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만 공개됐던 '프렌즈: 리유니언'을 웨이브를 통해 국내에서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wavve)가 미국 시트콤 '프렌즈' 특별편 '프렌즈: 리유니언(Friends: The Reunion)'을 26일부터 OTT 독점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프렌즈: 리유니언'은 ‘프렌즈’ 원년 멤버들이 출연한 스페셜 쇼(110분물)다.
제니퍼 애니스톤, 커트니 콕스, 리사 쿠드로, 맷 르블랑, 매튜 페리, 데이빗 쉼머 등 원년 출연진이 오리지널 프렌즈의 세트장을 그대로 재현한 스튜디오에서 17년 만에 모였다.
과거 ‘프렌즈’ 명장면을 재연하며 향수를 일으키는 것은 물론, 촬영 비하인드 등 여섯 주인공의 솔직한 인터뷰도 담아냈다. 국내에는 방탄소년단(BTS)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가 되었다.
웨이브는 월정액 독점 계약을 통해 유료 이용자가 VOD를 무제한 시청할 수 있도록 '프렌즈: 리유니언'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