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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성시경, 9월 ‘자 오늘은’ 합동 콘서트…양희은→박정현 초호화 라인업

가수 성시경이 올 가을 시즌에도 합동 콘서트를 개최하며 공연 장인의 저력을 이어간다.성시경은 오는 9월 7, 8일 오후 5시 서울시 송파구 KSPO돔에서 국내 최정상 가수들이 대거 출연하는 ‘2024 성시경 with friends ’ 합동 콘서트를 열고 관객들과 만난다.매 년 매진 행렬을 기록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2024 성시경 with friends ’은 지난해보다 더욱 화려해진 초특급 라인업과 꽉 찬 세트리스트로 업그레이드 돼 돌아온다.성시경, 양희은, 김종서, 윤종신, 박진영, 이재훈, 조장혁, 박정현, 백지영까지 이름만 들어도 기대감과 설렘을 200% 이상 충족시켜줄 초호화 라인업이 완성돼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역대급 무대를 예고했다.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 콘텐츠 ‘노래’를 통해 감동을 선사했던 인기 가수들의 역대급 영상 속 폭발적인 가창력을 명품 라이브로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스페셜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또한 매년마다 성시경이 모든 가수들의 무대마다 합동 하모니를 연출한 바 있어 이번에도 예상을 뛰어넘는 컬래버레이션으로 감동과 전율을 선사할 예정이다.‘2024 성시경 with friends ’ 티켓 예매는 오는 8월 6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에서 단독으로 진행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30 19:55
스포츠일반

[이정우의 스포츠 랩소디] '프렌즈' 매튜 페리, 하늘에선 존 매켄로를 꼭 이기길

미국 방송국 NBC는 1994년 9월 ‘프렌즈(Friends)’라는 이름의 TV 시트콤을 출범시켰다. 뉴욕 맨해튼에 사는 20~30대의 젊은이 6명(레이첼, 모니카, 피비, 조이, 로스, 챈들러)의 우정, 사랑, 커리어를 그린 프렌즈는 곧 미국을 넘어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전설이 된다. 2004년 5월 프렌즈는 시즌 10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하지만 종영된 지 19년이 지난 지금도 프렌즈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른다. 넷플릭스를 거쳐 2020년부터 HBO 맥스에서 독점으로 방영된 프렌즈는 해당 플랫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쇼로 등극했다. 또한 코로나 팬데믹 기간 중 미국인 시청자가 가장 많이 본 쇼도 프렌즈였다고 한다. 특히 놀라운 점은 이 쇼가 TV에서 방영될 때 태어나지도 않았던 현재의 10대들에게도 프렌즈는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이다.1969년 8월에 태어난 매튜 페리는 6명의 주인공 중 최연소 배우였다. 페리가 맡은 ‘챈들러 빙(Chandler Bing)’은 독특한 캐릭터만큼 영어권 국가에서는 희귀한 이름이다. 프랑스어에서 유래한 챈들러는 “Candle Maker(촛불 제조자)"란 뜻으로 남녀공용 이름이고, 빙은 독일어에서 유래했다. 본명보다 위트가 넘치는 캐릭터 챈들러 빙으로 더 많이 알려진 매튜 페리가 지난 10월 28일 5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많은 국내 언론이 그의 죽음에 관한 기사를 보도했으나, 아쉽게도 내용은 다들 비슷했다. 이에 필자는 페리의 숨겨진 스토리 몇 개를 소개하고자 한다. 시트콤 프렌즈의 챈들러는 불행한 어린 시절을 보낸다. 9살 때 그의 부모는 추수감사절 저녁식사를 하며 이혼을 선언한다. 이로 인해 챈들러는 추수감사절 트라우마가 생겼고, 흡연을 시작했다. 또한 ‘상처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심리행위(defense mechanism)’의 일환으로 특유의 유머 감각을 발달시키게 된다.실제 페리의 어린 시절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그가 태어난 지 9개월 만에 미국인 배우 아버지와 캐나다인 어머니는 이혼했다. 그의 아버지는 당시 21세에 불과했던 어린 부인과 매튜를 미국과 캐나다 국경을 가로지르는 나이아가라 폭포 근처의 주차장에서 외할아버지에게 인계하고 떠났다. 캐나다에서 유소년기를 보낸 페리는 어머니가 직업 탓에 집을 비우는 일이 잦아, 대부분의 시간을 혼자 보냈다. 그는 부모 양쪽에서 버림받은 기분이 들었다고 한다.프렌즈의 챈들러는 약골이다. 고등학교 체육과목에서 낙제점을 받은 로스보다도 운동을 못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게다가 몸치 수준의 운동신경으로 인해 학창 시절 내내 챈들러는 자신과 한 팀을 하고 싶은 학우가 없었다는 슬픈 사연도 갖고 있다.하지만 현실의 페리는 달랐다. 그는 4세 때부터 할아버지로부터 테니스를 배웠다. 8세가 되자 페리는 할아버지를 이길 수 있을 정도로 성장했다. 당시 페리는 자신을 지미 코너스(1970년대 중반~1980년대 중반까지 존 매켄로, 비에른 보리와 함께 세계 테니스계를 주름잡았던 선수)라고 생각했다. 마음속의 상대는 언제나 코너스의 라이벌인 존 매켄로였다. 종종 페리는 윔블던에서 매켄로를 만나 5세트 경기 끝에 이기는 꿈을 꿨다.페리는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로 1982년 윔블던 결승에서 코너스가 매켄로를 이긴 것을 꼽았다. 당시 너무 기뻤던 페리는 유명 스포츠전문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드’ 표지를 화려하게 장식한 코너스의 사진을 액자에 넣었고, 이를 평생 자택에 걸었다고 한다. 한편 어린 페리는 하루에 거의 10시간을 연습에 할애할 만큼 테니스에 빠졌다. 13세가 됐을 때 그는 고향 캐나다 오타와에서 주니어 랭킹 2위로 올라섰다. 프로선수의 길을 걷기 위해 15살의 페리는 아버지가 살고 있는 미국 LA로 건너간다. 하지만 제2의 지미 코너스가 되겠다는 그의 꿈은 산산이 깨진다. LA에는 11살에 불과한 소년이 시속 100마일의 서브를 구사하는 등 그보다 기량이 좋은 선수가 많았기 때문이다. 페리는 자신이 프로선수가 될 자질이 없다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당시 그는 미국 주니어 단식 랭킹 17위와 복식 3위였다. 연기자로 인생의 진로는 바꾸었지만 페리의 테니스 사랑은 평생 이어진다. 그는 자선 경기나 이벤트 경기에서 피트 샘프라스, 안드레 애거시 같은 전설적인 선수들과 짝을 이뤄 경기를 하곤 했다. 특히 그는 그랜드슬램 대회에서 3번 우승한 제니퍼 카프리아티와 친했다. 2002년 페리는 카프리아티와 팀을 이뤄 혼합 복식 경기에도 출전했다. 당시 상대는 세레나 윌리엄스와 LA 레이커스 등에서 활약한 농구 선수 릭 폭스였다. 2022년 US오픈에서 우승한 이가 시비옹테크는 결승전 당시 관중석에 앉은 페리가 전광판에 보인 바람에, 경기에 집중하기 어려웠다는 농담으로 화제를 모았다. 페리는 프렌즈의 챈들러 빙으로 수많은 사람을 웃게 만들었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불행한 어린 시절에서 기인한 여러 문제로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 불안감은 언제나 그를 괴롭혔다. 페리는 시청자를 웃겨야 한다는 부담에 고통스러웠다. 배우 줄리아 로버츠와 사귈 당시에도 “이런 멋진 여성이 자기와 함께 있다는 것”을 믿지 못했다고 한다. 이에 로버츠에게 버림받을 것이 두려워, 페리는 먼저 이별을 고했다.페리는 이런 문제를 견디기 위해, 술, 담배, 약물에 의존했다. 결국 그는 그렇게 떠났다. 매튜 페리가 그곳에서는 편했으면 좋겠다. 챈들러가 유행시킨 문구로 그를 추모한다. Could we BE any more heartbroken(더 이상 마음이 아플 수 있을까요)? 경희대 테크노경영대학원 객원교수 2023.11.03 12:00
스타

'판타지돌' 킹덤 '드림콘서트 인 재팬' 통해 열도 공략…훤은 MC도 맡아

그룹 킹덤(KINGDOM)이 일본 열도를 들썩이게 만든다. 소속사 GF엔터테인먼트는 킹덤(훤, 자한, 단, 아서, 무진, 루이, 아이반)이 18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SAITAMA SUPER ARENA)에서 개최되는 ‘2023 드림콘서트 in JAPAN’(이하 ‘드림콘서트 인 재팬’)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이날 킹덤은 지난 3월 발매된 신곡 ‘혼(魂; Dystopia)’과 ‘카르마(KARMA)’ 등을 열창하며 현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매 앨범 방대한 세계관과 초대형 퍼포먼스를 선보여왔던 킹덤이 ‘드림콘서트 인 재팬’을 통해 어떤 무대를 탄생시킬지 주목된다.또한 킹덤 훤은 비투비 육성재와 ‘드림콘서트 인 재팬’ 공동 MC를 맡아 색다른 케미를 예고하고 있다. 유창한 일본어 실력을 자랑하는 훤과 육성재가 어떤 신선한 호흡으로 ‘드림콘서트 인 재팬’을 더욱 빛낼지도 관전 포인트다. 이번 ‘드림콘서트 인 재팬’은 한·일 양국의 음악 팬들이 서로에게 다정한 인사를 건넨다는 ‘헬로, 마이 프렌즈!’(Hello, My Friends!)를 부제로 열린다. 특히 ‘드림콘서트’의 첫 해외 공연이라는 점, JYJ 김재중과 김준수의 특별 합동 무대 등이 예고되면서 전 세계 K팝 팬들의 관심이 한층 더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 2021년 2월 데뷔한 킹덤은 2년 만에 ‘4세대 아이돌 최초’로 미국 아마존 뮤직 5개 차트 1위를 석권해 ‘글로벌 대세’로 자리매김했다. 세계 각국 신화 속 왕들의 이름을 예명으로 한 멤버들이 그 왕들의 이야기를 담은 노래와 퍼포먼스, 뮤직비디오로 전 세계 K팝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킹덤은 미국 빌보드 차트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3연속 진입 등 눈부신 성과를 보여주며 글로벌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드림콘서트 인 재팬’에는 김재환, 드림캐쳐, 디엑스틴, 아이앤아이, 아일리원, 에이비식스, 에이머스, 제이오원, 클라씨, 하이파이유니콘 등도 출연한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3.06.18 15:48
스타

클라씨, '2023 드림콘서트 in JAPAN' 출연…2년 연속 꿈의 무대 오른다

그룹 클라씨(CLASS:y)가 일본에서 열리는 2023년 드림콘서트에 출연한다.클라씨(형서·채원·혜주·리원·지민·보은·선유)는 오는 6월 18일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개최되는 ‘2023 드림콘서트 in JAPAN - Hello, My Friends!’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클라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드림콘서트 출연을 확정 지으며 2년 연속 꿈의 무대에 오른다.‘2023 드림콘서트 in JAPAN - Hello, My Friends!’는 한·일 양국의 음악 팬들이 서로에게 다정한 인사를 건넨다는 의미로 ‘Hello, My Friends!’를 부제로 개최된다. 클라씨를 비롯해 김재중과 김준수, 드림캐쳐, 에이비식스 등 여러 K팝 가수들이 출연한다.4세대 실력파 아이돌로 자리매김한 클라씨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 중이다. 오는 5월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Weverse) 공식 커뮤니티를 오픈, 오는 7월에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리는 ‘아시아 스타 페스티벌(Asia Star Festival) 2023’에 참석하며 글로벌 활동을 이어간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3.04.27 18:30
연예

트와이스 사나-스트레이키즈 방찬, JYP 사회공헌 사업 동참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2021년 진행한 사회공헌활동을 결산하는 행사 'EDM DAY'를 열고 한 해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JYP는 2002년부터 소속 아티스트와 함께 소아 병동에서 연말 자선 음악회 공연을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형태의 나눔을 실천했다. 2019년 대중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체계화하고 'EDM(Every Dream Matters! : 세상의 모든 꿈은 소중하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아이들을 위한 여러 프로젝트를 적극 전개하고 있다. 최근 JYP 수장 박진영과 트와이스 사나,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방찬은 2021년 JYP가 EDM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진행한 프로젝트와 결과를 소개하는 'EDM DAY'를 진행했다. 이에 JYP는 24일 공식 SNS 채널에 영상 ' Every Dream Matters!'를 공개하고, 선한 영향력 전파에 동참해 준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박진영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준비한 선물을 사나와 방찬에게 건넸다. 선물은 쓰임을 다한 페트병 22개로 재탄생한 담요이자 업사이클링 제품이라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이어 "2002년부터 해오고 있었지만 점점 팬 여러분들의 참여가 늘어나며, 올해는 어떤 일을 했는지 보고해 드리기 위해 자리를 만들었다"면서 'EDM DAY'의 취지를 소개했다. 2019년 시작된 EDM 소원 성취 사업은 난치병 아이들을 정서적으로 지원해 희망을 북돋우는 프로젝트로 2019년 50명, 2020년 60명, 2021년 70명으로 총 180명과 함께 했다. 소원 성취 활동 기금은 약 8억 8000만 원으로 팬 기부금 약 6450만 원과 JYP 및 아티스트 기부금 8억 1580만 원을 합산한 금액이다. 소원성취사업의 의의에 대해 사나는 "트와이스 덕분에 힘이 난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 마음에 와닿는다. 특히 멤버 '지효'와 이름이 같은 '지효'라는 친구가 기억난다. 직접 만나지 못하고 영상으로만 만나게 됐지만 함께 했다는 것만으로 정말 큰 의미가 됐다"고 말했다. 방찬 역시 "올해 4명의 아이들을 만났다. 누군가의 소원을 이뤄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고 행복했다. 만날 수 있었던 시간 자체가 소중하게 느껴져서 더 큰 기쁨을 느꼈던 것 같다"고 했다. 두 사람의 얘기를 들은 박진영은 "우리가 소원 성취 사업을 하게 된 이유는 꿈을 한 번 이뤘다는 경험을 맛보게 되면 목표가 더 정확해지면서 실제 아이들 회복률이 높아서다. 경험하고 나면 진짜 건강해지는 거다. 병과 싸워서 이기는 확률이 올라가는 걸 확인해 보니 꿈과 희망이 정말 강한 힘을 갖고 있는 것 같다. 보람있다"며 EDM 소원 성취 사업이 병을 싸워 이길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액 난치병 아이들의 치료비를 지원해 주는 'EDM 치료비 지원 사업'도 소개됐다. JYP는 2021년 30명의 아동 지원을 계획했으나, 국내외 아동 총 247명으로 치료비 지원을 대폭 확장했다. 또 국내는 물론 몽골, 필리핀, 베트남, 방글라데시 등 해외 4개 지역으로 지원을 확대하며 글로벌 팬들의 사랑에 화답하고자 노력했다. 박진영은 "내 아이들이 아픈데 치료해 줄 돈이 없으면 어떨지 잠깐 상상해 봤는데 견딜 수가 없었다. 그래서 더욱 (치료비 지원 사업을) 열정적으로 하게 된 것 같다"고 해당사업에 주력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JYP는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며 꿈의 토양을 만드는 친환경 사업 ‘Love Earth'도 진행 중이다. 글로벌 환경 네트워크 1% for the Planet 멤버이면서 카페 JYP 소울컵은 매출의 1%를 풀뿌리 환경 단체에 기부하고 있다. 올해 친환경을 실천하는 '친환 친구'(ECO Friends)들을 찾아 떠나는 프로젝트 '버나드의 친환친구'를 진행해 온 버나드 박이 해당 사업을 소개하는 깜짝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친환경을 지키는 전문적인 분들께 직접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좋았다. 또 팬들이 함께해 주신 인증 사진을 보면서 기뻤다"고 해당 프로젝트의 소회를 전했다. 'EDM DAY'를 마무리하며 사나는 "올해도 미소가 예쁜 친구들을 보며 다시 한번 많은 생각이 들었다. 친구들의 이야기를 많이 듣고 환경에 대해 돌아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고 방찬은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다. 오늘 만난 친구들을 계속 응원할 거고, 이번 크리스마스에 되게 큰 선물을 받은 것 같다"는 소감을 더했다. 박진영은 "2022년에는 더 많은 아이들의 꿈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여러분들도 적극적으로 많이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리겠다"고 당부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2.28 16:15
연예

솔로로 돌아온 유겸, 송민호X피오 'Brrrr Friends' 출연

그룹 갓세븐에서 솔로 아티스트로 돌아온 유겸이 네이버 NOW. 'Brrrr Friends'에 출격한다. 'Brrrr Friends'는 연예계 절친으로 잘 알려진 송민호와 피오가 호스트로 진행하는 심야 라이브 쇼다. 송민호와 피오가 '하고 싶은 걸 다 하는' 콘셉트로, 매 회 다채로운 코너를 선보이고 있다. 오늘(24일) 방송에서는 데뷔 7년 만에 솔로 앨범으로 컴백한 아티스트 가수 유겸이 출연한다. 난 17일 발매된 유겸의 첫 솔로 EP 'Point Of View: U'의 타이틀 곡 '네 잘못이야 (Feat. GRAY)'는 상대방에게 자꾸 마음이 끌리는 상황을 색다른 화법과 트렌디한 비트로 표현한 트랙으로, 유겸은 첫 앨범부터 감미로운 음색과 창법으로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주며 팬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유겸은 앨범 작업과 관련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TMI로 풀어내며 기다려준 팬들에게 만족도 200% 토크 선물 세트를 선사한다. 호스트인 송민호와 피오는 유겸에게 직접 포인트 안무를 배우는 시간을 통해 서로를 알아간다. 또 팬들의 제보를 받아 서로의 공통점을 찾고, 취향에 관해 이야기하며찐친으로 거듭날 예정. 팬들 대신 화를 내주는 등 팬들과 적극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송민호와 피오가 진행하는 네이버 NOW. 'Brrrr Friends'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즐길 수 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6.24 15:30
연예

방탄소년단 특별출연 '프렌즈: 리유니언' 국내서도 본다

방탄소년단이 특별출연한 ‘프렌즈: 리유니언’을 웨이브를 통해 국내에서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wavve가 미국 시트콤 ‘프렌즈’ 특별편 ‘프렌즈: 리유니언(Friends: The Reunion)’을 26일부터 OTT 독점 공개한다고 밝혔다 . ‘프렌즈: 리유니언’은 제니퍼 애니스톤, 커트니 콕스, 리사 쿠드로, 맷 르블랑, 매튜 페리, 데이빗 쉼머 등 원년 멤버들이 출연한 스페셜 쇼(110분물)다. ‘프렌즈’ 명장면을 재연하며 향수를 일으키는 것은 물론, 촬영 비하인드 등 여섯 주인공의 솔직한 인터뷰도 담아냈다. 국내에는 방탄소년단(BTS)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화제가 됐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6.14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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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리유니언', 웨이브 통해 국내 공개

해외에서만 공개됐던 '프렌즈: 리유니언'을 웨이브를 통해 국내에서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wavve)가 미국 시트콤 '프렌즈' 특별편 '프렌즈: 리유니언(Friends: The Reunion)'을 26일부터 OTT 독점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프렌즈: 리유니언'은 ‘프렌즈’ 원년 멤버들이 출연한 스페셜 쇼(110분물)다. 제니퍼 애니스톤, 커트니 콕스, 리사 쿠드로, 맷 르블랑, 매튜 페리, 데이빗 쉼머 등 원년 출연진이 오리지널 프렌즈의 세트장을 그대로 재현한 스튜디오에서 17년 만에 모였다. 과거 ‘프렌즈’ 명장면을 재연하며 향수를 일으키는 것은 물론, 촬영 비하인드 등 여섯 주인공의 솔직한 인터뷰도 담아냈다. 국내에는 방탄소년단(BTS)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가 되었다. 웨이브는 월정액 독점 계약을 통해 유료 이용자가 VOD를 무제한 시청할 수 있도록 '프렌즈: 리유니언'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6.14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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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美 '굿모닝 아메리카' 서머콘서트 출연

방탄소년단이 청량한 매력을 과시하며 2021 굿모닝 아메리카 서머콘서트 시리즈(2021 Good Morning America Summer Concert Series) 막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은 28일(현지시간) 미국 아침 프로그램의 대명사인 ABC '굿모닝 아메리카' 주최 서머콘서트 시리즈에 출연, 최근 공개된 신곡 '버터(Butter)'와 지난해 8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를 열창했다. 올해 2021 서머콘서트 시리즈 라인업 첫 주자로 나선 방탄소년단은 청량하고 싱그러운 매력을 가득 담은 공연으로 시청자들에게 여름의 향기를 선사했다. 신나고 경쾌한 분위기의 '버터'와 '다이너마이트' 리믹스 트로피컬(Tropical) 버전을 연달아 불렀다. 두 곡 모두 여름 하늘을 연상시키는 넓은 실내 공간에서 진행돼 방탄소년단의 경쾌하고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더욱 돋보였다. 올 화이트 슈트 차림으로 등장한 방탄소년단은 시시각각 다채로운 빛깔로 바뀌는 대형 LED 화면의 무드에 맞춰 '버터'의 매혹적인 안무를 완성했다. 이어진 '다이너마이트' 무대는 야자수·서핑 보드·파라솔·캠핑 해먹 등 여름을 대표하는 소품으로 꾸며진 무대 세트에서 펼쳐졌다. 방탄소년단은 공간을 자유롭게 오가며 열정 넘치고 쾌활한 모습으로 곡의 매력을 살렸다. 대형 LED 배경이 무대의 전체 분위기를 이끌며 전 세계 팬들을 몰입시켰다. 특히 노을빛을 배경으로 한 화면에서는 다양한 야자나무와 돌무더기 등 작은 소품까지 더해지면서 한 여름 해질녘, 섬 한가운데 있는 듯한 분위기를 풍겼다. 공연뿐 아니라 '굿모닝 아메리카'와 생중계 화상 인터뷰도 진행했다. 진행자는 '신곡 '버터'로 새로운 세계 기록을 5개나 갈아 치운 기분이 어떠냐'고 물었고 방탄소년단은 "전 세계적으로 많은 분들이 즐겨 주시는 것 같아 정말 기분 좋다. 새로운 기네스 기록들도 놀랍다. 아미 여러분들도 최고"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버터' '다이너마이트' 같은 히트곡을 만드는 비결을 묻자 "우리를 좋아해 주는 아미 여러분들을 생각하면서 (음악) 작업을 하니까 긍정적인 곡이 만들어지는 것 같다"라고 답했다. 또한 전 세계 팬데믹 상황으로 외출이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서 어떤 시간을 보냈는지, 근황을 묻는 물음에는 "취미 생활을 하거나, 신곡 작업을 하면서 보냈다"라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오프라인 콘서트를 열지 못하는 상황에서 팬들과 어떻게 소통하고 있는지를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각종 SNS, 신곡 등을 통해 소통하고 있다"라며 데뷔일을 기념하는 팬미팅 '머스터(MUSTER)' 준비 등 향후 계획도 밝혔다. 끝으로 최근 출연한 미국 인기 시트콤 '프렌즈(Friends)' 특별편 '프렌즈: 더 리유니언(Friends: The Reunion)'과 관련해 RM은 "'프렌즈'는 나의 영어 선생님이며 (작품에 출연한) 배우들은 영원한 나의 아이돌"이라고 말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5.2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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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美시트콤 '프렌즈' 인터뷰 "영어 선생님"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인기 시트콤 '프렌즈'에 출연했다. 27일(현지시간) HBO 맥스에서 '프렌즈: 더 리유니언'(Friends: The Reunion)이 공개됐다. 제니퍼 애니스톤, 코트니 콕스, 리사 커드로, 매트 르블랑, 매튜 페리, 데이비드 슈위머 등 원년 출연진이 모였다. 방탄소년단을 비롯한 저스틴 비버, 레이디 가가와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 코미디언 제임스 코든 등은 인터뷰 형식으로 출연했다. 앞서 감독 벤 윈스턴은 방탄소년단 출연에 대해 "너무 기대하지 않기를 바란다 매우 짧게 출연한다"면서 "매우 훌륭한 이들이지만 그들의 인터뷰는 여러 개 중의 하나로, 왜 '프렌즈'를 좋아하는지에 관해 간단히 얘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개된 제작진과의 인터뷰 영상에서 방탄소년단은 "우리는 프렌즈를 사랑한다"(We love Friends)고 외쳤다. RM은 "어머니가 '프렌즈' DVD를 사주셨고 영어를 비롯해 삶과 우정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제작진은 'BTS, BIGGEST BOY BAND ON THE PLANET'(방탄소년단, 지구에서 가장 큰 보이 밴드)라는 소개와 대한민국 국기도 달았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5.28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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