 배드민턴 채를 갖고 놀기도. 강다니엘은 강아지와 놀아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황민현은 좋은 날씨를 만끽하며 사진을 찍는 등 여유를 즐겼다.음악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가지는 멤버들도 있었다. 김재환은 피아노로 ‘에너제틱’을 연주하며 자신만의 방탕한 음색을 자랑했고, 박지훈은 외롭다는 가사의 캔디 주제가를 부르며 엉뚱한 면모를 보였다. 하성운은 하모니카와 오카리나 등을 자유롭게 연주해 노래를 만들고, 이대휘는 기타 반주에 맞춰 선미의 '가시나'를 색다른 매력으로 편곡해 부르기도 했다. ‘좋니’를 진지하게 열창하는 배진영의 모습도 공개됐다.제작진은 이날 ‘Wanna One Go : X-CON’ 첫 방송을 앞두고 주목해야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워너원이 여러 미션 수행을 통해 유닛을 결성하는 과정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어떤 멤버는 오직 한 멤버 만을 바라보는 일편단심 애정공세를 퍼붓기도 하고, 어떤 멤버는 자신이 원하는 상대가 다른 사람을 선택하자 질투의 눈초리를 보내는 등 짝짓기 예능 프로그램 뺨치는 러브라인을 선보였다고. 워너원은 교외의 한적한 산장을 찾아 춤과 애교, 때로는 몸개그를 통해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고 각자 좋아하는 음악 장르와 추천 곡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치열한 러브라인을 형성할 예정이다. 각자 원하는 멤버들과 유닛 커플을 이루는데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한편 ‘Wanna One Go : X-CON’은 워너원의 첫 유닛 프로젝트를 위해 멤버들이 직접 유닛을 구성하고 최고의 음악성을 갖춘 역대급 프로듀서들과 함께 콜라보레이션 곡을 제작하는 모든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6월 서울 고척돔에서 개최되는 '원: 더 월드(ONE: THE WORLD)’콘서트의 6월 1일 공연을 ‘X-CON DAY’로 정해 해당 유닛 무대들을 최초로 선보이며 이 역시 ‘Wanna One Go : X-CON’에서 독점 방송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각 유닛의 곡들은 6월 4일 워너원의 스페셜 미니앨범 '1÷X=1(UNDIVIDED)' 앨범에 담겨 음반과 음원으로 발매될 계획이다.황지영기자 2018.05.0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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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유닛명을 지어주세요"…6일까지 투표 오픈

워너원 유닛도 팬들이 정한다.워너원 리얼리티 '워너원고(Wanna One Go)'의 새 시즌, ‘Wanna One Go : X-CON’에서는 각 유닛의 유닛명을 정하는 투표를 30일부터 ‘워너원고(Wanna One Go)’ 공식 홈페이지에 마련했다. 투표 독려 영상을 통해 해당 내용이 공개됐다.멤버들은 유닛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시청자에게 자신들이 직접 지은 11개의 유닛명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유닛명을 투표해 줄 것을 부탁했다. 특히 박지훈은 자신의 유닛명을 뽑아달라며 전매특허인 윙크와 애교를 보여주기도 했다.각 멤버가 어떤 유닛명을 지었는지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워너원은 영상을 통해 멤버들이 직접 지은 가지각색의 유닛명과 그 이름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국민 프로듀서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은 ‘국민의 남동생’, 듣는 이들의 피곤을 해소하고 활력을 더해주고 싶다는 뜻의 ‘커피’,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의미를 담은 ‘맨홀’ 등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유닛명 후보들이 전격 공개됐다. 하지만 영상에는 멤버들의 신발이나 다리만 찍혀 있고 정체는 공개되지 않아 어떤 멤버가 어떤 유닛명을 지었는지는 추측만 할 뿐. 과연 시청자들의 투표를 통해 어떤 유닛명이 정해지게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편 ‘Wanna One Go : X-CON’은 워너원의 첫 유닛 프로젝트를 위해 멤버들이 직접 유닛을 구성하는 과정부터 역대급 프로듀서들과 유닛이 함께 콜라보레이션 곡을 제작하는 모든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6월 서울 고척돔에서 개최되는 '원: 더 월드(ONE: THE WORLD)’콘서트의 6월 1일 공연을 ‘X-CON DAY’로 정해 해당 유닛 무대들을 최초로 선보인다. 30일 오후 1시 1분부터 시작되는 유닛명 투표는 ‘워너원고(Wanna One Go)’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5월 6일 오후 11시 59분까지 투표할 수 있다. ‘Wanna One Go : X-CON’ 첫 방송은 5월 7일 오후 8시다.황지영기자 2018.04.3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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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뭉美 강다니엘→고양이 관린"…워너원, 밸런타인데이 고백

워너원 멤버들이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고백 영상을 올렸다.워너원은 14일 자정에 맞춰 공식 SNS에 깜짝 게시글을 올렸다. 강다니엘은 "Happy Valentine's Day to Wannable! 다니엘처럼 스윗달콤한 발렌타인데이 되세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다른 멤버들 모두 스윗달콤한 밸런타인데이 문구를 이용했다.영상 속 강다니엘은 손키스를 보내며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하루 되길 바랄게요"라며 남친짤을 완성했다. 멍뭉매력의 특수효과를 더했다. 아기고양이가 된 라이관린과 하트 속에 숨은 박우진, 하트를 뿜어내는 박지훈 등 11명의 멤버들을 모두 만날 수 있다.한편 워너원은 오는 3월 컴백을 준비 중이다.황지영기자 2018.02.14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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