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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라' DJ 전효성 "라디오 신인상, 제작진·청취자 덕분" [전문]

그룹 시크릿 출신 가수 겸 배우 전효성이 '2020 MBC 연예대상' 트로피 인증샷을 공개했다. 전효성은 29일 자신의 SNS에 '2020 MBC 방송연예대상' '라디오 신인상' '횻디'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 해시태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트로피와 꽃다발을 품에 안은 전효성은 환한 미소로 수상의 기쁨을 표현하고 있다. 전효성은 이날 오후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열린 '2020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라디오 신인상의 주인공이 됐다. 그는 "우리 소중하고 감사한 꿈꾸라 제작진분들, 꿈트리(청취자 애칭) 여러분 덕분에 제가 무려 신인상을 받았다.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다 같이 만들어가는 라디오이기에 저는 그저 대표해서 받았을 뿐"이라며 함께 고생한 라디오 제작진, 청취자 애칭 '꿈트리'를 향해 다시 한번 감사를 표했다. 전효성은 지난 5월 블락비 박경에 이어 MBC FM4U '꿈꾸는 라디오'의 10대 DJ로 발탁됐다. 지난 2008년부터 약 12년간 남성 DJ 체제를 유지한 '꿈꾸는 라디오'의 첫 여성 DJ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한편,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는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온에어 된다. 공식 홈페이지 및 MBC 라디오 앱 mini에서도 들을 수 있다. ▼이하 전효성 '라디오 신인상' 소감 전문 #2020MBC방송연예대상 #라디오신인상 #횻디 #전효성의꿈꾸는라디오 우리 소중하고 감사한 #꿈꾸라 제작진분들, #꿈트리 여러분 덕분에 제가 무려 #신인상을! 받았어요! 너무 감사합니다. 다같이 만들어가는 라디오이기에 저는 그저 대표해서 받았을 뿐! 진짜 주인공은 매일 고생하시는 피디님, 작가님 매주 재밌는 시간 채워주시는 우리 게스트분들 혁수님, 김설양, 유승우님, 이승국님, 수현님, 김대호아나운서님 같은 시간 매일 놀러와서 소중한 이야기 나눠주시는 우리 꿈트리들 입니다. 모두 너무 고마워요 오늘 설레서 날을 설칠것 같아요. 그래도 우리 매일 밤 8시엔 만나기로 해횻 내일도 같이 꿈꿔요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2.3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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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성, '꿈꾸라' DJ 데뷔에 설렘 가득 "드디어 오늘 첫방"

가수 겸 배우 전효성이 '꿈꾸라' 첫 방송 청취를 독려했다. 전효성은 11일 자신의 SNS에 "드디어 오늘 첫방♥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 오늘부터 매일 밤 8시부터 10시까지 MBC FM4U 91.9MHz에서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공식 포스터 이미지를 게재했다. 전효성은 블락비 박경에 이어 MBC FM4U '꿈꾸는 라디오'의 10대 DJ로 발탁됐다. 지난 2008년부터 약 12년간 남성 DJ 체제를 유지한 '꿈꾸는 라디오'의 첫 여성 DJ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게시물을 접한 팬들은 "축하합니다", "횻디 기대할게요", "꿈꾸라 채널 고정"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효성은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메모리스트'에 출연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5.1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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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 '박경의 꿈꾸는 라디오' 마지막 방송.."기쁘게 다시 만날 날 기대"

박경이 MBC FM4U '박경의 꿈꾸는 라디오(이하 ‘꿈꾸라’)'의 마지막 방송 소감을 전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꿈꾸라’에서 1년여 시간동안 ‘끙디’로 자리를 지켜온 박경은 “여러분의 이야기를 가득 담고 떠날 수 있어 든든하다.”라며 애써 아쉬움을 감췄다. 뮤지션으로서의 재능뿐만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에서 뇌섹남 면모를 자랑했던 박경은 지난해 1월 '꿈꾸라'의 스페셜 DJ로 청취자들을 만나며 재치 넘치는 입담과 공감대를 자극하는 멘트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4월 정식 DJ로 발탁되어 이후 약 1년간 매끄러운 진행으로 ‘끙디’라는 애칭까지 얻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일요일 고정 게스트 배순탁 음악작가가 출연해 박경의 마지막 방송을 함께했으며, 타 프로그램 DJ로 활동중인 배철수, 김신영, 산들, 옥상달빛이 음성메시지를 보내와 감동을 더했다. 더불어, 앞서 23일에는 군 복무 중인 멤버를 제외한 블락비(Block B)의 지코, 재효, 유권, 피오가 방문해 끈끈한 우정을 뽐내기도. 마지막으로 박경은 “슬프게 이별하고 싶지 않다. 기쁘게 다시 만날 날 기대하면서 이별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저도 여러분과 함께 청취자 입장으로 돌아가서 방송 들으며 응원하도록 하겠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한편 MBC FM4U ‘꿈꾸는 라디오’는 27일 부터 스페셜 DJ와 함께할 예정이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4.2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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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주년 블락비, '꿈꾸라'에서 뭉쳤다

그룹 블락비(Block B)가 MBC FM4U '박경의 꿈꾸는 라디오(이하 ‘꿈꾸라’)'를 찾았다. 23일 방송된 ‘꿈꾸라’의 초대석 ‘갑자기 분위기…?’ 코너에는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멤버 태일과 비범을 제외한 블락비 멤버 지코, 재효, 유권, 피오가 출연했다. 바로 이번 주 일요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는 DJ 박경을 응원하기 위한 것.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와 함께 스튜디오에 등장한 블락비는 “멤버들과 오랜만에 만나는 자리라 설렘 반 기대 반, 좋아하는 누군가를 만나는 기분으로 왔다.”며 첫인사를 전했다. 이어 방송, 광고, 콜라보 작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이들은 각자의 근황을 알림과 동시에 토크를 시작했다. 블락비는 서로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 테스트해보는 순서에서 다른 멤버들이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을 맞춰보는가 하면, 인터넷 최신 검색어들을 살펴보며 어떤 생각을 지니고 있는지 그리고 요즘 관심사는 무엇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풀어 놓았다. 특히 이들은 최근 ‘데뷔 9주년’을 맞이한 소회도 밝혔다. “다양한 매력을 지닌 친구들이 하나하나 모여서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갈등이 생겨도 그 자리에서 푸는 단순함, 오래 떨어져 있다가 다시 만나도 어색하지 않은 자연스러움’을 짧지 않은 시간 동안 함께할 수 있었던 이유로 꼽았다. 2시간여 동안 애청자들과 함께한 블락비는 각자 앞으로의 활동 계획과 함께 “오랜만에 만나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저희도 집에서 종종 블락비 옛날 영상 찾아보며 추억여행을 하곤 하는데, 여러분과 같은 마음이라는 것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계속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4.2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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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석진, '꿈꾸라' 스페셜 DJ 인증샷···훈훈 미소

배우 하석진의 '꿈꾸라' DJ 인증샷이 공개됐다. 8일 MBC FM4U '박경의 꿈꾸는 라디오' 공식 SNS에는 "오늘부터 3일 동안..! 스페셜DJ하석진씨와 함께합니다. #하석진 #경이형 #수목금생방"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하석진은 '꿈꾸라' DJ석에 앉아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고 있다. 내추럴한 모습에도 훈훈한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박경과 tvN 예능 '문제적 남자'를 통해 오랜 기간 친분을 쌓아온 하석진은 오늘(8일)부터 10일까지 스페셜 DJ로 활약할 예정이다. 한편, '꿈꾸는 라디오'는 매일 밤 9시부터 11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MBC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mini로도 들을 수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4.08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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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 오늘(18일) 신곡 '새로고침' 공개 feat. 강민경

그룹 '블락비'의 멤버 박경이 신곡 '새로고침'으로 돌아온다. '다비치' 강민경이 피처링 지원사격을 펼쳤다. 박경은 오늘(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새로고침'을 공개한다. 특히 피처링에 다비치 강민경이 참여, 명불허전 감성 보컬과 어우러질 박경의 래핑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박경은 블락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프리뷰 티저 영상도 공개했다. 티저 속에는 실시간 음원차트가 '새로고침' 된 후 박경의 신곡이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어 그만의 재치와 유쾌한 감성을 드러내고 있다. 앞서 같은 그룹 멤버 유권을 비롯해 지코, 위너의 송민호, 라이머, 루리, 래퍼 딘딘, 예원, 소란의 고영배, 모델 주우재, 데이식스윤도운 등은 해시태그 '#새로고침'으로 박경의 컴백을 축하한 바 있다. 한편 색다른 티저들로 이전과는 다른 기획력을 뽐내고 있는 박경은 꾸준한 음악 활동은 물론, MBC FM4U '꿈꾸는 라디오' DJ 등 다양한 채널로 대중과 소통하며 '만능 엔터테이너'의 진면모를 발휘하고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3.18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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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 '꿈꾸는 라디오' 생방송서 "DJ로서 열심히 방송할 것"

가수 실명을 거론하며 음원 사재기 의혹 제기한 가수 박경이 생방송 라디오에서 논란을 의식한 발언을 했다. 박경은 25일 오후 8시 MBC FM4U '박경의 꿈꾸는 라디오'를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이날 오프닝에선 평소와 다름없는 멘트를 했지만 첫 곡으로 지코 '사람'을 들은 뒤 논란을 에둘러 언급했다. DJ 박경은 "주말 동안 걱정 많이 하셨을 것 같은데 (오늘 방송은) DJ로서 열심히 방송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명으로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제기한 이후 박경이 처음 직접 입을 연 것이다. 앞서 박경은 24일 트위터에 '바이브처럼 송하예처럼 임재현처럼 전상근처럼 장덕철처럼 황인욱처럼 사재기 좀 하고 싶다'고 적었다. 음원 차트 상위권을 장식한 가수들의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제기하며 실명까지 거론했다. 이후 박경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24일 오후 입장문을 내고 '박경 트위터 게시물에 실명이 언급된 분들에게 사과한다. 박경은 특정인의 명예를 훼손하려는 의도는 없었으며 현 가요계 음원 차트의 상황에 대해 발언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직접적이고 거친 표현으로 관계자들에게 불편을 드렸다면 너른 양해 구한다. 이번 일은 가요계 전반에 퍼진 루머에 근거해 사실관계 확인 없이 발언한 것으로, 단순히 생각하면 아티스트 개인의 생각을 트윗에 올린 것 뿐'이라며 '구체적인 실명을 거론해 당사자들에게 불편을 드린 점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다시 한 번 넓은 이해 부탁드린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소속사의 사과에도 송하예, 바이브, 전상근, 장덕철 측은 깊은 유감을 표하며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19.11.2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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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지석진 가고 장성규·윤택 온다…MBC 라디오 30일부터 개편[공식]

MBC 라디오가 가을을 맞아 개편을 실시한다. 야성미 가득한 야인(野人)들을 새 진행자로 발탁해 라디오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포부다. 30일부터 확 달라진다. 방송인 장성규가 FM4U '굿모닝FM'(매일 오전 7시~9시) 진행자로 낙점됐다. 지난 2011년 '일밤-신입사원' 코너에서 아깝게 떨어진 후, 8년 만에 라디오 진행자로 화려하게 돌아온다. 프리랜서 선언 이후 '워크맨',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등에서 활약 중인 장성규는 출퇴근 청취자에게 전에 없던 활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장성규는 "노량진에서 취업 준비할 때, 그리고 하남에서 상암까지 출근하는 길에 아침 라디오를 많이 들었다. 듣는 사람 및 진행자와 만드는 제작진 모두 행복하고 즐거운 아침 라디오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동 시간대 1위를 하면 청취자들을 스튜디오에 직접 초대해서 식사 대접을 하겠다. 청취율 나오는 숫자 곱하기 10배로 초대하겠다. 기대해달라"며 의욕을 보였다.'굿모닝FM'을 맡은 박혜화 PD는 "종종 선을 넘는 진행자의 모습을 보고, 언젠간 방송 심의의 선까지 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바지 양복을 새로 맞췄다. '선넘규'의 아슬아슬한 아침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출퇴근 직장인들은 물론, 출근길을 가기 위해 노력 중인 취준생들의 마음도 어루만지는 아침 방송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두시의 데이트'(매일 오후 2시~4시)는 표준FM '에헤라디오'(월~금 오후 8시 10분~9시)에서 FM4U으로 자리를 옮긴 안영미와 6년 만에 MBC 라디오로 돌아온 음악인 뮤지가 공동 진행자로 정해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 발표한 셀럽파이브 '셔터' 음원의 가수와 작곡자로 이미 호흡을 맞춘 바 있으며, 나른한 오후 두시에 시끌벅적한 활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안영미는 "식곤증이 가장 심한 낮 2시, 청취자의 잠을 유쾌하게 깨워드리겠다. UV와 셀럽파이브의 컬래버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뮤지는 "'친한친구' 이후 6년 만에 MBC DJ로 돌아왔다. 새로운 마음으로 2시를 책임지겠다"고 밝혔다.FM4U의 유서 깊은 'FM영화음악' 프로그램은 다시 새벽 시간대로 돌아가고, 진행자도 교체된다. 기존 오후 8시~9시에서 새벽 3시~4시로 시간대가 바뀌며, 김세윤 영화전문 작가가 직접 진행을 맡는다.시간대가 바뀌는 프로그램도 있다. '박경의 꿈꾸는 라디오'는 오후 8시~오후 10시로 편성 시간이 1시간 앞당겨지게 됐다. 이에 따라 '푸른밤 옥상달빛입니다'도 시작 시간이 1시간 빨라진 오후 10시~12시에 청취자를 만난다. 새벽 감성을 섬세하게 전달해 호평을 받아온 '음악의 숲 정승환입니다'는 기존 새벽 1시~2시에서 자정~2시로 1시간 확대된다.'굿모닝FM' 김제동,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은 아쉽게도 방송에서 하차하게 됐다.한편 표준FM '에헤라디오' 진행자로는 '나는 자연인이다'로 인기를 얻은 윤택이 발탁됐다. 야생에서 갈고닦은 진행 능력이 라디오에서는 어떻게 발휘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윤택은 "자연인에서 라디오인으로 거듭나겠다. 많이 사랑해달라"는 포부를 다졌다. 최욱은 개인 사정으로 하차했다.'라디오 북클럽'의 진행자는 베스트셀러 작가 백영옥에서 '겨울서점'의 스타 유튜버 김겨울 작가로 교체된다. 편성시간도 기존 오전 11시 5분~정오에서 오전 6시 5분~7시로 바뀐다. '아침&뉴스'(월~토 오전 6시 15분~오전 7시)를 이끌어온 방송인 김성경이 하차하고, 류수민 아나운서가 자리를 이어받는다.토~일 주말 저녁 9시 25분부터 10시까지는 스타들의 특별한 목소리를 통해 책을 접하는 '책을 듣다' 프로그램이 신설된다. 향후 1년간 대문호 톨스토이부터 젊은 작가 이슬아의 책까지, 다양한 작가의 책을 100여 권 소개할 예정이다. 이연희, 이엘, 정은채, 박하선, 박은혜 등 인기 배우와 옹성우, AOA 설현, 레드벨벳 웬디, B1A4 산들, 옥상달빛, 폴킴, 장재인, 정승환 등 쟁쟁한 가수는 물론 박혜진, 문지애, 김소영 등 MBC 전 아나운서들의 반가운 목소리도 만날 수 있다.'김종배의 시선집중'은 기존보다 15분 늘어나 월~금 오전 7시 5분부터 8시 30분까지 쉬지 않고 청취자를 만난다. 점차 시사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청취자의 성향을 고려한 편성이다. 토요일 오전 11시 5분~12시를 책임지던 자동차 전문 라디오 프로그램 '권용주, 김나진의 차카차카'는 일요일 11시 5분~12시까지 확대 편성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9.2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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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박경 "데뷔 8주년, 과도기 겪으며 나름의 재미 찾아"

박경은 블락비의 7년을 지나 도전하는 삶을 살고 있다. 회사 플랜에 익숙했던 그룹 활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스스로의 삶을 개척 중이다. 운이 좋게도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는 롱런 중이고, 올 4월부턴 MBC FM4U '꿈꾸는 라디오' DJ 자리도 꿰찼다. 그는 "만족스럽게 재계약을 하고 군대 등으로 블락비 활동을 쉬면서 개인적인 삶의 만족도가 높아졌다"며 행복한 요즘을 알렸다.여유있는 일상 속에 작업한 신곡 '귀차니스트'는 박경이 문득 느낀 귀찮은 감정을 소재로 만든 노래다. 약 1년 만에 내는 박경의 작사·작곡 작업물로 23일 오후 6시 발매된다. 빠르게 변화하는 가요 시장에 1년이라는 다소 긴 음반 공백을 보낸 박경은 "블락비 앨범의 경우 플랜에 맞춰 작업 데드라인이 있었다. 억지로도 작업을 해봤는데 내 마음에 들지 않아 결국은 갈아엎게 되더라. 시간낭비가 심했다. 이젠 내가 곡이 완성되면 컴백을 하는 시스템이라 모든 활동이 나에게 달렸다고 볼 수 있다. 회사에서 기한을 안 주니까 오히려 작업이 수월해진 느낌이다"고 말했다.밴드 사운드에 푹 빠졌다는 박경은 '귀차니스트'를 만들며 제작비를 아낌없이 쏟아부었다. 노랫말이 화자의 이동 동선에 따라 연결되는데, 악기의 화려함 단계에 따라 화자의 귀찮음 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 재미있는 곡 구성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여러 시도를 하면서 악기나 세션 등 제작비를 아끼지 않고 만들었다. 효자곡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적자만 안 났으면 한다"며 웃었다.음악방송 계획은 잡지 않았다. 박경은 "8주년이라는 것에 큰 의미는 없었다. 하지만 시간이 굉장히 흘렀다는 실감은 있다. 음악방송에 가면 복학생이 된 느낌을 받을 것 같아서 무대는 하지 않기로 했다. 또 내가 신인 때 음악방송에 갔던 경험을 생각해보니, 선배들이 많은 시기에 나온 신인들의 무대는 심하게는 1분 남짓으로 잘리더라. 내가 다른 사람의 시간을 빼앗아 가면서 음악방송을 꼭 해야 하는 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여러 컨텐트와 콘서트 '합주실'을 통해 노래를 들려드릴 기회는 충분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그룹 활동의 중단과 군 입대를 앞둔 현 시점에 대한 솔직한 속내도 털어놨다. "비슷하게 데뷔한 모든 아이돌은 각자 과도기를 보내고 있을 것이다. 7년에 재계약 이슈가 걸리면서 그 전후로 굉장히 다른 상황들이 펼쳐진다. 주어진 것만 열심히 해서는 안 되고 스스로가 여러가지를 챙기고 돌아봐야 한다. 나는 다행히 나름의 재미를 찾아가고 있다. 특히 DJ를 하는 것이 굉장히 도움이 된다. B1A4 산들, 비투비 일훈 등 또래들이 많이 하고 있는데 내 연차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일이다. 규칙적인 일상이 생겨서 좋고 신인부터 선배까지 다양한 게스트를 통해 배워가는 것도 많다"면서 "세상엔 엄청나게 많은 가수들이 있다. 노력에 그 성과가 비례하는 업계가 아니라 안타깝기도 하다. 그 사이에서의 나는 스스로의 믿음이 강하다. 업계에서 인정받는 사람이 되고 싶은 새로운 꿈이 생겼다"고 말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세븐시즌스 2019.05.2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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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이지혜, 유재석 울렁증 고백 "보면 떨리고 머리 하얘져"

이지혜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유재석 울렁증'을 고백한다.1일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MBC 라디오 DJ로 활동 중인 가수 이지혜, 개그우먼 안영미, 방송인 최욱, 블락비 박경이 출연하는 '내 고막에 캔디' 특집으로 꾸며진다.이지혜는 MBC FM4U 91.9MHz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를 진행하며 매일 오후의 웃음을 책임지고 있다. '샾디' 이지혜표 긍정 에너지와 넘치는 흥이 인상적인 프로그램이다. 이날 이지혜는 유재석 울렁증을 토로한다. 유재석만 보면 떨리고 머리가 하얘진다는 것. 더불어 그와 이웃 주민임을 밝힌 이지혜는 둘 사이에 있었던 일화를 전한다. 화려한 언변으로 몰입도를 높인다. 또 90년대 진행 스타일, 2% 모자란 성대모사 등 유쾌한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한다.그런가 하면 이지혜는 지석진 때문에 앞길이 막혔다고 폭로한다. 과연 지석진과 어떤 인연이 있는 것인지, 그가 이지혜의 앞길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궁금증을 불러모은다.임신 7개월 차에 라디오 DJ 제안을 수락했다고 밝힌 이지혜. '라디오 DJ가 되는 것'이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다는 그녀는 임신 중임에도 출산 전날까지 자리를 지켰다고 회상한다.이지혜는 자신이 갱년기가 의심된다며 김구라에게 조언을 구한다. 김구라는 그녀의 증상을 듣자마자 바로 진단을 내리며 '갱년기 전문가' 포스를 뽐낸다.'샾디' 이지혜의 유쾌한 에너지는 오늘(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5.01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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