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유노윤호 “동방신기, 많은 일 있었지만…창민이가 항상 옆에 있어줬다”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데뷔 20주년을 맞아 최강창민에 고마움을 드러냈다.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서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동방신기의 정규 9집 ‘20&2’ 발매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동방신기가 새 정규앨범을 선보이는 건 약 5년 만으로, ‘20&2’는 동방신기가 쌓아 올린 음악적 역량과 내공을 총집합한 앨범이다.5인조였던 동방신기는 2011년 2인조로 개편해 두 명의 멤버가 10년 넘는 시간 동안 활동을 이어왔다. 긴 시간 동안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온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은 이날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유노윤호는 “사실 동방신기가 여러 일이 있었지 않나. 그럴 때마다 창민이는 묵묵히 옆에서 함께 있어줬다. 창민이가 항상 또 다른 저라고 생각해왔다”며 “옆에 있어줘서 고맙고, 동방신기를 지켜줘서 고맙다.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고 말했다.최강창민 또한 유노윤호에 대해 “길을 잃을 때마다 항상 나침반처럼 길을 제시해주는 형”이라고 화답했다.한편 ‘20&2’의 타이틀곡 ‘레벨’(Rebel)은 ‘한 시대의 진정한 반항아는 기존 관념에 대한 단순한 반대가 아니라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신념을 밀고 나아가는 자’라는 메시지를 담은 댄스곡이다. 그동안 동방신기가 걸어온 길을 투영하는 동시에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다짐이 담겼다. 이날 오후 6시 공개.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26 1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