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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 이홍기, 7일 강원FC 홈경기서 생애 첫 시축 및 공연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승리 기원 시축자로 나선다.이홍기는 오는 7일 오후 7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21라운드의 강원FC, 광주FC 홈경기에 시축자로 나선다. 이날 이홍기는 본 경기 시작 전 힘찬 시축으로 승리를 기원할 예정이며, 전반전과 후반전 사이 하프타임에는 특별 공연을 선보여 공연장의 응원 열기를 더한다.이번 시축이 성사된 배경에는 이홍기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인 ‘홍기종기’가 중심에 있었다. 윤상진 강원FC 홈경기사업팀장이 강원특별자치도민과 팬들에게 이홍기의 감미로운 목소리를 들려드리고 싶다고 ‘홍기종기’에 직접 사연을 보냈던 것. 이에 이홍기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응하며 생애 첫 시축 도전에 나서게 됐다.이홍기는 최근 밴드 FT아일랜드의 리더로서 다방면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29~30일 서울에서 단독 콘서트 ‘펄스’(PULSE)를 성료했고, 오는 10일 정규 7집 ‘시리어스’(Serious) 컴백을 앞두고 있다. 또 배우로서도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의 주인공 아리마 코세이 역으로 활약 중이고, 유튜브 ‘홍기종기’ 채널에 다양한 콘텐츠를 업로드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05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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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 단독 콘서트 ‘펄스’ 성료…정규 컴백 기대감↑

밴드 FT아일랜드(이홍기, 이재진, 최민환)가 단독 콘서트 ‘펄스’로 여름밤을 뜨겁게 달궜다.FT아일랜드는 지난 6월 29~30일 양일간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단독 콘서트 ‘펄스’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연말 콘서트 ‘에프티소드’를 진행한 지 반 년 만에 국내 팬들을 만난 것으로, 공연명에 심장 박동에서 전해지는 파동처럼 FT아일랜드만의 음악적 정체성을 보여주겠다는 남다른 의미를 담았다. FT아일랜드는 다채로운 무대 연출과 강렬한 연주 속에서 등장해 열기를 끌어올렸다. 정규 5집 ‘아이 윌’ 타이틀곡 ‘프레이’를 첫 곡으로 포문을 연 이들은 ‘블랙 초콜릿’, ‘더 나이트’, ‘브로큰’ 등으로 열정을 불살랐다. 이어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던 ‘좋겠어 (I wish)’, ‘지독하게’, ‘사랑사랑사랑’, ‘새들처럼’ 등의 곡들로 추억을 되살리며 떼창을 유도했고,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FT아일랜드는 여유로운 무대 매너와 공연장을 가득 울리는 호쾌한 사운드의 라이브를 보여주며 객석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이들은 또 오는 10일 정규 7집 ‘시리어스’ 컴백에 앞서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선공개한 더블 타이틀곡 ‘번 잇’에 이어 더블 타이틀곡 ‘시리어스’ 그리고 ‘인페르노’, ‘내게 전해 줄 노래’를 선보였고 일본 앨범의 한국어 번안곡 ‘선라이즈 옐로’, ‘마이 벌쓰데이’ 미공개 신곡 무대를 처음 선보이기도 했다. 공연 말미까지도 지치지 않는 에너지를 자랑한 FT아일랜드 이홍기는 “우리의 음악을 당당히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준비한 만큼 와주신 분들께 감사하고, 좋은 추억을 선물한 것 같다. 앞으로 발매할 앨범, 출연할 뮤지컬과 페스티벌도 많은 기대해달라. 어디든 멈추지 않고 달려가겠다”며 컴백 활동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최민환은 드럼 솔로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음을 귀띔하며 “앞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FT아일랜드 드러머로서 열심히 하겠다. 멤버들 모두 밴드에 대한 욕심이 크기에 FT아일랜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열심히 할 것이다. 많이 응원해달라”며 음악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FT아일랜드는 오는 10일 정규 7집 앨범 ‘시리어스’로 돌아온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0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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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기 NFT 음원 ‘그 자리’ 발매 1시간 30분 만에 매진

FT아일랜드 이홍기의 첫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 음원이 발매 첫날 전량 매진됐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음원 메타버스 플랫폼 뮤버스(Muverse)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지난달 31일 오전 11시 이홍기의 NFT 음원을 발매했다. 뮤버스는 앞서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이홍기의 NFT 음원 발매 소식을 공개하며 한 차례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홍기의 NFT 음원 제목은 ‘그 자리’(I'm missing you)로 공식 판매 후 1시간 30분 만에 완판되며 글로벌 인기를 확인했다. 아티스트의 곡을 NFT로 만들어주는 뮤버스는 아티스트가 플랫폼을 통해 곡을 발매하고 글로벌 팬층을 확대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아티스트와 팬이 다양하게 상호작용하고 여러 시나리오를 경험할 수 있게 한다. 명실상부한 ‘믿고 듣는 밴드’ FT아일랜드의 보컬 이홍기는 음악, 뮤지컬, 예능 등의 분야에서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하고 있다. 이홍기 특유의 깊이 있는 보이스와 파워풀한 가창력, 탄탄한 연기력은 남녀노소 모두를 매료시키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또한 재치 있는 입담으로 다수의 예능에서 MC로도 활약하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이홍기의 NFT 음원은 뮤버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1.0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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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에 한 획 그을 노래” 엔플라잉표 풋풋한 러브송 ‘폭망’ [종합]

밴드 엔플라잉이 풋풋한 청춘들의 사랑을 고백한다. 엔플라잉의 여덟 번째 미니 앨범 ‘디어리스트’(Dearest)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7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렸다. 엔플라잉이 약 1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 ‘디어리스트’는 사랑을 느끼는 풋풋한 순간과 그 사랑으로 인해 불안에 빠지기도 하는 청춘의 모습을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폭망’(I Like You)은 사랑에 빠져 넘쳐흐르는 마음을 위트 있게 담아낸 곡이다. 타이틀곡 ‘폭망’을 포함해 애절한 분위기의 ‘그 밤’(The Night), 반딧불 같은 사랑 이야기를 담은 ‘파이어플라이’(Firefly), 엔플라잉의 색다른 사운드를 확인할 수 있는 ‘일’(1), 강렬한 리프 사운드가 인상적인 ‘몬스터’(Monster), 맑고 청량한 곡 ‘슈팅 스타’(Shooting Star)까지 총 여섯 곡이 수록됐다. 앨범 전반에 풋풋한 감성부터 불안한 모습까지 청춘의 여러 면모를 다채롭게 담아내 듣는 즐거움을 더한다. 엔플라잉은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폭망’과 ‘그 밤’의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가 끝난 후 유회승은 “1년 동안 준비를 많이 했다. 코로나19도 완화가 되는 것 같다. 팬분들을 직접적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도 많아지고 음악방송으로 만나서 함께 음악을 즐길 수 있다는 게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차훈은 “‘그 밤’은 청춘들에게 완전한 위로를 줄 수 있는 위로송이다. 회승이의 탄탄한 보컬이 매력적인 곡“이라고 설명했다. ‘폭망’을 ‘엔플라잉표 풋풋한 고백송’이라고 소개한 리더 승협은 “‘폭망’은 ‘널 좋아하게 돼서 진짜 큰일 났다’는 의미다. 폭망이라는 감정을 저희만의 색으로 표현했다. 이런 테마를 엔플라잉이 한다면 귀엽게 풀어낼 수 있다고 생각했다. 많은 분들이 그 감성을 느끼시고 그대로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승협은 “팬들을 만나기 위해 열심히 곡 작업했다. 올해부터 대면 공연이 많아지면서 팬들을 만나기 위해 페스티벌과 공연도 많이 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8월엔 단독 콘서트도 개최하고 팬들을 만났다. 회승 씨는 뮤지컬, 동성 씨는 드라마, 저랑 재현 씨는 방송 출연하면서 각자 개인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었다”고 1년간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앨범 소개도 이어졌다. 재현은 “보통 소중한 분들에게 편지를 쓸 때 앞에 붙이는 ‘디어’라는 단어에서 착안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랑을 느끼는 풋풋한 그 순간과 불안에 빠지는 청춘들의 모습을 가득 담아보려고 했다”고 노력한 부분을 말했다. 이번 앨범 전곡 작업에 참여한 승협은 “앨범을 보면 제가 곡마다 코멘트를 달아놨다. 그 글을 보고 들으면 또 다른 느낌이 들지 않을까 싶다. 애정을 많이 담은 노래다”며 “특히 마지막 6번째 트랙 ‘슈팅 스타’는 전 멤버가 같이 만든 곡이다. 기대해 달라”고 강조했다. 동성은 ‘폭망’을 ‘썸에 새로운 한 획을 긋는 노래’라고 표현했다. 그는 “가사에 고백의 모든 요소가 들어있다. 고백할 때 ‘이 노래 들어봐’ 하고 이야기를 한다면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고백할 수 있는 요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사랑에 용기가 필요할 때 노래를 이용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가수는 제목을 따라간다는 속설에 관해 묻자 재현은 “어떤 분들에게는 제목의 뜻이 부정적으로 와 닿을 수도 있다. 부정적 뜻보다는 음악을 잘 전달하고 저희가 어떤 음악을 하는지 알려드리는 점에 집중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가사 전체를 보면 ‘폭망’이라는 두 글자가 곡 전체적 가사와 내용을 잘 아우른다. 그런 속설이 있지만, 우리로 인해 그 속설이 아니라는 걸 증명해보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엔플라잉은 앞서 수록곡 ‘그 밤’을 선공개했다. 이에 승협은 “엔플라잉이 사실 수록곡 맛집이다. 작업을 하면서도 타이틀곡 못지않게 애정이 간 곡이다”며 “하루빨리 들려드리려고 선공개하게 됐다. 타이틀 곡과는 정반대의 분위기이기도 하고 다들 만족했다. 오늘 같은 가을 날씨에 잘 어울리는 곡이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평소 ‘청춘 밴드’, ‘기억조작밴드’라는 수식어로 불리는 엔플라잉. 회승은 “많은 팬들이 별명을 많이 불러주신다. 마음속에 많은 수식어로 기억될 수 있는 밴드가 되고 싶다”고 소망했다. 승협은 이번 앨범을 통해 고민한 부분도 털어놨다. 그는 “매번 곡을 만들다 보니 자가복제되는 느낌이 들지 않을까는 생각을 예전부터 해왔다. 이제는 그런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매번 새로운 것들이 나온다. 자가복제 되기에는 만들 곡이 많다. 멤버들의 메시지가 잘 담길 수 있을지, 팬들이 좋아할지 고민을 더 많이 한다”고 열정을 드러냈다. 이어 “팬들과 공연을 하고 들었던 감정들을 포장하려고 하기보다는 있는 그대로 들려드리려고 하다 보니 공감송이 생기는 것 같다. 멤버들과 있다 보면 투박한 단어들이 많이 나온다. 일상생활에서 쉽게 지나갈 수 있는 단어인데도 그 단어들을 곱씹어보면 다른 것들이 나오기도 한다. 영감은 일상에서 나오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어느새 8년차를 맞이한 엔플라잉. 승협은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으로 “처음부터 완벽하지 않은 밴드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도 성장할 일만 남았다고 생각한다. 그런데도 아직 마음은 신인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재현은 “팬들의 웃는 모습을 보기 위함인 것 같다. 웃음이 끊기는 날에 원동력이 끊기지 않을까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번 컴백은 멤버의 입대 전 마지막 완전체 앨범이다. 멤버 차훈과 재현은 1994년생으로 올해 반드시 입대해야 한다. 재현은 “부재가 생겨도 각자 자리에서 열심히 할 것”이라며 “80살이 돼도 노래하자고 멤버들과 항상 의지를 다진다. 부재가 안 느껴지게 할 생각이다”고 의지를 밝혔다. 멤버들은 이번 앨범의 목표도 전했다. 회승은 “무조건 1등이다. 그래도 현실은 그리 쉽지 않으니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재현은 ”1등도 좋지만 많은 분들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 각자의 청춘은 다 다르니까 공감하는 것도 다르다고 생각한다. 그러면 너무 만족할 것 같다“고 말했다. 목표를 항상 크게 잡는다는 동성은 “준비한 것 이상으로 보여드릴 수 있게 열심히 하겠다”고, 차훈은 “누군가를 좋아할 때 ‘귀엽다’고 생각이 들면 망한 거라는 말을 들은 적 있다. ‘노래가 이렇게 귀여워?’ 생각이 들면 좋을 거 같다”고 덧붙였다. 엔플라잉은 이날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어리스트’의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폭망’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1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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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9 유태양, 뮤지컬 ‘인간의 법정’ 캐스팅…인공지능 로봇 된다

그룹 SF9 유태양이 인공지능 로봇으로 변신한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유태양이 뮤지컬 ‘인간의 법정’에 캐스팅됐다고 2일 밝혔다. ‘인간의 법정’은 주인 한시로의 주문에 따라 맞춤 제작된 안드로이드 로봇 아오가 주인을 살해한 혐의로 법정에 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현직 변호사인 조광희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유태양은 살인사건에 연루된 로봇 아오 역을 맡았다. 흠잡을 데 없는 비주얼과 트렌디한 음색은 유태양이 연기할 아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다양한 음역을 유려하게 소화하며 맡은 캐릭터마다 자신의 색깔을 입혀내며 시선을 사로잡아온 유태양이 이번 작품을 통해 어떤 매력적인 캐릭터를 구축해낼지 시선이 쏠린다. ‘인간의 법정’은 다음 달 28일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개막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9.0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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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회승 ‘은밀하게 위대하게’ 성료...“뮤지컬 배우로서 한 단계 더 성장”

엔플라잉 유회승이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 더 라스트’ 공연 종료 소감을 전했다. 유회승은 지난 3일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진행된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마지막 공연을 뜨거운 환호와 함께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북한 남파 특수공작 3인방이 조국 통일이라는 원대한 사명을 안고 달동네로 잠입해 각각 동네 바보, 가수 지망생, 고등학생으로 신분을 위장해 살아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극 중에서 유회승은 고등학생으로 위장한 최연소 남파 요원 리해진 역을 맡아 연기의 폭을 넓히며 호평을 얻었다. 유회승은 작품 속에서 롤모델인 원류환을 동경하며 순수하고 솔직한 모습을 연기하는 것은 물론, 어두우면서도 강인한 요원의 상반된 모습도 자연스럽게 연기하며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또한 뛰어난 성량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존재감을 빛낸 동시에, 난이도 있는 액션 연기까지 생동감 있게 표현하며 다재다능한 뮤지컬 배우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소속사를 통해 유회승은 “이번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준비하며 쉽지 않을 것이라 생각해 걱정이 있었지만, 끝까지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어 감격스럽다. 함께 땀 흘리며 작품을 완성해 주신 모든 관계자분과 가족과도 같은 배우들께도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 또 언제나 믿고 사랑해주시는 팬 분들과 계속 보러 와주시는 관객분들께도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꾸준히 좋은 모습으로 무대에서 뵙고 싶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특히 이번 작품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 원작이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고, 격한 군무와 동선을 익혀야 했기에 준비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다. 하지만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만큼 욕심이 났고, 준비한 무대에서 기립박수를 받으며 이러한 도전을 인정받을 수 있었던 것이 참으로 뿌듯하다”고 작품에 참여한 소감를 밝혔다. 그동안 유회승은 밴드 엔플라잉의 메인보컬로서 활동해오며, 다수의 커버 콘텐츠와 OST 가창 등 출중한 라이브 실력을 입증해왔다. 또 다수의 뮤지컬 작품을 통해 선보였던 안정적인 연기에 더해 아낌없는 액션 연기까지 한계 없는 소화력을 펼친 바 있어 뮤지컬 배우로서 장래가 촉망된다. 이처럼 활동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는 유회승의 행보에 기대가 더해진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0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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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9 재윤 "첫 연극 '환상동화',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을 것"

SF9 재윤이 첫 연극 '환상동화'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재윤은 지난 12일 서울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진행된 연극 '환상동화'의 마지막 공연을 마쳤다. '환상동화'는 서로 다른 성격과 사상을 가진 사랑광대, 전쟁광대, 예술광대가 등장해 '사랑, 전쟁, 예술'에 대한 속성을 모두 담아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는 액자식 구성의 작품이다. 극 중에서 재윤은 사랑과 슬픔을 상징하는 사랑스러운 사랑광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재윤은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으로 사랑광대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통통 튀는 매력을 뽐내며 높은 싱크로율로 호평을 얻었다. 또한 노련한 애드리브와 다채로운 연기로 극을 풍성하게 이끌었다는 평이다. 소속사를 통해 재윤은 "제 인생에서 처음 연극에 도전했는데, '환상동화'를 만나 연극에 대한 좋은 기억이 자리 잡힌 거 같다. 너무나 좋은 분들과 함께 무대를 만들어갈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앞으로 제 추억 속에 '환상동화'는 아름다움으로 기억될 거 같다. 많이 이끌어주시고 보듬어주셔서 감사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보러 와주신 모든 관객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또 응원해주신 팬분들 정말 사랑하고 감사드린다"라며 애정이 담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환상동화'를 통해 부드러운 매력의 보컬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연기력도 선보인 재윤은 3월 9일 뮤지컬 '또! 오해영' 공연을 앞두고 있다. 3월 11일~12일엔 뮤지컬 '창업' 부산 공연을 이어가며 음악, 뮤지컬, 연극 등 다방면에서 올라운더로 활약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스토리피, FNC엔터테인먼트 2022.02.1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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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 이재진 "'뱀파이어 아더', 즐겁고 행복한 시간"

FT아일랜드 이재진이 뮤지컬 '뱀파이어 아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재진은 지난 6일 충무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뱀파이어 아더' 마지막 공연에 오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뱀파이어 아더'는 사람들을 공포에 몰아넣는 불멸의 존재 뱀파이어지만, 아직 송곳니도 나지 않고 날지도 못하는 조금 특별한 뱀파이어 소년 아더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극 중 이재진은 세상에서 가장 용감한 뱀파이어인 아더 역을 맡아 순수하고 여린 소년이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풍부한 감정 표현력으로 소화하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재진은 섬세한 감정선과 완성도 높은 액션,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3인극임에도 불구하고 무대를 채우며 매회 관객들의 열렬한 박수를 이끌었다. 이재진은 소속사를 통해 "정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군 제대 이후에 처음으로 맞이한 공연이었기에 더욱 열심히 준비했다. 아더는 저와 많이 닮아있으면서도 매력적인 캐릭터였기 때문에 정이 많이 가는 배역이었다"라고 진심 어린 소회를 밝혔다. 이어 "매번 작품을 할 때마다 아직 성장하고 있다는 사실에 기쁘고 앞으로도 더더욱 배우는 사람이 되겠다. 함께한 배우분들 덕분에 많이 배울 수 있었고 스태프분들과 컴퍼니, 연출팀, 음악감독님, 오케스트라팀에 정말 감사하다. 그동안 뱀파이어 아더를 사랑해주시고 찾아주신 관객분들께도 온 마음을 다해 감사드린다. 앞으로 배우 이재진도 많이 기대해 달라"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이재진은 FT아일랜드의 베이시스트로 보여줬던 모습과는 다른 매력인 귀를 사로잡는 가창력과 몰입도 높은 연기를 보여주며 뮤지컬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다방면에서 남다른 역량을 보여준 만큼 앞으로 이재진이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펼쳐나갈 활약에 주목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FNC엔터테인먼트 2022.02.0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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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9 재윤, 뮤지컬 '또! 오해영' 박도경 역 캐스팅

SF9 재윤이 뮤지컬 '또! 오해영'으로 뮤지컬계의 유망주로서 입지를 굳힌다. 그룹 SF9의 보컬이자 뮤지컬, 연극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재윤이 뮤지컬 '또! 오해영'의 박도경 역으로 캐스팅됐다. 이 작품은 지난 2016년 인기리에 방영된 tvN 드라마 '또 오해영'을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 2020년 초연돼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오해영이라는 동명이인의 두 여자를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한 도경의 오해에서 시작된 로맨스를 그린다. 주인공들이 가진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고 회복하는 과정을 통해 관객들에게 힘을 전달하는 힐링 뮤지컬로 재탄생 될 예정이다. 극 중 재윤이 연기할 박도경 역은 외모도 능력도 완벽하지만 까칠한 성격에 예민함까지 가진 인물이다. 재윤은 이전 작품들을 통해 카리스마, 까칠함, 분노 연기 등 다양한 감정과 이미지를 보여준 바 있다. 이번 작품에서 새롭게 보여줄 완벽남의 이미지와 디테일이 필요한 예민한 연기를 어떻게 재윤만의 방식으로 풀어갈지 기대가 더해진다. 재윤은 뮤지컬 '창업'과 연극 '환상동화'에서 탄탄한 가창력과 재치 있는 연기로 주목을 받고 있다. 뮤지컬 '창업'에서는 이방원 역을 맡아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단단한 성량으로 관객을 사로잡았고, 연극 '환상동화'에서는 사랑광대 역을 맡아 다채로운 매력을 장착한 연기와 애드리브로 호평을 받았다. 재윤이 출연을 확정한 뮤지컬 '또! 오해영'은 3월 8일부터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 1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FNC엔터테인먼트 2022.01.1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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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블렛 해윤, '클림트' 통해 성공적인 뮤지컬 데뷔

체리블렛 해윤이 뮤지컬 데뷔작 '클림트'에서 안정적인 보컬과 사랑스러운 연기로 뮤지컬 배우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내년 3월 1일까지 공연이 진행되는 '클림트: 그 영혼의 시간 속으로'는 자신의 작품세계를 인정해주지 않는 세상에 맞서 새로움에 도전했던 분리파 거장 미술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 해윤은 극 중 에밀리 플뢰게 역을 맡았다. 클림트가 가장 사랑한 여인이자 그가 만든 역작 '키스'의 뮤즈다. 해윤은 '클림트'를 통해 뮤지컬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첫 뮤지컬 도전이지만 안정적인 보컬과 배역에 녹아든 연기는 관객들의 몰입을 높여 호평을 받고 있다. 해윤은 그룹 체리블렛의 메인 보컬로서 여러 무대를 통해 가창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 저력을 '클림트'에서 고스란히 드러냈다. 연인에 대해 순수하면서도 변하지 않는 에밀리의 사랑을 청아하면서도 단단한 음색으로 표현, 관객들마저도 사랑에 빠지게 할 정도로 넘버를 충분히 소화했다는 평이다. 무엇보다도 해윤은 무대와 관객석이 가까운 만큼 표정과 손짓 디테일까지 사랑에 빠진 여인의 연기를 자연스럽게 소화해 극에 설득력을 더했다.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다른 사람들에게는 클림트를 좋아하는 마음을 아낌없이 표현하는 캐릭터를 훌륭히 소화한 것. 또 눈빛을 통해 클림트를 전적으로 믿어주는 캐릭터를 진정성 있게 표현하여 관객에게 감동을 더했다. '클림트'에서 해윤이 인상 깊은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앞으로 남은 공연에서 펼쳐나갈 해윤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해윤이 열연 중인 '클림트'는 서울숲 갤러리아포레 G층에서 공연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FNC엔터테인먼트, 뮤지컬 클림트 공식계정 2021.11.1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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