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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떡볶이집 그 오빠' 이효리, 올 타임 레전드 슈퍼스타

올 타임 슈퍼스타 이효리가 ‘떡볶이집 그 오빠’ 대미를 장식했다. 5월 3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에는 대한민국의 아이콘이자 올 타임 레전드 슈퍼스타 이효리가 출격했다. 김종민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떡볶이집 그 오빠’를 찾은 이효리는 솔직함도, 유쾌함도 최강 슈퍼 스타 레벨이었다. 이효리 덕분에 지석진, 김종민, 이이경 세 오빠에게도 TV 앞 시청자에게도 특별하고 뜻깊은 마지막 시간이었다. 이날 지석진, 이이경은 긴장 반, 설렘 반의 모습으로 손님 이효리를 기다렸다. 이효리를 ‘떡볶이집 그 오빠’로 이끈 김종민은 직접 마중을 나갔다. 그렇게 김종민과 함께 떡볶이집에 도착한 이효리는 “레드카펫 안 깔았어?”라고 재치 있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떡볶이집 최초로 설치된 조명 아래에서 눈부신 미모를 자랑하며 “나는 무명이 없었다”라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이기도. 이어 이효리의 솔직한 이야기가 봇물 터지듯 터져 나왔다. 1세대 걸그룹 핑클로 화려하게 데뷔한 이효리는 솔로 가수로서도 신드롬을 일으키며 전국민적 사랑을 받았다. 이효리는 “솔로 ‘텐미닛’을 할 때 거의 매일 신문 1면 톱기사로 나왔다. 감기 걸린 것도 1면에 났다”라고 회상했다. 실제로 이효리는 신문 1면에 891번 실려서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다. 그렇게 대한민국의 아이콘으로 거듭나며 막강한 영향력을 미친 이효리는 다양한 아이템을 유행시켰다. 해당 아이템들은 최근 다시 큰 유행을 끌고 있다. 그중에서도 이효리는 스몰웨딩을 특별하게 꼽았다. 이효리 이후 스몰웨딩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이외에도 이효리는 남북 최초 합작 CF를 촬영한 경험, 핑클로서 젝키와 함께 북한을 방문해 공연했던 경험 등도 회상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데뷔 24주년을 맞이해 핑클 멤버들과 만난 사연도 털어놨다. 슈퍼스타 라이프와 함께 이효리의 삶을 지탱하는 또 다른 것은 제주댁 라이프이다. 이효리는 이날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는 남편 이상순과의 결혼 생활, 부부싸움 에피소드, 2세 계획 등에 대해서도 거침없이 고백했다. 이효리는 남편 이상순에 대해 “유한 사람이지만 약한 사람은 아니다. 큰 흐름은 오빠가 주도한다. 제주도 가는 것도 오빠가 결정했고 내가 동의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슈퍼스타의 삶과 제주댁의 삶이 너무 달라서 밸런스를 잡을 수 있다고도 했다. 이효리는 “이렇게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하고 싶다고 다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니까. 나는 복 받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그 감사함을 나누고 싶다”라고 말했다. 꿈을 묻는 질문에도 “꿈을 바라기에는 미안할 만큼 감사한 삶을 살고 있다. 내가 꿈을 품는 것조차 미안할 정도로 감사하게, 건강하게, 최상의 삶을 살고 있다. 과분하다”라고 진솔한 마음을 전해 감동하게 했다. 솔직함도 유쾌함도 최강 슈퍼스타 레벨이었다. 그녀가 어떻게 슈퍼스타가 됐는지, 슈퍼스타로서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왔는지, 어떻게 지금까지 오랫동안 대중의 사랑과 관심을 받으며 살아올 수 있었는지 알 수 있었다. 이토록 솔직하고 유쾌한 이효리의 이야기를 ‘떡볶이집 그 오빠’ 마지막 영업에서 들을 수 있어 시청자도 행복한 시간이었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6.01 09:09
연예일반

'이발소집 딸' 이효리, "아버지가 많이 때려..가슴에 화 남아 있어"

이효리가 아픈 가정사를 고백했다. 이효리는 5월 3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떡볶이집 그 오빠'에서 게스트로 출연해 지석진, 김종민 등과 그 시절 추억 토크를 나눴다. 이날 그는 태어날 때부터 슈퍼스타였지만 가족 내에서 받은 상처에 대해 꺼내놓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효리는 "부모님이 500원만 들고 애 넷 데리고 서울로 올라오셨다. 그리고 친척들에게 돈을 빌려서 이발소를 하셨다. 우리를 힘들게 키우셨다"며 운을 뗐다. 이어 "어렸을 때 아버지가 너무 무서웠다. 우리를 많이 때리셨다. 애는 넷에 500원 갖고 올라와서 응어리가 많으니까 싶어 이해는 하는데, 아직까지도 불만이라기보다는 가슴에 맺힌 화, 미움이 강하게 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아빠를 보면 막 미운 건 아니다. 아빠는 좋지만 한 켠에 상처는 있다"고 현재의 관계와 속마음에 대해서도 털어놓았다. 이상순과의 결혼 후, 2세 계획에 대해서도 들려줬다. 이효리는 "시험관까지 하고 싶진 않다. 아기가 생긴다면 정말 감사하게 키우고 싶은데 쉽지 않다. 그래도 주변에 58세에 첫 아이 낳은 사람이 있어서 용기를 갖고 있다"며 웃었다. 마지막으로 이효리는 자신의 꿈을 묻는 김종민에게, "또 다른 꿈을 꾸기엔 미안할 정도로 감사한 삶을 살고 있다. 내가 꿈을 품는 것조차 미안할 정도로 너무 감사하고 건강하게 살고 있다. 나를 너무 사랑해주는 남편과 제주도 자연 속에서 사는 편안한 생활. 아직도 대중 분들도 사랑해주시는 최상의 삶을 살고 있다. 꿈을 품기조차 과분하다"며 겸손해 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6.01 07:14
예능

'떡볶이집' 이효리 "난 슈퍼스타 축에도 못 껴, 국내 내수용"

'떡볶이집 그 오빠' 이효리가 슈퍼스타의 삶에 대해 이야기한다. 오늘(31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될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에는 김종민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슈퍼스타 이효리가 방문한다. 세 오빠들 모두 "올 타임 슈퍼스타"라며 감탄한 이효리의 특급 입담, 슈퍼스타와 제주댁을 넘나들며 밸런스를 유지하는 그녀만의 방법 등이 공개된다. 이날 이효리는 "15년 정도 정말 바쁘게 살았다. 그때는 피곤하다는 생각을 할 겨를도 없이 살았다. 아무 생각 없이 한 것 같다"라고 과거를 회상한다. 사람이 휴식 없이 바쁜 스케줄을 오랫동안 소화하다 보면 예민해질 수밖에 없다. 이효리는 "그때는 나도 예민했던 것 같다. 지금 생각하면 예민하지 않아도 될 일에도 예민했다"라고 털어놓는다. 하지만 이효리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이를 극복한다. 이효리는 "나는 공황장애도, 우울증도 없다. 잠도 잘 잔다. 우울할 때가 있는데 2시간을 넘어가지 않는다. 운동도 열심히 하고, 그런 것에 빠지지 않으려 많이 노력했다"라고 밝힌다. 그렇게 바쁘고 힘든 과거지만, 돌아갈 수 있다면 돌아가겠냐는 질문에 "무조건 간다. 젊음이 좋다"라고 즉답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이효리가 과거로 돌아가고 싶다고 생각한 이유가 상상을 초월한 것이라 떡볶이집이 웃음바다가 된다. 이외에도 이효리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K-컬처에 대한 생각도 전한다. 슈퍼스타의 삶에 대해 묻는 세 오빠에게 이효리는 "BTS, 이정재 씨 정도 돼야 슈퍼스타다. 나는 슈퍼스타 축에도 못 낀다. 나는 국내 내수용이다. 후배들이 잘해서 나한테까지 외국 사람들이 댓글을 단다"라며 환불원정대를 함께한 제시, 화사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31 16:17
연예일반

44세 이효리, "시험관까지는 하고 싶지 않아" 2세 관련 소신 발언

‘떡볶이집 그 오빠’ 이효리가 이상순과의 결혼생활에 대해 밝힌다. 5월 3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에는 대한민국의 아이콘, 최고의 슈퍼스타 이효리가 찾아온다. 놀라울 정도로 솔직하고 당당하며 유쾌하고, 한편으로는 뭉클하기까지 한 이효리의 인생 스토리가 ‘떡볶이집 그 오빠’를 가득 채워줄 전망이다. 이날 이효리는 남편 이상순과의 부부싸움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세 오빠 중 유일한 유부남인 지석진이 “연애할 때 싸우면 각자 집에 가는데 부부는 싸워도 한 집에 가야 한다”라고 하자 이효리는 “나는 나간다. 나는 한 번 싸워서 나간 적 있다”라고 말한다. 놀란 오빠들이 “보통 남자가 나가지 않나?”라고 묻자 이효리는 “난 내가 나간다. 돈도 많은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이효리는 남편 이상순에 대해 “유한 사람인데 약한 사람은 아니다. 자기 생각이 뚜렷하다. 큰 흐름은 오빠(이상순)이 주도한다. 제주도로 이사 가자는 결정도 오빠가 했다”라고 말한다. 뿐만 아니라 “우리(이상순+이효리 부부)는 전우 같은 느낌으로 산다”라며 “요리는 오빠 담당이고 나는 청소 및 강아지 돌보기 담당이다”라고 화려할 것 같지만 소탈하고 평범한 부부의 일상도 전한다. 그런가 하면 2세에 대한 생각도 털어놓는다. 이효리는 “나는 시험관까지는 하고 싶지 않다. 자연스럽게 생기면 감사하게 받고 싶다. 그런데 쉽지가 않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공개한다. 이어 이효리가 왜 아이를 갖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는지, 또 최근 그 생각에 큰 변화를 갖게 된 계기도 덧붙인다. 이효리의 발언에 오빠들 모두 깜짝 놀란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이 높아진다. 뿐만 아니라 이날 이효리는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스몰웨딩 비하인드도 공개한다. 이 과정에서 이효리가 ‘떡볶이집 그 오빠’ 큰 오빠 지석진을 보고 짠함을 느낀다고. 대체 스몰웨딩 토크 중 이효리가 지석진을 보고 웃픈 생각을 한 이유는 무엇일까. 올 타임 레전드 슈퍼스타 이효리. 이효리의 솔직한 일상과 부부생활 스토리는 5월 31일 화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에서 공개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5.3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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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이상순과 싸워 집 나가기도..시험관까진 하고 싶지 않아"

가수 이효리가 김종민과의 의리를 지키며 예능에 출연했다. 이효리는 2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 말미 예고편에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예고편에서 지석진은 "오늘 그분이 오신다"라며 이효리를 띄워줬고, 이이경은 "이 순간을 위해 떡볶이를 만든 것 같다"며 설렘을 폭발시켰다. 잠시 후 등장한 이효리는 "레드카펫 안 깔았느냐"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이에 이이경은 바닥에 누워 "밟고 지나가달라"고 맞받아쳤다. 이효리는 남편 이상순과의 이야기도 들려줬다. "싸워서 집 나간 적 있다"고 하는가 하면, 2세 계획에 대해 "시험관까지는 하고 싶지 않다"고 말한 것. 본편에서 공개될 이효리의 이야기에 관심이 쏠린다.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5.25 08:18
연예일반

‘떡볶이집’ 휘인 “화사 첫인상? 좀 싫어했다…친해질 일 없다 생각”

가수 휘인이 찐친 화사의 첫인상을 털어놓는다. 24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에 그룹 마마무 멤버이자 최근 솔로 가수로서 홀로서기에 성공한 휘인이 출연한다. 이날 휘인은 중학교 시절부터 절친이자 함께 그룹으로 활동했던 화사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고백한다. “혜진(화사)이와는 중학교 때부터 친구”라고 말문을 연 휘인은 “처음 같은 반이 됐을 때는 혜진이를 싫어했다. ‘쟤랑은 절대 친해질 일 없겠다’라고 생각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과연 중학생 시절 휘인이 화사를 싫어했던 이유가 무엇인지, 그런 두 사람이 어떻게 함께 마마무로 데뷔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휘인은 연습생 시절도 회상한다. 휘인은 “연습생을 3년 반 동안 했다. 많은 것이 힘들었지만, 돈이 너무 없었던 것이 기억난다”고 말한다. 이어 “한 번도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 어떻게 이겨내야 할지를 생각했다”고 말해 다시 한번 모두를 놀라게 한다. 또한 휘인은 처음으로 가수를 꿈꾸게 된 계기, 가수의 꿈을 응원해준 할머니에 대한 추억도 공개한다. 가수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려왔고, 지금도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휘인의 이야기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떡볶이집 그 오빠’는 이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5.24 14:20
연예일반

'떡볶이집 그 오빠' 이종혁 "결혼 후 한달간 수입 없었다"

배우 이종혁이 결혼 풀 스토리를 공개한다. 24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는 ‘해방’을 주제로 이종혁을 초대해 유쾌한 대화를 나눈다. 이날 ‘떡볶이집 그 오빠’를 찾은 이종혁은 등장부터 웃음을 선사한다. 이종혁은 연신 “배고파”를 외치는가 하면 “진행이 어설프다”라고 독설을 날려 오빠들을 당황하게 한다. 이어 자연스럽게 이종혁 부부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종혁은 자신의 팬이었던 아내와 사랑에 빠져 2002년 29살 나이에 결혼했다. 이종혁은 “내가 연극할 때 관객이었는데 눈에 딱 들어왔다”라며 “연애 6개월 만에 결혼하자고 했고, 10개월 됐을 때 결혼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당시 이종혁은 주로 연극을 했고 수입이 일정하지 않았다고. 이종혁은 “아내에게 결혼을 하고 돈을 못 벌면 연기 그만두고 회사 다니겠다고 했다”라고 회상한다. 하지만 그때 아내의 한마디가 이종혁의 배우 꿈에 용기를 북돋았다고. 그런가 하면 이날 이종혁은 결혼 후 1달 동안 수입이 없었지만 너무 행복했다고 밝힌다. 또 결혼 후 배우로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특별한 과정도 털어놓는다. 24일 오후 8시 3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23 21:20
예능

'떡볶이집' 송해나 "모델 후 첫 월급 20만원 현타왔다"

'떡볶이집 그 오빠' 송해나가 모델로 받은 첫 월급을 공개한다. 오늘(17일) 오후 10시 35분에 방송될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모델이자 인기 예능 프로그램 MC로 종횡무진 활약 중인 다재다능 모델테이너 송해나가 찾아온다. 대한민국 패션계를 사로잡은 송해나만의 솔직하고 스타일리시한 매력, 그녀의 열정 가득한 모델 라이프 스토리가 시청자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송해나는 "키가 168.9cm이다. 모델 중에서는 키가 작은 편"이라고 밝힌다. 이에 세 오빠들은 "더 큰 줄 알았다. 비율이 정말 좋은 것 같다"라며 놀란다. 지금은 최고의 모델이지만 사실 송해나의 꿈은 모델이 아니었다고. "스튜어디스를 하고 싶었다"라고 과거 꿈을 공개한다. 하지만 송해나는 어떤 이유로 스튜어디스 꿈을 포기했다. 이후 피팅 모델 일을 시작한 송해나는 "패션모델 오디션을 봤는데 2등을 했다"라고 회상한다. 뿐만 아니라 "한 달도 안 돼서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에 출연하게 됐다"라며 유명 모델 오디션 프로그램에 합류한 계기도 털어놓는다. 모델 데뷔부터 승승장구한 것 같지만 송해나에게도 쉽지 않은 시간이 있었다. 송해나는 "작은 키 때문에 '도수코'에서 가장 먼저 떨어질 것 같았다. 창피당할 것 같아서 거짓말까지 하고 나가지 않으려고 했다"라고 회상한다. 또한 "모델 일을 시작하고 받은 첫 월급이 20만 원이었다. 현타가 왔다"라고 밝힌다. 피팅 모델을 하며 벌었던 수입과 비교해 큰 차이가 났던 것. 얼마나 차이가 났길래 송해나가 현타까지 느낀 것인지 궁금하다. 또 송해나는 다른 모델들보다 작은 키, 작은 발 사이즈 때문에 겪었던 고충도 털어놓는다. 여기에 오빠들을 위한 원포인트 워킹 레슨까지 해준다. 언제 어디서나 반짝반짝 빛나는 대한민국 톱 모델 송해나와 오빠들의 솔직 유쾌한 이야기는 '떡볶이집 그 오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17 15:35
예능

이효리, 김종민과 약속 지켰다‥'떡볶이집' 출연 5월 방송

가수 이효리가 '떡볶이집 그 오빠'를 찾는다. 현재 방송 중인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는 지석진, 김종민, 이이경 세 오빠가 야심 차게 오픈한 떡볶이 가게에서 매콤 달달한 떡볶이와 가게에 찾아온 손님들의 사연을 맛깔나게 담아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각양각색 손님들이 들려주는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유쾌한 웃음, 가슴 따뜻한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 이효리가 '떡볶이집 그 오빠'에 출격한다. 이는 오랫동안 인연을 이어온 동료 김종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것. 앞서 김종민은 이효리가 출연 중인 티빙 오리지널 '서울 체크인'에 출연했다.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가요계를 화려하게 수놓은 둘은 당시의 추억담을 풀어놓으며 공감대를 형성한 두 사람. 이 과정에서 이효리는 김종민이 출연한 '떡볶이집 그 오빠'를 시청했다고 언급했고 김종민이 출연을 부탁한 바 있다. 이효리가 드디어 '떡볶이집 그 오빠' 출연을 확정했다. 제작진은 "방송을 보고 섭외 요청을 했는데 이효리 씨가 흔쾌히 섭외에 응해줘 기쁘고 놀랐다. 20여 년 이상 지속된 두 사람의 인연이 '떡볶이집 그 오빠'에서 어떻게 빛날지,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제작진도 궁금하고 기대된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5월 중 방송 예정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하퍼스 바자 코리아 2022.05.16 14:58
연예일반

'떡볶이집 그 오빠' 송지효 "러브라인 김종국에게 설렌 적 없어"

‘떡볶이집 그 오빠’ 송지효가 최강 의리를 입증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떡볶이집 그 오빠’에는 본캐 배우, 부캐 예능 여신으로 종횡무진 활약 중인 송지효가 출격했다. 직장 동료 지석진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떡볶이집 그 오빠’를 찾은 송지효는 눈부신 미모와 함께 솔직, 털털, 엉뚱한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이날 송지효는 ‘떡볶이집 그 오빠’에 도착하자마자 오빠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그중 12년 직장 동료 지석진에게는 “(지석진이 만든) 튀김 맛없어 보인다”라고 장난기 가득한 농담을 건네기도. 또 “지석진 때문에 억지로 나왔나?”라는 물음에 “맞다”라고 능청스럽게 받아친 뒤 “지석진이 하는 프로그램이라 흔쾌히 응원차 나왔다. 늦게 나와 죄송하다”라며 끈끈한 친분을 자랑했다. 송지효와 지석진이 만난 만큼 자연스럽게 두 사람이 12년째 함께 출연 중인 SBS ‘런닝맨’이 대화 주제로 떠올랐다. 송지효는 “예능을 처음 할 때 어려웠다. 12년을 하다 보니 내 성격에 대해 알게 됐고 고쳐진 부분이 많다”라고 털어놨다. 또 “12년 동안 멤버들을 만날 때마다 느낌이 달랐다. 그래서 12년 동안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지석진에 대한 첫인상에 대해서도 밝혔다. 송지효는 “처음에는 권위적이라고 느꼈다. 낯설고 무서웠다. 이제는 예능이라는 것을 잘 안다. 지금은 전혀 무섭지 않다”라고 말했다. 지석진 역시 “나가 잘못한 게 맞다”라고 삐친 척했으나 누구보다 서로의 마음을 잘 아는 두 사람이기에 훈훈한 미소가 나왔다. 두 사람은 “여기 오니까 이런 말을 하게 된다”라며 쑥스러워하면서도 즐거워했다. 또 송지효는 ‘런닝맨’에 새로 합류한 여성 멤버 전소민에 대한 고마움, 예능을 할 때 화려하게 꾸미는 대신 편안하게 참여하는 이유 등을 밝혔다. 이 같은 송지효의 털털함은 많은 사랑받고 있다. 지석진은 자신이 직접 보고 느낀 송지효의 소박함을 전하며 “최고의 신붓감”이라고 칭찬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세 오빠들의 가장 큰 주목을 모은 이슈는 송지효와 김종국의 러브라인이었다. 송지효는 “처음에는 김종국과의 러브라인을 싫어했다”라고 밝혔다. 과거 개리와 러브라인이 있었는데 김종국과 러브라인이 또 생기는 것이 부담스러웠던 것. 하지만 한 번 리액션을 하니 반응이 좋아 지금은 본인이 더 즐기고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지석진은 “송지효와 김종국이 진짜 잘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라며 두 사람이 결혼한다면 대형TV를 선물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송지효는 “실제 이상형은 김종국과 달리 곰돌이 같은 사람”이라고 말한 뒤 “김종국에게 설렌 적 없다”라고 했다. 이에 김종민이 즉석에서 곰돌이 같은 뱃살을 자랑해 ‘떡볶이집 그 오빠’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11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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