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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가수 나얼 팬카페, 나얼 생일 기념 한국어린이난치병협회 후원금 전달

가수 나얼의 팬들이 따뜻한 나눔을 선물했다. 22일 한국어린이난치병협회는 가수 나얼의 팬카페 백투더소울플라이트(Back To The Soul flight, 이하 백투솔)로부터 희귀난치성질환 어린이들의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팬카페 백투솔은 매년 9월 23일 나얼의 생일을 기념해 2020년을 시작으로 꾸준히 어린이들을 위한 후원금을 기부하고 있다.나얼의 팬카페 관계자는 “음악과 사람들 간의 관계에 있어 따뜻하고 건강한 선한 영향력을 중요시하는 나얼의 뜻과 행보에 따라 팬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작은 정성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어린이난치병협회는 나얼 팬카페 백투솔 회원들의 뜻에 따라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에게 지정후원금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협회 측은 “올해에도 잊지 않고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나가는 나얼 팬들의 뜻깊은 행보에 감사드린다. 팬카페에서 전달한 소중한 응원과 후원금은 환아 어린이들과 희귀난치성질환 어린이 사회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했다.나얼은 지난 14일 달콤한 사랑 이야기와 여름밤에 어울리는 청량감 있는 사운드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멜로그루브(Mellow Groove)가 특징인 ‘소울 팝 시티’(Soul Pop City)의 두 번째 싱글 ‘워드’를 공개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9.22 17:26
스포츠일반

제너시스비비큐·OK금융그룹, 스포츠메세나 문체부장관 표창

제너시스비비큐 그룹과 OK금융그룹, LIG넥스원이 3회 한국 스포츠 메세나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문체부와 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는 9일 오전 10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한국 스포츠 메세나 시상식을 연다.한국 스포츠 메세나 시상식은 우리나라 스포츠 발전에 기여해 온 회원종목단체 회장사와 후원사에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하고자 2020년 제정됐다.문체부와 체육회·장애인체육회는 ▲ 직접 지원을 통한 후원 ▲ 경기력 향상 ▲ 국제경쟁력 강화 ▲ 저변 확대 기여도와 지원 기간 등을 기준으로, 회원종목단체의 추천을 받은 회장사와 후원사를 심사해 올해 시상 대상 기업 총 7개 사를 선정했다.회장사는 종목 단체장을 기업의 대표가 겸하면서 후원하는 기업이며 후원사는 종목 단체를 후원하는 기업이다.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사인 제너시스비비큐 그룹은 대한민국 대표 동계 스포츠인 빙상 종목을 아낌없이 지원하고 후원해 동계올림픽을 비롯한 각종 국제대회에서 빙상종목 강대국으로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는 데 이바지했다.대한럭비협회 회장사 OK금융그룹은 후원사 유치, 럭비팀 창단 및 운영, 학교체육 사업 활성화 등을 통해 대한민국 럭비의 저변을 확대하고 대중화에 공헌했다.대한장애인축구협회 회장사 LIG넥스원은 전국장애인축구선수권대회 순회 개최와 국제교류전 국내 유치 지원 등으로 선수들이 스포츠 정신으로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후원했다.대한산악연맹 후원사 콜핑, 대한루지경기연맹 후원사 한국지역난방공사, 대한하키협회 후원사인 피파스포츠는 대한체육회장 표창을 받는다.대한장애인체육회장 표장은 장애인농구협회 후원사 그래미에 돌아갔다.이은경 기자 2023.02.08 16:43
해외축구

[이정우의 스포츠 랩소디] 월드컵에 나서는 바이킹의 후예들

8세기 후반부터 300여년 동안 약탈을 저지른 북유럽의 게르만족을 바이킹이라고 부른다. 바이킹은 뛰어난 조선술과 항해술을 발판으로 전 유럽을 휩쓴 데 이어 북아프리카, 흑해, 페르시아, 그린란드, 북미지역에도 진출했다. 당시 유럽에서 공포의 대상이었던 바이킹은 이교도이자 야만족의 대명사였다. 하지만 이런 이미지와 다르게 바이킹은 훌륭한 탐험가이자 상인이기도 했다. 또한 바이킹은 분쟁이 생기면 싸우지 않고, 회의와 표결을 걸쳐 의사를 결정하는 문화도 있었다. 현대 의회 민주주의의 시초인 영국의 의회제도도 이러한 바이킹 문화의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이들의 마초적인 이미지와는 달리 바이킹 사회는 남녀평등을 중시하는 문화도 가졌다. 남성과 동등하게 전투에 참여한 쉴드 메이든(Shield-maiden, 방패의 처녀라는 뜻으로 바이킹 여전사를 의미)이 대표적인 예다. 아울러 바이킹 여성은 얼마든지 남편과 이혼할 수 있는 권리도 있었다고 전해진다. 지저분했을 것 같다는 선입견과는 달리, 바이킹은 상당한 수준의 위생적인 문화도 가졌다고 한다. 이들은 정리정돈에도 능했고 현대의 사우나 같은 목욕 문화도 가지고 있었다. 면도도 했던 바이킹들은 현재의 투블럭과 같은 헤어스타일도 한 것으로 전해진다. 바이킹은 오늘날의 노르웨이, 스웨덴과 덴마크 지역 출신으로 이루어졌다. 바이킹의 후손 중 축구를 가장 잘한 나라는 단연코 스웨덴이다. 스웨덴은 지금까지 12번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고, 무려 4번이나 4강에 들었다. 최고 성적은 자국에서 개최한 1958 월드컵에서 기록한 준우승이다. 4년 전인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스웨덴은 8강에 들었지만,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에는 실패했다.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압도적으로 골을 많이 넣고 있는 엘링 홀란드를 보유한 노르웨이도 2022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사실 노르웨이는 역대 월드컵 진출이 3번에 불과할 정도로 전통적인 축구 강국은 아니다. 하지만 노르웨이는 세계 최강 브라질과 4번 맞붙어 2승 2무를 기록해, 축구에서 브라질에 패배한 적이 없는 지구상의 유일한 국가다. 본토 기준으로 현재의 덴마크는 바이킹 국가 중 영토가 가장 작다. 하지만 과거의 덴마크 왕국은 스칸디나비아 반도와 아이슬란드를 통치했을 정도로 북유럽의 맹주였다. 북유럽 국가들 국기에서 볼 수 있는 치우친 십자기인 노르딕 십자도 덴마크가 원조다. 덴마크는 이웃 북유럽 국가들에 비해 날씨가 온화하다. 고지대도 없고 1월 평균 온도가 1.5°C에 불과해 눈도 별로 안 내린다. 따라서 일반적인 인식과 달리 덴마크는 동계스포츠에서 별 성적을 낸 적이 없다. 이들이 현재까지 동계올림픽에서 획득한 메달은 컬링에서 기록한 은메달 1개가 전부다. 하계스포츠 중 덴마크는 핸드볼에서 강세를 보인다. 하지만 이 나라에서 압도적으로 인기 있는 스포츠는 단연 축구다. 2013년 자료에 의하면 덴마크는 전국에 1600개가 넘는 클럽이 있고 이곳에 등록된 축구 선수만 32만 명이 넘는다고 한다. 덴마크의 인구가 590만 명인 것을 감안하면 엄청난 축구 인재풀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덴마크는 5번 본선에 진출했던 월드컵보다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에서 훨씬 더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들은 9번 유로 본선에 진출해 4번이나 4강에 들었다. 특히 스웨덴에서 열린 유로92에서 골키퍼 피터 슈마이켈은 신들린 선방을 보여주었고, 결승에서 독일을 2-0으로 꺾고 우승했다. 덴마크는 동화작가 안데르센의 나라이자 셰익스피어의 희곡 ‘햄릿’의 배경으로도 유명하다. 더불어 덴마크는 전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는 블록 장난감인 ‘레고’의 나라이기도 하다. 낙농업도 발달해 있다. 이 나라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상품은 “Probably the best lager in the world(아마도 세계 최고의 라거일 것)”라는 슬로건으로도 유명한 칼스버그 맥주다. 버드와이저, 하이네켄 등 세계적인 맥주 회사들은 축구를 포함해 다양한 스포츠에 스폰서로 참여해 왔다. 하지만 칼스버그는 축구에 진심인 회사다. 칼스버그의 전통적인 목표 고객(target audience)은 축구 팬인 관계로, 그들의 스폰서십 투자는 대부분 축구에 집중됐다. 이 덴마크 맥주회사는 월드컵과 유로 대회를 비롯해 여러 축구 클럽을 후원했다. 특히 칼스버그는 1992년부터 2010년까지 무려 17년 동안 리버풀의 셔츠 스폰서였다. EPL 역사상 가장 오래 지속된 셔츠 스폰서였던 칼스버그는 단순히 후원자가 아니라, 리버풀의 성공과 좌절을 함께 보낸 상징적인 존재로 지금까지 남아있다. 덴마크 축구대표팀의 서포터들은 롤리건(Roligan)이란 애칭으로 불린다. ‘Rolig’는 덴마크 언어로 평온(calm)을 뜻한다. 훌리건과 반대되는 개념의 이들은 스포츠맨 답지 않은 행동이나 폭력에 반대하고 차분하고 경쾌하게 대표팀을 응원한다. 롤리건은 최고의 국가대표팀 팬들 중 하나로 여겨진다. 덴마크는 2022 월드컵에서 프랑스, 호주, 튀니지와 함께 D조에 속해 있다. 16강 진출이 유력하게 점쳐지는 덴마크가 이번 월드컵에서는 어떤 스토리를 전해줄지 기대된다. 이화여대 국제사무학과 초빙교수 2022.11.09 07:00
연예일반

나얼 팬카페, 생일 맞아 희귀난치성질환 환아에 선한 영향력

가수 나얼의 팬카페가 생일을 맞아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다. 한국어린이난치병협회는 가수 나얼의 팬카페 ‘백투더소울플라이트’(Back To The Soulflight)회원들이 희귀난치성질환 어린이들의 지원을 위한 후원금 기부를 3년째 이어오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나얼 팬카페 관계자는 “사람을 살리는 것이 가장 큰 기쁨으로 생각하는 나얼의 뜻과 행보에 따라 회원들의 진실된 마음이 하나하나 모여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나얼의 45번째 생일을 기념해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한국어린이난치병협회는 나얼 팬카페 회원들의 뜻에 따라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2명의 어린이에게 지정후원금으로 전달했다. 협회 관계자는 “2020년 첫 인연을 시작으로 올해로 3년째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나가는 나얼 팬들의 사랑과 응원이 환아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줄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더욱 힘을 얻어 희귀난치성질환어린이 사회사업을 활발히 이어 나갈 것”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지난 20일 첫 정규 1집 발매 10주년을 기념한 한정판 LP를 공개한 나얼은 유튜브 채널 ‘나얼의 음악세계’(NAMMSE), 멜론스테이션 ‘디깅 온 에어’를 통해 매주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전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또한, 순수 미술을 전공한 만큼 소울이 담긴 치유와 위로를 전하는 화가로서 전시회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23 11:34
스포츠일반

LIG 후원 전국장애인축구선수권대회 울산서 3년만에 개최

대한장애인축구협회는 16일부터 18일까지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과 문수국제양궁장에서 ‘LIG 2022 울산 전국장애인축구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전국장애인축구선수권대회는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화합 축구대회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및 장애인축구에 대한 이해 증진에 기여하고자 구본상 LIG회장의 제안으로 지난 2007년부터 개최됐다. 장애인체육 단일 종목 가운데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LIG는 이 대회 후원 이외에도 최근 15년간 총 15억 원을 장애인 축구 발전 기금으로 대한장애인축구협회에 전달했다. 신종 코로나바이스러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26개 팀에서 선수단 300여 명이 참가해 △전맹부 △저시력부 △뇌성마비부 △지적부 △청각부 등으로 나눠 우승팀을 가린다. 김규진 대한장애인축구협회장은 “많은 분들의 지원 덕분에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대회를 3년만에 개최하게 되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축구가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2.09.15 17:33
경제

노스페이스 착한 러닝 ‘2020 미라클 365 버추얼 런’ 진행

영원아웃도어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2020 미라클 365 버츄얼 런’ 7월 이벤트를 공식 후원한다. ‘2020 미라클 365 버츄얼 런’은 가수 션이 주최하는 기부 마라톤 ‘미라클 365 런’의 일환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인한 언택트(Untact) 트렌드에 맞춰 스스로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정해 달리기를 완주하는 가상 러닝 행사다. 또한 총 3,650만원 규모의 목표 모금액 전액을 푸르메재단에서 치료받는 장애어린이들의 재활치료비로 지원하는 뜻깊은 행사이기도 하다. 이번 행사의 참가 인원은 1,000명이며, 참가비는 36,500원으로, 오는 13일까지 ‘미라클 365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자들에게는 노스페이스 대회 공식 러닝 티셔츠, 기념 메달 및 배번 등으로 구성된 '러너 패키지’가 전국 90여개의 노스페이스 매장에서 지급되며, 노스페이스 러닝 슈즈인 ‘플라이트 트리니티(FLIGHT TRINITY)’ 할인권이 추가 혜택으로 제공된다. 러닝 인증은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GPS기반의 러닝 측정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서 3km, 5km, 10km 및 21km 중 원하는 거리를 택해 달린 후, 개인 SNS를 통해서 #노스페이스 등 필수 해시태그로 인증하면 된다. 러닝 인증을 한 참가자 증 추첨을 통해서 선정된 30명에게는 플라스틱병 리사이클링 원단을 적용한 노스페이스 에코 티셔츠가 추가 증정된다. 또한 노스페이스는 행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에코러닝 이벤트를 진행한다. 달리는 중에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을 진행하거나, ‘캔 크러시 챌린지(CAN CRUSH CHALLENGE: 캔 속에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발로 밟거나 구부리는 것)’에 참여하는 등 환경 친화적인 러닝을 실천하는 사진을 해시태그(#노스페이스 #에코러닝)로 인증하면, 참가자 중 30명을 선발해 노스페이스 에코백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노스페이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참가자들의 선한 영향력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는 이벤트를 공식 후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기부의 대명사 션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를 포함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여 온 국민이 건강한 삶을 누리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7.08 07:41
연예

전통 타악과 선율의 앙상블, 14일 '듀오벗' 단독 콘서트

월드뮤직그룹 듀오벗(김소라, 임지혜)이 서울숲역에 위치한 언더스탠드에비뉴 아트스탠드에서 14일 연말 단독 콘서트 'Reflec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콘서트 는 신한은행, 아르콘, 서울문화재단이 후원하는 2019 신한은행 연계 유망예술가 후속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듀오벗 레파토리1 'Starlight Consolation'에서의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멜로디 라인이 돋보이는 대표곡들과 레파토리2 'Borderline'의 리드미컬하고 강렬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대표곡들로 매칭 및 재구성한 새 작품이다. 본 공연은 듀오벗 레파토리1 'Starlight Consolation'과 레파토리2 'Borderline'을 적절히 매칭해, 레파토리1,2 각각의 음악적 스타일을 선호하는 관객의 취향과 니즈에 맞게 프로그램을 재구성하여 무대화 했다는 점에서 기존 관객층은 물론 잠재 관객까지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밖에 기획 및 제작을 맡은 프로덕션벗(대표 하늘벗)과 에스피뮤직 대표 손홍희 음향감독, 정유석 조명감독, 정승준 무대디자이너, 정지솔 포토그래퍼, EASThug 고동욱 대표, 위아스튜디오 박가람 대표 등 탄탄한 제작진들의 참여소식에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듀오벗(DUOBUD)은 전통 타악 연주자와 가야금(선율) 연주자로 구성된 여성 듀오로, 전통음악 안에서 장르별, 악기 별로 구분되는 다양한 장단과 가락, 주법을 장르 간의 경계를 넘어 새롭게 편성, 연주하는 실험을 통해, 한국전통음악 고유의 요소를 간직하면서도, 악기와 전통 장르가 가진 음악적 가능성을 확장시켜 정형성을 탈피한 창작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타악과 선율 듀오의 구성은 강렬하고 직선적 에너지의 타악 연주와 서정적인 가야금 선율의 서로 대비되는 음악적 매력을 통해 한국전통 타악과 선율 악기의 음악적 표현 영역 또한 확장시킨다. 더불어 2015년 전주세계소리축제 소리프론티어 1등(KB소리상)을 수상하면서 프랑스 바벨메드뮤직(Babel Med Music) 쇼케이스, 대만 골든멜로디어워즈(Golden Melody Awards), 미국 월드투어를 비롯해 멕시코, 헝가리, 슬로베니아, 쿠바 등 국내외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대중과 만나고 있으며, 올 상반기에는 세계 최대 페스티벌 중 하나인 SXSW(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의 공식 쇼케이스 아티스트로도 선정되어 한국음악의 위상을 높여 크게 주목 받은바 있다. 한편, 듀오벗은 최근 아시아의 대표적 공연예술 마켓인 ‘서울아트마켓(PAMS)’에서 공식 아티스트로 선정되어 성공적으로 쇼케이스를 마무리 하였으며, 당시 참석한 국내외 유명인사 및 공연 관계자들에게 많은 찬사와 러브콜을 받아, 이에 힘입어 내년 2020년에는 인도투어를 시작으로 국내외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듀오벗 연말 단독 콘서트 'Reflect'는 오는 12월 14일 토요일 오후 7시, 서울숲역에 위치한 언더스탠드에비뉴 아트스탠드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소영 기자 2019.12.14 09:00
연예

"꾸준한 나눔 행보" 이준기, 소외된 이웃 위해 쌀 5톤 기부

5월을 맞아 이어진 배우 이준기의 기부 릴레이가 눈길을 모은다.오늘(30일) 오후,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 굿네이버스는 “이준기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쌀 5톤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준기가 후원한 쌀 5톤은 굿네이버스가 운영하는 5개의 복지관에 전달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준기는 이번 기부 외에도 팬들과 함께 쌀 24톤, 라면, 생수 등을 굿네이버스에 후원하는 등 꾸준한 나눔 행보를 이어왔다.뿐만 아니라 5월 초에는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코스매틱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한 ‘함께그린 프로젝트’를 통해 모인 수익금 4000만 원 전액을 국내 저소득 가정 아동 지원을 위해 후원했고, 빈첸시오회 청라 성당에 쌀 5톤을 보내 주변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지난 23일에는 고려대학교의료원 기금사업본부에 6000만 원과 쌀 5톤을 기부해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환자들을 돕고 싶다는 뜻을 전해 눈길을 모았다.5월에만 1억 원과 쌀 15톤을 기부한 이준기의 아름다운 기부 행보는 팬들은 물론이고 대중들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해주고 있다. 이준기는 “의미 있는 달인 5월에 제가 받았던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기쁘다”고 전했다.한편, 이준기는 아시아 투어 앵콜 공연 ‘딜라이트: 포 어스(Delight: For Us)’를 마친 후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5.30 17:17
연예

2019 S/S 헤라 서울패션위크, 해외 패션 멘토링 세미나 성료

서울디자인재단이 지난 18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살림터 2층 라운드홀에서 진행된 ‘해외 패션 멘토링 세미나’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2019 S/S 헤라 서울패션위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전 JTBC 플러스 트렌드 총괄 겸 콘텐츠 본부장 윤경혜 고문이 진행자로 나서 멘토-참석자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예정시간을 훌쩍 넘긴 약 두 시간 가량 진행됐다.이번 세미나에는 보그 미국 매거진 수석 평론가 ‘사라 무어(Sarah Mower)', 보그 영국 매거진 패션 크리틱 ‘앤더스 크리스티안 마센(Anders Christian Madsen)’, 데이즈드 영국 편집장 ‘이사벨라 벌리(Isabella Burley)’, 셀프리지스 여성복 바이어 ‘헤더 그램스톤(Heather Gramston)’, 이탈리아 바이어협회 대표이자 델 올리오 편집숍 대표 ‘마리오 델 올리오(Mario Dell’Oligo)’ 등 세계 유명 패션업계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석해 '패션업계에 대한 새로운 시각(New Perspective)’을 주제로 한 강연과 참가자들과의 질의응답을 진행했다.사라 무어 보그 수석 평론가는 글로벌 패션위크에 일고 있는 새로운 흐름을 조명하며, 자신만의 개성과 아이디어로 깊은 인상을 남긴 패션쇼 무대와 이와 관련한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공유했다.앤더스 크리스티안 마센 보그 영국 패션 크리틱은 참석한 패션학도 및 신진 디자이너들에게 패션 본연의 기술과 디자인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다양한 실험정신을 현실에 접목시키는 재창조 작업이 향후 패션산업 발전에 필요조건이라고 설명했다.헤더 그램스톤 셀프리지스 여성복 부문 바이어는 ‘지속가능성’에 주목했다. 셀프리지스 백화점의 프로젝트 오션 캠페인 사례를 예로 들며 환경 및 사회공헌 등 기업 차원에서 집중할 수 있는 지속가능성 전략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마리오 델 올리오 대표와 이사벨라 벌리 데이즈드 영국 편집장은 패션업계 새로운 화두로 SNS의 영향력을 꼽았다. 특히 마리오 델 올리오는 디자이너 개인의 스토리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들의 심리 사례를 예로 들며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강조해 많은 참가자들의 공감을 샀다. 또한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K패션 및 글로벌 패션 산업 전망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이날 세미나를 이끈 5인의 멘토는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패션위크 기간 동안 참가 브랜드 심사와 디자인 컨설팅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한편, 2019 S/S 헤라 서울패션위크는 서울컬렉션 및 제너레이션넥스트 쇼뿐 아니라 패션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마련돼 한 공간에서 다채로운 경험이 가능하다. 이번 시즌은 20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되며, 국내 최정상 디자이너 브랜드는 물론 글로벌 패션업계와의 협업, 다양한 기업의 후원과 공동 마케팅을 통해 어느 해보다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tbc.co.kr 2018.10.21 15:51
연예

"선한 영향력" 워너원, 심장병 환우 위한 1억원 전달

워너원이 심장병 환우에게 희망의 빛을 선물했다.워너원은 20일 오전 심장병 환우를 위한 후원금 1억 원을 한국심장재단(이사장 조범구)에 전달했다.매 앨범마다 국민들에게 받은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워너원은 이번 스페셜 앨범인 사회공헌활동으로 한국심장재단과 연계해 심장병 환우들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겠다고 앞서 발표했다.'마음을 전하는 음악, 마음을 울리는 음악을 하고 싶다'는 리더 윤지성의 아이디어에서 시작해 멤버들의 의견이 더해진 워너원의 이번 사회공헌활동 ‘HEART LIGHT : 심장의 빛을 '켜줘'' 캠페인은 스페셜 앨범 타이틀곡인 '켜줘' 포인트 안무와 연계해 대중과 팬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심장병에 대한 이해를 도모할 뿐만 아니라 심장병 환우들을 위해 따뜻한 빛을 담은 응원의 메시지를 차곡히 담아갔다.워너원 측은 심장병 환우 약 30명을 도울 수 있는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하며 '멤버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시작했고 많은 분들의 관심과 따뜻한 마음을 함께 모아 진행한 캠페인이기에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조금이나마 환우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한국심장재단 조범구 이사장은 “심장병 환자들을 위한 캠페인과 더불어 큰 후원금도 기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캠페인에 동참해 보내주신 따뜻한 응원메시지도 심장병 환자들에게 큰 힘과 위안이 될 것이라 생각되며 이번 후원금은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심장병 환자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8.07.2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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