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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신성장 전략 ‘하이브 2.0’ 발표.. 뮤직그룹 APAC 신설

하이브가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초격차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 전략 ‘하이브 2.0’을 1일 공개했다. 팬덤 비즈니스 모델을 글로벌 주요 시장에 확대 전개하는 동시에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대응하는 선제적 혁신을 이룬다는 구상이다.하이브 2.0을 통해 기존 레이블, 솔루션, 플랫폼으로 구성됐던 하이브의 3대 사업영역은 음악, 플랫폼, 그리고 테크기반 미래성장 사업으로 재편된다. 하이브는 중장기적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하이브 2.0 전략을 준비해 왔다.음악 사업 영역에서는 본질인 콘텐츠 품질과 팬 경험을 더욱 향상하고, 한국·미국·일본·라틴 사업의 확장 및 지역간 시너지 창출을 더욱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다. 플랫폼 사업의 핵심축인 위버스는 일본과 미국을 대상으로 장르를 확대하고, 서비스 모델의 고도화를 통해 아티스트 활동을 활성화 해 팬들에게 더욱 풍부한 경험을 제공한다.테크기반 미래성장 사업 영역에서는 현재 인큐베이팅 중인 게임사업의 본격적 확장과 더불어 미래형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선행 R&D가 추진될 예정이다. ◆ 멀티레이블 고도화 첨병 ‘HYBE MUSIC GROUP APAC’ 신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하이브는 음악사업 부문에서 국내 및 일본 멀티레이블 사업을 총괄하는 ‘하이브 뮤직그룹 APAC’(HYBE MUSIC GROUP APAC)을 신설한다. 하이브 뮤직그룹 APAC은 레이블 사업 성장 및 혁신에 필요한 전략 및 프로세스 강화, 리소스 투자 및 음악 서비스 기능의 고도화에 집중한다. 음악사업의 본질을 강화하고 글로벌 사업 확장을 가속하기 위함이다.HYBE MUSIC GROUP APAC의 초대 대표는 신영재 빅히트 뮤직 대표가 맡는다. 신영재 대표는 지난 2019년 하이브의 전신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입사한 이래 다양한 전략, 정책, 사업모델 개발을 담당했다. 2020년부터 빅히트 뮤직의 대표직을 맡아 레이블 조직 및 기능 고도화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글로벌 시장에서 괄목할 성과를 내는 데 앞장섰다.◆ ‘멀티 홈, 멀티 장르’ 전략으로 글로벌 음악사업 주도적 사업자 자리매김하이브는 미국, 일본, 라틴을 중심으로 현지 문화와 특성을 반영한 사업을 전개해 현지 시장에서의 주도적 사업자 위상을 확보하는 ‘멀티 홈, 멀티 장르’(Multi-home, Multi-genre) 전략을 추진 중이다. 하이브 2.0에선 각 시장환경에 맞게 K-팝 노하우를 접목하는 방식으로 사업 전략이 구체화된다. 각 시장에서 주도적 사업자로서 위상을 확보하고, 동시에 기존에 K-팝을 소비하지 않았던 층에도 장르 확장을 통해 하이브의 생태계로 유입시키는 포석이다. 세계 최대 음악 시장인 미국에서 하이브는 레이블서비스 출범과 현지화 신인 개발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하이브 아메리카 산하에 미국의 전통적인 매니지먼트사업과 하이브의 360 비즈니스 모델을 결합한 레이블서비스가 출범한다. 레이블 서비스는 아티스트의 커리어 성장곡선을 함께 설계하고 각 단계별로 적절한 사업모델을 제공한다. 하이브의 강점인 아티스트 성장을 지원하는 조력자로서의 사업 모델을 개발해 현지 아티스트와 단순한 레코딩 혹은 매니지먼트 계약을 넘어,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레이블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하이브는 올해 데뷔한 캣츠아이를 시작으로 미국 현지화 신인을 지속 배출한다는 구상이다. 캣츠아이는 지난 6월 데뷔한 하이브의 첫 미국 현지화 그룹으로, 게펜 레코드와 협업을 통해 미국 팝 장르에 K-팝 방법론을 도입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했다. 하이브는 캣츠아이 데뷔를 위해 미국 현지에 트레이닝, 마케팅 및 프로모션, A&R 등 아티스트 육성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후에도 구축된 인프라를 활용해 현지화 신인을 계속해서 배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전 세계 2위 음악시장인 일본에선 현지화 아티스트 제작과 J-팝 시장 내 솔루션사업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일본 시장에서 K-팝 성장세와 J-팝 장르에서의 존재감을 동시에 키워나가, 하이브가 일본에서도 한국에서의 위상에 버금가는 선두 사업자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한다. 하이브 재팬은 &TEAM에 이은 새로운 일본 현지화 신인도 선보일 예정이다.하이브 재팬은 성장에 가속도를 붙이기 위해 김영민 전 SM엔터테인먼트 총괄사장을 하이브 재팬 회장(Chairman)으로 신규 선임한다.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대표적 ‘일본통’으로 알려진 김영민 회장은 K-팝 산업에서 하이브가 수립한 성공 방정식을 일본 시장에 접목, 하이브 재팬을 일본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도약시킨다는 포부다. 라틴 시장을 담당하는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는 현재 멕시코시티에 전용 스튜디오를 건설하는 등 인프라 구축을 진행 중이다. 프로듀서 및 아티스트 영입과 육성도 추진하고 있다.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는 강력한 로컬 대표 사업자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음악 기반 사업모델과 기술 주도 신사업의 전개를 빠르게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내년부터 K-팝 시스템을 도입해 제작하는 하이브 라틴 첫 아티스트의 데뷔를 포함한 다양한 성과가 공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 구독형 멤버십 론칭… 팬덤 서비스 모델 확장글로벌 최대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는 올해 4분기부터 팬덤 서비스 모델을 확장해 한 단계 더 높이 도약한다.먼저 구독형 멤버십 서비스가 오는 4분기 론칭 예정이다. 구독형 멤버십은 기존 팬클럽 멤버십과는 별도 서비스로 동시에 운영되며, 팬들이 위버스를 더 편리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는 향상된 기능과 일부 팬클럽 이용 서비스를 연동해 함께 제공한다. 본 서비스는 디지털 멤버십 카드, 보너스 젤리(디지털 재화) 충전, 광고 없는 영상 시청, VOD 오프라인 저장 등으로 구성된다. 멤버십 콘텐츠 조회, 이벤트 우선 참여 등도 선택적으로 포함할 수 있다. 위버스에 입점한 아티스트는 누구나 원하는 시점에 편리하게 구독형 멤버십 서비스를 오픈해 활용할 수 있다. 아티스트와 팬들의 소통창구로 사랑받고 있는 ‘위버스 DM’은 올해 중 하이브 아티스트를 포함한 다양한 아티스트들로 서비스가 확대 오픈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초부터 위버스의 일부 영역에 제한적으로 도입한 광고를 연내 본격적으로 적용한다. ◆ 하이브 중장기 신성장 동력, 테크기반 미래 성장사업 통해 확보하이브 2.0의 테크기반 미래 성장사업 부문은 엔터테인먼트 산업환경 변화에 따라 발생하는 신성장 영역에 대한 전략적 탐색과 선점을 담당한다. 콘텐츠 관련 기술의 적극적 융합 시도와 고객 경험 변화 방향성을 예측해 하이브의 중장기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테크기반 미래 성장사업 부문에선 하이브 내부에서 준비해 온 다양한 신사업들의 전략 조율 및 연계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게임사업을 포함한 ▲오디오/보이스 기술 ▲생성형 AI ▲오리지널 스토리 비즈니스 ▲온/오프라인 통합 경험설계 등이 사업모델 검증 및 테스트 관점에서 추진되고 있다. 관련 영역에서 회사의 미래 방향성과 수익성을 고려한 신규 투자가 신중하게 진행될 계획이다.이재상 하이브 신임 CEO는 “음악, 플랫폼, 테크기반 미래 성장사업 육성을 골자로 하는 하이브 2.0을 기반으로 하이브는 국내 및 글로벌 음악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플랫폼 사업을 통하여 변화하는 슈퍼팬 시장에서 선두의 위치를 공고히 하며, 테크기반 미래 성장사업을 통해 중장기적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01 17:27
연예

'유니버스' 크래비티, 6월 6일 온?오프라인 팬파티 'Sunday Cravity' 개최

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K-POP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와 함께 아주 특별한 팬파티로 전 세계 팬들을 만난다. 17일 ㈜엔씨소프트, ㈜클렙(Klap) 측은 “오는 6월 6일(일) 오후 4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예스24 라이브 홀에서 크래비티 팬파티 ‘Sunday Cravity (선데이 크래비티)’를 현장 관람 및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동시 진행한다”고 밝혔다. 크래비티 팬파티 ‘Sunday Cravity’에 참여하고 싶은 이용자들은 5월 21일(금)부터 5월 26일(수)까지 ‘유니버스(UNIVERSE)’ 앱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해당 응모권은 유니버스에서 다양한 팬덤 활동으로 모아진 ‘클랩(KLAP)’을 사용해 교환할 수 있다. 현장 관람 기회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 50명에게 제공되며, 당첨자는 5월 28일(금) 발표한다. 현장 관람객 전원에게는 유니버스와 크래비티가 함께 준비한 특별한 굿즈를 선물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강다니엘 팬파티부터 현장 관람 당첨자에게 제공되는 굿즈 중 포토카드의 경우, 실물 포토카드 제공과 동시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NFT 포토카드로도 제공되며 화제가 되었다. 이번 크래비티 팬파티 굿즈에서도 동일하게 실물 굿즈 외에 NFT 포토카드가 제공될 예정이다. 팬파티 ‘Sunday Cravity’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은 응모권 5장 이상 사용 시 누구나 시청 가능하며, 다양한 각도에서 팬파티를 관람할 수 있는 멀티뷰(Multi-View)로 시청 가능하다. 본 영상은 추후 ‘유니버스’ 앱에서 VOD로도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행사 전 아티스트와 팬들이 함께 라이브 채팅으로 더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유니버스(UNIVERSE)’ 온∙오프라인 행사 진행은 객석 거리 두기 등 지자체의 공연장 방역지침에 따라 모든 수칙을 준수해 진행할 예정이며, 오프라인 경우는 추후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크래비티(CRAVITY) 팬파티 ‘Sunday Cravity’에 대한 세부 정보는 유니버스 앱 내 공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1.05.17 17:27
경제

할인 키우고 혜택 집중…'신상 카드' 쏟아내는 카드사들

지난해 '알짜 카드'라 불리는 신용·체크카드가 무더기로 단종된 가운데, 이를 아쉽지 않게 해줄 신상 카드들이 쏟아지고 있다. 15일 여신금융협회 등에 따르면 지난해 10월까지 7개 전업 카드사(신한· KB국민·삼성·현대·롯데·우리·하나카드)의 신용카드 178종이 단종됐다. 또 체크카드도 44종이 시장에서 사라졌다. 여기에는 코로나19 대유행이 불러온 소비 트렌드와 금융환경의 변화가 카드의 존폐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와 온라인 콘텐트 이용이 전 세대에 걸쳐 급증하고, 각종 '페이' 등 간편결제 이용이 대폭 확대됐다. 동시에 항공 마일리지나 면세점 혜택 등 여행 관련 카드는 인기가 급락한 상황이다. 이런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해 카드사들은 신규 카드를 개발하고 있다. 이날 하나카드는 차세대 시리즈 카드로 선보인 'MULTI' 카드 2종을 추가로 내놨다. 이번에 선보이는 하나카드 'MULTI 영(Young)', 'MULTI 오일(Oil)' 신상품 2종은 최근 주목을 받는 각각 1인 가구와 자동차 출·퇴근족을 위한 특화 상품이다. MULTI 영 카드는 1인 가구의 월 사용금액과 소비 트랜드 등을 고려해 전월 실적을 3단계로 구분, 총 7개 영역에서 월 최대 7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MULTI 오일 카드는 전월 실적에 따라 주유비를 할인해주거나 주차, 차량정비, 커피 할인 혜택을 넣었다. 앞서 내놓은 하나카드의 'MULTI' 시리즈 신상품 3종은 모든 가맹점에서 하나머니를 전월 실적 조건과 제한 없이 적립할 수 있는 'MULTI 애니(Any)', 'MULTI 온(ON)' 2종과 주말 주·중 소비에 맞춰 월 최대 7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MULTI LIVING' 상품 1종이었다. 비슷하게 롯데카드도 시리즈 카드로 신상품을 채워나가고 있다. 롯데카드의 시리즈 브랜드는 ‘로카(LOCA)’다. 이 중 ‘로카 백(LOCA 100)’은 기본 1% 할인에 온라인 가맹점 특별 할인으로 1.5% 할인을 제공한다. 100만원 이상 결제 건에 대해 바우처 금액만큼 할인도 제공해 플렉스 라이프를 즐기는 20·30세대를 타깃으로 하고 있다. 또 ‘로카 머니(LOCA MONEY)’는 카드를 이용할 때마다 전용 포인트인 ‘로카코인’를 적립하고, 포인트로 금융 이자를 납부할 수 있어 매달 발생하는 금융 이자에 대한 부담을 덜어낼 수 있는 카드다. 이와 다르게 현대카드는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를 잇달아 출시하면서 PLCC 강자 입지를 굳히고 있다. PLCC는 카드사들이 기업과 1대 1 제휴를 맺어 기업이 상품을 설계하고, 카드사는 상품 비용과 수익을 관리한다. 가장 최근에는 현대카드와 네이버가 손잡으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특화된 PLCC가 출시될 예정이다. 네이버는 포털을 비롯해 웹툰·음악·영상 등 콘텐츠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현대카드는 AI 기반 데이터 사이언스 기술력과 브랜딩과 데이터가 있어 시너지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이미 현대카드는 이마트와 코스트코, 스타벅스, 배달의민족, 쏘카 등과 제휴로 PLCC를 출시해 성과를 내온 바 있다. 이에 현대카드는 지속적인 PLCC 신상 카드 출시로 제휴 업체 고객까지 확보하는 전략을 고수할 것으로 보인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소비 행태의 변화로 인기가 덜해진 카드는 사라지면서 고객의 달라진 선호 서비스에 맞춰 새로운 카드가 대거 출시되고 있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02.16 07:00
경제

하나카드, 야심작 ‘멀티’ 시리즈 카드 3종 출시

하나카드가 야심차게 준비해 온 '멀티(MULTI)' 시리즈 신상품 3종이 출시했다. 멀티 시리즈는 모든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하나머니를 조건이나 제한 없이 적립할 수 있는 '멀티 애니' '멀티 온' 2종과 주말과 주중 소비에 맞춰 월 최대 7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멀티 리빙' 상품으로 구성됐다. 멀티 애니 카드는 전월 실적 조건, 적립 한도 제한 없이 국내외 전 가맹점 0.7% 적립, 간편 결제 시 1.0% 적립혜택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오프라인 쇼핑 2.0% 적립, 배달업종 3.0% 적립, 대중교통 4.0% 적립 혜택을 조건없이 월 통합 최대 5만 하나머니까지 추가 제공한다. 멀티 온 카드도 전월 실적 조건 없이 국내외 전 가맹점 0.7% 적립 , 간편결제 1.0% 적립 혜택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온라인 쇼핑 2.0%, 배달업종 3.0%, 디지털 구독 4.0% 적립 혜택도 조건없이 최대 5만 하나머니까지 혜택을 제공한다. 멀티 리빙 카드는 고객의 소비패턴을 고려해 주중·주말·매일 이용하는 업종에 따른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주중은 전월 실적에 따라 온라인 쇼핑, 마트, 주유, 백화점에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요일에 상관없이 간편결제 1% 할인, 자동이체 5% 할인 혜택도 적용된다. 하나카드는 2월 한 달 간 멀티 시리즈 카드를 발급 받은 고객이 3월말까지 해당 카드를 이용해 일정 금액 이상 사용하면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02.0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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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신규 브랜드 ‘MULTI’ 나온다

하나카드는 전통적인 신용카드와 모바일카드를 결합한 하나카드의 신규 디지털 브랜드인 ‘멀티(MULTI)’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하나카드의 신규 디지털 브랜드인 ‘MULTI’ 상품 시리즈는 밀레니엄·Z세대를 겨냥한 심플하고 세련된 상품 디자인과 안전한 사용을 위한 보안성 강화, 소비 취향에 따른 다양한 상품 라인업 구성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먼저 하나카드 ‘MULTI’ 상품 전체 시리즈는 국내 최초로 ‘클리어 옵션’을 적용 실물 카드에 ‘카드번호(16자리)’와 ‘CVV(뒷면 3자리)’를 표기하지 않을 수 있어 심플하고 세련된 카드 디자인은 물론 카드 분실 시에도 카드 정보 유출 가능성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이번 하나카드 ‘MULTI’ 시리즈에 적용된 ‘클리어 옵션’은 상품 신청 시 손님이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클리어 옵션’이 적용된 카드를 발급받은 손님은 수령 즉시 하나카드 원큐페이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카드번호’ 및 ‘CVV’ 등 카드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이 같은 새로운 방식을 적용한 카드 이용에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 손님을 위해 기존과 같은 일반적인 신용카드 발급도 가능하다. 또 ‘MULTI’ 시리즈는 디지털언〮택트라는 시대 트렌드와 다양한 손님의 소비 패턴을 만족 시키기 위해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구성하여 출시할 예정이다. 간편(Pay)결제, 딜리버리(배달) 등 최근 소비자의 사용이 급성장하고있는 분야는 물론 대중교통, 통신, 주유 등 그 동안 꾸준한 소비 양상을 보인 업종의 서비스까지 담아낸 다양한 상품을 순차적으로 출시 할 예정이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12.2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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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스커피, 추석 맞아 ‘기프트카드 추가 증정’ 프로모션

국내 대표 커피전문점 할리스커피가 추석을 앞두고 소중한 가족 및 친구 등을 위한 선물 마련에 나선 할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언택트 추석’ 트렌드에 따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기프트카드 구매 시 일정 금액이 충전된 기프트카드를 추가로 증정하는 프로모션이다. 기프트카드 5만 원권 구매 시 혜택 카드 5천 원권을 추가로 증정하며, 기프트카드 3만 원권 구매 시에는 혜택 카드 3천 원권을 추가 증정한다. 할리스커피 크라운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기프트카드는 1인 2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준비된 수량이 소진되면 행사는 종료된다. 기프트카드는 할리스커피 어플리케이션 또는 홈페이지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해당 카드로 할리스커피 전국 매장(일부 매장 제외)에서 결제할 수 있다. 지인에게 기프트카드 선물 시 MMS(Multimedia Messaging Service, 멀티미디어 메시징 서비스)를 통해 상대방에게 전송되며, 추가로 증정되는 혜택 카드는 구매자에게 발급된다. 할리스커피 관계자는 “소중한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함과 동시에 선물한 나에게도 10%의 혜택 카드를 받아볼 수 있다”며 “이번 프로모션에 참여해 할리스커피와 함께 풍성한 한가위를 준비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할리스커피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크라운멤버십이라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크라운 적립 갯수에 따라 실버회원, 골드회원, 레드회원으로 구분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크라운은 3천원 이상의 구매 영수증 당 1개씩 적립된다. 할리스커피는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매장 구성과 음료 및 베이커리 메뉴를 강화해 크라운멤버십 회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9.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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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침대 “‘뷰티레스트 스페셜 이벤트’ 진행”

시몬스(대표 안정호)가 8월 한 달 동안 전국 시몬스 공식 매장에서 ‘뷰티레스트 스페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뷰티레스트 스페셜 이벤트’는 시몬스 직영 플래그십 스토어인 갤러리와 백화점에서 뷰티레스트 프리미엄 모델인 ‘젤몬(Zalmon)’과 ‘에디슨(Edison)’ 매트리스를, 공식 대리점에서는 ‘프리모(Primo)’와 ‘퍼펙션(Perfection)’ 매트리스에 대해 1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시몬스 관계자는 "시몬스 침대의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인 ‘뷰티레스트 컬렉션’은 사용자마다 다른 신체의 곡선, 무게 중심 등을 고려해 탄력, 지지력, 형태가 다른 포켓스프링을 조합하고 배열하는 ‘조닝(Zoning)’ 시스템과 50여 종의 프리미엄 내장재를 다양하게 배치해 눕는 순간의 첫 안락함을 형성하는 ‘레이어링(Layering)’ 기술이 적용돼 섬세한 지지력과 시몬스 고유의 안락함을 형성한다"고 설명했다. 뷰티레스트 컬렉션의 젤몬 매트리스는 최대 10회전의 ‘s-포켓스프링’이 부드러운 안정감을 실현한다. 에디슨 매트리스는 탄력, 지지력, 형태가 다른 포켓스프링을 조합하고 배열하는 한국 시몬스 고유의 '조닝(Zoning)' 시스템 중 하나인 'MPS(Multi Pocket Spring) 시스템'을 통해 3종류의 포켓스프링이 체형 굴곡을 따라 빈틈없이 지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프리모 매트리스는 최대 10회전의 ‘s-포켓스프링’으로 신체를 단계적으로 받쳐줘 차별화된 편안함을 선사하며, 퍼펙션 매트리스는 포켓스프링을 기능적으로 배열해 서로 다른 탄력으로 구성된 7개의 존이 지지력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시몬스 침대는 웨딩 시즌을 맞아 ‘웨딩 프로모션’을 통해 전국 시몬스 매장에서 제품 구매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침대 프레임 전 제품은 매트리스와 함께 구매 시 10% 할인되며, 특히 프레임 신제품의 경우 10% 추가 할인이 더해져 총 20%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그 외 라이프스타일 컬렉션 ‘케노샤’의 침구류, 퍼니처 등도 10% 할인이 적용된다. 특정 매트리스 구매 시 5~10%의 스페셜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다양한 사은품도 지급된다. 전국 시몬스 공식 매장에서 수퍼싱글(SS) 사이즈 매트리스 구매 시 1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수퍼싱글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시몬스 침대는 전국 공식 대리점 및 직영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36개월 장기 카드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인 ‘시몬스페이’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소비자들은 12, 24, 36개월 중에서 선택해 무이자로 부담 없이 프리미엄 침대 구매가 가능하다. 시몬스페이를 통해 구매한다면, 약 월 10만원으로 시몬스 최상급 라인 매트리스를 구매할 수 있다(프리모 월 14만 6천원, 퍼펙션 월 12만 2천원). 이승한기자 2019.08.1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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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코어 "손중산박애기금회와 WCDC_ePlatform 기술 적용 온라인서비스 개발 계약 체결"

지난 21일 중국 베이징에서 손중산박애기금회(이하 ‘손중산재단’)와 주식회사 브레인코어(대표 곽창근)는 재단 내의 온라인 서비스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손중산재단은 비영리단체로 많은 자선사업을 하고 있으며, 중국, 대만을 비롯하여 전 세계 148개 지부, 산하 692단체 기관을 두고 있다. 이번 계약 체결로 손중산박애기금회의 대만지부에서 발행하게 될 암호화폐인 손중산 코인의 발행부터 상장까지 브레인코어가 책임지며, 브레인코어의 코인인 WCDC로만 거래가 가능해 향후 WCDC의 활성화가 예상된다. 또한, 손중산재단은 브레인코어의 자체 플랫폼인 WCDC_ePlatform 기술을 재단의 온라인서비스 관련 기본 플랫폼으로 채택한다. 향후 손중산재단 내의 직불 카드 등 모든 멤버쉽 카드를 멀티코스(Multi COS)가 가능한 WCDC_Card를 기본 스펙으로 하여 암호 화폐와 일반 은행카드를 접목시키는 새로운 형태의 금융서비스를 시작하게 된다. 그 외 손중산재단의 온라인 쇼핑몰 등 향후 재단이 진행하는 온라인 쇼핑몰사업 관련해서도 그 구성부터 운영까지 브레인코어가 진행한다. 브레인코어는 암호화폐를 실물경제와 융합시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WCDC 코인의 생태계를 하나씩 현실화시켜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브레인코어 곽창근 대표는 “이번 상호협력을 시작으로 손중산재단 내의 전 세계 회원들에게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보다 편리한 실생활을 제공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고, 암호화폐와 일반 금융이 융합하여 암호화폐의 한계를 극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브레인코어는 자체 개발한 WCDC 코인과 WCDC_card 기술로 향후 손중산재단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관들과의 제휴를 통해 사업영역을 확장해갈 예정으로, 현재 중국, 싱가포르 등의 여러 국가의 기관과 관련 업무를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향후 기존 상장한 암호화폐인 WCDC와 손중산재단 등의 여러 기관과 함께 다양한 암호화폐 관련 파생상품도 개발할 예정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브레인코어는 지난 9월 홍콩의 암호화폐거래소인 코인슈퍼(Coinsuper)에 암호화폐인 WCDC(싱가폴 WCDC PTE. LTD)를 상장했다. 이승한기자 2018.11.23 12:11
생활/문화

3G 음성통화보다 2배 빠른 VoLTE 나온다

3G 음성통화보다 2배 빠른 LTE 음성통화 서비스가 나온다. SK텔레콤은 오는 9월말이나 10월초에 'HD Voice'를 상용화한다고 20일 밝혔다. HD Voice는 고품질의 음성·영상·데이터가 통합된 프리미엄 서비스로 진화한 VoLTE(Voice over LTE)의 서비스명이다. 3G 음성통화에 비해 2.2배 넓어진 주파수 대역폭에 HD급 음질을 제공하고 통화연결 시간을 0.3~2.5초로 기존에 비해 2배 이상 단축시킨다. 음성통화 중에 끊을 필요 없이 자연스럽게 영상통화로 전환하거나 통화 중에도 사진·영상·위치 등의 콘텐트를 상대방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 VoLTE 서비스는 통화품질이 좋지 않은 카카오 등의 모바일 인터넷전화(mVoIP)에 고품질 음성통화로 맞서겠다는 이통사의 대응 카드다. 배준동 SKT 사업총괄은 "VoLTE 요금은 기존과 동일한 시간단위 요금체계가 적용될 계획"이라며 "현재 사용 중인 3G 음성 서비스를 장기적으로 VoLTE로 대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SKT는 또 리치 커뮤니케이션 스위트(RCS, Rich Communication Suite) 서비스 상용화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RCS는 다양한 네트워크와 단말기에서 음성과 영상, SMS, 채팅, 파일공유 등을 통합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연내 출시될 예정이다. 카카오톡과 같은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에 대항하기 위해 이동통신사들이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어 시장에 미칠 파급력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SKT는 일상생활에서 LTE를 풍부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네트워크 게임·스포츠·모바일 B TV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SKT는 이날 LTE 서비스 1주년을 맞아 LTE2.0을 선언하고 이달 말 LTE 전국망 완성과 함께 다음달 1일 제2 LTE 고속도로인 'MC'(Multi Carrier)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다. 또 내년 하반기에는 최대 150Mbps 전송속도의 LTE-A(LTE Advanced)를 내놓는다. SKT는 지난해 7월 국내 최초로 LTE를 상용화 한 지 1년만에 34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 미국 Verizon에 이어 세계 2위의 LTE 사업자가 됐다. SKT는 연내에 LTE 누계 가입자가 700만명을 넘어서고 내년에는 1300만명, 2015년에는 2100만명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2.06.20 16:33
스포츠일반

[상반기 히트상품] 울트라 모바일 PC ‘센스’外

▨삼성전자 울트라 모바일 PC ‘센스 Q1’세계최대 IT 종합 전시회인 세빗(CEbit) 2006에서 국내외 언론 및 관람객들 사이에 가장 화제가 됐던 삼성전자의 울트라 모바일 PC ‘센스 Q1’은 국내 시장에 출시 전부터 세간의 주목을 받았던 제품이다. 센스 Q1은 마이크로소프트(MS)와 인텔·삼성전자가 차세대 모바일PC 시장을 겨냥해 공동으로 개발한 글로벌 야심작이다. 이 제품은 7형 LCD의 휴대성에 다양한 옵션을 연결하여 활용할 수 있을 뿐아니라 MS ‘윈도XP 태블릿 에디션’을 운영체제로 채택해 PC처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노트북·PMP·MP3P·DMB·내비게이션 등 7가지 디지털 즐거움을 7형 노트북에 담아도 무게가 777~806g에 불과한 데다. 크기는 A4용지의 절반 수준에 불과해 ‘울트라 모바일PC’로 제격이다. 울트라 모바일 PC는 PC의 공간적 제약을 뛰어넘어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 등 기존 PC의 모든 기능 사용이 가능하다. DMB·블루투스·유무선 랜을 기본으로 탑재. 인터넷이나 각종 멀티미디어·DMB TV 등을 맘껏 즐길 수 있다. 키보드나 내비게이션 같은 부가 기능도 옵션으로 선택이 가능해 용도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갖췄다. 또한 터치스크린 방식이어서 손가락이나 스타일러스 펜으로 직접 누르며 문자를 입력할 수 있고. 문서 작업시에는 USB 키보드를 연결하면 편리하다. 윈도 부팅 없이 영화·음악·사진·동영상 등 각종 멀티미디어 콘텐트를 빠르게 즐길 수 있는 ‘AVS 나우’기능도 함께 갖추고 있다. 이런 간편한 멀티 기능을 구현함으로써 소비자들이 PDA·PMP 등 기존 모바일 기기의 제한된 성능에 대해 가지고 있던 불만을 상당 부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김헌수 삼성전자 부사장은 “센스 Q1에 와이브로 기능이 추가되면 진정한 모바일 PC 혁명을 일으킬 것”이라며 “앞으로 울트라모바일 PC 시장 선점을 통해 IT 기술력과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센스 Q1은 인텔 셀러론 ULV 353(900㎒급)프로세서와 512MB급 메모리·40GB급 HDD 용량을 갖추었으며. 외장형 수퍼멀티(Super-Multi)와 내비게이션 패키지 등 다양한 옵션 기능이 있다.▨LG전자 싸이언 ‘슬림 TV폰’ LG전자(www.lge.com·대표 김쌍수)가 지난달 출시한 ‘슬림 TV폰’이 지상파 DMB폰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출시 한 달 만에 하루 개통 최고 300대를 돌파하며 지상파 DMB폰 시장의 빅히트 모델로 떠오르고 있는 것. 지상파 DMB폰 가운데 하루 개통 3000대를 넘은 것은 슬림 TV폰이 유일하다. 이런 열풍에 힘입어 슬림TV폰은 5월 한 달간 5만여 대가 판매되어 40%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함으로써 지상파DMB폰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슬림 TV폰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이유는 기존 DMB폰이 가진 무겁고 두껍다는 단점을 극복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슬림 TV폰은 두께 19.8㎜. 무게 120g으로 휴대성이 뛰어나 장시간 들고 TV 시청을 해도 부담이 적다. 또 일반 디지털 TV에만 적용했던 광시야각 LCD를 휴대폰 최초로 채택해 상하좌우 170도 각도에서도 선명한 화질로 시청할 수 있다. 여기다 디지털 TV 화질 개선 기술인 ‘모바일 XD엔진’을 탑재. 또렷한 고화질 시청도 가능하다.LG전자는 슬림TV폰의 특장점을 알리고 인기 가속도를 내기 위해 다양한 체험 마케팅도 펼치고 있다. 최근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 슬림 TV폰 대형 조형물을 설치해 젊은이들의 약속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서울 시내 11개 스타벅스 매장에 체험존을 오픈해 젊은 고객들이 커피를 마시면서 최신 DMB폰을 즐겨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강변 CGV 및 용산 아이파크몰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노천 카페 형식의 슬림 TV폰 쉼터를 설치. 제품 체험 기회와 함께 퀴즈 이벤트를 통한 기념품도 제공하고 있다.한편 국내에서 지상파 DMB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LG전자는 이탈리아에서 DVB-H폰을 출시한 데 이어 독일 지상파 DMB 시범서비스 사업에도 세계 최초로 WCDMA 지상파 DMB폰을 공급하는 등 모바일 TV폰 시장에서 앞선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LG전자 MC사업본부 한국사업부 조성하 상무는 “슬림 TV폰은 한 손에 들어오는 크기에 슬림한 디자인으로 휴대가 불편하다는 지상파DMB폰에 대한 고정 관념을 깨버린 제품”이라며 “월드컵 특수를 맞아 젊은 층으로부터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신형 싼타페’현대자동차가 지난해 11월 출시한 신형 싼타페는 기존 싼타페의 브랜드 이름만 유지했을 뿐 디자인·엔진·차체를 완전히 새롭게 바꾸었다. 100% 새로운 엔진과 변속기를 적용하고 글로벌 수준의 품질과 성능·스타일·안전성을 갖췄다. 현대차는 5년여 만에 새롭게 출시된 신형 싼타페를 글로벌 장수 브랜드로 육성할 야심찬 계획을 갖고 있다.신형 싼타페는 최적의 사이즈에 넉넉한 실내공간을 갖춘 신형 플랫폼을 적용한 준대형급 7인승 SUV이다. 싼타페의 전장·전폭·전고는 각각 4675㎜·1890㎜·1795㎜로 기존 싼타페보다 175㎜·45㎜·55㎜가 커지고 축간거리도 2700㎜로 80㎜ 늘려 여유있는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같은 7인승인 기아차의 쏘렌토보다는 전장 105㎜·전폭 5㎜. 쌍용의 카이런에 비해서는 전장 15㎜. 전폭은 45㎜가 더 크다. 실내폭도 1555㎜로 이전 모델에 비해 85㎜나 넓어졌다. 차체는 커졌지만 국내 SUV 최고 수준의 최소회전반경(5.4m)을 실현하고 있다.무엇보다 신형 싼타페가 자랑하는 것은 신규 개발된 2.2리터 VGT 디젤 엔진이다. 최대출력 153마력의 신개발 2.2리터 VGT 엔진은 기존 싼타페 대비 차체 사이즈 및 중량이 늘고. 배기량은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동등 이상의 연비와 21%의 출력 증대를 실현했다. 경제성을 중시하는 SUV 고객의 요구를 맞췄다. 또한 기존 싼타페에는 4단 자동변속기가 쓰였지만 신형 싼타페에는 변속 성능이 우수하고 연비와 출력 향상에 기여하는 신대형 5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됐다.안전에도 더욱 신경을 썼다. 운전석 및 조수석 에어백이 기본으로 적용되고 첨단 기술이 적용된 차 자세 제어장치·EBD-ABS·사이드 에어백 및 액티브 헤드레스트 등이 적용돼 미국 교통 관리국 신차 충돌프로그램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이밖에 4등식 프로젝션 HID 헤드램프. 2열 탑승 어린이를 관찰 또는 대화가 가능한 2단으로 조절되는 컨버세이션 미러. 다양한 신체조건에 대해서도 편안한 운전자세 유지 가능한 전동 조절식 페달. 운전자의 체형에 따라 핸들 위치 조정이 가능한 텔레스코픽 기능 등 기존 SUV에서는 볼 수 없던 새로운 사양이 적용됐다.▨삼성전자 ‘포토-S’삼성전자가 지난해 염료 승화 방식의 A6 포토전용 프린터 2종(SPP-2040·SPP-2020)을 출시한 후 국내 포토프린터 시장이 뜨거워지고 있다. 분기당 3000대 정도 판매가 형성되던 포토프린터 시장에 론칭 이후 한 달에 5000대 이상을 판매하는 등 시장의 재편을 선도하고 있다.삼성전자 포토전용 프린터는 동급 최고 수준인 장당 60초의 출력 속도를 갖추고 있다. 특히 기존 제품들이 같은 기술이 사용된 휴대폰과 연결해야만 출력이 가능했던 반면 ‘포토-S’는 MPR(Mobile Printing Ready) 기술을 적용하였기 때문에 다양한 카메라 폰과 호환되어 사진을 출력할 수 있다. 컴퓨터 없이 사진을 직접 출력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쇄를 한 후 코팅까지 해주기 때문에 출력 후 물이 묻어도 색이 번지지 않는다. 또한 블루투스 기술을 지원하여 무선으로도 출력이 가능하다. 특히 고급형 모델인 SPP-2040는 2인치 LCD 창과 메모리 카드 슬롯이 있어 PC나 카메라가 없이도 메모리 카드만 있으면 밝기 조정 및 회전 등 간단한 사진 편집을 할 수 있다.용지 한 장에 여러 장의 사진을 모아 출력할 수 있는 N-up 기능과 용지 한 장에 하나의 사진을 여러 장 출력할 수 있는 클론 기능도 PC 없이 최대 4장까지 가능하다.콤팩트 플래시(I·II)·시큐어 디지털 카드·멀티미디어카드·스마트미디어카드·메모리스틱·XD 픽처카드 등 많이 사용되는 7가지 메모리 카드를 지원하여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삼성전자는 급증하는 디지털 카메라 및 카메라 폰 시장에 맞춰 사진 출력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도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포토 전용 프린터를 통해 이를 만족시킨다는 계획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시도하고 있다.삼성전자 프린터 사업 관계자는 “올해에도 계속하여 포토프린터 시리즈를 중심으로 다양하고 공격적 마케팅 활동을 통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포토 프린터 시장을 이끌어 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06.06.29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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