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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전현무·박세리·지예은·곽튜브 뭉친다…‘리치 코리안’ MC 낙점 [공식]

전현무, 박세리, 지예은, 곽튜브가 세계 곳곳의 무대에서 이름을 알린 특별한 한국인들을 위해 뭉쳤다. 오는 15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되는 KBS2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KRAZY RICH KOREAN)’은 다양한 분야에서 한류 최전선에 있는 월드클래스 한국인들을 탐구하고 그들의 성공 스토리를 깊이 있게 그려내는 프로그램이다. ‘KRAZY’는 본업에 미쳐 성공을 이룬 K피플들의 열정과 도전을 상징한 것으로, 그들의 이야기를 보다 흥미롭고 생생하게 조명한다. MC로는 방송인 전현무, 전 프로 골프선수 박세리, 배우 지예은, 여행 유튜버 곽튜브가 확정되어 프로그램을 이끌어 나간다. 전현무는 자타공인 최고의 진행 실력과 다수의 프로그램을 통해 검증된 풍부한 지식과 경험, 남다른 통찰력을 바탕으로 월드클래스 한국인들의 활약을 보다 입체적이고 흥미롭게 풀어내는 중심축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한국 골프 레전드’ 박세리는 한 분야에서 정점을 찍은 대표적인 인물인 만큼 프로그램 취지와 가장 잘 어울리는 MC로 활약을 선보인다. 지예은은 KBS 예능 처음으로 MC에 도전하며 특유의 넘치는 에너지로 현장을 유쾌하게 물들인다. 곽튜브는 솔직하고 센스 있는 입담으로 프로그램의 이야기를 더욱 생생하게 전달한다.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더 시즌즈’ 등 KBS 인기 예능프로그램을 연출한 이창수 PD가 맡는다. 이창수 PD는 특유의 감각적이고 트렌드한 시선으로 전 세계에서 활약 중인 한국인들의 이야기들을 밀도 있게 풀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04 09:47
예능

전현무 “실화냐”…돌아온 ‘세상에 이런 일이’, ‘모기지옥’ 집 충격

SBS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가 ‘미스터리: 100’ 특집으로 시즌2의 포문을 열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와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시즌2 첫 회에서는 지난 100일간의 재정비 기간 동안 제작진이 작심하고 준비한 ‘미스터리: 100’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3.4%(전국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4.6%(수도권 가구 기준)까지 올랐다. ‘최고의 1분’은 ‘의문의 택배문자’가 제보자에게 간 이유가 밝혀지는 장면이었다. 첫 회에서는 ‘귀신이 다녀간 가게’를 시작으로, ‘모기는 지옥이다’, ‘의문의 택배문자’ 등 믿기 힘든 사연들이 흥미롭게 펼쳐져 4MC 전현무, 백지영, 김호영, 수빈은 물론,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여기에, 네 다섯 개의 인격을 갖고 있다고 고백한 ‘나는 다중인격자입니다’ 편과 대선 시즌에 맞춰 기획한 ‘대통령 특집’이 방송 말미 예고돼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수직 상승시켰다.100일 만에 스튜디오에 다시 모인 4MC는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전현무는 “(방송 재정비 기간인) 100일이 10년 같았다”며 “무(無) 대본, 무(無) 연출, 무(無) 주작! MSG 없는 진짜 이야기가 다시 시작된다”고 선포했다. 뒤이어 그룹 위너의 강승윤이 등장해, “제가 ‘위너’이지 않나. 승리의 기운을 전해드리겠다”고 이들을 응원했다. 또한, 전현무는 “이번 시즌부터 새로워진 게 있다”고 운을 뗀 뒤 “시즌2에서는 모든 회차가 특집으로 꾸며진다”고 강조해 기대감을 드높였다. 직후, ‘미스터리: 100’ 특집의 첫 번째 사연인 ‘귀신이 다녀간 가게’가 공개됐다.CCTV 영상에서 한 가게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텅 빈 상태였는데, 40kg에 달하는 철문이 저절로 열려 모두를 소름 돋게 만들었다. 기현상을 확인한 제작진은 법영상분석연구소를 찾아가 해당 CCTV에 대한 분석을 의뢰했다. 전문가는 “통상적으로 CCTV는 모션감지 기능이 있어서 피사체의 움직임에 따라 녹화된다. 이 영상도 사람이 없을 때는 녹화가 안 되는데, 화면 속 차광막에 그림자가 지면서 바람이 불어 움직임이 감지돼 녹화됐다. 종합해 보면, 당시 기상 환경 때문에 영상이 찍힌 것 같고, (영상에) 손을 덴 흔적이 없다. 조작 가능성이 낮다”고 밝혔다.의문이 풀리지 않자, 제작진은 영화 ‘파묘’에서 배우 김고은의 연기 자문을 했던 무속인과 과학 커뮤니케이터를 섭외해 인터뷰를 요청했다. 두 사람은 각기 다른 해석을 내놓았는데, 영적 현상이라는 주장과 과학적으로 설명 가능한 현상이라는 의견이 나온 가운데, 과학 커뮤니케이터는 비슷한 실험을 시도했다. 그러나 당시 기상상황을 완벽히 재현하기 힘들었기 때문에, 완벽 재현은 힘들었으나 압력 차로 스스로 문이 열릴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에 강승윤은 “속 시원하게 해결된 것 같지 않다. 그렇다고 두 분이 싸우지 않으셨으면 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사건을 의뢰한 가게 사장은 “무속인 51 대 과학자 49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런데 가게 사장은 3일 뒤 다시 제작진에게 연락해 “또 문이 열렸다. 마치 ‘(귀신이) 너 이래도 안 믿을래?’라고 말하는 것 같다”고 전해 모두를 소름 돋게 했다.다음으로 펼쳐진 이야기는 ‘모기와의 전쟁’이었다. 제보자는 “생지옥에 살고 있다. 피비린내도 엄청 난다. 완전 전쟁이다”라며 고통을 호소했다. 이어 하루 수천마리가 들끓는 모기지옥인 집을 공개했다. 실제로 찾아간 집은 온통 모기로 가득 차 있었고, 화장실 환풍구 안에는 모기 사체가 수북이 쌓여 있었다. 충격적인 장면에 백지영은 “이게 잔디가 아니고 모기라고?”라며 놀라워했고, 전현무도 “저게 실화라니, 말도 안 된다”고 대리 고통을 호소했다. 제작진은 “사시사철 밤낮으로 나오는 모기 때문에 잠을 못 잔다”는 제보자의 증언에 따라 직접 취침을 시도했는데, 이를 본 전현무는 “우리 제작진도 극한 직업이네”라며 안쓰러워했다. 결국 제작진은 취침 포기를 선언했고, 모기 연구 전문가에게 도움을 청했다. 다행히 전문가는 집 구조와 주변 환경에 대해 면밀히 분석한 뒤 처방을 내렸고, 대대적인 방역이 시작됐다. 며칠 뒤, 제보자는 “전보다 훨씬 좋아졌다”며 제작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의문의 택배 문자’란 제목의 사연이 펼쳐졌다. 제보자는 “알지 못하는 택배 문자가 하루에도 몇 개씩 와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털어놨다. 전현무는 “매일이라면 겨의 스미싱 아니냐?”며 걱정했다. 주변 지인의 장난 가능성도 제기됐으나 제보자는 “그럴 만큼 저한테 원한을 가진 사람이 없다”고 부인했다. 이에 제작진은 해당 문자를 전문가에게 분석해 달라고 했고, 전문가는 “스미싱 문자는 아니다. 정상적인 문자 메시지다”라고 진단했다. 이에 백지영은 “저 결과가 더 무섭고 이상한데?”라며 고개를 갸웃했다.미스터리한 상황에 제작진은 택배사에 문의를 했다. 또한, 전국의 배송업체, 문자에 적힌 택배 주소지를 방문하는 등 발품을 팔았다. 그 결과, 한 판매자가 웹사이트에 실수로 제보자의 번호를 기입했다. 속 시원한 해결 후, ‘저는 다중인격자입니다”라고 고백하는 한 제보자의 영상이 공개됐는데, 이 남성은 “전 20년 차 트레이너”라고 자신을 소개했지만, 곧 이어 여장을 한 채 “전 릴스 찍는 걸 좋아하는 30대”라고 해 충격을 안겼다. 모두가 몰입한 가운데 이 사연은 다음 주로 넘어갔고, 강승윤은 “예고편만 보여주고 궁금하게 만드니까, 기분이 굉장히 안 좋다”고 항의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2회는 ‘대통령 특집’과 함께 오는 6월 5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30 08:28
스타

“‘’문제적 남자’보다 난이도 낮아, 티처스’ 팀도 긴장” 전현무 자신한 ‘브레인 아카데미’ [종합]

“‘티처스’ 팀도 긴장하고 있다.” 연예계 대표 브레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방송인 전현무를 필두로 ‘데블스 플랜’에서 활약한 하석진, 윤소희,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을 취득한 배우 이상엽, 천문우주학 박사이자 유튜버 궤도 등이 ‘브레인 아카데미’에서 팀워크를 발휘해 퀴즈를 맞힌다. 29일 채널A 예능프로그램 ‘브레인 아카데미’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서혜승 CP, 문영석 PD, 전현무, 하석진, 이상엽, 윤소희, 황제성, 궤도가 참석했다. ‘브레인 아카데미’는 매주 한 분야를 대표하는 마스터가 수준 높은 단계별 퀴즈를 선보이고 ‘전현무와 브레인 패밀리’ 6인이 팀워크로 이를 맞히는 프로그램이다. 문영석 PD는 여타의 지식 퀴즈쇼와 비교해 ‘브레인 아카데미’는 “퀴즈가 어렵지 않다”는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매주 마스터가 출연한다. 건축가 유현준 교수 등 지식 끝판왕이 나와서 문제를 출제하기 때문에 어떤 문제를 낼지, 출연자들이 어떻게 집단지성을 이용해 문제를 풀지 관심있게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전현무 또한 “제가 4년간 MC를 맡은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보다 난이도가 낮다. 머리 아플 정도는 아니고 상식도 쌓고 재미도 가져가는 오랜만의 지식 예능”이라고 강조했다. 전현무는 “출연자들과 케미는 100점이다. ‘브레인 아카데미’는 녹화를 두 번밖에 안 했는데 2년은 한 것 같다. 가족처럼 친하다”며 “황제성과는 이번에 처음 같이 프로그램을 하는데 맞먹는 거 보면 10년은 한 것 같다”고 장난스럽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제적 남자’에서 4년간 호흡을 맞춘 하석진에 대해선 “눈빛만 봐도 안다. 답을 알고 있는지 모르고 있는지 안다. 그 케미가 그대로 드러날 것”이라고 전했다. 넷플릭스 서바이벌 예능 ‘데블스 플랜’ 시즌1 우승자인 하석진은 “사실 대본도 없고, 팀원들이 같이 브레인 스토밍을 하는 거라서 부담도 없다”고 말했다. ‘데블스 플랜’ 시즌2의 준우승자인 윤소희는 “어떤 문제가 나올지 부담도 있었다. 처음 만나는 출연자들에게 어떻게 말할지도 고민을 했다”며 “한 번 녹화하고 나서 이렇게 편한 녹화가 있을까 싶을 정도였다”고 밝혔다. 이에 전현무는 “윤소희가 스트레스를 없애기 위해 실제 고3 수학 문제집을 푸는 터라 기대가 크다. ‘브레인 아카데미’에서 수학, 과학 등 이과 문제를 전담하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궤도는 “사실 경쟁하는 프로그램은 출연 제안을 다 거절했다. 드디어 화합하는 프로그램이 나왔다”며 “집단지성으로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나아가는 새로운 프로그램”이라고 자신했다. ‘브레인 아카데미’는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됐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29 12:11
예능

전현무, 기안84 ‘세상에 이런일이’ 섭외할까? “걸맞은 멘트 해줄 것”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의 4MC 전현무-백지영-김호영-수빈이 솔직함과 진정성이 묻어나는 인터뷰를 공개했다.오는 29일 오후 9시 SBS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2’가 첫 방송하는 가운데, 4MC가 3개월만에 돌아오는 소감과 포부를 밝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먼저 전현무는 “시즌1에서 큰 사랑을 받았고, 그 사랑에 보답하고자 더욱 깊이 있는 내용으로 돌아왔다”며 “자극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진심으로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 준비돼 있다. 시청자들이 몰입하기에 더욱 좋으실 것”이라고 자신했다. 백지영은 “시즌1 때, 사람 사는 이야기를 다루면서 너무 많이 울고 웃었다. 그래서 시즌2를 더욱 기다렸다. 특히 ‘스벅 아저씨’와 같은 사연이 계속해서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프로그램에 대한 애착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중요한 건 사람들의 사연과 그들의 이야기가 주는 따뜻한 느낌”이라며 “더 많은 제보들을 엄선하여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전할 것이다. 믿고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김호영은 “길에서 어르신들이 ‘와진짜 세상에 이런 일이’를 잘 보고 있다는 말씀해주시는데, 그때마다 기분이 좋았다. 정말 영광이었다”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연들도 다뤄지면 좋을 것 같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이어 그는 “자극적인 콘텐츠가 범람하는 요즘, 우리 가까이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진정성 있게 다루며 정보를 공유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당양한 해법을 제시하는 이 프로그램이 사람들이 서로를 더욱 이해하는 계기가 되어 줬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MC군단의 ‘막내’ 수빈은 “어린 시절부터 보고 자란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되어 신기하고, 또 매우 영광”이라며 “시즌2에서는 ‘닮은꼴 특집’에서 가장 반응이 뜨거웠던 지하렬 님, 기안74님을 꼭 다시 한 번 만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수빈은 “제작진분들의 집념과 집중력이 대단하다. 제보만 해주신다면 아마 지구를 다 뒤져서라도 찾아주실 거라는 믿음이 있으니 기대해 달라”며 웃었다. 이에 전현무도 공감하며, “기안74님과 기안84를 같이 (스튜디오에) 모시면 좋겠다. 직접 만나서 얼마나 닮았는지 확인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나아가 그는 “기안84가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에 걸맞은 멘트를 해줄 친구다. 시즌2에 꼭 초대하고 싶다”고 해, 평소 친분이 있는 기안84가 스튜디오를 찾을 것인지 기대감을 드높였다.마지막으로 4MC 모두 시즌2의 완성도에 대해 이유 있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전현무는 “단순한 자극보다는 더 공감하고 깊이 있게 볼 수 있는 내용들이 담겼다”고 강조했으며, 백지영은 “구성이 탄탄해졌고, 그간 쌓인 수많은 제보들 중 엄선했다. 믿고 보셔도 된다”고 단언했다. 김호영은 “호기심을 자극하는 영상과 이를 심도 있게 다룬 우리 이웃들의 사연이 공개된다”라고, 수빈은 “시즌2는 감동과 재미,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알찬 구성으로 돌아왔다”고 본방사수를 당부했다.‘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시즌2는 오는 29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27 15:11
예능

전현무→수빈 MC,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시즌2’ 29일 첫방 확정

SBS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가 약 3개월 만에 시즌2로 돌아온다.12일 SBS에 따르면 ‘와진짜 세상에 이런일이’는 오는 29일 오후 9시로 시즌2 편성을 확정지었다. 시즌1의 MC인 전현무, 백지영, 김호영, 우주소녀 수빈이 이번에도 스튜디오 MC로 뭉쳐 더욱 물오른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지난해 10월 선보인 ‘와진짜 세상에 이런일이’는 기존 VCR 공식을 파괴하는 신선한 구성과, 웃음과 감동 가득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로 화제를 모았다. 시청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3개월만에 돌아오는 ‘와진짜 세상에 이런일이’는 기존 MC들의 케미와 함께, 매회 특집이라고 할 만큼 더욱 신선하고 알찬 소재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제작진은 “지난 해 10월 선보인 ‘와진짜 세상에 이런일이’가 SBS 대표 장수 예능의 명맥을 이으면서도 젊은층에게도 호응도가 뜨거워 성황리에 시즌1을 마감했다. 이번 시즌2에서는 더욱더 발품을 팔고 공을 들인 기획 아이템을 준비했다. 매주 특집이라 할 만큼 그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이야기들이 준비돼 있으니 3개월 만에 돌아오는 시즌2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시즌2 1회는 오는 29일 오후 9시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12 08:05
예능

공교육 무너지는 세상에… ‘티처스2’의 의미 있는 발걸음 [IS신작]

공교육이 무너지고 사교육은 과열되고 있다는 개탄이 넘치는 요즘, 좋은 교육이 무엇인지 길을 잡아주는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다.오는 4일 공개되는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이하 ‘티처스2’)는 성적이 고민인 학생과 가족을 섭외해 일정 기간 동안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들이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에듀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0월 시즌1 종영 후 약 7개월 동안 재정비한 뒤 돌아와 많은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티처스2’에는 수학 강사 정승제와 영어 강사 조정식이 시즌 1에 이어 다시 호흡을 맞추고 EBS에서 강의하며 이름을 알린 22년 차 현직 국어 선생님 윤혜정이 새롭게 합류해, 주요 3과목인 국어, 수학, 영어 ‘일타 강사’ 라인업이 완성됐다. 실제로 5수를 하며 다양한 입시 전략을 경험한 유튜버 미미미누도 ‘입시 전략 멘토’로 돌아와 엄청난 정보력을 선사하며 도움을 줄 예정이다.김승훈 CP는 시즌1과 다른 ‘티처스2’ 차별점에 대해 “사교육계의 러브콜에도 공교육의 자리를 끝까지 지킨 윤혜정 선생님을 모신 점”이라며 “프로그램 기획 초기부터 꼭 함께 하고 싶어서 노력했다. 이번 시즌2는 국·영·수 완전체를 이루게 됐다”고 설명했다. 윤혜지 PD도 윤혜정 선생님에 대해 “‘티처스’ 시즌 1을 기획할 때부터 연락드리면서 3년을 기다렸는데, 이번에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지난해 방송된 ‘티처스’ 시즌1에서는 중학생이지만 고등학교 3학년 수준의 문제를 푸는 영재부터 기본적인 학습 능력도 없는 9등급 학생 등 다양한 성적대의 도전 학생들을 폭넓게 섭외했다. 강사 정승제와 조정식은 도전 학생들에게 다양한 솔루션을 주면서 성적을 높이고 공부 방법을 개선시켜 나가는 과정을 보여줬고, ‘티처스’ 제작진은 이 과정을 가감 없이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담아 성장 스토리를 완성했다.이러한 과정에는 학생들을 진심으로 생각하고 걱정하는 제작진과 강사진의 진정성이 담겨 있어 화제를 모았다. 부모들에게는 “올바른 교육법이 중요하다”를 외치고, 솔루션을 따라오지 않는 학생들에게는 “이런 식이면 알려줄 수 없다”고 목소리 높여 소리치는 강사들의 모습이 남다른 감동을 선사한 것. ‘티처스’ MC들도 프로그램의 이런 진정성을 높이 평가했다. 시즌2를 앞두고 전현무는 “‘티처스’ 촬영을 하다보면 옛날 입시 시절이 떠오른다. 다른 예능에 비해 좀 더 몰입할 수 있어서 특히 애정이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학생의 편에서 또 기성세대이자 선생님 편에서, 양쪽 입장을 모두 이해하기에 공감하면서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영란은 “두 아이를 둔 엄마로서 ‘티처스’를 통해 정말 많이 배우고 교육관도 많이 바뀌었다”고 고백했다.이에 대해 김승훈 CP는 학생들이 각자가 얼마나 다른지 파악하고, 공부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 ‘티처스’의 기획 의도이자 목표라고 밝혔다. 김승훈 CP는 “‘티처스’ 초기 기획 단계에서 ‘어려운 문제의 답을 알려주는 게 아니라 스스로 책상에 앉는 힘을 알려주는 것이 1등 선생님’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사교육, 공교육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가정에 맞는 나만의 교육법을 찾고 그걸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진정성 있게 담으려고 노력했다. ‘티처스2’도 그런 부분이 관전 포인트”라고 설명했다.‘티처스2’는 오는 4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02 06:05
예능

홍주연 아나, ‘츄 애교 따라잡기’ 도전…전현무 “신 내렸네” 뿌듯 (사당귀)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홍주연 아나운서가 진품명품 MC로서 일취월장한 모습을 뽐내 눈길을 끈다.27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는 엄지인과 홍주연의 ‘츄 애교 따라잡기’가 펼쳐진다. 두 사람의 정 반대의 모습에 스튜디오에서도 극과 극 반응이 터져 나와 웃음을 터지게 한다. 눈을 크게 뜨고 고개를 45도 기울이며 귀엽게 “뀨~”를 외치는 엄지인의 모습에 전현무는 “사탄의 인형 인간 버전이야?”라고 물으며 격분한다. 하지만 발끝부터 애교를 끌어올려 “뀨~”를 하는 홍주연에게는 “주연이는 괜찮네”라며 함박웃음을 짓는다고.그런가 하면 엄지인은 진품아씨 홍주연의 안목을 키워주기 위해 감정사를 찾아간다. ‘진품 아씨’가 된 홍주연은 일취월장한 진품 감정 실력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작은 상자에 들어 있는 미술품이 불상이라는 것을 단번에 맞힌 홍주연은 어느 시대 미술품인 것 같냐는 질문에 “신라시대?”라며 연달아 정답을 맞혀 ‘진품 아씨’의 품격을 뽐낸다. “진품명품 MC가 되고 공부했어요”라고 밝힌 홍주연이 이어진 미술품 감정에서도 신들린 감각을 뽐내자 전현무는 “신 내렸네 신 내렸어”라며 기특해하며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3억원 상당의 금동약사여래입상부터 진품으로 인정받은 피카소의 ‘한국에서의 학살’, 안중근 선생의 글씨까지 어마어마한 가치의 보물들이 등장해 눈을 휘둥그레지게 만든다. 특히 피카소의 그림이 등장하자 모두 입을 다물지 못하고 감탄을 터트렸다는 후문.진품아씨 홍주연의 일취월장한 감정실력과 3억원 금동 불상부터 피카소 그림 진품까지 다양한 고미술품들의 모습은 ‘사당귀’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27 18:35
예능

전현무, 라방 논란 공개사과? “앞으로 경거망동 하지 않겠다” (‘사당귀’)

방송인 전현무가 취중 라방 후 출연 예능에서 “경거망동 않겠다”며 공개 사과했다. 27일 방송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303회가 6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전 출연진이 감사 인사와 소감을 전한다.“모든 보스에게 감사하다”며 출연했던 보스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김숙에 이어 박명수는 “MC들을 한 명씩 날리면 내가 MC 할 수 있을 거 같다”며 ‘사당귀’ 장악 계획을 세워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이순실은 “김숙과 전현무 모두 결혼해서 아기를 3명, 5명씩 낳을 때까지 ‘사당귀’에 출연하겠다”며 장기 출연에 대한 야심을 드러낸다.특히 전현무는 “앞으로 경거망동하지 않겠다”며 공식 사과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때아닌 사과에 모두 웃음을 참지 못한다고. 이에 박명수는 “라이브 방송 같은 큰 실수하지 마시고요”라고 덧붙였다. 이에 전현무는 “‘유부남이다’라는 기사와 ‘나혼산 접었다’라는 기사가 같이 나오면서 다들 그만두는 줄 알더라”며 격동의 지난달을 보냈던 소회를 토로했다. 방송은 27일 오후 4시 40분.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5 08:37
연예일반

[TVis] 이순실, 딸 탈북 과정서 인신매매단에 잡혀... 오열 (사당귀)

이순실이 탈북과정에서 헤어진 딸을 그리워했다.4월 20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302회는 최고 시청률 6.5%, 전국 시청률 4.4%를 기록하며 무려 151주 연속 동 시간대 예능 1위를 이어가는 기염을 토했다. (닐슨 코리아 기준)이날 방송에는 진품아씨가 된 후배 홍주연을 위해 왕종근 아나운서를 만난 엄지인, 노련한 요리배틀러 정호영 셰프와 전복요리 대결을 펼치는 5성급 호텔 총주방장 신종철의 모습, 탈북민 김아라의 아들인 단이를 만나는 이순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엄지인은 진품아씨가 된 홍주연 아나운서를 찾아갔다. 단아한 비주얼을 뽐내며 하오체로 진행하는 홍주연의 모습에 전현무는 “진품명품을 보는데 상상플러스 때 노현정 선배가 생각났다”고 밝혔다. 김숙이 전현무를 향해 “주연씨 나오기만 하면 웃어”라며 몰아가자 전현무는 “누나가 본승이형 보고 웃는 거랑 같은 이유”라고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홍주연은 “제가 없던 자리에 들어가는 거라 걱정이 많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고 엄지인은 후배를 위해 ‘TV쇼 진품명품’의 최장수 MC이자 아나운서계의 살아있는 전설 왕종근을 스페셜 멘토로 초빙했다. 왕종근은 홍주연에 대해 “이미 주연이를 알고 있었다. 아들이 성대 출신인데, 주연이가 예뻐서 유명했다”라고 밝히며 “며느릿감으로 너무 좋지”라고 홍주연을 칭찬했다. 이를 보고 있던 박명수는“지금 현무가 보고 있는데”라며 엄지인에 항의(?)했고 엄지인은 “전현무 선배 긴장하시라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전현무는 “아주 똥줄이 타네요”라고 맞받아쳐 웃음을 터지게 했다.그런가 하면, 왕종근은 전현무에게 연예가중계 리포터가 예능으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조언했다고 밝혔다. 왕종근은 “전현무라는 아성을 쌓았다. 전현무 표 MC라는 새로운 스타일을 만들었다”며 후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홍주연에게는 한자를 공부하고 안목을 키우라고 조언해 훈훈함을 자아냈다.신종철 총주방장은 정호영 셰프와 자존심이 걸린 전복 요리 대결을 펼쳤다. 신종철은 “제가 떠오르는 스타셰프잖아요”라며 처음 보는 맛뿐만 아니라 보는 즐거움까지 보장된 전복 물김 크림 파스타와 전복 샐러드로 5성급 호텔 총괄 셰프의 위엄을 과시했다. 정호영은 “현지인 입맛을 사로잡는 건 제가 자신있다”며 전복 낙지 두루치기와 전복튀김 김말이로 아는 맛으로 맞섰다. 다양한 요리 배틀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정호영은 수량에 맞춰 준비한 신종철의 재료를 뺏어 먹고 신종철의 오른팔인 이지훈 대리를 자기 직원처럼 활용해 멘탈을 흔들었다. 신종철은 이지훈의 실수에 “너 그렇게 하면 만년 대리 하는 거야”라며 타박했고, 반면 정호영은 “이부장 나는 내장까지 줘”라며 이지훈을 다정하게 챙겨 극과 극 모습을 드러냈다.신종철의 전복물김크림파스타와 전복샐러드의 비주얼에 “먹고 싶다 궁금해”라는 반응이 터져 나왔지만, 크림파스타의 생소함에 평가단의 표정이 변하자 신종철은 초조함을 드러냈다. 이때 정호영은 면비비기 퍼포먼스와 면치기까지 보여주며 자신의 전복낙지두루치기를 영업했다. 여기저기서 면치기가 펼쳐졌고 신종철은 이지훈에게 “너는 네 상사 음식은 먹지도 않고 상대편 음식을 먹냐?”라며 레이저 눈빛을 발사했다. 대결 결과 이지훈까지 정호영 셰프 음식에 한 표를 던지며 정호영 셰프가 승리했다. 신종철은 이지훈에 “너 서울까지 걸어서 와”라며 버럭해 웃음을 폭발시켰다.한편 이순실은 탈북 중 헤어진 딸 ‘충단이’를 향한 애타는 그리움으로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순실은 분유를 먹는 단이의 모습에 미소 짓더니 직접 만든 돼지발족찜과 북한식 산모 보양식으로 김아라를 친정엄마처럼 챙겨 훈훈함을 자아냈다.이순실은 단이가 남자 아이임에도 불구하고 여자 아이 옷을 만든 이유를 고백해 코끝을 찡하게 만들었다. “머릿속에 자꾸 예쁜 레이스 옷이 떠올랐다”며 “마음 한구석에 내 새끼 생각이 나서”라고 탈북과정에서 헤어진 세 살 딸에 대한 그리움을 밝힌 것. 이순실은 “내가 내 딸한테 띠개 한 번 못해줘 봤다”라고 말한 후 “세 살 때 모습으로 내 기억에 남아있다. 딱 거기에서 멈춰버렸다”라며 “나한테 아이는 상처..아라는 얼마나 행복할까”라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딸을 잃은 후 아기들을 볼 때마다 느꼈던 찢어지는 마음이 드러나 먹먹함을 자아냈다. 김아라는 “내가 이제야 언니의 마음을 알 것 같아”라며 공감을 전했다.이순실은 단이에게 나는 아기 냄새에 딸 충단이가 더욱 떠올랐다고 밝히며 울음을 울컥 토해냈다. “딸만 있다면 그 어떤 것도 부럽지 않아”라고 담담하게 말한 이순실은 “세 살짜리가 날 먹여 살렸다”라며 딸 충단이와 헤어지기 전 북한에서 꽃제비 생활을 할 때 있었던 일을 털어놓고 오열했다. 그는 세 살짜리마저 눈치봐야했던 현실에 대한 서글픔과 탈북과정에서 인신매매단에게 잡힌 딸을 향한 이순실의 애끓는 모정이 고스란히 전해져 눈물바다로 만들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21 08:08
예능

[TVis] 김숙♥구본승, 2세 사진 공개 “아들 원하면 아들로 가야” (‘사당귀’)

AI가 만든 김숙과 구본승의 가상의 2세 사진이 공개됐다.20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스페셜 MC로 구본승이 출연했다.이날 전현무는 “팬들이 김숙과 구본승의 2세 사진을 만들었다”고 말하며 두 사람의 모습으로 AI가 만든 가상 2세 사진을 공개했다.김숙과 구본승이 “이렇게 예쁘다고”, “저의 어린 시절보다 훨씬 잘생기고 예쁘다”고 말했다. 엄지인은 “김숙 씨 눈에 구본승 씨 입”이라고 설명했다.구본승은 원하는 2세 성별에 대해 “아들을 원한다. 20대에서 30대로 넘어갈 때 결혼하고 싶었다. 그때 미리 제가 입었던 옷을 아들 낳으면 주려고 보관해 뒀는데 아직도 있다”고 말했다.이에 박명수는 김숙에게 "숙이는?"라고 물었고, 김숙은 "아들을 원하면 아들로 가야죠"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20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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