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9건
메이저리그

'최근 7G 타율 0.074' 충격의 슬럼프 이정후, MLB 타격 95위·OPS 107위 '고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장단 11안타를 쏟아냈으나 이정후(27)의 몫은 없었다.이정후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 경기에 5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최근 7경기 타율이 0.074(27타수 2안타)에 머문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55에서 0.252(286타수 72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메이저리그(MLB) 전체 타격 95위. 출루율(0.315)과 장타율(0.409)을 합한 OPS는 0.724로 107위에 머문다.네 타석 모두 무기력했다. 2회 첫 타석 보스턴 선발 루카스 지올리토의 초구를 건드려 3루수 파울 플라이. 4회 두 번째 타석에선 지올리토의 2구째 체인지업을 받아쳤으나 좌익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6회 세 번째 타석에서도 3구째 유격수 땅볼로 고개 숙인 이정후는 8회 마지막 타석에선 3구째 중견수 플라이로 안타 없이 경기를 마쳤다. 네 타석(총 9구) 평균 투구 수가 2.25개. 이른 볼카운트에 과감하게 공격했으나 성과가 없었다. 이정후는 4월 맹타(0.324)를 휘두른 뒤 5월(0.231)에 이어 6월(0.161) 부침이 심각하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침묵 속에 9-5 승리를 거뒀다. 케이시 슈미트(4타수 4안타 1홈런 3득점 1타점) 윌리 아다메스(4타수 2안타 1홈런 2득점 1타점) 엘리엇 라모스(4타수 2안타 4타점)가 장단 11안타를 합작하며 보스턴 마운드를 무너트렸다. 이정후의 부진과 맞물려 묘한 대조를 이뤘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6.23 14:20
메이저리그

오타니, 시즌 3번째 멀티포...NL 홈런왕 향해 순항+저지 1개 차 추격

오타니 쇼헤이(31·LA 다저스)가 지구 라이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멀티포를 쏘아올리며 내셔널리그(NL) 홈런 부문 1위를 굳게 지켰다. 오타니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와의 홈 경기에 1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2안타(2홈런) 2타점 3득점 2볼넷을 기록했다. 0-0이었던 1회 말 선제 홈런으로 결승타를 올리는 등 맹활약하며 다저스의 11-5 완승을 이끌었다. 다저스는 샌프란시스코와의 승차를 1경기로 벌렸다. 오타니는 첫 타석부터 지구(NL 서부) 라이벌전을 달궜다. 상대 선발 투수 랜던 루프가 구사한 가운데 컷 패스트볼(커터)를 공략해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시즌 24호 홈런. NL 홈런 2위 카일 슈와버(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차이를 2개로 벌린 순간이었다. 다저스는 2회 말 선두 타자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후속 맥스 먼시가 연속 볼넷을 얻어내며 만든 기회에서 앤디 파헤스와 마이클 콘포토가 연속 안타를 치며 3-0으로 앞서갔다. 9번 타자로 나선 김혜성이 직선타로 물러난 상황. 오타니는 고의사구로 1루를 채운 뒤 무키 베츠가 2루타를 치고 프레디 프리먼이 볼넷을 얻어내며 이어간 기회에서 윌 스미스가 우익수 뜬공으로 쳤을 때 3루에서 태그업한 뒤 득점까지 올렸다. 다저스는 3회 김혜성이 주자를 3루에 두고 중전 적시타를 치며 7-0으로 앞서갔다. 오타니는 6회 선두 타자로 나서 트리스탄 벡이 구사한 바깥쪽(좌타자 기준) 커브를 밀어 쳐 다시 우중간 담장을 넘기며 시즌 25호를 마크했다. MLB 전체 홈런 1위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와 칼 롤리(시애틀 매리너스)를 1개 차로 추격하는 홈런었다. 지난달 16일 애슬레틱스전, 30일 뉴욕 양키스전에 이어 올 시즌 개인 세 번째 멀티홈런(2홈런 이상)이기도 했다. 8회 말 공격까지 11-0으로 앞선 다저스는 9회 초, 타자 키케 에르난데스가 마운드에 올라 케이시 슈미트에게 만루홈런을 맞는 등 5점을 내줬지만, 다시 투수 앤너니 반다를 투입해 경기를 끝냈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와 김혜성(다저스), 키움 히어로즈를 이끌던 두 한국인 빅리거 맞대결에선 적시타로 팀 승리를 이끈 김혜성이 판정승을 거뒀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6.15 15:17
메이저리그

'MLB 히어로즈 첫 맞대결 성사' SF 이정후 1번·다저스 김혜성 9번 출격…누가 웃을까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혜성(26·LA 다저스)의 메이저리그(MLB) 첫 맞대결이 성사됐다.이정후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다저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3연전 중 1차전에 결장한 김혜성은 다저스의 9번 타자·2루수로 선발 출전, 두 선수의 MLB 첫 맞대결이 펼쳐지게 됐다.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에서 한솥밥을 먹은 이정후와 김혜성은 2023년 12월과 지난 1월 각각 샌프란시스코, 다저스와 계약하며 미국 진출 꿈을 이뤘다.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이번 샌프란시스코와 다저스의 3연전에 앞서 이정후와 김혜성의 맞대결을 조명하며 '그들이 함께 여기까지 온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MLB 2년 차 시즌을 보내고 있는 이정후의 성적은 68경기 타율 0.270(259타수 70안타) 6홈런 32타점. MLB 데뷔 시즌을 치르는 중인 김혜성은 29경기 타율 0.391(64타수 25안타) 2홈런 10타점을 기록 중이다. 한편, 이날 샌프란시스코의 선발 투수는 오른손 랜던 루프, 다저스는 왼손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가 출격한다. 샌프란시스코의 선발 라인업은 이정후(중견수) 윌리 아다메스(유격수) 엘리엇 라모스(좌익수) 윌머 플로레스(지명타자) 도미닉 스미스(1루수) 케이시 슈미트(3루수) 헤라스 엔카나시온(우익수) 타일러 피츠제럴드(2루수) 앤드류 키즈너(포수) 순이다. 다저스의 선발 라인업은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 무키 베츠(유격수) 프레디 프리먼(1루수) 윌 스미스(포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 맥스 먼시(3루수) 앤디 파헤스(중견수) 마이클 콘포토(좌익수) 김혜성(2루수)이 선발 출전한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6.15 08:23
프로야구

'잠실 예수' 빅리그 복귀+세이브...염경엽 감독도 반겼다 [IS 고척]

잠실구장을 떠난 케이시 켈리(35)가 메이저리그(MLB) 무대에서 세이브를 올렸다.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도 축하했다. 신시내티 레즈 산하 트리플A 팀에서 뛰고 있던 켈리는 25일(한국시간) 빅리그에 콜업,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4 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전에 팀이 10-2로 앞선 7회 말 등판해 3이닝을 실점 없이 막아내고 세이브를 올렸다. 켈리는 2019시즌 LG 소속으로 KBO리그에 입성해 올 시즌까지 뛰며 '장수 외국인 선수'가 됐다. 한국시리즈(KS) 2연패를 노리는 LG가 전력 보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지난달 결별하며 다시 미국 무대로 돌아갔다. 켈리의 빅리그 재진출과 세이브 수확 소식에 국내 야구팬들도 반겼다. 25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만난 염경엽 LG 감독은 "변화구가 많고, 제구도 뛰어난 투수다. 한국 무대에서 배운 포크볼도 있다. 그동안 경험이 쌓여 오늘 같은 역할을 충분히 잘 해줄 것"이라며 지난 시즌 LG의 통합 우승을 이끈 '외국인 선수진' 리더 켈리의 분전을 반겼다. LG는 켈리 대신 영입한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가 등판한 세 경기에서 15이닝을 소화하며 5점을 내주며 연착륙하고 있다. 주말 3연전 위닝 시리즈를 노리는 25일 키움전 선발 투수로 나선다. LG는 홍창기(우익수)-신민재(지명타자)-오스틴 딘(1루수)-문보경(3루수)-김현수(좌익수)-오지환(유격수)-박동원(포수)-박해민(중견수)-구본혁(2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한편 염경엽 감독은 전날 29·30호 홈런을 치며 LG 소속 선수 최초로 단일시즌 30홈런-100타점을 달성했다. 염경엽 감독은 "주축 선수 대부분 지난 시즌보다 퍼포먼스가 떨어진 상황에서 오스틴이 잘 해줘서 그나마 버틸 수 있었다. 오스틴은 슬라이더 등 변화구를 잘 공략했다. 포심 패스트볼(직구)보다 변화구 공략해 만든 홈런이 더 많을 것"이라고 칭찬했다. 거포 기준으로 삼진율이 낮은 점도 치켜세웠다. 염경엽 감독은 KBO리그에 대한 만족도, 팀에 대한 자긍심이 높은 오스틴이 켈리에 이어 외국인 선수진의 리더 역할을 해주길 바랐다. 잠실=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8.25 13:03
연예

'컴백 D-day' 케이시, '나 그댈 위해 시 한편을 쓰겠어'…조영수 작곡

리스너들을 따뜻한 감성으로 녹여줄 케이시(Kassy)의 신보가 베일을 벗는다. 28일 케이시가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옛이야기'를 발매한다. 지난 4월 발매한 싱글 '너의 발걸음에 빛을 비춰줄게' 이후 약 6개월 만에 공개하는 정식 신보이자, 지난해 10월 발표한 미니 3집 '추(秋)억' 이후 1년 만에 선보이는 미니앨범이다. 케이시는 전곡 작사에 참여하며 자신만의 감성을 앨범에 녹여냈다. 타이틀곡 '나 그댈위해 시 한편을 쓰겠어'는 서정적인 어쿠스틱 선율과 케이시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돋보이는 곡이다.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를 하기 위해 수 없는 고민과 덧없는 꾸밈을 더하는 화자의 마음을 담은 감성적인 가사가 인상적이다. 가요계 대표 히트 메이커 작곡가 조영수가 다시 한번 케이시와 합을 맞춰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이 밖에도 설렘이 느껴지는 산뜻한 곡 분위기가 인상적인 '순애보', 케이시의 애절한 목소리가 귓가를 사로잡는 '예스터데이', 센티한 멜로디와 케이시의 음색이 매력적인 '어쩌면 우린, 최선을 위한 이별인걸까', 타이틀곡 '나 그댈위해 시 한편을 쓰겠어' 연주곡 버전까지 총 다섯 개 트랙이 이번 앨범에 수록됐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레트로 포크 발라드 음악들로 구성된 '옛이야기'는 40-50대 이상에게는 아련한 추억과 그리움을, 10-20대에게는 신선하고 따뜻한 감성을 안겨줄 예정이다. 음원은 28일 오후 6시 공개.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0.28 09:04
야구

10월에 치고 올라간다…LG, 2위까지 껑충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6연승을 달리며 2위를 지켰다. 롯데 자이언츠는 또 역전패를 당하며 가을 야구에서 멀어졌다. LG는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NC 다이노스에 7-3으로 역전승했다. LG는 1-3으로 뒤진 8회말, 대타 박용택의 안타를 시작으로 오지환의 2루타, 홍창기의 2타점 적시타 등을 모아 6점을 뽑았다. NC는 1사 만루에서 마무리 원종현이 투수 앞 땅볼을 잡은 뒤, 포수 머리 위로 던지는 실책을 저지른 게 뼈아팠다. LG는 NC와 주말 4연전에 모두 승리하는 등 6연승이다. 반면 NC는 5연패다. 1위 NC와 2위 LG의 승차는 5경기로 줄었다. NC의 정규시즌 우승 매직넘버는 ‘10’ 그대로다. 지난주 초까지도 LG는 위기였다. 선발투수 차우찬이 부상으로 거의 석 달째 등판하지 못하는 상태인데, 타일러 윌슨까지 전력에서 이탈했다. 윌슨은 4일 KT전 3회 팔꿈치 통증으로 스스로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팔꿈치 염증으로 주사 치료를 받았다. 복귀까지 2주 이상 걸릴 전망이다. 이어 6일 잠실 삼성전에서는 연장 12회에 역전패했다. 5위까지 떨어진 LG는 6위 KIA 타이거즈와 7위 롯데의 추격을 걱정하는 처지였다. 류중일 LG 감독은 당시를 ‘고비’라고 지적했다. 거짓말처럼 반등에 성공했다. 정찬헌과 임찬규의 호투로 7, 8일 경기에서 이겼다. 9일 NC전에서는 케이시 켈리가 데뷔 첫 완봉승을 거뒀다. 올 시즌 한 경기도 무득점으로 끝내지 않았던 NC 강타선인데, 완벽하게 틀어막았다. 10일 더블헤더에서는 신인 이민호와 김윤식이 호투를 펼쳐 두 경기를 모두 따냈다. 그리고 11일 경기에서 타선이 폭발했다. 류중일 감독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롯데는 이날 대구에서 삼성 라이온즈에 4-8로 졌다. 3-1로 앞서갔던 롯데는 3회 강민호에게 역전 스리런 홈런을 맞았다. 이어 4회에도 석 점을 내줬다. 이날 패배로 롯데는 포스트시즌 진출을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 롯데는 KIA와 함께 잔여 경기(16경기)가 가장 많다. 5위 두산 베어스와 게임 차는 5.5경기. 두산(70승4무57패)이 남은 13경기에서 5할 승부(7승6패)를 할 경우, 롯데는 14승2패를 해야 뒤집을 수 있다. 두산과 맞대결은 두 차례 남았다. 허문회 롯데 감독은 “선수들 체력을 관리했다. 30경기 남은 시점이 디데이(D-day)”라며 구체적인 반격 시점 등 계획을 언급했다. 하지만 ‘팔치올’(8월에 치고 올라간다는 뜻)에 이어 ‘음팔치올’(음력 8월에 치고 올라간다)까지 등장했지만 한계를 드러냈다. 롯데는 1일 LG전부터 6일 KT전까지 5연승을 달렸지만, 그 이후의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7일 KT전에서 6-2로 앞서다 역전패했다. 8일 경기에선 5-6으로 뒤진 상황에서 찾아온 1사 만루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이어진 삼성 3연전에서도 두 차례 역전패했다. 9월 이후 팀 OPS(장타율+출루율) 3위에 오르는 등 공격력은 나쁘지 않았는데, 투수력이 바닥났다. 시즌 초만 해도 든든했던 박진형-구승민-김원중 필승 조가 흔들렸다. 사이드암 서준원도 불펜에서는 큰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새롭게 떠오른 신예급 선수도 많지 않다. 내야수 한동희와 투수 이승헌을 제외하면 1군에서 자리 잡은 새 얼굴이 거의 없다. 2군에서 선수를 거의 불러오지 않고, 1군으로만 싸운 결과다. 롯데는 올 시즌 리빌딩 대신 ‘윈 나우’(win now, 당장 성적을 기대하는 방침)를 외쳤다. 최하위였던 지난해보다는 성적이 좋아졌지만, 가을 야구를 하지 못한다면 지난해와 다를 바 없는 실패다. 올해 포스트시즌 경기는 수도권에서만 치러질 가능성이 크다. 한국야구위원회는 다음 달 15일 이후 열리는 포스트시즌 경기를 서울 고척돔에서 치르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한국시리즈는 고척돔 개최가 확정됐다. 정규시즌 1위가 유력한 NC 다이노스는 홈인 창원구장에서는 경기할 수 없다. 2~5위를 다투고 있는 LG, KT, 키움, 두산은 모두 수도권 팀이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2020.10.12 08:41
연예

[종합IS] '엠카' 아이콘 첫 1위… 보아·수지·레드벨벳 컴백

그룹 아이콘이 2월 첫째 주 '엠카운트다운' 1위의 주인공이 됐다.1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선미의 '주인공'과 아이콘의 '사랑을 했다'가 1위 후보로 오른 가운데, 아이콘이 1위 트로피를 차지했다. 아쉽게도 아이콘은 방송에 출연하지 않았다.한편 이날 '엠카운트다운'은 보아·수지·레드벨벳·구구단 등의 다채로운 컴백 무대가 펼쳐졌다. 먼저 보아는 타이틀곡 '내가 돌아(NEGA DOLA)'로 힙합 스웨그를 발산하며 그 위엄을 입증했다. '내가 돌아'는 라틴풍의 기타와 신스 사운드에 경쾌한 멜로디가 더해진 어반 R&B 힙합 댄스곡이다.3년 만에 음악방송에 컴백한 수지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수지는 수록곡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어'에 이어 타이틀곡 '홀리데이(Holiday)' 무대를 꾸몄다. 특유의 맑고 청아한 목소리가 듣는 이들에게 '힐링'을 선물했다.레드벨벳도 타이틀곡 '배드 보이(Bad Boy)'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타이틀곡 '배드 보이'는 서로에게 끌리는 나쁜 남자와 도도한 여자의 아슬아슬한 감정을 담고 있는 곡으로, 레드벨벳은 몽환적인 분위기를 뽐내며 눈길을 끌었다.이어 구구단은 '더 부츠(The Boots)'로 기존의 상큼발랄했던 모습과는 180도 달라진 분위기를 자아내며 시선을 모았다. 셀럽파이브도 스페셜 스테이지로 관객들과 만났다. 셀럽파이브는 송은이·김신영·신봉선·안영미·김영희로 구성된 프로젝트성 걸그룹으로 일본에서 화제를 모은 토미오카 고교 댄스팀 TDC의 무대를 재현하고자 결성된 그룹이다.이외에도 오늘 방송에는 오마이걸, JBJ, 정세운, 청하, MXM, Fromis_9, NRG, RAINZ, 케이시, 닉앤쌔미, 타겟 등이 출연해 무대를 풍성하게 채웠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2.01 19:32
연예

"3년만 음악방송"…'엠카' 수지, 존재 자체가 힐링

가수 수지가 3년여 만에 음악방송 무대에 올랐다.수지는 1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타이틀곡 '홀리데이(Holiday)'와 수록곡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어'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이날 수지는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어'로 컴백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수지 특유의 맑고 청아한 목소리가 듣는 이들의 마음을 촉촉히 적셨다.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어'는 이별을 말하면서도 자신을 사랑해 준 사람에 대한 복잡 미묘한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이어 수지는 타이틀곡 '홀리데이' 무대를 꾸몄다. 포근한 일렉트로닉 피아노 사운드에 감각적 멜로디 라인이 어우러지며 마치 휴가를 떠난 듯한 힐링을 선사했다.이 외에도 보아, 레드벨벳, 오마이걸, JBJ, 정세운, 청하, 구구단, MXM, Fromis_9, NRG, RAINZ, 케이시, 닉앤쌔미, 타겟 등이 출연해 무대를 풍성하게 채웠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2.01 19:28
연예

셀럽파이브, 오늘(1일) '엠카' 출격…·보아·수지·레드벨벳 컴백

셀럽파이브가 '엠카운트다운'에 나선다.1일 Mnet '엠카운트다운'이 공개한 라인업은 골든차일드, 구구단, 나라, 닉앤쌔미, 레드벨벳, 레인즈, 보아, VAV, 셀럽파이브, 수지, NRG, JBJ, 청하, 케이시, 타겟, 프로미스나인 등이다.일본 고교생을 패러디한 셀럽파이브가 출연해 이슈를 이어간다. 송은이, 신봉선, 김영희, 김신영, 안영미로 구성된 프로젝트 걸그룹으로 1990년대 분위기를 내는 메이크업과 의상, 파격적인 칼군무가 특징이다.지난달 29일 미니 2집 '페이시스 오브 러브(Faces of Love)' 및 타이틀곡 '홀리데이(HOLIDAY(Feat. DPR LIVE))'를 발표하고 컴백한 수지는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2일 KBS2 '뮤직뱅크', 3일 MBC '쇼! 음악중심', 4일 SBS '인기가요'에 차례로 출격해 팬들과 만난다. 수지가 음악방송 활동에 나서는 것은 3년여 만으로, 그간 수지의 무대를 기대해 온 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내가 돌아'로 컴백한 보아는 그의 힙합 스웨그를 담은 무대를 예고했다. '내가 돌아'는 걸크러시 매력을 담은 힙합 댄스곡으로, 강렬한 퍼포먼스가 인상적이다. 레드벨벳도 '배드보이'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배드 보이'는 힙합 기반의 R&B 댄스 곡으로, 그루비한 신스 멜로디와 무게감 있는 베이스 사운드가 중독성을 더하며, 가사에는 서로에게 끌리는 나쁜 남자와 도도한 여자의 아슬아슬한 감정을 담고 있다.황지영기자 2018.02.01 08:51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