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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레드벨벳 웬디, SM타운 30주년 공연 불참 [공식]

그룹 레드벨벳 웬디가 SM 30주년 콘서트에 불참한다.6일 오후 온라인 티켓 예매처 멜론티켓은 ‘SMTOWN LIVE 2025 in SEOUL’ 출연진 변경 소식을 공지했다.이날 멜론티켓 측은 “SMTOWN LIVE 2025 in SEOUL에 레드벨벳 웬디는 개인적인 사유로 출연하지 않는다”며 “출연진 변경으로 불편을 드린 점 양해 말씀드리며, 이로 인한 예매 취소 및 환불은 예매처 고객센터를 통해 취소 수수료 없이 가능하다”고 밝혔다.앞서 ‘SMTOWN LIVE 2025 in SEOUL’에 출연하는 가수 라인업에는 소녀시대 태연과 레드벨벳 웬디도 포함돼 있었으나 태연, 웬디의 불참이 확정됐다. 이에 이번 SM 콘서트에서는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효연, 샤이니 키·민호, 엑소 수호·찬열, 레드벨벳(웬디 제외), NCT 127, NCT DREAM, WayV, 에스파, 라이즈, NCT WISH, nævis(나이비스), 레이든(Raiden) 등 SM 소속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다. 이 외에도 25인의 연습생으로 구성된 SMTR25와 Mar Vista(마비스타), SM Jazz Trio(SM 재즈 트리오), 민지운 등 SM 산하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들도 출연하고, 30년간 SM과 함께했던 SMTOWN Family(에스엠타운 패밀리) 아티스트 일부도 이번 공연에 참여한다.SMTOWN LIVE 2025 in SEOUL’은 오는 11, 12일 이틀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06 18:30
프로농구

WKBL, 올스타 유니폼 공개…6개 구단 연고지 명칭 적용했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이 오는 22일(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을 맞이해 올스타 유니폼 및 MD 제품을 공개했다.올해 한국 올스타의 유니폼은 WKBL 6개 구단 연고지 명칭을 블루 컬러에 적용했고 ’Upgrade’, ’Follow your dream’, ‘You can do it’ 등 밝고 긍정적인 문구를 유니폼에 삽입해 다채로움을 더했다.유니폼 공개에 맞춰 신한은행 신지현이 한국 올스타 선수단을 대표해 지난 시즌에 이어 두 시즌 연속 유니폼 모델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유니폼을 포함해 올 시즌 올스타 MD 상품 8종도 공개됐다. 금일(18일)부터 온라인 MD샵을 통해 미리 만나볼 수 있으며, 22일(일) 부천체육관 2층 내 마련된 MD샵에서 현장 판매도 진행한다. 한국 올스타 유니폼은 원하는 연고지 명칭과 선수의 이름, 등번호를 현장에서 즉시 마킹할 수 있으며, 뱃지 패키지, 아크릴 등신대, 짐색, 플레이어 응원 타올 등 올스타 페스티벌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품목을 준비했다.김희웅 기자 2024.12.18 10:17
스타

태연, ‘에스엠타운 라이브’ 불참…”출연진 변경” [공식]

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SM 콘서트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5 인 서울’(‘SMTOWN LIVE 2025 in SEOUL’)에 불참한다. 지난 11일 온라인 티켓 예매처 멜론티켓은 공지를 통해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5 인 서울’에 소녀시대 태연은 출연하지 않는다”며 “출연진 변경으로 불편을 드린 점 양해 말씀드리며, 이로 인한 예매 취소 및 환불은 예매처 고객센터를 통해 취소 수수료 없이 가능한다”고 밝혔다.‘에스엠타운 라이브 2025 인 서울’에는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효연, 샤이니 키·민호, 엑소 수호·찬열, 레드벨벳, NCT 127, NCT DREAM, WayV, 에스파, 라이즈, NCT WISH, nævis(나이비스), 레이든(Raiden) 등 SM 소속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다. 앞선 공지에서는 태연도 이번 출연진에 포함된 바 있다. 이번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5 인 서울’에는 25인의 연습생으로 구성된 SMTR25와 Mar Vista(마비스타), SM Jazz Trio(SM 재즈 트리오), 민지운 등 SM 산하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들도 출연할 예정이다. 여기에 30년간 SM과 함께했던 SMTOWN Family(에스엠타운 패밀리) 아티스트 일부도 이번 공연에 참여해 SM의 창립 30주년을 더욱 빛낼 예정이다.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5 투어’는 서울을 시작으로 5월 9일 멕시코 시티, 5월 11일 LA, 8월 9~10일 도쿄에서 공연을 펼치며, 추가 공연 지역도 추후 오픈 될 예정이다. 또한 2025년 1월 11~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투어의 막을 올리는 서울 콘서트는 예매 오픈과 동시에 양일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창립 30주년에도 여전히 막강한 SM의 위상을 입증한 만큼, 이번 투어를 통해 보여줄 글로벌 파워에 이목이 집중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2.12 18:10
뮤직

박기영, 크로스오버 앨범 ‘더 클래식’으로 데뷔 25주년 프로젝트 대미 장식

가수 박기영이 데뷔 25주년 기념 프로젝트의 마지막 페이지를 장식할 크로스오버 앨범을 발표한다. 박기영은 2023년 여름 선보인 일렉트로닉 앨범 ‘매직트로니카’, 2023년 가을 발매된 베스트 앨범 ‘러브 유 모어’에 이어 10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크로스오버 앨범 ‘더 클래식’을 발매하고 데뷔 25주년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했다.2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의 기록과 관록을 녹여낸 25주년 기념 크로스오버 앨범 ‘더 클래식’은 장르의 한계를 넘어 음악 안에서 자유로워진 박기영의 무한한 매력을 담은 특별한 앨범이다.타이틀곡 ‘카루소’는 라포엠 멤버 유채훈이 듀엣으로 참여한 곡으로 마치 오페라나 뮤지컬의 듀엣 장면을 연상하게 만드는 박기영의 보컬, 톤과 스타일을 바꿔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유채훈의 보컬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곡이다. 첫 번째 트랙에 수록된 ‘넬라 판타지아’는 ‘팝페라’ 장르의 가장 대표적인 곡으로 맑고 청아하게 시작되는 초입부터 기교보다는 정통의 창법으로 전체 곡을 이끄는 박기영의 패기를 느껴볼 수 있다.또 초등학생 딸이 우리 민족의 역사를 통해 민족적 자부심과 자긍심을 갖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게 된 곡 ‘위대한 꿈’, 대리석 궁전의 이곳저곳을 거니는 소녀의 이미지가 떠오르는 경쾌한 리듬의 ‘I Dreamt I Dwelt In Marble Halls’도 수록됐다.이어 ‘정결한 여신’이라는 제목처럼 여제사장인 노르마가 신에게 갈구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Casta Diva’, 오페라 아리아계의 메가 히트곡이자 박기영의 완벽한 보컬을 느낄 수 있는 ‘O Mio Babbino Caro’, 자유로운 영혼인 카르멘을 상징하는 곡으로 성악가 유성녀와의 듀엣이 돋보이는 ‘Habanera’가 트랙을 빛낸다.뿐만 아니라 1964년에 발표된 곡으로 우리 가요 역사상 가장 성공한 히트곡 중 하나로 박기영의 색깔로 재해석한 ‘동백 아가씨’, 최인환이 가사를 쓰고 김시민이 작곡한 작품이자 앨범에서 유일한 오리지널 창작곡인 ‘툭 내리던 오후’에 이어 마지막 곡으로 하늘을 향해 자신의 목소리를 끊임없이 전달하려 하는 박기영의 성스럽기까지한 진심이 담긴 ‘Pie Jesu’까지 다양한 곡들이 담겼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10 19:58
산업

한화, 서울세계불꽃축제 5일 개최

㈜한화는 오는 5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연다고 2일 밝혔다.서울세계불꽃축제는 한화그룹이 지난 2000년부터 진행한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이다.올해 행사는 '다채로운 불꽃처럼 자신의 꿈을 그려가는 당신'(Light Up Your Dream)을 주제로 한국, 미국, 일본 3개국 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첫 순서는 일본팀이 5일 오후 7시 20분 불꽃을 쏘는 것으로 시작되며, 한국팀(㈜한화)은 오후 8시부터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한다.한화는 축제 당일 다수 인파가 여의도 일대에 운집할 것을 고려해 한화 임직원 봉사단 1200명을 안전관리와 질서유지에 투입하기로 했다.한화는 또 행사장 인근뿐 아니라 여의도 외곽, 원효대교, 마포동, 이촌동에 이르기까지 구역별 폐쇄회로(CC)TV를 설치해 실시간 밀집도 상황을 모니터링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서울 영등포구, 소방재난본부, 서울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종합상황실을 구축해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할 방침이다.축제 현장에서는 지난해 처음 도입한 스마트앱 '오렌지세이프티'를 한층 업그레이드한 안전관리 시스템이 운영된다. 통신사 연계를 통해 실시간 인파 밀집도와 안전요원 배치를 확인, 분산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한화는 현장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공식 유튜브 채널 '한화TV'를 통해 불꽃 축제 행사를 온라인 생중계한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10.02 11:22
뮤직

‘9월 컴백’ QWER, ‘고민중독’ 롱런 이어갈까…데뷔 첫 시상식 2관왕

걸밴드 QWER(큐더블유이알)이 내달 컴백한다.소속사 타마고 프로덕션은 23일 “QWER(쵸단, 마젠타, 히나, 시연)이 오는 9월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네 멤버를 향해 보내주신 큰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음악과 무대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이로써 QWER은 지난 4월 발매한 미니 1집 ‘마니또’ 이후 약 5개월 만에 컴백하게 됐다. QWER은 앞서 데뷔곡 ‘디스코드’와 미니 1집 타이틀곡 ‘고민중독’ 두 곡을 모두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멜론 TOP100에 진입시키며 리스너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특히 ‘고민중독’은 동일 차트에서 최고 순위 3위를 기록한 가운데, 이날 기준 발매된 지 5개월이 넘은 시점에도 여전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고민중독'은 또한 유튜브 뮤직 주간 차트에서 19주 연속 TOP5에 이름을 올리며 롱런에 성공했다.식지 않는 인기 속에 QWER은 국내외 페스티벌과 대학 축제도 잇달아 접수하며 ‘최애 걸밴드’ 수식어를 공고히 했다. 이들은 인기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와 협업을 진행하는 등 대세 행보를 지속, 데뷔 첫 시상식 ‘2024 K-월드 드림어워즈’(K-WORLD DREAM AWARDS)에서 ‘본상’을 포함 ‘베스트 밴드상’까지 거머쥐며 2관왕에 올랐다.경쾌한 밴드 사운드로 특유의 청량하고 발랄한 매력을 선사하고 있는 QWER의 한층 성장한 면모를 만날 수 있는 새로운 음악과 밴드 퍼포먼스에 관심이 집중된다.한편 QWER은 오는 9월 컴백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 중이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23 18:00
프로축구

제주, 홈 경기 연계 '제주청년센터 브랜드 데이' 성료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가 제주청년센터와 함께 진행한 '제주청년센터 브랜드 데이'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주는 홈 경기 개최 시 후원사와 지역사회가 하나되는 브랜드 데이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행복한 제주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다양한 사회적 책임(CSR) 활동을 전개하며 새로운 사회적 가치(SV) 확산에 힘쓰고 있다. 지난 26일 울산 HD와의 홈 경기에서 진행한 '제주청년센터 브랜드 데이'가 대표적이다.이날 브랜드 데이의 출전 선수로 나선 제주청년센터는 제주청년들의 소통과 교류, 협업 활동의 중간지원 플랫폼이다. 청년활동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청년주체를 강화하고 네트워킹 기반을 마련하며, 다양한 기회를 경험하고 청년의 능력과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설립 취지에 맞게 '제주청년센터 브랜드 데이'는 '제주청년센터가 제주청년에게 DREAM'이라는 타이틀 아래 진행했다. 정책과 혜택이 아무리 좋아도 알려지지 않으면 활용될 수 없다. 이에 홍보의 효과를 더하기 위해 제주 선수단과 써드 유니폼 '별을보라'와 연계한 다양한 사전 홍보 콘텐츠를 선보였다. 특히 써드 유니폼 ‘별을보라’는 팬들 사이에서는 갖고 싶어도 쉽게 가질 수 없는 ‘잇템’으로 유명하다. 온라인 출시 당일 바로 품절됐으며, 그 인기를 증명하듯 오프라인 판매 당일 ‘오픈런’ 행렬이 이어지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불러 모은 유니크한 아이템으로 제주 청년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청년이어DREAM’ 정책 홍보 콘텐츠를 포스팅(23일부터)하고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별을보라 유니폼 3개, 사인볼 5개 등을 증정했다. 또한 선수와 제주 청년들이 함께 등장하는 영상 콘텐츠를 공개했고, 제주청년(19세~39세) 동반 1인 포함 300명을 선착순으로 경기장에 초청하면서 '제주청년센터 브랜드 데이' 붐업에도 성공했다.경기 당일에는 룰렛돌리기, 슈팅스타 이벤트를 통해 행사의 재미를 더했다. 참가자에게는 써드 유니폼 '별을보라'와 쿨타울뿐만 아니라 제주청년센터에서 준비한 미니선풍기도 증정했다. 선수들도 팔을 걷어 붙였다. 최영준, 여홍규 등 제주 선수들이 행사장을 직접 찾아 제주 청년을 비롯한 많은 관중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외부 광장에 설치된 ‘청년이어DREAM’ 사업 홍보 부스에서는 수 많은 제주 청년들이 방문해 다양한 혜택과 정보를 가지고 돌아갔다. ‘청년이어DREAM’ 사업은 생애 주기별 청년보장제의 핵심인 청년정책 맞춤형 전달 체계로 청년 정책을 알지 못해 혜택을 못 받는 청년이 없도록 정책상담을 제공하고 단계별 지원금을 제공한다. 시축도 커다란 울림을 선사했다. 강태훈 센터장의 시축에 앞서 제주청년센터에서 운영 중인, 청년이 주인이 되어 즐겁게 만나 소통하고 활동하는 쉼터이자 누구나 이용 가능한 커뮤니티 공간인 '청년다락' 홍보영상을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 영상은 제주의 미래인 서진수를 시작으로 축구공(꿈과 희망)을 제주 청년들이 주고 받으며 ‘청년다락’ 1호점에서 5호점을 지나 제주월드컵경기장까지 도착하는 특별한 퍼포먼스를 담아 '청년다락'의 홍보를 극대화했다.엔딩도 이보다 완벽할 수 없었다. 지난 6일 FC서울전에 이어 이날도 선수들은 써드 유니폼 '별을보라'을 착용했다. 지난 서울전에서 제주의 유스팀 출신이자 미래 유망주 한종무가 결승골을 터뜨린 기억이 있다. 이날 경기에서는 경기 막판 제주에서 나고 자란 제주 청년 홍준호가 짜릿한 극장골을 터뜨리며 90분 그 이상의 감동을 선사했다.'제주청년센터 브랜드 데이'에서 제주 청년들이 제주의 미래 세대를 응원하는 써드 유니폼 '별을보라'을 입고 선사한 최고의 해피엔딩이었다. 홍준호는 구단을 통해 "나 역시 제주에서 태어난 제주 청년이다. 그래서 이날 경기에서 더 많은 동기부여를 가지고 뛰었다. 제주 청년들에게 의미있는 메시지와 감동을 선사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라고 미소를 지었다.김우중 기자 2024.07.28 12:30
연예일반

‘신흥 대세’ 주니, 2년 만에 새 EP ‘도파민’ 컴백

떠오르는 ‘대세’ 아티스트 주니가 2년 만에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주니는 오는 13일 국내외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EP ‘도파민’을 발매한다. ‘도파민’은 주니가 앨범 단위로는 2022년 8월 발매한 정규 1집 ‘블랭크’ 이후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주니는 인간의 뇌에서 생성되는 중추신경계 신경전달물질 중 하나로 최근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다양한 형태의 도파민을 주제로 주니만의 새로운 해석을 담아 전체 앨범 스토리를 완성했다.지난 4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첫 비주얼 필름에는 감각적인 영상미에 한층 매력적인 비주얼로 돌아온 주니의 내레이션으로 시작된다. “It was only you”를 시작으로 직접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 읊조리는 그의 메시지가 이번 EP를 향한 호기심을 자극한다.주니는 현재 힙합·R&B·Soul 신에서 뜨겁게 주목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다. 엑소 카이의 ‘음’ 작사·작곡, 아이유 ‘돌림노래 (Feat. DEAN)’ 작곡에 참여한 데 이어 NCT DREAM, NCT U, 백현, 수호, 유노윤호 등 K-POP 대표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뛰어난 프로듀싱 역량을 입증했으며, 2018년 싱어송라이터로 정식 데뷔 후 꾸준히 웰메이드 음악과 다채로운 컬래버레이션 작업물들을 선보이고 있다. 2021년에는 JAY B(제이비)와 함께 ‘노스텔지아’를 발매하고 아이튠즈 3개 지역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고, 지난해 발매한 ‘인비테이션 (Feat. 개코)’은 미국 유력 힙합 매거진 더소스가 선정한 ‘2023년 가장 천재적인 K-POP 앨범’ 3위로 발표돼 화제가 됐다. 올해는 다이나믹 듀오 정규 10집 타이틀곡 ‘피타파’에 피처링으로 참여하고, 600만 명이 넘는 틱톡 팔로워 및 300만 명 이상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독일 아티스트 레방 가이거와 싱글 ‘클라우드 나인’을 발매하는 등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05 09:30
생활문화

KCC글라스, 서초구와 ‘Dream홈씨씨’ 사업 업무협약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를 운영하는 KCC글라스(케이씨씨글라스, 대표 정몽익)가 서초구와 함께 자립준비청년들의 사회 안착을 돕기 위한 지원을 이어간다.KCC글라스는 지난 15일 서울 서초구청에서 서초구, 방배아트유스센터, 반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2024년 ‘Dream홈씨씨’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명주 KCC글라스 이사, 전성수 서초구청장, 오신일 방배아트유스센터장, 이방미 반포종합사회복지관 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Dream홈씨씨 사업은 지난해부터 운영된 KCC글라스의 사회공헌 사업으로 서초구 내 거주 중인 자립준비청년과 빈곤 대물림 가정 청년, 학교 밖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자립 준비에 필요한 체계적인 교육과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자기이해, 진로 등을 주제로 정서적인 안정을 돕는 교육 프로그램인 △케어 프로젝트와 온라인쇼핑몰 운영 등 창업을 주제로 경제적인 독립을 돕는 교육 프로그램인 △크리에이티브 프로젝트 등 2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참여 청년들 간의 유대감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교류 활동도 병행해 이들의 안정적인 홀로서기를 지원한다.지난해 진행된 Dream홈씨씨 사업에는 40여 명의 청년들이 참여해 다양한 지원이 이뤄졌다. 특히 창업 교육에 참여한 청년들이 운영한 스마트스토어에서 실제 판매가 이뤄지면서 실무경험을 크게 높일 수 있었으며 특정 분야에 재능을 가진 참여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다른 청년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하면서 재능기부의 선순환을 이루기도 했다. 이외에도 참여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건강검진을 비롯해 금전적 지원이 시급한 청년들에 대한 교육비 및 주거비 지원도 함께 이뤄졌다.KCC글라스는 올해 지원 대상을 45명으로 늘리고 서초구와 협력해 지역사회 내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가게가 함께 참여하는 지역자원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청년지원금을 신설해 금전적인 도움이 절실한 청년들을 위한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올해 ‘Dream 홈씨씨’ 사업 지원 대상자는 오는 4월 중 모집 예정이며 상세한 선정 기준 및 필요 서류 등은 협력기관 및 서초구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KCC글라스 관계자는 “Dream홈씨씨 사업이 복지 사각지대 놓인 자립준비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게 돕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어 주길 바란다”며 “KCC글라스는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이 건강한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4.03.18 10:26
연예일반

“눈물 날 만큼 무대 그리웠다” B1A4, 노련한 청량미로 2년 만 컴백 [종합]

“눈물 날 만큼 무대가 그리웠다.” 그룹 B1A4가 2년 2개월 만에 돌아왔다. 멤버들의 군백기 이후의 컴백이다. 이제는 데뷔 13주년을 맞이한 ‘장수돌’의 반열에 오른 B1A4는 더 성숙해진 음악과 더 짙어진 감성을 장착했다. 동시에 멤버인 신우, 산들, 공찬은 오랜만에 무대에 서는 것에 벅찬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8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홀에서 B1A4의 신보인 미니 8집 ‘커넥트’ 발매 쇼케이스가 열렸다. B1A4는 이날 신보인 미니 8집 ‘커넥트’(CONNECT)를 공개한다. 지난 2021년 11월 공개한 디지털 싱글 ‘거대한 말’ 이후 오랜만의 신보다. 떨어져 있던 시간을 지나 다시 마주하게 된 지금, 꿈같은(DREAMLIKE) 현실이 끝나지 않고 이어질 것(CONTINUE)이라는 약속을 B1A4만의 언어로 풀어냈다. 멤버들의 군 입대로 오랜 기간 공백기를 거쳤으나, 더 단단해진 멤버들과 팬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B1A4는 오랜만에 컴백한 것에 “정말 오래 기다렸다”고 들뜬 마음을 전했다. 공찬은 “준비하면서도 설레는 마음이 크다. 기다렸다. 세상에 우리 음악을 들려줄 수 있어서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이어 산들은 “긴장 안 할 줄 알았다. 그만큼 연습도 정말 많이 했다. 시간을 많이 들여서 준비를 했다”며 “그런데 무대를 서니까 역시 떨린다”고 웃었다. 신우 또한 “쇼케이스는 정말 오랜만이다. 3년 3개월 전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그만큼 기대가 많이 됐고 설렜다”며 “뭔가 보여드릴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공백기 동안 “열심히 앨범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막내인 공찬은 “그동안 개인 활동을 했다. 개인적으로 작품 활동을 하면서 기다리고 있었다”며 “형들과 매주 만나서 어떤 앨범을 만들지 회의를 많이 했다”고 전했다. 산들은 “지난해 8월 소집 해제를 하고 OST작업 등 열심히 노래를 하러 다녔다. 동시에 멤버들과 새 앨범 콘셉트 등 회의를 정말 많이 했다”, 신우는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연극을 처음 도전했다. 연극과 앨범 준비를 모두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이번 앨범에 적극 참여했다. 타이틀곡 ‘리와인드(REWIND)’는 멤버 신우가 작사, 작곡을 맡았는데 리드미컬한 베이스와 신디사이저, 그루비한 드럼 리듬을 기반으로 한 뉴잭스윙 장르의 곡이다. ‘어젯밤 꿈에서 만난 너를 다시 만나기 위해 시간을 되돌린다’는 메시지를 전한다.신우는 “평소에도 팬들을 생각하면서 곡을 쓰는데 이번에도 그렇다”며 “언제나 팬들을 만나는 게 꿈 같고 소중하다”고 말했다. 이어 “군백기,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자의 반 타의 반으로 팬들과 못 만나는 시간이 많았다. 그만큼 팬들과 만나 꿈 같은 시간을 같이 보내고 싶었다”며 “팬들이 이 곡의 주인공이라 여기고 들어달라”고 당부했다. 또 “타이틀곡은 신나는 댄스곡이긴 하지만 노련함과 성숙함이 묻어 있다고 생각한다. 청량하면서 성숙함도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B1A4는 올해 데뷔 13주년을 맞았다. 산들은 “상상도 못했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 “사실 데뷔 초기에는 우리가 함께 10년을 보낼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벌써 13주년”이라며 “축복이다. 앞으로도 팬들과 행복하게 함께 하고 싶다”고 바람을 밝혔다.멤버들도 오랜 시간을 함께 한 만큼 서로에 대한 굳건한 신뢰와 애정을 드러냈다. 신우와 산들은 막내 공찬에 대해 “불과 몇 년 전에 10대 아이 같았는데 이젠 남자다운 성숙한 분위기가 난다”고 대견해 하는 모습으로 흐뭇함을 자아냈다. B1A4의 신보에는 타이틀곡 ‘리와인드’ 외에도 ‘시간을 지나 마주한 너’, ‘포즈’(PAUSE), ‘네가 내 이름을 부를 때’, ‘이별은 없는 거야’까지 총 5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곡을 포함한 총 3곡을 신우가, 2곡을 산들이 작업했다. ‘이별은 없는 거야’는 멤버들 전원이 작사에 참여해 남다른 의미를 더했다. B1A4의 ‘커넥트’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0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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