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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우리집] ”하이엔드 아파트? 그거 좋은 거 아닙니다”…하이엔드 남발, 바뀌는 조합들

대형 건설사가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를 앞다퉈 론칭하면서 고급 주거 브랜드에 대한 희소가치가 떨어지고 있다. 요지에만 짓겠다던 하이엔드 브랜드가 우후죽순 들어서자 고급 브랜드만 쫓던 조합들도 생각을 바꾸는 분위기다. 하이엔드 브랜드는 수주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한 건설사의 방안일 뿐이며, 치솟는 원자잿값을 고려할 때 조합에 유리할 게 없다는 것이다. 빛 좋은 개살구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요? 그거 좋은 거 아닙니다." 서울 강북구에서 재건축을 추진 중인 조합 관계자 A 씨가 손사래를 쳤다. "여러 건설사가 이 조합에 하이엔드 브랜드를 제안했다고 들었다"는 질문에 되돌아온 반응이었다. 이 관계자는 "그런 제안을 한 건설사가 많긴 하다"면서도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가 뭐가 좋나 싶다. 결국 몇 년 써먹다가 인기가 떨어지면 론칭하는 순서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10대 대형 건설사 중 하이엔드 브랜드를 현대건설(디에이치)과 대우건설(푸르지오 써밋), DL이앤씨(아크로), 롯데건설(르엘) 등이다. 이들 건설사는 '힐스테이트'와 '푸르지오' '이편한세상' '롯데캐슬'이라는 대표 주거 브랜드 보유 중이었다. 고급 주거 시설을 표방하는 하이엔드 브랜드를 론칭한 뒤에는 강남권 주요 지역에만 간판을 달면서 주목을 받아왔다. 문제는 하이엔드 브랜드가 수도권 외곽은 물론 지방까지 번지고 있다는 점이다. DL이앤씨는 지난 3월 총 공사비 6183억원 규모의 대구광역시 수성1지구 재개발사업에 아크로를 제안하고, 시공권을 확보했다. DL이앤씨는 올해 초에도 서울 금천구 남서울 무지개아파트에 아크로 적용을 약속했다. 현대건설도 최근 광주광역시 서구의 광천동 재개발 단지에 디에이치를 적용했다. 디에이치는 2015년 론칭 이후 강남권을 비롯해 용산구의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지 등 수도권 노른자위 입지에만 적용했다. 이로써 현대건설은 올해 초 대전 유성구의 장대 B 구역 재개발사업에 지방 최초로 디에이치 도입을 알린 이후 광주까지 연이어 진출하게 됐다. A 씨는 "처음에는 하이엔드라면서 강남 요지에만 지었는데, 지금은 여기저기 다 짓지 않나. 요즘에는 (사업성이) 크다 싶은 조합에는 하이엔드 브랜드를 들이밀어서 수주에 성공하려는 분위기다"라고 꼬집었다. 원자재 가격이 치솟은 상황 속에서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가 더는 '메리트'가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최근 건설업계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철근이나 유연탄과 같은 원자재는 물론 인건비까지 급증하면서 위축된 분위기다. 일부 대형건설사는 "지금은 무리하게 수주전에 참여했다가 손해를 입을 수 있다. 올해 수주는 상황을 봐 가면서 무리하지 않을 것"이란 말을 공공연하게 할 정도다. 실제로 부산의 ‘재개발 대장’으로 꼽히는 해운대구 우동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하이엔드 브랜드 조건에 맞춰 공사비를 책정하는 데 어려움을 느낀 건설사들이 수주에 발을 빼면서 시공사 선정이 3차례나 유찰됐다. 조합 역시 연일 치솟는 공사비 때문에 시공사와 갈등을 빚은 사례가 적지 않다. 두 달째 공사 중단 중인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재건축 조합이 대표적이다. A 씨는 "하이엔드 브랜드 설계를 적용하면 마감재를 비싼 것으로 쓸 수밖에 없다. 어떤 곳은 평당 수백만 원씩 차이도 난다고 들었다"며 "지금 재건축·재개발을 추진 중인 조합마다 시공사와 공사비 가지고 난리다. 하이엔드를 쓰면 중간에 조합원이 부담해야 할 돈도 늘어난다"고 말했다. 여기저기 론칭 조합의 이런 분위기와 달리 대형 건설사의 하이엔드 사랑은 계속되는 분위기다. 수주전에 하이엔드를 들이밀어야 성과가 난다는 생각 때문이다. 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건설과 SK에코플랜트는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출시를 앞두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그동안 '더샵'만을 주거 브랜드로 밀어왔다. 그러나 조만간 하이엔드급 새 브랜드를 선보이고, 상징성이 높은 강남권 지역에서 수주한 단지에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건설은 타 건설사 하이엔드 브랜드와는 다른 새로운 가치를 품은 브랜드를 위해 세부 조율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SK에코플랜트도 올해 초 특허청에 '드파인' '라테오' '아펠루나' 등 5개 브랜드에 대한 상표를 출원하고 하이엔드 브랜드 론칭을 위해 작업 중이다. 한동안 플랜트 사업에 집중했던 SK에코플랜트는 최근 다시 주택건축사업에 힘을 주고 있다. 도시정비사업 수주전에서 밀려나지 않기 위해 하이엔드 브랜드 출시가 필요한 것으로 풀이된다. 포스코건설과 SK에코플랜트가 하이엔드 브랜드를 출시하게 되면 시공능력평가 10위 내에 하이엔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건설사는 6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현재 하이엔드 브랜드를 론칭하지 않은 곳은 삼성물산과 GS건설 정도다. 양사는 각각 '래미안'과 '자이'를 유일한 브랜드로 삼고 있다. 기존 브랜드만으로도 수주전에 자신이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업계 관계자는 "하이엔드는 고급 자재를 사용하고, 커뮤니티 시설에 힘을 준다. 공사비가 증액될 수밖에 없는 설계"라며 "건설사 간 수주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하이엔드 브랜드 열풍이 불고 있지만, 이런 단지가 많아지면 브랜드 희소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07.04 07:00
경제

1군 건설사들, '3조 클럽' 경쟁 불꽃 튄다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2조원을 돌파한 1군 건설사들이 '3조 클럽'에 입성하기 위해 고삐를 쥐고 있다. 숫자에 민감한 사업부를 고려해 '공식화'는 꺼리는 분위기지만 하반기 굵직한 수주전을 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분위기다. 가장 적극적인 곳은 GS건설이다. GS건설은 30일 현재 정비사업 수주액 2조1128억원을 기록 중이다. 임병용 GS건설 부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수익성 중심의 주택사업을 확대하고 자체 사업 발굴과 추진을 보다 적극적으로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2020년 정비사업에서 2조5090억원을 수주했던 GS건설은 임 부회장의 지휘 아래 전년 수주 실적을 넘어서기 위해 재개발은 물론 재건축과 리모델링 시장까지 고루 두드리며 분투 중이다. GS건설은 서울 동작구 노량진 뉴타운에 위치한 노량진 3구역 재개발과 경기도 과천시 과천주공5단지 재건축, 서울 용산구 이촌한강맨션아파트 재건축 수주에 집중하고 있다. 4100억원 규모의 노량진 3구역 재개발 사업을 수주하면 정비사업 수주 성적 '3조 클럽'에 더 가까이 다가서게 된다. 노량진 3구역 재개발 사업은 정비구역 면적만 7만3068㎡(2만2103평)에 달하고, 지하 3층~지상 30층, 16개 동, 1012가구로 조성된다. 사업비는 4128억원으로 여의도와 흑석뉴타운 등이 가까워 개발 수혜 지역으로 꼽힌다. 포스코건설도 창사 이후 최대 실적을 눈앞에 두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상대적으로 블루오션이었던 아파트 단지 리모델링 시장을 파고들면서 수주액 2조4176억을 기록 중이다. '부산 최대어'로 꼽혔던 부산 서금사 5구역 재개발과 경기도 수원 영통 삼성태영 리모델링, 경기도 용인 광교 상현마을현대아파트 리모델링 등 굵직한 프로젝트를 수주한 결과다. 포스코건설은 올 하반기 서울 강남구 도곡동 462번지에 위치한 개포럭키아파트 재건축, 대구시 북구 노원2동 319번지 일대에서 진행되는 대구 노원2동 재개발, 경기 군포 산본신도시 산본 개나리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등을 노리고 있다. 이들 세 사업장의 총 사업비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대략 6000억원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는 포스코건설이 목표한 프로젝트를 순조롭게 확보할 경우 역대 최고 실적인 2019년 2조7452억원 기록을 갈아 치울 것으로 내다본다. '3조 클럽' 달성도 불가능하지 않다. GS건설과 경쟁 중인 노량진 3구역에서 승전보를 울릴 경우, 도시정비 '3조 클럽' 입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원희 포스코 글로벌인프라사업 관리실장은 연초 기업설명회에서 "포스코건설은 올해 수도권 도시정비사업, 자체사업 등 고수익사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DL이앤씨도 부지런히 달리고 있다. DL이앤씨는 지난 28일 총 사업비 4800억원 규모의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6구역 재건축 수주에 성공했다. 1군 건설사 중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부분 선두다. 2조 클럽까지 1000억원가량 남겨둔 대우건설도 추격 중이다. 2조 클럽은 1군 건설사에 일종의 상징처럼 여겨진다. 업계 관계자는 "10대 건설사 중 도시정비사업에서만 수주액 2조원을 돌파했다는 것은 그래도 '5위권 안에는 안착했구나'라는 느낌"이라며 "2조 클럽 입성은 자존심이자 '타 건설사 못지않게 수주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3조 클럽 달성은 쉽지 않은 일이다. 과거 이명박·박근혜 정부 당시에는 적지 않은 대형 건설사가 3조 클럽에 들어갔지만 최근 정비사업이 대폭 줄어들면서 어려워졌다. 업계 관계자는 "큰 사업이 과거보다 줄어들면서 3조원 달성은 달성하기 쉽지 않은 액수가 됐다"며 "다들 각 부분 목표치를 입 밖으로 꺼내기는 어렵지만, 이미 수주 잔고가 2조원 중반대에 도달한 건설사로서는 달성하고 싶은 액수일 것"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1.08.31 07:00
경제

GS건설, ‘서대구센트럴자이’8월 분양 예정

GS건설은 오는 8월 대구광역시 서구 원대동1401번지 일원(원대동3가주택 재개발정비사업)에서 ‘서대구센트럴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원대역 초역세권은 물론 고속철도(KTX·SRT) 서대구역(2021년예정)이 가까운 뛰어난 교통환경을 갖췄다. 특히 대구에서잇따라 높은 인기를 끈 GS건설 ‘자이’ 브랜드로 공급되는 만큼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서대구센트럴자이는아파트 지하 2층~지상 33층, 13개 동, 전용면적 59~125㎡, 총 1526가구(일반분양 1071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132실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서구는 원도심 지역으로도시재생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소비자에게 선호도 높은 주거 브랜드 GS건설 ‘자이’ 아파트공급을 비롯해 도시재생사업이 속도를 높이면서 일대 주거 환경 개선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단지는 일대에서도 손꼽히는 우수한교통망을 갖췄다. 단지 바로 앞에 자리한 대구 도시철도 3호선원대역을 비롯해 팔달시장역도 가까운 편이다. 특히 고속철도(KTX·SRT)이용이 가능한 동대구역은 물론 신설되는 서대구역(2021년 예정)도 이용이 편리한 만큼 서울, 대전, 부산 등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도 보유했다.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췄다.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이마트트레이더스 등 대형 마트를 비롯해 서문시장, 팔달시장 등이쇼핑 시설이 있다. 경대병원, 동산병원도 가까워 편리하게이용할 수 있다. 쾌적한 주거 환경도 서대구센트럴자이의특징이다. 단지 근처에 벚꽃 명소인 침산공원을 비롯해 달성공원, 연암공원등 녹지시설이 가까우며, 신천, 금호강 등도 가까워 도심속에서 여유를 누릴 수 있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서구 지역은 대구에서도노후한 지역으로 분류되어 왔지만, 최근 도시재생 사업 및 서대구역 개통 등으로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있다”며 “단지는 일대에서도 손꼽히는 대단지로 공급되는 데다편리한 생활환경을 갖춘 만큼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8.18 11:39
경제

GS건설, ‘대구용산자이’ 주상복합 5월 분양 예정

GS건설은대구 달서구 용산동 208-34일대 들어서는 대구용산자이 주상복합아파트를 5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구용산자이는 지하 4층 지상 최고 44층 4개 동 전용면적 84~100㎡ 총 429가구다. 전용면적 별로는 84A㎡ 117가구, 84B㎡ 117가구, 84C㎡ 117가구, 100㎡78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지상 1~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고 아파트는 5층부터 시작된다. 대구용산자이는 대구 지하철 2호선 용산역과 죽전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아파트다. 도로교통도 동서로 뻗은 달구벌대로와 남북을 잇는 중부내륙고속도로(성서IC), 용산로, 와룡로 등이 인접해 있어서 시내‧외곽이동이 편리하다. 서대구일반산업단지, 성서산업단지 접근도 쉽다. 또 인근 지역에는 KTX·SRT 등 고속철도와 대구권 광역철도가 정차하는 서대구고속철도역이 내년 개통될 예정이다. 대구지방법원, 대구지방검찰청 등 행정기관도 가까이 있다. 하나로마트, 홈플러스(성서점) 등이 단지 주변에 있다. 학생들의 문화, 취미생활과 수영도 즐길 수 있는 대구학생문화센터를 비롯 용산초, 장산초, 용산중, 성서중 등 교육시설 역시 잘 갖춰져 있다. 또한 대구용산자이가 들어서는 달서구는 비(非)규제지역으로 청약 예치금 및 대구 거주기간이 충족되면 세대주가 아니어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 1주택자도 입주 전까지 기존 주택처분조건으로 1순위를 청약할 수 있다. 대출 규제가 까다롭지 않고 전매제한도 6개월로 비교적 짧다. GS건설이자랑하는 커뮤니티 시설인 ‘자이안 센터’는 지상 4층에 마련했다. 이곳에 카페테리아, 피트니스 시설, GX룸, 골프연습장, 샤워장. 도서관, 독서실 등을 조성해 입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스포츠와 사교, 문화 취미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 GS건설이지난 3월 분양한 청라힐스자이의 평균 청약경쟁률이 141.4대 1을 기록하며 GS건설이 올해 대구에서 두 번째로 분양하는 아파트로 대구용산자이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김소형 GS건설 분양소장은 “대구용산자이는 교통과 교육, 생활편의시설 등 주거3박자가 고루 갖춰진 뛰어난 입지환경을 자랑한다” 며 “GS건설은 아파트 외관에서부터 단지 내 조경, 커뮤니티시설, 내부 마감재 등 기술력과 노하우를 총 동원해 대구를 대표하는 ‘하이엔드((high-end)’ 주거 명품아파트를 짓겠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영향으로 온라인 상 사이버 견본주택으로만 운영할 예정이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4.16 10:03
경제

GS건설 대구 ‘청라힐스자이’ 1순위 청약, 평균 141.40대 1 기록

GS건설이 대구 중구 남산4동 2478 일대에 선보인 ‘청라힐스자이’가 최고 433.27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1순위 청약 마감됐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3일 청라힐스자이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39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만5710명이 접수해 평균 141.4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택형 별로는 전용면적 101㎡가 22가구에 9532명이 몰려, 433.27대 1로 가장 인기가 높았다. 전용면적 84㎡A도 201.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경쟁이 치열했다. 이어 전용면적 △84㎡C 118.02대 1 △84㎡B 110.00대 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GS건설 임종승 분양소장은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심을 보여 준 대구 시민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청라힐스자이에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10일(화)에 진행되며, 23일(월)부터 25일(수)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계약금은 10%이며 중도금 60%는 이자후불제다.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 청라힐스자이는 지하 3층~지상 29층 13개 동 59~101㎡ 총 947가구다. 대구지하철 2,3 호선 환승역인 청라언덕역이 걸어서 5분 이내 거리에 있으며, 대구 중심 간선도로인 달구벌대로 이용도 쉽다. 현대백화점, 동아백화점, 서문시장 등 대형 쇼핑시설이 가깝고, 남산초, 계성초, 계성중, 경구중, 성명여중, 경북여고 등도 주변에 있다. 한편 GS건설은 지역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당첨자 발표이후에도 두류역 주변에 마련된 견본주택을 개방하지 않을 예정이며, 당첨자에 대한 서류 접수 및 계약도 비대면 형태인 유선 상담과 우편을 통해 접수하는 방안을 해당 인허가 청과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입주는 2023년 01월 예정이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3.04 10:14
경제

[서지영 기자의 랜드 ing] 코로나19에 미뤄지는 대구 분양…GS건설 청라힐스자이에 쏠린 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국내 분양 시장도 집어삼키고 있다. 특히 확진자가 급증하는 대구와 경북 지역은 직격탄을 맞았다. 코로나19 확산 초기만 해도 사이버 모델하우스나 유튜브 등을 활용하겠다던 건설사들은 바이러스가 빠르게 번져나가자 분양 일정을 전면 재검토하고 있다. 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대구에 예정된 분양 물량은 2만4959가구다. 이 중 3~5월에 절반 이상인 1만4118가구가 몰려있다. 3월에는 5682가구, 4월은 1705가구, 5월에는 6731가구가 각각 분양될 예정이었다. 2월 중순만 해도 전문가들은 이 지역 분양 시장이 코로나19에 따른 악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매매시장이 살아 있어 분양 시장이 급격히 악화하지는 않을 것이란 평가였다. 하지만 상황이 달라졌다. 각 건설사는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비롯해 일정 자체를 미루고 있다. 현대건설이 이달 중 대구 중구 도원동에 공급할 예정이던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은 분양 일정을 다음 달로 연기했다. 현대건설은 대구 남구 봉덕동 분양 건과 수성구 황금동 분양 건도 일정을 정하지 못했다. 서한건설이중구 남산동에 공급하는 '반월당역서한포레스트'도 당초 이달 중 분양 예정이었으나 분양일정을 연기했다. 금호건설이 달성군 다사읍에 공급하는 '대구다사역 금호어울림'과 동부건설이 달서구 두류동에 공급하는 '대구두류동센트레빌'도 3월 분양할 예정이나 구체적인 분양 일정을 잡지 못했다. 업계가 GS건설이 대구 중구 남산동에서 분양하는 청라힐스자이(남산4-5지구 재건축)의 청약 결과에 관심을 갖는 것도 이 때문이다. 청라힐스자이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과 4일 1순위와 2순위 청약을 받고 10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대구 중구가 비규제 지역이고 대구 지하철 2·3호선 환승역이 도보 5분 이내 거리에 있는 역세권이다. 주변에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대학교가 있어서 교육하기 좋다. 흥행 요소를 두루 갖췄다는 평가다. 하지만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악재를 뚫고 분양에 흥행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업계 관계자는 “내 집 마련 꿈은 바이러스와 상관없이 이어진다. 청라힐스자이의 결과에 따라 이 지역 분양 열기를 가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과거 메르스 사태와 비교하기도 한다. KB부동산 리브온에 따르면 메르스 감염자가 발생했던 2015년 5월 당시 분양물량이 일시적으로 감소했다. 그러나 사망자가 38명으로 늘어났던 11월에는 7만4774가구로 다시 늘어났다. 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분양 시장 침체가 2~3개월 갈 수 있으나 오래 가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며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3.02 07:00
경제

GS건설, 대구 중구 ‘청라힐스자이’ 21일 사이버 견본주택 오픈

GS건설이 대구 중구 남산4동 2478 일대에 들어서는 청라힐스자이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21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청라힐스자이는 대구 남산4다시5지구를 재건축해 들어서는 아파트다. 지하 3층~지상 29층 13개 동 총 947가구이며, 조합원 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59~101㎡ 656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59㎡ 109가구 △75㎡ 114가구 △84㎡A 204가구 △84㎡B 19가구 △84㎡C 186가구 △101㎡ 24가구 등으로 일반분양의 96% 이상이 중소형 물량이다. 청약일정은 3월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월3일 1순위, 3월4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3월10일이며, 정당계약은 3월23일~3월25일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청라힐스자이 견본주택은 자이 및 청라힐스자이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자이(Xi)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이버로 공개되며, 견본주택 방문은 청약 당첨자 발표 후 당첨자에 한해 관람이 가능하다. 사이버 견본주택은 실제 견본주택에 마련된 유니트별로 각 실에서 VR 카메라로 촬영된 이미지를 확대, 축소 및 360도 회전해 가며 궁금한 부분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GS건설은 사이버 견본주택에서 확인하기 힘든 부분까지 자세히 소개한 견본주택 소개 동영상도 함께 업로드해 청라힐스자이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청라힐스자이는 대구지하철 2,3호선 환승역인 청라언덕역이 걸어서 5분 이내 거리에 있으며, 대구의 중심 간선도로인 달구벌대로가 가까워 대구 전역으로 이어지는 버스 노선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남산로 등을 이용한 단지 진입도 쉽다. 또한, 남산초등학교를 비롯해 계성초, 계성중, 경구중, 성명여중, 경북여고가 가깝고, 계명대(대명캠퍼스), 대구대(대명동캠퍼스) 대구교육대 등 주변에 대학교가 많은 게 특징이다. 현대백화점, 동아백화점, 서문시장 등 대형 쇼핑시설도 인접해 있으며,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영남대학교병원, 대구가톨릭대학병원 등 대형 병원도 많아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2.20 16:46
경제

GS건설 자이(Xi), 업계 최초 견본주택 유튜브 라이브 방송 진행

GS건설의 아파트브랜드 자이(Xi)가 업계 최초로 유튜브를 통해 ‘견본주택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또 한 번 혁신을 선보인다. GS건설은 17일 과천지식정보타운에 공급하는 과천제이드자이 견본주택을 사이버로 공개하기 앞서, 과천제이드자이 분양소장이 직접 출연하는 특집 기획 영상을 유튜브 채널인 ‘자이 TV’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자이가 만든 신개념 부동산 방송 '자이TV'는 구독자가 9만명을 넘어 국내 건설사 SNS 채널 구독자로는 압도적인 1위를 차지고 있다. 아울러, 과천제이드자이가 사이버 견본주택 오픈 당일인 21일 금요일 실시간으로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GS건설은 최근 코로나19 이슈로 인해 사이버 견본주택이 속속 선보이고 있는 상황에 고객이 정보를 얻는데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실시간으로 고객과 소통하며 궁금증을 풀어주는 방식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튜브 라이브 방송은 미리 ‘자이TV’ 구독 및 알림을 설정한 구독자에게 방송시간에 맞춰 알림 메시지가 띄워지며 구독자들은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다. GS건설에 따르면 자이TV채널에서는 2월 셋째주 동안 약 5일간 지속적인 과천제이드자이 특집 기획영상을 업로드할 예정이다. 우선 17일 월요일부터 20일 목요일까지 분양소장이 직접 출연해 청약과 관련된 제반 내용을 설명하는 영상을 순차적으로 업로드한다. 기존 견본주택 내 상담석이나 평소 전화문의 등을 통해 자주 묻는 질문 등을 재구성하여 영상을 기획했다. 이 영상은 일반공급과 신혼부부 특별공급, 생애최초 특별공급, 그 외 특별공급 등 4편으로 나누어서 청약자격과 유의점 등을 꼼꼼히 짚어준다. 특히, 이 단지는 공공분양이기 때문에 특별공급 물량이 대부분이고, 민간분양에 비해 까다로운 청약 조건 등으로 인해 많은 부적격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GS건설은 작년 분양한 개포프레지던스자이와 대구 신천센트럴자이의 부적격자 당첨비율이 각각 13%, 20%에 달해 청약 조건이 더욱 까다로운 공공분양인 과천제이드자이 특집 영상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GS건설은 청약과 관련된 제반 내용을 설명하는 다양한 영상을 공개해 고객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견본주택 문을 여는 금요일에는 실제로 방문하는 것과 비슷한 느낌을 살리기 위해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건설사에서 견본주택을 공개하면서 이를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하는 것은 업계 최초 사례다.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실제 견본주택의 도우미와 함께 평면을 둘러보면서 설명을 하거나, 고객들의 질문을 실시간으로 받아서 응대하기로 한 것이다. 정확한 라이브 방송 시간은 관심고객이나, 유튜브 구독자 등에게 사전 고지하여 최대한 많은 고객들이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과천제이드자이는 경기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S9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 지상 최고 25층, 7개 동, 전용면적 49~59㎡, 총 647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로 살펴보면, ▲49㎡A 104가구 ▲49㎡B 127가구 ▲59㎡A 224가구 ▲59㎡B 3가구 ▲59㎡C 187가구 ▲59㎡T 2가구 등 이다. 전 타입이 소형으로 구성돼 젊은 세대 중심의 1~2인 가구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GS건설 관계자는 “라이브 방송은 ‘앞선 사람들이 생각하고 살아가는 방식인 인텔리전트 라이프(Intelligent Life)’를 표방한 자이 브랜드의 아이덴터티를 보여주는 기획”이라며 “과천제이드자이 견본주택을 불가피하게 사이버로 운영하게 된 상황에서도 고객과의 소통채널을 늘려 양질의 정보를 전달해 불편함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2.17 16:52
연예

충북 상당구청 인접 아파트, 우미건설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풀하우스’ 분양

공공기관 건립 및 이전 여부가 부동산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는 유동인구를 다량 발생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도하기 때문이다. 특히 해당 지역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들이 우수한 분양성적을 보이고 있다.실제 새롭게 신설된 충북 청주시 상당구청 인근의 주택 가격은 대폭 상승했다. 2016년 6월 상당구청 신청사의 건립이 시작된 이후 2016년 8월 신고된 효자마을 전용면적 84㎡의 실거래가는 1억2800만원은 2017년 12월 1억6000만원으로 25%나 상승했다. 또한 전북도청과 전북교육청이 이전된 바 있는 완산구에서는 지난해 3월 효자동2가에서 분양한 ‘전주효천지구우미린(A1)’이 총 82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6620명이 몰려 20.24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대로 경북도청이 빠져나간 대구시 북구의 경우는 집값 낙폭이 컸다.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2016년 1월 평균 아파트 매매시세는 2억3330만원였다. 2016년 2월에 경북도청이 안동시로 이전하고 2년 가까이 지난 2017년 12월 2억2138만원이었다. 5.39% 하락한 수치다. 같은 기간 대구시 전체 아파트 매매시세 평균은 오히려 3.75% 상승했다.이러한 가운데 우미건설은 충북 청주시 동남지구 B7블록에서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풀하우스’ 를 분양 중이다. 전용면적 69 ~ 84㎡이며, 총 1016가구 규모다.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풀하우스는 ‘모든 걸 다 갖춘 Full House’라는 뜻으로, 인근에 쇼핑•편의•교육•공원 등 생활인프라를 두루 갖추고 있다. 하나로클럽∙롯데마트 등 쇼핑시설과 청주시립도서관 등 편의시설이 가깝고, 운동초•중, 상당고 등 학교가 인접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주변에 월운천•무심천 수변공원 등이 위치해 주변 환경이 쾌적하며 지난달 이전을 완료한 상당구청도 반경 2km 이내에 위치한다. 구청 인근에 주변 상권이 형성되면 생활 편의도 개선될 전망이다. GS건설은 오는 5월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6동 585-2번지에서 소곡지구를 재개발하는 ‘안양 씨엘포레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39~100㎡, 총 139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79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신성중•고가 가깝고 수리산이 인접해 자연환경이 쾌적하다. 인근에 공공편익 시설과 첨단지식 산업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안양시는 해당지구 일대에 만안구청 신 청사 및 복합체육센터•노인복지관•주민센터•공원•어린이 복합문화시설•생태체험관 등을 2024년까지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롯데건설은 오는 5월 서울 동작구 상도동 159-250번지 일원에서 ‘상도역세권 롯데캐슬’을 분양할 예정이다. 총 885가구로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단지로 조성된다. 이중 41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7호선 상도역과 가깝고 강북∙강남∙여의도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반경 1km 이내에 동작구청이 들어선다. 노량진에 몰려있던 구청•구의회•경찰서 등이 인근지역으로 2021년까지 이전해 주변 상권도 발달할 전망이다.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태영건설•한림건설)은 세종 연기면 해밀리 6-4생활권 L1•M1블록에서 ‘세종 마스터힐스’를 분양 중이다. 중대형을 포함한 전용면적 59~120㎡, 3100가구 규모다. 단지 인근에는 오가낭뜰 근린공원, 기쁨뜰 근린공원 등 녹지가 풍부하다. BRT(간선급행버스) 정류장이 있어 세종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세종시는 내년 중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이전할 예정이다. 이소영 기자 2019.06.27 11:54
경제

부산 수영구 ‘광안자이’ 등 아파트 재개발 사업으로 주거 타운 형성

부산 수영구의 강세가 계속되고 있다. 부산 내에서 최고의 집 값을 자랑하던 해운대구를 제치고 부산 내 최대 부동산 강자로 떠오른 것이다. 부동산 114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5년 3월의 3.3㎡당 매매가격은 해운대구가 939만 원, 수영구 938만 원 선이었지만 2017년 현재 수영구의 매매가는 3.3㎡당 1,284만 원까지 치솟았다. 해운대구(1,274만 원)를 넘어선 가격이다. 이는 곧 분양 열기로 이어졌다. 지난 12월에 부산지역의 아파트분양을 끝마친 남천동 ‘남천금호어울림더비치’의 경우 131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올 7월 공급된 민락동 ‘e편한세상오션테라스’ 역시 최고 경쟁률 349대 1을 달성했다. 부산 수영구의 인기 비결은 조망과 입지다. 광안리 바다 조망권으로 광안대교와 마린시티, 센텀시티의 화려한 야경을 바라볼 수 있으며 메가마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센텀시티, 신세계 백화점, 롯데백화점, 영화의 전당 등 생활 및 복합 문화 시설과 가까워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오는 2018년 9,768㎡면적의 부지에 수영구 스포츠 문화타운이 들어선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체육관, 수영장, 헬스장이 있는 국민체육센터와 청소년 문화의 집, 야외 스포츠 시설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다양한 문화 체육 컨텐츠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도시철도 2호선 ‘광안역’과 ‘금련산역’ 더블 역세권을 차지한 수영구 프리미엄 아파트 ‘광안자이’의 분양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동 1257번지 일원에 총 971세대 규모로 들어서는 광안자이는 전용 59㎡, 73㎡, 84㎡, 100㎡ 로 구성되어 있으며 ‘금련산역’과 ‘광안역’ 도보 6분 거리, 내년 조성되는 수영구 스포츠 문화타운과는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또한 인근 수영로를 따라 운행하는 10개 노선의 버스로 부산 내 이동이 편리하며 번영로 대연램프를 통해 서울 방향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기 때문에 광역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반경 400m 도보 5분 거리에 호암초, 수영중이 자리잡고 있어 학군 및 도보 통학에 관심이 높은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광안자이가 이목을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GS건설이 가진 브랜드 가치와 스마트한 단지 설계도 관심을 모은다. 광안자이 관계자에 따르면 무선와이파이, 피트니스 센터, 실내골프연습장과 에어로빅, 요가 등을 할 수 있는 GX룸, 냉탕과 온탕까지 갖춘 사우나 시설 등 입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자이안’ 센터가 조성 되는 것은 물론 스마트폰과 연동한 ‘홈네트워크시스템’, 국내 최대의 아파트 ‘전자책 도서관’, 동별 1개소씩 ‘무인택배시스템’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더불어 엘리시안 가든, 자이힐링가든, 로맨틱가든, 자이펀그라운드 등 다양한 테마의 정원 및 녹지 공간이 곳곳에 배치될 전망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올 11월에 입주하는 ‘광안더샵’을 시작으로GS건설 ‘광안자이’가 들어서는 데다가 SK건설이 ‘광안2주택재개발구역’ 사업시행인가를 앞두고 있어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크다”면서 “‘광안1주택재건축구역’, ‘광안2주택재개발구역’까지 모두 입주를 마치면 총 2,500여 세대에 달하는 매머드급 주거 타운이 형성되기 때문에 지역 인프라 및 상권 변화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광안자이는 부산시 연제구 거제천로 182번길 3번에 위치한 연산동 ‘자이 갤러리’에 견본주택을 운영 중이다. 2017.10.2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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